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노원·도봉 총 4,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김성수 서울상공회의소 노원구상공회 회장 도심부적격시설 이전으로 동북부지역 발전 앞당겨야 지난 달 28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노원구 기업 및 상공인들이 기관장 및 직능단체 초청 간담회를 갖고 도심 부적격시설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을 포함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성수 회장은 “현재의 차량기지와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자리는 지하철 4, 7호선이 교차하는 노원구 중심생활권에 위치해 금싸라기 땅을 차지하고 있으면서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운전면허시험장의 경우 내년부터 면허시험 업무가 민간에 이양되고, 또 노원구청에서 통계를 내 본 결과 면허 가득률이 1%밖에 되지 않아 현재 시설을 놀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도심부적격시설 이전을 통해 8만평 정도의 부지가 확보되면 이 지역에 상업, 업무, 문화, 체육 등 인프라를 구축해 노원구를 중심으로 인근 도봉, 강북, 중랑, 성북구를 비롯 경기도 남양주 및 의정부시 등 250만 도시권의 허브타운으로 조성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현재는 공항터미널과 대형 컨벤션을 지어야 한다는 의견이 잠재적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한다. 도시가 발전하려면 일자리와 베드타운이 섞여있어야 하는데, 현재 노원구는 정부의 200만호 건설사업으로 사실상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상태다. 그는 “연구와 개발은 노원구에서 가능한 상태지만, 생산해 상용화해서 제품화시켜야 하는데 대량생산까지는 아니라도 시험생산은 이루어져야 함에도 이 시설이 전혀 안 돼 있다. 공릉동에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연구, 개발, 시험생산까지가 가능하게 되고, 컨벤션 부지확보로 유통과 상업은 자연스레 해결이 될 것”이라며, 도심부적격시설 이전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함을 거듭 강조한다. 이후 활동과 관련해 그는 “결의한 내용을 경찰청장, 구청장, 국회의원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적극적 언론플레이를 펼치는 한편, 민간차원에서 공동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차량기지와 면허시험장 이전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 등을 주민단체 등과 함께 구 차원에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사춘기 아이들의 성 : 사춘기에 접어든 내 아이, 집에 오면 문 꽁꽁 닫아 걸어요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열린 마음 바탕으로 생활속에서 자연스레 대화 나눠야 중학교 2학년 남자아이를 둔 정순미(43세)씨는 얼마 전 받은 충격에서 아직도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몇 달 전부터 아이가 잘 씻지도 않고, 속옷도 잘 내놓지 않으며, 집에 들어오면 자신의 방문을 걸어 잠그고 도통 나올 생각을 안해, 하루는 ‘아이가 방에서 도대체 뭘 하고 있나’하는 궁금증에 베란다로 몰래 나가 방안을 훔쳐보니, 아이가 땀을 뻘뻘 흘리며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다. 서로 눈이 마주치자, 엄마는 놀랍고 당황한 마음에 큰 소리를 내게 됐고, 아이는 거친 언어를 쓰며 엄마에게 대들어 결국 그 때 생긴 상처가 아직 아물지못한 상태로 너덜거린다. 이렇듯 주변에서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의 성, 특히 남자아이들의 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일어나는 오해로 인해 갈등을 겪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종종 접할 수 있다. 아이는 아이대로 감추려고만 하고, 엄마는 엄마대로 왜 저럴까? 하면서 일상생활에서 부딪치는 부분들이 많다. 본지에서는 부모가 알아야 할 사춘기 아이들의 성적 특징과 아울러 그들의 성을 대하는 부모의 자세 및 역할, 대화법을 통해 그 갈등을 완화시켜 보고자 한다. 대화통해 몸의 변화 미리 알려주고, 성에 대한 긍정적 생각과 태도 갖도록 해야 갓 태어난 남자, 여자아기는 생식기가 다르다는 것 외에 큰 차이가 없지만 사춘기가 지나면서 신체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성기관이 발달해 2차 성징이 뚜렷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사춘기 남자는 뇌하수체에서 남성호르몬이 분비되어 고환에서 정자가 만들어지고 사정이 가능하게 된다. 