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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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은 체계적인 공부로 약점 채워야 할 시기 2017학년도 수능에서 국어가 어렵게 출제되어 불수능이라 불리며 변별의 기능을 제대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히려 어려운 수능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2018학년도 수능국어 역시 올해처럼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된다. 다가오는 겨울방학은 예비고3을 비롯해 여러 학생들이 탄탄한 국어 실력을 기르기 위해 짜임새 있게 공부해야 할 시기이다. 최근 3년 동안 수능에서 국어 과목은 변별력이 높은 과목이었다. 수시를 통한 입시에서 최저 등급 맞추기나 정시에서 표준점수도 모두 국어를 잘 봐야 입시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그래서 국어 과목은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반드시 높은 등급을 받아야 하는 전략 과목이다.실제 수능을 치른 학생들 중 1등급 이상의 고득점을 받은 학생들의 공통점은 모르는 제시문에서 익숙하지 않은 문제가 나와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는 점이다.한맥국어학원의 대표강사인 권성준 부원장은 “수능의 본질을 잘 알고 접근하는 방법을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에 출제되는 국어 제시문의 영역별 출제 유형을 파악하고 영역별 제시문의 특성과 접근 방법, 수능 국어에 자주 등장하는 필수 개념에 대한 학습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올해부터 문·이과 통합형으로 수능국어가 치러지며 변화가 생기고 있다. 우선 제시문의 길이가 길어졌다. 많은 정보가 밀집되어 있는 긴 제시문과 높은 난이도가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수능국어가 전체적으로 쉽게 느껴지게 하면서도 변별력을 주기 위해 출제하는 고난도 지문을 제대로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문학이나 비문학 분야에서 이론과 개념을 숙지하고 기초 이론을 바탕으로 문제를 이해하고 푸는 능력이 수험생들에게 요구되는 필수 사항이다.한맥국어학원의 류현 실장은 “문법 공부도 매우 중요하다. 최근 3개년 동안 문법 문제 중 한두 문제가 수능국어 오답률 5위 안에 드는 경우가 많았다”며 “수험생활 기간 중 여유 있는 겨울 방학에 문법 개념을 확실하게 잡아야 한다”고 문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또 스스로 부족한 영역을 진단하고 집중적으로 보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고전 시가나 비문학 독해력 보강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2017년을 준비하는 한맥학원의 특강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31일에 개강한다. 한맥학원의 전형방법은 입학고사를 실시한 후 자신에게 맞는 반을 편성한다. 예비고2의 경우에는 한영외고반이 별도로 편성되어 있다.예비고3은 문학과 비문학의 유형 완성, 필수 개념과 적용에 대해 수업하고 문법 완성과 화작 유형 완성을 통해 개인의 약점을 보강하도록 한다. 2018년 수시 모집 대비 논술반은 8주간 특강으로 이루어지는데 학생의 성적과 논술 능력에 따른 최적화된 입시전략을 지도하고 지망 대학의 논술 특성에 맞는 실전 논술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비고3 논술은 담당 강사와 상담 후 결정하게 된다.예비고2는 화법, 작문, 어법, 비문학, 문학 등 수능국어 전 영역의 핵심 원리를 익히는 수업을 진행한다. 예비고1은 3월 전국 모의고사 대비 수능 문제 풀이 훈련을 한다. 또 중학교 과정과 달라지는 고등 국어의 기본 개념과 어법, 문학의 개념 정리에 집중한다.중학생의 경우에는 독서와 논술 진행, 자유학기제로 인하여 부족한 중학 국어의 핵심 개념과 문제 풀이 능력 보완의 기회를 갖도록 한다. 예비중3부터는 수능 국어 기본 개념 정리와함께 독서, 토론, 논술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6-12-29
- 강동고등학교 교사동아리 - 교사테니스 & 교사독서동아리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진로·진학 활동으로 대입수시전형에서 꾸준히 높은 합격률을 내고 있는 강동고등학교(학교장 김용성).여러 활동과 함께 동아리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채워나가는 기본 활동이다.교사들 역시 동아리 활동에 열정적이다. 취미와 단합으로 시작한 동아리활동이 20년이 넘게 이어지는가하면, 학생들과 함께 하는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강동고등학교 교사동아리 교사테니스와 교사독서동아리를 소개한다.건강도 챙기고 학교도 홍보하고강동고등학교교사테니스 강동고등학교교사테니스(단장 오민호)는 94년에 시작된 역사 있는 모임이다. 당시 전체 교사의 2/3인 60여명이 가입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현재 활동 중인 부원은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을 포함한 12명. 이 중 11명이 창단멤버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처음 시작은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주 목적. 아파트단지 어머니테니스회와의 경기에서도 질 정도로 처음 실력은 형편없었다. 하지만 점점 실력이 쌓이면서 각종 대회를 휩쓸었고, 출전하는 대회마다 1등을 하는 강팀으로 부상했다.매년 개최되는 서울시교육감배교직원테니스대회에서의 우승만도 10여 차례. 특히 중고등학교가 통합되어 열리는 서울시 중·고 통합테니스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머쥐었다.학교에 테니스코트가 없어 연습은 주로 인근 아파트단지 내 구립테니스코트를 이용했다. 하지만 재건축으로 그곳마저도 이용이 불가해 요즘은 각자 소속된 테니스클럽에서 개인연습을 하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끝난 후 단체연습과 교사들끼리의 정기대회를 이어가고 있다.유헌종(국사) 교사는 “98년에 서울시교육감배교직원테니스대회육감배에 첫 출전해 3위를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특히 2008년에는 서울시교육감배교사테니스대회 춘계, 추계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고 대학교(국민대·대진대)에서 주최하는 대회에서도 우승해 한 해에 4개 대회를 휩쓸었는데,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동아리 핵심멤버인 이지권 교감은 “테니스를 꾸준히 한 것이 건강에 큰 도움이 됐다”며 “또, 대회를 할 때 나들이 겸 식구들이 함께 와 응원도 하며 같이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음 생애에도 꼭 테니스를 칠 것이고, 테니스에 중독될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테니스를 치며 쌓은 단결력은 학교생활에 연결됐고, 각종 대회에서 1등을 하며 입소문난 강동고등학교교사테니스는 자연스럽게 학교홍보에까지 이어졌다.