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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총 4,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발성과 호흡 자유로워야 아름다운 연주 가능 ‘성악을 배우려면’ 어떤 것을 먼저 해야 할까?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은 성악을 전공한 지인이나 교수 등을 먼저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학력, 경력 등을 우선 살핀 후 그것이 화려한 사람에게 레슨을 받아야 성악을 제대로 배우고 성공을 할 수 있다고 여긴다. 하지만 이것은 큰 오산! 훌륭한 운동선수가 되려면 좋은 코치를 만나야 하듯 성악 역시 가르치는 실력이 좋은 레스너를 만나야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 성악가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발성, 호흡 클리닉 성악을 처음 시작하거나 이미 성악을 시작한 사람, 기존 전공자들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는 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바로 발성법이다. 성악은 사람마다 목소리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발성법도 사람마다 다르게 적용된다. 아름다운 옷을 입고 싶을 때 자신의 몸에 맞는 옷을 차려입어야 하듯 성악도 자신의 특성에 맞는 발성법을 익혀야 아름다운 연주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성악계의 현실은 그러지 않다. 경력이 많은 혹은 명성이 높은 사람들만 찾아다니다 보니 교수의 기법을 배우지만 정작 자신의 통에 맞는 발성법은 전수받지 못한다. 그 이유는 훈련자의 성대나 특성과 상관없이 교수 자신이 해 온 기법만을 물려주기 때문이다. 노원성악사랑 김종필 원장은 “성악에는 두 가지의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연주나의 길이고, 그 하나는 레스너의 길이지요. 하지만 일반 사람들은 연주자만 생각해 자신이 훌륭한 연주자가 되려면 자신보다 나은 연주자를 만나야 된다고 생각하지요. 조수미가 좋은 연주자가 되기까지 그 옆에는 조수미를 발견하고 연주자가 되기까지 끌어준 스승이 있었듯이 좋은 연주자가 되려면 자신의 실력을 높여 줄 수 있는 레스너를 만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입니다.”라고 충고한다. 김종필 원장은 이미 레스너계에선 알아주는 실력파다.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수많은 학생들을 성악인으로 입문 시켜주었다. 그의 명성이 알려지자 요즘 김 원장을 찾는 사람들은 성악에 입문했다가 자신에게 맞는 발성법을 익히지 못해 원하는 만큼 연주하지 못하거나 성대결절 등 성악가의 꿈에 가까이 가지 못하고 깨져 오는 경우 대부분이다. 김 원장은 “좋은 성대를 가지고도 자신에게 맞는 발성법을 익히지 못해 성악과는 전혀 상관없는 길을 가는 학생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처음부터 자신에게 딱 들어맞게 옷을 입혀줄 레스너를 만났다면 중도에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았을 텐데 하는 생각 때문이지요.”라고 말한다. 노원성악사랑의 발성법 치료는 이런 상황이 성악계에서 흔하지 않게 벌어지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발성법은 성악에서 그만큼 중요하고, 발성법에 따라 성악가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나 없나를 판가름하기 때문이다. 발성법 치료와 함께 따라오는 것이 바로 호흡법 치료다. 성악의 호흡법은 복식호흡이다. 하지만 대부분 흉식 호흡을 하면서 복식 호흡을 하는 것처럼 소리를 내어 마치 자신이 제대로 된 호흡법을 하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다. 오랜 시간 그 호흡법을 유지해왔기 때문에 당연히 자신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호흡법 교정을 받으면 흉식 호흡이 제거되어 제대로 된 발성을 할 수 있게 돼 그것만으로 성악가의 길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된다. 