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노원·도봉 총 4,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토론 발표식 수업으로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다 영재학교 입시는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지만 사실 합격의 영광은 대부분 3학년이 차지한다. 하지만 2012년 서울영재학교 입시에서 노원구 모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A군이 합격해 화제다. 뉴스터디학원 본원에 다니는 A군은 합격의 비결로 ‘학원에서 꾸준히 토론 발표를 통해 스스로 문제해결방법을 찾아갔던 것이 주효했다’고 전한다. 또한 올해 서울교대, 연세대 영재교육원을 비롯한 교육청 영재교육원 등에 뉴스터디학원 본원 재원생 중 42명이 합격, 어렸을 때부터 연습되어 온 자기주도학습의 결실을 맺고 있다. 발표식 토론 수업이 입학사정관제의 모범답안으로 떠오르면서 최상위 1%를 향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뉴스터디학원은 현재 전국적으로 가맹학원이 200여 곳을 넘어섰고, 오는 29일 뉴스터디학원 신내관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토론 발표수업으로 개념 원리 익히며, 수학에 대한 재미와 자신감 키워 뉴스터디학원 본원 이무성 원장은 “뉴스터디학원의 지향점은 자기주도학습이다. 학원은 아이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그 안에서 해결점을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리고 이는 토론 발표수업의 형태로 나타난다”며 “토론 발표수업을 잘 이행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고민이 중요하고, 스스로의 고민을 확대시켜 줄 수 있는 장치가 바로 온라인 프로그램인 ‘스마일 스터디’다. 이를 통해 스스로 수학적 사고를 신장시키고 그것을 학원에 와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며 사고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뉴스터디학원 수업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토론하고 발표하는 능동적 수업이다. 실제 수업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자리에서 전자펜을 이용해 강사가 지정해 준 문제를 푼다. 뉴스터디학원에서 사용하는 1700종의 모든 교재에 패턴이 입혀져 있어 전자펜이 이를 인식해 스크린에 모든 학생들의 풀이가 실시간으로 보여진다. 강사는 학생들의 풀이를 서로 비교하고, 학생들은 각자의 고민들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태로 수업이 진행된다. 처음 토론 발표수업을 낯설어 하던 학생들도 다른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조금씩 동화되면서 단기간 내에 학습습관이 바뀌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이렇듯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참여도가 높기에 주입식 교육과 비교했을 때 완성도 있는 학습효과는 당연한 귀결이다. 토론 발표수업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이 중요하다. 뉴스터디학원에서는 학생 스스로의 고민을 강사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어느 부분이 부족할 경우 조금 더 고민할 것을 원격으로 통화한다. 그리고 강사는 자신이 맡은 반의 토론 발표 준비상황을 수업 전에 프린트해 미리 토론수업 설계를 한다. 이 원장은 “토론 발표수업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토론 발표를 준비하는 상황을 강사가 체크하고, 수업 전에 수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그리고 이것이 다른 학원과 뉴스터디가 다른 점”이라고 말한다.업계 최초로 행동영역별 반 편성 통해 수학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근본적 고민 해결 일반적으로 수학의 어느 부분이 부족하냐는 질문에 우리는 흔히 도형, 함수, 방정식 등의 내용영역을 꼽는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수학을 못하는 학생들은 행동영역 중 부족한 부분이 있다. 행동영역은 기초적 사고, 추론적 사고, 종합적 사고, 대안적 사고, 분석적 사고의 5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이무성 원장은 “뉴스터디에서는 이러한 행동영역의 부족한 부분을 발전시키는 것이 내용영역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보다 근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행동영역별 반 편성을 함께 병행한다”고 말한다. 뉴스터디학원에서는 반 편성고사를 치를 때 교과 관련한 시험, 행동영역과 관련된 학습역량평가(CLAT) 시험을 함께 본다. 이 두 시험의 결과로 학생들은 2개 반에 동시 배정되는데 교과반과 행동영역반이 그것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학원에서 교과반에만 맞춰 수업을 하던 구조에서 행동영역반에 따른 이동수업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반 편성을 통해 뉴스터디학원에서는 내용영역과 함께 학생들의 부족한 행동영역을 동시에 끌어올림으로써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근본적 고민을 해결하고자 한다. 3월부터 초등5,6학년 학생 중 특별히 부족한 영역이 있는 학생들로 행동영역별 반 편성을 시범 운영하고, 6월부터는 초중등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시행에 들어간다.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뉴스터디에서는 개인 보강을 할 때 강사들이 연필을 들지 않는다. 학생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힌트를 주거나 안내를 할 뿐이다. 이름하여 ‘뒷짐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학생 스스로의 고민이 가장 중요하다. 학부모들이 당장 그게 쉽지 않다고 해서 성급하게 가르치는 오류를 범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당부의 말을 전한다.문의: 3391-0071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0