배장규(수학) 교사는 “테니스를 함께 하며 길러진 조직력은 업무에까지 연장되어 효율적인 업무처리에 도움이 됐다”며 “또 여러 대회에서 1등을 하며 소문이 나 우리 학교가 다른 학교 선생님들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사회에서도 좋은 호응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 테니스동아리 부원들은 학생들 테니스동아리 지도교사가 되어 학생들과 함께 테니스 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다양한 장르의 책 읽고 토론강동고등학교교사독서동아리강동고등학교교사독서동아리는 허지은 사서교사를 중심으로 8명의 교사가 회원이 되어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동아리다.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교사 모임으로 책을 좋아하고 또 책을 많이 읽는 교사들이 회원이 됐다.한 달에 책 한권을 정해 읽은 후 토론하는 것이 이들 동아리회원들의 활동. 교사들이 돌아가면서 책을 추천하는데 책을 직접 구입하기도 하고 도서관 책을 이용하기도 한다. 여러 부서와 과목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모여 다양한 장르의 책을 추천받아 읽게 되는 것은 이들 동아리의 또 다른 행복이다. 아울러 업무적인 일을 벗어나 책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친밀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허지은 사서교사는 “책을 워낙 좋아하는 선생님들이 모이다보니 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히 좋다”며 “또, 독서동아리를 통해 알게 된 책들을 학생들에게 권할 수도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책을 읽은 후 토론은 특별한 토론모형을 정하지 않고 편하게 진행하는 방식을 택했다. 자연스럽게 주제는 학교, 학생, 교육과 연관되고 개인적 이야기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50대 아버지로서의 이야기, 담당과목 교사로서의 이야기, 30대 딸로서의 이야기 등이 모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허 사서교사는 특히 기억에 남는 토론으로 ‘투명인간(성석제)’를 읽은 후의 토론을 꼽았다.“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기성세대들의 이야기인데 선생님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고, 더불어 우리 아버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역사의 여러 장면이 담겨 있는 책이라 가족 모두가 함께 읽어도 좋은 책일 듯하네요.” 책을 읽고 토론한 후 현장학습을 떠나기도 한다.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가족과 친지, 제자들에게 보낸 편지를 모아 엮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읽은 후 남양주 다산유적지를 다녀오는 등 야외활동도 여러 차례 진행한 이들이다. 학생독서토론동아리와의 연합토론모임도 진행했다. 책을 매개로 선생님과 긴 시간을 깊이 있게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좋은 시간.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이었다.학생들과의 연합토론 도서는 ‘허삼관 매혈기’. 힘든 시기에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읽고 토론하며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 가족에 대해 생각하고 또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허 사서교사는 “많은 학생들이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나 ‘허삼관 매혈기’같은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며 “모두 가족 사랑에 대한 마음이나 인생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로 학생들이 살아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2016-12-22
- 과학 특화 프로그램 - 강일고 & 방산고 강일고와 방산고는 과학중점학교다. 다양한 과학실험과 특화된 교육과정이 마련되어 있어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과제연구와 심화실험, 여러 분야의 강연이 열려 이공계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폭넓게 과학을 접한다. 다양한 과학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에 짜임새 있게 담기며 대학입시 준비의 기초가 되고 있다.자연과학과 인문학의 조화 ‘강일고’강일고(교장 최재일)는 개교한지 7년 된 신생 공립고지만 탄탄한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급에 따라 연간 분산 운영하는 ‘융합인재교육인 STEAM’(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30시간 동안 애니메이션, 융합과학활동 교육을 실시한다.1학년은 과학 교양 시간에 과학, 기술, 예술이 융합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학년은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영화 만드는 작업을 하며 사회 전반에 대한 융합적 사고를 기르도록 한다. 올해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자단을 모집해 자율동아리로 운영하며 ‘과토피아’라는 신문을 5호 발간했다.최재일 교장은 “과학중점학급과 인문사회영재학급을 동시에 운영하는 학교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수시입시 비중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정과 스펙을 제공하는 여건을 만들고 있다”고 말한다.테마별 과제 연구를 진행하며 학생 스스로 문제 설정, 탐구 설계, 결론 도출 등의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과제 연구 지도’도 학생들이 잘 이용하고 있다. 