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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방학 국어중간 점검 세월이 참 빠릅니다. 수없이 들어온 말이지만 다시 한 번 실감합니다. 예비고3이나 이번 겨울을 알차게 보내려고 마음먹은 예비고2, 고1생들은 저보다 더 할 것입니다. 겨울방학에는 많은 계획을 세웠는데.... 내가 약한 과목, 부분을 알차게 채우려고 준비했는데 어느새 2월 중순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금쯤 잠깐 걸음을 멈추고 내가 바른 길을 가고 있나 하고 한번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예비고3 : 고전시가와 문법을 정리할 마지막 기회입니다. 고전시가와 문법은 어렵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번을 정확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이후부터는 복습만 하면 됩니다. 복습에는 별 시간이 안 드는데 한 번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고전시가는 모든 작품을 다 하는 것이 아니고 중요한 작품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선된 작품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 특히 스스로 해석할 수 있을 정도까지 해야 합니다.문법은 전체적인 윤곽(특히 9품사와 7성분의 관계)과 주요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관형사, 관형어, 선어말 어미, 보조용언 등등)매주 1회 이상 모의고사를 풀며 실전감각을 키우고 자기의 강,약점을 파악해 나가되 이번 겨울방학 때는 고전시가와 문법을 반드시 정리해둘 것참 모의고사를 풀 때는 아무거나 풀어서는 안 됩니다. 작년 수능국어가 워낙 변화가 많아서 반드시 변화된 경향의 문제로 시간을 재가면서 풀어야 합니다.예비고2 : 현재 예비고2생에게 가장 중요하고 급한 것은 고전시가의 알찬 정리입니다. 왜냐하면 고2 1학기 국어 교과목이 문학이기 때문입니다. 문학 중에는 아무래도 고전 그중에서 시가가 어렵습니다.중학교 때나 고1때도 고전시가를 배우지만 그것과는 상당히 다릅니다. 우선 배우는 작품수가 많고 원문 그대로 배우기 때문에 어렵고 낯섭니다. 이번 겨울방학에 고전시가를 한번 정리해 두면 1학기 내신준비가 될 뿐 아니라 고등학교 국어 전반에 걸쳐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시간 있을 때 문법도 정리해 두면 좋지만 아주 급한 것은 아닙니다. 문법은 대개 2학년 2학기 때 내신에 들어갑니다.(보성고는 1학기 때 문학과 문법을 동시에 나감)수능국어 경향이 상당히 많이 바뀌었는데 학생들은 전혀 모르고 있을 것입니다.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신경향 모의고사를 보게 했더니 예상보다 훨씬 나쁜 성적들이 나왔습니다. 고2가 수능국어의 기초를 완성시키는 기간인데...신경향에 익숙케 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혹시 신경향의 문제(고3것일지라도)를 풀 기회가 있으면 정식으로 봐 보는 것이 좋습니다.예비고1 :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국어는 상당히 다릅니다. 여기서 그 차이점을 자세하게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중학교 때 국어성적이 괜찮았더라도 진단을 한번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고등학교 입학 전 앞으로 20여일 동안에 알찬 준비를 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경각심을 가지는 것만 해도 큰 도움이 됩니다, 국어학원에 문의해 보면 거의 진단모의고사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진단 결과 아주 약한 것이 있으면 그 부분만은 그래도 보완이 가능할 것입니다.고등학교 입학 전에 문법의 기초를 닦고 간다면 더욱 좋겠네요.예비중3 : 중학 과정을 잘 마무리하고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중등국어와 고등국어는 격차가 크기 때문에 고등국어 기초를 다져 놓아야 합니다.우선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정리하려는 자세가 먼저이겠지요. 이런 자세를 바탕으로 균형적으로 공부하면서 자신이 없거나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영역을 보완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더한다면 국어에 자신감이 생기고 재미가 생길 것 입니다. 실력은 덤이겠네요.예비중2 : 자율학기가 끝나고 매학기 내신대비를 해야 합니다. 과학고,자사고,외고,국제고를 원하는 학생은 고입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내신 성적은 국어실력이 바탕이 되면 어렵지 않게 좋은 성적을 받을 것입니다. 남은 겨울방학과 3월은 독서를 중심으로 국어를 병행하는 것이 실력 향상에 효과적입니다.예비중1 : 자율학기로 시험은 한 번 봅니다. 1학년은 상대적으로 독서에 집중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독서는 독해력과 사고력 확장뿐 아니라 입시의 핵심인 자기주도성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독서와 병행해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학개념과 한자어나 문법을 익혀두면 좋습니다.한결국어학원한결 선생님 2017-02-09
- 골목길의 숨은 맛집 ‘안녕식당’은 젊은이들의 SNS를 타고 입소문 난 천호동 골목길의 숨은 맛집이다. 두툼한 연어뱃살 덮밥과 매콤하면서도 진한 국물을 맛볼 수 있는 안녕짬뽕이 주 메뉴이다. 오래된 것들이 주는 정겨움과 편안함휴대폰 네비게이션을 켜고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지나 코오롱상가 아파트 골목길에 들어서 일이사 세탁소를 찾았다. 안녕식당은 세탁소 다음 좁은 골목 끝자락에 자리 하고 있다. 가게 밖에는 이미 기다리는 줄이 익숙한 듯 추위를 막을 수 있는 비닐 천막과 의자들이 놓여 있었다. 리포터가 찾아갔을 때는 조금 이른 시간이라 밖에서 기다려야 했다.출입문 옆 벽에는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면 이름과 인원 수, 메뉴를 먼저 적는 판이 붙어 있다. 미리 적어 두면 식사가 빨리 나온다고 한다. 마침내 문이 열리고 가게 안으로 들어 가니 은은한 조명이 먼저 눈에 띄었다. 형형색색의 꼬마 전구가 천장에 매달려 있고 오래된 괘종시계와 가게 곳곳에 놓여 있는 빈티지한 멋을 풍기는 물건들이 낯설지만 익숙한 듯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오픈 키친을 바라볼 수 있는 좌석에 앉으면 주문하고 나오는 음식 만드는 광경을 볼 수 있어 재미가 쏠쏠하다. 