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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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입시논술가이드 대학별 지원전략 상위권 대학의 관문, 성균관대학교성균관대학교는 최근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님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학교입니다. 특히, 글로벌계열의 인기로 상위권 학생들이 정시와 수시 구분 없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참고로 2017학년도 입시결과 학교 발표 기준으로 수시 평균 경쟁률은 24.78:1이었고, 그 중에 글로벌 인재 전형은 9.60:1, 논술전형 평균 경쟁률은 51.07:1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수시 지원의 특징은 최상위권 대학과 병행하여 지원하는 유형과 성균관대를 최종목표로 지원하는 학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성적과 지원 전략에 따라 철저하게 맞춤대비를 한다면 그만큼 합격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성균관대학교 논술전형 지원 전략성균관대학교의 수능최저기준은 국/수/탐 2개 영역 합 2(단,글로벌경영/경제/리더학부는국/수/탐 2개합 3)입니다. 그리고 영어와 한국사는 각각 2, 4등급 이상이면 지원가능하고, 사회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합니다.또한, 내신 반영비율도 내신 간 차이가 적은 편입니다. 내신 7등급 이내까지 지원이 가능한데, 1등급과 7등급 간의 점수 차가 30점 중 3점차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내신이 좋지 않지만, 수능에 강점이 있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성균관대 논술은 2017학년부터 기존 4문항에서 3문항으로 줄어들면서 시간도 120분에서 100분으로 짧아졌습니다. 논술 문항은 1번문제가 분류/요약하기, 2번 자료해석, 3번 견해제시/비판/비평하기 총 3문항이 출제됩니다. 정해진 답안 분량은 없으나, 시험시간과 제시문을 고려했을 때, 각각 500자 내외로 답안을 작성해야 합니다. 따라서 다양한 유형의 성균관대 논술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논술에 대한 기본 훈련이 충분히 갖춰진 상태에서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또한 짧은 시간에 3문항을 완성도 있게 작성하기 위한 대비도 필요합니다.성균관대는 논술시험 유형이 고정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정형화된 답안 작성 훈련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분류, 자료해석 등의 정형화된 답안에서도 고득점을 위해서는 창의적인 해석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학교에서 요구하는 답안과 더불어 비슷한 수준의 학생과 차별화하기 위한 답안 작성 훈련으로 대비해야 합니다.일반고 학생의 성균관대학교 논술전형 합격사례성균관대학 논술전형에 응시하여 합격한 학생의 사례를 통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전략을 이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에서 일반고에 다니는 학생 A는 3학년까지 산출한 내신이 1점대 후반으로 비교적 좋은 내신 성적을 유지해왔습니다. 하지만 고3 모의고사 등급은 국어와 탐구 2과목만 1등급이고, 영어는 2등급, 수학은 1등급과 2등급을 오가면서 불안한 성적 진폭을 보였습니다. 이 학생은 상담을 통해 내신 반영 비율이 높은 전형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논술을 함께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학생부 전형을 최대한 합격권에 가까운 학교와 하향지원으로 나누어 지원하고, 논술은 최저를 어느 학교나 맞출 수 있기 때문에 목표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평소 사범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어서, 대부분 국어교육과를 지원하였고, 성균관대는 교육학과를 논술로 지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학생은 최종 수능 성적이 평소 모의고사 성적과 동일하게 나왔고(국 1등급, 수 2등급, 영 2등급, 탐구 2과목 1등급),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종합전형과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에 최종합격하게 되었습니다.이 학생의 경우, 전년 12월부터 논술을 기초부터 준비한 학생으로 모의고사 성적보다는 논술실력의 발전이 더 빠른 학생이었습니다. 국어과목과 사탐의 성적이 좋기 때문에 논술의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도 수월하게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생각만큼 오르지 않자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 학생은 6월 모의고사를 치르고 난 후에 바로 자신이 논술로 지원할 학교를 정하여 대비를 시작했습니다. 성균관대의 논제를 누구보다 많이 반복적으로 풀어보고, 다시 쓰는 훈련을 통해 정해진 시간에 답안 작성과 퇴고까지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면서 자신감을 보였고, 결국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이 학생의 사례는 성균관대학교에 합격한 수많은 사례 중에 하나일 뿐이지만, 논술전형을 대비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흔히 논술전형에 지원할 때, 학생들은 낮은 최저 기준으로 인해 자신의 실력보다 상향하여 지원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논술전형도 다른 수시 전형과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알맞은 학교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수능 최저 등급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성적을 논술 실력으로 대체하여 진학하는 것이 논술 전형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따라서 원하는 학교에 정시나 다른 수시전형으로 지원하기에 부족함이 있다면, 그것을 채울 수 있을 만큼의 노력을 논술에 투입해야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김경성 부원장한맥논술(한맥국어) 2017-02-16