- 청소년의 시각으로 주변 이야기 담는다. 디자인 거리?? 그게 뭐야?? 상계동 수락산역 3번 출구에 위치한 수락산 디자인 거리는 천상병공원 주변 노원골 580m 구간으로 노원구 최초의 ''디자인 서울 거리'' 이다. 수락산 디자인거리는 보도 블럭이 넓은 보도석판으로 바뀌어 여성들이 신고 다니는 하이힐 뒷굽이 빠지지 않도록 하고 청사초롱 모양은 한 가로등 중간 부분에는 김시습의 시, 천상병 시인의 시가 적혀있다. 또한 따로 주차공간이 생겨 좀 더 인도가 넓어졌으며 또한 ''도시와 자연''을 주제로 한 조형물들이 중간 중간에 있다. (……. 중략) 수락산 디자인 거리가 준공한 이후로 그 전과 다르게 거리가 확실히 깔끔하고 깨끗해졌다. 그러나 노원구 최초의 디자인 거리인 만큼 철저한 관리와 꾸준한 발전이 필요할 것이다. 인근 주민들이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디자인거리를 잘 관리하다보면 이 거리가 사람들에게 알려질 것이고 좀 더 찾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라 본다. 보는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하는 미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수락산 디자인 거리에 대한 미적가치보다 실용적 용도를 더 요구하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체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의 개선방법을 찾아 나설 때이다.이 기사는 지난해 노원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기자단 아띠(ATTI)가 쓴 것이다. 노원구 청소년들로 구성된 아띠는 청소년이 바라보는 시각에서 자기 얘기와 주변, 지역까지 아우르는 소식을 전하는 기자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여명의 아띠 청소년 기자단을 선발, 1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세상을 보는 시야 넓혀져 노원청소년수련관 아띠 기자단 담당자 박재석씨는 “열정만으로 만난 아이들이 1년여 동안 기사를 쓰는 훈련과 교육을 함께 하며 청소년과 실생활에 밀접한 이야기를 자신들의 시각으로 풀어내는 과정”이라고 전한다. 아띠의 지난해 활동과정을 보면 왕따문제, 학교 폭력, 육군사관학교 탐방 등 다양한 소재를 기사로 작성, 노원신문에 기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특히 여름에 열린 기자캠프에서는 같은 주제를 담은 여러 신문을 놓고 논조에 따라 기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고 그 차이를 공부했다. 뉴스란 무엇인지 정의를 내려보고, 기억에 남는 최고의 뉴스를 선정해 참가자들과 아이템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청소년기자로서 이행해야할 인권적 측면에 대한 특강과 기자가 되기 위한 인문학특강까지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재발견”이라는 큰 주제 아래 본인부터 주변 인물 그리고 지역까지 점층적인 확대를 하면서 시야를 넓히기도 했다. 중간중간 서울여대 언론정보학과 학생들과 멘토를 구성, 기사작성의 실질적인 도움을 얻기도 했다. 박 씨는 “지난해 기자단으로 활동한 아이들을 보면 일 년 새 많이 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1차적으로 글을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실력이 향상된 것은 물론이고, 세상을 보는 시야가 커져 평소에 관심 없었던 주변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세심하게 보는 눈이 생긴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열정과 의지를 높이 사 아띠 기자단으로 선발되면 현 언론인과 각 대학 언론정보학과 또는 미디어 종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교육을 먼저 받는다. 6개월여의 교육을 받으면 실제 활동으로 들어가는데 아이들이 원하는 주제를 각자 정하고 실제 필드로 나가 현장 취재를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꼭 신문지면이 아니더라도 SNS나 블로그, 페이스 북 등을 활용, 주변 뉴스를 실시간으로 보내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또한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친구 맺기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인물이나 시의원, 구의원 등 정책에 실질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지역의 문제점이나 소식을 전해 그 사항이 어떤 방식으로 전달되고 변화하는지 살펴보는 등 청소년 지역 참여활동을 유도할 예정이다. 박씨는 “청소년도 시민이니 만큼 자신과 밀접한 정책이나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면서 자신의 의견이 지역변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고, 자기의 작은 힘으로도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갖게 하고 싶다.”고 말한다. 아띠에 지원하려면 노원구 관내에 거주하는 예비 중3부터 고등학생이나 그 나이의 청소년으로 1년 동안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활동기간은 3월~12월까지, 월 2회 정기모임을 통해 활동한다. 1년 동안 동아리 활동 계획에 따른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 및 기사와 콘텐츠 작성에 따라 봉사활동 지급서도 지급된다. 박재석 담당자는 “아이들의 능력보다 열정과 열심히 하려는 의지에 따라 기자단이 구성되며, 기자단 활동을 통해 문제의식을 심어주고 그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의 힘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옥기 리포터 bjoct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0