두툼한 연어뱃살 덮밥과 매콤하면서 진한 국물의 안녕짬뽕 자리에 앉으면 따뜻한 미소 된장국이 먼저 나온다. 부드러운 유부와 짭조름한 국물이 어우러진다. 단무지와 김치 등 기본반찬은 테이블에 미리 두어 꺼내 먹을 수 있게 해놓았다.‘안녕짬뽕’은 생면으로 두껍지 않고 일본 라멘처럼 얇은 면이라 국물 양념이 잘 베어 들어 맛이 난다. 들어간 재료를 살펴보니 차돌박이, 오징어, 배추, 양파, 동남아 고추, 파, 숙주 등이다. 커다란 일본식 도자기에 파와 숙주가 수북이 쌓여 나온다.음식은 맛도 중요 하지만 눈으로 먼저 보이는 것도 중요한데 ‘안녕식당’의 그릇과 음식을 놓는 방식은 그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했다. 연어 뱃살 덮밥은 연어살이 두툼하고 고소해서 덮밥과 잘 어울린다. 역시 예쁜 도자기 그릇에 연어뱃살과 초록색의 와사비, 무순이 색감의 조화를 이뤄 먹기도 전에 눈이 먼저 즐겁다.‘안녕짬뽕’의 국물은 사골육수를 사용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진하고 구수한데 매운 맛까지 더해져 밖에서 기다리다 추위에 언 몸과 마음을 풀어 주었다.‘안녕식당’은 4인 테이블 5개, 2인 테이블 1개, 바 테이블 6좌석처럼 최대 28명, 2인 기준으로 했을 때 9팀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규모이다. 하지만 주차장이 없는 불편과 기다림을 잊게 만드는 특별한 맛이 있다. 2017-02-09
- 청년창업가 손짓하는 엔젤공방 프로젝트 강동역 부근 성내도서관 일대를 공방거리로 바꾸려는 강동구의 ‘엔젤공방’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지난해 7월 가죽공방 오픈 이후 4호점까지 문을 열었다. 거리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는 성안로 공방들을 찾아가봤다.고급 젓가락의 모든 것 ‘시와저’시저(匙箸)는 수저의 옛말. 이곳은 젓가락 테마 공방이다. 아담한 갤러리처럼 꾸며진 공방은 천연옻칠을 한 나무 숟가락, 젓가락 세트, 은은한 빛깔이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유기에 나전칠기 장식을 한 수저, 고려가요에도 등장하는 산초열매 나무인 분디나무 젓가락 같은 각양각색의 수저를 전시, 판매중이다.“사람들이 몸에 좋은 음식에는 민감하지만 정작 입에 직접 닿는 숟가락, 젓가락에는 신경을 덜 씁니다. 건강 수저를 선보이면서 우리 고유의 젓가락 문화를 교육하는 식문화 공간입니다”라고 유수혜 대표는 시와저를 소개한다.금속공예가인 유 대표가 젓가락과 인연을 맺은 건 일본 유학시절부터. 3대째 대를 이으며 일본에서 고급젓가락 브랜드로 손꼽히는 100년 전통 기업 효자에몽에 근무하며 장인이 만드는 수공예 젓가락에 눈을 떴고 제작에도 참여했다. 한국에서도 젓가락 공방을 열기 위해 꾸준히 준비하다 지난해 강동구 엘젤공방으로 선정된 덕분에 창업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시와저에는 한중일 작가들의 개성 담기 수공예 수저세트를 선보인다. “물푸레나무나 흑단, 자단 같은 나무를 깎아 천연옻칠을 합니다. 그래야 쉽게 틀어지지 않고 나무에 곰팡이가 나지 않습니다”라고 유 대표가 말한다. 가격대는 2만~20만원 대까지 다양하며 예단, 선물용 세트, 어린이용 젓가락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 2월부터는 유아, 어린이 대상 젓가락 교실을 진행한다. 동양의 젓가락 문화부터 올바른 젓가락질법, 나만의 젓가락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원데이 클래스 참가비는 2만원 선. 공방 안쪽에는 작업실을 마련해 유 대표가 직접 디자인과 제작에도 참여한다.마카롱 전문 베이커리공방 ‘겨울과 봄 사이’마카롱, 케이크 전문 베이커리 공방. ‘겨울과 봄 사이’란 이름에는 제철 재료를 활용해 메뉴를 선보이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계절 재료인 단호박을 비롯해 라즈베리, 흑임자, 모차렐라, 바닐라, 인절미 같은 각기 다른 맛을 내는 7가지 재료를 넣었다. 노랑, 핑크, 블루 등 마카롱의 색상도 곱다. 컵케이크는 티라미슈, 치즈케이크를 선보인다.치즈, 티라미슈, 딸기 같은 축하용 홀케이크는 지름 9cm 쁘띠 사이즈부터 최대 18cm까지 4가지 사이즈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케이크는 예약제 판매로 이틀 전 미리 주문해야 한다. 마카롱은 개당 1800~2200원, 컵케이크는 4500원, 커피는 1000원.이새봄 대표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출신. 취미로 시작한 제과제빵에 재미 붙여 자격증을 딴 뒤 지난 도심에서 열리는 각종 벼룩시장에 참가하며 장사 경험을 쌓았다. 고객의 기호, 반응을 살피고 응대법을 익힌 지난 2년간의 경험이 창업 버팀목이 됐다.“마카롱, 케이크를 달지 않도록 신경 써서 만드는데 벼룩시장에서 장사 경험이 큰 밑천이 됩니다. 동물성 생크림, 무항생제 계란을 쓰며 재료를 고급화했습니다. 손님 입맛은 빠르게 바뀌기 때문에 레시피를 꾸준히 개발중입니다”라고 이 대표가 말한다.인스타그램(winter.to.spring), 블로그(blog.naver.com/bbammmm)를 통해 공방소식을 꾸준히 올리며 단골도 꾸준히 확보해 나가고 있다. 베이커리 원데이 클래스도 매월 테마를 바꿔 진행한다.손글씨, 수공예 배움터 ‘사과나무’캘리그라피, POP, 한지생활공예, 북아트, 냅킨아트, 리사이클 아트같은 손으로 하는 다양한 것을 가르치는 수공예 공방이다. “평소 배우고 싶었던 걸 편한 시간에 언제든지 와서 개인 맞춤형으로 배울 수 있는 아지트 같은 공방입니다”라고 김상미 대표가 설명한다.공방 안에는 멋스럽게 쓴 캘리그라피, 한지와 가죽에 태우거나 그을려 그림을 그리는 인두화 우드 버닝, 스티로폼으로 독창적인 간판을 완성한 폼아트, 한지로 만든 가구 공예품 같은 각양각색의 수공예품을 빼곡히 전시해 놓고 있다.타고난 손재주로 틈틈이 자격증을 땄던 그는 9년 전 강동구에 작은 공방을 운영하다 지난해 강동구 엔젤공방으로 선발되면서 성안로에 둥지를 틀게 됐다.요즘 인기가 좋은 캘리그라피는 1달 정도만 배우면 어느 정도 쓸 수 있다고 귀띔한다. 돈 버는 취미생활 희망자를 위한 자격증반도 별도로 운영한다가죽공방 ‘코이로’가죽공방. 강동구 엔젤공방 1호점으로 지난해 7월 문을 열었다. 가족공예 교육, 제품 생산, 해외 수출까지 다방면으로 진행하는 홍스공방의 홍찬욱 대표가 운영을 맡고 있다. 가죽산업활성화 특구 지정을 위해 뛰고 있는 강동구와 함께 가죽패션 창업교육을 진행한 주인공이다. 코이로에는 지갑, 명함지갑, 벨트 같은 소품부터 핸드백, 서류가방까지 고루 선보인다.7개 공방 추가 공개모집 계획26곳의 변종카페 형태의 술집이 영업해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던 성안로 일대를 산뜻하게 재정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강동구 엔젤공방 프로젝트. 