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송파지역자활센터,「종이컵 제조」 자활 사업단 운영 송파구가 관내 위치한 송파지역자활센터에서 종이컵 제조 시범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여동에 위치한 종이컵 제조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4명의 자활근로자들은 창업의 꿈과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 차있다. 현재 돌아가고 있는 종이컵 성형기는 총 2대. 한 대는 아산복지재단에서 지원을 받았다. 정문수 송파지역자활센터장은 “저소득층 창업의 롤 모델로 삼고 자활의지가 넘치는 주민들에게 용기를 전하겠다”며 “앞으로도 취업과 창업에 관심을 집중하며, 우리 주민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자활?자립 및 창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저소득층 맞춤 일자리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엔 미용실과 제과커피점<꼬미로떼>를 자활기업으로 발전시켜, 운영하고 있는 등 저소득주민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잠실지역 내신·수능에 강한 ‘김연준영어전문학원’ 1~2등급을 가르는 까다로운 어법 문제의 함정을 뛰어 넘지 못하고 얕은 문법 지식 때문에 서술형문제에서는 늘 감점 당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중고교 내신시험에서 고배를 마시는 대표적인 유형들이다. “제시문 가운데 어법에 맞는 것을 모두 골라라, 다음 중 틀린 문장의 개수는? 학생들 간의 변별력을 가리는 내신 시험의 단골 출제 유형들입니다. 얼마나 꼼꼼하고 정확히 공부했는지에 따라 점수가 갈리지요”라고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김연준영어전문학원 김연준원장이 설명한다. 잠실 8개 중고교 내신 집중 지도이곳의 목표는 ‘내신 1등급, 수능 1등급’. 이를 위해 잠실 지역 신천중, 잠신중, 정신여중, 아주중과 영동일고, 정신여고, 잠신고, 잠일고 등 총 8개 중고교 내신을 집중적으로 지도한다. 4년간 차곡차곡 쌓아온 학교별 기출문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출제경향과 유형을 꿰뚫고 있기 때문에 학생별로 맞춤식 지도가 가능하다. “내신 시험의 유형은 학교별로 다 다릅니다. 수능형 문제들을 출제하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교과서, 부교재, 모의고사까지 시험범위가 많고 까다로운 어법문제를 많이 내는 학교도 있지요. 또 다른 학교는 영영사전을 활용한 어휘문제를 단골로 출제하고요. 한정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맞춤식 내신 공부가 필요합니다.”라고 김 원장이 덧붙인다.요즘은 유아, 초등 시절부터 자녀의 영어교육에 투자를 많이 했는데도 막상 중학생이 되면 기대한 만큼의 점수가 나오지 않아 속앓이 하는 학부모가 많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아이가 학교 시험의 출제 포인트와 공부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라 분석하며 한 중학생의 사례를 들려준다. “초등 시절 여러 차례 어학연수를 다녀와 영어에 감은 있는데 성적은 40~50점대를 맴돈다며 찾아왔어요. 우선 본문 암기부터 꼼꼼히 시키고 중요 문법 사항을 반복해서 알려준 다음 1:1로 영작지도까지 진행하니까 얼마 후 90점대로 오르더군요.” 철저한 담임제로 1:1 맞춤식 지도모든 수업은 학교별로 이뤄지며 전담 담임 강사가 밀착 지도한다. “전담 담임제 덕분에 학교 시험 유형에 맞춰 학생 한명, 한명 책임 있게 가르칠 수 있습니다. 시험 범위를 3회 정도 반복 학습하며 학생별로 취약 부분을 집중 보강하지요. 가령 서술형 문제에 약하면 그 부분만 집중해서 1:1 첨삭지도 후 반복 확인 학습으로 보완하는 식입니다”라고 김 원장이 설명한다.중간, 기말 고사 뿐 아니라 듣기평가, 수행평가까지 학교에서 치르는 모든 시험을 대비한다. 특히 수행평가 비율이 중학교는 30%를 차지할 만큼 내신 성적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영작, 에세이, 스피킹 등 학교별 과제에 맞춰 내실 있게 진행한다.“수능시험에서 재수생들의 강세가 두드러집니다. 실제 고3 학생들은 EBS교재를 2번 보기도 벅찬데 재수생들은 7번 가량 정독합니다. 점수 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지요. 때문에 재학생들은 고1 때부터 내신관리를 착실하게 해 수시로 합격할 수 있도록 입시 전략을 세우는 게 유리합니다. 우리는 내신 성적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간파하고 오랫동안 내공을 쌓아왔습니다”라고 김 원장이 자신 있게 덧붙인다.모든 강사진은 영문학, 영어교육학, 영어학 전공자들로 중1~고3까지 전 학년 수업이 가능하도록 인력풀을 갖췄으며 정기적으로 워크숍을 실시해 각 학교 출제 경향과 난이도, 예상 문제와 대비법을 집중적으로 스터디하며 자료를 공유한다. 또한 학생들이 공부 긴장감을 늦추지 않도록 담임 강사는 1년 단위로 순환한다.수업은 주 2회 이뤄지며 필요할 경우 토요 보강을 실시한다. 중간, 기말 시험 4주 전부터는 내신 대비에 돌입하며 일요 직전 보강도 진행한다. 평소에는 수능시험에 초첨을 맞춰 독해의 기본이 되는 어휘력과 문법 실력을 다지는 한편 수능 1등급의 관건인 빈칸추론문제까지 집중 지도한다.“EBS교재와 연계돼 출제되는 수능시험은 유형이 분명하기 때문에 지문의 핵심과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김 원장이 강조한다. 예비고1을 위한 특별반 운영특히 예비 고1은 이번 겨울방학 기간을 알차게 보내야 고교 입학 후 수월하게 공부를 해나갈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오는 12월부터 4개월 과정의 주3회 예비 고1 특별반을 선보인다. “독해, 문법, 듣기, 어휘 등 파트별로 집중 지도합니다. 수능 기본 단어집은 7번 완독을 목표로 하며 시험 유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매주 모의고사를 치르며 실력을 점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런 집중 훈련을 통해 영어 공부의 감을 익히고 실력도 튼실하게 쌓을 수 있습니다”라고 김 원장이 소개한다.