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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수학’, 그 이름만으로도 ‘자랑스러운’ 학원 “어렵지만 그만큼의 성취감도 있는 영역이 바로 수학입니다.”“아침10시부터 밤10시까지 공부가 가능하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다른 학원에 비해 개념과 원리 중심이 확실히 강합니다.” 대입을 앞둔 고3학생들의 말처럼 보이지만, 이미 수학학습의 기쁨과 성취감을 느껴본 그수학 학원에 재원 중인 중학생들의 말이다. 개념에 개념, 또 개념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개념을 꿰뚫는 명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그수학 학원 김지선 원장. 그는 “내신에 집중하는 중학수학은 분명 한계가 있다”며 “고등수학에서 빛을 발하기 위한 증명과 논리 중심의 중등수학이야말로 학생들의 사고력과 수학의 힘을 키우기 위한 바른 학습의 방향”이라고 강조한다. 점수를 위한 수학 공부가 아닌 제대로 된 공부의 결과로 점수가 올라가는 수학학습. 어렵고도 험난한 과정을 뚫고 탄탄한 수학 실력을 갖춘 그수학 학원 5명의 학생들(이수연 오륜중2, 정지윤 오륜중2, 전종혁 보성중2, 구하영 오륜중2, 박민철 보성고1). 수학 만점을 전혀 어색해하지 않는 그들과 함께 ‘그 수학’ 학원에서의 수학학습에 대한 진중한 대화를 나눴다. 그수학학원에 온 후 달라진 나의 ‘수학 실력’과 ‘공부력’ 박민철=다른 학원들은 문제만을 많이 풀어주는데 ‘그수학’은 굳이 알 필요도 없을 것 같은 모든 증명식까지도 설명해 주세요. 공식 위주의 암기가 아닌 정확힌 개념 설명으로 인해 ‘아 이게 진짜 수학이구나’를 느낄 수가 있었어요. 예전에는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쉽게 포기하곤 했지만 복잡한 증명이나 모든 원리를 파헤치는 수업에 익숙해지다 보니 어려운 문제에 도전의식이 생기더라고요. 수학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할까요? 이수연=처음 그수학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을 땐 너무 어려워 손도 못 대는 문제들에 지레 겁을 먹곤 했어요. 풀리지 않는 문제 때문에 방 안에서 훌쩍이기도 했죠. 하지만 ‘문제를 끝까지 풀어내고야 말겠다’는 심정으로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문제에 몰입하다보니 개념을 어떻게 문제에 적용시켜야할지 저도 모르는 사이에 터득할 수 있었어요. 성적도 성적이지만 제 스스로 수학 실력의 내공이 커가는 걸 느낄 정도였어요.정지윤=문제를 끝까지 풀어주지 않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게 그수학 학원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모르는 문제에 대해 해결 방향을 제시해줄 뿐, 절대 답까지 알려주진 않아요. 그 과정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었고, 심화 문제를 선생님의 도움 없이 ‘내가 스스로 풀었다’는 성취감에 수학이 재밌어졌어요. 그 희열감은 이루 말할 수 없거든요.전종혁=아마 저만큼 큰 변화를 겪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저는 그 수학 학원에서 컸다고 해도 정말 과언이 아니에요. 예전 학원에서는 숙제를 할 때 해설지를 그대로 베낀 적도 많았어요. 그수학 학원에 들어온 직후에도 그 습관을 버리지 못해 같은 행동을 반복하다가 발각되어 퇴원의 위기를 느낀 적도 있었죠. 그러나 선생님의 진심을 느낀 이후 제 행동은 변화되었고, 일주일 중 6일은 자율학습을 이용하며 부족한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문제집 한 권을 더 사서 꾸준히 푸는 등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수학 학원에 오기 전에 내신 성적이 60점이었는데 6개월 뒤에 88점을 받았어요. 지금은 중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만점을 받는 게 제 목표에요. 김지선 원장=고등학생들 중 유독 ‘수포자’가 많은 이유는 중학교 때 내신점수에 안주, 개념학습을 심도 있게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학교 시기에는 사고력 위주의 학습에 집중하고, 고등학교 진학 후 개념을 기본으로 한 문제풀이 익히기에 몰입해도 충분하다. 수능에서의 4점짜리 문제는 지문이 길어, 긴 호흡으로 문장을 해석해서 풀이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런 준비를 중학교 때부터 충분히 해야 한다. 처음 사고력 위주의 문제를 접한 많은 학생들이 적응하지 못 하고 쉽게 포기해버리곤 한다. 하지만 처음 이 시기(6개월)를 극복한다면 누구든 수학에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수학학습 외 그 수학 학원의 특징이나 장점을 말해준다면?이수연=다른 학원과 구별되는 그 수학만의 특징은 단연 ‘여왕의 교실’이라 불리는 자율학습이에요. 시험기간, 방학은 물론 평소에도 공부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요. 여왕의 교실에 꾸준히 참여하며 공부하는 습관을 다지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오전 10시부터 밤10시까지 12시간을 자율학습실에서 공부하고 집으로 향할 때의 그 뿌듯함이란 아마 느껴본 사람만 아는 기쁨일걸요? 전종혁=첫 수업에서 선생님의 카리스마에 압도되었어요. 계속 이 학원을 다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처음과는 달리 수업 이외의 가족 같은 분위기, 세심하게 챙겨 주시는 선생님들의 진정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모르는 부분은 1대 1수업으로 이해할 때까지 설명해주시고, 가감 없는 직설적인 표현으로 따끔한 충고도 해주세요. 가끔은 눈물이 찔끔 날 정도의 호통에 마음이 아플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발전한 제 모습에 선생님께 감사해요.구하영=김지선 선생님께선 ‘공부할 땐 확실하게 공부하고 놀 땐 미친 듯이 놀아라’라는 말을 항상 하세요. 방학이나 시험 기간에 열심히 한 학생들을 위해 선생님들께선 1박2일 캠프를 마련해 주세요. 캠프에서는 공부에 대한 생각은 잠시 잊고 말 그대로 신나게 놀아요. 캠프를 갔다 오면 지친 몸과 마음도 회복되어 공부 의지가 샘솟아요. 김지선 원장=공부는 머리도 중요하지만 결국 ‘엉덩이 힘’이 중요하다. 시험기간엔 ‘여왕의 교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땐 각각 ‘하계·동계 올림픽’이란 이름으로 자율학습을 진행해서 학생들에게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자율학습을 통해 공부의 계획부터 실천까지 습관화되어야 고등학교 진학 후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해진다. 우리 선생님은 ???이다. 별명을 지어준다면?정지윤=선생님은 제게 ‘제2의 엄마’세요. 선생님께서는 저희 한명 한명을 세심하게 신경 써 주세요. 저희를 위해 쓴 소리를 하시면서도, 늦게까지 공부할 때면 맛있는 간식도 만들어 주시죠. 이런 선생님의 마음이 엄마와 닮지 않았나요?이수연=자몽을 먹어본 사람은 알 거에요. 자몽을 처음 먹으면 쓴 맛이 온 입에 퍼져 얼굴은 저절로 찡그려지고 삼키기 힘들죠. 하지만 쓴 맛을 삼켜내면 자몽의 달콤한 맛이 느껴져요. 김지선 선생님은 ‘자몽’의 맛이 느껴지는 분이세요. 박민철=제게는 ‘선생’이 아닌 ‘스승’이세요. 제게 ‘지식을 알려주는’ 선생님은 많았지만, 함께 고민하며 제게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스승은 김지선 선생님뿐이세요. 김지선 원장=그수학 학원은 분명 스펙트럼이 넓지 않은 학원이다. 공부도 하나의 재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입학시험을 엄격히 본다. 하지만 중요한 건 공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공부를 잘 하고자 하는 절실한 마음을 키워주기 위해 끊임없이 학생들과의 관계를 중요시 여기고 있다. 2014-10-29