강동구가 나서 건물주를 설득해 술집을 내보내고 각양각색의 공방을 유치하고 있다. 공방 창업 지원도 짭짤하다. 임대 보증금, 리모델링 비용과 1년간의 월세 50%를 지원해 준다. 목돈 없이도 창업할 수 있다고 입소문 나면서 1호점 모집 때 2:1이던 경쟁률이 4호점은 15:1에 달할 만큼 치열해졌다.경쟁률을 뚫고 창업에 성공한 공방 대표들의 만족도는 높다. “창업을 실천으로 옮기려 하니 막막했는데 공무원, 창업 선배로부터 창업 프로세스을 조언받을 수 있어 힘이 됐습니다”라고 시와저 유 대표는 설명한다.올해는 7개의 공방을 추가로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예산도 이미 확보했다. “심사 때 수익모델을 중점적으로 봅니다. 임대료 절반 지원이 끊기는 1년 뒤에도 자력갱생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창업 아이디어를 정교화해 실현가능한 예상 수익률 보여줘야 합니다”라고 강동구 사회적경제과 모수진 주무관이 설명한다.강동구는 기존 공방들끼리 힘을 모아 주민 대상 성안로 공방거리 이벤트를 개최하고 사회적경제조직으로 발전시킬 구성도 갖고 있다. 2017-02-09
- 창덕여고 정미숙 진로부장교사 창덕여고에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작년 창덕여고로 새로 부임한 정미숙 진로부장교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때문이다. 청소년 시기에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정미숙 교사. 그는 학생들이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실행으로 옮기는 활동을 하며 자기 효능감을 갖도록 지도하고 있다.창조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경험이 중요해요“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세상에 안전한 길은 없다고 생각해요.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홀로 설 수 있는 직업적 역량이 필요하지요. 아이들 스스로 세상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찾아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변화를 만들려는 시도가 많이 이루어져야 합니다.”정미숙 교사는 학생들의 창조성과 다양한 경험을 강조하는 교사다. 작년부터 창덕여고에서 진로교육에 대한 프로그램을 짠 후 아이들을 관찰하고 지켜보며 수업을 진행했다. 외부지원을 받아 3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 창업가 정신 교육도 아이들의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창덕여고의 아이들은 성실하고 기본적인 소양과 학업적인 역량이 우수하지요. 하지만 교내 시험을 치르고 난 후 아이들이 속상해하는 모습도 보고 내신 경쟁에 대한 심한 스트레스를 겪는 모습을 보며 안타깝기도 했어요. 진로교사로서 아이들의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함께 고민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진로와 진학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길을 더 깊이 있게 찾아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꿈과 진로는 아는 만큼 진화합니다정 교사는 교육 경력 25년의 베테랑 교사이다. 15년간 고등학교에서 독일어를 가르쳤다. 이후 5년간은 일본어교사를 하고 5년 전부터 진로교사로 방향전환을 했다. 독일어교사를 하며 독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환경 동아리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연수를 받으며 환경 문제에 관심을 기울였다. 이후 대학원에서 환경교육으로 석사과정을 마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꿈이나 진로는 단순히 바뀌는 것이 아니라 진화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진화해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진로의 세계를 알려고 노력하고 여러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하다보면 세계관이 넓어지지요. 체계적인 자기 진단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 가치를 수립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하는 일을 찾고 왜 꼭 그 직업이어야 하는지 깊게 생각해야 합니다. 또 직업을 둘러싸고 있는 넓은 직업군을 폭넓게 파악하고 실제 직업인들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느껴 보아야 합니다.”문제해결능력을 키워 가며 진로를 찾기 위해 학생들과 나누는 다양한 수업도 중요하지만 학부모들과 함께 미래 세계의 진로교육을 공유하는 자리 역시 필요함을 느꼈다. 학부모 수요조사를 한 후 정 교사가 추진한 것은 ‘학부모 진로 사랑방’을 연 일이다. 매달 한 번씩 학부모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학부모들의 고민과 요구 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듣고 의견을 나누었다. 미래 우리 아이들이 살아 나가야 할 삶의 방식 등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창의적인 진로교육은 학생부 관리에도 유리합니다. “각 나라의 고질적인 문제를 혁신적인 방향으로 해결하고 있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청소년기에 자기 주변과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많이 기울였어요. 남들이 피하거나 덤비지 못하는 일도 도전의식을 발휘해 접근했지요. 우리 아이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팀 활동을 통해 창업가 정신을 발휘했던 ‘꿈 발표 대회’ 등의 모습을 보며 참 뿌듯했어요. 이렇게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는 진로교육은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정미숙 교사는 꾸준하게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진로를 찾아가는 아이들이 선택한 대학이나 학과에 대한 만족도는 상당히 높다고 본다. 대학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아이들의 교내활동이나 진로교육도 아이에게 맞는 스토리를 만드는 데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진로교육의 혁신은 진로교사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청소년기 아이들은 의미 있는 것을 이루기 위해 고민하고 강한 의지가 있어요.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에너지를 활용하는 방법을 지도하는 사람이 진로교사라고 생각합니다.” 2017-02-09
