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베란다 텃밭 키우는 재미에 쏙~ 유래 없이 긴 장마가 이어지더니 갑자기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비가 쏟아지다가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는 요즘 날씨 때문에 채소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른다. 특히 집중호우와 무더위가 겹쳐지기라도 하면 상추나 토마토 가격은 삼겹살보다 비싸져 금값이 된다. 이렇게 날씨에 따라 올랐다 내렸다 예측하기 어려운 채소 가격 때문에 직접 집에서 길러 먹는 베란다 텃밭이 인기다. 상추나 토마토, 쑥갓, 고추 등 채소를 집 베란다에서 직접 길러 먹는 ''베란다 농사꾼''이 늘면서 도시농부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과 함께 키우는 재미, 힐링의 공간아파트 베란다나 마당 한편에 작은 텃밭을 만들어 가족 간에 정다워지고 삶이 풍요로워지는 힐링의 공간 ‘베란다 텃밭’을 운영하는 전민선씨(44). 아이들과 함께 베란다 텃밭을 시작한지 5년차. 재미와 흥미로 키우기 시작했다가 지금은 완전 도시농부가 됐다. “어릴 적 엄마가 마당에다 여러 가지 채소 심는 것을 보고 자라서인지 베란다 농사가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다”며 “채소를 좋아하고 즐겨먹는데 많은 양을 구입하면 남길 때가 간혹 있고, 채소 값이 너무 비싸 직접 길러다 먹는 것이 더 이익이 될 것 같아 적극적으로 키우게 되었다”고 소개한다.요즘 민선씨는 새싹채소를 키우는 재미에 쏙 빠졌다. “새싹비빔밥이나 무침류를 잘 해 먹는데 그럴 때마다 소량의 야채를 사러 나가기도 귀찮고 구매하려면 먹는 양보다 더 많이 사야 하는 경우가 생겨 돈도 낭비 음식도 낭비, 무엇보다 내가 직접 약 없이 키웠다는 것이 안심이 되어 새싹채소를 많이 키운다”고 전한다.그렇다면 채소를 키우기 위한 씨앗은 어디에서 구입을 할까? 처음엔 전통시장에 나가 씨앗판매소에서 샀다는 민선씨, 지금은 할인점에서 주로 구입한다. “대부분 1000원에 판매하는데 치커리, 얼갈이배추, 청경채, 케일, 브로콜리, 적양배추, 상추 등 새싹채소를 종류별로 살 수 있고 양도 꽤 많다”고 한다. 사실 새싹채소는 말 그대로 물만 주면 큰다. 병충해도 없고, 벌레도 안 생기고. 게다가 재배 공간에 제약도 없고 수확기간도 짧아 초보들이 시작하기에 정말 좋은 아이템이다. 민선씨가 공개하는 새싹채소 키우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새싹을 심을 1회용 그릇에 구멍을 내고 솜을 넣는다. 물을 부어 솜을 적시고 솜 위에 씨앗을 겹치지 않게 잘 펼쳐서 올려놓으면 끝. 단, 물이 마르면 절대 안 된다. 민선씨는 “방심하지 말고 물을 듬뿍 주되 너무 많이 주면 채소가 뭉그러진다”고 귀띔해준다.“처음에 에잇 이게 뭐야~” 시큰둥하던 아이들, 채소가 크는 재미에 온가족의 기쁨이 됐다. 새싹이 크는 것을 보고 신기해하기도 하고 서로 물을 주겠다고 싸우기도 하고. “채소를 키우는 것이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데 심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 키우는 즐거움,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다”며 “양은 적지만 가족과 함께 키우는 재미가 있고 힐링의 공간이 된다”고 민선씨는 전한다.새싹 채소를 키우기 전, 민선씨는 주말농장도 했었다. 처음 시작이야 일주일마다 가서 상추를 돌보고 감자를 키워내고 배추와 무우를 수확했다. 하지만 집에서 가까운 거리가 아니어서 주말마다 가는 것이 쉽지가 않았다. 또 벌레가 생기는 것을 손수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에 한 해 농사만 짓고 그만두게 됐다. “종자비와 비료 및 약값 그리고 주마다 가는 교통비 등을 헤아려 보니 유기농을 사먹는 게 더 낫더라고요.”그리고 베란다 텃밭을 시작했다. “베란다에 고추, 상추, 치커리, 토마토를 키웠습니다. 수확량은 적지만 수시로 물주고 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베란다 텃밭의 첫 수확 ‘고추’. 된장에 찍어 먹는 걸 기대했지만 매운 것을 사는 바람에 찌개에 넣었다는 민선씨. 어느새 아이들도 고추가 하얀색 꽃에서 열린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베란다 문을 열고 나가서 토마토며 새싹이며 필요한 것을 거둬와 알아서 챙겨 먹기도 한다고. 민선씨는 채소 키우는 것과 관련된 정보를 대부분 인터넷에서 얻는다. 키우고자 하는 작물을 선택한 다음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고 그 작물의 특성 및 환경을 나의 환경과 맞는지를 체크하면 농사에 실패할 확률이 많이 줄어든다고 전해준다. 또한 베란다 텃밭의 가장 큰 문제는 ‘벌레’ 특히 고추에 벌레가 많이 생기는데 꽃집에 가서 3통에 8천 원 하는 분말가루를 사서 8:1로 희석시켜 뿌려주면 벌레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또한 씨앗부터 키우기 어렵다 싶으면 어느 정도 키운 모종을 사다 심어도 좋은 방법. 씨앗보다는 실패할 확률이 적기 때문이다. 채소 값이 비싸지고 먹거리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면서 집에서 농사를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요즘 민선씨는 베란다 농사를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욕심내지 말고 적은 양으로 시작하라”고 권한다. “모든 재료와 장비들을 한꺼번에 다 구비하려고 하지 말고 주변에 재활용 제품들을 한번 돌아보면 대치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설명한다. “페트병에 구멍을 내서 당근을 심어도 되고 딸기 담는 통에 양파망을 깔고 커피 찌꺼기로 배양토를 만들어 채소를 키우면 잘 자란다”고 방법도 일러준다.농작물은 주인의 발걸음 소리를 들으면 자란다는 말이 있듯 “정성으로도 농사는 잘 된다”고 민선씨는 갈무리한다. ‘나도 도시농부’ 텃밭 가꾸기 배울 수 있는 곳은 어디?