- 본자연한정식 한식, 중식, 일식, 양식 중에서 뭘 먹을까? 거리마다 낙엽이 수북이 쌓이고 싸늘한 한기가 온몸을 감싸는 요즘, 갓 지은 밥에 김 모락모락 나는 된장찌개, 여기에다 갖가지 한식 요리로 떡 벌어지게 한상 차린 한식이 그리워진다. 골라 먹는 재미, 다양한 한정식 메뉴송파구 석촌호수로에 자리잡은 본자연은 수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한정식집. 경쟁이 치열한 한정식 맛집 가운데 비교적 장수하는 비결은 공간과 메뉴 구성의 차별화 덕분이다.손님들이 주로 각종 모임이나 접대를 위해 한정식집을 즐겨 찾는 다는 점을 파고든 이곳은 깔끔한 인테리어에다 좌식과 테이블석까지 다양한 룸을 인원수별로 골고루 갖췄다. 지인들끼리 오붓하게 식사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각종 모임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메뉴는 1만3000원대부터, 1만8000원, 2만8000원, 3만5000원까지 가격대별로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별도의 일품요리까지 선보여 요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뿐만 아니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기본 메뉴에 조금씩 변화도 시도하고 있다. 입맛 사로잡는 다양한 샐러드와 들깨탕모두 정식의 첫 메뉴는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죽. 호박죽, 녹두죽 등을 계절별로 다양하게 선보인다. 커다란 도자기 그릇에 담긴 요리마다 덜어먹기 쉽도록 공용 젓가락까지 서비스한다.주부들이 즐겨 찾는 맛집이라 샐러드 메뉴와 소스가 다양하다. 갖가지 재철 채소 위에 아몬드가 듬뿍 뿌려 나오는 기본 샐러드를 비롯해 톡 쏘는 겨자와 고소한 견과류 양념이 조화를 이룬 해파리 냉채는 전채요리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각종 샐러드 소스의 인기가 높자 별도로 포장 판매도 하고 있다.초고추장 양념을 살짝 뿌린 막회 무침에 푸른 잎 채소가 조화를 이룬 회무침도 맛깔스럽다. 한식의 스테디셀러 잡채도 합격점. 접시가 비면 슬며시 잡채를 리필해주는 센스 있는 종업원의 서비스가 음식 맛을 돋워준다. 인기 메뉴는 건강식인 들깨탕. 걸쭉하고 구수한 들깨와 팽이버섯의 씹히는 식감이 조화를 이뤄 자꾸 손이 간다. 다만 수제비를 직접 반죽해서 쓰지 않고 시판용 수제비를 들깨탕에 넣은 것은 옥의 티.표고버섯을 바삭하게 튀겨 소스를 끼얹은 탕수육, 바삭하게 튀긴 코다리 강정은 달달한 뒷맛이 감돈다. 불고기에 치커리를 듬뿍 얹은 퓨전 스타일의 냉채를 비롯해 보쌈, 떡갈비구이, 간장게장, 훈제오리, 매콤한 낙지볶음, 삼합, 대하,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장뇌삼까지 가격대별로 메뉴 구성을 조금씩 다르게 선보인다. 대부분의 메인 요리는 일품 식사로도 주문할 수 있으며 낙지볶음이나 갈비찜을 메인 요리로 하고 각종 샐러드가 곁들여지는 단품 식사도 선보여 손님 입맛대로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를 위한 돈가스, 함박스테이크 메뉴도 있다. 갓 지은 돌솥밥의 매력식사는 1인용 솥에 갓 지은 돌솥밥과 구수하게 끓인 된장, 생선구이, 6가지 제철 반찬과 함께 나온다. 김치와 반찬 맛은 평범한 편. 식사 후에 돌솥에다 먹는 구수한 눌은밥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후식으로는 수정과가 나온다.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메뉴 구성이 알차고 양도 푸짐한 편이라는 게 손님들의 중론. 식사를 마친 손님들이 여유 있게 차 한잔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주인장은 인심 좋게 1층 공간을 휴게실로 비어놓았다. 식사와 차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점심시간대는 주부 모임이 많은 편이다. 걸어서 3분 거리에 석촌호수가 있어 식사 후에는 소화도 시킬 겸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며 산책하면서 최근 잠실롯데월드몰 개장 기념으로 호숫가에 띄워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고무 오리 러버덕을 감상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를 더해준다. -위치 : 잠실 레이크팰리스 아파트, 잠실3동자치회관2관 건너 편 (주소) 송파구 석촌호수로 156 썬프라자 2층-대표 메뉴 : 한정식 1만3000~ 3만5000원, 갈비찜 2만5000원, 낙지볶음 단품식사 1만5000원-주차 : 가능-운영시간 : 오전11시30분 ~ 오후10시-문의 : 02-412-0777 오미정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복합문화쇼핑공간 롯데월드몰 탐방기 낮樂(락)밤樂(락), 언제나 즐거운 몰링(Malling) 도시의 탄생, 롯데월드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롯데월드몰이 지난 16일 대부분 개장을 했다. 자칭 트렌드 세터라 우기는 쌍둥이맘 리포터가 거대한 쇼핑몰을 며칠간에 걸쳐 발 빠르게 둘러보았다. 그 가운데 센스 있는 주부라면 주목해야 할 매장들을 섹션별로 엄선해 보았다. Fashion & Beauty 조 말론, 몰튼 브라운, 코스, 리비에라 메종 같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들이 속속 입점했다. 특히 패션과 리빙쪽에서는 핀란드, 네덜란드 등 북유럽 브랜드의 약진이 돋보인다. 그동안 브랜드별로 흩어져 있어 이곳저곳을 들러야 했다면 롯데월드점에서는 연령대별, 가격대별 국내외 인기브랜드를 총망라하여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향기를 입는다’연예인 향수, 조말론(Jo Malone) 고현정, 황정음, 박유천 등 연예인들이 즐겨 쓴다는 조말론 향수는 ‘영국에서 부촌을 찾으려면 조말론 매장을 찾아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국 상류사회에서 즐겨 쓰는 향수이다. 자연스럽고 고급스런 향이 특징이다. 평소 향수를 즐겨 쓰지 않는 주부라면 린넨 스프레이 또는 디퓨저, 캔들을 이용해 집안 분위기를 바꿔 볼 수 있다. 린넨 스프레이를 살짝 뿌려 다림질 하거나, 패브릭, 타월, 침구 등에 뿌려 주면 사용할 때 마다 은은한 향을 즐길 수 있다. 잔향이 오래가는 바디로션도 인기제품이다. (에비뉴엘 지하 1층) 명품가방 부럽지 않다! 제이헬렌 (J helen)분당 멋쟁이 주부들 사이에서 유명한 애비뉴프랑의 ‘제이헬렌’도 월드몰 지하 1층에 입점했다. 의류, 가방, 모자 등 모녀가 함께 쇼핑하는 곳으로 유명한 이곳은 특히 실속 있는 가격의 자체 제작 가방이 유명하다. 클러치 4만9900원, 볼리 파우치 + 백 8만9000원, 가장 인기 있는 켈리백은 오픈 기념으로 11월 18일까지 5만원 인하된 9만9000원에 판매한다. 