- 하남스타필드 근처 맛집 지난해 9월 오픈한 하남 스타필드. 인근 강동은 물론 송파나 강남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쇼핑, 문화, 놀이공간 모두를 갖추고 있는 하남의 명소다.스타필드 근처엔 입소문난 유명 국수(면) 맛집이 많다. 이곳에서의 맛있는 한 끼를 위해 먼 길을 마다 않는 사람들도 많을 만큼 입소문난 맛집들이다. 스타필드에 갔다면 꼭 이곳에 들러 맛난 식사를 즐기시길. 맛은 기본, 부담 없는 가격이 더욱 만족스러운 곳들이다.팔당원조칼제비, 몽촌토성보리밥손칼국수, 창모루, 팔당냉면을 소개한다.족타로 더욱 쫄깃한 칼제비인기 TV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온 적 있는 팔당원조칼제비칼국수.이곳의 메뉴는 다양하다. 수제비(7000원)와 칼제비(6000원), 칼국수(6000원)가 주 메뉴. 여기에 함께 먹을 수 있는 만두, 파전, 감자전도 인기가 많다. 또, 오돌뼈와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등의 요리도 메뉴판에 올라가 있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칼국수와 수제비가 섞인 칼제비. 얼큰한 맛과 순한 맛 중 선택이 가능하다. 얼큰한 맛은 어른들도 매워할 만한 맵기. 아이들과 함께라면 순한 맛을 추천한다. 총각김치와 겉절이, 파 등은 셀프바에서 이용할 수 있다. 테이블에 부착된 가스불 위에서 보글보글 끓고 있는 칼제비. 파와 김가루를 넣어준 뒤 푹 익혀먹으면 맛있는 칼제비를 만끽할 수 있다. 수제비를 먹고 두꺼운 칼국수를 나중에 먹으면 칼제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이곳 칼제비는 매일 아침 반죽한 후 발로 밟아 공기를 최대한 뺀 후 이틀 간 숙성해 만든다고. 그래서 더욱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육수엔 고기와 각종해산물을 넣어 그 맛이 깊다.보리밥과 칼국수를 한번에외관과 실내인테리어가 주부들의 취향저격인 몽촌토성보리밥칼국수. 곳곳에 장식된 퀼트장식품에 눈길이 가는 맛집이다.이곳의 인기메뉴는 보리밥손칼국수(7000원). 보리밥비빔밥과 칼국수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이곳의 베스트이자 스테디셀러 메뉴다. 보리밥만 먹고 싶다면 양푼보리밥(5500원)을 주문하면 된다. 마니아들이 많이 찾는다는 팥칼국수(7000원)도 있고 보쌈과 낙지볶음, 해물파전도 있다. 칼칼하게 먹을 수 있는 매운손칼국수(7500원)도 인기다.매운손칼국수를 주문하면 손맛 가득한 반찬들과 보리밥이 상에 오른다. 겉절이와 무생채, 열무김치. 보리밥에 무생채와 열무김치를 넣어 고추장, 참기름과 함께 슥슥 비벼 먹으면 그 맛이 환상. 잠시 후 푹 끓인 뜨거운 매운 칼국수가 테이블에 오른다. 자극적으로 짜거나 맵지 않고 깔끔하면서 매운 맛.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 살짝 짬뽕의 느낌도 난다. 칼국수 자체도 양이 푸짐하지만 보리밥을 이미 먹은 후라 든든하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다.저렴하면서 양까지 푸짐한 칼제비저렴하면서 양도 푸짐한 해물칼제비(6000원)로 유명한 창모루. 해물칼국수, 해물수제비, 손만두 모두 6000원이며, 죽(계란)과 사리추가는 2000원. 오징어볶음과 제육볶음, 오돌뼈 등의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입구에 들어서면 넓은 공간에 빼곡히 자리 잡은 테이블. 왼쪽으로 좌식테이블도 눈에 들어온다. 주문을 함과 동시에 테이블에 놓여지는 김치와 총각김치, 그리고 김가루와 파.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어 셀프로 반찬을 리필해 먹으면 된다. 또, 셀프바에는 좀 더 맵고 칼칼한 맛을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해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도 마련해 놓았다. 그런데 보기와 달리 나오는 그대로도 충분히 매운맛. 꼭, 맛을 보고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덜어오길. 아니면 엄청 매운 맛을 경험하거나 덜어온 고춧가루를 남기는 일이 생겨난다. 양은냄비에 푸짐하게 담긴 칼제비. 큼직하게 썬 유부가 눈에 띈다. 갖은 육수로 맛 낸 국물맛이 일품이다.멈출 수 없는 맛있는 매운 맛추운 겨울에도 줄을 서서 먹는다는 유명맛집 팔당냉면. 이곳 역시 각종 TV프로그램에 소개될 만큼 그 맛을 인정받은 맛집이다.이곳은 물냉면(6500원), 비빔냉면(6500원)과 함께 돼지불고기를 함께 준다. 고기를 추가(3000원)해 먹을 수도 있고 사리추가는 2000원. 낙지볶음과 주꾸미도 청국장과 함께 맛볼 수 있다.이곳에서 반드시 먹어야 한다는 비빔냉면. 셀프로 가져와 먹는 뜨거운 육수 맛이 일품. 몇 번을 가져와 먹을 만큼 중독성 있는 맛이다. 비빔냉면과 함께 오른 고기와 냉육수. 매우면 냉육수를 넣어 물냉면으로 만들어 먹으라는 안내글이 눈에 들어온다. 엄청 매운 맛에 연신 육수에 손이 가지만, 멈출 수 없는 맛있는 맛. 결국 냉육수를 넣어 물냉면을 만든 후에야 얼얼한 입맛을 가라앉힐 수 있었다.둘이 방문한다면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하나씩 주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매운 맛의 여운이 한참 가는 맛있는 매운 맛이다. 2017-02-09
- 진로, 공부, 입시까지 전문가가 관리하는 자기주도학습센터 ‘적성 찾기 - 진로 설계, 자기주도학습, 진학까지 길게 보고 학생 한명 한명을 도와줄 수 없을까?’ 김종훈 큐브스튜박스 대표가 오랫동안 품어온 의문인 동시에 고민이다.서초, 반포에서 20년째 잉코어학원을 운영하며 입시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그는 학생,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주인공. 여러 권의 교재를 펴냈고 진로진학 입시컨설팅을 하는 교육 전문가다. 대입의 흐름을 꿰뚫고 있을 뿐 아니라 교육 현장의 문제점, 진로와 진학의 미스매칭에서 오는 폐해까지 잘 알고 있다.20년 학생 지도 노하우로 진로, 학습, 입시까지 토털 관리“본인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지 못한 학생들이 의외로 많아요. 기껏 대학에 들어가서도 전공이 맞지 않는다며 편입 준비나 재수, 삼수 하느라 20대의 아까운 시간을 보내지요.”