정자가 고환에 가득 차서 잠을 자다가 자기도 모르게 팬티가 젖는 현상(몽정)이 나타나고 어깨가 넓어지고 근육이 생기며 겨드랑이와 음부에 털이 나며 목소리도 변성기가 온다. 이때 부모는 아이가 당황하지 않고 몸의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몸의 변화와 몽정에 대해 미리 알려줘야 한다. 여자의 경우 몸의 변화나 생리에 대해 자녀와 대화를 나누고 갑작스런 생리로 자녀가 당황하지 않도록 하는데, 생리시 몸을 따뜻하게 하도록 하고 생리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한다면 생리통을 줄일 수도 있다. 사춘기 몸의 변화들은 새 생명을 만들기 위한 준비과정이므로 내 몸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신에 대한 바른 인식과 성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갖도록 해야 한다. 자신의 사춘기 시절을 떠올려보고 특히 성별이 다른 자녀의 사춘기 이해를 위해 배우자와의 대화를 통해 입장 바꾸기를 해보면 자녀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청소년기에는 성호르몬의 분비로 성적호기심이 늘고 특히 청소년들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주는 선정적인 만화, 음란동영상, 스팸문자, 메일 등이 판을 치고 있어 아이들이 무방비 상태로 유해정보에 노출되고 음란물을 접하게 된다. (사)탁틴내일의 성교육교사 정한경씨는 “아이들이 음란물을 본 반응은 더럽다, 싫었다가 많았다. 왜 그렇게 느꼈는지 이유를 나누고 부모는 성이 사랑을 기초로 한 인간관계임을 알려줘야 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음란물은 상업적으로 만들어져서 과장되고 포장된 것임을 알려주고, 음란물을 자주 접하다 보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자신이 본 영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 혼란스럽고 사회와 단절되어 결국엔 인격형성에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설명해줘야 한다. 자신의 소중함 인식케 하며, 자녀 입장에서 자녀가 자신의 목소리 낼 수 있도록 해야 사춘기에는 또한 지적능력이 증가되고 심리적인 변화가 커서 "세상은 도대체 왜 이럴까?" "나는 누구인가?" 등 끝없는 의문에 빠져들기도 하고 외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강해지며 독립에 대한 욕구가 생기며 또래집단과 어울리고 싶은 욕구도 증가되어 가족과 갈등을 겪기도 한다. 특히 성역할이나 성 정체감을 형성하는 시기이므로 자신에 대한 바른 인식과 성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갖도록 하고 자기의 내면적 성숙과 발달에 힘써 일관성 있는 ''자아개념''과 ''자신감'' 그리고 ''자아 정체감''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정한경씨는 성에 대한 자녀와의 대화법에 관해 “생활속에서 부모님이 실천하고 자연스럽게 나누는 것이 가장 좋다. 몸의 신비로움이나 자세한 몸 구조에 대한 상식, 생명의 소중함, 특히 생명을 잉태하는 사람이 바로 자신임을 알게 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인식하고, 자신이 자신을 사랑하도록 하며, 자녀의 입장에서 자녀가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한다면 성공한 대화”일 것이며, 부모가 청소년 자녀들이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결정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질 수 있는 당당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믿어주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한다. 도움말:(사)탁틴내일 성교육팀 성교육교사 정한경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공연정보] 시민문화한마당 기간 : 2008.8.16(토) 18:30 장소 : 우이천(한일병원 건너편) 주최 : 서울특별시(주관 SBS아트텍) 출연진 : 원더풀, 라스페란자, 흙소리 타악공화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공연정보] 북촌미술관 여름방학특별전-너도 보이니 기간 : 7월 10일~8월 30일 전시작품 : 평면 입체 50여점 관람료(체험비) : 점으로 만드는 스탠드/ 나만의 창문 발 만들기-입장료 포함 각각 35,000원, 15,000원 문의 : 741-2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공연정보]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1. 