문의: 02-3213-4736 해외 디자이너 편집숍, ‘5 on the go’ 이태리, 영국, 프랑스 등에서 주목받고 있으나 아직 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디자이너 의상과 10 여 가지 이상의 유럽 명품 브랜드를 판매하는 편집숍이다. 특히 코트, 패딩, 라이더 재킷 등 고급스러우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의 아우터 제품이 많다. 의상에 어울리는 세련된 악세사리, 가방 등도 눈에 띈다. (에비뉴엘 5층) 코스(COS) & 홀리스터(Hollister) - 10월말 오픈 예정유럽 주요 도시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H&M 그룹의 프리미엄 SPA 브랜드 COS(Collection of Style)가 월드몰 1층에 입점했다. 기존 SPA 브랜드보다 가격대가 조금 높긴 하지만 최신 유행을 반영한 고급스런 멋을 즐길 수 있다. 향기 마켓팅으로 유명한 어메리칸 캐쥬얼의 대표주자, 홀리스터도 곧 오픈할 예정이다. Living 세련된 유러피안 라이프 스타일, 리비에라 메종(Riviera Maison)100% 네널란드 핸드메이드 인테리어 토탈 매장이다. 세련되면서도 따뜻한 유러피안 특유의 감성을 잘 드러낸 디자인이 특징이다. 리비에라 메종은 유럽 내 400여개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두터운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에서 세 번째 매장인 월드몰점에는 키친 웨어, 가구, 패브릭, 침구 등 500 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오픈 기념으로 금액대별 상품 교환권을 지급하고 있으며 80만원이상 구입시엔 기내용 캐리어 가방도 증정한다. 현재 전제품 5%할인 행사를 하고 있으며 멤버쉽 가입 시 추가 5% 할인을 해준다. (월드몰 4층) 로라 애슐리(Laura Ashley)소녀감성을 간직한 로맨틱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영국의 리빙 브랜드 로라 애슐리도 입점했다. 다시 신혼으로 돌아가고 싶을 만큼 아기자기하고 낭만적인 분위기의 매장이 시선을 끈다. 벽지, 조명, 침구, 의류, 가구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커텐과 가구는 맞춤 제작도 가능하다. 오픈 기념으로 5만 원 이상 구매 시 예쁜 행주와 카탈로그를 제공한다. (월드몰 4층) Kartell조명기구와 디자이너 의자로 유명한 이탈리아 브랜드 카르텔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오는 11월 9일까지 필립스탁 디자이너 제품을 10% 할인 판매를 하고 있다. (월드몰 4층) 브레드 가든‘베이킹의 모든 것’, 국내 최고 향신료, 베이킹 재료 판매상 브레드 가든도 월드몰 4층에 입점했다. 마카롱, DIY 아이싱쿠키 제품도 판매한다.(월드몰 4층) 롯데마트기존 잠실점보다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다. 넓은 매장과 다양한 상품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3M 제품 전문 매장, 생활용품 균일가 샵 마리아(Maria), 해외 명품 그릇 할인매장, 장난감 전문매장 토이박스, 다양한 해외 소스 및 향신료 코너가 새로 마련되었다. (월드몰 지하 1,2층) Kids 월드몰 4층에는 키즈 관련 매장이 자리 잡고 있다. 추운 겨울을 두렵지 않게 해줄 키즈카페와 서점, 의류, 장난감, 사탕, 팬시점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채워져 있다. 자라, 망고, H&M SPA 브랜드와 GAP의 키즈라인도 월드몰에 총집합했다. 테디베어 쥬(Teddy Bear Zoo) 제주도의 명소인 테디베어 뮤지엄에서 운영하는 ‘테디베어 주’는 실사와 가까운 다양한 동물들과 테디베어 사육사로 이루어진 동물원을 모티브로 한 420평에 달하는 대형 키즈카페이다. 센서에 의해 사람이 다가가면 동물들이 자동으로 움직인다. 태블릿에 직접 그린 그림이 커다란 벽면 스크린에 살아서 움직이는 ‘정글 라이브 스케치북’, 바를 잡고 원숭이처럼 미끄러져 내려오는 몽키 레펠, 사파리 애니멀카, 캥거루 트램팰린 등 신나는 놀이기구가 가득하다. 친환경 무독성 페인트와 원목을 이용하여 자연친화적 인테리어에 신경을 썼다. 크로크무슈, 치아바타 샌드위치, 미니 피자와 같은 간단한 식사류와 음료를 판매한다. 2시간 기준 어린이는 1만9000원, 어른은 7000원이다. 31일까지 입장료를 40% 할인해 준다.문의: 02-3213-4437~4440 KIZDOMCocorita, Paw in Paw 등 E랜드 그룹의 유아동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았다. 실내복, 레깅스, 트레이닝복, 코트, 점퍼 등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실내복 + 양말 셋트 29900원, 패딩류 5만~7만원대이다. 가을겨울 신제품 30%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일부품목제외) 반디앤루니스전체 면적 600평, 현재 18만부의 책을 구비하고 있다. 천정의 철근구조를 노출시킨 세련된 인테리어와 서점내 석촌호수가 내다보이는 멋진 북카페가 있다. 그리고 다락방처럼 벽면 끝까지 책을 쌓아올린 벽서가가 인상적이다. 어린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Kids World’와 추억의 LP판을 판매하는 코너도 있다. Taste 요즘 뜨는 맛집 2014-10-29
- 송파강동광진 학원가소식 - 2014년 4월 4주 백제와 만나는 생생 역사 체험 참여 가족 모집사단법인 문화살림은 송파구에 위치한 석촌동고분군에서 색다른 방법으로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가족참여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5~6월 총 7회 진행한다. 석촌동 고분군은 돌무지무덤을 비롯해 토광묘, 봉토분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으며 백제를 건국하고 발전시킨 위대한 왕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역사체험은 백제사신이 들려주는 한성백제이야기, 돌무지무덤을 만들 돌덩이 운반,조각글자로 알아가는 석촌동 고분군, 백제 문양을 넣은 기념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생생 역사체험은 5월10일, 5월17일, 5월24일, 5월31일, 6월14일, 6월21일, 6월28일 총 7회 열리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문의 02-3401-0660 동화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어린이를 위한 동화발레 ‘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이 4월 25일(금) 오후 8시 강남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유니버셜발레단 출신의 정혜리, 정성복 씨가 오로라와 왕자역을 맡았으며, 전 국립발레단 주역 정주영, 전 서울발레씨어터 단원 홍이빈, 전 탐현대무용단 단원 강지은 씨와 함께, 국립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합격한 신윤서(13)를 포함한 LALALA Little 발레단 2기 단원들이 출연한다. LALALA Little 발레단은 한예종 LALALA 발레(잠실동) 부설 발레단이며, 3기 오디션은 5월10일(토) 오후 2시에 실시된다. 