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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총 4,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킴벌리영어학원 예비 고1, 예비 중1 학생들에게영어 실력이 안 좋은 학생들…마음의 준비만 되어있다면 꼴등이라도 상관없다예비 고1 또는 예비 중1 인데도 독해가 항상 부진한 학생들은 이번 방학에는 잠시 문법을 접자.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겨울방학에 너무 많은 학습 계획으로 오히려 여름 방학만큼보다도 기대했던 공부를 못 끝내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특히나 영어가 부진한 학생들에게 있어 듣기, 독해, 문법을 다 같이 병행하는 것 보다는 독해만 2개월 동안 집중하여 영어에 자신감을 향상시키면 나머지 듣기와 문법은 자연히 쉬워지게 되어있다. 대신 독해를 정확히 지도 받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것이며 예비 중1 에게도 중3 까지 해당하는 독해 레벨을 마스터 하는 것은 사실상 그리 어렵지 않다. 일단 한 문장이 한 문단일 때 해석하는 방법을 정확히 꾸준히 반복해서 배운다면 독해하는데 자신감이 붙을 것이고 그 후에는 단어와 숙어를 성실히 외워주는데 있다.방학기간에 독해만 집중하자영어성적이 부진한 학생들 중에 영어 과목을 좋아하는 학생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더욱이 단어와 숙어를 외우는 것은 아이들도 힘들어하고 외우게끔 시켜야 하는 학부모님들도 힘들긴 마찬가지다. 그래서 이러한 어려움은 관리 수업의 장점을 이용하면 좋다. 예를 들자면, 학생이 주 7일 매일 2시간씩 꾸준히 외우고 검사만 맡아도 관리수업의 효과는 무척 놀랍다. 방학기간인 12월부터 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열심히 독해만 집중하여 공부해도 많은 어휘와 빠른 독해 실력을 성취할 수 있다. 문법은 짧은 여름 방학에 마스터 할 수 있는 단기적인 공부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 어휘와 숙어의 내공이 쌓여야만 잘 해 낼 수 있는 독해 공부와는 또 다르다. 듣기 또한 어휘가 탄탄한 학생들에게는 항상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다. 오히려 어휘를 너무 모르는 상태에서 “계속 듣다보면 듣기 실력이 나아지겠지!” 라는 생각은 큰 오산이다. 독해는 영어의 기본이며 독해를 잘 하려면 어휘가 기본이며 어휘 실력을 튼튼하게 하고 학생 자신의 것이 되도록 하려면 매일 매일 조금씩 잊어버리지 않도록 공부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고 그 기본을 매일 매일 봐줄 수 있고 확인 하여 이끌어 줄 수 있는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가장 기본 되는 시기이다. 영어독해는 실력과 고득점 비결너무 늦다고 생각하지 말자. 학년이 높다고 조급해 하지도 말자. 오히려 그런 편견과 주위의 시선을 깨고 나에게 맞는 영어 책을 선정하여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하는 내가 되자. 해석하는 순서를 배울 자신이 있고 한 문장이 한 문단이 되어버리는 까다로운 문장을 포기하지 않고 할 자신이 있고 꾸준한 어휘를 외울 자신만 있으면 현재 영어가 몇 등이고 레벨이 낮은 것은 전혀 상관이 없다. 공부할 준비만 되어있다면 꼴등이라도 상관없다. 나머지는 선생의 몫이다. 선생은 영어가 부진한 아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의 문을 닫기 보다는 그 아이가 왜 영어가 부진한지 그 이유를 파악하고 아이의 중심을 헤아려서 학부모님과 함께 공부를 잘 지도할 수 있도록 같이 손잡고 나아가야 할 것이다. 중학교 올라가면 좀처럼 부진한 과목의 성적을 끌어 올리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는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겪으셨을 것이다.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더 힘든 일이다.이 겨울 방학이 예비 중1 학생 또한 예비 고1 학생에게 더욱 중요한 이유는 중학 생활이 또한 고등 생활이 어떠할 지 겪어보지 않은 상태에서 마음을 비우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영어가 부진하다고 걱정만 하고 책상 앞에 앉아만 있어서는 안 된다. 걱정할 시간에 지금 계획을 세우자. 내가 예비 중 1학생인데 독해 실력이 초등 3학년, 4학년 수준이라면 그 수준부터 시작해도 얼마든지 올려 줄 수 있다. 겨울 방학이 끝날 때 즈음이면 중3 실력까지 독해 실력이 높아 질 수 있다는 것에만 목표를 두고 공부해 보자. 또한 그런 자신을 상상하자. 예비 고1 학생도 지금 독해 실력이 너무 낮아서 고민이라면 오히려 모의고사 1, 2등급에 주안점을 두기 보다는 일단 수능에서 문법, 어법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독해라도 다 맞는 것에 주력하고 일단 어휘만 튼튼하게 쌓는 겨울 방학을 만들어 보자. 그 결과는 많이 뿌듯하고 자신감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 문의 : 933-49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
- 맞춤식교육으로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정상화에 힘써 맞춤식 교육으로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정상화에 힘써방과후학교 제도 활용, 공부방 자율학습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보충수업 등 적극적으로 실시 일선 고교의 학생 유치 경쟁이 벌써부터 뜨겁다. 하지만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 선택의 기준으로 삼을만한 자료가 거의 없어 대학 진학률 등 객관적으로 수치화할 수 있는 학력 정보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고교선택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정책과 김영식 장학사가 꼽는 최선의 선택은 ‘거주지 학군 내에서 성적에 따른 맞춤식 교육이 가능한 학교를 고르는 것’. 그는 “대학진학률이 높다는 이유로 무조건 선호 학군 내 학교를 지원하면 내신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본지에서는 노원지역에 위치한 일반계 고등학교를 찾아 각 학교의 교육과정 및 특화된 교육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 내 아이에게 맞는 학교가 어떤 곳일지에 대한 판단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학교순서는 가나다순임) ▶노원고등학교‘노력하고 원하면 꿈을 이루는 학교󰡑라는 교육 방향을 설정하고 올해를 그 도약과 비상의 원년으로 삼은 노원고. 2010년 서울시교육청 교육지원우선지구 지정 좋은학교 만들기 자원학교, 교육과학기술부 지원 특색있는 학교 만들기 선도학교, 서울특별시 지원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운영학교, 서울시교육청 지정 사제동행 독서토론 동아리 운영 학교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정규 과정 이외에 심화 과정으로 다양한 방과후학교와 최신식 시설의 학년별 자율학습실을 연중 쉬지 않고 운영하고 있다. 3학년의 경우, 학년 자율학습실 외 상설 자율학습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여 지원하고 있다. 