정서적인 안정을 주는 음악 클리닉 노원성악사랑에서 또 하나 발견할 수 있는 건 음악 치유다. 정서적으로 불안하거나 정신적인 상처를 치유하는 음악클리닉은 음악이라는 도구로 뇌와 마음을 변화하게 한다. 음악클리닉은 연주자의 감정이나 최상의 컨디션을 부여해 음악을 통해 좀 더 최상의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 김 원장은 “몇 년 전 중부보건센터에서 우울증,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매주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 것만으로도 정신적인 안정 되찾는 것을 보았다”고 전한다. 그들 역시 처음에는 억지로 듣는 태도를 보이더니 시간이 점차 지나자 마음의 동화를 느껴 자신의 상처를 조심씩 치유해 나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음악은 단순히 듣는다는 것을 넘어서 사람 마음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에너지를 주는 행위다. 연주자 또는 일반인에게 음악 클리닉을 적용함으로써 감정이나 마음 또는 가치관들을 부여해 내면을 가꾸어주는 일종의 보약이라고 할 수 있다. 성악을 즐겁게 시작하다 그 외에도 어린이 아카데미나 예중·고, 대입 입시반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성악을 시작하려고 하는 어린이나 학생들에겐 전문가의 레슨과 함께 성악의 좋은 습관, 발성. 호흡법 등을 즐겁게 만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요즘 입시생들이나 부모들은 실력을 키우기보다 누구에게 사사 받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인 것처럼 여겨 유명 교수만 쫓으려하는 경향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누구에게 배우는 것보다 누구나 인정하는 목소리를 갖는 것이 성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김 원장은 “특히 좋은 성대를 가지고 사사를 잘못 받아 오히려 성대를 망쳐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것이 바로 명성만 쫓다가 벌어지는 케이스”라며 “처음부터 레스너를 제대로 만났더라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성악은 자신의 몸에 맞는 연주 실력을 갖출 수 있게 해주는 강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 무엇보다도 어린이들이나 학생들에게 훌륭한 연주자의 기술 뿐 아니라 예술을 통한 감성과 내면을 충실히 다질 수 있다는 점, 음악적 체험을 통해 깊이와 인생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노원성악사랑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도움말 김종필원장김옥기 리포터 bjoct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
- 보약 되는 용봉탕으로 가족들 건강까지 챙겨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궁중요리 중 하나인 용봉탕. 용봉탕을 먹으면 90살 노인이 아들을 낳는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용봉탕은 영양이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음식점 ''식객''(노원구 상계동 소재)의 주인장 김영환씨는 "원래 용봉탕의 용봉이란 상상의 동물인 용과 봉황을 뜻한다. 따라서 용과 봉황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보통 용이란 잉어, 봉은 닭을 가리킨다"며 "용봉탕은 잉어와 닭을 함께 끓여 먹으면 그만큼 좋다는 의미를 과장되게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전설 속 동물이름을 땄으니 용봉탕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짐작이 간다. 5월 가정의 달, 그 어느 때보다 가족들과의 외식이 잦을 때다. 기력이 쇠해진 부모님, 거칠어진 아내의 피부,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남편<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0pt" lang="EN 2012-05-07