도시농부가 되어 무언가를 시작하고 싶은데 무얼 심을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서울시의 문을 두드려보자. 서울시에서는 ‘나도 도시 농부’ 프로그램과 ‘힐링텃밭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베란다 텃밭 가꾸기 정보부터 주말농장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나도텃밭농부’ 프로그램은 9월 한 달 동안 용산공원에서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8월20일부터 9월27일까지. 이용하고 싶은 날 이틀 전 7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프로그램이나 전화로 등록하면 된다. 일요일 오전 10시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용산가족공원 텃밭에서 진행하며 6세 이상 가족이면 신청할 수 있다. 주 교육내용은 텃밭 식물 관찰하기, 잡초 뽑기, 잎 채소 솎아가기, 나만의 재활용 화분(씨앗) 만들기 등이다. 매 회 선착순 30명씩 모집한다. (문의: 02-3783-5997)‘힐링텃밭가꾸기’는 길동생태공원에 2013-08-31
- 양천, 강서, 영등포 도서관소식(2013.8.27-9.2) 강서도서관 ‘마흔 역사를 알아야 할 시간’ 참가자 모집 강서도서관은 오는 9월 7일과 1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마흔 역사를 알아야 할 시간’ 역사특강을 실시한다. ‘마흔 역사를 알아야 할 시간’ 저자인 백승종씨가 직접 강사로 나서며 7일에는 정도전, 14일에는 광해군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전화 및 방문접수. 문의 02-3219-7023 오락(五樂)하자! 참가자 모집 강서도서관은 강서지역 8개 도서관이 함께 하는 일일 문화체험 ‘오락(五樂)하자!’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8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곰달래도서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게임, 우유팩 딱지 만들기, 전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3~4학년 10명 선착순 모집이며 참가비는 없고 점심은 각자 준비다. 문의 02-3219-7023 야간 프로그램 ‘천연화장품 만들기’ 회원 모집 강서도서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천연화장품 만들기 특강을 진행한다. 오후 7시부터 2시간 진행되며 “내 아이를 해치는 위험한 세제”의 저자 김나나 씨가 강사로 나선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8만원이다. 선착순 30명 방문접수. 문의 02-3219-7021 양천도서관‘여행 전에 끝내자! 간단 일본어 회화 교실’ 참가자 모집 양천도서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여행 전에 끝내자! 간단 일본어 회화 교실’ 을 연다. 강사는 모리미키씨이며 선착순 30명이다. 8월 26일부터 인터넷 선착순 접수다. 문의 02-20623-955,956 ‘내가 쓰는 나의 이야기’ 참가자 모집 양천도서관은 부모들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녀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내가 쓰는 나의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가 쓰는 나의 이야기’는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20명이다. 접수는 8월 26일부터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http://parents.sen.go.kr)문의 02-20623-955,956 ‘취업테마특강’과 ‘찾아가는 취업상담’ 개최 양천도서관은 오는 9월 12일에 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취업테마특강’과 ‘찾아가는 취업상담’을 개최한다. ‘취업테마특강’은 오후 2시부터 2시 50분까지, 찾아가는 취업상담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 이미지 컨설턴트협회 최진영 강사가 이미지 메이킹관련 특강을 펼치며 직업상담사의 직업적성진단 및 취업상담도 진행된다. 신청은 8월 13일부터 9월 11일 까지며 전화 및 방문접수다. 문 의 : 20623-955, 956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 ‘어린이 책으로 힐링하기’ 참가자 모집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아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책으로 힐링하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초등학교 2~4학년 10명 선착순 모집이다. 문의 02-2163-0800 어린이 연극교실 참가자 모집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사회성과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어린이 연극교실을 실시한다. 연극교실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리며 초등학생 1~3, 4~6학년으로 나누어 각각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각 15명이다. 방문 또는 이메일접수다. beseto00@nate.com 문의 02-2163-0800 ‘학부모독서교육과정’ 참가자 모집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자녀와 부모 독서교양 함양을 위한 ‘학부모독서교육과정’을 실시한다. 기간은 8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화목 저녁 7시부터 3시간동안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선착순 30명이며 방문 또는 신청서(홈페이지) 작성 후 이메일 접수 가능하다. 