학생 3인과 지도교사 1인으로 구성된 팀별 탐구를 진행한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자연계열 교사가 골고루 참여하여 함께 협의하여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전공 적합성을 찾고 탐구능력을 기르기 위한 ‘방과 후 심화실험인 L.A.S(Lab After School)’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도 많다. 물리, 화학, 생명과학 3과목을 요일이 다르게 실시하여 학생들의 선택권을 폭넓게 했다. 문제 해결방식의 탐구 내용으로 실험 구성, 보고서 작성 후 담당교사의 피드백을 통해 한 번 더 체계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방과 후 심화실험은 학기별, 영역별 인증제 실시로 내실 있는 탐구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다.김혜정 과학부장 교사는 “과학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것으로 체계화하며 교사협력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1학년은 골고루 다양한 분야를 접하며 전공을 찾아가도록 지도하고 2학년은 진로방향을 정한 후 깊게 파고들어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학년별 차별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강조한다.서울대 등 4개 대학 교수와 강일고 교사가 협력해 과학, 수학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강의와 실험 과정을 이수토록 하는 ‘과학·수학 아카데미’는 학생들의 탐구 능력과 창의력 향상을 도모한다. 학기별 80% 이상 출석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진로탐색과 비교과체험활동에 집중 ‘방산고’방산고(교장 심현각)는 올해 특화연구프로그램으로 ‘이공계열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Career Mentoring Program)’을 운영했다. 5단계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1단계로 진로 희망이 비슷한 학생끼리 소규모 팀을 이룬다. 2단계로 졸업생 멘토링을 거치고 3단계에는 소규모 특강과 연구소 방문 체험 학습 등 박사급 연구원의 멘토링을 받는다. 4단계에서 논문 분석 및 요약을 하고 마지막 5단계에 포트폴리오 대회를 연다.차수열 과학부장 교사는 “융합형 창의 인재 양성과 함께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새롭고 내실 있는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5단계를 거쳐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생들이 진로탐색에 심혈을 기울였던 시간이다”라며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준비를 위해 학생들의 일관되고 깊이 있는 이야기가 있는 활동을 생기부에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방산고는 비교과체험활동을 연간 200시간 이상 운영하고 있다. 모든 체험활동의 결과는 보고서로 작성하여 개인 포트폴리오를 만든다. 학년말에는 진로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학생을 시상하고 동기부여를 갖게 한다. 또 융합인재를 위해 실시하는 ‘수학·과학 경진대회’와 발명아이디어와 발명품 만들기, 디스커버리 대회, 웹툰 그리기 대회, 창의력 대회를 실시해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을 개발하고 있다.1,2학년 중심의 지질 캠프, 생태 탐사, 과제연구대회 발표 등의 ‘과학체험활동’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에도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마천청소년 수련관과 MOU를 체결해 방산고 과학동아리에서 익힌 실험과 심화 과학실험 시간에 배운 재미있는 실험을 학생들이 재구성하여 초등학생들에게 재능기부를 하는 봉사활동이다.또 서울과학전시관에서 실시하는 융합과학체험마당과 과학교육 총연합회에서 실시하는 과학 싹 큰잔치에서 매년 ‘과학 축전 부스 운영’을 하고 있다. 이 축전에는 STEAM 요소를 포함한 융합교육으로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창의적인 주제를 선보인다.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여 다양한 스펙을 쌓은 3학년 곽민주 학생은 “건국대학교 융합인재학부 과학인재전공에 자기추천전형으로 합격했다. 물리동아리의 교내·외 활동에 집중하고 꾸준한 지역사회봉사, 학생회 임원을 하고 나니 자기소개서에 쓸 내용이 정말 많았다. 방산고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딱 맞는 학교프로그램이 다양해서 좋다”고 말한다. 2016-12-22
- 예비고2. 국어, 겨울방학 현명하게 보내기 기말고사가 끝났습니다.그리고 1학년이 끝났습니다. 아직 2학년이 되기까지는 2달여의 시간이 남아 있지만 학생도 학부모도 어느새 마음은 2학년에 가 있을 것입니다. 많은 아쉬움이 있겠지만 어차피 지나간 1학년, 이제 새학년을 잘 맞이해야겠죠.그런데 2학년을 잘 맞이하기 위해서는 이 번 겨울방학을 유용하게 보내는게 필요합니다. 그럴려면2학년의 특성을 잘 알아야 합니다.잘 아시다시피 2학년은 전체 고교 3년 중 가운데에 해당합니다.처음으로 문·이과가 공식적으로 나뉘는 시기입니다.1학년 때의 각 과목의 성적을 바탕으로 “만족스런 과목은 어떻게 유지하며, 부족한 과목은 어떻게 채울 것인가?” 새로운 전략을 수립해야 할 때입니다.개략적인 입시 전략을 짜야할 때고수능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입니다.고2때 내신 국어는 무엇을 배우는가?현재 국어과목은 예전 부모님세대와는 아주 다릅니다. 국어Ⅰ과 국어Ⅱ는 1학년 때 모두 배웠습니다. 학교마다 조금씩 다른데 2학년 1학기 때는 문학을 공부하고, 2학기 때는 문법을 공부합니다. 간혹 문법 대신 고전을 배우는 학교도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이 때 고전이라는 것이 가시리, 청산별곡, 관동별곡을 배우는 고전문학이 아니고 군주론, 유토피아, 국부론, 목민심서, 삼국사기 논어, 맹자 등 ‘인류의 고전’을 배우는 과목입니다.어쨌든 고2때는 보편적으로 1학기에는 문학을, 2학기 때는 문법을 배운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결론적으로 요약하면고2국어는 내신으로 문학과 문법을 잘 준비해야 되고 수능국어를 본격적으로 준비해야하는 기간입니다.내신대비 : 문학과 문법겨울방학을 잘 보내는 것이 내년 내신국어 성적 향상의 핵심입니다. 내신을 위해서는 먼저 문학 특히 고전시가를 알차게 정리해야겠네요. 고전시가는 어렵습니다. 모르는 말이기에 해석조차 안됩니다. 고전시가에는 감각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고 시간을 투자해야만 하는 과목입니다. 한 가지 좋은 점은 고전시가는 매우 어려운 대신 한 번 제대로 배우면 그 다음부터는 쉽습니다. 고전시가에 대해 괜히 겁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열심히 충실히 하면 됩니다.