- 천연재료 육수, “이건 짬뽕이 아니야!” “짬뽕 먹을래? 짜장면 먹을래?” 라고 물어 올 때 “난, 짬뽕 먹을래” 라고 답하는 사람들에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중국집 짬뽕이 아닌 ‘아주’ 특별한 짬뽕 한 그릇을 권할 참이다. 7호선 수락산역 3번 출구로 나와 수락산 먹거리 골목을 거슬러 올라가면 그 끝 지점에 수락산 만남의 광장 있고 바로 앞에 위치한 ‘친구네 해물 짬뽕(대표 이형구, 김경환)’ 이 입소문 솔솔 나고 있는 맛집 진원지이다. 평소 짬뽕을 좋아했던 터라 지인은 우연히 등산을 하고 내려오다 맛본 이 집 짬뽕을 먹는 순간 ‘네가 생각나더라.’ 며 자신 있게 동행을 청했던 것. 짬뽕 거기서 거기지 뭐, <span style="mso-fareast-font-fami 2012-05-07
- 해독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체질개선까지 비만은 보기에도 안 좋지만 건강상의 문제도 가져 온다. 살이 찌면 몸이 둔해지고 무기력해지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을 느끼게 된다. 또한 심장질환, 혈관질환 뿐 아니라 각종 질병과 암, 불임 등을 불러일으킬 가능성도 높아진다. 비만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환경, 음식, 공기 등에서 해로운 독성이 몸에 쌓이면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체에 유해한 독소와 함께 각종 노폐물이 간의 담관에 함께 쌓여 비만을 비롯한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려면 자신의 체질을 이해하고 체내 독소를 빼주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래야 다이어트를 효과적으로 성공하고 요요현상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박달나무 한의원의 해독다이어트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 박달나무 한의원 노원점은 각 개인의 체질과 오장육부의 허실에 따른 맞춤형 비만 치료와 함께 독소를 배출해주는 해독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다이어트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다이어트 체내 독소 제거가 우선 되야 실제 박달나무 한의원 노원점을 찾은 사람들 중 그 효과가 높아 꾸준하게 내원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중계동 박현주(38세)씨는 살이 68kg까지 늘면서 평소 피곤함을 자주 느끼고 손발이 저리고 붓는 현상이 일어났다. 생리통도 심해져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매번 실패<span style="LETTER-SPACING: 0pt 2012-05-07
- 일일계획표 작성하며 성적 관리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포항공대 경희대 한의예과 등 8개 대학에 수시 합격한 김진수(19·서울 창동고3)군. 한 번도 전교 1등을 놓친 적 없는 김군의 고교시절 주요 과목 내신평균은 1.04등급이다. 그리고 이를 강점 삼아 수시모집에서 지역균형이나 학업우수자전형 위주로 지원했다. 그는 “일일계획표를 짜서 규칙적으로 성실하게 공부하며 성적을 관리한 점, 교내 영재반 활동, 교내 수학 과학경시대회에 매번 출전해 수상하는 등 학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을 자기소개서에 부각시킨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고 전한다. 8개 대학 중 서울대 생명과학부를 최종 선택한 김 군은 “영재반 활동을 하면서 서울대 수의예과 교수님의 특강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이것이 계기가 돼 생명공학쪽에 호기심과 흥미가 생겼다”며 “이후 신약개발 분야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들을 연구하는 연구원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다<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바탕 mso-font-width: 10 2012-05-04