- 불수능국어, 신경향과 신유형 문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며칠 전 고3 학부모님과 상담하다가 깜짝놀랐습다. 처음에는 평범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작년 수능국어가 불수능이었다, 최근 추세가 그러하므로 올해도 이런 기조가 유지될 것이다. 특히 작년 수능국어는 문제 유형이 확 바뀌어 거기에 따른 대비도 필요하다,까지 얘기가 진행될 때 였습니다. 갑자기 어머님이“제가 작년 수능국어 바뀐 점을 이야기해 볼까요?”하면서, ‘문법이 독해처럼 지문이 나온다면서요, 독서는 글이 길어지고 어려워졌으며 문학은 갈래끼리 융합이 된다면서요?“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나서는 ” 선생님, 매스컴이고, 학원이고, 강사고 바뀐 경향을 수없이 얘기해서 거의 외울 만큼 됐는데 정작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라는 얘기는 안 해 주시네요.“그날 어머님과의 대화는 올해 수능국어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했습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분명히 경향은 바뀌었는데 연습을 할 콘텐츠(문제)는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놓쳐서는 안 될 것이 신경향, 신경향이라고 하지만 정작 국어의 본질은 변하지않는다는 것입니다.학생이고 강사고 신경향, 신유형만 쫒다가 국어의 기본, 본질을 놓치는 어리석음을 저질러서는 안되겠구나 하는 경각심이 들었습니다.현재 시중에 신경향을 반영하는 콘텐츠(문제)는 많이 부족합니다. 단적인 예를 들면 지난 주 잘나가는 강남대성학원 강사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만나보니 3월에 교재를 출간하며 신경향을 반영하는 문제를 싣고 싶은데 작년 오름(한결)모의고사 문제를 이용해도 좋으냐, 또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 줄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신경향의 문제는 학생만이 아니라 유명강사도 절박한 상황입니다. 사실 이런 면으로만 본다면 올해 학생들의 콘텐츠 부족 문제를 해결할 한 축은 제기 담당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제가 소장으로 있는 오름(한결)국어연구소는 이미 작년부터 신경향을 반영하는 모의고사를 제작했고 올해는 15회가 예정되어(1·2회는 이미 완성)있습니다.이런 연유로 제게 문제 제작 의뢰가 들어오는 것이겠죠.어쨌든 학부모님의 대화를 통해, 유명강사의 문제 의뢰를 통해, 신유형의 문제들이 절실한 상황임을 확실히 알게 되었으며 이 갈증을 해소시켜줄 행동이 필요함을 깨달았습니다. 신유형으로 구성된 매주 풀어볼 모의고사, 학생이 유난히 약하다고 본 유형을 충분히 연습할 문제 등등...여기에 한 가지 놓쳐서는 안 될 것이 있습니다. 너무 신유형, 신경향을 ㅤ쫒다가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것을 놓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입니다.국어의 기본은 뭐니 뭐니 해도, 어휘력이고, 독해력이며, 문학에 대한 바른 이해입니다. 사실 이 기본기만 충실하면 문제 유형은 별 문제가 아닐지 모릅니다. 지문이 좀 길고 짧은 것이 무엇이 문제이며, 여러 갈래가 융합된들 뭐가 문제겠습니까? 결국은 주어진 글을 정확히 이해한 다음, 물은 바에 답하면 되는데...고3 수험생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다음 제가 묻는 것들에 답해보고 대부분 고개를 끄덕일 수 있다면 현재의 방법대로 꾸준히 공부해나가면 됩니다. 혹시 대부분이 아니라면 국어공부에 대해 다시 점검해 봐야 됩니다.첫째, 문법에 대한 기본 개념이 정리돼 있는가?- 관형사와 관형어가 확실히 구별되는가?- 전성형 어미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둘째, 중요한 고전시가 작품을 내 손으로 해석할 수 있는가?- 청산별곡, 정과정, 동동- 상춘곡, 규원가 등셋째, 처음 보는 시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가?넷째, 낯선 어휘들이 많아도 고전소설의 내용을 파악하는데 별 문제는 없는가?다섯째, 독서 내용 파악에 치명적인 영역은 없는가?- 문과생은 과학, 기술 지문에, 이과생은 철학과 경제 지문에.이제 정리해봅시다. 어려워지고 변화된 수능국어에 어떻게 대하는 것이 현명한가?√ 무엇보다도 국어의 기본에 충실합시다.- 모의고사를 통한 꾸준한 실전연습- 어휘, 독서, 문학에 대한 꾸준한 공부√ 신경향, 신유형 문제를 많이 보유하고 제시하는 선생님을 찾되 거기에 목숨걸지는 말자마지막으로 약간의 TIP을 준다면신경향으로 가장 부담스러운 것이 독서지문이 길어진 것인데 길어진 지문에 적응하고 싶으면 1997년~2000년 수능기출 뮨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고, 지문이 있는 문법문제은 2012년, 2013년 6월, 9월 모의평가 및 수능기출 경향이 비슷합니다.한결국어학원한결 원장 2017-02-16
- 중학교 영어 학습법 벌써 3주 후면 신학기가 시작된다. 아직 영어에 실력과 자신감이 부족한 학생들은 신학기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고민일 것이다. 영어 실력의 가장 밑바탕이자 중요한 지점인 기본 문법 공부에 대해 중학교 영어 학습법을 정리해본다.- 기초가 제일 중요하다.기초가 튼튼해야 결정적인 순간에 힘을 발휘한다. 대부분의 문법 학습 자료에서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는 ‘영어가 갖는 어순의 특징, 각 품사의 기본 역할, 동사의 기본 개념’을 탄탄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중학교 1학년용 문법책이나 기초에 충실하면서도 위의 내용을 담은 인강 등을 통해 다시 한 번 꼼꼼히 공부하자.- 공부가 된 것인지 꼭 확인하자.문법책이나 인강으로 공부할 때, 내용을 보고 나서 몇 문제 풀어 보고, 틀린 문제를 고친다. 그리고 공부를 다 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렇게 한 공부는 실제 내 실력이 되지 않는다. 내용을 읽거나 듣고, 문제를 풀었다고 공부가 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래의 방법을 참고하여 명확한 내 실력을 만들자.1) 내용을 보고 나서 바로 문제풀이에 들어가지 말고 스스로 정리할 시간을 먼저 갖자. 노트에 배운 내용을 스스로 써 보면서 하면 더 효율적이다.2) 하루나 이틀이 지나고 나서(정리가 다 되었다면 바로 해도 상관없다) 공부한 내용을 다시 떠올려 본 후 문제풀이를 하자.3) 문제풀이 후 틀린 문제를 다시 확인하며, 잊어버린 내용을 다시 익히자.4) 며칠이 지난 후 2)~3)의 과정을 다시 반복하자.- 배운 내용은 복습을 제대로 해야 내 것이 된다.공부한 내용을 다시 읽기만 한다고 해서 복습이 아니다.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여 효율적인 복습을 하자.1) 학습 후,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노트에 스스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보자. 내가 현재 아는(기억하는) 내용과 모르는(잊어버린) 내용이 명확해 질 것이다. 모르는 내용 위주로 다시 학습하자.2) 모든 내용을 다 정리하지 못했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이러한 과정반복을 통해 점점 나의 실력 공백이 채워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황지환 팀장벌집영어 2017-02-16