고우영만화 - 네베엔딩 스토리 기간 : 7월 16일 ~ 9월 12일 장소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 전관 참여작가 : 故고우영, 강경구(작가), 고영일(만화가), 김홍준(영화감독), 박우혁&진달래(디자이너그룹), 윤동천(작가), 이순종(작가), 잼 홀릭(프로젝트그룹), 주재환(작가), P.A.Son(영상디렉터) / 전시디자인: 최정화(작가) 전시관람 : 11 am - 8 pm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설명 : 주중(오후 2시, 4시), 주말(오후 2시, 4시, 6시) 입장료 : 3,000원(일반:19세-64세)/ 2,000원 (18세 이하), 20인 이상의 단체 50%할인 무료 : 6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문의 : 760-4602, 4724 / www.arkoartcenter.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덕수궁 미술관...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 라틴아메리카의 특유의 색채감, 다양한 조형미를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전시 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라틴 아메리카 15개국 나라의 대표적 거장들의 독특하고 이채로운 걸작을 선보인다. 서유럽 편향적으로 주도되던 미술계의 현실 속에 다양한 시각을 관람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따라서 그동안 생소했던 라틴 아메리카 쪽의 미술 세계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전시는 20세기 초반부터 1970년대까지 라틴아메리카의 역사가 안고 있는 갈등과 상처, 그 치유과정을 담고 있으며 모더니즘의 도래와 전통적인 요소의 갈등과 화해 등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고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프리다 칼고, 디에고 리베라, 루치오 폰타나, 페르난도 보테로, 호세 클레멘트 오로스코 등 중남미 작가 84명 1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영화 ‘프리다 칼로’로 소개된 바 있는 멕시코의 대표적인 여성작가이자 디에고 리베라의 부인으로 잘 알려진 프리다 칼로는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초현실주의적 예술세계를 아름답게 구축한 대표 페미니즘 작가. 이번 전시에는 7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프리다 칼로의 남편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멕시코 벽화가인 디에고 리베라, 혁명과 전란의 영웅적 광경을 강렬한 비극적 인상으로 그린 호세 클레멘트 오로스코 등 멕시코 3대 거장과 풍만한 인물표현으로 여유로움과 유머, 풍자의 미학을 느끼게 해주는 콜롬비아의 국민 작가 페르난도 보테로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덕수궁 입장료를 포함하여 초등학생 6,000원, 청소년 8,000원, 성인은 10,000원이다. 고궁 나들이와 미술관 관람을 더불어 할 수 있어 더욱 알찬 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덕수궁 미술관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 전시기간 : 7월 26일~11월 9일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시간 : 오전 9시~오후 8시 30분(관람종료시간 40분전까지 입장가능) 전시작품 : 15개국 라틴아메리카 모더니즘 작품 120여점] 문의 : 368-1414 김미주 리포터 mizumezu@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우리 지역의 자원봉사 프로그램 사회성, 봉사정신 길러주는 프로그램 참여 보람까지 쑥쑥 여름방학 맞은 학생들은 학습은 물론 봉사활동에도 신경 써야 한다. 봉사와 관련한 점수를 얻기 위한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지만, 그보다 학기 중 미처 알지 못했던 사회의 모습들을 접하면서 봉사정신 및 사회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지역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살펴보자. ▶ 노원구 ● 오뚜기뇌성마비인주간보호센터 자원봉사자 모집 일 시 : 매주 월~금요일 11:00~17:00 대 상 : 고등학생 이상 내 용 : 만18세 이상 중증. 중복 뇌성마비장애인 주간보호프로그램 중 보육사를 도와 식사보조와 신변 보조활동 인 원 : 10명(일일 2명) ●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성교육 내 용 :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성교육의 방향 제시 일 시 : 8월 12일 14:00~16:00 장 소 : 고용지원센터 10층 대강당 접 수 : 7월 28일~8월 7일, 단체 접수 가능, 노원구자원봉사홈페이지 가입 후 인터넷 접수만 가능 인 원 : 150명 문 의 : 950-4105~8 ▶ 중랑구 ● 주니어 건강지킴이 교육 일 시 : 8월 12~14일 13:00~17:00 대 상 : 중. 