- 창사 17주년 맞이 ‘하나로클럽 창동점’ 고객감사 대잔치 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주)농협유통 (대표이사 강홍구)은 다가올 5월 1일 창사17주년을 맞아 4월 26일부터 5월 20일까지 하나로 클럽 양재점 등 클럽 6개점, 마트 19개점에서 각종 농수산물을 최대 60% 싸게 파는 ‘고객감사 대잔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지역 하나로클럽 창동점에서도 창사 17주년을 맞아 4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14일간 고객감사 대잔치 1탄을 진행하고 파격 할인 행사를 열고 있다. 대표 농축수산물 파격 할인전 & NH카드 추가 할인 우선 ‘대표 농축산물 파격 할인전’을 열어 수박 참외 파파야 메론 애호박 깐마늘 햇양파 삼겹살 훈제오리슬라이스 한우불고기 영광 참굴비 등 신선하고 맛있는 우리 농산물을 시세 대비 최대 52% 싸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NH카드로 결제하면 10~2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수박(5㎏) 9900원, 참외(1.5㎏) 5880원, 파파야 메론(2㎏) 8400원, 깐마늘(1㎏) 5480원, 삼겹살(100g) 880원, 한우불고기(100g) 1880원, 애호박 (1개) 690원, 햇양파(5kg) 4100원, 훈제오리슬라이스(1kg) 13200원 등으로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5월의 “스페셜 데이” 단 하루 최대 54% 대박 할인 아울러 농협 하나로클럽 창동점에서는 가정의 달 5월, 근로자의 날(5/1), 어린이날(5/5), 어버이날 (5/8) 등 특별한 단 하루를 위해 농축수산물 4품목을 선정, 최대 54% 대박할인을 준비했다. 행사일 행 사 품 목 근로자의 날 (5/1) 방울토마토(2kg) 7,200원, 백오이(1개) 320원, 통닭(9호) 4,030원, 조림용 멸치(170g*2) 3,150원 <td style="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99.25pt HEIGHT: 37.31pt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2012-04-30
- 보약 되는 용봉탕으로 가족들 건강까지 챙겨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궁중요리 중 하나인 용봉탕. 용봉탕을 먹으면 90살 노인이 아들을 낳는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용봉탕은 영양이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음식점 ''식객''(노원구 상계동 소재)의 주인장 김영환씨는 "원래 용봉탕의 용봉이란 상상의 동물인 용과 봉황을 뜻한다. 따라서 용과 봉황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보통 용이란 잉어, 봉은 닭을 가리킨다"며 "용봉탕은 잉어와 닭을 함께 끓여 먹으면 그만큼 좋다는 의미를 과장되게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전설 속 동물이름을 땄으니 용봉탕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짐작이 간다. 5월 가정의 달, 그 어느 때보다 가족들과의 외식이 잦을 때다. 기력이 쇠해진 부모님, 거칠어진 아내의 피부,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남편, 집중력이 흐트러진 자녀 모두를 만족시킬 외식메뉴로 용봉탕이 안성맞춤이다. 강남 분당은 물론 중국 일본 동남아 등지의 외국 관광객들 입맛까지 사로잡은 ‘식객’에서 용봉탕의 참맛을 즐겨볼까? 자라의 쫄깃함과 부드럽고 담백한 맛, 처음 용봉탕을 접하는 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아 요즘은 잉어 대신 자라를 넣어 용봉탕이라고 하는데, ''식객''에서도 자라와 함께 푹 삶은 닭을 용봉탕으로 한다. 그 중 닭은 입맛에 따라 오골계나 토종닭을 고르면 된다. 식객에서는 검은 닭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손님들을 위해 양이 푸짐한 야생 토종닭을 함께 준비했다. 물론 여기에 몸에 좋다는 표고버섯 복령 대추 밤 감초 하수오 등의 한약재와 주인장이 연구한 약초 등 20여 가지가 용봉탕 안에 들어간다. 주인장 김영환씨는 "보양식은 재료가 신선하지 않으면 효능이 떨어지기 마련"이라며 "최상의 재료를 확보하는 것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강조한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주인장이 직접 따라주는 식객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약재를 달인 물이 음료로 제공된다. 