- 소수정예 특공대로 소리 없이 강한 학원, 두드림에듀 수학 “선생님만 믿습니다. 우리 아이 실력을 만들어주세요” 이렇듯 학부모가 믿고 맡기는 학원, 학부모들 입소문으로 찾는 학원, 친구들에게 알리지 않고 혼자만 비밀스럽게 다니는 학원이 있다. 바로 은행사거리에 위치한 두드림에듀 수학학원이 그곳이다. 두드림에듀 수학학원에는 중학교 때부터 다녀 평균 4~5년씩 다닌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처음 시작은 다소 미약하더라도 꾸준히 선행하고 진도를 나가면서 탄탄하게 실력을 쌓아 전교 최상위권에 진입하는 학생들이 많기에 입소문의 힘 역시 강하다. 중학교 때 반에서 수학성적이 중위권이던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해 전교 10등 안에 들기도 하고, 고1 말 모의고사에서 수학 7등급이던 학생이 고3이 돼 치른 수능에서 1등급을 받으며, 고3 학년 초에 수학 3,4등급을 받던 학생이 수능에서 1등급을 받는 모습은 두드림에듀 수학학원에서 더 이상 드문 일이 아니다. 이러한 비결에 대한 해답으로 두드림에듀 고등부 수학과 최우정 팀장은 “학원과 과외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고, 선행과 심화를 동시에 잡아주는 2 in 1 시스템이 그 답”이라고 전한다. 학원과 과외의 장점만을 모아 탄탄한 학생실력 만든다 두드림에듀 수학 고등부는 4~6명의 소수 인원으로 한 클래스를 구성한다. 그리고 각 클래스에는 두 명의 메인강사가 내신 심화수업과 선행수업을 각기 담당한다. 학생이 학원에 등록하면 레벨 테스트 후 바로 특정한 강사 수업에 배치되는 게 아니라 여러 명의 강사와 수업을 받도록 해 학생과 잘 맞는 강사를 찾는 일정 기간이 주어진다. 이과의 경우 일주일에 3번 4시간씩 수업하며, 문과는 일주일에 2번 3시간씩 수업한다. 일주일에 한 번씩 테스트를 실시해 진도를 못 따라가는 경우 모자라는 부분에 대한 개별 보강을 하며, 이외에도 단원별로 학생들의 빈 구멍들을 메울 수 있게 이해가 될 때까지 개인보강이 원활하게 이뤄진다. 내신기간에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따로 보충해주기도 한다. 또한 수업의 상향평준화를 위해 정규수업 1시간 전에 미리 학생을 불러 워밍업 수업을 하기도 하며, 학업수준이 월등히 높은 학생의 경우 몇 학년을 건너뛰는 반 배정을 위해 1:1 개별수업으로 진도를 따라잡기도 한다. 최우정 팀장은 “수학실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본기를 닦은 상태에서 내신 심화와 선행이 반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두드림에듀에서는 클래스별로 맞춤식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부족한 부분은 즉각 개별 보충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한다. 두드림에듀 고등부 수학 강사진의 이력 또한 눈에 띤다. 12명의 강사진 모두 수학과 혹은 수학교육과 석,박사 출신으로, 타 학원으로의 이직률이 제로다. 모두 수학을 전공한 이들이기에 수학 교과목에 대한 이해가 높아 매주 회의시간에는 연구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연구수업을 하면서 교과서의 철저한 분석을 통해 각 단원별 포인트를 잡아 수업을 하고 있기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상위권, 1주일에 1번 수리논술 수업하고 수시 대비해 과학논술 병행 고등부 상위반은 기존 수학진도 외에 일주일에 한 번 수리논술 수업이 정규수업시간에 포함된다. 대치동과 압구정동에서 4~5년 간 수리논술 수업경력을 가진 최우정 팀장의 진행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리논술의 메인파트인 미적분학 대수학 확률 통계 기하 위주로 수업하면서 특히 연세대와 고려대 입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미적분학을 중심으로 다룬다. 수리논술 시험을 치르고 해제수업 후 이를 토대로 개별첨삭에 들어간다. 또한 시중에서 판매하는 대학별 모의기출문제 해제와 병행해서 그 내용 수업을 일반수학과 접목시켜 수업한다. 고3을 대상으로는 수시시험에 대비해 과학논술 강사를 초빙해 수업을 병행하고, 중등부 심화반 또한 수리논술 기초를 준비하기 위해 창의사고수학을 주말에 진행한다. 고등부 중위반은 내신 심화를 목표로 상위반으로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수업이 진행된다. 각 단원별 유형연습을 많이 하도록 해 기초를 닦아주면서 계속적인 반복학습을 하고, 특히 오답노트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한다. 반드시 공책에 문제를 풀게 하고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과외의 장점을 십분 살려 피드백이 즉각적으로 이뤄지게 한다. 또한 모르는 부분에 대한 질문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 일반적인 학원에 비해 학생 대비 강사의 수가 많다. 중위반은 내신 심화와 더불어 고2부터는 수능수업이 들어간다. 최 팀장은 “소수정예 수업으로 강사와 학생간의 소통이 원활한 가운데 학생에게 맞는 맞춤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과 레벨이 비슷한 아이들이 없을 경우에는 1:1 수업을 진행하고, 시간이 연장되더라도 아이에게 맞춰 보충수업을 하고 있다”며 “비록 시작은 느리더라도 학원에서 강하게 이끄는 대로 학생들이 쫓아온다면 가속도가 붙어 가파른 성적향상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3
- 수시모집의 확대? 논술은? 2013학년도 대학 입시의 화두는 수시모집이다. 수시모집의 확대는 재학생들에게 유리하다. 왜냐하면 삼수생부터는 수시에 지원할 수 없는 대학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연세대(서울캠퍼스)의 경우 2012학년도 입시에 2010학년도 2월 이후 졸업생만 수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게 하였다. 따라서 2011학년도 2월 졸업생(재수생)과 재학생(고3학년생)만 지원가능 하다. 반면에 정시의 경우에는 졸업년도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고, 삼수생 이상의 학생들에게는 비교내신을 적용하기 때문에 재학생에게 불리하였다. 따라서 수시모집의 확대는 재학생들에게는 호재이다. 하지만 긍정적 측면이 있으면 부정적 측면도 있다. 수시 모집의 전형이 줄어들긴 했지만 정시모집에 비해서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논술 전형, 특기자 전형, 입학 사정관 등이 있다. 수시모집을 준비하려면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모의고사 언수외 111 또는 언수외 합이 4인 학생들이 논술 우선선발을 지원하는 경우가 있다. 두 번째는 학교 내신 4.0 이상인 학생들이 논술 일반 전형에 지원하는 경우. 마지막으로 스펙관리를 통한 입학사정관 전형이 있다. (특기자 전형은 소수의 학생들만 해당하므로 이번 호에서는 다루지 않겠다.) 만약에 모의고사와 내신이 모두 좋지 않다면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을 알아보아야 한다. 따라서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찾아야 한다. 고 1 이후 학생 각 개개인은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고, 고 2가 시작되면 수시를 대비해야 한다. 하지만 대학별로 다양한 전형과 채점 요소가 있으므로 각 대학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전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학생이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학교 입시 담당 선생님 등과 같은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필요도 있다.