문의 02-2163-0800 목동청소년수련관 ‘동화아트 상상아트’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참가자 모집 목동청소년 수련관은 나만의 동화책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동화아트 상상아트’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회에 걸쳐 열린다. 시간은 오전 9시 30분에서 2시간 30분 동안이며 14~19세 그림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8만원이며 선착순 10명이다. 문의 02- 2642-1318 화곡청소년수련관‘살아있는 교과서 밖 생생역사’ 참가자 모집 화곡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월 7일 ‘살아있는 교과서 밖 생생역사’ 프로그램의 하나로 ‘조선시대, 세종 ? 충무이야기’를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종로구 세종로 세종 ? 충무 전시관에서 조선시대 역사와 세종, 충무공 등 역사적 인물에 대해 배우게 된다. 초등학교 4~6학년 20명 선착순이며 참가비 이만 원. 문의 02- 2061-13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
- 기획_ 1학기 중간? 기말고사를 통해 본 2학기 영어학습 로드맵 고등편② 목동권 고등학교의 내신은 중학교 내신처럼 주어진 범위를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 양도 많을뿐더러 내용도 깊고 함정도 많기 때문이다. 이제 내신 시험도 교과서나 프린트 물을 벗어나 시험 범위 외 기본 독해실력을 기르고 단어를 암기하는 것이 필요해졌다. 결국 고등 영어 내신은 단순한 내신 준비만이 아닌 수능형 준비로 가야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내일신문에서는 1학기 중간 기말고사 문제를 바탕으로 영어 출제 경향을 알아보고 2학기에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로드맵을 제시한다. 그 두 번째 과목 영어를 분석한다. 1학기 영어시험, 어떻게 출제됐나?목동권 고등학교 중 가장 문항수가 많고 지문이 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강서고등학교. 1학기 중간 기말고사 모두 42문제로 8페이지를 꽉꽉 채워 출제됐다. 한 지문 당 단어 수도 150~170개 정도. 다른 학교에 비해 상당히 많다는 평가다. 심지어 지문의 길이가 B4용지의 절반 가까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쯤 되면 학생들 사이에서 지문을 제대로 읽어볼 시간마저 부족하다는 말들이 나온다. 강서고 1학년 기말고사 14번 문제를 보자.다음 글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고자 한다. 빈칸 (A)와 (B)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The history of life on earth has been a history of interaction between living things and their surroundings. To a large extent, the physical form and the habits of the earth''s vegetation and its animals life have been molded by the enviroment. Considering the whole span of earthly time, the opposite effect, in which life actually modifies its surroundings, has been relatively slight. Only within the moment of time represented bythe present century has one species-man-acquired significant power to alter the nature of his world. During the past quarter-century this power has not only increased to one of disturbing magnitude but it has changed in character. => The change in environment were not ( A) untill human beings ( B) the balance of the natural interaction. 위의 지문이 어려운 이유는 평소에 접하던 교과서나 모의고사 및 부교재의 지문이 아니기 때문이다. 외부 지문이면서 추론 문제로 지문도 길고 난이도도 높아 문제를 해결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 문제다. 이런 종류는 평소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면서 유형에 대한 해결방안을 연습해야 정답률을 올릴 수 있다. 진명여고 1학년 기말고사 6번 문제를 보자다음 중 어법상 옮은 것을 두 개 고르시오. ① Do you find yourself smiling at dozens of Chfistmas cards?② People receive so many card during a season when they have too little time to read them.③ They hear from dozens of people, that makes it far less likely that they will take a moment to remember you.④ The most vivid way to show people what they matter is to take time.⑤ Birthdays are good, but a card which shows you know more about him works much better. 위 지문이 어려운 이유는 정답이 하나가 아니라 두 개를 고르라고 요구하기 때문이다. 