헛개나무 감초 가시오가피 겨우살이를 달인 물로 차갑게 해서 내놓은 음료는 갈증과 피로를 단번에 해소시킬 정도로 입맛을 잡아당긴다. 이후 건강한 자라와 오골계 혹은 토종닭을 주재료로 해 사상체질과 관계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도록 보약이 되는 20가지의 한약재를 진한 국물 맛이 우러날 때까지 함께 푹 고은 탕이 부추 버섯과 함께 가스렌지 위에 다시 부글부글 소리를 내며 놓아지자 어디선가 침이 꼴깍 넘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오리와 비슷한 색의 자라 살은 쫀득쫀득하면서 부드럽고 담백한 맛으로 단번에 입맛을 사로잡는다. 처음 용봉탕을 접해 선뜻 젓가락질을 하지 못하던 손님들의 경우에도 주인장이 한 점 떼어 권하는 자라 맛을 보고는 그 맛에 반해 자라부터 남김없이 다 먹은 후 오골계에 손을 댈 정도라고. 또한 6년근 홍삼, 복령, 하수오 등 20가지의 한약재가 들어간 국물 맛은 깊고 진하면서 한약재 특유의 향이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용봉탕 국물에 찹쌀과 흑미, 잣, 깨 등을 넣어 걸쭉하게 끓인 죽이 나온다. 진하고 입에 착착 감기는 맛에 ‘한 그릇 더!’를 외치고 싶을 정도다. 용봉탕, 젊은 세대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 아우르는 보양식으로 거듭 나 주인장 김영환씨는 “용봉탕을 먹어 본 사람들은 그 맛뿐 아니라 그 효능을 실제로 체험하기에 다시 찾게 되고 또 주변에 소개를 하는 등 마니아층이 형성되고 있다. 최근에는 중장년층 뿐 아니라 20,30대도 많이 찾고 있다”고 전한다. ‘단지 장사꾼의 마인드가 아닌, 손님들이 건강해지는 것을 목적으로 음식을 만든다’는 주인장은 식자재 구입에 있어서도 깐깐하다. 용봉탕에 들어가는 식자재 뿐 아니라 제철에 나는 나물로 밑반찬을 만드는 등 손님 앞에 내놓는 모든 음식의 재료를 국산으로 직접 구입, 직접 요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좁은 실내 한켠에 위풍당당하게 자리를 잡고 자신의 존재가치를 드러내는 담금주들 또한 눈길을 끈다. 주인장이 철마다 직접 담근 버섯주 더덕주 음양곽주 가시오가피주 하수오주 등 30여 종류의 담금주들은 용봉탕을 시키는 손님들에게 식사 중 서비스로 제공된다. 식객을 찾는 손님들에게 맛과 건강 외에도 웃음 즐거움 감동을 선물하기 위해 진행 중인 이벤트도 손님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인장의 성정에 맞게 솔깃한 내용이다. 용봉탕을 주문한 테이블 손님 중 놀이를 통해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용봉탕을 현금으로 결제 시엔 함초 산삼배양근 석류 중에서 택일해 한 가지 건강식품을 무료로 증정한다. 용봉탕은 요리 시간이 상당히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2~3시간 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937-0774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영어, 갈수록 태산? 다른 공부와 마찬가지로 영어도, 어떻게 공부하는가는 중요하다. 물론 모든 공부에 다 필요한 지구력은 영어 공부에서도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지구력이 영어공부에 아무리 중요하다 하더라도 그저 지구력만 발휘하는 것은, 집채만큼 큰 벽돌더미를 지렛대도 또 받침점도 없이 그저 두 손으로 들어보려는 시도만큼이나 무모할 수 있다. 잠시면 습득이 될 부분을 평생 모른 채 갈 수도 있다. 그로 인해 다음 단계에 대한 이해가 불분명하게 되고 그 다음, 그 다음으로 그 파생효과는 커진다. 영어공부를 지속적으로, 또 체계적으로 해오지 않았다면 영어는 분명 힘들다.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기초를 꿰뚫어 보지 않으면 갈수록 태산이 된다. 영어공부에 있어서 지름길은 없다. 있다면, 그 지름길은 길이 짧아서 지름길이 아니라 기본을 잘 꿰뚫어 볼 수 있어서 발생하게 되는 효율성의 지름길이다. 윷놀이를 할 때 말들을 엎고 가면 각 말이 다 돌아야 하는 길을 한 번에 돌면 되는 것과 같은, 다른 상황으로는 바로 지렛대를 쓰는 것과 같은 현상! 지렛대 사용에 있어서의 고 작은 받침점, 그것은 얼마나 중요한가. 시간에 쫒기는 고등학생들은 더더욱 지구력만으로는 안 된다. 공부의 효율성이 보다 더 중요한 때! 지구력과 함께 지렛대가 그리고 받침점이 필요하다!