- 송파,강동 지역 일반고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2018학년도 연고대 수시 지원전략 기고를 쓰기 위해 수강생들에게 한 명씩 돌아가면서 물어보았다. 고3 수험생활을 앞둔 지금 시점에서 가장 궁금한 입시 정보가 어떤 것들인지. 돌아온 대답은 제각각이다. 내신 성적대가 다소 낮은 학생들은 2018학년도 수시에서 다른 전형으로는 ‘인서울’이 어려운 걸 잘 알아서인지 논술에 열심히 매진하겠다는 답변이 많았다. 그런데 내신 성적대가 상위권인 일반고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의 질문이 매우 구체적이다. 2018학년도 고려대학교 수시에서 학교장추천을 선택해야 하는지, 일반전형을 선택해야 하는 것인지. 송파에서 입시와 논술을 10년이 넘게 지도해 온 필자로서도 올해 고려대의 파격적인 입시 행보와 그로 인한 영향을 정확히 예측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고려대의 입시 변화(논술 폐지, 학종 중심의 수시 확대, 정시 축소)는 2018학년도 대입에 있어서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므로 정확히 알아두고 적절한 전략을 수립해 두어야 할 것이다.[표] 2018학년도 고려대학교 입시 전형 및 정원의 변화- 2018학년도 고려대학교 일반전형은 기존 융합인재전형과 달리 n수생 제한을 폐지한 반면, 수능최저기준은 4개 영역 등급합 6이내(인문계)로 상당히 강화하였다. 일반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모집정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면접을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고교추천Ⅱ의 경우 재학생으로 지원대상이 한정되었다. 그러나 그간 배제되었던 특목고 학생들의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수능최저기준은 3개 영역 등급합 5이내로 일반전형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고교추천Ⅱ 역시 1단계에서 모집정원의 5배수를 선발한다는 점에서는 일반전형과 동일하다.주목할 점은 일반전형과 고교추천전형의 중복지원이 금지되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2018학년도 고려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반드시 두 전형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 우선 일반전형은 n수생들의 지원이 가능해졌으므로 경쟁률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고3 수험생들에 비해 수능에서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어 수능최저기준 충족 가능성에 있어서 고3 현역들에게는 불리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n수생들이 고려대 일반전형으로 몰려들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고교추천Ⅱ는 재학생으로 지원자격이 한정되어 다소 완화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측되지만, 상위권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특목고와의 경쟁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결국 현재 내신과 비교과가 잘 관리된 일반고 상위권 학생들이라면 일반전형을 염두에 두고 수능최저기준 충족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아야 한다. 비록 영어절대평가 도입의 변수가 있다고 하더라도 일반전형의 최저기준 충족률이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보여 실질경쟁률은 대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권 학생들에 비해 송파 강동 지역 일반고 학생들의 수능이 약세인 점을 감안할 때, 수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한 변수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한편 2018학년도 연세대학교는 학생부교과전형을 폐지하고 면접전형을 신설하였다. 결국 연세대 학생부종합전형은 2개 영역 등급합 4가 수능최저기준으로 적용되는 활동우수형(474명)과 수능최저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면접전형(260명)으로 구분되며, 선발방법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가 날뿐 적은 모집인원과 낮은 수능최저기준으로 인해 실질 경쟁률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에 비해 논술전형에서는 작년과 동일하게 683명을 모집하며, 수능최저기준은 4개 영역(국수탐1탐2) 등급합 7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작년 논술전형에 비해 수능최저기준이 소폭 완화된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연세대 학생부종합전형에 비해서는 수능최저기준을 충족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실질경쟁률은 다소 낮아질 것이다. 따라서 일반고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을 동시에 노리거나 교과 및 비교과 관리가 잘 되어 있지 않을 경우 수능최저를 충족시켜 논술전형에만 도전하는 편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김동한 원장김동한논술학원 2017-02-16