오랫동안 이 같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차근차근 준비한 그는 잠실에 관리형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선보였다. 진로적성검사, 진로 설계, 학습법 코치, 자기주도학습, 학생부, 자소서 관리 등의 입시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한다.잠실학원사거리 부근에 위치한 큐브스튜박스는 공부 효과와 집중도를 고려한 산뜻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공부가 잘되는 환경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카페 스타일, 칸막이가 쳐진 전통적인 독서실 형태, 주위와 완전히 차단된 1인1실의 개인 공부 공간까지 골고루 갖췄다.과외, 그룹 스터디를 할 수 있는 모임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개별 RFID카드로 입출입을 밀착 관리하며 공부 집중도를 높여주는 초시계, 공기청정기를 갖췄다. 인터넷강의를 쾌적하게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 존도 따로 마련했다.카페형부터 1인1실까지 개인 취향 따라 공부 공간 선택스터디센터는 1일권 혹은 1개월 단위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좌석을 미리 지정할 수 있는 예약 시스템을 갖췄다.이처럼 최신식 인프라를 갖춘 큐브스튜박스는 ‘적성, 진로, 학습, 진학’까지 1:1 맞춤형 코칭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장래 목표가 뚜렷해야 공부 동기 부여도 되는 법. 전문 컨설턴트가 진로적성검사를 진행한 후 상세하게 1:1로 해석하고 코칭해 준다. 이곳은 진로적성검사기관인 와이즈멘토 해석기관으로 학과계열 선정검사를 비롯해 유형별 학습검사, 홀랜드, MBTI까지 골고루 진행한다. “PD가 되려면 신방과를, 로봇전문가는 기계공학과를 선택해야 할까요?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학생의 적성과 흥미, 희망 진로, 사회 트렌드변화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로 방향성을 찾아주고 구체적인 실천 로드맵 짜는 것을 도와줍니다”라고 김 대표가 덧붙인다.진로, 희망 전공이 정해졌다면 그 다음은 학습법 코칭이 진행된다. 지금까지의 공부 습관, 과목별·영역별 취약점을 체크하고 최적의 자기주도학습법을 조언한다. 오답노트 관리, 노트 정리법, 문제집과 참고서 활용법, 플래너 작성까지 세밀하게 짚어준다. 공부 습관은 단기간에 바뀌지 않기 때문에 학습 매너저가 지속적으로 관리해준다.IT기술 결합한 입출입관리, 수능기출문제 서비스1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사용하는 수능 전 과목 기출문제은행 시스템도 갖췄다. “여전히 수능 점수는 입시에서 중요합니다. 학생 개개인이 취약 과목과 단원의 수능 기출문제를 따로 모아 깊이 있게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IT 기반의 문제은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라고 김 대표는 설명한다.20년간의 입시지도 노하우와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입시컨설팅도 진행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고1부터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하므로 진로와 연계한 비교과활동, 독서, 봉사까지 짜임새 있게 진행하도록 가이드한다. “대학별 합격, 불합격 사례를 분석해 좋은 샘플을 제시합니다. 활동이 많다고 좋은 게 아니라 일관성, 연결성이 중요하지요. 학생별로 생기부에 어떤 점이 부각되고 보충해야 하는지를 세세하게 가이드합니다. 자기소개서도 미리 써보도록 유도합니다”라고 김 대표가 말한다.희망 학생에게는 명문대 재학생과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 대학, 학과 재학생과 1:1로 만나 입시 준비 과정, 전공 공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상세히 듣고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다.이 외 큐브스튜박스는 학생, 학부모를 위해 진로, 학습법, 입시 관련 전문가 초청 무료 강연회도 연다. 또한 오픈 기념 이벤트로 1개월 이상 등록 시 선착순으로 진로검사를 통한 생기부 분석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7-02-09
- 2018학년도 대학입시 논술전형(인문) 분석 예비고3들의 2018학년도 입시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라고는 하지만 수능과 논술도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전형이다. 송파·강동 학생들은 모의고사 성적에 비해 내신이 약해 논술전형을 준비하는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논술은 예측 불가능한 면이 강해 어려운 전형이라 느껴지기도 하지만 차근히 준비한 학생에게는 상위권 대학을 노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도움말 김은영(한영고)교사 · 전상현(스터디앤가이드,THE 11 입시연구소)국장 · 이호범(예섬학원 논·구술)강사 · 김지나(논술교양지 유레카)대표체계적인 준비 없는 지원 없다201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논술은 전체 입시전형 중 약 3.7% 정도를 차지한다. 매우 낮은 선발 비율로 보이지만 논술을 시행하는 대학에서는 전체 합격생의 25% 정도를 논술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 평균 1:50 정도의 경쟁률을 보이는 논술은 준비 없이는 지원할 수 없는 전형이다. 논술전형은 수능최저를 맞출 수 있는 안정된 실력과 더불어 논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준비해야 한다.김은영(한영고) 교사는 “올해 고려대 논술전형이 없어지기는 했지만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이 여전히 많이 있다. 논술전형에서 주요대학의 학생부 반영방식을 보면 내신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실질반영률의 차이가 근소하므로 시도해 볼만하다”고 말하며 “수능 전에 실시하던 연세대 논술이 수능 이후로 바뀐 변화도 고려해야한다”고 덧붙인다.연세대 논술전형은 2018년부터 수능 이후에 보며 수능성적에 따른 최저충족이 실질 경쟁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상향지원을 했던 학생들이 시험 응시를 못하는 경우가 생겨 실질 경쟁률이 하락할 수도 있다.