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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엘리트의 지도가 바뀐다. 몇 년 전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이 탄생했다. 고산연구원. 그는 한영외고를 나와 서울대학교 학, 석사 삼성종합기술원 연구원을 거쳐 이번에 한국인 최초 우주인이 됐다. 예비우주인으로 선발된 이소연 연구원도 역시 광주 과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지, 덕, 체를 겸비한 우주인 선발대회에 특목고 출신들이 싹쓸이를 했다. 수원지검에 근무하는 한 공무원은 요즘 들어오는 신임 판, 검사들은 모두가 특목고 출신인거 같다고 말한다. 예전엔 서울법대냐, 고대 법대냐가 관심사였는데 요즘엔 무슨 외고 출신이냐고 묻는 게 인사가 됐다는 말도 했다. 지난 5년간 새롭게 배출된 법조인들의 출신학교를 보면 그의 말이 과장만은 아니란 사실을 알 수 있다. 지난 5년간 사법고시 합격자 대원외고 (163명), 한영외고(66명), 대일외고(44명) 등 한 학교에서 한명도 내긴 힘든 사법고시 합격자를 특정 고교가 엄청난 숫자로 점유하고 있다. 행시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해 행시에 합격해 올해 부서 배치를 받은 신임 사무관 297명의 출신 고교를 살펴보니 합격자 수 상위 20위에 특목고가 11곳이 포함됐다. 대원외고(11명)를 필두로 명덕외고(8명), 경기 과학고, 한영외고(이상 6명), 대일외고(4명) 등 상위 1~5위를 특목고가 휩쓸었다. 전통의 명문 경기고, 서울고, 전주고는 합격자가 한 명뿐이었고 경북고, 용산고는 한 명도 없었다. 특목고 돌풍은 외시에서 특히 거세다. 2005년 합격자 19명 중 특목고 출신이 6명(31.6%)이었고 지난해는 합격자 18명 중 7명(39%)이나 됐다. 전국 50개 특목고 재학생(2만8150명)이 전체 고교생(180만3998명)의 1.56%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그 중 시험은 외고 출신들이 주로 봤다는 점을 생각하면 실로 엄청난 숫자다. 과학고는 어떨까? 과학고 1세대가 이제 40대 중반. 학문적 성과를 내고 개인의 연구를 진행해 오기엔 시간이 부족하긴 했지만 과학고 출신들의 약진은 활화산 밑에 마그마처럼 활활 타오르고 있다. 서울과학고를 나와서 MIT 최연소 박사를 받고 SK의 재직 중인 윤송이 상무만큼 유명한 경우는 아니라도 기업의 핵심 연구원, 각 대학의 주요 연구 교수는 모두 과학고 출신이 장악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과학고 출신들의 잠재력은 대한민국의 잠재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뿐이 아니다 언론계, 금융계, 벤처 사업계, 기업, 학계... 사회를 이끌어 가는 핵심 부문에 특목고 출신들은 그들만의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90년대 중반부터 약진하기 시작한 특목고 출신들이 아직 젊기에 이들의 활동이 두드러지지 못했을 뿐 지금 초등학교 학생들이 특목고를 거쳐 사회에 진출할 즈음 대한민국 엘리트 지도층은 특목고 출신들로 바뀌게 될 것이다. 특목고 출신 교육부장관, 과기부장관이 나오게 될 날도 머지 않았다. 특이하다 싶을 만큼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어느 대학교도 어느 엘리트 집단도 이루지 못한 엄청난 파워를 발휘해 내고 있다. 먼 훗날의 미래를 그리는 일이 아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불과 몇 년 후로 달라지는 집단의 분류다. 특목고를 꿈꾸는 초등학생, 중학생은 특목고 진학 가능 인원의 10여배에 달하는 게 사실이다. 많은 이가 꿈꾸고 있는 사실을 이룬다는 건 참으로 매력적인 일이다. 그 꿈을 이룬 학생은 또 다른 누군가의 꿈이 된다. 멋진 일이다. 도전해 볼만한 매력적인 일이라면 도전하자, 조금 힘들더라도 그 길이 매력적인 길이라면 당연히 노력하고 도움을 받아 도전하고 도전을 권하는 게 멋진 젊음이다. 씨앤씨학원(주) 대표 신원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수능 듣기 50%시대를 맞는 우리의 학습 자세 일단 듣기에 대한 잘못된 개념부터 바로 잡자.일반적으로 수능을 기준으로 하면 ‘듣기는 쉽다.’라는 생각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작년까지 17문제가 출제 된 수능에서 실질적으로 듣기를 다 맞은 학생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수능에서 1등급을 받는 학생조차도 듣기가 쉽다고 간과하다가 틀리는 실수를 범하게 되는 일이 허다하다. 결론적으로 듣기가 쉽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몇 개 안 틀린다고 자만해서는 더더욱 안 된다. 