티켓문의 02-420-5630 잠실 지역 초중 수학 전문 티앤씨(TNC) 수학원, 그룹별 수강생 모집잠실초등학교 건너편 진주종합상가 3층 티앤씨 수학원(최지현 원장)이 중간고사 이후 수학 성적을 향상시키려는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본, 선행, 심화반으로 나누어 그룹별 소수정원제로 맞춤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별 실력과 목표에 다른 개별 커리큘럼, 개인별 첨삭지도 및 컨설팅, 풀이노트 및 오답노트 첨삭 등을 통해 수강생의 수학 실력을 단계적으로 향상시켜 준다. 초등부 정규반은 주5일반, 월수금반, 화목반, 무학년제 Prime반(개인별 맞춤진도) 등의 반이 있고, 중등반은 개인별 맞춤 진도, 자기주도학습 코칭, 시험 대비 일요일 자습실 가동, 노트 3종(개념*풀이*오답) 활용 등을 진행한다.문의 02-412-6620, 070-4255-6620 잠실 지역 어린이 전문 스포츠 클럽 올포키즈(ALL4KIDZ) 수강생 모집잠실 파크리오아파트 B상가 2층에 오픈한 어린이 전문 스포츠 클럽 올포키즈(윤태호 원장)가 신규 어린이 회원을 모집 중이다. 올포키즈는 연세대 체육교육과 출신 원장과 경력이 많은 체육교육 전문강사들이 3세부터 13세까지의 유아, 초등생을 대상으로 유아체육, 초등체육, 줄넘기, 인라인스케이트, 골프, 농구, 야구, 수영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아이의 연령과 수준에 맞춰 안전하고 재미있게 교육하며 신체 발달을 시켜 주는 소수정예 맞춤 체육 교육 시설이다.문의 02-412-5452 한국창의수학경시대회(KMCE) 5월 개최오는 7월, 43개국 1천여명의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대전에서 겨루는 국제수학경시대회(IMC)에 앞서 5월 18일 한국창의수학경시대회(KMCE)가 진행된다.국제수학경시대회 한국 대표 선발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국 대회는 서울 건국대와 대전 한국과학기술원 등에서 실시된다.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수학 지식을 겨루는 과정을 거쳐 국제수학경시대회 한국 대표 선수로 선발되고 세계의 수학 영재 청소년들과 문화교류와 리더로의 소양을 배울 기회를 갖게 된다.IMC 서울(강동 송파) 지역본부 사무국은 "한국창의수학경시대회는 자사고, 과고, 영재고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 본선 대회 참가자 전원은 IMC 인증서를 받게 되며 상급학교 진학시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IMC 서울(강동 송파) 지역본부 사무국 02-3013-1009 교보문고 잠실점, ''난독증'' 책 출간 저자 특강아이가 읽기가 안 되면 먼저 난독증을 떠 올려라.열명 중 한 명은 겪고 있다는 난독증, 그러나 난독증이 알려진 건 최근으로 아직도 학부모들은 자녀가 이 난독증 때문에 애를 먹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게 현실.최근 ''우리아이 공부가 안 되는 진짜 이유 난독증'' 책을 출간한 서경란 원장(아이마인드의원)이 책 출간 기념 저자 특강을 연다.잠실 교보문고에서 열리는 저자 특강은 4월 30일(수) 오후 7시 30분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특강의 참여를 신청하는 독자는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문의 02-423-0975 해법영어교실 가맹점 모집 사업설명회 개최해법영어교실에서는 4월29일(화)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지역 가맹점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3호선 학여울역에 위치한 서울 SETEC 전시장 2층 중회의실. 4월17일 대구설명회를 시작으로 전국 9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법영어교실 가맹에 관한 모든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해법영어교실은 전국 초등영어교과서의 61.3%를 점유하고 있는 초중등 영어전문 브랜드다.문의 1577-51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신천동 디저트 카페 ‘빙설아’ 이세경 창업열전 마지막 주인공은 카페 주인장이다. 은퇴자, 주부, 투잡 직장인이 너나없이 카페 창업에 나서면서 대한민국은 ‘카페 혈전’이 한창이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상권 분석과 입지 선정, 메뉴 개발, 서비스 어느 하나라도 소홀함이 없어야 생존을 할 수 있다. 레드오션에 뛰어들었지만 ‘창업의 정석’대로 단계를 밟아 틈새시장을 넓히는 중인 빙수 전문점 빙설아를 찾아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봄 날씨가 여름을 향해 달리면서 빙설아의 매출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자몽빙수가 반응이 좋네요.” 이세경 대표(36세)는 신이 난 표정이다.잠실역 부근 잠실 푸르지오월드마크 지하 1층에 자리 잡은 열 평(33㎡) 규모의 디저트카페 빙설아는 지난해 9월 오픈했다. ‘건강’을 콘셉트로 팥빙수를 비롯한 각종 빙수와 과일티를 선보이고 있다. “팥빙수용 팥은 전북 김제의 앵두팥을 사다가 직접 쒀요. 빙수는 우유 함량을 높인 눈꽃 빙설로 차별화했고 과일은 가락시장에서 신선한 걸로만 골라옵니다. 오미자는 시골 외할머니가 직접 담근 걸 공수 받고 있습니다.” 식재료에 자신 있어야 손님들 앞에 떳떳할 수 있다는 고집이 이 대표의 얼굴에 묻어난다. 창업 준비만 오롯이 1년그는 가게 문을 열기까지 1년을 꼬박 창업 준비에 매달렸다. 대학에서 광고홍보학을 전공하고 10년 남짓 직장 생활을 한 그는 ‘내 가게’를 열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사표를 냈다. 카페 창업을 염두에 두고 숭실대 평생교육원에서 커피 공부부터 시작했다. “3개월간 커피 뽑는 기술을 배우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어요. 일단 기술은 익혔는데 상권 분석이며시장 트렌드 파악 같은 경영 쪽 지식이 얕았죠.”수소문 끝에 소상공인진흥원에 진행하는 창업교육을 들었다.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한 달간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에게 밀도 있는 경영수업을 받았다. 게다가 여럿이 조를 짜서 시장조사와 견학을 자주 다녔기 때문에 현장 공부도 알차게 했다. “카페 실무를 경험하고 싶었던 차에 송파구가 운영하는 참살이실습터를 알게 됐어요.” 이 대표는 숭실대 평생교육원, 소상공인진흥원에 이어 세 번째 교육을 신청했다. “국비로 진행되는 교육인데다 실습도 맘껏 할 수 있었죠. 특히 잠실대교 옆 전망카페를 직접 운영해 볼 수 있는 특전까지 있었어요.” 경쟁을 뚫고 카페 운영자로 선발된 뒤 본격적인 창업 준비에 매달렸다. “갖가지 시제품을 만들어 손님에게 테스트하면서 ‘팔릴 음료’의 감을 잡을 수 있었죠.” 수없이 발품 팔아 점포입지 발견한편으로는 점포 물색에 뛰어들었다. 서울시내와 경기도권을 샅샅이 훑으며 시장조사에 나섰다. “카페는 몫이 중요하잖아요. 점 찍어둔 점포는 한 달 꼬박 나가 오전, 오후, 저녁 시간대별로 유동인구를 체크했어요. 20대 여성 몇 명, 30대 남성 몇 명 식으로. 꼼꼼히 적어 표로 만들어 상권 분석을 한 다음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인연을 맺은 강사를 찾아가 조언을 구했죠.”그래도 마음에 드는 가게자리를 만나지 못하자 송파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 도움을 청했다. 센터장, 상담사와 함께 현장을 다니며 입지를 분석했다. “상담사가 마침 커피숍 창업 준비경험이 있어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지금 가게 자리도 그분과 함께 최종 낙점했죠.”