오히려 큰 문제는 현대문학(시, 소설)에 있습니다. 현대의 글이 읽기는 쉬운데 문제가 어렵습니다. 감각이라는 것도 많이 필요합니다. 이과 성향의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분야입니다. 그러나 싫다고 피해갈 수 는 없습니다. 이 기회에 문학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려야겠습니다. 그러면 자연히 국어에 대한 두려움도 떨쳐지겠죠?문법은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역시 피한다고 피할 수 없습니다. 수능 변별력의 핵심이고 국어 자신감의 핵심입니다. 내신 때마다 문법파트가 나와서 학생들을 괴롭힙니다. 2학년 때는 한학기가 통째로 문법과목이네요. 제일 좋은 방법은 방학 때를 이용해서 문법을 정복해버리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부지게 먹고 제대로 정리해 버리면 내신 문법이, 모의고사가, 더 나아가 수능에 자신감이 생깁니다.수능대비 : 독해 중심으로 균형있게2학년은 본격적으로 수능국어를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수능준비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공부가 필요합니다. 항상 국어전체를 두고 전 분야를 골고루 공부하며 자기가 무엇에 특히 약한가를 찾아내 그것을 공략해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국어 전 분야의 균형을 잡는데는 모의고사가 가장 좋습니다. 1주일에 한 번 모의고사를 보면 일단 국어 전체를 골고루 한 번씩 다룬 셈입니다. 문제를 풀어도 그냥 푸는 것과 모의고사 식으로 푸는 것은 차이가 많습니다. 모의고사 식으로 풀면 총점이 나오기에 긴장이 되고 스스로 자기의 약한 부분을 깨달게 됩니다.수능대비의 핵심은 독해력입니다.독해는 국어의 처음이자 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능국어 성적을 결정짓는 것은 결국 독해능력입니다. 그런데 이 독해능력이 별 노력하지 않았는데도 갖추어진 학생들이 있습니다. 행운이죠. 국어를 어려워할수록 이 독해력이 낮습니다. 국어가 약한 학생이 가장 신경 써야 될 부분입니다. 더군다나 고2때는 내신이 문학과 문법에 집중되기 때문에 독해를 소홀하기가 쉽습니다. 학원에 다니면 학원 프로그램 안에 독해가 들어있겠지만 혼자 공부하는 학생은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이 꾸준한 독해연습입니다. 독해에는 많은 분야가 있습니다.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 다섯 분야가 있고 세부적으로는 더 많은 분야가 있습니다. 다양한 글을 많이 읽으며 이해해 나가는 연습이 되지 않으면 고3때 낭패감을 맛보기 쉽습니다.내신국어와 수능국어를 구별해서 말했지만 수능국어와 내신국어가 따로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 내신을 준비하는 것이고 내신을 준비하는 것이 수능을 준비하는 것입니다.이번 겨울 방학, 부족한 국어를 보완하는 좋은 기회로 만듭시다.한결 원장한결국어학원 2016-12-22
- 2017 정시 지원과 2018 수능 대비 체크 포인트 대학 지원 시 체크 포인트를 안다면 정시 지원도 시험 준비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게 된다. 대학입시의 성패는 수능 결과가 60%, 자신에게 맞는 응시지원전략이 40%를 차지한다고 한다. 대학별로 점수지표 반영과 과목별 가중치로 합격과 불합격이 좌우되는 만큼 개별맞춤학습과 일대일 지원전략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2017 정시 지원 체크 리스트를 살펴보자.첫 번째, 정시 지원전략에 있어서 수능반영지표를 잘 파악하라.2017학년도 수능에서는 총 6개에서 7개 영역까지 응시하게 된다. 과목별 점수의 편차가 존재할 것이므로 개인별 결과값에 가장 유리한 배합을 선택하고, 이에 맞는 대학과 특정 모집단위를 선별하는 것이 중요한다. 문과/이과 계열 차이에 따라 선택적으로 반영하는 대학도 상당수 존재한다. 국, 수, 영, 탐1, 탐2, 제2외국어, 한국사 중에서 3개 영역 또는 2개 영역만을 반영하거나 탐구과목 중에서도 2개 과목을 모두 반영하거나 1개 과목만을 반영하는 대학이 있다. 또한 탐구 성적을 제2외국어 성적으로 대체 가능한 대학이 있으므로 대학과 계열별, 과별 반영지표를 상세히 알아보아야 한다.두 번째, 점수의 반영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라.정시에서 반영되는 수능 점수는 백분위(변환표준점수), 표준점수로 분류되며, 각 대학마다 반영하는 기준이 다르다. A학생과 B학생의 원점수의 합이 같더라도 통계의 분포를 사용하는 표준점수와 백분위는 상이하게 도출되기 때문에 차이가 발생한다. 표준점수와 백분위점수의 합이 다르고, 모집단위별 반영하는 점수의 기준이 달라 같은 원점수를 받았다 하더라도 합불이 갈릴 수 있다. 표준점수를 각 대학의 기준에 맞게 재변환한 환산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이 많으므로 상위누적의 차이를 가지고 대학 선택에 접근해야 한다.세 번째, 영역별 반영비율과 가산점을 확인하라.통상적으로 인문계열은 수학영역의 반영비율이 낮고 자연계열은 수학이나 과탐의 반영비율이 높게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특정 영역의 반영비율을 월등히 높게 책정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를 반영하여 지원하여야 한다. 탐구과목의 가산점 반영이 3%~20%, 수학(가)를 선택할시 부여되는 가산점이 2%~20%까지 다양하여 이 점도 꼭 확인해야 하는 사항이다.네 번째, 전년도와 비교하여 반영영역과 비율의 변화를 감안하라.매년 각 대학은 모집단위에서 전년도와 다르게 반영비율을 변경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고려하지 않고 단지 전년도 결과치만 보고 지원할 경우 변경된 기준으로 인해 안정 지원을 했음에도 불합격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바뀐 반영영역과 비율을 사전에 고려하여 합격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다섯 번째, 학생부 반영비율과 계산방식을 확인하라.지원자의 수능점수분포가 조밀한 경우 학생부 반영비율이 합격의 미묘한 차이를 주기도 한다. 학생부 반영비율이 5% 이상인 경우도 있으며, 반영 방식으로는 단순히 출결과 봉사활동만 반영하는 경우와 교과와 비교과 영역 모두를 반영하는 경우도 있다. 학생부 반영 대학의 경우 각 기준별 등급간의 점수 격차를 확인하여 전체 점수의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지원해야 한다여섯 번째, 각 모집군별 최고의 선택을 하라.주요한 정시 지원전략 중 하나는 가,나,다 군별 가능 모집영역을 선택해 내는 것이다. 각 군별 1곳만 지원 가능 대학으로 선택할 수 있기에 같은 군에 속한 대학을 중복 지원할 수 없다. 올해부터 분할모집 전면금지에 따라 군에서 군으로 이동되는 경쟁률이 매우 유동적일 수밖에 없는 것도 일부 쏠림과 펑크 현상도 생길 수 있는 이유이다. 