문제 유형이 어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문제 해결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다소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또 진명여고의 기말고사 주관식 2번 문제 같은 경우는 어법문제가 서술형으로 출제됐다. 문법상 틀린 것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올바른 형태로 바꿀 수 있어야 하므로 비록 난이도는 높지 않지만 꼼꼼하게 준비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힘든 유형이다. 대일고등학교 1학기 중간고사 18번 문제를 보자(A), (B), (C)의 각 갈호 안에서 문맥에 맞는 낱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For a long time humans have fashioned support devices, or crutches to hold themselves up when they became sick or injured. They become necessary when a person cannot walk, or walks with (A)〔 support / extreme 〕difficulty. Any person with leg or foot pain or injury, or weak muscles may benefit form using them. They allow people with paralysis the benefits of upright posture and let them move in places they cannot go with a wheelchair. Regaining upright body movement (B)〔 aids / arms 〕circulation, as well as kidney and lung functions. Remember, however, that you must have (C)〔 sufficient / sufficiency 〕arm strength, balance, and coordination to use them effectively. ① extreme - arms - sufficient② extreme - aids - sufficient ③ extreme - arms - sufficiency④ support - aids - sufficient⑤ support - arms - sufficiency 위 지문에서 많이 틀리는 것은 sufficient의 명사형을 생각하지 못하고 해석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충분한 팔 길이와 균형과 일치를 갖고 있어야 된다’는 표현에 대한 해석과 주어 다음에 동사를 고를 때 arm에 s가 붙어 있으니 동사로 착각한다는 것. 신목고등학교 1학년 기말고사 주관식 3번 문제를 보자다음 빈 칸을 주어진 철자로 시작되는 단어를 쓰시오.(철자 7개 이상 단어 사용)(A) The biology student dissected a frog in the laboratory. In the transformation of a tadpole into a frog, m happens gradually.(B) Success comes to a lucky few but, only the prepared mind is available to captur 2013-08-25
- 개구쟁이 초딩들, 중학생 되기 전 6개월 영어공부 <교복을 입을 날까지> 학교를 졸업하고 상급학교로 갈 때의 막연한 설레임과 두려움을 겪어 보았을 것이다. 초등학생이 여섯 해를 한 울타리에서 지내다가 처음으로 교복을 입게 되는 순간은 본인에게나 가족에게나 작지 않은 감동의 순간이다. 어린이의 껍질을 벗고 어른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을 교복 단추와 함께 꿰게 되는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그 첫 단추가 길고 긴 입시터널의 초입을 여는 순간이라는 것이다. 그 순간이 멀지 않았다. <중학교는 대입의 전초기지>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중학교는 대입의 전초기지임이 틀림없다. 통계적인 근거를 보더라도 중학교 성적과 대입에는 강력한 연계가 존재한다. 한 통계에 따르면 중학교 1학년 성적이 중3까지, 중3 성적이 고1, 그리고 고3까지 가는 것에 각각 90% 이상의 인과관계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바라는 것은 변화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아이를 그러한 긍정적인 대세 속에 편입시킬 것인가. 중학교를 가서도 큰 동요 없이, 자신의 노력과 비례하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게 해 주기 위해 과연 지금 무엇을 해 주어야 할까. 고민이 깊어가는 6학년 2학기의 목전이다. 결론은 간단하다. 미리 준비하는 것. <영어는 내공이 중요하다>영어공부의 What은 단연 “내공”이다. 어떤 입시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어내공을 일찌감치 길러 주는 일. 학생의 미래를 위해 이보다 확실한 투자는 찾기 힘들 것이다.영어 내공의 3요소는 역시 어휘, 영어적 직관력, 그리고 구조적 문법 지식이다. 어휘란 영어의 근간이며, 말이라는 집을 짓는 벽돌과 같은 존재이다. 영어적 직관력은 많은 영어를 소리로, 눈으로 접했을 때 나오는 문장적 예측력, 혹은 문장적 감각이라 이야기할 수 있는데, 이 또한 반복적 노출을 통한 패턴의 습득과 형성이 중요한 방법이다. 구조적 문법 지식은 특히 한국에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부분으로, 원어민이 아닌 학생들의 직관적 한계를 극복시키는 인위적인 영어 수용의 틀로서 반드시 습득해야 하는 능력인 것이다. <내공의 중학교 버젼>타임머신을 타고 1년 후로 날아가 1학기 중간고사를 보았다. 서술형 문제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영어적 직관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주어진 단어를 조합하여 문장을 만드는 scramble형 문제는 서술형 문제의 표준이다. 거의 다 잘 배열해 놓고 실수로 점수가 깍인다고 투덜대는 너는 구조문법적 기초연습이 덜 되었다. 프린트로 외부지문을 나눠줘서 공부량이 많아 허덕이고 있다. 