오는 11월15일 오후 2시에는 예비 고1을 위한 수능 영어 영역별 분석과 올바른 입시전략 세우기를 주제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 02-415-2688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친환경음식전문점 ‘청국장과 보리밥’ 강동점을 가다 즐거운 식사 자리, 지인들과의 모임을 위한 장소로 어떤 곳이 물망에 오를 수 있을까. 연령에 상관없이 좋아하는 음식, 그렇지만 몸에도 좋은 건강식이어야 할 것.부담 없는 가격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면 굿.여기에 편안한 분위기까지 덤이면 금상첨화.이 모두를 만족시키는 곳, 바로 청국장과 보리밥 강동점이다.웰빙이 강조되는 요즘, 건강식과 편안한 분위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청국장과 보리밥’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일자산 건너편에 위치한 청국장과 보리밥 강동점은 넓고 쾌적한 공간까지 갖추고 있어 늘 손님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유기농청국장과 보리밥, 맛도 건강에 최고청국장과 보리밥의 가장 인기 메뉴는 단연 상호명과 같은 ‘청국장과 보리밥’. 듣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여기에 청국장과 보리밥이 모두 유기농이라니 더욱 마음이 놓인다. 탱글탱글한 느낌이 살아있는 보리밥과 불 위에서 보글보글 끓이면서 먹는 청국장, 그리고 기본 반찬들과 비빔용 나물이 상에 오른다.이곳 청국장은 특유의 향이 강하지 않으면서 청국장 고유의 깊은 맛을 간직한 것이 특징. 그래서 젊은 층, 그리고 아이들까지도 모두 맛있게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운다. 비빔용 나물로 나오는 시래기, 참나물, 오가피, 콩나물 등의 6가지 나물무침엔 밑간만 간단히 할 뿐 간이 강하지 않는 것도 마음에 든다. 나물무침을 전통방짜 놋그릇에 덜어 넣고 테이블에 놓인 청국장비빔장과 들기름을 넣고 슥슥 비비면 ‘정말’ 맛있는 비빔밥이 완성. 특히 이곳 강동점은 ‘청국장과 보리밥’ 전체 매장의 요리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본사 조리실장이 담당하고 있어 그 맛이 가장 ‘청국장과 보리밥’스럽고 한결같다. 보리밥만으로 조금 허전하다면 유기농쌈정식이나 수육정식을 주문하면 오케이. 청국장과 보리밥을 기본으로 유기농쌈과 두루치기가 더해져 보다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수육정식도 인기가 많은데 이곳의 수육은 국내산 삼겹살만을 고집,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대표메뉴다. 리필, 후식 인심도 후해 리필 인심도 후해 반찬은 물론 청국장과 유기농쌈도 푸짐하게 리필해 준다.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 찐 감자와 강정, 미숫가루슬러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찬바람이 불면 감자 대신 고구마가 마련되고, 누룽지도 추가될 예정. 전 메뉴를 포장할 수 있는 것도 맘에 든다.시간에 쫓기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것도 이곳만의 장점. 느긋하게 식사하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모임장소로 적격이다. 예약은 필수, 임산부 이벤트도 진행200여㎡ 공간에 지하1층과 1층의 넓은 규모를 갖춘 이곳. 하지만 점심시간과 주말은 예약이 필수다. 특히 주말 점심은 3~4주 전 예약을 해야 할 정도. 개별룸도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모임을 할 수 있고, 작은 룸도 마련되어 있어 오붓한 모임을 위한 장소로도 그만이다. 이곳에서는 아주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임산부 누구에게나 무료로 식사를 대접하는 이벤트가 바로 그것. ‘임산부와 아이의 건강을 위한 선물’로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또 11월 1일부터는 통영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굴로 생굴, 굴전, 굴보쌈 메뉴도 선보인다(2월까지 진행). 한편 매장 내에 친환경장터를 마련, 강정이나 청국장, 그리고 청국장 가공식품도 구입할 수 있다. 문의 : 02-477-3313위치 : 강동구 일자산 제1체육관 건너편 강동구 둔촌동 596-6메뉴 : 청국장과 보리밥 8000원 유기농쌈정식 1만3000원 수육정식 1만3000원 떡갈비정식 1만3000원 주차 : 가능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가을 낭만 느끼러 3대가 순천만으로 출동 ‘순천의 은빛 바다를 올 가을에는 기필코 보고야 말리라’ 여러 달 전부터 가족끼리 단단히 다짐을 받고 부지런 떨며 일찌감치 숙소 예약도 해뒀다. 동네방네 갈대 여행을 자랑한 덕분에 리포터네 세 식구, 여기에 시어른 두 분, 큰집 식구들까지 합세했다. 단풍 최절정기에 3대가 함께 떠난 1박2일간의 순천여행을 소개한다. 순천만 갈대밭의 가을 낭만이른 아침부터 서둘렀건만 꽉 막힌 고속도로 위에서 녹록치 않은 시간을 보낸 끝에 도착한 순천만. 끝없이 펼쳐진 갈대밭은 군말이 필요 없는 한 폭의 수채화다. 남도 삼백리길의 1코스인 순천 갈대밭을 밟아보기 위해 전국의 도보 여행자들의 총집결한 듯 꼬리에 꼬리를 물고 줄지어 걷는 행렬은 또 다른 구경거리다. 순천시에 문의하니 11월 중순까지는 갈대밭의 가을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고 귀띔한다.갈대밭 사잇길로 난 1.2km의 나무 데크 덕분에 가을 햇살 아래 반짝 거리는 ‘은빛의 갈대 바다’를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갈대는 정화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환경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갈대를 품은 갯벌 아래 수십 수만 개의 구멍 속에서 바삐 움직이는 게와 짱뚱어를 구경도 색다른 볼거리다. 순천만은 고흥반도와 여수반도 사이의 습지. 세계 5대 습지로 선정될 만큼 빼어난 경관을 선보일 뿐 아니라 흑두루미 같은 천연기념물과 희귀 조류가 매년 찾아오는 자연생태계의 보물창고다.10여년 전만 해도 이곳은 별다른 관광자원이 없던 남도 끝자락 시골마을이었다. 허나 흔하디 흔한 갯벌과 습지 속에서 ‘미래’를 발견하고 10여년 만에 해마다 440만 명이 몰려오는 인기 여행지로 확 바꾼 순천시의 야무진 저력이 내심 놀라웠다. 도시 곳곳에서 ‘도시가 아닙니다. 정원입니다. 순천’이라는 자부심이 묻어난 표지판을 만날 수 있었다. 