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세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첫 번째는 논술을 시작하는 시기 두 번째는 논술의 학습 방법, 세 번째는 논술의 입시 전략이다. 이번 호에서는 논술을 시작하는 시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많은 학생들이 논술을 고 2 겨울방학 때부터 시작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수시모집의 첫 논술 시험이 9월에 시행되고, 3학년 1학기까지 학교 내신이 적용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실제 학생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5개월에 불과하다. 논술은 글을 작성하고, 첨삭을 받고, 다시 수정하는 작업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한 번의 수업은 보통 일주일 정도의 기간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학생들이 2학년 겨울방학에 논술을 시작하였다면 약 20편 정도의 글을 연습해 보고, 입시 시험을 보아야 한다. 일반적인 학생의 경우에 논술 문제를 출제자의 의도대로 작성하는 데 약 50편 정도의 글쓰기 연습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고 2 겨울방학부터 논술을 준비하는 것은 너무 늦은 시기이다. 그렇다면 논술을 시작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 가장 좋은 시기는 특목고와 일반고를 구분해서 생각을 해야 한다. 특목고 학생의 경우에는 우선선발을 목표로 논술을 준비하게 된다. 학교의 특성상 일반고 학생들보다 내신이 불리하기 때문에 논술 일반전형에서 일반고 학생들과 경쟁하기는 힘들다. 따라서 수능에서 언수외 111 또는 11 또는 언수외 합이 4이하로 받아야 한다. 또한 우선선발 전형은 일반전형에 비해서 논술 비중이 높으므로 논술을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논술을 시작할 수도 있지만, 고등학교 1학년 1학기는 학교의 분위기 파악과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많은 고민이 있을 시기이다. 따라서 특목고 학생의 가장 적절한 시기는 1학년 여름방학이다. 반면에 일반고 학생들은 특목고 학생들에 비해서 좋은 내신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므로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좋은 내신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1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논술을 같이 준비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논술은 언어영역의 비문학보다 제시문 내용의 난이도가 높다. 따라서 고 1 때 시작하게 되면 어려운 난이도에 시작도 제대로 못 해보고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다. 또한 고 2 여름방학 때부터 시작한다면 시간적으로 약 50편 정도의 글을 써 볼 수 있는 여유는 있으나 기초부터 차례대로 준비하기에는 다소 시간이 부족하다. 따라서 특목고 학생의 경우에는 1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일반고 학생들은 1학년 겨울방학부터 논술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학생들 개개인의 특성 및 재능 그리고 시간적 여유가 다르므로 논술을 일률적으로 시작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을 위해 언수외를 3년 간 준비하는 것과 같이 논술도 다른 과목과 함께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논술은 독립적인 분야가 아니라 제시문을 통해 언어의 문학, 비문학, 그리고 독해 실력을 함께 올려줄 수 있는 분야이다. 또한 수리 논술과 영어지문의 확대는 논술 준비로 수능준비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겠다. 우공이산 국어논술학원 추종훈 원장문의:951-50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3
- 고3, 3월 첫 모의고사 이 글을 읽으시는 부모님이 계시다면 꼭 학생과 함께 보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고3을 지도하면서 절대 하지 않는 말이 있습니다. "고3, 첫 모의고사 성적으로 대학 간다." 고3은 단지 대학 이름 따는 시간이 아니라고 전 확신합니다. 그 이후의 인생에 목표를 향한 과정의 하나이고, 고뇌하며 발전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도 있고, 좌절할 수도 있고, 그 좌절의 극복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첫 모의고사를 통해 알아야 할 것을 생각해보겠습니다. 1. 고3, 3월 모의고사 점수 점수 자체는 아무 의미 없습니다. 등급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몇 번을 말해도 점수만 보고, 등급만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절대 점수가 아닌 과정을 보아야 합니다. 최종 결과는 11월 8일에 주어집니다. 2. 모의고사 전마다 할 일 1) 기출 문제 학습 복습 고3을 시작하며 했던 학습을 다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출 문제를 학습한 방법과 원리대로 모의고사를 해결하고, EBS 지문을 학습해야 합니다. 2008학년도 6월 평가원부터 2012학년도 수능까지 기출을 11월 7일까지 매일 반복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2) 오답 노트 단순히 오답을 붙이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만의 개념서, 자신만의 지문, 자신만의 문제집, 자신만의 참고서, 자신만의 해설서! 이것이 바로 나의 ''오답 노트''입니다. 매주 1회씩 반복하며 수능까지 만들어가고, 수능 전날도 반복합니다. 오답노트 만드는 법도 배우고 익히고 수정해야 합니다. 3. 모의고사 후마다 할 일 1) 기출 문제를 더욱 깊이, 더욱 반복 학습 언어영역의 해결책은 100% 기출문제에 있습니다. 따라서 단지 문제집으로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넘어가면 절대 안 됩니다. 기출만이 원칙입니다. 전 교재를 따로 제작하지 않습니다. 