이런 심리적인 변화도 잘 고려해 봄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러한 선택 영역들을 고려하면서 자기에게 가장 유리하고 적합한 정시지원전략의 로드맵을 설정하고 경우의 수를 반영한 정시 지원 포토폴리오를 완성해 보는 것이 꼭 필요한 것이다.최근 대학입시는 해마다 변화의 폭이 크다. 대학입학전형 간소화 정책에 따라 많이 개선되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복잡성이 상당히 존재하는 만큼 올해 대학입학전형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수험생들은 대학별 입시전형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평소에 대비하여야 한다. 전형이 다양한 만큼 자신의 능력과 성적에 알맞은 전형이 다양하므로 개별 맞춤 대비를 하여야 한다. 가장 적합한 입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사전에 필요한 개별적인 일대일 맞춤전략과 입시전략을 통한 꾸준한 피드백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획일화된 수업방식이 아닌 맞춤형 학습과 독학재수 맞춤입시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양한 자원을 유기적으로 자신에게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독학재수와 일대일 맞춤학습 등이 입시에서 유리하게 자리 잡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하상진 원장이투스24/7송파학원 2016-12-22
- 2017 수능 불국어 제대로 보고 2018 수능 국어 제대로 예측하기 '공부'란 무엇일까?'공부'란 왜 하는 걸까?'공부'를 어떻게 하면 잘할까?우리는 무엇 때문에 공부를 할까?사실 이런 고민 따위는 사치일지 모른다. 만약, 우리아이가 "엄마, 공부 왜 해야 되요?"라고 물으면 난 뭐라고 말해줄 수 있을까? 어쩌면 벌써 아이의 질문에 대답이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우리 아들의 머릿속에 공부는 해야 되 는 것으로, 당위적인 것으로 되어있으므로 나도 우리 사회도 이미 공부는 해야 되는 것 이라고 나도 모르게 강요하고 있으니까.......이런 "왜"라고 묻는 아들을 나도 우리 부모님들도 그리고 우리 사회도 좋아하지 않는다.우리는 "그냥, 닥치고 자신의 꿈을 위한다는 명목아래, 아님 일류대학이라는 목표아래 그냥 공부만 죽도록 하길 바란다.“"그냥, 해""다른 애들도 다 하니까 너도 그냥 해""봐봐, 다른 해들도 다 학원 많이 다녔다 잖아 그니까 넌 더해""생각하지 말고, 그냥 참고 해""일 년만 참아""안 그러면 기숙학원 보낼 테니 그냥 해"그냥 생각하지 않고 공부만 하길 바랐던 아이에게 갑자기 국어 과목은 생각하라고 말하니 참으로 아이러니다. 생활은 생각하지 말고 그냥하고 수능공부는 특히 수능 국어는 갑자기‘생각하라’ 고 한다.당연히 해보지 않은 우리 학생들, 시험장에서 당황해 한다. 머릿속이 하얗게 엉키고 멘탈이 광탈되는 경험을 제대로 하게 된다. 대치동 학생들이 가장 못한다는 '국어' 왜 그럴까?진짜 책을 안 읽어서 그럴까? 그럼 지금이라도 동화책부터 읽어야하나?확통과 기벡까지 수학학원을 3-4군데씩 다니는 상위권아이들에게 책을 읽으라고 하는 이 처방 가당키나 한 이야기일까?과연 현실성 있나?그러나 그건 대단하게 아니다. 분명히 학습자인 학생 혼자서도 분명히 할 수 있고 지금 어쩌면 나도 모르게 하고 있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20여년의 현장경험이 있는 ‘나’는 분명히 방법을 알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문을 학습자 스스로 주체적, 능동적으로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읽고 분석하는 과정 중에 조금씩 ‘독해력’과 ‘사고력’이 생기는 것이다.학생들이 목적의식적으로 주체적으로 글을 읽고어떤 이야기인 줄 파악하고의지적으로 생각하고 분석하고논리를 파악하고시간가는 줄 모르고 지문을 붙들고 정리해가며공부의 즐거움에 빠져봐야 한다평가원이 왜 이렇게 이런 문제를 냈지 고민해 봐야한다는 것이다. “아~~이렇게 글은 쓰여 지고 이런 곳에서 문제가 나오는 구나” 라고 스스로 파악하고 찾아보아야 출제 가능한 부분을 예측하는 것 그것이 바로 ‘공부’인 것이다. 공부=배우고+익힌 것의 총합인 것이다.갑자기 학원도 다니지 말고 인강도 듣지 말고 혼자서 분석만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학원 강의를 듣되 그냥 쌤이 해주는 강의를 TV보듯 하지 말고, 그리고 흉내만 내지 말고 학생이 스스로 먼저 분석을 하고 독해를 하고 쌤의 강의를 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배운 것을 익히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학생스스로 분석하지 않고, 그냥 쌤이 시키는 대로 밑줄만 그으며 혼자 익히는 시간이 없이 무대식 스타강사의 학원수업을 많이 듣는 학생들이 학원을 겨울방학에 몇 개 더 다닌다고 ‘독해력’과 ‘사고력’이 생기지 않는다.나만의 공부이유와 목적을 분명하게 하고 하는 공부 그것 안에 국어공부의 해법이 있다.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공부가 무엇인지 말해보고자 한다. 아마도 공부란 공부하는 과정 중에 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발견하고 이를 계속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 평생, 즐겁고 신나게 살기 위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리고 그 과정 중에 국어공부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2018 수능국어도 바로 그런 공부가 되어야 수능1교시에 광탈하지 않을 것이다.이지원 원장이권학원 2016-12-22
- 영어 학습 장기 로드맵 “ 우리 아이의 영어 수준이 어느 정도 인가요?”위 질문은 주로 초등학교 4, 5학년이상의 학부모님들에게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저학년 때에는 마냥 영어를 읽기 시작하고 단어를 조금씩 알아가는 것들이 대견했는데, 고학년으로 넘어가면서 다양한 이유로 갑자기 '우리 아이가 문법이 약하지 않을까? 단어암기가 너무 적지 않을까? 도대체 수준이 어느 정도 일까?'하는 궁금증 or 불안감이 생겨납니다. 이 시기가 되면 학생은 학생대로 학원을 오래 다니다 보면 레벨은 올라가서 엄청난 수준의 리딩 북과 숙제 양으로 버거워 하며 영어는 어려운 과목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도 대형학원에서 응시한 테스트 결과는 실망스럽거나, 나중에 쉽다고들 얘기하는 중학교 시험에서도 점점 성적이 하락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의 영어 학습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1. 공교육과 연계하여 장기적인 영어 학습 로드맵을 세워야 합니다.영어가 학교내신과 입시에 영향이 큰 교과목이라는 현실을 생각할 때 그 학습법 또한 공교육의 단계를 고려하여 설정해야 합니다. 