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기초문법을 따라가며 공부하자면, 물론 개인차가 있지만 약 1년 6개월에서 2년의 장기전을 짜야 한다. 그리고도 다시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도를 받아야 한다. 기본영어와 함께 기본 단어를 학습하는 데 6개월에서 1년. 이건 긴 기간 같지만 중학 3년이 6개월로 단축된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라! 놀랍지 않은가! 그리고 제 과정을 따라잡는데 1년. 아마도 2 년. 무지막지 늘어나는 단어의 습득이 상당한 시간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내부적 요인 외에 외부적인 요건도 만만찮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다른 공부의 학습량도 엄청나게 늘어나서 영어공부를 더 많이 할 시간이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마음이 급해져서, 그저 기술적으로만 훓는 쪽집게 학원식의 공부는 No, No! ‘닥치고 훓어’ 식의 이 방법은 많은 학생들에게 시간낭비! 이 방법은 이미 기본기를 갖추고 단어를 꽤 아는 상위권 학생들에게만, 정리 단계로서의 효과가 있다. 이제 고 1이라면, 아직 완전히 늦지는 않았다. 여태껏 효력이 없었던 방법으로는 절대로 되지 않는다. 우선 더 열심히 단어를 외워야 한다. 중학 3년 동안 어영부영 내신성적만 쫒다 보면 고등학교에서 단어의 산맥을 만나게 된다. 죽자고 단어를 외워야 한다. 또 이 단어가 마음 속에 자리 잡도록 죽자고 문장을 읽고 들어야 한다. 이 세상 최고의 선생님도 단어 외우지 않는 학생을 가르쳐내지는 못 한다. 한편 이제는, 요소 요소 정확한 구축을 해야 한다. 영어는 벽돌쌓기, 기초없이 다음 단계로 나아간 벽돌쌓기는 무너진다. 아무리 늦어도 중2 때부터는 내가 확실히 아는 것만 아는 것이란 ‘근성’을 가져야만 만족할 만한 영어성적을 얻을 수 있고 또 마침내 영어를 잘 할 수 있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고 1이 되었다면, 각고의 노력으로 그 부족한 부분을 메우면서만 그 부분을 채워 가면서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대충 아는, 그래서 결국 모르는 것과 다름없는 한 무더기의 지식을 가질 것인지, 효율적인 포석 위에서 단단히 공부해서 주변 것들을 업고 뛰는 말로 쓸 것인지는 아주 중요한 결정! 이는 태도, 그리고 습관으로 이어져야 달성 가능하게 된다! 다시 강조하지만 영어의 기본을 학습하지 않고 또 단어를 외우지 않고 영어를 잘 하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저 붉은 해가 계수나무 박힌 푸른 달로 바뀌어도 일어나지 않고, 지금 손에 쥐고 있는 그 볼펜이 물고기로 변해 파닥댄다 해도 일어나지 않는다. 불가능한 일은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과연, 말을 말 위에 업는 것이 가능한가? 가능하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등에 업힌 말들이 양쪽 손에 또 다른 말들을 잡고 가는 게 가능한가? 가능하다! 한국의 영어 공교육은 지금껏 이런 효율성을 갖추지 않았다. 어떤 수능문장들은 정말 기괴하고, 오바마 대통령의 유쾌하고 분명한 연설문은 턱없이 어려운 한국 (사실 중국) 말들로 바뀌었고... .내 나름의 여러 관측으로 보건대 실용영어로 바뀌는 지금에도 학생들의 머리에 교란을 일으키는 영어는 여전하다. 이 또한 오래 된 ‘기본의 결여’에서 기인하고 이는 또 다른 ‘기본의 결여’를 낳게 된다. 이러한 기본의 결여에 대한 대처는, 기본을 철저히 이해함으로서만 가능하다. 어떤 방법으로든 영어의 기본을 명확히 이해해야 영어가 보인다. 본질적으로 영어를 이해해야 영어가 된다. 편법도, 뭘 알아야 제대로 편법을 쓸 수 있다. 영어공부에 있어서 기초는 건물의 기초와 같다. 영어공부에 있어서 효율성이란, 모자라는 기초를 보다 쉽게 보다 확고하게 가르쳐서 보다 빨리 다음 단계로 나아가 보다 쉽게 이해하게끔 하는 것을 의미한다. 효율성은 조기묶음이나 두릅묶음 처럼 숨어있는 같은 요소들을 묶어서 보게 한다. 효율성은 그 선생님이 영어를 얼마나 잘 이해하는지 그래서 얼마나 쉽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여태 수년간이나 내게 효력이 없는 학습방법은 앞으로도 효력이 없다. 왜 효력이 없는 지의 이유는 각 학생에 따라 다르다. 누구에게나 다 동일한 것은, 더 이상 시간을 낭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엘영어 lan Kim932-8831, 88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4