영어 한문제로 등급이 떨어지고 목표했던 대학을 못 가게 되는 상황을 생각해 보면 한 문제 한 문제가 정말 중요하다. 그냥 틀려도 되는 문제는 없다. 많은 학생들이 범하는 오류 중의 하나는 듣기는 개념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개념이 없다고 생각하니 그냥 많이 듣고 많이 풀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보편적인 학생들이 듣기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이다. 그러니 가장 보편적인 듣기 공부의 방식은 일단 듣기 문제집을 사서 문제를 풀고 채점을 하고 틀린 것은 스크립트를 보거다 다시 듣는 학습의 반복이다. 일단 수능 듣기에는 특정 유형이 있다. 그 유형을 알고 듣기를 한다면 ‘유추’라는 날개를 달 수 있다.수능 듣기 유형은 크게 시간, 돈 계산, 그림 찾기, 장소 찾기, 두 사람의 관계 찾기, 말한 목적은 무엇인가 등의 문제 유형으로 나뉜다. 각각의 문제 유형에 대해 출제자가 묻고자 하는 의도도 물론 있다. 그것을 모른 채 주구장창 듣기만 한다면 효율적인 학습이 되기 어렵다. 즉 무조건 많이 듣고 푸는 것이 듣기 학습에 있어서는 절대 능사가 아니다.예를 들어 ‘Apple’이란 단어를 알고 있다면 ‘Apple’이란 단어를 들었을 때 이해를 할 수도 있겠지만, ‘Apple’이란 단어를 모른다고 한다면 아무리 반복해서 많이 듣는다고 해도 ‘Apple’이란 단어의 의미가 결코 알아지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먼저 이론적 개념이 정립되고 다음에 듣고 푸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효과적인 듣기 학습이 될 것이다. 또 많은 학생들이 ‘듣기에서 하는 Dictation이 좋다.’라는 잘못된 편견에 대해서 지적하고자 한다. 물론 이것 역시 안하는 것 보단 받아쓰면 좋을 것이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영어 공부는 타 과목에 대비 할 것이 너무 많은 과목이다. 만일 수능 듣기 문제인 22문항을 전부다 Dictation을 한다고 하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될까? 요즘의 학생들의 학습량을 고려해 본다면 과연 ‘그것이 가장 효과적인 듣기 방법일까?’에 대해선 재고해볼 필요가 있다. Dictation이 나쁜 방법이라고 할 순 없겠지만 그것보단 듣기에 있어선 오 감각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해주고 싶다. 즉 듣고, 보고, 같이 말하고, 따라하고 이런 식으로 오 감각을 활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Dictation’ 즉 받아 적는 것보다 ‘Shadowing’ 즉 Native Speaker의 말을 그림자처럼 따라할 수 있다면 결국 받아 적을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따라서 ‘Shadowing’ 즉 따라 하기를 통해서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이 될 것이다. Shadowing의 효과는 듣기 실력뿐만 아니라 말하기가 동시에 학습이 되는 효과가 있다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Shadowing 학습의 중요성은 아래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1. 발음 할 수 있는 것만 들린다.원어민의 발음을 흉내 내고 따라 하고 큰소리로 발음을 하면 그게 우리 귀로 들리게 되고, 한번 내뱉은 말이 들리는 것이다. 2. 듣기의 시작은 Speaking이다.듣기에 있어서 가장 핵심은 따라 읽기, 그러므로 듣기를 잘하기 위해선 틀리더라도 크게 따라 하는 열정, 자신감 그리고 뻔뻔함이 필요하다. 듣기 공부를 하면서 계속해서 중얼중얼거리며 말하기를 하는 것이 듣기와 말하기를 동시에 정복하는 지름길이다. 3. ''많이 들으면 언젠가는 말하게 될 것이다.''라는 막연한 믿음은 버리자. ?어린 아이들에게 한국말을 가르칠 때를 보면 어떤 사물의 이름을 알려주고 꼭 그것을 발음을 해보게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한국말을 배울 때 계속해서 듣기와 말하기를 연결해서 공부를 해온 것이다. 그러나 영어는 그렇게 연결을 해오지 않았다. 즉 듣기만 해온 것이다. 중요한 것은 듣기만 한다 하더라도 듣기는 늘 수 있으나 따라하며 들을 경우엔 듣기만 할 때 보다 듣기 실력 향상도 빠를 뿐만 아니라 말하기 까지 동시에 공부를 하게 되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듣기에서 범하는 오류중 하나는 무조건 많이 들으면 된다는 것, 그러나 많은 양을 듣는 것보단 정확히 듣는데 더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먼저 듣기는 반복적으로 많이 듣는 것이 문항수를 많이 푸는 것보다 더 좋다는 것이다. 