거기 나오는 단어, 문법지식을 처음 보기 때문에. 촉박한 시험 공부시간에 할 게 많아서. 어휘내공이 부족하다.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부분 외에서 시험이 나와 억울한가? 하지만 쉽게 맞은 친구도 있다. 늦지 않았다. 내공을 강화하라. <기초부터 차근차근>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영어에 올바르게 접근하고, 단계적으로 자신의 노력과 성과가 자연스럽게 매칭이 될 수 있게 해 주는 것, 그리하여 어려운 공부를 조금씩 즐기는 방법을 깨쳐 주는 것이다. 교육이란 배우는 사람의 근육과 마음에 있는 스트레스와 두려움의 안개를 걷어 주고, 조금씩 다가가고 움직일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는 과정이라고 믿는다. 학생의 현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가장 알맞은 공부와 공부법을 학생에게 제시하고, 일정기간 공부한 내용에 대하여 정확하게 되새김질 해 주는 것. 공부를 시키는 일이 기술을 넘어 예술이 될 수 있다고 믿으며 이 길을 가고 있다. <지금 해야 할 것들1>초등 6학년은 영어공부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바뀔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공부로서의 영어를 올바르게 받아들이는 자세도 함께 터득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의 학습태도를 잘 관찰하고 공부가 순발력 뿐 아니라 인내심과 계획성이 겸비되어야 함을 차근차근 밀착해서 알려주어야 한다. 공부 계획짜기. 실천하기. 칭찬해주기. 스스로 돌아보게 하기. 공부자세 형성에 관심을 갖자. <지금 해야 할 것들2>학생이 진학하게 될 중학교의 중간고사 첫 시험지를 구해서 한번 풀어보게 하자. 어떠한 인증시험보다 내 아이의 영어실력을 리얼(real)하게 보여 줄 것이다. 중1 시험지가 쉬워 보이지만, 교과서의 내용을 전혀 모른 채 나오는 그 점수가 우리아이의 영어내공이다. 어머님께서, 아버님께서 함께 그 시험지를 채점해 보신다면 학생의 영어를 위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어렵지 않게 방향을 잡으실 수 있을 것이다. 글의 내용과 어휘에 대한 준비, 서술형 문제를 위한 영어 감각 기르기, 기초적인 문법에 대한 숙련도 쌓기 등, 만만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현안이 될 것이다. <개구쟁이들, 공부벌레가 되는 그날까지>아이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이야기가 있다. 공부는 머리가 아닌 마음의 기술이라고 역설한다. 마음이 조마조마하거나 답답하면, 앞으로 일어날 일이 불안한 일로 가득 차 있다면 공부는 결코 되지 않는다. 이 말에 딴지를 거는 분들은 없을 것이다. 아이들이 거대한 영어내공 앞에서 주눅이 들지 않고 오늘하루 내일하루 조금씩 얻어가는 성취의 기쁨에 즐겁게 공부하도록 해 주는 것. 어른들의 미션이다. 조나단 원장목동영어학원의 자존심YNS열정과신념 영어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5
- 강서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개설 강서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한 꿈과 비전을 찾아 주고자 우장산동 주민센터 3층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Dream Road''를 설치하고 본격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직업체험장 발굴/ 체험장 멘토 관리/ 토요진로학교 및 상설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각급 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 지원/ 적성 및 진로진학 상담/ 학부모 대상 진로교육 및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평일은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 주말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문의 2699-8723~4 강서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0
- 강서구 자치회관 감동체험수기 공모 강서구는 자치회관 이용 주민들의 감동 넘치는 이야기를 담은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자치회관 운영 강사, 자원봉사자, 이용경험이 있는 모든 주민이다. 내용은 자치회관 운영과 자치사업 추진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극복사례/ 자치회관 프로그램 및 행사에서의 자원봉사 활동내용/ 자치회관 이용소감 및 에피소드 사례/ 자치회관 발전방향 제시 등이다. 10월31일까지 참가신청서(강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와 원고(A4용지 2~3매)를 작성, 활동사진 1~2매를 첨부해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이메일(juminjachi@gangseo.seoul.kr)로 제출하면 된다.문의 2600-6159 강서구 주민자치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0
- 목동수학 거산학원 릴레이 교육설명회 개최 목동의 거산학원이 2학기 개학을 맞아 릴레이 설명회를 연속 개최한다. 8월 13일(수) 오전 11시에 2014 KMO 대비반 설명회가 열린데 이어 8월 20일(화) 오전 11시에는 3분기 정규 및 특별 프로그램 설명회가,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초등경시반 설명회가 열린다. 또한 8월 21일(수) 오후 1시에 예비고 1 프리미엄 클래스 설명회가, 8월 22일(목) 오전 11시에는 예비중 1 프로그램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문의 1566-6690 / keosanmath.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8