방과후학교는 한 강좌 당 인원수를 소수(8명-20명)로 해 내실 있는 개인 맞춤형 지도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2010년 노원고 학생들에게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새 문화는 바로 독서다. 담임교사와 학급 학생들의 특성에 따라 학급마다 특색있는 목록으로 구성되어 있는 학급문고, 교과별로 교과 작은도서관의 활발한 운영 통해 학생들의 개인 수준에 맞는 심화 보충 학습 등은 교사와 학생의 관계를 멘토, 멘티로 이끌어 교과 지도가 인성지도, 생활지도, 진로지도와 연계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영어 교사들의 각 자리마다 비치되어 학생들에게 수시로 대여되는 다양한 원서는 학생들의 통합적 영어 학습에 바탕이 되고 있다. 이러한 독서 분위기가 학생들의 자발적인 독서 활동으로 이어져 학년별 학생 독서 토론 동아리가 자리를 잡아 가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학생들 스스로 만드는 독서 소식지 ‘책과 우리’도 발간하고 있다. ▶상계고등학교23년 전통의 남학생만 다니는 공립 일반계고인 상계고. 올해 2월에 졸업한 학생들 중 서울대(7명) 연세대(13명) 고려대(17명) 등 명문대에 다수의 학생들이 진학, 대입지도 실적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상계고! 꿈, 그 이상의 실현’을 모토로 강북의 명문고가 되기 위한 교육활동에 열심인 상계고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학교특색살리기 선도학교(이공계 진출 관련), 서울시교육청 지정 과학중심학교, 서울시 지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도서관 운영 등을 하고 있다.이외에도 방과후 수학 과학 아카데미 운영, 과학 앰배서더, 기초과학 동아리 운영을 통해 이과에 특히 교육력을 집중하고 있다.또한 사설 도서관보다 시설 좋은 공부방을 학년별로 연중 자정까지 운영(391석)하고 있다. 그리고 1학년 14학급 전체에 적외선 무선 마이크 음향시스템을 설치하여 교수학습의 질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어전용교실 운영, 수준별 수업, 서울특별시 지원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 운영, 자녀의 멘토되기 부모코치 특강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상명고등학교열린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할 상명인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73년 전통의 상명고는 학급 수 대비 강북 최고의 명문대학 진학률을 토대로 명문학교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모의고사(60%)와 내신(40%)을 더해 선발된 심화반은 A(15명) B(20명) C(25명)로 구성돼 국어 영어 수학 수준별 이동수업을 받고 있다. 방학 중에는 사탐/과탐 선택수업을 진행하며, 계열별 논술반을 별도 운영한다. 현대식 시설의 무궁화홀이 지난 해 완성돼 개인 지정좌석제와 담임교사제 운영으로 철저한 출결관리(SMS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개인별 질문에 대응, 영어 수학 담당교사의 임장지도하에 운영된다. 이외에도 봉사 및 체험활동, 내신 및 수능, 경시대회 및 인증시험, 생활기록부 관리 등으로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제작,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하고 있으며 대학과의 연계 프로그램, 졸업생과의 멘토링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우리들이 희망하는 꿈과 미래 MVP Academy’는 EBS 강사, EBS 집필교사, 수능출제교사와 함께 꿈을 현실로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수능특강 프로그램(언어,수리,외국어,탐구), 심화 통합 논술 프로그램, 심층 구술 면접 프로그램, 원어민 교사와 함께 진행되는 차별화된 전문 외국어 프로그램의 내용이 보여주듯 전문성과 세분화된 수준별 특화프로그램이다.또한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한 국제화 선도학교로 국제교류 프로그램, 노블레스 오블리주 함 2010-11-06
- 도봉구의회 이석기 의장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도봉구의회 이석기 의장서울국립과학관 창동유치를 비롯해 도봉구민의 숙원사업 임기 내 해결할 터종로구 와룡동 현 국립서울과학관 자리에 문화체육관광부 청사가 이전함에 따라 국립서울과학관을 동북권 교통의 중심지인 창동지역에 유치하고자 하는 도봉구의 노력이 뜨겁다. 이와 관련해 지난 18일 오전 도봉구의회 청사 2층에 위치한 의장실을 찾아 이석기 의장을 만났다. 그와 나눈 다양한 이야기들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풀어 봤다.▶국립서울과학관 창동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내용과 진행상황은?지난 10월 초, 국립서울과학관의 창동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내고 이후 교육과학기술부를 방문해 도봉구의회 결의문을 전달했다. 또한 이와 관련한 범구민서명운동을 통해 총 38만 명의 도봉구민 가운데 13만여 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현재 구청장, 지역 국회의원들이 교과부 장관과 맨투맨 형식으로 만나 대화를 갖고 있다. 이 자리에서 교과부 장관도 창동이 국립서울과학관이 이전하기에 입지조건으로 가장 좋다는 의견에 동의하고 있어 창동으로의 유치가 유력할 듯하다.▶국립서울과학관 이전 장소로 창동을 최적지로 꼽는 이유는?창동은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이 연계되는 곳으로, 의정부 동두천 양주 등 경기 북부권과 서울 강북권을 아우르는 동북부의 교통요충지이며, 외곽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의 진출입이 가능한 지역으로 접근성과 편의성 등이 두루 뛰어난 최고의 지역이다. 또한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20만 명이나 돼 국립서울과학관이 이전해 온다면 이용하기에도 적절하다.