즉 한 문제를 풀더라도 정확히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하게 반복해서 듣고 Shadowing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듣기 실력을 늘리는 방법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면 듣기는 양적으로 많이 듣는 것보단 정확하게 반복해서 듣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씨앤씨학원(주) 대표 신원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본앤본정형외과 조용진 원장에게 듣는다 퇴행성 관절염, 반월상 연골판 파열 등 관절질환 정확 진단 후 치료해야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보다 노년기 관절염 환자가 많은 편이다.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크게 늘면서 관절염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온돌 생활을 해온 생활방식의 영향으로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60세 이상 인구 중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관절염 환자로 판명되는 경우가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본앤본정형외과에서는 무릎관절질환이나 손상에 대해 초음파검사 혹은 MRI(자기공명영상) 등을 이용한 정밀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비수술적 치료부터 관절경 수술, 십자인대 재건술 및 인공관절 수술, 수술후 재활에 이르기까지 환자의 상태에 따른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여 치료 후 후유증이 적고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 무릎 관절질환 퇴행성관절염 반월상연골판 파열의 치료무릎관절질환으로는 퇴행성관절염, 관절 내 유리체, 반월상 연골판 파열, 십자인대파열 등이 대표적이다. 일반적으로 무릎관절에 이상을 느끼면 임시방편으로 찜질이나 파스를 붙이는 등 자가 치료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조용진 원장은 “무릎이나 어깨 관절 통증의 경우 1-2주내에 좋아지거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는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2-3주이상 통증이 지속된다거나 일상생활에서 많이 불편해진다면, 관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보이지 않는 어깨의 힘줄(회전근개)이나 무릎의 반월상연골판 등의 손상이 의심되면, 초음파검사 혹은 정밀검사(MRI)등을 해서 정확한 진단에 따른 치료를 받는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무릎의 반월상 연골판 파열의 경우 특별히 다친 기억이 없어도 무릎 통증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런 손상은 엑스레이 촬영으로는 확인할 수 없어 진찰 후 의심이 되면 초음파검사 혹은 정밀검사(MRI)를 해서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특히 엑스레이 촬영에서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 일상생활에서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반월상 연골판손상이 많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정밀검사에서 파열이 확인된 경우에는 관절경수술을 고려하여야 한다. 관절경수술은 비교적 간단하게 병변부위를 치료할 수 있어 수술 후 회복이나 재활이 빨라 조기에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에도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가벼운 운동, 체중조절, 물리치료, 투약, 연골주사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관절연골이 완전히 닳아서 어뗜 치료를 해도 통증이 해소되지 않는 경우에는 방치 시 무릎의 변형이 심해지고,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하여야 한다. 