- CBS 교육문화센터, 실버레크리에이션 지도자 과정 모집 CBS 교육문화센터에서는 고령화 사회의 맞춤 일자리 ‘실버레크리에이션 지도자’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실버레크리에이션 지도자’ 과정은 노인여가프로그램을 지도할 전문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까지 4시간씩 5주간 이루어진다. ‘세움공동체(난곡 독거노인 공동체)’에서 직접 실버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현장체험 과정도 포함되어 있다. 과정수료 후 노인복지관이나 노인대학, 요양원등 노인관련 기관 등에 강사로 나가게 된다. 모집대상에 대한 나이 제한이 없는 관계로 고령자들도 지원 가능하며,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시점에서 고령자의 맞춤 직업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ttp://culture.cb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특목고 열풍의 중심에 선 씨앤씨 학원 내신 절대평가제 도입, 특목고 진학은 명문대 가는 지름길 목동에서 오래 동안 살면서 많은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또 자신의 아이에게 직접 수학을 가르치고 교육을 시켜왔던 박실장은 최근 두 아이의 진학 지도를 하면서 특목고 입시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꼈다. 세 살 터울의 자녀를 둔 박실장은 큰 아이를 일반고에 보낸 뒤 고려대 경영학과에 진학시켰고 비교과 활동의 중요성을 감지한 박실장은 둘째 아이를 특목고인 대원외고에 보냈다. ‘내신에서 불리할 수 있다’는 주변의 우려가 있었지만, 학교 측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외활동이 ‘수시 스펙’ 쌓기에 도움이 될 거라는 판단이었다. 그의 예상대로 둘째 아이는 ‘특목고 프리미엄’을 갖고 서울대 입시에 성공했다. 그는 “자녀가 상위권인 학부모들은 고등학교 입시에서도 대입을 생각하기 때문에 특목고가 유리하다”며 “특목고를 준비하다가 일반고 입시를 선택해도 학업 경쟁력이 생기기 때문에 자녀의 특성에 맞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목동 특목 엄마’로 입소문이 난 박실장은 두 자녀의 특목고 입시 경험을 토대로 씨앤씨 학원 특목고 상담컨설턴트로 변신했다. 박 실장의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번호를 받는 이들이 생길 정도로 특목 입시와 관련해 그는 학부모들에게 유명 스타로 통한다. 박 실장은 “내신관리부터 경력개발프로그램, 창의체험활동, 면접 대비까지 체계적으로 짜인 특목입시전문가 집단 씨앤씨야말로 특목고 입시의 메카”라며 “특목고 전략이 없는 학부모와 학생이 상담을 받으러 왔다가 등록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특목 입시의 핵심을 간파한다 씨앤씨 학원 특목관에서는 특목고 입시 전략으로 중1~2때부터 진로탐색 및 진로적성을 설정하고 학생의 능력과 학습에 동기부여를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목고 입시계의 마스터라 불리는 김성모 씨앤씨 학원 본원 부원장이 개발한 CDP(경력개발프로그램)컨설팅을 통해 정기적으로 학생들에게 적성검사, 진로선택, 독서, 봉사체험활동, 내신관리 및 월말/진단평가까지 관리하고 있으며 모든 기록을 전산화함으로써 학생들의 발전변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 것도 큰 장점이다.. 특히 씨앤씨만의 컨설팅 시스템인 CDP는 성적관리는 물론 학교의 내신과 학원 자체의 승반시험인 진단평가, iBT TOEFL이나 TEPS의 모의형태인 월말평가를 비롯해 체험활동, 봉사활동, 독서활동의 비교과 활동까지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 김 부원장은 “특목고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공부를 잘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이나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종합적인 역량을 평가한다”며 “학생별로 파일을 작성해 컨설팅을 통한 학교별 내신비교분석을 시행함으로써 꾸준한 성공 사례를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씨앤씨 특목관이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해 개설한 심화학습반인 ‘0.1%반’도 유명하다. 같은 학년대비 원어민을 능가하는 영어실력을 가진 학생들만 모아 대한민국 최초의 소수 영어 엘리트반을 꾸린 것. 씨앤씨 학원 신원식 원장은 “어학원의 일괄적인 수업 방법에 답답함을 느낀 최상위권 영어 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며 “토플 최고 득점에 만족하지 않고 내신 관리도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장학혜택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정 상담실장은 “영어에 접근할 때는 토플이 맞는지, 텝스가 더 중요한지 학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입시전략이 필요하다”며 “영어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은 선호하는 대학 진학을 위해 자연스럽게 특목고에 진학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mini interview Ⅰ씨앤씨 학원 특목관 김성모 부원장올해 특목고 입시 트렌드면접으로 승부하라! 씨앤씨 김성모 부원장은 2006년 씨앤씨 특목관 개원이래로 사례 위주의 전략적 진로설계를 통해 특목고 합격 신화를 만들어온 인물이다. 