갈대밭을 편히 걸을 수 있도록 깔아 놓은 나무 데크 외에는 인위적인 요소를 배재해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밤길을 밝혀줄 가로등조차 설치하지 않을 만큼 사람 보다는 자연을 우선시 여기는 순천의 뚝심도 놀라웠다. 용산전망대 일몰은 필수코스순천만 낙조는 손꼽히는 비경. 식구들끼리 주도면밀하게 일몰시간에 맞춰 걷기 동선을 짜둔 터였다. 최고의 명당자리는 20여분간 비탈갈을 올라야 하는 용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순천만 갯벌과 갈대밭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 S자로 굽이도는 수로, 붉게 물든 노을, 드넓은 갈대밭, 검붉은 빛깔의 칠면초 군락이 기막힌 조화를 이뤘다. 여기에다 황금빛 들녘에 흑미를 심어서 ‘생명의 땅 순천만, 순천만정원을 품다’란 설명한 글씨를 논에다 새긴 경관농업지구가 이채로웠다. 넓고 넓은 순천만정원 지난해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문을 연 33만평 규모의 순천만정원. ‘물과 나무의 어울림이 좋으니 느긋하게 걸어보라’, ‘넓기만 할 뿐 특색 있는 볼거리가 없다’ 똑같은 정원을 놓고 다녀온 지인들끼리 엇갈리는 평가가 나와 사뭇 궁금했던 터였다. 소문대로 넓었다. 입구에서 만난 정원해설사는“대충 훑어봐도 5시간, 꼼꼼하게 보려면 하루는 꼬박 투자해야 한다”고 귀띔했다.정원을 관통하는 동천에 놓여진 길이 175m ‘꿈의 다리’는 물 위의 미술관으로 꾸며졌다. 설치미술가 강익중이 전세계 어린이 그림 14만점을 한데 모아 완성한 거대한 작품은 여행자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한다.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프랑스 등 11개국의 특징을 담은 정원도 선보이는 데 큰 기대는 접고 산책삼아 둘러보면 좋을 듯. 33만평의 정원 안에는 순천호수정원, 편백숲길, 습지센터 등이 요소요소에 자리 잡고 있다. 초가집에서의 하룻밤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방계획도시인 낙안읍성 안에는 전통문화 체험장, 드라마세트장 뿐 아니라 초가집에 120가구가 옹기종기 정겹게 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호기심 많은 여행자들이 읍성 안에는 하룻밤 묶어갈 수 있도록 초가집, 기와집을 개방하는 민박집이 꽤 많다. 도시에서 나고 자란 중2 딸은 낙안읍성 안에서의 하룻밤을 꽤나 신기해 했다. 초가집 안에는 용케 현대식 욕실까지 갖췄다. 초가지붕, 말끔하게 손질된 잔디 깔린 앞마당 여기에 주렁주렁 열매 맺은 감나무가 고즈넉한 순도 100% 시골 분위기를 연출했다.10대부터 70대까지 취향도 관심사도 제각각인 3대가 함께 떠난 가을여행. 1박2일 둘러본 순천만 최고의 핫플레이스로는 다들 용산전망대의 낙조를 꼽았다. 순천만 여행Tip 여행정보한 장의 입장권으로 자연생태공원, 순천만정원도 모두 이용가능. 어른 5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순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시민은 50% 할인혜택이 있다.순천만정원과 자연생태공원을 잇는 소형 무인궤도차인 스카이큐브가 운영된다. 이용료는 1인 5000원 먹을 곳자연생태공원 맞은편에 식당가가 형성돼 있다. 꼬막회무침에 갖가지 반찬으로 한상 차려진 꼬막정식, 짱뚱어탕 등의 향토음식을 식당들마다 앞다퉈 선보인다. 순천시가 제작한 관광안내 지에 추천음식점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잠잘 곳낙안읍성 안 민박집은 1박에 5만원. 홈페이지(http://nagan.suncheon.go.kr/nagan)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순천시가 순천만 정원 옆에 에코촌유스호스텔(http://ecochon.suncheon.go.kr/ecochon)을 운영한다. 한옥형 유스호스텔로 객실 20개가 있다. 문의 : 순천시 관광진흥과 061-749-4222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홍연경 잠실여고 2학년 단정한 첫인상에 말수가 적은 홍연경양. 수줍게 웃으며 좌우명이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쳐야 미친다)이라 말한다. 차분한 겉모습 안에 감춰진 미칠 듯 뜨거운 ‘그의 불’은 무엇일까? 쉼 없는 질문을 던지자 지난 20개월간 그의 고교 생활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해 봐야 잘할 수 있다.경기도의 한 농장에 가서 토마토를 따다 학교 근처 동네 주민들에게 팔아도 보고 탈북자들과 의 어울림마당도 매년 참여한다. 선도부 활동에 학급회장까지 힘닿는 대로 감투도 선뜻 맡아 고군분투 중이다. 그런가 하면 학교 자습실 붙박이로 매일 책을 파고들며 각종 교내 경시대회도 우직하게 참여해 성과물을 쌓는 중이다.입시의 좁은문을 통과하기 위해 집과 학교를 오가는 단조로울 수밖에 없는 고교시절이라지만 그는 주어진 기회를 100% 활용해 경험의 폭을 넓히며 학교를 ‘홍연경 검증의 시험대’로 야무지게 활용중이다.“도농공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월 한차례씩 길거리에서 토마토를 팔아요. 처음엔 학생 장사꾼으로 여기는 사람들의 시선이 불편했는데 우리가 번 돈으로 필리핀의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다고 설명하자 나중엔 단골손님까지 생겼어요. 낯가림이 심한 성격이라 의식적으로 뭐든 해보려고 노력하는 편이죠.”그는 학생들의 자습공간인 학교 열람실 봉사에 애착이 많다. 열람실 문단속, 출석 체크를 도맡아하기 위해 결성된 봉사단인데 활동이 지지부진해 해체될 뻔 했던 걸 여러 학생들의 의견을 한데 모으고 신규 단원까지 추가 모집해 체계적으로 활동을 펼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역사학도 꿈꾸며 충실히 진로 관리얼마 전 중국 북경으로 3박4일간 다녀온 교내 글로벌 리더 캠프도 값진 경험이다. “시험 기간과 맞물려 망설이다 신청했는데 중국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유익했어요.”7명이 조를 짜 북경시내 구석구석을 둘러봤고 북경대에서는 한국 유학생을 만나 ‘중국의 속살’을 생생히 들어볼 기회를 가졌다. “유적지 마다 군인들이 곳곳에 배치됐고 중국 엘리트의 산실인 북경대는 오랫동안 기다려 검문을 받아야만 출입이 가능했고요. 북경 택시의 70%가 현대자동차였는데 속사정을 알아보니 중국과 합작사라 정부가 기본 모델로 정해 버렸기 때문이래요. 우리 상식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사회주의의 모습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어요.” 