관절연골이 다 닳았으나 십자인대 등 무릎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경우에는 부분 인공관절수술이 가능하므로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에도 환자의 상태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본앤본정형외과에서는 비수술적 치료부터, 관절경 수술 및 인공관절수술까지 환자의 무릎상태에 따른 정확한 진단으로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20-30대, 어깨 관절질환 급증!“아이고, 어깨야. 비가 오려나?” 어깨관절질환이 달라졌다. 노년층들의 전유물이라 생각됐던 것이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는 몸짱 열풍과 더불어 몸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잘못된 운동방법이나 과도한 운동 등을 통해 어깨관절에 무리가 온 젊은이들이 많아진 것과 일맥상통한다.어깨관절질환으로는 나이 50대를 전후해서 생기는 ‘오십견’, 운동이나 사고 등의 충격에 의한 ‘어깨탈구’,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에 석회성 물질이 생기는 ‘석회성 건염’ 외에도 어깨힘줄 손상, 어깨다방향성 불안정 등을 들 수 있다. 어깨관절통증은 대부분 1,2주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장기간 통증이 지속되는 원인인 동결견이나 유착성 관절낭염, 어깨의 퇴행성 질환 중 어깨 힘줄에 손상이 와서 생기는 회전근개 파열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어깨힘줄인 회전근개 손상의 경우 엑스레이 촬영에서는 손상을 확인할 수 없으므로, 진찰시 손상이 의심되면 초음파검사 혹은 정밀검사(MRA)를 해서 정확한 진단하에 상태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파열이 심한 경우에는 관절경적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본앤본정형외과에서는 투약, 연골주사,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 어깨관절질환의 전통적인 비수술적 치료방법 외에 최근 체외충격파 치료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 원장은 “체외충격파는 우리 몸의 자연적인 치유 반응을 유도해서 손상된 부분의 재생을 돕는 치료방법”이라며 “이론적으로는 가장 최근에 나온 치료방법 중 하나로 임상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한다. 본앤본정형외과에서는 이러한 비수술적 요법 뿐만아니라 어깨 힘줄파열(회전근개 파열), 외상성 전방불안정성에의한 재발성 어깨탈구, 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등 수술이 필요한 경우 정확한 진단 하에 관절경적 수술을 한다. 어깨 관절염이 심한 경우에는 인공관절수술까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웅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목동권 7개 중학교의 내신영어 경향 10월 3일을 끝으로 9월 13일 월촌중학교부터 시작된 목동권 모든 중학교의 중간고사가 종료되었다. 이제는 틀린 문제에 대한 분석과 오답노트 등의 피드백이 이루어지고 앞으로의 내신문제에 대한 대비를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학교별 출제경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고자 한다. (가나다 순) 목동중학교과년도에는 교과서에 충실한 문제를 출제하였으나, 올해는 교과서와 프린트에서 고루 출제가 되었으며, 선택형과 서답형의 비율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되었다. 다른 학교에 비하여 프린트의 양이 많은 편은 아니나, 프린트에서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프린트는 제2의 교과서라는 인식을 갖고서 대비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정확한 문법적인 지식을 가지고 집중력 있게 풀면 100점이 가능한 수준에서 출제되었으나 선택형문제의 어법성 판단 문제에서 목동중에게는 다소 생소한 유형인 ‘모두 고르시오‘가 출제되어 깊은 문법적 지식보다는 충실한 기본지식의 습득이 필수인 시험이었다. 목운중학교전반적인 난이도는 꽤 많이 상승한 편이다. 특히 작년 2학기 때부터 목동권에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지향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번 중간고사도 꽤 높은 난이도를 지켰다. 프린트도 많으며 문제출제도 골고루 나온다. 시험문제 출제도 교과서와 프린트의 내용이 그대로 나오는 편이 아니라 환언(parahprasing)을 하거나 다른 문장의 형식으로 바꿔서 나오며, 지문의 길이도 다른 학교에 비해 길어서 속독의 연습이 필요하며 알고 있는 문제부터 먼저 푸는 능력이 필요하다. 