대학별 수능최저기준을 신경써야한다논술전형에서는 수능성적이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올해는 영어절대평가로 인해 주요대학의 논술전형 수능최저기준 조건이 바뀌었다. 논술을 시행하는 상위권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최저기준 조건을 맞추는 것이 수월한 편은 아니다. 예를 들어 성균관대 논술전형의 경우 정시 성적으로도 성균관대 입학할 수준의 학생들을 뽑는다고 보면 된다.스터디앤가이드, THE 11 입시연구소 전상현 국장은 “논술전형을 준비하기 위해서 지원 학생이 독해능력이 있는가를 고려해 꾸준히 첨삭 훈련을 해야 한다. 누구에게 논술 수업을 받았는가보다는 학생 스스로 정해진 주제에 맞게 글을 얼마나 써 보고 몇 번 첨삭을 받았느냐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다”며 “문·이과를 통틀어 글을 읽어내는 힘이 있는 학생의 경우 논술준비는 1년 정도를 적정 준비기간으로 잡는다”고 말한다.표1) 2018학년도 주요대학 논술전형 수능최저기준대학전형최저학력기준연세대일반전형국,수(가/나),탐(2)등 4과목 등급 합7, 영어2, 한국사3성균관대논술인문일반국,수(가/나),사/과탐(2개 평균)중 2개영역 등급 합4, 영어2, 한국사4논술 글로벌국,수(가/나),사/과탐(2개 평균)중 2개영역 등급 합3, 영어2, 한국사4서강대논술일반전형국,수(가/나),영,사/과탐(상위1과목)중 3개 영역 2등급, 한국사 4한양대논술없음이화여대논술스크랜튼인문국어,수학(나),영,사/과탐(2)중 3개영역 등급 합4논술전형인문계열국어,수학(나),영,사/과탐(2)중 3개영역 등급 합6중앙대학생교과/논술국,수(가/나),영,사/과탐(1과목)중 3개영역 등급 합5, 한국사4경희대한의예과국,수(나),영,사탐(1)중 3개영역 등급 합4, 한국사5인문사회계열국,수(가/나),영,사/과탐(1)중 2개영역 등급 합4, 한국사5한국외대LD,LT학부국,수(가/나),영,사탐(1)중 3개영역 등급 합4, 한국사4인문사회1국,수(가/나),영,사탐(2)중 2개영역 등급 합4, 한국사4인문사회2영어1 또는 국,수(가/나),영,사탐(2)중 2개영역 등급 합6,한국사4숙명여대전 모집단위4개영역 중 3개영역 등급 합6(탐구선택 시 1과목 반영)홍익대인문계열국,수(가/나),영,사/과탐 중 3개영역 등급 합6, 한국사4표2) 2018학년도 주요대학 논술전형 전형방법대학전형방법논술학생부기타(학년별 내신성적 적용, 출결 등)교과비교과연세대87.112.920/40/40, 출결16.65, 기타16.6566.733.3성균관대604020/40/4075(30)25(10)서강대8020100/100/100, 무단결석 3이내, 봉사 20시간 이상20(10)50(10)한양대7030100/100/100, 학교생활성실도미반영100(30)이화여대7030반영교과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반영이수단위는 상위 30단위100미반영중앙대6040100/100/100,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교과 중 상위 10개과목 반영7030경희대7030100/100/100, 출결15, 기타 157030한국외대7030100/100/100, 등급 또는 원점수 환산점수 중 상위값 적용1000논술은 ‘논리적 증명능력’을 보여줘야 한다.논술시험은 주제별 배경지식이나 인문학적 감수성을 묻는 시험이 아니다. 주제나 소재와 상관없이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증명능력을 주요 채점기준으로 삼는다. 예술적 창의성과 논리적 창의성이 다른 것처럼 대입논술문제가 원하는 창의성을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즉출제자의 숨겨진 출제의도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하는 것이다.예섬학원의 이호범 논·구술 강사는 “상반기에는 논술의 기본과 대표유형 익히는 연습이 필요하다. 수업을 진행한 강사가 직접 1:1 첨삭지도를 하는 점이 중요하고 시험에 임박해서 자신과 다른 견해를 쓴 글을 읽고 상대평가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논리적, 체계적, 규칙적으로 타당성을 증명하는 꾸준한 글쓰기 훈련과 함께 논술노트와 오답노트를 작성해서 누락되거나 왜곡된 부분을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실질적인 논술 경쟁률은 1:3~5 정도다내용을 제대로 못 채운 답안지, 글씨를 못 쓴 이유로 판독불가를 받은 답안지는 우선 배제된다. 평균적으로 답안지를 의미 있게 쓴 학생 중 50%~70% 정도는 수능최저기준을 맞추지 못해 탈락한다. 올해는 영어절대평가로 인한 변수가 있지만 대체로 실질적인 논술 경쟁률은 1:3~5 정도로 보는 견해가 많다.성균관대 논술전형은 수능 이틀 후에 치르기 때문에 개별준비 하는 과정이 짧다. 서강대 논술은 복잡하고 어렵지만 경영이나 경제에 꿈이 있는 학생이 도전하기 좋다. 한양대는 타 학교에 비해 어렵지는 않으나 수능최저기준이 없어 무한경쟁이라 합격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성균관대 논술전형 -사회과학계열 합격생유영서 (명일여고 3학년)생각하는 습관과 자신감이 중요해요Q. 논술전형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준비는?중학생 때부터 논술인문교양지 ‘유레카’ 등 다양한 책을 읽으며 논술유형의 문제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많았습니다. 시사 혹은 딜레마와 같은 문제들에 대해 고민했기 때문에 입시 중에서도 논술전형에 관심이 갔지요. 논술전형 준비는 예비고3 2월부터 학원과 방과후학교 논술수업을 들으며 시작했습니다.Q. 수시에서 학교추천전형까지 포기하고 6논술을 선택한 이유는?학교장 추천을 받았으나 종합전형이었기 때문에 자소서 준비에 대한 부담감이 컸습니다. 사실 입시는 마음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수능을 못 봐서 원하는 대학에 못 가는 것보다 수능을 잘 보았는데도 수시로 더 2017-02-02
- 추워지면 더 심해지는 겨울철 비염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과 코 막힘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하는 비염. 감기로 오인하거나 ‘그러려니’하며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 질환이기도 하다. 큰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도 아니고 우선 당장은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코의 건강은 아이들의 성장이나 학습기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비염치료 또한 매우 중요하다.