가게는 지하 1층이라는 핸디캡은 있지만 상업시설, 아파트촌을 배후에 끼고 있는 장점이 있었다. “카페는 1층이어야 하는데 세가 비쌌어요. 그래서 고심 끝에 저렴한 지하를 택하고 커피 대신 빙수 카페로 바꿨죠. 결과적으로 옳은 선택이었습니다. 주변의 커피숍과 경쟁을 비껴갈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오전에는 주부, 점심에는 직장인, 저녁에는 연인, 가족 등 손님 층이 고르게 분산됐죠.”창업비용은 인테리어에 1600만원, 기기 구입비에 2000만원 등 총 1억 원 남짓 들었다. 손님이 급감하는 겨울을 무사히 견디자 매출이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아직 직장인 시절 연봉에는 못 미치지만 곧 뛰어 넘을 것이라 낙관하고 있다.휴무 없이 아침부터 밤까지 강행군의 연속이지만 ‘나는 사장’이라는 책임감으로 미혼의 사장은 자식 키우듯 가게를 키우는 중이다. “경기가 어렵지만 틈새시장은 분명 있습니다. 타깃과 콘셉트가 관건이죠. 장사 경험이 쌓이니까 이제 어떻게 가게를 키워나가야 할지 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이 대표가 직접 지은 ‘빙설아’ 가게 이름은 상표출원을 냈고 체인점 사업도 구상중이다. “혼자 감당할 수 있는 규모로 작게 시작해 조금씩 늘려나가는 게 좋아요. 돌이켜 보면 30대 중반의 창업은 옳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창업을 고민 중인 분이라면 철저히 준비하라 꼭 당부하고 싶어요.” 이 대표가 당부한다. 빙설아 : 02-2202-0643 리포터''s eye 디저트카페 창업 노트 창업 전 3스텝 교육정부의 무료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알차게 활용했다. 특히 점포를 고를 때 상담사가 답사에 동행,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또한 창업 교육생들과 쌓은 인맥의 도움도 컸다. 심사숙고해 선정한 가게 입지반년간 서울, 경기도를 훑으며 입지 보는 눈을 키웠다. 나중에는 권리금 농간을 부리는 부동산업자들까지 간파할 수준까지 됐다. 덕분에 직장인, 가족 단위 손님이 혼재한 안정적인 상권을 고를 수 있었다. 좋은 재료가 주는 당당함국산팥, 신선한 과일 등 식재료에 각별히 신경 쓴다. 원가 부담은 높지만 재료에 자신이 있으니까 손님 앞에 당당할 수 있고 ‘건강 디저트 카페’라는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다. 창업 스토리 취재 후기“끈기, 공부력, 1인다역이 비결이더라”자영업자 10명 중 7명이 3년 내 망한다는 암울한 요즘, 고군분투 속에 창업에 도전, 토대가 튼실한 가게로 키워가고 있는 우리 동네 꽃집, 떡집, 카페 여사장들을 만나보았다. 이들의 공통점은 끈기, 공부력, 1인 다역의 억척스러움 3가지로 요약된다. “6명이 공동창업했는데 셋은 떨어져 나가고 끈기 있는 셋만 남았네요.(한라산쑥떡전문점 미당 대표)”, “눈앞의 매출, 순익만 따져서는 장사 못해요. 적자만 보지 않으면 꾹 참고 길게 봐야죠. 난 몇 년 안에 20대인 우리 딸도 끌어들여 꽃집을 조금씩 키워나갈 생각이에요.(자르뎅 대표)” 인건비 절약을 위해 사장이 다하는 헝그리정신, 창업 전 오랜 기간 다양한 걸 배워 기술을 익히며 기초 체력을 다진 것도 장사의 비결이다. 2014-04-23
- 디스크 치료, 수술은 최후수단 대부분의 디스크 환자들이 수술만 하면 모든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고 이제 지긋지긋한 허리통증으로부터 해방되리라는 믿음으로 수술을 받는다. 하지만 수술이란 통증의 끝이 아니고 새로운 상황으로서 시작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함으로서 신경압박이 해소되고 염증이 가라 앉아 좌골신경통은 좋아질 수 있다. 하지만 디스크의 높이가 낮아짐으로써척추 뒤쪽에 있는 척추관절의 압력이 올라가면서 발생하는 척추후관절 증후군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이때는 요통이 오는데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심해지고 앉아있는 자세보다 서 있는 자세가 편하다고 하면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아픈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약해진 디스크 내로 신경이 자라 들어가면서 오는 디스크 내장증에 의한 통증이 경우도 있다. 일부 환자는 요추와 골반뼈를 잡아주는 장요인대, 천장관절 등 요추 아래부위에서 오는 통증을 겪기도 한다. 이때는 엎드린 상태에서 골반뼈 사이 중간부위를 눌러보면 전형적인 뻐근한 통증이 오게 된다. 수술직후에도 통증이 전혀 좋아지지 않았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진단이 잘못되었거나 수술부위가 통증의 원인이 아닌 경우일 수 있다. MRI상 튀어나온 디스크가 있다고 해서 항상 증상을 일으키는 것도 아니고 또 증상이 있어도 대부분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호전되기 때문에 수술은 매우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수술 후에 발생하는 통증은 치료하기가 매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완벽하지 않은 수술이 원인이라면 재수술을 통해 해결해야 하겠지만 대부분은 수술은 잘 되었는데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는 보다 정밀한 검사를 통해서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척추후관절이나 인대, 척추기립근에서 오는 통증을 잘 진단해서 치료하여야 한다. 통증이 있는데 무조건 참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만성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척추관련 질환에서 제일 중요한 예방법은 올바른 자세와 꾸준한 운동이다. 구부정한 자세나 다리를 꼬고앉는 것은 디스크의 한쪽부위에 압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디스크가 빨리 나빠지는 원인이 된다. 꾸준한 운동을 통한 척추주위의 근력강화운동은 디스크의 퇴행을 막고 척추가 나빠지지 않게 해준다. 이러한 예방과 사전통증 치료 등 노력을 우선해야 한다. 수술은 모든 경우에 있어 최후에 수단이다 장용호 지인통증네트워크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어린이전문 스포츠클럽 ‘올포키즈’ 바른 인성의 밑바탕은 어린 시절에 만들어진다. 친구들과 뒹굴며 맘껏 뛰놀아본 아이가 사회성, 인성, 체력이 고르게 발달하기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스포츠 활동에 관심이 많다. 어린이 전용 최신 시설,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잠실 파크리오 B상가에 위치한 어린이 스포츠클럽 올포키즈는 어린이 전용 시설에 체계적인 맞춤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All4kidZ(올포키즈)란 이름처럼 3~13세 유아,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에 맞춰 A부터 Z까지 책임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스포츠클럽을 운영한다”는 윤태호 대표의 신념이 스포츠클럽 곳곳에 배어 있다.