선택형에서 다수 선택식의 문제가 난이도를 높이며 서답형도 여러 개를 고를 수 있는 정확성을 측정하는 요구하는 문제로 전체적인 난이도를 높이고 있다. 다만 학교 전반적으로 난이도 조정에 실패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번 중간고사가 어렵게 나와 기말고사는 전반적인 난이도의 하락이 예상된다. 목일중학교과년도에 비해 프린트에서 출제되는 문항수는 줄었으며 난이도는 예전과 비슷하지만 인근 학교들의 난이도가 상승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난이도는 내려간 것처럼 느껴진다. 문제별 배점도 어느 한 곳에 집중하지 않고 고루 출제되므로 교과서와 프린트 모두 집중해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기본적인 교과서 빈칸과 내용일치, 어법문제와 프린트에서도 문법, 리딩, 팝송 부분이 다양하게 나왔다. 교과서와 프린트의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모두 영작할 수 있는 대비가 되어야 고득점을 할 수 있는 수준이었으나, 범위가 넓고 문제 수가 많아서 시간이 많이 부족할 수 있고 문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암기로 해결 할 수가 없다. 신목중학교문법의 난이도는 평이하지만, 추론문제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다. 올해도 커다란 경향은 예년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세부적으로는 약간 변화가 있었다. 빈칸추론 문제에서 1개이던 빈칸이 2~3개로 늘었으며 서답형의 경우는 예전보다 약간 쉬워졌다. 새로운 교과서가 도입된 1학년은 새로운 유형이 추가되고 있어서 내년의 2학년 출제경향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장의 내용을 이해하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전체적인 상황과 인물들의 입장을 잘 생각하면서 대비를 하여야 고득점이 나올 수 있다. 영어도 언어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인지하면서 평소에 토론식 또는 발표식 독해 수업이 이루어지는 학습을 하면 대체적으로 무난히 대비 할 수가 있다. 신서중학교과년도에 비해 프린터 비중이 늘었고, 서술형 문제의 문항수가 늘어남으로서 문제 푸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과년의 난이도에 비교할 때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많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1문제에서 여러 가지 지식을 물어보는 유형의 문제가 다량 출제되어 얕은 공부로는 해결하기가 힘들어졌다. 프린트의 수준은 예년과 비슷하나 늘어난 서술형의 비중이 프린트에서 출제되었으며, 문법이 가장 어려운 시기여서 정확한 문법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더라도 실수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 1학기에 비해 2학기의 중간고사가 많이 어려워서, 기말고사의 난이도는 약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양정중학교양정중학교는 전통적인 문법문제 위주의 출제경향이 유지된다. 난이도는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한 시험지에서도 난이도가 일정하지 않아 학생들을 당혹하게 만든다. 예전에는 본문위주의 시험으로 나와서 본문숙지가 필수였지만, 최근들어 본문, 문법, 대화, 서술형, 본문 이후 등 다양한 곳에서 출제되며 꼭 한 두 문제씩 특이한 문제가 출제되어 백점방지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출제 범위가 다양해지다 보니 집중 학습해야 할 부분이 늘었으며, 학교에서도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하지만 양정중학교의 출제의 기본 포인트는 확실한 문법학습에 포인트가 있으니 각 과별 문법 포인트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문법을 체크하며 공부하면 고득점이 가능하다. 월촌중학교월촌중학교는 가장 안정적으로 많은 양의 프린트와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꾸준히 출제하고 있다. 각 lesson별로 나오는 프린트의 양도 학년별로 일정하게 정해져 있어 학습계획을 세우기에 좋다. 