기출 문제만을 제대로 볼 수 있게 합니다. 2) 약점 체크 집중해서 본 시험 문제인 만큼 ''나''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나''만의 약점이 잘 보입니다. 98점을 받는 학생은 2점에 목말라야 하며, 100점을 받은 학생도 정확한 근거 없이 선택한 문제에 대해 철저히 반성해야 합니다. 올해 재수생의 상당수가 고3 모의고사 때 1등급을 자랑하던 학생입니다. 3) 과목 균형 유지 언어를 못 봤다고 언어 학습을 과도하게 늘리고, 수학 못 봤다고 수학만 파고드는 경우! 정말 많이 봤습니다. 진짜 많이 봤습니다. 매일 매일 정해 놓은 계획대로 언수외탐의 학습 시간을 유지해야 합니다. 4) 입시 전형에 따른 올인 금지 수능이 입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임에도 모의고사 성적이 나빠지면 자신감을 잃고, 좀 더 쉬운 방법으로 회피하려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지난 메가스터디 입시 설명회를 홈페이지 영상을 통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노원구 학생의 상위 15개 대학 진학 방법을 꼭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5) 실패 사례+성공 사례 제가 직접 가르친 학생들의 사례입니다. 2011년 3월, 첫 모의고사에서 언수외 114등급을 받은 이과 학생이 외국어만 더 강화하면 상위권대에 진학한다는 오판을 한 후, 11월 수능에서는 414를 받았습니다. 재수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성적대의 이과 학생은 과목 균형을 유지하여 언수외과 1113을 받아 고려대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3월 6등급인 아이 2명은 수능에서 3등급을 받아 지금 재수 중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공부하고 노력하면 성적이 오른다는 확신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전 수능까지 한 교실에서 함께하며 의대, 서울대, 연고대 간 윤호, 경민이, 승배, 담헌이, 민수, 민정이, 랑이, 영주도 소중하지만, 치열한 노력의 결과를 얻어낸 아이 모두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금도 하루 하루 최고의 노력을 하는 재수하는 나의 제자들도 결국 인생의 성공자가 되리라 믿으며 똑같이 응원합니다. 나의 친구로 살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나의 고3들을 응원합니다. 파이팅!에이원에듀 기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3
- 1달에 3주 고통받는 여성 1달에 3주 고통받는 여성 따스한 봄이 온다. 유난히 추웠던 2월도 지나가고 3월이 오니 추위도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봄은 왔지만 신체의 고통은 아직 겨울인 분들이 있다. 바로 자궁내막증 환자들이다. 제가 치료하고 있는 한 여성은 두 아이를 둔 40대초반의 부인으로 1달이면 20일을 생리통으로 고생한다. 일반인들은 이런 경우가 있나하고 의아해 하시겠지만 중증의 자궁내막증환자들은 그렇다. 자궁내막증은 일종의 골반의 염증성질환이라 할 수 있으며 자궁내부에만 존재하여야 할 조직이 나팔관, 난소, 복막, 자궁외벽, 골반강의 점막조직 등에 퍼져 있어 생리시에 자궁내막의 출혈 뿐 아니라 열거된 부위에서도 출혈이 일어나게 되고 또 염증이 발생된다. 자궁내막증은 여성의 자궁질환 중에 가장 고통이 심한 질환이고 또한 치료가 어려운 질환에 속한다. 수술로 되는 것도 아니고 약으로 되는 것도 아니다. 위의 부인은 생리하기 전 2-3일전부터 복통이 시작되어 생리기간동안에 극심한 하복통증과 대량하혈이 있다. 여기까지는 일반여성과 유사하나 문제는 생리를 마칠 때 즈음 다시 생리통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생리후통이라고 하는데 이 통증을 5-6일정도 겪는다. 그러면 곧바로 배란기가 오는데 이때는 배란통이 시작된다. 배란통도 생리통 못지 않아 아랫배왼쪽으로 댕기고 시리는 통증이 3-4일간 지속되며 더 길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본인의 말씀으로는 1달에 안 아픈 날이 일주일이란다. 산부인과에서는 자궁을 적출해내는 수술을 해야 된다고 하는데 본인은 그것이 너무 싫어 수술은 안한다고 했단다. 산부인과에서 자궁내막증치료에 수술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약물치료는 생리를 중단시키는 치료를 한다. 반복적인 생리가 자궁내막증을 악화시키고 또 자궁내막증성 낭종도 생기게 하므로 일단 생리를 중단시킨다. 생리가 중단이 되면 환자의 고통은 줄어드나 언제까지 그럴 수는 없으니 약 6개월후 약을 중지하고 생리를 나오게 하는데 문제는 생리가 시작되면 얼마안가 다시 고통이 시작되는 것이다. 자궁내막증은 자가면역질환의 한 종류라고 확인되고 있는데 자가면역질환은 인체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인하여 스스로 염증이 발생되는 질환을 말한다. 여성에서 비교적 잘 발생되는 다른 자가면역질환으로는 류마티스관절염, 하시모토갑상선염 등이 있다. 그래서 발병원인은 면역체계의 이상이 원인이 되며 또한 발병소인이 있는 경우 골반강의 수술이나 생리불순 등이 유발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방에서 자궁내막증의 치료는 인체의 면역기능을 조절해주는 치료를 한다. 체질과 환자의 상황에 따라 탕약을 처방하고 약침요법, 뜸요법, 좌훈요법 등을 시술하고 또 일상생활에서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생활요법을 실시한다. 증상의 호전과 더불어 초음파상의 호전결과가 확인되면서 환자분들의 만족도가 높다. 봄날한의원 이 영 규 원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3
- 필승 합격!!! 2~4등급권의 고3/재수생들은 수험생활규칙을 세워라 1. 과목별 멘토를 정하라 수험생활은 자신과의 싸움이지 혼자만의 싸움은 절대 아니다. 영역별로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질문도 하고, 자신이 올바른 학습방법을 가지고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상담, 관리 해줄 수 있는 과목별 멘토를 정하라. 수험공부는 단순히 지식을 알아가는 과정이 아니다. 배운 것을 여러 유형문제에서 응용하여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멘토는 수험생의 지식과 더불어 안정적인 수험생활을 하도록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이다. 2. 플랜을 짜라 연간플랜 : 2~5월은 정시를 위한 수능을 기반으로 공부 하되 최소 주1회는 수시에 대비를 하라. 6월~여름방학기간에는 수시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주2회로 공부량을 늘리고, 적성고사에 대한 대비를 하라 월간플랜 : 영역별 월간 계획을 통해 야무지게 진도가 나가야 한다. 