▶도봉구민들이 현재 가장 절실하게 원하는 사업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도봉구는 강남북 균형발전에 저해요소가 있다. 강남쪽은 100층 이상 건축허가가 나오는데, 도봉구는 고도제한에 묶여 있어 발전에 한계가 있기에 고도제한을 완화해야 한다. 또 창동역 쌍문역 방학역 도봉역 도봉산역 등 역세권을 중심으로 해서 반경 1.5km씩을 상업지역으로 확대해 건물도 들어서고, 영업제한도 없애 역세권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그리고 우이동~방학역까지 경전철 사업이 확정만 돼 있지 아직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하루라도 빨리 착공해야 한다. 이외에도 동부간선도로의 지하화, 쌍문역을 중심으로 은행사거리 규모의 학원가 조성 등의 사업이 속히 이뤄져야 한다.▶6대 의회 임기동안 계획은?앞서 말한 도봉구 현안 문제들을 임기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도봉구민의 숙원사업인 경전철 사업만 하더라도 강북구는 첫 삽을 떠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14년 동시개통 계획이 잡혀 있긴 하지만 도봉구에서도 하루라도 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도봉구의원 의정비 부당이득 반환소송’과 관련, 지난 10월 ‘1800여만 원을 반환하라’는 재판부의 조정 권고에 대해 이의 신청서를 제출한 걸로 아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지난 해 5월 행정법원에서 도봉구가 패소했다. 하지만 의정비 인상은 조례에 의해 했고, 학계 언론계 법조계 시민단체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구청과 의회에서 선정한 각5명으로 구성된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정해진 것이다. 1800만원을 반환하라는 조정 권고안은 지금 집이 없어 세들어 사는 의원도 있고, 또 이번 6대 의회에 초선으로 진입한 의원도 7명이나 돼 이전 의원들을 찾아서 반환하라는 것도 상황상 여의치 않다. 그리고 현재 서울 시내 11개 구에서 같은 종류의 소송이 걸려 있어, 전국 234개 지방의원들과 관련된 문제를 섣불리 처리했을 때 그 파장이 크다는 생각이다. 최종적으로 대법원의 판결에 따르겠다. ▶6대 구의회 의장으로서의 향후 역할과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14명의 의회 의원 중 최다선의원이고 최고 연장자이다. 따라서 어른의 역할을 잘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의원들의 의정활동 능력이 향상되고 있는데, 동료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할 생각이다. 한편으론, 주민의 대표기관으로 선거기간에는 여야가 나뉘어 싸우기도 했지만 주민의 선택을 받아 입성했기에 38만 도봉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하며 의원의 책무를 다하겠다. 그러니 주민들도 저희를 믿어주셨으면 한다.▶현재의 바램이 있다면?도봉구 재정이 상당히 열악한데, 도봉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해 이를 보완했으면 한다.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남녀노소 누구나 올라갈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 기하급수적으로 도봉산 등산객이 늘어나고 있는데, 도봉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빨리 케이블카를 설치해야 한다. 케이블카를 설치하면 자연이 훼손된다는 일각의 우려와 반대가 있지만 실제로는 케이블카 기둥이 서는 자리만 훼손이 될 뿐이며, 도봉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 경남 통영의 경우도 현장 방문을 했었는데, 처음 계획단계에서 시민단체의 자연환경 훼손 우려로 반대가 심했지만 지금은 자연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시민단체에서 현장을 직접 가보고 실체를 정확히 알아 적극 협조해줬으면 좋겠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7
- 대치수학원 대치수학원, 수학에 가로학습을 도입하다.학생 스스로 찾아가는 수학공부. 뒤에서 밀어주는 교육 절실 11월 18일. 대치수학원 가로학습법 설명회를 찾은 학부모는 50여명. 작은 강의실을 가득 채울 정도로 호응높은 강연이었다. 강사는 가로학습법을 개발하여 특허 등록한 백성현 강사.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새로운 가로학습법을 제안,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풀어주며 공감을 얻어 내었다. ‘핀란드가 세계 학력 1위를 유지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라는 화두로 시작된 강의.학습이 뒤쳐진 학생은 관리하고, 잘하는 학생은 자기주도 학습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도록 한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한국에서의 학원 선택으로 이야기를 옮겨갔다. 수학 학원을 선택할 때 교재, 강사, 시스템을 살필 것을 제안하며, 교재 면에서 가로학습 구성과 개념 교재를 추천하고 시스템 면에서는 자기주도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지를 꼼꼼히 살펴보라고 조언했다.가로학습법으로 난이도별 수학 완성기존 교재가 단원별로 위에서 아래로 난이도가 깊어지는 학습에 치중하여 구성되어 있다면 가로학습법을 도입한 교재는 발상 자체가 다르다. 세로학습이 문제가 점차 어려워지는 구성으로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주어 학생이 수학을 즐길 수 없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는 점에 주목하여 가로학습법은 큰 단원의 쉬운 문제부터 풀어 단원 전체를 훑어본 다음, 처음으로 돌아와 앞서 배운 개념에 대한 복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즉, 가로학습은 주제별 학습으로 쉬운 문제를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여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을 키우고 자연스럽게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는 것. 이로써 학생이 스스로 수학은 쉽고 즐기는 과목이라고 인정하게 된다는 것이다. 백성현 강사는 “가로학습법은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발견하여 도전하고 성취하도록 단계별 자율 학습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완전 학습을 이끌어주는 것이 장점이다. 좋은 학습 습관을 들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가로학습은 개인별 목표를 설정,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수업이 가능하다. 