공교육의 영어교육 중점 변화를 미리 준비하고 그 대비가 완벽해진 후 확장해 나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초등부 4학년 이상이 되면 토셀 이나 주니어 토익, 토플주니어 등의 인증시험에 참여하여 우리 아이의 확장형 학습에서의 영어 능력을 평가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됩니다., 중고등학교 내신시험지나 모의고사, 수능시험지를 살펴보고 그 특징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도 영어 학습 계획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2. 초중고를 모두 가르쳐 본 선생님과 만나면 큰 도움이 됩니다.위 표의 내용을 대강 파악 한다고 하더라도 부모님이 구체적인 세부계획이나 교재선정까지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학원과 교육 전문가가 존재 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그 전문가들도 그들이 경험해 본 ‘각 시기의 영어‘라는 분야에 국한된 지식만 있을 뿐 초중고를 모두 경험하지 못해서 내신이나 수능, 입시 대한 지식이나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초중고의 내신과 입시 정보까지 아우를 수 있는 영어 전문가와 로드맵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3.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성향을 고려 해야 합니다.저의 15년여 영어 교육 경험상 아이들은 키의 성장 속도가 다르듯이 영어 학습능력의 성장 속도 또한 다릅니다. 어느 정도 연령이 되면 모국어를 못하는 사람이 드물 듯이 영어도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학습하면 누구나 일정수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영어에 대한 지나친 관심과 오해로 오히려 개개인의 능력 성장 속도를 무시한 채 왜곡된 학습법을 강요하다 보면 제 실력을 발휘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학생에 맞는 학습강도와 계획으로 준비하면 본선이라고 할 수 있는 고등학교까지는 누구나 자신의 잠재된 능력까지는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결론적으로 초등 5,6학년이 되면 대형어학원에서 실시하는 레벨테스트 결과를 맹신하거나 불안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학생 특징에 잘 맞추어 어떻게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항상 기본단어를 완벽히 숙지하고 다양한 분야의 책(국어든 영어든 관계없이)을 많이 읽고 늦어도 초6부터는 본격적인 문법학습을 시작하여 중2 전후로 완성하고 그 이후에는 전문적 어휘와 주제별 리딩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영어 학습법입니다.하정국 원장와이즈학원 2016-12-22
- 변화하는 것과 변화하지 않는 것 저 역시 살아온 날 만큼을 더 살아가야 하는, 아직 학부모님들이나 선배 원장님, 강사님들만큼의 나이는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짧은 시기를 돌이켜보면 한 가지 확실한 것은 80년대, 90년대, 2000년대, 그리고 지금 2010년대를 살아오면서 체감하는 여러 사회적, 물리적 변화들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단편적인 예로 지방에 살다가 서울로 이사를 온 중학교 때, 중학교 친구들이 보고 싶어 집전화로 전화를 하고 편지를 쓰고 답장이 오기까지 기다리는 일은 요즘 아이들에게는 많이 낮선 풍경일 것입니다.과학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많은 물리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에 따른 생활패턴이나 가치관 역시 많이 바뀐 듯합니다. 점점 더 빨라지는 변화에 발맞추어 트렌디함이 강조되는 여러 분야의 모델들이 발전하고 또 소비되고 또 사라지고 또 생겨납니다. 교육 역시 마찬가지인 듯합니다.제가 아이들을 가르쳐온 15년 가까이 되는,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기 동안 입시제도만 해도 무척이나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수능이 중심이었다가, 수시가 중심이었다가, 입학사정관제는 또 무엇이며, 학생부 종합전형은 또 무엇이며... 거기에서 파생되는 입학 전형만 해도 인지하기는커녕 하나하나 숫자로 세기조차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당장 아이들을 가르치는 필드에서 저조차 이렇게 느끼는데, 일하시랴, 아이 키우시랴 바쁘신 부모님들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한정적이 될 수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이렇게 바뀌는 제도에 따라 교육도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었고, 앞으로도 분명 그렇게 될 것입니다. 한동안은 자기주도학습이 타이틀이 되었다가, 메타인지나 플립러닝이 한차례, 그 사이에서 우리아이가 일반고를 가야 대학 입시에 유리한가, 자사고나 특목고를 준비해서 진학해야 입시에 유리한가 계산기를 아무리 두드려도 확실한 정보나 확인된 데이터가 없어 불안해하시는 어머님들도 많이 봐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 사이에 우리 아이는 어떤 학원을 보내야 할 것인가,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 할 것인가 갈팡질팡 많은 고민과 실패를 하신 학생, 어머님들도 많이 봐 왔습니다.변화하지 않는 것제가 중고등학교 다닐 때는 자기주도학습이라는 말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메타인지라는 말 역시 최근 3년 사이에 등장해서 교육에 있어 중요한 타이틀이 된 듯 싶습니다. 그런데 분명 제가 중학교 다닐 때 제 주변에 자기주도학습을 한 친구들도 있었고 메타인지능력을 통한(아는 것에 대한 인지.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스스로 인지. 중요한 것은 그 이후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실천력입니다) 공부를 하는 친구들도 분명 있었습니다.제가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있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늘 믿고 있는 사실 하나가 있습니다. 공부하는 방법보다는 공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점. 아무리 좋은 방법과 좋은 머리를 가지고 있어도 공부하는 목적이 확실치 않고 공부하는 자세가 좋지 않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많은 변화가 있고 계속해서 변화가 빨라지는 시대이지만 한 가지 변하지 않는 것은 공부라는 것은 방법이나 기능의 변화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영역이 아닌,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목적과 열망, 그리고 부단한 노력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영역이라는 점입니다.