- 어려워진 수능국어 어찌하오리까? 2017학년도 6월 평가원 시험부터 국어영역이 갑자기 어려워졌다. 아이들은 맨붕에 빠졌고 6월 이후 11월 수능까지 열심히 공부를 했음에도 성적향상을 이끌어내지 못한 채 그냥 그런 성적으로 수능을 마무리 지은 학생들이 무척 많았다. 지면 관계상 이유를 구구절절 말할 수는 없지만 어려워진 시험은 분명 상위권 학생들에게 유리한 시험이다. 다시 말해 이 시험은 분명 3,4 등급의 평범한 학생들에게는 무척 불리한 시험이다. 공부를 죽어라 해도 빛이 보이지 않는 그런 경쟁.... 참으로 암담한 현실 속에 우리 아이들이 방치돼 있다.-어떻게 어려워졌나?예전의 수능과 달라진 점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지문형 문법 문제의 등장. 둘째, 평론과 문학 지문의 조합. 셋째, 길어진 비문학지문. 첫째와 둘째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 단지 유형이 달라졌을 뿐이다. 처음에는 생소한 지문유형 때문에 조금 당황했지만 금세 해결 방식을 찾아냈다. 역시 문제는 비문학(독서)에 있었다. 비문학이 어려워지면 정답률도 문제지만 시간 배분문제가 필수로 따라온다. 그런데 이놈의 비문학을 해결하는 것이 만만치 않다. 사실 문학이나 문법의 문제는 EBS연계의 효용성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의 내용을 명확하게 익히면서 지문해결 시간을 단축하거나 높은 정답률을 이끌어 낼 수 있다. 하지만 비문학은 다르다. 특히 문과생들에게 길어지고 어려워진 과학·기술 지문은 영원한 아킬레스건이다.불편한 이야기를 한 말씀 드리겠다. 비문학 독해능력은 원래 머리 좋은 학생들 또는 어려서부터 꾸준한 독서를 통해 주제파악 훈련이 제대로 된 학생들이 무조건 유리하다. 19세의 학생들을 기준으로, ‘나’보다 우수한 독해능력의 보유자를 이길 수 있는 근본적이 해결 방법은 없다.-그러면 영원한 3,4등급으로 죽으라는 것인가?그럴 리가 있겠는가? 방법은 있다. 우리는 독해력 능력 경진대회를 하는 것이 아니다. 수능의 지문을 읽고 수능의 문제를 푸는 것이다. 수능이라는 매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문제가 요구하는 독해능력을 지향하면 나보다 좋은 읽기 능력의 소유자를 이길 수도 있다. 물론 쉬운 싸움은 결코 아니다. 필자가 아래와 같이 강조하는 바에 따라 꾸준하게 학습하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비문학 해결법 (1)비문학 지문을 내신 공부하듯 할 것!!다음의 순서를 지켜 공부하라! 1.한 지문 풀고 답 맞추지 마라. 세 지문 정도를 묶어서 한 번에 풀어라. 단, 최소 시간을 설정하여 실전처럼 풀 것. 2.그리고 답을 맞춰라. 절대 해설지를 보지 마라. 틀린 문제가 있다면 답의 근거는 무조건 지문 안에 있으니 너희들이 스스로 찾아보도록 할 것. 3.하지만 결국 모르는 게 있다면 해설지를 참조해야겠지. 지문의 내용이 어려웠다면 틀린 문제에만 주목하지 말고 지문 전체를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학습하라. 다른 친구들보다 진도가 느려도 상관없다. 소요 시간을 신경 쓰지 말고 완벽하게 이해될 때까지 읽어라. 5.다시 말한다. 나에게 어려웠던 지문은 내신 공부하듯 내용을 암기하며 학습하라.* 비문학 해결법 (2) 어려운 지문으로 연습하라.작년에 본 6월, 9월 모의고사와 11월 수능은 비문학 조합이 꽤 어려운 편이다. 먼저 작년 기출로 연습을 해보자. 문제는 그 다음이다. 시중에 어려우면서 질까지 좋은 비문학 지문과 문제의 조합을 찾기가 무척 어렵다. 필자는 작년부터 대치동에서 강의하시는 김봉소 선생님의 교재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작년 선배들에게 어려운 교재를 공급했을 때, 아이들의 반응은 무척 싸늘했다. 굳이 왜 이렇게 어려운 지문을 읽고 해결해야 하나? 여기저기서 불만들이 폭주하고 급기야 학원을 그만두는 학생들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3등급 정도 받는 학생들이 ‘김봉소 모의고사’를 풀었을 때 50점대 후반에서 70점대 초반까지 나왔으니 그럴 만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등급 학생들은 그래도 잘 했다. 왜냐? 1등급이니까. 놀라운 일들은 10월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어려운 문제의 조합에 적응한 아이들의 점수가 점점 향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수능..... 우리 학생들 중 수능 국어영역에 실패한 친구들도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4등급에서 1,2등급으로 오른 학생들, 만년 3등급에서 1등급이 된 친구들의 비율이 무척 높았다. 물론 상위권에서는 만점자가 세 명이나 나올 정도로 성과가 좋았다.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다. 어려워진 수능 국어를 해결할 가장 좋은 방식은 어려운 문제로 반복 연습하는 것이다. 절대 포기하지 말자. 공부의 깊이가 있으면 점수 따위는 오르기 마련이다.고승현 국어원장고스에듀 2017-02-16
- 난임 치료 전문성, 정서적 공감대가 임신 성공률 높여 아기가 생기지 않아 속앓이하는 난임 부부가 전체 가임부부의 약 14%. 부부 7쌍 중 1쌍 꼴로 난임 증세를 보인다. 초혼 연령이 늦어지는데다 재혼 가정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보통 1년 동안 피임하지 않았는데도 아이가 생기지 않으면 난임으로 본다. 하지만 여성이 35세가 넘었고 6개월을 기다려도 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저출산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난임 부부를 위한 시술비 지원, 보험 적용 확대 등 정부 차원의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난임의 원인은 배란, 자궁, 나팔관 문제부터 남성 배우자에게 이상이 있는 경우 등 다양합니다. 호르몬이나 초음파검사, 정액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부터 찾아야 합니다. 가령 나팔관이 막혔거나 자궁 근종이 원인이라면 문제 요인부터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라고 미래연여성의원 한지은 원장이 설명한다.검사 결과 자연 임신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배란일에 맞춰 특수 처리된 남편의 정액을 자궁 안으로 주입하는 인공수정, 체외에서 배양된 배아를 여성 자궁에 이식하는 시험관아기 시술 등 환자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진행한다.난임 치료는 의료진의 전문성과 노하우, 임신성공률이 중요하기 때문에 의료기관을 선택하기 전에 꼼꼼한 확인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채취한 난자와 정자의 수정과 배양을 책임지는 연구원의 기술력과 연구실 최신 장비 보유 여부도 체크해야 한다.“의료진과 연구원의 맨파워, 난임 부부의 의지 3가지가 시너지를 내야 합니다. 무엇보다 의료진과 환자 사이에 ‘함께 노력하면 엄마, 아빠가 될 수 있다’는 심리적인 파트너십이 중요합니다. 