막힘 없이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성취감을 얻어 수학을 좋아하고 자신감을 갖게 된다는 것. 뒤에서 밀어주는 교육,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끌어 올려...일부 학부모는 자칫 자기주도 학습을 ‘독학’으로 오해하고 학생들에게 과중한 부담을 안기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엄밀히 자기주도 학습이란 자기 스스로 공부 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선진국적인 교육 방향이라는 말에 모두가 공감했다. 이제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자양분은 무엇일까? 백 강사는 가로학습법을 통한 공부습관 개선에 이어 선생님의 격려와 부모의 교류를 강조한다. 요즘 학생들은 부모 세대들처럼 스스로 찾아 복습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고 따끔하게 지적하면서, “ 마치 네비게이션이 지시하는 대로 운전하고 나면 어른조차 그 길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요즘 부모는 학생들의 기억 관리와 문제 해결까지 관리하려고 한다 ”며 학부모들의 자조 섞인 웃음을 이끌어 내었다.그러나 학원에서 선생님의 문제 풀이 방식을 그대로 섭렵하는 것은 잘 가르치는 것이지 학생이 잘 배우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 또한 선생님이 풀이를 해주는 것은 학생들의 기억력과 문제해결력을 마비시키는 것과 같기 때문에 교육 방법 개선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학원 선생님이 앞에서 끌어가는 교육이 아닌 학생의 수학공부를 뒤를 받쳐주고 밀어주면서 도와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안하며 백 강사는 “이때 발문 지도가 필요하다. 틀린 문제를 고민하는 학생의 뒤에서 거꾸로 해보는 게 어때? 정확히 무엇을 구하는 거지? 등 짧은 언급으로 학생의 풀이 방향을 틀어줌으로서 스스로 길을 찾아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따라서 학원에서는 학생 스스로 복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용해야 하며 선생님은 학생 개개인이 단계별로 수학문제를 해결해가는 데 있어 학습 코치의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스스로 공부하면 느리지만 좋은 습관을 통해 오랜 시간 집중이 2010-11-27
- 강태우어학원 변화되고 어려워진 입시영어, 강태우어학원에서 길을 찾다수능 내신 국가영어인증시험까지 세 마리 토끼 모두 잡아 드려요 변화된 영어교육환경에 맞춰 원어민 3명을 포함한 예비 고1 전담 최강의 드림팀 구성해 교육과정 운영지난 18일 치러진 대입 수학능력시험. 정부에서는 사전에 사교육비 절감방안으로 EBS교재와 강의에서 70%를 직접 연계, 출제하겠다는 발표를 했고 실제로 그렇게 출제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변별력 확보라는 측면이 부각되다 보니 실제 시험은 어휘수준이 높아지고 지문이 길어지는 등 난이도가 한층 높아져 학생들의 점수가 작년과 비교해서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태우어학원 강태우 대표는 “최근 몇 년간 수능에서 외국어 영역의 등급 컷은 낮아지고 있다. 지난 해 1등급 컷이 92점이었고, 올해도 90점 정도로 예상된다”고 전한다.변화된 영어입시, 영어공부를 더 많이 할 수 밖에 없고 더 어려워져 수험생 부담 가중돼예비 고1부터 적용되는 2014년 수능개편안 발표의 큰 골자는 학생들의 학습부담을 줄이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경감시키겠다는 것이다. 과목 수를 대폭 줄이고, 난이도가 쉬운 A형과 심화형인 B형으로 두 번 응시하게 된다. 하지만 B형의 경우 언어 외국어 수리 등 3과목을 함께 응시할 수 없다. 인문계 지원자의 경우 언어B 외국어B 수리A를, 자연계 지원자의 경우 언어A 외국어B 수리B를 보게 돼 결국 인문계 자연계 할 것 없이 중상위권 이상 지원자들은 외국어를 B형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영어공부를 더 많이 해야만 한다. 또한 2012년부터 대학입시 수시모집에 국가영어공인시험인 NEAT를 전형자료로 제출할 수 있게 되어 있고, 2015년부터 수능에서 외국어를 NEAT로 대치할 지 여부가 결정이 되기에 그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이제까지의 수능영어가 듣기 읽기였다면, NEAT는 쓰기와 말하기가 추가된다. 영어학습에 있어 쓰기 말하기는 익히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어려워 수험생의 부담이 가중된다. 따라서 단기식의 문제풀이 중심 입시공부로는 수능에서 영어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강태우 대표는 “따라서 영어시험에서 학생 간 영어 격차가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어릴 때부터 착실히 영어공부를 해 온 학생들은 영어를 빨리 끝낼 수 있고,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고3까지 말하기 쓰기 때문에 고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수능 외국어 영역에서 듣기 비중이 현재 30%에서 50%로 대폭 확대되고, 지문에 있어서도 한글을 없애는 방향으로 진행되기에 영어시험은 점점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어려워진 내신 수능 그리고 다가올 국가영어공인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교육과정 준비강태우 대표는 “오직 믿을 것은 실력뿐이다. 자고나면 바뀌는 입시정책들 속에서 입시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전략적 대비도 중요하겠지만 매번 바뀌는 입시정책들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자신의 실력을 굳건히 세우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밝힌다. 강태우어학원에서는 학생들이 어려워진 내신 수능 그리고 다가올 NEAT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학생들의 영어 영역별 실력을 튼실하게 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먼저 변화된 영어교육환경에 맞춰 고등부 중심의 입시영어 강사들과 NEAT에 대비해 말하기 쓰기를 강화할 수 있도록 원어민 3명을 포함해 총 11명의 예비고1 전담 드림팀을 구성했다.학교별 영어시험에서도 내신 서술형의 확대에 따라 서술형 비중이 40%까지 확대돼 학생들이 내신 영어점수 관리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됐다. 