어떻게 해야 이 문제를 풀 수 있는가를 가르치는 것은 강사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어떻게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가를 가르치는 것이 더 중요한 역할입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역할은, 내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 공부를 하려면 어떤 자세로 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부분 아이들은 공부를 하기 싫어합니다. 해야 하는 것은 알고 있는데 막연히 싫은 아이들도 있습니다. 하고는 있는데 막상 내가 했던 만큼의 보상이 성적으로 주어지지 않아 힘겨워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어찌 됐든 공통점은 아이들은 공부하는 것을 싫어하고 힘겨워 한다는 점입니다. 공부라는 것도 일종의 고행이고 훈련입니다. 당장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조금 참고 해야 하는 것을 먼저 하는 과정입니다. 모르는 문제를 먼저 가르치는 것보다는 왜 해야 하는지, 그리고 공부하는 자세를 알려주는 것이 선행되면 그 이후 아이들은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합니다.올해 수능이 끝나고 찾아온 결과가 좋지 못한 제자는 작년에도 그랬고 그전에도 그랬듯 똑같은 말을 합니다.“그땐 왜 몰랐을까요, 그때 선생님 말을 좀 들을 걸 그랬어요...”결과가 좋은 제자 역시 같은 말을 합니다.“그땐 선생님 말을 안 믿었는데 그래도 하니까 됐네요...”노성종 원장오르투스수학학원 2016-12-22
- 2018년 대입 준비를 하는 수험생에게 전하는 당부의 말 2017년 수능이 끝나고 수시 합격자 발표가 난 후 학교별 분위기는 작년과는 다르게 좋지 않습니다. 국, 영, 수, 과탐이 어려웠다고 느낀 현 고3 학생들은 안타깝게도 최저를 못 맞추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떻게 준비를 해야 재수생 반수생과 견주어 대입을 준비 할 수 있을까요? 2018년 수능은 그 누구도 판단 할 수도 없고 판단해서도 안 됩니다.국어 공부 때문에 고민에 빠진 아이들에게영어 절대 평가의 도입으로 국어와 수학 과목이 대학입시의 당락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문.이과를 막론하고 수능 국어 성적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 합격을 장담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수능에 출제되는 고난도 과학, 경제 지문들을 읽어 보셨나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어려운 문학 작품들은요? 고난도 추론문제, 적용문제들을 풀어보셨나요? 지금 수능 국어영역 시험은 이미 고등학교 교과과정 수준을 넘어선지 오래되었습니다. 최근 8개년 동안은 시험은 대학 교양 과정 수준의 지문과 문제가 수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대학에서 공부할 능력을 측정하고자 하는 시험인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국어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막연히 ‘꾸준히 문제를 풀어보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문제를 많이 풀어 보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정확한 분석과 이해의 과정이 축적되어야 고난도 국어 시험에 적응해 나갈 수 있습니다. ‘국어는 공부해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아’라는 패배주의적 생각에 젖기도 합니다. 세상에 공부해도 성적이 안 오르는 과목은 없습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관성에 빠져서 문제 풀고 답 확인하고 그저 설명 읽고 이해하는 식으로 공부해서는 성적 변화가 없는 게 당연합니다. 단언컨대, 제대로 지도받고, 제대로 이해하고, 제대로 반복 훈련하면 오릅니다. 마치 수학 공부하듯이. ‘역시 국어는 역시 촉이야’라는 투기주의적 발상을 하기도 합니다. 국어에서 언어적 직관력은 일정하게 영향을 미치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직관력은 결코 그냥 만들어지는 게 아닙니다. 올바른 학습과 훈련의 과정을 충실히 거쳐야 직관력도 함께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수학 공부 때문에 고민에 빠진 아이들에게수학은 약속과 규칙으로 이루어지는 학문입니다. 수학이 암기라고 하는 말은 약속(수학적 정의)과 규칙(수학의 구조적 규칙)에 대한 암기에만 해당됩니다. 더 이상 교과과정 외의 공식 및 이론을 배우는 방식이나 문제의 풀이를 암기하는 방식을 쫓아가지 마세요. 문제의 풀이란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를 수밖에 없는 것처럼, “저절로”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섬광처럼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필요로 한다거나, 교과과정 상에서 다룬 기본 개념이나 기본예제를 떠나는 풀이처럼 작위적인 방식이 필요한 것이 전혀 아닙니다. (수학경시대회 중에서도 어려운 문제에서나 필요한 방식이랄까요.) 수업을 듣는다면 개념설명 부분에서는 아무리 안다고 할지라도 다시 집중해서 들으면서 수학의 약속과 규칙을 잊지 말도록 노력하세요. 문제를 풀어주는 수업을 듣는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주느냐 보다는 저런 풀이는 도대체 어떤 사고의 과정을 통해 나온 것이냐에 집중하세요. 문제 풀이의 논리적 필연성을 이해해야 하는 것입니다. 풀이를 외우려 해서는 절대로 수학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그것은 수학을 하겠다는 자세가 아닙니다. 외워서 그대로 따라하는 방식에서는 수학적 사고력이 늘어날 리가 없습니다. ‘나는 머리를 쓰기 싫어’, ‘그대로 따라만 할 거야.’ 잠시만 생각해도 이런 공부방법이 수학실력을 키우는 것과는 거리가 먼 방법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영어 공부 때문에 고민에 빠진 아이들에게영어 절대 평가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요? 저 역시 잠실 지역에서 10년 동안 강의를 해 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영어 절대 평가는 재수생을 비롯한 상위 4% 학생에게만 적용됩니다. 영어는 지문을 이해하는 능력을 기본으로 하면서 어휘, 어법까지 챙겨야 할게 많습니다. 주변에서 쉽다고, 절대 평가는 기회라고, 그러나 학생들 스스로가 본인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해당사항이 있는지 없는지를, 대다수의 예비고3 학생들은 아직까지 영어 실력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영어는 쉬울꺼라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합니다. 절대평가=쉽다라는 공식은 존재하지도 않는데 말입니다. 나중에 상처 받는 건 학생들입니다. 대입은 결코 만만한 게 아님을 제발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영어 점수가 안정적으로 93점 이상이 나오지 않는 학생들은 반드시 겨울 방학때 기출 문제를 분석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서 적어도 5년치 기출 단어를 외우셔야 합니다. ebs연계는 나중 문제입니다. 기본기를 만들어 두지 않고서는 ebs역시 남의 나라 이야기입니다.정명교 원장두림학원 2016-12-22