학원 선택이 까다로운 목동 학부모들 사이에서 ‘특목고 입시의 1인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씨앤씨를 전국 대표적인 특목고 학원으로 성장시킨 주인공 이기도 하다. 그는 올해 특목고 입시와 관련해 “그동안 특목 입시에서 내신의 비중이 컸다면 올해는 면접으로 내신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며 “일시적인 면접수업이 아닌 학생들에게 목표를 제시하는 장기적인 플랜을 제시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Q. 일반고가 슬럼화 현상을 겪고 있는 요즘 특목고 입시가 중요한 이유는.일반 고등학교가 외면 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대부분 특목고로 가기 때문이다.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려면 상위권 학생들이 필요한데, 이들은 학업 분위기가 갖춰진 특목고를 선호한다. 전교 1등을 한 학생이 동기부여를 하려면 같은 집단의 부류와 경쟁상대가 되어야 한다. 특목고를 간 학생들은 탄탄한 교과활동은 물론 비교과 활동까지 폭넓게 경험할 수 있고, 늘 긴장감을 갖고 공부의 끈을 놓지 않게 된다. 그동안은 내신에서 유리하다는 점 때문에 학생들에게 일반고가 다소 선호되었지만 내신 절대평가제 도입으로 특목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Q. 씨앤씨 학원이 특목고 전문 학원으로 유명해진 이유는.2009년까지 학원들이 특목고 입시 특수를 누렸고 고교평준화 정책 도입 이후로 학원가에서 특목 입시는 규모가 빠르게 축소됐다. 학원도 이윤을 내야 운영할 수 있는데, 특목 입시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각 학원들은 투자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씨앤씨는 특목 전문학원으로서 주변환경에 관계 유능한 특목 전문 강사 채용을 늘리고 상위권 학생들을 유치했다. 그렇게 학생수가 30명, 60명, 100명씩 규모가 늘기 시작했고, 지금은 명실공히 국내 최고 수준의 특목 전문학원으로 성장했다. 현재 국내에서 수년에 걸쳐 특목고 대비 프로세스를 운영하는 학원은 씨앤씨 학원이 유일할 것이다. Q. 씨앤씨 특목관의 경쟁력은 어디에 있다고 보는지?오랜 기간에 걸쳐 쌓아온 학생들의 입시 데이터를 토대로 사례 분석을 하고 있다. 급조해서 만든 커리큘럼이 아니라 특목고에 들어가기 위한 A부터 Z까지를 전략적으로 설계한 것이다. 이 때문에 학부모들이 먼저 찾아와 상담을 하고, 특목고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먼저 수강 신청을 한다. 씨앤씨의 가장 큰 경쟁력은 이처럼 ‘안정적인 특목고 진학 노하우’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Q. 최근 입시 경향이 비교과 활동을 중요하게 평가하면서 면접이 더 중요해졌다. 특목고 서류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학교에서는 지원동기가 뚜렷하고 학교별 인재상에 맞는 학생을 뽑는다. 이 때문에 학생 스스로 서류작성에 필수요소인 목표의식과 실천의지를 갖고 서류에 이를 잘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씨앤씨에서는 학생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기록부와 활동내용 등을 참고로 학생의 장점과 특징을 서류에 최대한 드러나도록 돕는다. 또 2013-10-17
- “열심히 공부하는 것”그 보다 더한 전략은 없다. 몇 해 전 갑작스런 입시변화로 고공행진을 하던 특목고의 인기가 잠시 주춤했었다. 곧 특목고 전문임을 내세우던 학원들이 문을 닫거나 내신 혹은 단과 전문으로 입장을 바꿨다. 하지만 신원식 씨앤씨학원 대표는 반대로 특목시장에 집중 투자했다.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위기의 순간, 부분이 아닌 전체를 눈여겨봤던 그의 직관은 통했다. 덕분에 많은 학원장들이 불황을 겪는다고 토로하는 지금, 씨앤씨학원은 여전히 최고의 자리에 있다. 학원가에서 ‘어렵다’라는 말은 심심치 않게 들은 지 꽤 여러 해가 지났다. 정부의 사교육 억제 정책을 탓하는 이도 있고, 손바닥 뒤집듯 자주 바뀌는 교육정책이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똑같은 상황에서도 여전히 성장하는 학원은 존재한다. 성공하는 학원과 고전하는 학원, 두 집단의 차이는 무엇일까.신원식 씨앤씨학원 대표는 “학령인구는 줄어든 반면 학원은 줄지 않은 탓도 있지만 그보다 갈수록 학원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다”며“학부모님의 입장에서 볼 때 선택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에 ”앞으로 학생, 학부모님의 입장에서 진정성 있게 열과 성을 다해 가르치지 않은 학원은 도태될 수 밖에 없다 “고 말했다. 올해로 개원 14년째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씨앤씨학원의 성공 포인트도 여기에 있다. 신 대표는 크고 작은 바람이 이는 교육정책이나 입시에 흔들리기보다 위기의 순간마다 학습에 더 집중했고, 학원 존립의 가장 근본인 학생들의 실력향상에만 초점을 맞추었다. “많은 사람들이 씨앤씨학원은 급성장했다고 얘기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업을 예로 들면 삼성전자와 비슷하죠. 삼성전자의 순익과 주식을 살펴보면 급성장하기보다 꾸준히 성장합니다. 씨앤씨학원도 마찬가지죠. 많은 학원들이 몇 달 만에 급성장했다가 정체되거나 추락하는 반면 저희는 개원 이후 지금까지 연간 10%, 15%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안정적인 학원 운영도 흔들리지 않는 성공 노하우중 하나겠네요.” ‘부분’이 아닌 ‘전체’를 봐라한 때는 상장까지 했던 대형 교육 프랜차이즈들도 맥을 못 출 정도로 침체된 학원가에서 계속해 성장할 수 있었던 구체적인 성공요인이 궁금했다. 신 대표는 특목고에 대한 지속성을 전망하고 적극적으로 집중한 점을 첫 번째로 꼽았다.오래 전부터 씨앤씨학원은 목동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그 노하우가 궁금해 찾아올 만큼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특목고 전문 학원으로 유명하다. 