그리고 학교별로 많게는 4권의 영어교재 사용으로 인한 시험범위의 증대로 짧은 시간에 내신대비가 불가능하게 됐다. 이에 강태우어학원에서는 그동안 축적된 고등부 내신대비 프로그램으로 일반 개인과외로도 감당하기 힘든 학교별 학년별 개인별 내신대비를 만족스럽게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짰다.강태우 대표가 개발한 ‘영어학습인증서’ 통한 끝이 보이는 영어지난 9월 강태우 대표가 지금까지 20년간 학생지도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의 결집판으로 ‘영어학습인증서’를 개발했다. 지금까지 영어공부라 하면 사실 시작도 없고, 끝도 없고, 범위도 없이 무작정 해온 게 현실이다. 영어학습인증서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자신의 현재까지의 영어학습을 정리해주고 앞으로 자신이 부족하고 정복해나가야 될 영어학습의 총체를 보여준다. 강 대표는 “지금까지 학원에서는 학생의 레벨테스트 후 영어가 몇 점 정도이고, 듣기능력 문법 독해 어휘력은 각기 어떠하다 정도가 다였다. 하지만 강태우어학원의 인증서를 통해서는 학생의 어휘수준은 2000단어 수준이다, 듣기는 중3 상 수준이다, 읽기는 고2 상 수준, 문법은 단원별 레벨별로 분류돼 가정법 3레벨 상, 부정사 2레벨 중, 그리고 관계사 비교급은 아예 준비가 안 돼 있다, 영작은 양적으로는 10문장을 쓸 수 있고, 질적으로는 레벨 B다와 같이 학생의 현재 영어실력을 모든 영역에서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이에 따라 학습계획을 세워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영어학습인증서에는 TOSEL에서부터 TEPS TOEIC iBT토플까지 모든 영어의 공인인증시험 점수들을 기록하게 만들어 학생들이 정확한 실력을 파악할 수 있게 해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로 하여금 앞으로 더 매진해야 하는 영어학습 영역과 분량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해 기존의 학원과 개인지도를 능가하는 학생 개인별 맞춤학습과 맞춤지도가 가능하게끔 했다. 강 대표는 “인증서를 통해 대학입시에 한해서는 끝이 보이는 영어를 책임지고 해줄 수 있다. 현재 고등부에서 진행 중인데 디테일한 상담이 이뤄지고, 학생들도 성취감을 많이 느낀다”고 전한다. 덧붙여 강 대표는 “21세기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에 서게 된 지금, 우리 청소년들이 좀 더 큰 꿈을 가지고 내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 배려하고 헌신하며, 편안함에 안주하기보다 세계를 향해 도전하며 나아가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런 인재를 키우는 것이 강태우어학원의 비전”이라고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문의 : 930-7361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7
- 대게나라 - 게요리전문점 노원 최고 게요리 전문점, 대게나라가 추천하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지는 이색적인 메뉴 속으로~ 맛있는 음식만큼 ‘행복’을 느끼게 하는 호사가 또 있을까? 일상처럼 친근하고 익숙한 한식을 벗어나고픈 날이 있다면... 눈과 입을 행복하게 하는 다채로운 이색 메뉴에 도전해보자. 밋밋한 일상에 대한 의욕도 커지고 즐거운 경험으로 행복해지지 않을까? 노원역 대게나라가 추천하는 다채로운 음식의 세계로 들어가 본다.Menu1. 대중적인 마인드에 꽂힌 웰빙 퓨전 특정식 이 메뉴의 장점은 실용성이다. 한식의 넉넉함과 일식의 가볍고 깔끔한 맛을 적절히 조화시켜 간소한 듯 깊이 있게 식단을 짰다. 식단은 먹기 전 식욕을 돋우는 것부터 시작한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게살스프와 웰빙 참치 샐러드가 입맛을 자극하는 애피타이저로 등장한다. 특정식 기본 메뉴는 신선한 회 정식. 계절마다 신선도 높은 제철 어류의 회와 광어, 연어가 곁들어져 나오면, 오감을 만족시키는 깔끔한 데코레이션에 눈이 먼저 즐거워진다.연이어 나오는 감자구이, 해물 볶음요리, 해물류, 매운탕, 알밥, 초밥, 매운탕, 해물찜, 새우튀김 등 식탁을 가득 메운 요리만 12가지. 또띠아에 맛살과 닭 가슴살을 올려 부드러운 우유소스로 마무리한 달달하고 씹히는 맛이 일품인 크레페까지... 한식과 일식이 어우러진 퓨전 스타일과 풍부한 사이드 메뉴에 푸근한 마음으로 찾아도 좋을 듯하다. 오전11시 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대게나라에서 만나는 넉넉한 특정식이다. 요리재료 수급에 따라 그 날 요리 구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해두자.주부 김혜영 (45, 노원 상계)씨는 “학부모 모임은 늘 이곳에서 해요. 3, 4층에는 모임을 위한 별실이 마련되어 있거든요. 주부들이 점심 한 끼에 큰 돈쓰기 어려운데, 이곳에선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고 맛있는 점심은 물론 고급 카페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기분 좋은 서비스까지 추천할 만하다.”고 전한다.Menu2. 행복한 외식 나들이에는 Family Set (광고사진중 세 번째) 가족을 위한 외식 요리는 무엇보다 ‘푸짐함’이 중요하다. 대게나라에서 추천하는 패밀리 세트의 메인 메뉴는 살이 토실토실 오른 대게 찜 과 버터소스에 살짝 구워내어 코끝을 자극하는 대게 다리구이. 부드럽고 고소한 게살로 온 가족이 즐거워지는 식단이다. 대게 찜은 일본산으로 살아있는 대게를 찜통에 쪄서 바로 식탁에 내는 만큼 바다 내음 물씬 풍기는 신선함이 최고의 매력. 요리재료의 신선함이 중요해지는 순간이다. 대게구이는 바다에서 대게를 잡은 순간, 선상 냉동으로 신선도를 최대한 살린 후 손질되어 온 다리를 요리 재료로 하고 있다고...이어 나오는 사이드 메뉴는 회정식, 초밥, 신선한 해물류, 초밥 등 15가지로 특정식을 보완하여 4인 가족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 시켰다. 대게나라 현기삼 대표는 “우리 요리는 신선도가 가장 중요하다. 생물을 사용하는 만큼 주문과 동시에 조리에 들어가는 것도 손님이 느낄 싱싱함을 지켜주기 위해서다. 대게는 일본산으로 월요일에 잡히면 바로 통관을 거쳐 화요일 식탁에 오를 정도로 빠른 수급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재료의 신선도를 강조한다.<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FONT-FAMIL 2010-11-27