고등학생 인 원 : 80명 장 소 : 정신보건센터 교육실 내 용 : 자살 및 우울증 관련 교육, 홍보물품 제작, 캠페인 문 의 : 490-3827 ● 면목본동 노력봉사 요원 모집 일 시 : 매주 수요일 10:00~12:00 내 용 : 중랑구 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 가정 청소, 안마, 말벗 인 원 : 매회 10명 문 의 : 2207-1011 ▶ 도봉구 ● 청소년 생활불편 모니터 참가자 모집 대 상 : 도봉구 거주 중, 고등학교 학생 접 수 : 7월 28일 ~ 8월 1일까지 선착순 전화접수 기 간 : 8월 4일 ~ 8월 24일(3주간)까지 인 원 : 100명(회 차 별 20명, 5회 실시) 내 용 : 도보로 집 또는 학교 주변을 모니터하고 생활불편사항 발견 시 인터넷 시민불편살피미(http://cyberdasan.seoul.go.kr) 또는 전화(국번 없이 120)로 신고 기타 : 6시간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소정의 기념품 제공 준비물 : 학생증 문 의 : 도봉구 감사담당관 2289-1072 ● 2008 청소년 금연, 금주교실 일 시 : 8월 13일(수) 14:00~18:00 대 상 : 도봉구 거주 중. 고등학생 100명 접 수 : 선착순 전화 및 방문 교육장소 : 보건소 지하1층 다목적 강좌실 내 용 : 금연. 금주 예방프로그램(치료 레크레이션 포함), 청소년 주류 판매 행위 모니터 활동(건강리더와 함께 조별 행동) 기 타 : 참여자 인센티브 제공(자원봉사점수4시간 인정) 준비물 : 교육 당일 신분증(학생증) 지참 문 의 : 지역보건과 2289-8484, 8482 ▶ 성북구 ● 8월 청소년 문화재 봉사단 일 시 : 8월 9일(토) 9:30~12:30 장 소 : 정릉, 자원봉사센터 인 원 : 30명 내 용 :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교육, 문화재 바로 알기(해설),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접 수 :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 기 타 : 자원봉사활동 실적 인정 3시간(봉사현장 확인서 발급) 문 의 : 920-3691~2 ●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일 시 : 8월 4일~ 8월 11일 9:00~13:00, 14:00~18:00(1회 4시간씩 1일 2회, 주말 제외 총 12회) 인 원 : 매회 50명씩 총 600명 장 소 : 서울시 민방위 교육장 내 용 :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화재예방 및 연기체험, 화생방 교육 등 문 의 : 성북구보건소 의약과 보건교육 920-1919~20 ▶ 강북구 ● VIP 자원봉사 학교 1차 - 안전체험 일 시 : 8월 6일 14:00~18:00 장소 : 시민안전체험관 인 원 : 30명 2차 - 노인생애 체험 일 시 : 8월 13일 13:00~17:00 장 소 : 노인생애체험센터 인 원 : 15명 3차 - 장애 휠체어 체험 일 시 : 8월 20일 14:00~18:00 장 소 : 국립재활원 인 원 : 30명 문의 : 중랑구자원봉사센터 945-1173~4 ● 우이천 대청소 일 시 : 8월 6일 장 소 : 그린파크 입구 인 원 : 20명 내 용 : 우이천 청소 및 캠페인 문 의 : 우이동 주민센터 999-1477 서은영 리포터 miz1s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노원문화예술회관 ... 청소년을 위한 특집 음악회 다양한 연주 형태와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음악 선보여 노원문화예술회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8월 한달 동안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특집 음악회를 마련, 돌체뮤직의 현악7중주와 함께하는 교과서 음악회, 뮤지컬 M의 단막 오페라, 소프라노 김인혜 교수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진행한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연주 형태와 주제로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 각각의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클래식계의 전문 연주인들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며, 명사들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예술향유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돌체 뮤직의 이번 공연은 현악 7중주의 전문 연주자들이 모짜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헨델 수상음악, 파헬벨 캐논, 엘가 사랑의 인사, 슈베르트 숭어4악장, 베토벤 로망스 등 친숙하게 들었던 음악들을 연주하며, 김자경 오페라단의 정지철 부단장의 재미있는 해설로 진행된다. 