아이들이 안전하게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마룻바닥에는 3중의 쿠션 바닥재를 깔았고 벽 모서리와 아이들 손이 닿는 모든 벽면에는 충격을 흡수해 주는 쿠션을 덧대었다. 또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자재로 마감하는 등 설계, 시공 단계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실내 농구대, 축구 골대, 어린이 전용 골프클럽을 비롯해 뜀틀과 매트, 각종 운동 소도구들도 최고급으로 갖추었다.“미세 먼지가 시도 때도 없이 하늘을 뒤덮는 등 도시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놀기에는 제약 조건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규 프로그램 시간 외에도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신경 써서 실내 공간을 꾸몄습니다. 유아반에 갖춘 트램펄린이 한 예죠. 3~7세 수업시간에도 활용하지만 틈틈이 아이들이 와서 신나게 뛸 수 있도록 개방합니다.” 윤 대표가 설명한다.특히 학부모들을 위한 별도의 대기실을 클럽 내에 마련해 차를 마시며 자녀의 운동모습을 편안히 지켜보거나 강사진과도 자주 소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유아, 어린이 체육의 AtoZ까지 책임 지도연세대 체육교육학과, 보스턴대학 석사를 마친 윤 대표는 유아, 어린이 체육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오랜 준비 끝에 스포츠클럽을 오픈했다. “개인적으로 농구, 배구, 축구, 수영, 인라인스케이트 등 온갖 운동을 즐기는 스포츠광인데다 아이들을 무척 좋아합니다. 가르치는 일에 보람도 크고요. 그래서 예전부터 어린이전문 스포츠클럽을 꿈꾸다 이번에 문을 열게 됐습니다. 강사가 갖춰야할 최고의 덕목은 아이들을 좋아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야만 신체 발달 속도, 운동 신경이 제각각인 아이들 한명 한명을 세심하게 지도할 수 있습니다.” 윤 대표가 거듭 강조한다. 이를 위해 강사진은 유아체육을 전공한 경력자들로 구성했다.3~7세 유아체육반, 초등체육반은 각각 6명, 8명 정원의 소수정예로 운영중이다. “아이들마다 신체 특성이 다 다릅니다. 타고난 운동 신경 덕분에 줄넘기 이단 뛰기를 수월하게 배우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점프, 균형 감각이 떨어지는 아이도 있죠. 게다가 학부모들이 운동을 가르치는 목적도 각양각색입니다. 내 아이는 평소 운동량이 적으니까 땀을 흠뻑 나게 센 강도로 운동시켜 달라는 요청부터 체력이 약하니까 스트레칭 위주로 지도해 달라는 등 학부모 요구 사항이 다 다르죠. 그래서 우리는 아이들 성향, 신체 특징에 맞춰 실력 차이에서 오는 스트레스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소수 인원으로 반을 편성합니다.” 윤 대표가 덧붙인다.유아반은 각종 소도구, 대도구를 이용한 놀이를 통해 균형 감각, 근력을 발달시켜주는 동시에 여럿이 함께 어울리며 협동심을 길러주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초등반은 줄넘기, 농구, 축구, 뜀틀, 매트 운동 등 학교 체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체력 증진과 비만 예방 위주로 짜여 있다.“운동을 잘하는 아이는 왕따를 당하지도 혹은 다른 아이들을 왕따 시키지도 않습니다. 특히 축구, 농구 같은 구기 종목은 나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닌 팀 스포츠라 협업 능력이 필수 덕목이죠. 여럿이 함께 땀 흘리면서 체력 뿐 아니라 좋은 인성도 갖추게 됩니다. 게다가 운동을 잘하면 자신감도 길러지고요.” 윤 대표가 체육의 장점을 설명한다. 인라인, 야구, 농구, 골프, 수영 전문 강습 전문 스포츠반은 골프, 농구, 야구, 수영, 인라인스케이트반이 운영중이다. 6~9세 대상의 퍼스트 골프반은 스윙의 기초부터 풀스윙까지 어린이 전용 골프클럽으로 단계별로 지도하며 개개인의 자세도 교정해 준다. 특히 골프는 기본기와 자세가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 프로 골퍼가 교육을 담당한다. 강동구 성일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진행하는 수영 강습은 4명 정원으로 밀착 지도한다. 강사가 아이들과 함께 발차기, 호흡법 등의 기본기부터 자유형, 평형, 배영, 접영의 정확한 자세를 꼼꼼히 잡아준다.“모든 운동은 처음 배울 때 기본 원리와 자세를 정확히 익혀야 성인이 돼서도 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골프, 인라인스케이트 등은 선수 출신 전문가를 초빙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윤 대표가 덧붙인다.올포키즈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며 셔틀버스도 별도로 운영한다. 문의 : 02-412-5452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쑥떡으로 쑥쑥 성장한 떡집 비결 창업 열전 두 번째 주인공은 떡집 여사장들이다. 식구들 보살피던 엄마의 마음과 정성으로 떡 만들어 보자며 전업주부들이 덜컥 가게를 오픈한 지 4년 남짓됐다. 장정들도 나가떨어질 만큼 몸이 고되다는 떡집을 탄탄히 운영중이다. 게다가 피를 나눈 형제자매 사이에도 꺼린다는 동업으로. 한라산쑥떡 전문점 미당의 순항 비결을 들어보았다. 송파구민회관 건너편 대로에 위치한 떡집의 하루는 6시 반 이른 아침부터 시작한다. 쑥 손질하랴 떡 앉히랴 오금희(55세), 빈숙경(55세) 동갑내기 사장의 손길은 분주하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쑥떡. 10평 규모(33㎡)가게에서 매일 쌀 한가마니(80kg) 분량의 떡을 빚는다. 떡집 규모는 작은데 물량은 작지가 않다. “아침 일찍 소매로 팔 떡을 만들고 낮부터는 전국 각지에 택배로 보낼 쑥떡을 빚죠. 당일 판매가 원칙이라 저녁 무렵 택배로 다 실어 보내고 나면 보통 7시 무렵 마감해요.” 오 사장이 쉴 틈 없이 바쁜 ‘떡집의 하루’를 들려준다.‘한라산 쑥떡으로 만든 건강 떡’이란 웰빙 테마의 단순한 콘셉트가 손님들에게 통했다. “쑥은 제주도에서 매일 항공편으로 공수 받고 국산 찹쌀도 매일 배달돼요.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쓰니 당연히 떡 맛이 좋죠.” 빈 사장의 얼굴에는 자부심이 묻어난다. 2009년 오픈한 떡집은 입소문을 타고 2011년 대치동에 분점을 낼 만큼 순항중이다. 또 한명의 주인장 이희숙 사장이 대치동점을 책임지고 있다. 폐백음식 만들며 장사 수업‘자칭 미녀 삼총사’의 동업 인연은 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모두 윤숙자한국전통음식연구소 동기동창생들이다. 떡, 한과, 이바지음식을 취미 삼아 골고루 배우다 뜻이 통했다. “배운 기술 묵히지 말자며 맨 처음에는 이바지음식 전문점을 냈어요.” 오 사장이 과거사를 술술 풀어낸다.1인당 180만원씩 추렴해 주택가에 작은 사무실을 얻었다. 장사 경험이 전무한 아줌마 여섯이 가내수공업 형태로 근근이 버텼다. “1백만 원 짜리 고급 이바지 음식 주문받으면 일주일 꼬박 작업해 납품하는 식이었죠. 육포에 한과, 떡 까지 손이 많이 갔죠. 그나마 주문도 가뭄에 콩 나듯 드문드문하고. 장사라기 보다는 취미 생활에 가까웠죠.” 빈 사장이 덧붙인다. 여섯이 시작했지만 셋은 손을 털고 나갔다. 오 사장은 “3년간 장사수업을 한 셈”이라며 “무던하고 끈기 있는 성향이 엇비슷한 세 사람만 남았다”며 빙긋 웃는다. 사양 산업인데다 원가가 높은 폐백 음식 대신 떡에 집중하자고 세 명은 중지를 모았다. 기계가 아닌 손으로 만들어 떡 맛이 좋다는 그간의 손님들 반응에 내심 자신도 있었다. 