환자의 말에 귀 기울이며 정서적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석현하 원장은 조언한다.한편 만혼이 사회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가임력 보존과 난임 예방을 위해 미리 자기 난자를 냉동 보존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예전에는 항암, 방사선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이 치료 후 임신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난자를 냉동 보존했는데 요즘에는 결혼이 늦어지거나 커리어 때문에 임신을 미루는 여성들까지 이용층이 폭넓어지고 있습니다. 배란 직전에 건강한 난자를 채취해 동결 보존해 두는 거지요”라고 한 원장이 설명한다.난임 부부가 어렵게 임신에 성공했다면 산전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임산부가 예민해져 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면서 정밀초음파 판독 등 산전관리 분야에 실력 있는 의사를 찾는 것이 좋다.“아무래도 임산부가 합병증, 쌍둥이 임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난임 시술과 임신 초기 산전관리까지 연계한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받으면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라고 강진희 원장이 덧붙인다. 2017-02-16
- 매콤함에 반해 줄서서 기다리는 맛집 골목에 자리 잡고 있어 찾기도 수월하지 않고 주차도 힘들지만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 세련된 분위기도 아니지만 지방에서도 알음알음 소문을 듣고 찾아온다는 식당. 가락골마산아구찜은 한 번 가서 맛을 보면 왜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는 맛집인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다.아구찜, 해물찜, 낙지찜이 인기 메뉴가락골마산아구찜. 이름만 들으면 아구찜 전문점으로 느껴지지만 아구찜을 비롯해 낙지찜, 해물찜, 낙지볶음돌솥밥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식사 시간에 맞춰 가면 대기 번호를 받고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 집이다.입구에 들어서면 찬바람을 한 번 걸러주는 임시 출입구가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편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여러 개 있다. 안쪽으로는 30여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큰 방이 있어 단체모임 자리로도 적합하다.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소박한 분위기와 10년 넘게 꾸준한 맛으로 손님들의 발걸음을 이끈 내공이 느껴진다.이 집의 인기 메뉴인 해물찜을 주문하니 다른 집과 달리 콩나물보다 해물이 더 듬뿍 들어 있다. 쭈꾸미, 낙지, 홍합, 새우, 소라, 꽃게, 조개, 고니, 미더덕 등 다양한 종류의 해물이 접시에서 넘칠 만큼 가득 담겨 나온다. 우선 푸짐한 양만으로도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하다.군침이 돌 만큼 맛깔스럽게 보이는 요리를 먹어보니 재료가 신선하다. 다양한 해물을 씹으면 각 재료마다 고유의 식감이 그대로 느껴지고 깔끔한 매운 맛에 반한다. 미나리와 콩나물을 씹는 느낌도 좋아 맛집으로 인정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집에서 만든 요리처럼 부드러운 매운 맛가락골마산아구찜의 장점은 요리에 지장수 콩나물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지장수 콩나물은 콩나물콩을 황토흙으로 회생 시키고 참숯으로 정화하여 오존산소 재배법을 통해 기른 특수 자연식품이다. 일반 콩나물에 비해 맛이 고소하고 담백해서 요리의 맛을 한층 높여준다. 콩나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주문 시 따로 요청하면 콩나물을 더 넣어주기도 한다.여러 가지 찜 요리에서 단맛과 자극적인 매운 맛이 빠지고 부드럽게 매콤함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이 집이 인기 많은 이유다. 사람들의 입맛에 따라 매운 맛의 정도에 대해 의견이 갈리기도 하지만 가락골마산아구찜의 매운 맛은 정갈하고 부드러워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은은하고 순한 매운 맛 때문에 집에서 맛깔스럽게 해 먹는 요리 같은 느낌이 든다.찜요리와 더불어 나오는 기본 반찬도 깔끔하고 맛있다. 김치와 묵은지 볶음이 입맛을 돋우고 호박볶음, 오징어채무침 등 밑반찬을 직접 요리해서 손님상에 올린다. 마른 김에 찜요리를 함께 싸 먹는 것도 별미다. 찜요리를 먹은 후에는 볶음밥을 먹는 것이 정점이다.브레이크 타임은 피해가는 센스가락골마산아구찜은 경찰병원과 지하철역 근처에 있지만 골목 안에 자리 잡고 있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주차도 가게 주변 3~4대 정도만 가능하다. 조금 멀더라도 가락공영주차장이나 가락2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1시간의 주차비를 지원해 준다.아구찜, 낙지찜, 아구탕은 크기에 따라 4만원부터 5만원까지이며 해물찜과 해물탕은 4만5000원부터 5만5000원까지 메뉴가 있다. 점심식사로 인기가 좋은 낙지볶음돌솥밥과 갈치조림돌솥밥은 2인 기준으로 2만원이다.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다. 하지만 가게 뒷문으로 가서 주문하면 낙지볶음 포장은 가능하다. 아파트 주변에 위치해 있어 포장해서 들고 가는 사람도 꽤 많다.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이다. 2017-02-16