중국 캠프에서 돌아온 뒤 여행기와 자료를 모아 조원들끼리 ‘중국인들 생활 속에서 발견한 중국식 사회주의 모습’ 소논문까지 완성했다. 그의 관심 분야는 역사. 때문에 한중일 삼국의 문화, 유적지에 관심이 많다. 대학에서는 사학을 전공할 예정이다.“수년 전 가족끼리 일본 여행을 갔을 때 내심 놀랐어요. 일본에 반감이 컸는데 막상 현지에서 내가 본 일본의 겉모습은 질서정연하고 친절했거든요. 우리가 일본과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좀 더 철저히 연구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지요.” 그는 한국사능력시험 자격증을 따고 교내 역사 경시대회에 참여하며 틈틈이 한자 공부까지 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착실히 준비중이다.고1 첫 시험의 충격꼼꼼한 홍양은 성적 관리도 치밀하다. 중학교 때부터 매일 쓰는 학습플래너가 그의 히든카드다. “플래너를 넘겨보면 그동안의 공부 이력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공부와 비교과 활동 시간 안배, 스케줄 관리, 과목별 공부 분량 체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기 반성 혹은 칭찬의 근거 자료가 되지요.” 고1 첫 시험에서 좌절을 거울삼아 특유의 끈기와 승부근성으로 지금은 최상위권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내 인생 단 한번 뿐인 고교시절을 풍성하게 보내고 싶다는 욕심이 커요. 말주변이 없고 남 앞에서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을 바꿔보고 싶어 일부러 토론동아리에 들었어요. 선배들 조언 받으면서 나 스스로를 단련시키니까 대회에서 상까지 탈 만큼 토론 솜씨가 늘더군요. ‘하면 되는 구나’란 경험이 내게는 큰 자극제가 됐어요.” 그의 말 속에는 쉼 없이 자기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외유내강형 인간 특유의 저력이 묻어 나왔다. 홍연경의 고교생활 팁 봉사와 스펙 쌓기 학교 안에 다 있다학교에서 진행하는 동아리, 임원 활동, 봉사, 캠프, 체육프로그램까지 골고루 참여했다. 때로는 새벽까지 해야 할 일이 많아 힘은 들었지만 결과적으로 도움이 많이 됐다. 학습 플래너로 관리하는 내 공부공부 분량을 체크해 하루 2시간 이상의 자습 시간을 확보하려 애쓴다. 공부와 비교과 활동도 효율적으로 안배할 수 있다. 효율적인 내 공부법 찾기학교가 편해 자습실을 애용하는 편이다. 과목별 공부 방법은 대학생 언니의 조언이 유용하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광진정보도서관, 전국 최고 도서관으로 선정 광진구 광진정보도서관이 ‘2014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2011년 ‘대통령상’, 지난 2012년 ‘특별상’에 이어 올해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전국 최초로 대통령상을 2회 수상한 도서관이 됐다.광진정보도서관은 지역사회 요구에 발맞춘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활성화, 지역사회 커뮤니티 및 교류협력 강화 등으로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전국 1만4000여 도서관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공동의 관심을 가진 주민들이 서로의 경험을 소통하고 협업하는 집단 창조활동 체험을 통해 다양한 스토리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무한상상실’을 운영하여 도서관의 역할을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창조 공간으로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도서관 옥상의 버려졌던 공간을 활용해 ‘도서관 옥상텃밭’을 조성하고 ‘도서관 가족도시 농업학교’를 운영, 도서관의 공간과 책을 활용한 농업교육이라는 새로운 서비스 분야를 개척했을 뿐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지난 2000년 개관한 광진정보도서관은 뒤에는 아차산, 앞에는 한강이 자리하고 있어 유리창 너머로 한강을 감상하며 책을 볼 수 있는 도서관으로 유명하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일반열람실, 종합자료실, 영화음악감상실, 간행물실 등을 갖추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2015학년도 외고 입시 및 한영외고 전략 높은 인격과 지성을 바탕으로 외국어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갖추어 국가의 미래를 주도하고 세계화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는 한영외고는 진로 및 어학 프로그램 그리고 창의적 활동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한영외고를 포함한 올 2015학년도 외고입시는 작년과 동일하게 1단계는 중2, 중3학년 영어내신성적(160점)과 출결(감점) 성적으로 정원의 1.5~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160점)과 자기소개서가 포함된 면접(40점)으로 진행된다. 2학년 영어내신성적은 성취평가제가, 3학년 영어내신성적은 석차9등급제가 적용된다. 3학년 영어내신성적 상위등급을 받기위해 학생들간의 내신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학년 성취평가제와 3학년 석차9등급제 혼용방식으로 인해 영어내신성적이 학생 선발의 절대적인 기준이 되기 어려워 2단계 면접전형의 비중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히 한영외고의 경우 면접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입학하고자 하는 열의를 잘 보여준다면 영어내신성적의 불리한 점을 역전시키기에 충분하다.2015학년 입시에서는 자기개발계획서라는 명칭이 자기소개서로 변경된다. 자기소개서는 자기주도학습영역(꿈과 끼 영역)과 인성영역으로 구분하여 시행하고, 작년에 비해 글자 수가 2300자에서 1500자로 줄어든다. 교사 추천서도 1300자에서 500자로 감소하여 추천서에 대한 부담이 경감될 것이다. 전체적으로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의 글자 수가 줄어들어 글로만 학생을 판단하기 여의치 않아, 앞서 언급했듯이 면접비중이 커지는 것은 분명하다. 