쑥과 찹쌀의 황금비율을 찾아라“지인이 제주도에서 쑥 농장을 했기 때문에 해풍 맞으며 노지에서 자란 질 좋은 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었죠. 한라산 쑥떡을 테마로 맛있는 떡 연구에 매달렸죠. 쑥이 몸에 좋다고 무턱대로 많이 넣으면 종잇장 씹는 것처럼 질깃하고 식감이 안 좋아요. 찹쌀과 쑥의 황금비율을 고심 끝에 얻어냈습니다.” 빈 사장이 그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셋이 쌈짓돈 3000만원씩 보탠 창업자금으로 대로변에 지금의 가게를 얻었다. “수줍음을 타서 손님과 눈도 마주치지 못할 만큼 셋 다 풋내기 장삿꾼이었고 가게 홍보에는 문외한이었지만 떡 맛만은 자신 있었죠. 주변에서는 얼마 못가 문 닫을 거라 했지만 우리 가게는 오픈 이래 단 한 번도 적자를 본 적이 없어요.” 오 사장의 얼굴에는 자부심이 묻어난다. 비결은 성실함. 설과 추석 명절 대목 때는 하루 2~3시간만 자고 온종일 떡을 만들었다. 과로로 입이 돌아가고 하혈을 할 만큼 일이 고됐지만 우직하게 해나갔다. 지금도 어깨며 손목 등의 관절 통증은 늘 달고 산다. “자영업은 사장이 직원 세 몫을 해야 돼요. 주인장이 카운터만 지키고 휴일 다 챙기면 돈 벌기 어려워요. 처음 장사할 때는 주문이 들어오면 한밤중이라도 무거운 떡 상자 들고 버스 타며 배달 다녔죠. 억척스럽게 일한 만큼 대가는 정직하게 돌아오니까요.” 빈 사장은 몸으로 배운 ‘평범한 진리’를 들려준다.웰빙 바람을 타고 단골이 점점 늘자 입소문만으로 백화점 VIP 라운지 납품권을 따내고 명절 때는 기업체 단체 주문이 줄을 잇는다. 1인당 월수입을 묻자 대기업 중간관리자급 수준은 된다며 에둘러 말한다. ‘손님 입맛은 귀신’이라는 깨달음소문이 나면서 체인점을 내달라는 사람들이 여럿 찾아왔다. 하지만 ‘손님들 입맛은 귀신’이기 때문에 수제 떡맛의 일관성을 위해 모두 거절했다고 귀띔한다.“자녀가 중고생이 될 무렵 전업주부 상당수가 일을 갖고 싶어해요. 이것저것 배우는 데만 그치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걸 정해 실전에 부딪혀 보세요. 우리도 180만원씩 들고 시작했잖아요. 물론 처음엔 돈도 안 되고 힘만 들며 설움도 겪지만 정직한 노력으로 고비를 넘기다 보면 한 만큼 돌아오는 장사의 매력을 맛보게 됩니다.” 선배 사장들은 거듭 강조한다. 미당 : 02-423-7007 리포터''s eye 떡집사장의 창업 노트 명확한 콘셉트한라산 쑥이라는 건강테마가 손님들에게 어필했다. 개업 초창기에는 온갖 종류의 떡을 선보였지만 효율성을 위해 쑥떡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쑥은 상하지 않고 잘 굳지 않아 동네 뿐 아니라 전국을 상대로 판매하는 데 강점이 있다.동업의 장점 최대화창업 자금이 적게 들고 여럿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동업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폐백음식 만들며 각자의 장단점을 속속들이 파악하며 쌓은 3년의 신뢰가 밑거름이 됐다. 물론 ‘일을 미루지 말자’, ‘수익은 동일 분배’ 등 동업의 불문율은 철썩 같이 지켜야 한다.주인장은 만능좋은 재료를 아낌 없이 쓰려면 인건비 밖에 줄일 게 없다. 즉 주인이 다 할 줄 알아야 한다. ‘사장이 직원 세 몫을 해야 가게가 제대로 돌아간다’는 충고를 곱씹어 봐야할 대목. 사업에 궤도에 오른 지금도 가게 2곳에 각각 보조 직원 1명씩만 두고 주인장들이 직접 챙기고 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우리 지역 자사고 - 보인고·배재고·한대부고 11월 19일부터 2015학년도 자사고 입학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원서마감은 21일까지.올해부터 바뀐 서울 자사고의 입시는 ‘1단계 추첨 & 2단계 면접’으로 이루어져 있다. 1단계로 1.5배수를 뽑은 다음 2단계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우리 지역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보인고와 배재고, 그리고 한대부고의 주요 특성과 프로그램을 한데 모았다. 아울러 학교에서 진행되는 설명회 일정도 소개한다. 보인고등학교2014학년도 서울 지역 자사고 남고(男高) 경쟁률 1위(2.27:1)를 기록한 보인고등학교(교장 김정헌). 2014학년도 대입에서도 서울 상위 10개 대학 및 의대에 총 194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인고 대표 교육 시스템은 무엇보다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워주는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에 있다. 매일 밤 10시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주문형으로 수강하는 다양한 방과후수업, 공부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은 1대 1로 지도해 높은 학력 향상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중에서 주문형 방과후수업은 특히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신들의 부족한 영역을 채우는데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연간 250회가 넘는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특별하다. 학생회 중심의 자치활동을 기본으로 60여개의 다양한 동아리, 다양한 창체활동으로 만드는 나만의 포트폴리오, 일 년 내내 이어지는 스포츠클럽, 8가지 진로 학교 ‘학교안의 학교’ 학교-지역-기업 상생 프로젝트 ‘BIG Dream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장학금 제도도 뛰어나다. 2015학년도 신입생을 위해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조성하였으며, 사회통합 전형 입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64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도 운영하고 있으며 15대의 스쿨버스를 운영, 원거리에서 등학교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종합입학설명회 10월 29일(수) 저녁7시 보인고 대주관 11월 1일, 7일, 14일, 15일 미니입학설명회(홈페이지 참고) 배재고등학교배재고등학교(교장 김용복)의 교육철학은 인성교육, 진로지도, 대입지도 등 세 가지 교육의 조화다. 특히 진로지도는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교육으로 1학년 1학기가 끝나면 ‘전공별 대학진학 전략 프로그램’에 의해 학생들의 전공 선택에 따라 의치한반, 공학반, 자연과학반, 사회과학반, 인문학반 등 5개 반으로 편성된다. 정규 편성되는 반은 아니지만 계열별로 학생들에게 맞는 지도를 체계화하기 위해 편성, 교과 및 비교과 영역에 대한 지도가 이루어진다. 여기에 체계적인 진학지도 시스템이 더해진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유기적으로 학생의 성적변화 추이나 진로지도상황을 공유해 학생에 맞는 맞춤형 진학지도가 일관성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 ‘배재IN’을 구축했다. 