- 호모 헌드레드시대와 보험 얼마전 모 TV 프로그램에서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시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방송한 적이 있다. 전 세계의 노인 정책과 고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개인들의 모습 그리고 실제 고령사회를 대비한 준비에 대한 내용으로 무척 흥미롭게 시청했다. 어느 사이 우리에게 호모 헌드레드 시대라는 표현이 많이 들리고 있다. 인류의 조상들을 호모 사피엔스로 부르는 것에 착안해서 유엔이 2009년 보고서에서 100세 장수가 보편화되는 시대를 지칭해 만든 표현이 바로 ‘호모 헌드레드’이다. 100세 시대 라는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요즘, 은퇴란 제2의 인생을 위한 새로운 출발이라고 볼 수 있다예전에 65세를 노인의 기준으로 생각했지만, 이젠 나이만으로 ''노인''이라 말하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제2의 인생을 여유롭게 꾸릴 것인지, 아님 생계 걱정 속에서 매일을 보낼 것인가는 지금 준비하는 것에 달려 있다.100세 시대에 걸 맞는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호모 헌드레드 시대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일단 최근에도 유아용 기저귀보다 성인용 기저귀의 판매 증가율이 훨씬 높다고 한다. 성인용 기저귀 광고도 자주 등장한다.안경에 있어서도 일반 안경보다는 돋보기 안경의 판매 증가율이 월등히 높게 나오고 있다.이러한 변화는 보험상품도 변화를 가져왔다.우리나라 세대당 보험 가입률이 97%를 넘었으며, 매월 35~50만원 가까이 보험료를 내고 있다고 한다."9988234"라는 숫자를 기억하자.즉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병원에 2~3일 입원하고 죽자는 의미이다.이렇게 사는 것을 모두가 원하지만 이는 神의 영역이다. 人의 영역은 준비를 하는 것뿐이다.첫째, 100세까지 실손 의료비가 보장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근 102살이 넘은 할머니께서 대장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으셔서 최고령자의 수술로 기네스북에 올라간다고 하니 이제 수술도 ‘100세 시대’라는 말이 낯설지가 않다.만약 내 보험은 80세까지 실손 의료비가 보장된다면 80세 이후는 어떻게 될 것인가?그때 병원비는 무척 비쌀 것이다.2009년 10월 이후에 실손 의료비를 가입했다면 100세까지 보장이 되며 3치(치매, 치과, 치질)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과거의 보험을 갖고 있다면 새로운 보험으로 리모델링 할 필요성이 있다.둘째,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를 차지하는 장애인 250만명 시대다.태어난 이후 발생하는 후천적 장애가 90%를 차지하며, 이중 질병으로 인한 후유장해가 55.6%에 달한다.의료기술 발달로 목숨을 살려는 놓지만 평생 장애인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뜻이다. 소득은 없어지는데 생활비, 재활치료 비용은 더 소유되기 때문에 어쩌면 사망보다 더 큰 위험이 후유장해라고 할 수 있다. 일부 보험사는 질병으로 인한 후유장해에 대한 보상을 집중해주는 보험을 판매하고 있으니 확인 할 필요가 있다.셋째, 치매 등 장기요양상태 보장을 준비해야 한다. 실손 의료비처럼 발생확률은 낮지만 한번 발생하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질병으로 인한 후유장애와 장기간병비용에 대한 준비가 절실하다넷째, 생활비를 보존할 수 있어야 한다.긴급한 일과 중요한 일이 있다면 노후준비는 대부분 중요한 일로 구분된다. 즉 먹고사는 문제와 자녀 학자금 지원으로 인해 정작 중요한 본인과 배우자의 노후(55세 은퇴한다면 무려 45년을 살아야 함)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최악의 노후 준비가 ‘有病 長壽(유병 장수)’라고 한다. 병이 있으면서 오래 사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것보다 더 최악의 노후 준비는 ‘無錢 長壽(무전 장수)’라고 한다. 