너무나 많은 학생들이 정확히 그리고 깊이 알고 싶은 마음에 ‘돋보기’식 공부를 한다. 미시적인 것에만 집착하면 시작단원에만 능숙해지고 중간이후부터는 학습이 미비한 경우가 많다. ‘모르고 넘어간다’ 라는 불안감을 떨치고 한번 이해했으면 과감히 다음 단원으로 넘어가라. 주간플랜 : 일주일중 6일을 진도계획대로 진행하고, 1일을 점검일로 정하라. 미흡하게 진행했던 영역을 점검일에 집중 커버하라. 공부는 항상 생각했던 양만큼 진행이 잘 안되는 경향이 있다. 점검일을 지정함으로써 진도계획에 차질이 있는 영역을 보충하여야 한다. 3. 최적의 학원을 선택하라 영역별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 과목은 학원의 좋은 커리큘럼을 선택하여 관리학습을 받아라. 인터넷강의는 복습용으로 활용해야 한다. 인강으로만 학습하면 그 문제에 대해 알았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는 인터넷강사의 올바른 풀이과정을 따라가기만 했을 뿐 이다. 본질은 같은 문제지만 비슷한 유형이나 비틀어 출제를 하면 맞출 수 있는 확신이 없다. 학원의 활용은 이점에서 극대화 된다. 찾아가 그 문제의 본질적 접근법을 물어보라 그리고 유사문제를 달라하라. 4.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라 도로에서 시간을 버리지 말라. 학원만 많이 다닌다고 점수가 올라가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이동시간은 피로를 가중시키고 학습의욕을 저하시킨다. 멀리 있는 학원을 다니기 보다는 집에서 가까운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5. 휴식을 충분히 취하라 4당5락(4시간자면 합격하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은 옛말이다. 잠을 쪼개서 공부하던 것은 예전의 입시방법이다. 예전의 입시는 암기위주로써 양으로 커버가 가능하여 잠을 적게 자고 공부한 사람이 많이 합격하였다. 요즘의 입시는 깨어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집중력 있게 공부해야 사고력과 판단력을 요하는 문제들을 파악하고 풀어나갈 수 있다. 수업시간에 졸지 말라. 피곤한 것과 졸음이 오는 것은 다르다. 휴식을 충분히 갖는다면 깨어있는 시간에 졸 이유가 없다. 6. 영역별 오답노트를 반드시 만들라 오답노트는 자신이 틀렸던 문제에 대한 모음집이다. 왜 이 문제를 틀렸는지 철저히 분석하고 유사한 유형에 대비하여야 한다. 새로운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더 좋은 학습방법은 오답노트이다. 시험을 코앞에 두면 새로운 모의고사 문제를 푸는 것보다 오답노트만 다시 학습하는 것이 최적의 수험 대비이다. 7. 자신의 몸은 자신이 철저히 관리하라 수험생활에 감기나 질병에 걸리는 것은 죄악과도 같다. 물 한모금도 살펴 마시고, 길거리음식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아파서 누워있다면 최소 1주간의 학습은 망친다. 그리고 그 1주는 수험생활의 리듬을 깨고, 단순한 1주 그 이상의 피해가 된다. 날씨가 추워지면 스스로 옷을 껴입어야 하고, 약간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하며, 날씨가 더우면 음식을 구별하고,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것이 올바른 수험생활이다. 인생에 있어서 누구나 하는 수험생활은 자기 관리와 인내가 키워드이다. 외로운 싸움을 혼자 하려하지 말고, 부모님과 선생님의 손을 적극적으로 잡아야 한다. 이동일아카데미제스트학원김영민 원장문의 938-55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3
- 목표는 내신 100, 수능100, 빈틈 잡아 최상위권으로 도약! # 영어 내신 점수 72점으로 중위권에 머물러 늘 고민하던 김의석 학생(가명 예비고3). 고3을 앞둔 지난해 여름 K2영어학원을 찾았다. 그에게 내려진 처방은 ‘매일 2시간 영어에 투자하라’ ‘학원시스템에서 요구하는 문법과 어휘력 공부에 집중하라’. 학원을 다닌 지 2개월. 2학기 중간고사에서 받은 점수는 96점. 따라가기 버겁기도 했지만, 지금은 대만족이다. 조금 있으면 치를 3월 모의고사도 영어만큼은 자신감이 넘친다. “ 문법을 정확하게 파악하게 되니까, 독해, 서술형 문제에서도 실수가 확연히 줄어들었어요.” 영어 말하기 듣기는 최상, 그러나 문제 풀이에만 들어가면 맥을 못 추는 학생들. 고등학교에 들어서면서는 내신, 수능 모두를 쫓아가기에 버겁기만 하다. 당연히 성적은 중상위권을 오가기 일쑤다. K2 영어학원 최재표 원장은 “이때 필요한 것이 응용력을 갖춘 문법적 습득과 풍부한 어휘력이라고” 단언한다. 광고 한번 없이 꾸준히 성장해온 알찬 학원, 고등부 입시 내신의 숨은 공신으로 알려진 K2영어학원, 소문난 3단계 5회 반복학습 시스템을 알아봤다. 꼭 짚어주는 문법수업, 쓰기와 연계시켜 서술형 문제 완벽 대비K2 영어학원은 수능 내신 모두를 잡기 위한 전략으로 ‘문법의 응용력’을 기르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내신에서는 학생들이 취약한 서술형 주관식 문제의 마스터를 위해 문법’과 ‘쓰기’ 교재를 함께 사용해 영작과 문법을 연계해서 지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최 원장은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스토리텔링 위주의 자유로운 쓰기는 내신 성적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학교에서는 문법적으로 정확하게 썼는가를 평가기준으로 삼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그만큼 K2영어학원에서는 점수로 표출되는 영작문 실력을 갖추도록 지도한다는 것. 내신 점수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문법을 위한 문법’을 지양하고, ‘독해에 문법을 어떻게 응용 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영작과 연계가 되는 가?’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면, ‘문법적으로 틀린 것, 단어를 어순으로 잘 정리한 것’과 같은 내신 문제 유형에서 요구하는 세밀한 부분까지 대비할 수 있어 고득점 획득이 오히려 쉽다는 것이다. 현재 K2영어학원에서는 고등부 학생들을 위해 1년 학습 로드맵을 짜서 5회 반복학습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1차 개념 위주의 문법 이론수업, 2차 문제풀이 중심의 수업, 3차 영어 작문 중심 수업으로 기본 3단계 반복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문법에서는 작은 실수도 잡아낼 수 있도록 디테일한 수업을 진행한다. ‘문법에 강하고 쎈 학원’으로 알려진 이유다. 최 원장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문법 구조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학생들이 시험에 강하다,” 며 “ 문법에 취약한 학생들을 위해 방학 특강도 마련한다.”