- 동영상 강의 무료 제공하는 초중고 ‘수만가지 수학교재’ ‘수학을 보다 효율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재는 없을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해 교육의 시너지를 낼 수 없을까?’, ‘학(學)보다 더 중요한 습(習), 학생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수학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까?’ 이 같은 교육 현장의 오랜 고민을 담아 온투클라우드에서는 초중고생 전문 수학교재를 펴냈다.단행본 수학교재로는 처음으로 동영상 강의가 함께 제공된다. “입시에서 수학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면서 학생, 학부모는 1:1 맞춤식 수학 강의를 진행하는 소수정예 전문학원, 보습학원을 선호합니다. 소규모 학원 입장에서는 수준이 각기 다른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해서는 온라인, 오프라인을 효율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수학교재가 필요합니다”라고 온투클라우드 강최고 대표는 설명한다.강 대표는 오랫동안 수학학원을 운영하며 학생들을 직접 가르쳤던 주인공. 요즘 학생들의 공부 스타일과 특성에 맞춰 강의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학교재를 만들기 위해 강의 경력이 많은 집필진과 오랫동안 연구하고 현장 테스트를 거쳐 완성했다.수학 만점으로 가는 지름길이란 의미가 담긴 ‘수만가지’ 수학 교재는 스마트폰이나 탭으로 QR코드를 찍으면 단원별로 모든 개념과 문제풀이 동영상 강의를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다.“수학은 개념 이해가 중요한 과목입니다. 방정식, 함수, 미적분... 중요 개념들이 머릿속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어야 응용이 가능합니다.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기까지는 반복 학습과 암기가 필수적이지요. 학원에서는 시험 대비 등 진도를 나가면서 학생 개개인마다 이해가 부족한 개념은 동영상 강의로 보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동영상강의로 효율적으로 선행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 대표가 말한다.개념 설명, 문제풀이 동영상은 1만 개의 영상 클립형태로 제공되는데 2~3분 내외로 짧다. 예습, 복습하다 막히는 부분은 QR코드를 찍어 강의 들으며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동영상은 강의 경력이 많은 노련한 수학강사들이 담당한다.또한 모든 교재는 e북 형태로도 제공되기 때문에 학원에서는 PC나 태플릿 같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학생들이 모르는 부분은 스스로 찾아 공부하기 때문에 자기주도학습능력이 길러집니다. 학생들이 개념 동영상 강의를 미리 들어오도록 한 다음 학원 수업은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식으로 진행하고 부족한 부분은 강사가 채워주는 거꾸로학습 모델을 도입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라고 강 대표가 온투클라우드 교재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교재는 효과적인 강의 설계, 수업 진행에 폭넓게 활용된다. 전자칠판이 있는 학원에서는 강사가 교재 제작에 별도의 시간과 노력을 들일 필요가 없이 온투클라우드 교재를 바로 불러올 수 있어 편리하다.“불필요한 판서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수업진도가 대략 30% 빨라집니다. 그만큼 수업 밀도가 높아지고 강사는 학생 코칭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 대표가 말한다.온투클라우드 수학교재를 구입하면 모든 동영상 강의는 무료로 제공된다. 영상 강의를 별도 비용 없이 수업중이나 학생들의 예습, 복습에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수학학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중등 수학교재는 개념-유형-응용 3단계로 구성돼 있다. 각 단원들의 주요 개념, 정의를 이해한 후 유형별로 다양한 문제를 접해보고 점차 고난도 심화문제까지 풀어볼 수 있다.특히 학생들이 문제풀이 과정을 차근차근 써보는 습관을 길러 학교 서술형에 강해질 수 있도록 주관식 문제 중심으로 교재를 구성했다.초등 교재는 단원별, 영역별로 재구성해 학년별 학기통합형으로 선보인다. “1년 과정을 6개월 만에 학습이 가능하도록 재구성했습니다. 가령 교과서에는 분수, 도형, 소수 순으로 구성돼 있다면 우리 교재는 분수, 소수처럼 연관 단원들끼리 하나로 묶었습니다”라고 강 대표가 설명한다. 특히 실생활과 연계한 서술형 문제도 다양하게 수록했다. 2018개정교과가 반영된 고등교재는 오는 3월에 출시될 예정이다.출판사가 확보한 초중고 학년별, 단원별, 난이도별로 세분화된 수학문제은행서비스는 올 하반기에 선보인다.대량으로 구매할 경우 학원 로고 등을 넣은 맞춤형 인쇄도 가능하다. 수학교재는 온투클라우드 출판사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7-02-16
- 강동구 ‘우리 동네’ 대표 학원 강동구 고덕동이 움직이고 있다. 재건축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갔는가 하면, 완공된 재건축 아파트의 입주로 많은 사람들이 입주를 서두르고 있다.요즘 가장 많은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아파트는 고덕역에 위치한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총 51개동 3658가구의 입주가 현재진행형이다. 자사고와 신흥명문 일반고들을 인근에 두고 있는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입주민들의 놓은 교육열은 벌써부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학부모들을 위해 유아에서부터 고등부에 이르는 ‘강동구 대표학원’을 소개한다.영어 배우는 시간, 너무 행복해요! 강동구는 물론 하남 미사강변지역까지 아우르는 20년 전통의 강동구 대표 영어유치원 강동원더랜드어학원. 자연스러운 영어 습득을 기반으로 누리과정과 창의·사회·감성 프로젝트(W-CELT)를 통해 우리 아이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곳이다.강동원더랜드 김승수 원장은 “유아, 초등 단계의 영어학습은 재미있는 ‘말’로 영어를 배워야 하는 시기”라며 “중고등학교에서의 시험영어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유아, 초등 단계의 기본기가 매우 중요한데, 영어의 기본기를 잘 닦기 위해서는 모국어를 익히듯 ‘자연스럽게 영어를 체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고덕역 인근에 위치한 강동원더랜드는 유치부와 초등어학원, 중등부로 운영되며 스토리북을 통한 ON-Off line 강화 프로그램, 새롭게 요구되는 중국어 학습도 도입했다. 여기에 논리력·창의력·문제해결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어 컴퓨터교육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코딩교육도 진행한다.강동원더랜드의 가장 큰 특징이자 강점은 아이들의 감성을 이해하고 실생활속에서 끊임없이 영어에 노출시키고 더불어 영어로 자연스럽게 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는 것. 