아름다운 현악의 수준 높은 연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교과서에서 접하는 음악들을 직접 감상 할 수 있어 무엇보다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즐거움이 가득한 는 현대적인 감각의 연출법을 접목시켜 새로운 스타일의 모던 오페라를 짧은 시간에 줄인 오페라 , 순수 창작 작품으로 기존의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아리아, 팝송중의 명곡 등을 새로운 시나리오 아래 재 각색된 등을 신금호 예술감독의 해설로 즐겁게 관람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소프라노 김인혜 서울대 교수의 클래식 여행 음악회는 직접 오페라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한편 제자들과 함께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 음악, 한국가곡 및 세계 각국의 가곡, 이탈리아 칸초네 메들리와 오페라 아리아의 듀엣곡, 뮤지컬 노래 메들리로 다양한 음악의 세계를 안내한다. 1. 돌체 뮤직의 현악 7중주와 함께하는 -교과서 음악회 기간 : 8.1(금) ~ 2(토), 7시 30분 해설 : 바리톤 정지철(김자경 오페라단 부단장) 2. 즐거움이 가득한 - Enjoying 오페라 기간 : 8.8(금) ~ 9(토), 오후 7시 30분 해설 : 베이스 바리톤 신금호(오페라M 예술감독) 3. 소프라노 김인혜와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 음악회 기간 : 8.23(토), 4시, 7시 30분 해설 : 소프라노 김인혜(서울대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 문의 : 3392-5721~5, http//art. nowon. Seoul. kr) 김영옥 리포터 inform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공연정보] 도봉구민회관 웰빙밴드 크레용 - 전래동화 인형극 방귀며느리 빵순이 기간 : 7월 30일(오후2시) 장소 : 도봉구민회관 소공연장 문의 : 6081-8338 / 011-493-29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칼럼] 위험한 임신중독증 임신중독증은 태아와 임산부에게 모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 임신 후기인 7-8개월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데 임신이 동반하는 혈액과 순환기의 변화에 임산부의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해서 고혈압이나 단백뇨, 부종증의 증상을 보이게 된다. 고혈압 여성에게 임신증독증의 확률이 높다. 손발이 붓는 현상은 중독증 초기에 나타나므로 정기검진에서 증독증 여부를 판별할 수 있게 한다. 중증이 되면 정상분만이 어려워지며 조산이나 사산을 일으킬 확률이 건강한 임산부에 비해 2-3배 많아진다. 임신중독증에 동반하는 병으로는 자간과 태반 조기박리가 있다. 자간은 전신경련으로 입에 거품을 물고 의식을 잃게 되며 곧 깊은 잠에 빠지게 된다. 이때는 가능한 방을 어둡게 하고 자극을 주지 않도록 손수건을 입에 넣어 안정을 시키고 바로 의사에게 연락해야 한다. 자간이 일어나면 태아뿐만 아니라 모체도 대단히 위험하게 되므로 바로 제왕절개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정상적인 분만은 태아가 모체에서 나온 후 태반이 떨어져 나오는 반면, 태아가 태어나기 전에 태반이 먼저 떨어지는 것은 태반 조기박리라고 한다. 태반이 떨어진 면적이 넓으면 태아에게 산소와 양분을 충분히 공급할 수 없게 되어 사산하게 되고 산모 역시도 출혈로 사망할 수 있는 것이다. 임신중독증과 함께 오는 병들은 어느 것 하나 무섭지 않은 것이 없으므로 중증이 되기 이전에 조속한 치료를 해야 한다. 임신중독증은 고령 출산자나 다태 임신, 비만, 빈혈 등이 있는 임산부에게 특히 나타나기 쉬우며 고혈압, 신장병 환자도 역시 체질적으로 불리하고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 성격이나 직업적 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에도 해당된다. 초산 임산부는 경산부에 비해 2배가량 발병 확률이 높다. 증상이 가벼운 초기의 경우에는 안정을 취하고 식이요법을 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8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고 낮잠을 한 시간 이상 자 두는 것도 도움이 되며 누워서 자기 곤란한 경우에는 신체의 긴장을 풀고 심리적인 이완상태를 갖는 것도 좋다. 식사는 칼로리를 줄이고 단백질, 식물성 지방, 칼슘 등을 많이 섭취하도록 하고 염분의 섭취량을 줄이도록 한다. 중증이 되기 이전에 발견, 조기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신체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부종과는 달리 아침이 되어도 붓기가 가시지 않거나 짧은 시간에 급속하게 체중이 증가할 때, 또 두통과 현기증이 생기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다. 정확한 정기검진은 산모가 위험한 상태가 되기 전에 치료할 수 있으므로 치명적인 결과로 치닫는 것을 막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