고 전한다. 매주 500여 단어 숙지, 어휘력이 내신 향상의 키워드K2영어학원이 ‘내신 강사’로 소문난 이유 중 하나는 엄청난 단어 암기를 통한 어휘력 강조에서 찾아볼 수 있다. 1년 학습 로드맵을 진행하는 동시에 꾸준히 단어 학습을 시켜 어휘력에서 만큼은 앞서가도록 수업 전 500여 단어 모두를 빠짐없이 반복적으로 테스트하여 숙지시키는 과정을 거친다. 특히 방학기간에는 학원 자체 교재 외에 추가로 단어 책 한권을 더 마스터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학교 시험 전 3주정도 내신대비 기간을 정해놓고 꽉 짜인 수업이 진행된다. 우선 교과서 진도를 2회 완벽하게 학습한 후, 과제로 낸 문제를 풀어오면 틀린 문제에 대해 오답을 체크, 틀린 부분만 다시 뽑아 반복적으로 풀리는 정확한 피드백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개인별로 성과가 미흡한 경우 반복적으로 피드백해주는 것이 장점. 이때 교과서외 부 교재(주관식)를 통해 영작까지 연계시켜 서술형 문제를 잡아주는 것도 K2 영어학원의 강점이다. 결과적으로 이런 꼼꼼한 피드백이 지문에서 말하는 주제 요지 파악, 빈칸 메우기, 추론 문제까지 오차 없이 풀어낼 수 있는 학습능력을 갖춰주며 고득점으로 이어지고 있다. 학생 개인별 취약 영역 짚어 학습과정에 반영K2 영어학원의 또 다른 경쟁력은 ‘관리가 세다’라는 것. 현재 한 반 정원은 8명. 독해담당 강사가 담임을 맡고, 수업시간 외에 클리닉시간과 수업 전후로 숙제검사, 단어 검사를 면밀히 체크해 학생별 관리를 주도한다.모든 수업이 끝난 후에는 원장과 담당 강사, 관리팀이 함께 모여 학생 개인별 취약영역, 과제 수행 여부, 학습 태도, 문제점 등을 꼼꼼히 파악해서 다음 수업에 반영, 학습 효과를 배가시켜가고 있다. 학생 관리에 있어 지시적으로 ‘해라’가 아닌 강사가 함께 고민해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게끔’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클리닉 시간 역시, ‘문제를 풀었는지’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직접 푸는 과정을 강사가 직접 챙겨보면서 풀이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해 반영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K2 영어학원에서는 3월부터 예비고3은 EBS 연계 반복 수업을 예비 고1, 2를 위해 유형별 수업을 다양화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937-3080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수능 페이스에 맞춘 학습 생활 정서 관리까지... 재수 성공의 획을 긋겠다.’ 2012학년도 대입 정시합격자가 발표됐다. 합격생이 환호성을 지르는 동안 눈물을 삼키며 또 하나의 도전을 준비하는 이들도 있다. 재수생 15만 시대. 이들이 경험하는 실패의 상처는 크다. 아니 실패가 아니라 한 번의 실수일 뿐이다. ‘한 번의 실수는 오히려 도약의 기회’가 되기도 하는 법. ‘대학 진학’을 향해 1년이라는 장기 레이스를 함께 해줄 전문 재수학원의 선택이 절실한 시점이다. 새롭게 노원에 등장한 재수종합학원 대명학원이 차별화된 멘토링 시스템과 성적향상 프로젝트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재수의 성패를 가르는 ‘자기관리’부터 시작 노원역 가까이 550여평 넓고 깨끗한 시설을 갖추고, 지난 1월 문을 연 대명학원. 이청훈 원장은 “성적 향상 없이 대학 입시 전략이나 지원 전략은 의미가 없다. 재수 생활을 통해 반드시 해내야 하는 목표가 성적 향상”이라고 단언한다. “사실 많은 학생들이 막연히 재수를 통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습니다. 그러나 재수는 그렇게 쉬운 길이 아닙니다. 자기 관리에 실패하는 학생은 오히려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대명학원에는 ‘성공적인 성적 향상’를 위한 프로그램에 자기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한 꼼꼼한 지도가 포함되어 있다. 자기 관리가 철저하지 않거나 의지가 약한 학생의 경우는 불규칙한 생활패턴을 고쳐가는 자기 관리 훈련을 통해 기본부터 튼튼하게 지도해야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재수는 1년이라는 장기 레이스인 만큼 수험생 스스로 공부하게끔 유도하고, 문제점을 분석·교정하면서 흔들릴 때마다 오히려 다부지게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단기 학습계획과 지속적인 체력관리, 정서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멘토링 시스템으로 자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학생과 동고동락하는 담임의 일대일 멘토링 관리 대명학원에서는 보다 효과적인 성적 향상을 위해 담임제보다 훨씬 더 밀착된 1:1 맞춤식 멘토링 관리를 도입해 힘든 재수 생활의 슬럼프를 줄여주고 개인별 맞춤식 밀착지도, 생활습관에서부터 공부습관, 학습비법까지 지도해주고 있다. 단순히 수업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멘토제를 적극 활용해 진정성을 갖고 학생이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생활을 이끌어주겠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잘못된 생활습관은 물론 학습 태도, 공부 습관, 자기주도 학습관리까지 꼼꼼히 체크 받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학생 스스로 정해놓은 약속을 하나씩 지켜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가게 된다. 또한 대명학원에서는 타 학원에서 형식적으로 진행해 온 조회시간을 20~30분으로 대폭 늘려 과목별로 그날 배울 학습 내용, 학습량을 정리하면서 학생 스스로 하루 학습 계획을 짜는 시간을 마련해두고 있다. 정규수업 후 종례시간 역시 20~30분을 할애하여 1:1클리닉을 포함한 언 수 외 과목별로 오늘 하루 학습 계획 및 진행, 성취도를 평가하고, 부족한 점까지 꼼꼼히 반성해 보는 시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자기주도 학습과 연계하여 학습 플랜을 세워 정규 수업 외에 스스로 공부계획과 실천을 통해 성적 상승 효과를 얻어나가게 되는 것이다. 