이를 위해 100% 영어수업을 진행하며, 한국인 이중언어 선생님과 외국인 강사 복수 담임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어린이 영어 학습정서에 최적화된 교육프로그램인 ALT(Active Language Teaching)프로그램을 진행, 어린이 영어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그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원더랜드의 ALT프로그램은 기본회화교육과정(Basic Program-50%), 실생활체험영어교실(Situation English-20%), 이벤트학습(Activity Day-10%), W-CELT(원더랜드 창의·사회·감성 프로젝트-20%)로 구성된다. 기본회화교육과정에서는 정규교재를 사용해 기본적인 영어감각을 익히고, 실생활체험영어교실 시간에는 다양한 테마 별 장소와 상황에서의 영어어휘와 표현을 교재와 교구재,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 또 Activity Day에는 영어권 국가들의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어휘와 표현 등을 문화와 더불어 익힐 수 있다. W-CELT에는 Social Graces(사회적·사교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 오감발달프로그램(500여개의 오감 단어), 프로젝트 레슨(유치부누리과정) 등이 포함된다.또한, 유·초등부 학생들의 완전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온라인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글로링크가 함께 하는 키자니아 직업영어체험시설도 정기적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있다.초·중등부 프로그램도 탄탄하다. 초·중등 수업은 원더랜드의 ALT프로그램과 SDA(Whole Language Approach)를 접목, 영어 6개 영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한다. 초등부는 영어기초과정, 미국초등학교 커리큘럼을 도입한 Prodigy프로그램, 발표토론수업이 포함되는 하이파이브프로그램이 있으며, 특히 캐나다 어학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한 글로링크국제과정은 캐나다,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등 영어권 나라에서도 연계 인증하는 우수한 시스템과 커리큘럼으로 정평이 나 있다. 중등과정 역시 차별화된다. 김승수 원장은 “내신으로 치닫는 요즘 중학교 영어학습 분위기와 달리 어학원 특성에 맞는 영어수업을 중심으로 내신도 함께 진행하며 온라인학습까지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읽고 쓰는 능력 상위 1%,국어, 영어, 수학 공부가 정확하고 빨라진다2017년 수능의 화두는 단연 국어였다. 지난해 수능에 비해 어려워진 데다 특히 비문학 독서지문이 장문화 경향을 보이며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발목을 잡았다.강동구에서 가장 오래된 대표 국어독서논술속독학원(1997년 개원)인 명일대한논리속독학원(명일역 소재) 윤선옥 원장은 “수능국어는 작문, 화법, 문법, 현대문학, 고전문학, 비문학독서 지문이 출제되는데 특히 비문학독서지문이 최대 2600자 정도(한 페이지 반)로 출제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시간 부족 등의 어려움을 느꼈다”며 “집중력, 기억력, 어휘력, 사고력, 독해력이 있어야만 긴 지문의 글을 읽고 문제를 풀 수 있는데 그런 능력은 저절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초등학교 때부터 매일 읽고 쓰는 연습을 꾸준히 할 때 비로소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책을 잘 읽는 아이가 공부도 잘 한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 초등부에서 고등부까지 독서 집중관리를 통한 국어·논술의 실력 향상과 학교 생활기록부, 독서활동까지 관리해주는 명일대한논리속독학원은 정속독, 요약, 감상문, 특강, 서술형 문제, 논설문, 쓰기, 등 글쓰기 능력의 기본기를 다진 후에 시험 기간에 각 학교별, 학년별로 국어 내신까지 대비해준다.국어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 따라서 글 읽는 습관과 방법만 달라져도 공부가 정확하고 공부 속도 또한 빨라진다. 국어를 잘 하면 영어와 수학 등의 과목도 수월하게 공부 할 수 있는 것. 그렇다면 국어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윤선옥 원장은 “기본적으로 집중력과 풍부한 어휘력이 밑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독서를 통해서 다양한 배경지식과 이해력·독해력을 쌓은 뒤 중심내용을 요약하는 습관과 적극적인 글쓰기 훈련을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능 공부와 학교시험에 있어서 시간 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게 마련. 정해진 시간 내 누가 더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게 관건인데 독서능력이 있는 학생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학습량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 때 정확하게 내용을 파악하고 주제를 찾을 수 있는 정독 능력과 속독 능력을 갖는 것이 성적 향상의 답. 명일대한논리속독학원에서는 학생들 개개인마다 학습능력과 사전능력을 진단해준 뒤 학생 개개인에 맞춘 지도를 진행한다. 윤선옥 원장은 “독서능력은 학년에 따라, 나이에 따라 저절로 함께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며 “책을 읽지 않으면 ;오히려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해력·어휘력·사고력 등이 떨어져 독서능력의 차이가 벌어지게 된다”고 말했다.명일대한논리속독학원의 수업목표는 결국 수능국어 1등급. 꾸준한 책읽기를 통해 독서력을 키운 학생들은 수능에서 긴 지문이 출제되어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중하위권 학생들. 조금만 긴 지문이 출제되어도 당황해 집중하지 못하게 되고, 어휘력이 부족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생겨나고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시간 관리까지 놓쳐버리게 되는 것. 결국 독서능력이 수능국어 문제해결력과도 이어진다. 명일동뿐만 아니라 암사동, 고덕동, 강일 2017-02-09