- ''클라라'' 속눈썹 전문샵 반영구화장, 속눈썹 전문샵 ‘클라라’반영구화장으로 당당해진 쌩얼, 생활의 자신감까지 찾아 줘천연색소로 각자의 개성과 분위기에 맞게 칼라를 정해 시술하기에 자연스러움 극대화 #1.눈썹이 전혀 없던 30대 후반의 직장인 미영씨. 평소 눈썹 그리는 것에 자신이 없어 출근 준비하는 시간이면 부쩍 예민해졌다. 반영구화장 전문샵에서 살짝 펜슬로 그린 듯 눈썹이 난 모양처럼 시술을 받고 나니 얼굴에 균형도 잡히고 아침마다 눈썹 그리는 것에 스트레스도 받지 않게 돼 생활하는데 자신감도 생기고 사우나에 가서도 마음껏 화장을 지울 수 있어 무척 행복하다.#2.입술이 작고 혈색이 없어 늘 아픈 사람 같다는 이야기를 듣던 30대 중반의 전업주부 수진씨. 반영구화장 전문샵에서 입술모양을 예쁘게 키워 생기있는 색으로 시술을 받았더니 만나는 사람마다 뭘 했는지 모르지만 예뻐졌다는 이야기를 해 뿌듯한 마음이다.#3.눈썹이 별로 없고 처져 평소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심지어는 맹해 보인다는 이야기를 듣던 40대 중반의 남성 규성씨. 아내가 한 반영구화장을 보고 졸라 함께 전문샵에 들러 눈썹모양을 교정, 털이 난 느낌으로 시술을 받았다. 그는 시술 후 평소의 콤플렉스를 말끔히 날릴 수 있었다.자연스러움 극대화시키는 반영구화장술, 남녀 모두에게 각광받아피부 진피층까지 깊숙이 잉크나 먹물 등 색소를 넣는 기존의 문신과 달리 천연색소를 사용해 각자의 개성과 분위기, 그리고 피부색 머리색 눈썹색에 맞게 칼라를 정해 시술하는 반영구화장술은 자연스러움을 극대화시켜 ''쌩얼'' 트렌드를 추구하는 여성들에게 효과적인 아이템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많은 남성들이 이 반열에 동참하고 있다. 남성들의 강렬한 이미지의 포인트는 바로 눈썹. 그러나 남성들은 여성들처럼 마음 편히 펜을 들고 거울 앞으로 돌진할 수가 없다. 잘못 그렸다가는 화장한 게 너무 티나서 오히려 이미지 실추로 이어질 수 있는 노릇이다. 실제로 20대 남학생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남성들을 시술한 경험이 있는 반영구화장, 속눈썹 전문샵 ‘클라라’의 정소현 대표는 “남자의 진한 눈썹은 힘과 강함을 표시한다. 눈썹이 없거나 흐릿하면 매력적인 인상을 줄 수 없기 때문에 최근 몇 년 사이에 시술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며 “털이 난 것 같은 기법으로 시술하기에 시술 후 만족도도 높고 생활의 자신감도 되찾는다. 또한 함께 온 아내들도 진작에 해줄 걸 하는 생각들을 많이 한다”고 전한다. 독일에서 현지교육을 받고 독일 컨투어 메이크업(반영구화장) 라이센스 취득, 속눈썹 아티스트 전문가 자격증과 함께 2005년 컨투어 메이크업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클라라’의 정소현 대표. 그는 압구정동 성형외과 내에서의 시술 등을 포함해 8년여의 경력을 쌓았다. 그의 이러한 전문화된 교육과 경험은 자연스레 시술에 있어 위생과 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됐고 따라서 ‘클라라’에서는 1회용 니들을 비롯한 1회용 제품들을 쓰고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임상한 노하우를 통해 안전하게 시술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반영구화장으로 어느 자리에서건 당당하며, 메이크업 시간 단축으로 외출시 편리‘클라라’에서는 눈썹 아이라인 입술 등의 반영구화장과 속눈썹 연장 시술을 하고 있다. 시술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반영구화장이 1시간 내외, 속눈썹 연장이 1시간~1시간30분 정도. 눈썹은 얼굴의 지붕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체적인 이미지를 좌우한다. 예전에는 눈썹 문신이라고 하면 어색했었는데, 지금은 다양한 칼라가 있고 터치 기법 또한 다양해 문신했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자연스럽다. 눈썹시술을 통해 자신감 있고 당당한 생활이 가능하며, 메이크업 시간이 단축돼 외출시 편리하다. 이제는 성형 축에도 들지 않을 정도로 대중화된 쌍커풀 수술. 아이라인 시술은 쌍커풀 수술 후 드러나는 속살의 점막을 채워주고, 눈이 처진 경우엔 눈꼬리를 빼 눈이 조금 더 크고 또렷해보이게 하는 느낌을 갖게 한다. 입술 시술은 특히나 시술자의 경력, 기술 등이 필요한 까다로운 시술이다. 30대 이후부터 4,50대는 입술색이 젊을 때와 달리 입술라인 그리기도 힘들고 입술색도 탁한데, 시술을 통해 생기있고 매혹적인 입술로 변신할 수 있다. 시술 후에는 립밥만 발라도 화장한 느낌이 난다. 정 대표는 “개인의 취향, 전체적 이미지, 본인의 입술 색에 맞게 다양한 칼라선택이 가능하기에 예뼈지고 생기있는, 달라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속눈썹 연장 시술은 속눈썹 숱이 없는 사람, 눈이 처진 사람이 하면 눈이 더 커보이는 효과가 있다. 정 대표는 “자신의 눈썹에 하나하나 붙이기에 한 달에 한 번 하는 경우도 있지만 연말모임이나 특별한 날 예쁘게 보이고 싶을 경우 한 번씩 하게 되면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통해 행복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다. 시술 이후 속눈썹을 떼거나 비비는 등 손을 자주 대지 않으면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문의 : 936-6656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7
- 소변이 자주마렵고, 아랫배 통증까지 수반....혹시 방광염? 여성을 괴롭히는 방광염, 제대로 알기소변이 자주 마렵고, 아랫배 통증까지 수반... 혹시 방광염?단순(급성)방광염은 3일 혹은 7일이면 완치, 요로기형 당뇨 면역기계통 기능저하 등의 환자들에게 생긴 방광염은 2배 이상 치료기간 길어져 ‘아랫배가 조여 오는 것처럼 아프기도 하고, 수시로 요의를 느껴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된다. 한밤중에도 몇 번씩 깨서 소변을 보고, 갑자기 신호가 와 참을 수 없을 만큼 다급해져 화장실로 뛰기 일쑤다. 화장실에 다녀와도 시원하지 않고, 소변 색깔이 탁하고 냄새가 나기도 한다. 심할 경우 땅에서 뭔가 잡아당겨 온몸이 밑으로 쏟아져 내릴 것처럼 아래가 아프기도 하다’ 이는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방광염의 증상이다. 의외로 상당히 많은 여성들이 방광염을 앓고 있으며, 자가 면역력이 좋을 땐 세균이 침투했다 저절로 물러가기도 해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방광염을 경험할 수도 있다. 증상과 강도의 차이일 뿐 대부분의 여성들이 한두 번쯤 겪게 되는 질병 중 하나다. 서울비뇨기과 박동수 원장은 “30,40대 여성들의 10%가 일 년에 한 번 방광염이 생기고, 평생을 통틀어 전 여성의 50%가 방광염에 걸릴 정도로 여성들에게 흔한 질병”이라고 전한다. 초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겨 치료 소홀히 하면 만성화 쉬워방광염 환자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것이 세균에 의한 단순(급성)방광염이다. 여성은 요도길이가 약 3~4cm 정도로 짧고 굵으며 직선이기 때문에 항문이나 질에서 가까워 세균의 감염이 쉽다. 이때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방광에 침입해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는 기본적으로 경구항생제를 써 3일 혹은 7일이면 완치가 된다. 요로기형, 당뇨, 면역계통 기능저하 등의 환자들에게 방광염이 생겼을 경우엔 치료기간이 2배 이상 길어진다. 