달리 생각하면 영어내신 성적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2단계 면접전형에서 우수한 면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합격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실례로 작년에 영어내신성적 4학기 모두 2등급이었던 학생이 자기개발계획서와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합격한 사례가 있다. 반면에, 4학기 중 1등급이 2개나 있었던 학생은 최종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런 사례만 보더라도 면접의 비중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알 수 있고, 아울러 영어내신성적의 불리한 점수 차이를 자기소개서 및 면접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다는 반증이다.면접을 잘 치르기 위해서는 자기소개서 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기소개서는 화려한 내용은 아니더라도 진실되고 정직하게 본인의 활동과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하고 한영외고에 입학하기 위한 열의가 충분히 담겨져 있어야 한다. 한 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자기소개서 내용은 계속 수정해 나가야 한다. 스스로 면접관이 되어 자기소개서에 대해서 질문을 던져보고 그 질문에 대해서 정리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면접은 보통 5~10분간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면접관 구성은 학교위촉 입학전형위원 2인, 교육청 위촉 입학전형 위원 1인으로 구성된다. 주로 자기소개서를 확인하는 내용 위주로 질문을 하며 교과지식을 묻는 질문은 하지 않는다. 면접에서 몇 가지 주의할 점을 살펴보면, 우선 기계적으로 암기한 답변을 고집하지 말아야 한다. 본인이 준비한 답변만 하다 보면 질문자의 의도와 다른 답변을 할 가능성이 높다. 질문자의 의도에 맞게 진실성 있게 그리고 핵심을 잘 추려서 답변을 해야 한다. 둘째, 화려한 미사여구 및 추상적인 답변보다는 구체적인 답변을 통해서 본인의 뜻을 충분히 전달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장황하게 늘어놓는 식의 답변은 삼가야 한다. 셋째, 면접 시 너무 긴장하지 않도록 하며, 긴장하여 답변이 막히는 경우는 양해를 구해 시간을 확보하여 차분하게 답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다. 마지막으로 겸손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어투로 답변을 하고, 학생다운 모습을 보임으로써 면접관들에게 각인시키도록 해야 할 것이다. 김원우 원장올림피아드교육문의 02-2249-9009www.olympiad.ac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7
- 한영외고 강남권 유일의 외고로 높은 명문대 진학률과 특색 있는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중학생들 사이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한영외고. 정희원(잠실중 2), 김현진(둔촌중 2)양과 김성중(광희중 3)군이 한영외고를 찾아 입학전형방법, 학교 생활의 이모저모를 허심탄회하게 묻고 캠퍼스 구석구석을 돌아보았다. 학교 도서관 내 스터디룸. 열 명 남짓 재학생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토론수업이 진행중이다. 100% 영어 프리토킹으로 진행되는 수업 현장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본 중학생들은 최병진 한영외고 대회홍보부장교사, 윤일억 입학담당관, 재학생인 고준혁(프랑스어과 2)군, 노선우(영어과 1)양에게 갖가지 궁금증을 쏟아낸다. 노력을 실력으로 길러주는 맞춤형 교육“외고의 특성상 외국어 수업이 전체의 약 40% 이상 진행되기 때문에 영어를 비롯한 전공언어에 대한 흥미와 열정은 필수”라며 최 교사는 강조한다. 이와 함께 “각종 동아리, 진로 스터디 그룹이 다양한 형태로 운영중이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의 적성, 관심사를 찾아 비교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동급생, 선후배와도 잘 어울릴 수 있는 협동심 또한 꼭 필요한 자질”이라고 덧붙인다. 1990년 개교한 한영외고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총 6개과로 이뤄졌다. 우주인 고산, EBS 언어영역의 노연서 스타강사를 비롯해 법조인, 언론인, 외교관, 교수 등 지금까지 배출한 22회 졸업생들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중이다. 2014학년도 진학실적은 서울대 36명, 연세대 67명, 고려대 75명, 2013학년도는 서울대 20명, 연세대 95명, 고려대 75명 등 꾸준한 명문대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다.한영외고는 특히 경제?경영, 정치?외교?법, 언론?홍보?마케팅?, 인문?심리 4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되는 진로개발 프로그램이 인기가 높다. 학생 개개인은 장래 희망, 대학 전공과 연계한 주제를 정해 소그룹별로 스터디를 진행하는 한편 지도교사,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며 논문, 보고서까지 완성, 입시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운영중이다.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한 졸업생 초청 특강도 정기적으로 열린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교과 공부, 진로 고민에 대한 교사들의 밀착 상담도 강점이다. 최 교사는 “학생 한 명을 여러 명의 교사가 케어하는 릴레이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의 장단점을 입체적이고 꼼꼼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해외진학 프로그램인 OSP(Overseas Study Program)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경제학, 세계사, 생물학 등 19개 과목의 심화교과(AP)가 운영되며 OACA(Overseas Association College Admissions Counselor, U.S.A)의 회원 학교라 미국으로부터 PSAT, ACT, AP, AMC 등의 테스트 센터로 지정됐기 때문에 해외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필요한 시험들을 교내에서 일괄 지원, 응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선배와의 허심탄회 토크 Q. 