성적자료, 비교과활동내역, 상담내역까지 모두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다양한 특성화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자율탐구대회인 배재 챌린지 프로그램, 배재학당 학생회가 실시했던 ‘협성회’의 정신을 계승한 협성토론대회, 독서캠프, 실험탐구대회 등이 다양한 분야에 걸친 특성화프로그램이 운영,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년 당 100명 정도가 생활하고 있는 기숙사 ‘우남학사’도 배재고만의 특별한 환경. 단순한 기숙사를 넘어서는 다목적 공간이다. 1실 당 4명씩 수용할 수 있는 100개의 생활실은 물론 9개의 학습실과 6개의 세미나실, 3개의 학습지원실, 다목적홀(체육관), 체력단련실, 식당까지 갖추고 있다. 기숙사 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학교설명회 10월 31일(금) 저녁 7시, 11월 8일(토) 오전10시 배재고 우남학사(기숙사) 동문홀(지하철 5호선 고덕역 1번 출구) 한대부속고등학교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유성종)가 대학 진학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심화된 교과학습을 통해 수능이나 논술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에 기인한다. 그뿐 아니라 학생부종합 전형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한대부고. 이는 수십 가지의 교내 경시대회, 46개의 메인동아리와 42개의 서브동아리, 축제진행·학생자치법정 운영 등 총학생회의 학생 자치 활동, 자원봉사 아카데미, 글로벌 리더 등등 학교생활기록부를 가득 채운 각종 교내활동 덕분이다. 물론 학교생활기록부에는 이와 같은 비교과 활동 외에도 ‘대학교수와 함께 하는 R&E’를 비롯한 연구보고서 대회, 학술 동아리 활동, 스터디 그룹 등의 교과 심화프로그램과 세 명의 전문 진학컨설턴트를 중심으로 하는 체계적인 진로진학 지도 내용도 반영, 포함된다. 또한 5억 이상의 ‘장학금 지급’과 ‘국가수준 학업성취도’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특히 한대부고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과별 향상도’는 각 학생들의 중3 성적과 고2 성적을 비교하여 향상한 정도를 종합한 자료로 ‘선발 효과와 무관하게 순수한 교육적 성과’라고 판단하고 있다. 학교알리미를 통해 대학진학 통계도 공개하고 있는데 한대부고는 60% 이상이 ‘4년제’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기타’가 30% 정도. 이 부분에서 특히 학교 분위기를 고려하여 분석해야 하는데, 한대부고 학생들은 대부분 ‘인서울’에 진학하지 못하면 차라리 재수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지방대학 진학하는 비율을 극히 낮다. *학교설명회 11월 7일(금) 저녁 7시 한대부고 체육관(왕십리역 6번, 13번 출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예비 정신여고생을 위한 영어 내신 레시피 시험이 끝나면 학생들 간의 희비가 갈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성적에 따라 희비가 극명하게 나뉘는 곳이 있다. 바로 ''여고''다. 성적의 변화를 남고생에 비해 감정적으로 극명하게 표출한다. 그리고 남고생들보다 내신에 보다 적극적으로 덤벼든다. 그럼 이런 험난한 여고생활에서 영어성적을 수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정신여고의 특징은?1. 주변 여고에 비해 수업 분위기나, 학구열이 높은 편이다.2. 송파구 혹은 주변에서 학생들이 오기 때문에 반 분위기나 학생 수준이 서울시내 여고 중 괜찮은 편이다.3. 야자는 신청을 하는 방식인데 인원수가 정해져 있어,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러나 1학년들은 힘들게 신청해서 잠만 자는 경우가 많다.4. 일주일에 한번 종교시간이 있다. 종교담당 선생님이 인기가 좋은 편이다.5. 교회에서 지원을 받고 있어서 냉난방이 잘되고, 급식이 다른 학교에 비해 맛있다.6. 교복치마는 무릎을 넘어야하고 학기 초에 규제 단속이 심하다. 정신여고 영어내신은 어떻게 출제되나?정신여고 내신의 범위는 다른 학교와 비교해 적거나 비슷한 편이다. "교과서 + 모의고사 혹은 단어집"이다. 본문관련 문제는 본문 내용과 수능에 많이 나오거나 중, 고등에서 배웠던 문법들을 물어본다. 모의고사 응용문제에서 지문은 그대로 둔 채 다른 유형의 문제로 바꿔 출제한다. 단어시험은 문장을 주고 적절한 단어를 넣거나 비슷한 단어를 찾는 식이다. 시험 범위가 위와 같다보니 첫 시험을 치르는 고1 학생들은 중학교에 비해 늘어난 범위와 바뀐 시험 유형 때문에 첫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시험 문제가 교과서 위주로 치우쳐 있다 보니 시험을 치고 ''교과서를 완전히 암기해야 높은 점수를 맞을 수 있구나.'' 라고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다음 시험부턴 본문을 죽도록 암기한다. 이러한 경향은 2학년이 되어서도 바뀌지 않고, 시험이 거듭 될수록 두드러진다. 현재 정신여고 학생들의 영어내신 대비는?실제로 본문 및 추가지문을 완전히 암기하면 교과서 관련 문제는 대부분 맞을 수 있다. 한 정신여고 영어 선생님은 "본문을 통째로 암기하지 않고 어떻게 내신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맞겠는가?"라고 본문 암기를 종용하기도 한다. 그래서 다들 본문만 죽도록 암기한다. 여기에 함정이 있다. 본문 암기식 내신대비는 학생들의 문법 이해나 독해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내신시험을 거치면서 늘어나는 건 매번 길어지는 본문을 암기해야 한다는 부담감뿐이다. 한약과 양약1학년 첫 시험을 준비하면서 방향 선택이 중요하다. 중학교식 영어공부(본문 통암기)를 하던 식으로 공부해 첫 시험에서 효과를 봤다면, 그 학생은 졸업을 하는 그날 까지 본문 암기만 할 것이다. 실제로 대부분 학생들이 본문을 통암기하지 못하면 불안해하거나, 찝찝한 기분으로 시험을 치른다. 그러나 번역이 아니라, 해석을 연습하고, 중, 고등에서 배우는 기본 문법을 찾는 연습만 되어 있다면, 굳이 본문을 암기할 필요는 없다. 물론 중심문장이나, 숙어, 중요한 문법들이 많이 들어간 문장들은 서술형으로 나올 수 있으니 암기를 해두어야 한다.학생들이 보기에 크게 중요해보이지 않는 곳이나 뜬금없는 문제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런 문제들은 전부 수능이나, 중, 고등학교 때 문법에서 다루었던 것들이다. 뜬금없이 근본 없는 문제를 내진 않는다. 문법을 익히지 않고 표면만 보기 때문에 동사에 ''s''를 붙일지 말지로 헷갈려 문제를 틀리는 것이다. 본문을 공부할 때, 해석과 내용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해석을 하며 문장 간의 흐름을 파악하고, 해석을 하면서 나오는 문법들은 사소한 것이라도 빼먹지 말고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한다. 지시대명사나 의미를 함축한 단어나 문장은 가리키는 것이나 그것이 가진 의미를 파악하고 넘어가야 한다.영어공부를 할 때, 양약처럼 순간적으로 효력을 보는 단순 암기식의 공부가 아니라, 천천히 이해를 하며 꼼꼼히 집고 넘어가는 한약 같은 꾸준한 공부습관이 필요하다. 마무리 하며예비고1이나 현 정신여고생들에겐 위의 방법이 어렵다는 것은 안다. 그러나 단원 마다, 학년 마다 나오는 문법은 비슷하고, 학년이 지나도 나오는 문제유형은 비슷하다. 달라지는 건 본문 내용과 단어 배치뿐이다. 매번 변신하는 본문을 통암기해 ''약빨''을 받는 것 보다, 쓰지만 몸에 좋은 ''달임''의 공부가 더 중요한 시기이다. 글 : 심민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