하지만 초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겨 치료를 소홀히 하면 만성화가 쉬운 것이 방광염의 특징이다. 특히 40대 이후에 방광염을 앓는 여성들의 경우 세균이 원인이 아닌 방광 자체의 변성으로 인해 방광수축력을 잃어 생긴 방광염에 시달리기도 한다. 방광내벽이 섬유화가 진행이 되면 방광 기능이 점차 약화되어 배뇨장애와 통증이 주증상인 ‘간질성 방광염’이 될 수 있다. 문제는 이때 일반적인 염증을 치료하는 약물 치료로는 별다른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방광염의 가장 큰 문제는 재발이 잦다는 데 있다. 약물치료를 하면 바로 호전되는 듯 보이지만 조금만 방심하면 재발이 되는 것이 방광염의 특징이다. 계속해서 재발이 반복되다 보면 결국에는 만성화 되어 치료 자체가 어려워 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단순방광염이라고 해도 1년에 3회 이상 반복되면 만성 방광염으로 본다. 6개월에 2번 이상, 1년에 3번 이상 재발시에는 예방적 항생제 요법을 고려할 수도 있다. 따라서 증세가 호전됐다고 해도 완전히 치료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생활습관 등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활 속에서 세균감염의 원인이 되는 습관 고치는 것이 예방의 우선책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세균감염의 원인이 되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우선이다. 먼저 소변을 과도하게 참지 않는다 소변을 참는 것은 방광 속에 소변을 가둬놓는 것과 마찬가지다. 오랜 시간 참으면 소변이 농축되고, 그렇게 되면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셈이다. 또한 소변을 오래 참으면 방광 벽이 늘어나다 못해 군데군데 혹처럼 튀어나오는 방광게실에 걸릴 수도 있다. 성관계 직후 바로 소변을 보는 것도 꼭 필요하다. 이는 침입한, 혹은 침입 직전의 세균들을 소변을 통해 물리적으로 배출시키는 가장 쉬우면서 효과적인 방법이다. 크랜베리 성분의 음료나 파우더 등 보조식품을 먹는 것도 좋다. 치료약은 아니지만 다른 노력들과 함께 병행하면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 더불어 물을 많이 마시고, 비타민 C 보조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미니인터뷰-서울비뇨기과 박동수 원장>▶방광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았을 때 생길 수 있는 위험은?방광염은 짧게는 3일, 길게는 7일이면 치료할 수 있다. 방치했을 때는 불편감이 계속 지속되고, 상부요로로 진행됐을 때는 열이나 오한을 동반한 전신감염증상으로, 심하면 패혈증까지 올 수 있으며 영구적으로 콩팥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여지가 있을 수 있다.▶방광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증상이 생겼을 때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안 하고 미루거나 치료를 중단하면 균이 내성을 가지게 돼 치료기간이 더 길어지고, 더 강한 항생제를 써야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방광염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수칙은?성관계 후 소변을 꼭 봐야 하고, 뒷물을 할 경우 앞에서 뒤로 닦아줘야 한다. 뒤에서 앞으로 닦으면 항문 주위의 균이 들어오기에 방광염을 유발할 수 있다.문의 : 951-4336,7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노원구보육정보센터 김승옥 센터장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노원구보육정보센터 김승옥 센터장물리적 환경 제공보다는 아이에 대한 배려, 이해, 올바른 대화 선행돼야 노원구 상계동 공공복합청사에 자리한 노원구보육정보센터. 지역 영유아 및 그 부모들로부터 뜨거운 반응과 함께 매번 진행하는 프로그램마다 수요자들의 만족감을 충족시키며, 지난 9월에는 개관한지 2년 만에 노원구청으로부터 복지시설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센터를 이용하는 엄마들의 체험공간 부족과 관련한 불만이나 놀이치료시설에 대한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신나는 놀이방’과 놀이치료실을 운영하며, 또 홈페이지를 통해 엄마들이 신청하는 장난감, 보육콘텐츠 등도 즉각 구입, 대여해주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노원구보육정보센터 김승옥 센터장을 찾아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그동안 진행해 온 주요사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지역의 아동 및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에 국한해 이야기하자면 엄마와 아이에 대한 전문상담과 함께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모 자녀관계 증진 프로그램에 6개월 동안 2800명이 참여했고, 임산부 대상의 예비부모교육에도 매달 60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다. 또 장난감도서관(회원 수 1200명) 이용자 수가 월 2600명에 달하며, 지난 4월에 문을 연 놀이치료실 이용 횟수도 112건이 된다. 그리고 문화공연과 체험전시활동도 지난 상반기 이용자 수만 보더라도 3만7천여 명에 달한다. 이외에도 아이돌보미사업, 돌복 대여(드라이비 포함 8000원), DVD를 비롯한 양육콘텐츠를 대여하며 6개월에 1번씩 양육정보지를 발간하고 있다. ▶노원구보육정보센터가 추구하는 지향점은?엄마 뱃속부터 취학 전까지 상담, 치료, 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 자녀양육에 있어 원스톱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그래서 지역의 부모님들이 ‘노원구가 아이 키우기 좋고, 아이 키우기 편리한 곳’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년 상반기에는 월계동에 장난감 도서관이 1곳 추가되고, 하반기엔 체험공간이 상계5동에 들어설 계획이다. 이렇듯 노원구 관내를 지역별로 나눠 육아사랑방, 육아카페 같은 시설을 확충시켜 나가면서 편안하게 상담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 더불어 부모교육 프로그램,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최신경향에 맞춰 준비하고 질적으로 앞서가는 프로그램,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한다. ▶최근의 주요 관심사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최근 깊이 생각하고 있다. 