합격을 위해 국영수 공부는 어느 정도 해야 하나?고준혁(이하 고) : 1단계 전형은 중2와 중3 영어내신성적만 보기 때문에 영어 점수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석차등급제로 점수를 매기는 중3 시절이 특히 중요하다. 입학 후에는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고르게 우수하기 때문에 성적은 사실 수학에서 판가름 난다. 가령 삼각함수, 미적분을 배우는 데 중학교 때 개념을 익혀두지 않으면 뒤쳐질 수밖에 없다. 고교생활을 수월하게 하려면 수학의 개념 다지기와 심화 학습을 중학교 때 충분히 해 둘 것을 권한다. 또 시간 여유가 있는 중학교 때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두는 게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 고교생이 되면 학과 공부에 비교과 활동까지 빡빡한 생활의 연속이기 때문에 독서 시간이 부족한다. Q. 서류전형,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노선우 : 장래 희망이 언론인이었기 때문에 중학교 때 방송부활동을 열심히 했고 기자들이 쓴 책을 읽거나 신문스크랩을 꾸준히 했다. 이런 활동을 하며 느낀 점, 협동심과 관계지향성이 발달한 나의 장점을 자기개발계획서(자기소개서)에 녹여냈다. 특히 진로와 관련된 활동들은 평소 에듀팟에 꼼꼼히 기록해둔 덕분에 서류 준비할 때 도움이 많이 됐다. 중학생 시절에는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을 다양하게 해보며 본인의 특장점을 발굴해 나가야 자기소개서에 풍부하게 쓸거리가 많다. 봉사관련 내용은 면접관들의 단골 질문이다. 어떤 봉사 활동을 했으며 무엇을 느꼈는지 본인의 생각을 잘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Q. 공부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나?고 : 매일의 일상은 아침 6시30분 스쿨버스를 타서 평소에는 밤 10시까지 야간자율학습을 하며 시험기간 에는 밤 12시까지 남기도 한다. 즉 하루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내기 때문에 생활 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시간 관리를 해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쉬는 시간에는 농구, 배드민턴 같은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푼다. 게다가 6개 전공과별로 특색을 살린 문화제, 예체능 경연대회, 동아리 한마당 같은 전교생이 참여하는 이벤트가 정기적으로 열리기 때문에 이 기간 중에는 맘껏 즐긴다. 선후배 관계가 돈독한 것도 한영외고의 장점이다. 가령 1학년 1반과 2학년 1반을 한 팀으로 묶어 서로 챙겨주며 선배가 학교생활 노하우를 후배에게 전수해 주기도 한다. 캠퍼스 투어를 마친 중학생들은 상기된 표정으로 각자 파이팅을 다짐했다. 김성중군은 “외고라 공부에만 올인하는 줄 알았는데 스포츠, 동아리 활동도 다양하며 자유로운 학교 분위기가 인상적”이라며 호감을 보였고 정희원양은 “중학교 시절 내신 관리부터 앞으로의 공부 방향성을 잡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김현진양은 “다채로운 진로 개발과 동아리 활동이 인상적이었고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됐다”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인터뷰_ 윤일억 한영외고 입학담당관과의 만남한영외고 입시 궁금합니다. Q. 자기소개서 어떻게 써야 하나?자신만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드러내야 한다. 가령 ‘어려서부터 영어를 좋아하고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롤 모델로 외교관이 돼서 국제기구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상투적인 자기소개서는 식상하다. 또한 외국어를 활용한 봉사활동이나 임원이나 동아리 회장 경력이 있어야 좋은 점수를 얻는 것은 아니다. 그 활동을 왜 하게 됐으며 무엇을 느꼈는지 내면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야 한다. 또한 프랑스어, 중국어 등 전공과를 선택한 이유와 장래 진로와의 상관 관계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야 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자기소개서를 자기주도학습과 인성영역을 합해 1500자 이내로 담아야 하기 때문에 본인을 압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고민을 깊게 해야 한다. Q. 서류전형, 면접은 어떻게 진행되나?영어내신성적, 출결로 정원의 약 1.5배를 선발한다. 지난해 일반전형 경쟁률은 1.97대 1이었으며 내신은 평균 1.5등급이었다. 하 2014-05-07
- 몸이 겪는 온실효과, ‘열’을 잘 다스려야 해결! 5월, 6월. 한낮에는 여름과 다름없는 더위에 적응하려 애를 써야 하고, 밤과 새벽에는 서늘한 날씨에도 대비해야 한다. 그래서인지 서늘함과 더위로 인한 이중고로 감기를 달고 살거나 비염이 그치지 않는 아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이 시기의 질환은 대부분 심신의 열(熱)과 관련되어 나타난다. 때문에 이 ‘열’을 잘 다스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 때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7~8월에까지 이어져 여름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진다. 신천함소아한의원 이혁재 대표원장은 “지구온난화와 더불어 고열량식 섭취가 많아지면서 우리 아이의 몸도 ‘온실효과’를 겪고 있다”며 “여기에 스트레스로 인한 짜증으로 마음에까지 열이 쌓이다 보니 ‘열’을 이겨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열로 인해 악화되는 건강 “콧물이 진득해서 풀어도 나오지 않아 아이가 늘 답답해해요. 