- 2018 입시논술가이드 대학별 지원전략 까다로운 유형의 논술시험을 시행하는 학교논술시험이 시행된 이후 각 대학이 고정된 유형을 제시하고, 제시문을 교과서에서 채택하는 등 나름의 유인책을 펼쳐온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원론적인 차원에서 논술을 접근하는 학교도 없지 않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3학교는 다른 학교에 비해 높은 난이도와 까다로운 지원조건을 갖춘 학교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까다로운 조건이 오히려 과대한 경쟁률을 막아서 순수한 논술 실력으로 합격이 가능한 학교라는 특징도 있습니다.서강대학교 논술전형 지원 전략지금까지 서강대는 제시문이 교과서 이외에서 출제되는 경우가 많고, 논제 또한 해마다 조금씩 다른 유형이 출제되고 있어서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던 학교입니다. 또한 100분 내에 2개의 답안(각 900자 내외)을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내에 작성하는 것도 처음 시작하는 학생에게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수능최저기준이 가장 까다로운 학교 중에 하나입니다. 국/수/영/탐(1) 4개 영역 중에 3개 영역이 각 2등급 안에 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최저기준에 비해 내신 반영 비율이 낮아 내신 1등급과 8등급의 차이가 총 200점 중에 6점차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내신이 낮지만 수능과 논술 실력이 좋은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서강대 논술은 그동안 난이도가 높아 논술 전형 지원을 꺼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저를 충족할 수 있으면서 서강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전략적인 지원을 고려해 볼 학교입니다.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유형이 없으나 논술의 기본과정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대비가 가능합니다. 특히, 서강대는 기계적인 답안보다 학생의 사고가 충분히 표현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 1000자 정도의 분량의 글을 꾸준히 쓰는 연습을 한다면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학교로 볼 수 있습니다. 논술시험유형은 경영경제와 인문사회 문제가 다르게 출제되고 계열간의 난이도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수리논술은 없지만 자료해석 문제가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따로 준비가 필요합니다.서울시립대학교 논술전형 지원 전략수능최저기준이 없고, 내신 반영 비율이 낮아서 대체로 6등급 이내라면 내신에서 큰 점수 차가 나지 않지만, 시립대 지원을 위해서는 학교장 추천(재학생 3%)이 필요합니다. 또한, 다른 학교에 비해 다양한 유형이 출제되고 제시문의 난이도도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시립대를 지원하는 경우, 학교와 미리 상의해서 추천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후, 체계적으로 기출문제에 대한 적응 훈련이 필요합니다. 출제유형이 반복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통해 학교의 출제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시립대 논술은 첫 번째 문제에서 정확한 분류와 요약을 요구하는 유형이 반복적으로 출제되고 있습니다. 또한 첫 번째 문제와 마지막 문제가 내용상 연결되고 있기 때문에 논제를 통합적으로 이해하여 전체 글을 구상할 수 있어야 제한된 시간에 답안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시립대는 학교장 추천을 받을 수 있다면,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이 보장되지만 시립대의 특유한 유형을 꾸준히 연습한 학생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따라서 학기 초에 학교와 상담을 통해 일찍 결정한 후 일찍부터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이화여자대학교 논술전형 지원 전략이화여대는 올해부터 최저기준에 탐구를 각각 한 영역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사탐에 자신이 있는 학생이라면 이전보다 어렵지 않게 최저를 맞출 수 있습니다. 즉, 국/영/수/탐1/탐2 5개 영역 중에 3개 합 6이면 가능합니다. 또한 내신반영 비율도 낮은 편이라 내신 등급이 최저 6등급까지라도 논술 성적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하지만 100분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3문항을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독해 능력과 더불어 출제의도에 맞춘 정확한 답안 작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인문2에서 출제되는 수리 논술은 도표의 수치를 연산하는 수준이어서 난이도가 낮은 편이나 제시문과 영어제시문의 수준이 높은 편이어서 제시문 독해를 정확하게 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기출을 통해 이대 논술 스타일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부터 대비를 시작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이대 논술은 정해진 분량이 없지만, 해마다 공개되는 우수답안의 경우를 기준으로 볼 때, 정확한 독해를 바탕으로 논리적인 글 구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의 2학교와 마찬가지로 이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은 학기 초부터 꾸준히 이대 기출을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대비가 필요합니다.이상의 학교들은 짧은 시간에 대비를 하기 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방학기간에 충분한 기초 훈련을 시작하여 장기적인 글쓰기 훈련이 필요합니다. 난이도가 높아 요행을 바라기 어려운 만큼 목표를 세워 도전한다면 논술실력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진짜’논술 전형으로 볼 수 있습니다.한맥국어논술김경성 부원장 2017-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