또한 하루를 마감하며 쓰는 일기를 통해 학생이 1년 재수 기간 동안 친구관계, 고민거리, 이성문제 등 외부환경 요인으로 인해 흔들리지 않도록 학생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완벽한 밀착 관리를 제공하여 학생의 후견인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수리 집중 수업시간 대폭 늘려 학생 취약점 보완 “실력과 성실성을 갖춘 책임 있는 강사와 다년간의 경험이 녹아있는 전문 강의는 기본”이라고 말하는 이 원장은 “여기에 완성도 높은 관리시스템과 다년간 대입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컨설팅이 어우러져 학습 성취도를 높여 자긍심 있는 재수 종합반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대명학원에서는 학생이 효율적으로 학습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총 9교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6~7교시를 진행하는 타 학원에 비해 수업시간을 대폭 확충하여 수준 높은 수업을 더 수강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문 이과 모두 대학입시의 당락을 결정하는 수리영역 수업을 한층 더 늘리고 강화하여 심층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p class="바 2012-02-13
- 상상 소통 실천 통해 자신만의 무늬 만들어 지난 26일(일) 오후 2시 강북구 우이동 연산군묘 인근 건물 지하공간에 위치한 청소년문화공간에서는 톡톡 튀는 이색졸업식이 열렸다. 지난해 첫 문을 연 무늬만 학교 1기 졸업식 현장이 바로 그곳이다. 학생들이 1년 동안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졸업식은 기획부터 진행까지 모든 준비과정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내빈들에게 선보이며 5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오전부터 미리 나와 행사준비에 한창이던 학생들은 졸업식 시간이 임박해지면서 속속 들어오는 내빈들을 향해 큰 소리로 ‘안녕하세요~’라며 큰 박수로 맞고, 속을 든든히 채울 만한 맛난 음식들을 내빈들에게 대접하며 자리를 안내한다. 학생들의 얼굴에는 연신 웃음과 생동감이 넘친다. 졸업식... 1년간 배움의 과정과 성장 이야기로 꾸며 졸업생들의 기타반주를 곁들인 노래와 만담으로 구성된 축하공연 후 무늬만 학교 졸업생들의 지난 1년간의 배움의 과정과 성장 이야기가 담긴 영상이 스크린 화면을 가득 채운 후 본격적인 졸업식이 학생들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이 한 명씩 나와 자신을 소개하면서 무늬만 학교에 들어오게 된 동기, 변화된 내 모습, 인상 깊었던 수업 등에 대해 이야기할 땐 모두가 의미심장하게 경청하면서도 간간히 내빈석에서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 문화놀이터 과정 학생들은 동네와 관련한 문화 프로그램, 축제, 활동과정 등 다양한 1년 과정에서 얻은 배움과 성장을 월별로 PPT 자료에 담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주요활동들을 기획 제작 편집해 영상뉴스로도 선보였다. 인문놀이터 과정 학생들 역시 소통 상상 실천을 키워드로 한 배움과 성장의 모습을 PPT 자료에 담아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개인별로 한 명씩 나와 입학 전 개인과 세계에 대한 불안과 고민이 인문학 과정을 들으며 어떻게 해소되고, 스스로를 바꾸게 되었으며, 현실생활과 접목해 실천하고 있는지를 고백하듯 담담히 이야기하며 스스로에게 주는 상장 수여식을 함께 가졌다. 이외에도 무늬만 학교에서 학생들의 1년의 과정과 성장을 담은 책 ‘무늬긋기’ 광고를 학생들이 나와 재치있게 진행하고, 노래와 연주, 연극공연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자신의 삶과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당당한 삶의 기획자 전영지(19세, 여)양은 “평소에는 질문도 잘 못할 정도로 내성적인 면이 강했는데, 무늬만 학교를 다니면서 생각도 많아지고 궁금한 점은 질문하게 됐다. 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말이나 글로 정리할 수 있게 된 것이 1년 동안 가장 변화된 모습”이라고 말한다. 문화놀이터 인문놀이터 두 과정을 모두 수강한 정규민(18세, 남)군은 “문화놀이터 과정은 개인의 생각을 말하는 것보다 집단적으로 기획하며 생각을 모으는 과정이 많다. 같이 만들어 가며 같이 하는 힘을 깨닫고, 같이 하면서 내게 맞는 역할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었다. 반면에 인문놀이터 과정은 자신에게 생각이 들어오고, 또 자신의 생각에 질문이 들어오고, 끊임없이 질문을 받으면서 자신에 대해 깨닫는 과정이었다”고 전한다. 최민희(19세, 여)양은 “한 달마다 각자의 근황이나 어려움, 고민, 행복했던 순간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무엇을 배웠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돌아보기 시간’이 인상 깊었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모두 함께 이야기하며 고민도 해결해주고, 학생의 기쁨과 슬픔을 공유하며, 언젠가는 함께 펑펑 울었던 순간도 있었다”고 말한다. 장서희(16세, 여)양은 “공부와 시험이 반복되는 학교생활에서는 무엇을 해야 할 지도 모르고 의욕도 안 생겼다. 하지만 무늬만 학교에서는 정말 바빠진다. 특히 축제 기획하느라 의욕적으로 매달리면서 건성건성하던 습관이 모든 일에 치열해지고, 그 속에서 한가함이 아닌 여유를 찾으려는 것을 배우게 됐다”고 전한다. 2012년 무늬만 학교, 인문(인문+문화)놀이터 과정으로 통합 스스로의 삶을 기획하고, 동네와 세상 속에서 소통하며, 가치 있는 경험과 실천을 만들어가는 행복한 십대들의 인문(인문+문화)놀이터인 무늬만 학교 ‘품’. 20여 년간 ‘세상과 소통하며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만들어갈 수 있는 십대들의 일상과 삶’을 위해 땀 흘려 온 청소년문화공동체 품이 그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부터 대안적 교육과 삶을 연결하는 ‘무늬만학교’문을 열었다. 그리고 올해 제2기 무늬만 학교는 지난해 진행된 두 개의 십대 과정이 ‘문화적 상상과 인문학적 사유, 그리고 실천’을 위한 인문(인문+문화)놀이터 과정으로 통합된다. 소통하기 사고하기 글쓰기 여행하기 정보찾기 기획하기 실천하기를 운영 키워드로 한 무늬만 학교는 주말과 방학기간을 중심으로 1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2012년 무늬만학교는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입학금은 없고, 교육비 또한 전액 무료다. 단, 외부활동이나 비공식 모임에서 소정의 참가비는 있을 수 있다. 14세 이상 20세 이하 대한민국 십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입학설명회: 3월10일(토) 오후 4시, 청소년문화공간, 문의 999-9887)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