그리고 아이가 손으로 자꾸 코를 후벼서 코피가 나기도 해요.” 꾸덕꾸덕한 코딱지를 달고 사는 아이의 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찾은 이정원(39·신천동)씨의 말이다.이 대표원장은 “몸에 열이 많은 아이들에게 보이는 비염의 전형적인 사례”라며 “열이 많은 체질인 경우 코 점막이 부어오르는 동시에 콧물이 맑지 않고 찐득한 노란콧물을 보이게 된다”고 설명한다. 또 억지로 코를 파내려하다 보니 코피를 흘리는 경우도 흔하다. 그렇다면 심신의 열은 무엇과 관련이 있는 것일까? 타고난 체질과도 연관이 있지만, 요즘은 환경과 식생활로 인해 후천적으로 강화된 열체질이 원인으로 작용한다.우선 환경을 살펴보면, 지구온난화와 더불어 황사와 미세먼지 등의 영향을 들 수 있다. 여기에 식생활의 변화도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기름기와 당분의 과다한 섭취로 몸이 더워지는 ‘몸의 온난화’까지 이르게 된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한 몫을 차지한다. 몸에 이어 마음의 열까지 합세, 결국 아이의 몸은 더욱 더 뜨거워지고 있는 것이다. 이 대표원장은 “심신의 열을 조절하는 것이 건강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열을 조절하는 과정은 단시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치료와 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열을 다스리기 위한 생활 속 수칙 열을 잘 다스리기 위한 제1의 생활 수칙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다. 체질 개선을 위한 한약을 복용할 때도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것이 우선순위인 만큼 물을 충분히 마셔 몸 안을 촉촉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18kg 아이의 경우 1일 600mL, 30kg이라면 1일 1L 이상의 물을 마셔야 하며, 청소년·성인은 2L의 충분한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 주스나 탄산음료 등도 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스와 탄산음료 등에 포함된 설탕은 몸에 열을 더욱 조장하게 되어 오히려 몸에 악영향을 미친다. 동시에 촉촉한 피부를 위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자외선으로 피부가 손상되면 수분이 부족해 건조하게 되고, 이는 가려움증을 유발하게 한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과 피부보습을 위한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안전하다. 당분과 기름기가 많은 고열량 음식은 반드시 줄여야 한다. 과자,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은 아이들의 열을 끌어올리는 주범. 이 대표원장은 “아이 몸에 쌓인 열을 내리기 위해서는 단맛과 기름기에 익숙한 미각을 교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념이 적당한 음식을 먹고, 간식 또한 천연재료의 맛이 살아있는 것 위주를 섭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체질개선을 위해서는 체내에 쌓인 열과 독소를 충분히 배설(땀과 배변)시키도록 돕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체계적인 치료와 계절 치료 병행 생활 속 습관으로 몸의 열을 내리는 것이 충분하지 않다면, 체계적인 치료로 체질을 개선시킬 수 있다. 한방치료에서는 한약과 침, 뜸을 이용해서 1년간의 집중적인 개선기를 지나 1년간의 유지기, 그리고 적당 기간의 관찰기를 가지게 된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한방치료로 열이 몸에 쌓이지 않게 체질개선을 할 수가 있습니다. 3년 정도의 충분한 기간을 두고 진행하는 것이 좋지만, 올 여름을 대비해 2~3달 집중적인 치료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대표원장의 설명이다.여름을 맞아 계절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여름감기와 냉방병, 배앓이 등을 예방하기 위한 동병하치(冬炳夏治). 동병하치는 ‘겨울의 병을 여름에 치료한다’는 뜻으로 폐의 기운을 돋우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여름 계절치료다. 한약재로 만들어진 패치와 소합향원고를 혈자리에 붙여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도움말 신천함소아한의원 이혁재 대표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7
- 스타샘 대원고 조은희 교사 “전 제 이름이 좋습니다. ‘은희’라는 이름도 좋지만 ‘조’라는 성과 연결되어 ‘좋은 이’처럼 들리는 게 정말 마음에 들어요.”교사라는 직업이 “학생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는 조은희(51 화학·교육기획부장) 교사. 학생들의 이야기를 하며 웃고 눈물짓는 그의 모습에서 이미 학생들에게 ‘좋은 이’임을 느낄 수 있었다. 교사, 학생들에게 도움 줄 부분 많아 85년 대원여고로 첫 발령받아, ‘대원’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교사 30년차를 맞이한 조 교사. 대원고에서만 벌써 15년째에 접어들고 있다.30년 교사 생활. 학생들의 노력과 변화는 그에게 교사로서의 자부심은 물론 ‘교사의 역할’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갖게 했다.“제가 하는 말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여긴 학생들이 변해가고, 또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며 ‘교사가 생각보다 큰 힘을 쓸 수 있는 직업이구나’를 느낍니다. 또 학생들에게 있어서 제가 차지하는 역할이 한 부분이라도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요.”그에게 그런 보람을 안겨준 학생들이 궁금했다. 학생들 모두가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기억나는, 그리고 아직도 사제지간의 정을 이어가는 두 명의 제자 이야기를 풀어놓았다.“대학 진학에 대해 상담을 하러 온 학생이 있었어요. 상담 당시 그 여학생의 성적은 좀 힘든 상황이었어요. 