경희봉한의원 권대현 원장(한의학 박사)은 “우리 몸이 움직이는 데에는 음식, 물도 중요하지만 ‘산소’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특히 뇌는 절대적으로 산소가 중요한데, 청소년기 학습과 성장이라는 큰 기능을 수행해야하는 기관이 뇌인 만큼 산소를 받아들이는 코 건강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 또 권 원장은 “비염증상이 보이면 빠른 치료를 진행해야 하며, 어린 시기에 치료를 잘 해 놓으면 자연스럽게 청소년기는 물론 성인이 된 후에도 코로 인한 문제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알레르기성비염(알레르기 코염)은 많은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질환으로 해마다 그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겨울에 특히 비염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것은 춥고 건조한 날씨가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 야외활동을 하지 않고 학원 등의 공공건물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데 건물 내 공기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비염증상을 악화시키게 된다. 수면시간의 부족 또한 면역력을 떨어뜨려 알레르기 코염 증가에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비염은 그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맑은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의 증상과 눈과 코 주위의 가려움증 등을 동반한다면 비염을 의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아이가 입을 벌리고 잔다면 비염을 충분히 의심해볼 만하다.권 원장은 “아이가 입을 벌리고 자는 원인을 치과적인 요인이나 다른 신체적 특징에서 찾아볼 수도 있지만 압도적인 다수가 비염으로 인해 숨을 제대로 못 쉬는 경우”라며 “입을 벌리고 자는 것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생활이나 학습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구강건강과 성장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비염치료는 막힌 코를 뚫어주어 코의 기능을 정상화시킨 다음 그 상태를 얼마나 길게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다. 비염의 한의학적 치료로는 (비강)자락법, 콧물빼기치료와 함께 한약, 자가관리 등이 진행된다.자락법은 체했을 때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을 따는 원리와 비슷하다. 코점막에 살짝 자극을 주어 순간적으로 면역체계가 자극을 받게 하는 방법으로 지속기간이 긴 장점이 있다.권 원장은 “늘어나서 막혀있는 코 점막에 출혈을 일으켜 자극을 준 후 외용제를 발라 점막을 탄탄하게 만드는 치료”라며 “1주일에 2회 정도 시행하면 치료받는 동안 코가 뚫려있는 상태가 유지되며 어느 정도 치료를 진행하면 탄력이 정상화되면서 더 이상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점막의 특유의 탄력을 유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자락법은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는 비염을 위한 전통적인 치료법이다.콧물빼기치료도 진행된다. 콧물빼기 치료는 축농증이 심한 경우나 콧물의 분비가 심할 때 진행하는 치료. 축농증까지 발전된 비염일 경우에도 콧물빼기 치료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초기비염의 경우 3~4회 치료만으로 증상이 크게 완화되지만, 만성비염의 경우 1~2개월 이상의 꾸준한 치료를 필요로 한다.또한, 가정에서의 꾸준한 자기관리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식염수나 기타 세척액으로 비강청소를 꾸준히 하고, 비염 치료를 위한 연고를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또 이런 자가관리는 재발률이 떨어지는 장점에까지 이어진다.권 원장은 “자가관리 시 처방전 없이 간편하게 이용하는 여러 방법들을 임시방편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반복적으로 사용했을 때 일부 약에서는 후유증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며 “비염이 있거나 비염을 앓았을 경우 치료 후에도 꾸준히 코 세척을 해주는 것이 비염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근본적으로 점막을 튼튼히 하고 면역력을 키우는 한약복용도 병행된다. 2017-02-02
- 나눔이웃봉사단 홍경석 단장 1만 시간의 법칙이 있다. 하루에 3시간씩 10년을 하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얘기이다. 봉사에도 이 법칙이 적용된다면 오늘 소개하는 홍경석 나눔이웃봉사단 단장은 전문적인 자원봉사자라고 소개할 수 있겠다. 지난달 9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19회 강동구 자원봉사 으뜸축제’에서 10,0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에 참여해 ‘자원봉사 공로패’를 수상했다. 봉사는 내 생활의 일부 “내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실천해 온 것이죠.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공감하는 마음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부분이라는 생각으로 봉사해온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홍경석(70)단장은 공로패 수상 소감을 담담하게 전했다.홍 단장은 인터뷰가 있던 날 오전에도 평소 봉사활동 다니던 시설의 장애아들과 설날을 맞아 제기도 차고 윷놀이 대회 지도를 하며 바쁘게 보냈다고 한다. 그의 하루는 남들보다 일찍 시작한다. 오전8시30분이면 봉사활동 장소로 가서 봉사를 시작하고 점심시간이 지나 오후가 되면 장소를 옮겨 또 다른 봉사활동을 한다. 그가 봉사활동을 펼치는 장소만 해도 여러 군데이다. 강동경희대학교 병원, 중앙보훈병원, 한림대학강동성심병원, 서울아산병원은 물론 허브천문공원의 관리,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해피존주간보호시설, 성내종합사회복지관,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이 계시는 경로당, 관내 어린이집 등등 도움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 봉사내용도 다양하다. 풍선아트와 페이스 페인팅으로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고 경로당에서는 하모니카연주로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로해 드리며, 관내의 100세 이상 노인들의 생일 잔치를 해드린다. 