그럼 이 두가지 조건을 합치면 바로 우리가 절대로 피해야 하는 ‘有病 無錢 長壽(유병 무전 장수)’라는 생각하기도 싫은 노후가 되는데 이 두 가지 우울한 미래를 어떻게 피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호모 헌드레드’시대를 준비하는 요소가 아닐까 싶다. 가장 좋은 은퇴 준비는 바로 ''은퇴를 하지 않는 것역설적으로 들릴 수 있으나 일을 할 수 있는 나이 때까지는 일을 해야 한다. 노후에 필요한 최소한 생활비를 창출시켜야 하고 병이 들어 항상 누워 있지 않으려면 늘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이 두 가지를 모두 해결하는 것이 바로 내 일을 계속 하는 것이다.또한 부부가 함께 20년 이상 약 8만여 시간 이상을 지낼 수 있는 공통의 취미나 관심꺼리를 빨리 만드는 것이 시급한 당면 과제이다. 너무나 명확한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 길거리 가다가 지나치는 사람들 5명 중에 1명은 65세 이상일 것이고 지하철을 타면 50대는 당연히 서서 가야 하는 고령사회가 곧 우리를 맞이하게 된다. 이러한 현실에 직면해서 허겁지겁 준비할 것인가? 아니면 미리미리 준비해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남들보다 편안하고 안정된 노후를 맞이할 것인가?내 주변에는 인생 재무설계를 상담해주는 설계사가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멋진 인생재무설계사를 만나는 행운(?)이 있으시길...도움말 삼성화재노원에이스지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뱃살 허벅지 옆구리에 부분 비만치료, 네오울트라 다이어트 열풍과 더불어 노출의 계절에 대비해 몸매 교정에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겨우내 운동부족으로 더욱 풍성해진 뱃살과 허벅지가 자꾸만 거슬리는 것은 인지상정. 현대인들이 신체부위 중 가장 빼고 싶은 부위가 ‘뱃살’이라는 설문조사도 있지 않은가. 하지만 찌기는 쉬워도 가장 빼기 어려운 부위가 뱃살이다.복부, 옆구리, 허벅지의 살은 다른 부위에 비해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데다 살이 늦게 빠지는 부분이다. 전체적으로 체중감량에 성공하더라도 부분비만이 되기 쉬운 부위이다. 부분비만은 아무래도 S라인을 만드는 데 큰 장애로 작용한다. 그렇다면 원하는 체형대로 살이 빠지지 않거나 아무리 노력해도 지방이 남아 있는 부위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내장비만 등 부분비만인 경우 사실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럴 때 보다 전문적인 의료인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하다.가장 많이 알려진 바디 성형술은 지방흡입술이다. 지방흡입술은 피부 아래 과다하게 쌓여 있는 지방 덩어리를 가느다란 관을 통해 뽑아내는 수술이다. 지방 세포의 수를 줄이는 게 특징이며 잘만 관리하면 다시 살찔 가능성도 적다.최근 부분 비만 치료법으로 가장 뜨고 있는 것이 바로 울트라쉐이프 업그레이드 기종인 네오울트라이다. 체외충격파를 정조준 해 오렌지를 까지 않고 알갱이를 한 알씩 톡톡 터뜨리듯 지방세포만을 파괴하는 비만치료인 네오울트라는 일단 가장 큰 장점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식약청에서도 인정한 비침습적 초음파를 이용한 지방제거술인 네오울트라는 옆구리와 복부를 동시에 3회 시술했을 때 평균적으로 3.5센티미터 이상 감소한다. 특히 다이어트에 도전한 수많은 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요요현상이다. 강도 높은 운동이나 식이요법도 요요현상의 가능성이 높은 반면 네오울트라는 요요현상이 없다는 게 또 하나의 큰 장점이다. 시술 시간은 대개 1~2시간 정도 소요된다. 네오울트라는 수술이 아닌 간단한 시술이다. 때문에 통증이나, 멍, 붓기 등도 수반되지 않는다. 사람에 따라 시술 부위에 약간의 붉은 기운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차츰 없어진다.비수술적 비만치료의 획기적 방법으로 떠오른 네오울트라는 회복기간이 따로 필요 없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출산 후 뱃살 때문에 고민인 주부들이나 바쁜 직장인들이 특히 선호한다.슬림라인피부과의원 김광수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