물론 처음부터 특목고 전문 학원은 아니었다. 입시의 변화로 특목고의 인기가 떨어질 당시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발을 빼던 타 학원들과 달리 재도약의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 지금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당장의 성과가 아닌 전체적인 흐름을 살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낸 것이다.“특목고가 과거보다 축소될 수는 있어도 수요는 꾸준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당시 외고의 인기가 떨어진 이유 중 하나가 내신으로 학생을 선발하면 우수한 학생들이 진학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었는데, 저는 오히려 특목고는 내신이 우수한 학생들이 진학할 것이고 또한 내신 뿐만 아니라 인성면접을 거치므로 인성적으로도 검증된 학생들이 진학할 것으로 봤습니다. 일반고보다는 특목고의 학생선발이 더 까다로울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래서 특목고에 갈 수 있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집중 준비를 시켰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쉬운 과정은 아니었다. 단순히 내신 성적을 높여주는 데 급급하기보다 학생, 학부모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향으로 방법을 연구했다.신 대표는 “특목고 입시변화가 일었던 초창기부터 다른 학원에서 진행하지 않은 면접 대비 프로그램을 연구해 정착시키는 등 공격적으로 대응한 결과 지금은 특목고 전문 학원 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치에 서게 됐다”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특목 입시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배치하는 등 시스템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큰 변화를 줬고, 여전히 학부모들이 막연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을 해결해주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원의 중심은‘사람’이다두 번째 성공요인으로는 ‘사람’을 꼽았다. 다른 업종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학원은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게 변하지 않는 신 대표의 경영철학이다. 그래서 개원 초부터 지금까지 각 분야별 최적임자를 배치하기 위해 인재를 뽑는 일만큼은 꼭 그가 직접 진두지휘한다.“제 전체 업무의 70%는 인재를 찾고 그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주력합니다. 그만큼 학원 경영에 있어 사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강사, 관리자를 포함해 씨앤씨학원 직원들은 대부분 근속연수가 길죠. 좋은 사람을 채용하고, 그 사람들이 부침 없이 제 자리에서 장기 근무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조직 성장에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급여에 대한 경쟁력도 높은 편이죠. 전국 최고라고까지는 말할 수 없지만 최선의 대우를 해주고, 자신의 업무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여러 모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배려’, ‘이해’, ‘합리성’을 기반으로 이뤄진 남다른 조직문화도 씨앤씨학원 성장에 시너지 효과를 더한다. 씨앤씨학원에서는 모두가 수평적 관계를 이루고 있다. 직급에 따라 업무가 다를 뿐 강사, 원장, 관리자는 물론 심지어 아르바이트 직원까지 모두가 평등하다.신 대표는 “위에서 군림하며 가르치고, 통제하고, 자신이 짜놓은 틀과 룰에 의해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상사와 관리자들은 씨앤씨학원과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래 살아남을 수도 없다”며 “수평적 관계에 의한 합리적인 조직문화는 강사, 직원들 간의 효율적인 소통을 이끌어내기 때문에 구성원들의 사고를 활성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덧붙여 “덕분에 씨앤씨학원에는 야구에 비유한다면 1번 타자 부터 9번 타자 까지 모두가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이고, 투수라고 한다면 언제든지 제 1 선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투수로만 구성된 좋은 선수들로 강사진이 구성되 있다고 자부한다”며 “좋은 선수를 선발하고 시스템을 만드는 일은 대표인 자신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씨앤씨학원에서는 자유가 허락되고, 보상과 존중을 받는 만큼 책임도 따른다. 해고가 없는 대신, 자신이 문제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판단과 책임을 지도록 한다. 크든 작든지 간에 타의에 의해 판단하고 행동했을 경우 순간의 위기는 모면할 수 있지만 개선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신 대표는 초기 학원 운영을 통해 깨달았다. 더불어 해고가 없는 조직문화를 정착해 학원에 대한 직원들의 신뢰도와 소속감을 높였다. 또 전국 학원 중 가장 강력한 평가시스템으로 정평이 나있는 학부 201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