또 홀로 사는 독거노인들을 찾을 때는 맥가이버로 변신, 전등도 갈아주고 고장난 수도꼭지를 고쳐주며 병원에서는 중환자들의 목욕봉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마다 하지 않는다.그 시작은 30년 동안 몸담았던 회사를 떠나 퇴직을 하면서 강동구 자원봉사센터의 은퇴자 봉사학교 “브라보 MY Life"를 수료하면서 부터였다. 강동구 자원봉사센터 홍민지 주임은 홍 단장의 봉사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느낀 점이 많았다고 한다.“은퇴 후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무의미하게 지내시는 분들도 많잖아요. 그런데 이분은 본인이 일정을 다 짜서 봉사활동을 바쁘게 하세요. 그런 것 보면 대단하신 것 같아요. 흔히들 은퇴 후의 삶을 제2의 인생이라고 하는데 체계적으로 사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유익하고 보람되게 산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며 “상을 드리기는 하지만 그 상은 그렇게 큰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이분에게는 봉사가 생활이고 늘 그렇게 지내왔기 때문에 나눔과 베푸는 것이 몸에 익어 생활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한다. 참다운 봉사의 실천홍 단장은 봉사활동하면서 가장 기쁘고 보람된 순간은 ‘역시 아이들에게 풍선으로 꽃을 만들어 주고 강아지를 만들어 주었을 때 활짝 웃는 모습을 보는 것’이라며 아이처럼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인다. 어머니 같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옛노래를 하모니카로 연주하면 노래에 맞춰 흥겹게 춤도 추고 따라하는 모습을 보면 더 이상 기분 좋을 수가 없다고도 한다. 이제 본인도 나이가 있다 보니 가족들이 봉사활동을 줄이라며 걱정 하지만 앞으로도 만시간이 아니라 힘이 닿는 데까지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복잡한 세상이잖아요. 서로 협조하고 아끼고 사랑하면서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조금 있으면 멀리 갈 사람이지만 있을 때 뭔가 주위 사람들에게 기쁨과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살면서 늘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사는 것이 좋지 않겠나 생각합니다.”봉사의 사전적 의미는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을 바쳐 애씀을 말한다. 자원봉사는 어떤 일을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도움. 또는 그런 활동이다. 1만 시간의 나눔과 사랑의 실천으로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홍경석 단장에게서 봉사의 참다운 의미를 보았다. 2017-02-02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롯데월드몰 식당가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초밥브랜드 갓덴스시도 이런 곳 중 하나. 갓덴스시는 1986년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시작된 일본 정통 회전초밥전문점인데 이곳은 갓덴스시 한국직영점으로 일본 현지와 동일한 초밥을 맛볼 수 있다. 방문할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 뭔가 특별한 곳임을 느낄 수 있는 곳. 갓덴스시 롯데월드몰점을 찾았다.이곳을 찾을 땐 시간공략이 매우 중요하다.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찾은 시각은 오후 5시 30분. 한 팀만 대기하고 있어 얼마 기다리지 않고 바로 테이블석을 안내받을 수 있었다.이곳은 테이블석과 바석이 있다. 혼밥족이나 굳이 테이블석을 고집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바석. 그리고 테이블석이 마련되어 있는데 테이블석도 회전초밥레일과 접해있어 편하게 회전초밥을 즐길 수 있다.이곳은 현장대기 음식점으로 예약이 되지 않고 오는 순서대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매장 내 웨이팅 좌석이 있지만 그리 넓지 않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매일 펼쳐지는 것.자리에 앉으면 종업원이 장국과 고추냉이, 물을 가져다준다. 간장과 녹차, 생강 등은 테이블에 미리 준비되어 있고 락교는 레일 위에 있으니 편하게 집어 꺼내 먹으면 된다.이곳 회전레일 위에 오르는 초밥 메뉴는 90여개. 레일 위에 없는 음식은 메뉴판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 주문해 먹으면 된다. 또, 초밥 메뉴엔 있지만 레일 위에는 없는 초밥이 있다면 직접 초밥을 만들고 있는 주방장들에게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면 바로바로 만들어 준다.단, 뭔가를 주문하면 이곳 주방장과 종업원들이 일제히 일본말로 주문을 말하는데 살짝 당황스럽기도 하다.회전초밥을 먹을 땐 벽에 걸린 접시의 색과 가격을 미리 확인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이곳엔 1500원, 2500원, 3000원, 4000원, 5000원, 6500원, 8000원 7가지 접시가 있다. 그런데 맛있는 초밥을 고르다보면 사실 가격이 제대로 기억 안 되는 게 사실. 그리고 먹어보니 맛과 가격대가 비례하는 것만도 아닌 듯.커다란 새우의 씹는 맛이 일품인 장새우, 흔하지 않은 고등어, 믿고 즐길 수 있는 연어와 참치, 특별해 보이는 와규등심와 연어갈릭치즈스테이크, 이름도 낯선 문어와사비군함과 소라와사비군함 등등. 하나하나 색다른 맛을 음미하는 와중에 쌓여가는 접시들이다.메뉴판에 마니아3종이나 참치3종, 연어3종, 마요네즈3종, 군함3종 등 여러 개를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있으니 함께 이용하면 좋을 듯하다.또한 이곳에서는 도시락 포장도 가능한데 이용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갓덴알뜰세트가 9800원, 갓덴명품세트가 1만8900원이다.뜨거운 물에 녹차가루를 풀어 녹차를 마시는 것도 잊지 말자.식사를 마치고 종업원에게 말을 하면 테이블로 와 일일이 확인하며 먹은 접시수를 확인해준다. 확인한 접시 수를 체크한 계산서를 가지고 계산대로 가 계산을 하면 끝. 2017-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