- 알기 쉬운 2015 교육과정 개편과 이에 따른 수학의 이해-2(중등교육과정) 요즘처럼 수포자란 말이 흔하게 들린 적이 없다. 초등에서 고등부로 올라갈수록 수학 포기 현상이 뚜렷하다. 바뀌는 수학교육 과정을 이해했다면, 이번에는 이에 따른 수학을 잘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수학을 잘하고 싶으면, 초등1-3학년까지는 사칙 연산의 기본기를 잡아야 한다. 특히 헷갈리는 뺄셈과 나눗셈을 어려워하는데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고 연습을 해야 한다. 따라서 응용력을 기르기 보다는 수학의 기초인 사칙 연산을 정확하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3-4학년과정에서 다루는 분수와 소수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 하며, 도형의 특징과 내용을 확실히 다져야 한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몇 문제를 못 풀더라도 정확하게 문제를 읽고 식을 써서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5-6학년에서는 약수와 배수, 약분과 통분, 비와 비율 등의 개념을 배우는 시기이다. 만일 자녀가 5-6학년이 끝났음에도 이 개념이 확실하게 다져 있지 않다면 다시 한 번 복습하고 내용을 다져야 한다. 중학교 과정의 방정식과 연계되는 부분이라서 특히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6학년 과정에서 다루는 입체도형의 넓이와 부피는 단순히 공식만 암기하기 보다는 모양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요즈음 초등 수학시험 문제에 긴 문장제 문제나 서술형 문제의 비중이 늘고 있는데 이는 단순 계산 능력 평가가 아니라 수학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으로 평가할 수 있다. 가르치는 학생들 중 아는 문제인데 잘못 읽어서 틀렸다, 문장제 문제는 풀 시도조차 하지 않고 안 푸는 학생들도 더러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에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 즉 문제를 이해하는 일이 급선무다. 수학도 국어처럼 어휘력과 문장 이해력을 바탕으로 수학적 사고력을 더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문제를 이해하는 단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문제를 분석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무작정 숫자를 이용하여 식을 세우려 하기 때문에 문제가 어렵고 틀리는 경우가 많다. 문제에서 구하려고 하는 것과 주어진 조건을 이용하여 문제를 분석해야 한다. 이럴 때는 주어진 조건과 개념에 밑줄을 긋거나 체크하는 것이 문제 파악에 도움이 되니 어릴 때부터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문제를 푸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사용될 수 있다. 식, 그래프, 표, 거꾸로 푸는 법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연습한다. 이 때 노트에 적어서 푸는 것이 중요하다. 오답 과정에서 풀이를 비교할 수 있고 오답의 원인을 찾을 수 있다.이처럼 서술형 문제는 수학적 문제 해결 과정을 창의적으로 접근했는지,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이러한 해결 과정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여 해결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평가가 주된 목적이다. 답만 구하는 데 연연하지 말고 풀이과정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면 어려운 서술형 문제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중학교에 자유 학기제라고 해서 중학교 1년 과정에 진로 탐색과 창의적 활동을 위해 지필시험을 없앤 제도이다. 공부의 공백이 생기지만 당장의 성적에 집착하기 보다는 지적 호기심을 계발하면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찾아 보완하며 메꿔 나가는 것이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계통성 있는 수학은 천천히 계단을 올라야 개념을 이해하는 과목이다. 이처럼 중학 수학이 중요한 이유는 고등 과정 내용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1은 학년 기본 문제와 진도 예습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야 한다. 1학기 과정의 방정식과 함수의 경우 2학년에서도 반복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꾸준히 연습하고 다양한 문제를 접하여 폭넓은 수학적 사고를 길러야 한다.중2는 수학 개념을 확립하는 시기인 만큼 1학기과정의 방정식과 부등식 연립방정식, 2학기의 삼각형과 사각형의 특징과 닮음 등 개념 정리에 주력해야 한다. 특히 도형의 닮음은 중3 및 고등과정과 연계되는 중요한 부분이므로 다시 한 번 다져야 한다.중 3은 고등 과정을 염두에 두고 각 단원에 충실하되 특히 인수분해와 근의 공식, 이차 방정식과 이차 함수 등을 좀 더 공부해야 학습의 공백을 없앨 수 있다.무엇보다 중학교 과정에서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요령은 수학용어를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 특히 용어의 정의부터 이해해야 한다. 정확한 개념 이해를 기반으로 응용문제를 풀 수 있으며, 무엇보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학원이나 학교의 수업 후 집에서 스스로 복습하고 틀린 문제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더스터디학원 2016-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