신랄한 현실을 알려준 뒤 앞으로 열심히 했을 때의 목표대학을 정했어요.”그때부터 그 학생은 변하기 시작했다. 학습의 목표량을 정해주면 꼬박꼬박 목표량을 채운 뒤 조 교사를 찾기 시작한 것. 그러기를 몇 차례. 결국, 그 여학생은 목표로 정한 대학에 진학했다. 학생의 변화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대학 진학 후에도 매번 다른 목표를 정해 조 교사에게 상담을 요청했다. 또 다른 목표가 생겨났고, 그 목표는 곧 실행단계로 이어졌다. “면담 때마다 제시해 준 목표를 하나하나 이뤄가는 걸 보고 ‘뭔가를 해 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학생을 위해 뭔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대학 진학 후 일본 유학을 다녀온 그 여학생은 현재 ‘잘 나가는’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기억에 남는 또 다른 남학생이 있다. 학원 문턱도 넘어보지 못하고 혼자서 꾸준히 공부해 온 학생이었다. 꾸준히 성적이 올라 고등학교 3학년 땐 전교 1, 2등을 할 만큼 똑똑한 아이였다. “경시대회에 나가보면 어떻겠냐”는 조 교사의 권유에 “경시 대회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알려주시면 공부해 보겠다”고 답한 학생. 홀로 경시대회 준비를 하며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꼬박꼬박 질문을 해온 성실한 학생이었다. 도움의 손길을 먼저 건네면 언제나 돌아온 답변은 “저 혼자 해보고 싶어요”였다고.조 교사는 “교사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정말 뿌듯했다”고 그때를 기억한다.100% 자기주도학습으로 당당하게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에 입학한 그 학생. 그 어렵다는 서울대 구술면접도 스스로 헤쳐나간 당찬 학생이었다. 고3, 적극적으로 상담하고 조언 구할 것 고등학교 3학년 담임을 수년간 해온 조 교사. 3학년 학생들을 위한 로드맵도 제시했다. “3학년이 된 후 중간고사까지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긴장을 유지하며 열심히 해요. 근데 문제는 바로 지금이에요. 5월 초 연휴와 들뜬 분위기가 학생들의 마음을 흐트러뜨리죠. 스스로 마음을 다잡는 능력, 정신력을 가져야 합니다.”스스로 마음을 다잡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마음을 ‘문자화’하는 것. 조 교사는 매일매일 계획표를 쓰는 것을 학생들에게 권했다. 오늘 할 공부를 계획, 기록, 실천, 반성하라는 것이다. 그는 학생들의 계획표를 매일 아침에 받아 학생들에게 용기도 주고, 또 마음도 나눌 수 있는 말들을 직접 계획표에 쓴 후 돌려주곤 했다. 그의 피드백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 그들의 성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다가오는 6월 모의고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이제까지의 모의고사는 시험을 치르지 않은 학생들도 있어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없어요. 그런 측면에서 6월 모의고사는 자신의 위치를 객관화할 수 있는 첫 시험이라 할 수 있죠. 3학년 1학기 내신과 6월 모의고사는 수시 가능 대학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진로진학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조 교사는 “학생들이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학상담교사나 담임교사를 직접 찾아다니며 상담을 요청하라는 것. “선생님을 직접 찾아가 자신의 상황을 말하고 어떤 면으로 주력하면 좋은지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아요. 정해진 기간 내 효율적인 활동이나 학습 등이 어떤 건지,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선생님께 속내를 보이고 조언을 구하세요. 절대 선생님을 어려워하지 마세요.”이때 숫자로 드러나지 않는 자신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면 도움이 된다. 많은 이과생들이 과학탐구과목으로 선택하고 있는 화학 교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화학은 이론을 적용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이론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통한 활용 과정이 매우 중요하죠.”내용이 매우 광범위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성적도 잘 나올 수 있고 또 취업에까지도 연결된다는 화학. “화학 분야로의 진학을 꿈꾸는 학생이라면 화학Ⅱ를 공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그는 강조했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 주고 싶어 올해부터 교육기획부장을 맡게 된 조 교사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랫동안 학생들과 함께 하며 독서의 중요성을 매번 느낀다는 그.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 시간을 잃어가는 학생들을 위해 책을 권장하고 또 읽게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싶다고 했다.또 경시대회를 다양하게 마련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도 했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그들의 숨은 재능을 찾았으면 합니다. 그야말로 ‘꿈’과 ‘끼’를 찾아주고 싶은 거죠.” 오랜 시간을 함께 하며 많은 학생들을 만나온 조 교사. 학생들에게 그는 어떤 교사로 남고 싶은지가 궁금했다. 그는 ‘함께 했던 선생님’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했다. 자신의 이야기보다 학생들의 이야기에 주력하고, 또 학생들 이야기를 하며 줄곧 ‘엄마’ 미소를 머금었던 조 교사. 그는 항상 학생들과 함께 하는, 아니 학생이 먼저인 ‘선생님’이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 201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