자녀성공의 키워드는 바로 애착관계이며, 특히 엄마와의 애착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비싼 교구나 장난감은 많이 사주면서 생활 속에서 아이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야단을 치는 경우들 또한 있는데, 물리적 환경 제공보다는 아이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이해, 올바른 대화법이 선행돼야 할 것 같다. 한편으론 사회적 서비스가 보편적 서비스로 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갖는다. 보편적 사회적 서비스라고 하면서도 서비스가 한쪽 계층에 중복되는 경우가 많은데, 소득과 상관없이 유아들에게 서비스가 고루 갈 수 있어야 하는 게 아닌지, 중산층도 서비스를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보편적 서비스로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현장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을 만나면서 느끼는 고무적인 부분과 아쉬운 부분은?요즘 엄마들을 보면 열성적이며 커뮤니티 형성이 잘 돼 있고 또 아이가 어릴 때부터 정보력이 좋아 육아시 나타나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 같다. 하지만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옛날보다 아빠들이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해서 아이들과 놀아주는 모습들이다. 퇴근 후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아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율동하고 놀아주는 모습을 보면 놀랍기도 하지만 감동을 많이 받는다.하지만 직장이나 질병 등 불가피한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단지 아이 보기가 힘들다는 개인적 이유 때문에 아이에 대한 양육의 책임을 국가와 지역사회에 과하게 의존하는 경우들을 보면 좀 아쉽다. ▶유아교육기관 선택시 꼼꼼히 짚어봐야 할 부분은?먼저 나라에서 인증을 받았는지의 유무를 살펴야 한다.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기본적인 조건을 통과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원장님의 운영경력이나 철학, 담임교사 경력 등 간략한 이력정도를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한데,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오리엔테이션 자료를 체크해야 한다. 설명을 들으면서 특별한 프로그램에 어떤 것이 있는지를 봐야 한다. 특별활동이 많다고 좋은 어린이집은 아니다. 오히려 감성이나 오감발달, 정서를 풍부하게 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야 하며, 유아는 인지 논리력 문제해결력 창의력 프로그램이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특별활동 개수가 너무 많을 경우 통합교육이 어려워 적당하지 않다. 이외에도 분위기가 밝은지, 교구는 충분한지 등의 환경을 봐야 하고, 어린이집 원비가 법적인 기준에 맞는지도 점검해봐야 한다. 그리고 처음 유아교육기관에 보낸 경우엔 1주일 정도의 적응기간 동안 엄마가 함께 참여해 아이가 분리불안을 겪지 않도록 하고, 또 이 기간에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편견은 버리고, 자신의 몸을 돌보는 당당함을 누려라 .bbs_contents P { MARGIN: 0px } #uploader_replyWrite-5793 { VISIBILITY: hidden } " id="bbs_contents"> 리즈 산부인과 노원의 ‘특별한 여성관리 프로젝트’편견은 버리고, 자신의 몸을 돌보는 당당함을 누려라.가벼운 만성 질염의 예방, 치료 그리고 성적 자신감까지 동시 해결 ‘환절기 참을 수 없는 가려움에 잠을 설친다.’‘소변을 보는 것도 어렵다. 오줌소태 ?’‘생리 후 피부가 벗겨지거나 두드러기 증상으로 패드 알러지가 의심된다’‘평상시와 달리 성교 통이 너무 심하다 혹은 성감이 없다’ 일생 동안 대부분의 여성들이 한 번 정도는 감염된다는 질염. 적절한 치료 없이는 만성 재발로 이어지기 쉽다. 리즈산부인과 노원에서 질염에 대한 여성들의 고민을 풀어본다. 산부인과 찾는 미혼여성의 50%가 질염 진단질염은 쉽게 완치되고 또 쉽게 다시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서 오히려 가벼운 질병으로 여기고 병원 방문 자체를 꺼린다. 특히 미혼 여성의 경우는 주위의 따가운 시선 때문에 산부인과를 찾는 것이 더 곤욕스럽다. 리즈 산부인과 노원의 서경아 원장은 “미혼여성이 산부인과를 찾게 되는 가장 주된 원인은 ‘질 분비물 과다’ 이다. 흔히 말하는 ‘냉’이 많아 고민하시는 분들인데, 이 중 50% 정도는 질염”이라며 정확한 병원 진단의 필요성을 전한다. 대부분 미혼여성의 경우는 세균이나 칸디다 혹은 트리코모나스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질염이 흔하다. 이때는 냉 검사 또는 내시경을 통해 질부 진찰, 상담 등의 과정을 통해 진찰이 이루어지며 질염은 1회성 치료로 완치가 어려운 만큼 일정기간 소독 치료가 요구된다.“질염은 꼭 성관계로 인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자칫 질염에 대한 오해로 무조건 부부간에 상대를 의심하거나 미혼여성을 왜곡된 눈길로 보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에요. 오히려 자기관리를 위해서는 결혼 전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병원을 찾아 여성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해요.”또한 미혼 여성은 물론 30~40대 주부들은 부부 관계시 ‘피임’ ‘성생활’이 곧 생활의 질로 이어지는 만큼 불감증인지, 심리적인지 살피는 마음으로 산부인과 상담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성 스스로 자신의 몸에 대해 정확히 알고, 관리해야 된다는 것.'만성 질염’의 방치는 곧 ‘자궁경부암’으로 이어져질염에는 세균성, 곰팡이성, 바이러스 성 등에 의한 감염성 질염과 비감염성 질염으로 나누어진다. 비감염성은 질 세정제의 과다사용이나 의류 등에 의한 과민 반응에 의한 질염, 폐경 후 발생하는 위축성 질염 등이 있다. 피임기구의 사용, 피임약의 장기 복용, 스테로이드 호르몬 사용, 피곤하고 면역력 저하 상태, 임신, 당뇨 등 그 원인도 매우 다양하다.여성의 질내에는 Lactobacillus, Streptococcus 같은 균들이 서로 균형을 이루며 pH 4.5~5.5정도의 약산성을 유지해야 질염을 일으키는 균들이 번식할 수 없다. 평소 가정에서는 아로마 성분을 사용한 ‘산성세정제’로 주 2-3번 관리해주는 것도 질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 201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