교과서와 프린트의 비율이 6:4 정도로 꾸준하며 문법, 어휘, 영작, 내용파악, 대화문 등 모든 범위가 하나도 빠짐없이 출제되어 있어, 시험범위에 대한 모든 것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학습하여야 한다. 피상적인 내용파악과 암기학습만으로는 고득점이 불가하며, 심층적인 내용 파악과 시험 범위 내 모든 문장 속의 문법을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고 숙지하고 체화해야 주어진 시간 내에 주어진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채점에 있어서 가장 엄하게 채점을 하는 학교여서 출제의도에 정확하게 답을 적시하였더라도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다르면 과감한 감정이 시행된다. 이상으로 목동권 7개 중학교의 출제 경향에 대해서 분석을 해 보았다. 많은 범위와 난도를 자랑하는 학교(월촌, 목일)는 계속 그러한 경향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 난도를 높이며 학생들을 당혹시키는 학교(목운, 신서)가 있다. 짧은 시간의 반짝 공부로는 해결이 안되며 평상시의 언어감각+영어지식+영어감각이 충분히 학습이 되어야만 남보다 조금 더 성적을 얻을 수 있다. 학원선택에 있어서도 해당 학교에 전문화되고 특화된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내신에서 좋은 대비를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이종수 원장 임팩트7영어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상담실 편지 6. 낮에는 점잖은 의사, 가운 벗으면 시한폭탄 최면치료를 하기 위해 가족들 몰래 전화예약 후 찾아오는 남자 내담자들이 의외로 많다. 한명우(52세, 가명)씨도 그런 경우이다. 첫인상은 명품 브랜드의 정장을 입으신 점잖고, 차분한 성격을 가진 분이었다. 그런데 체면 때문인지 본인의 문제점을 솔직히 드러내기보다 두루뭉실 이야기를 하였다. 오신 목적에 맞게 돌직구 날리시라고 하니, 그때서야 고민을 얘기한다. 이분은 길을 가다가 또는 식당 같은 곳에서라도 모르는 사람의 행동이나 말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시비를 걸고, 바로 폭행하는 공격성이 있다고 했다. 이 때문에 가족들이나 가까운 이들 모르게 폭력혐의로 조사를 받고, 피해자와 합의를 보는 일이 종종 있다고 했다. 자기자신을 시한폭탄에 비유할 정도이다. 심리검사 결과 남을 쉽게 믿지 못하며 내재된 공격성이 상당히 높았다.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좀 더 진지하게 상담에 들어가자 한명우씨는 자신의 직업과 가족 관계등을 털어 놓았다. 이분은 남들이 보기에 사회적, 경제적으로 성공한 현직 의사였으나 남 모를 고민이 있던 것이다. 남매들 중 한명이라도 성적 떨어지면 함께 체벌 받아조용한 아버지와 여장부 같으셨던 어머니 밑에서 2남 1녀로 가족을 이룬 한명우씨. 이들 남매들은 중학교 때까지 성적이 남매 중 한 사람만 좋지 않아도 연대책임이라며 어머니께 호되게 맞으며 자랐다고 했다. 같이 장난하며 성장해야 할 어린 남매들은 항상 억압된 채 긴장의 유년기를 보낸 것이다. 체벌하는 어머니, 그것을 방관하는 아버지 사이에서 편집증과 공격성을 가지게 된 경우이다.몸에 있는 내재된 긴장감을 우선 완화시킨 후 유년기로 돌아가 분노를 표출하는 원인이었던 어머니에 대한 애증과 현재의 공격성을 치유하고, 지워주는 최면을 진행하였다. 최근에는 점차 긴장감이 완화되면서 성격이 부드러워졌으며 여유를 가지기 시작했다. 사람은 누구나 남들이 모르는 트라우마가 한, 두가지씩은 있다. 그리고 자신을 아프게 하던 그것이 자신을 뚫고 나와 남을 향해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경우가 흔하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문제점을 알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하느냐이다. 남을 치료하고 돌보는 의사의 신분으로 정작 자신을 힐링하지 못한 한명우씨는 얼마나 고민이 컸을까. 문제를 피하지 않고 대면한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김은수 원장미래행복최면심리연구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예비고 1 학생들의 영어 학습의 방향성 현재 중 3인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고등학교에 올라가 수능 외국어 영역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설마 교과서와 EBS 영어교재만으로 대비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면 TEPS, TOEFL, TOEIC 중에 어떤 것에 초점을 맞춰 공부해야 할까? 상위권을 지향한다면 TEPS 공부해야 사실 소위 일류대는 정시보다는 수시로 뽑는 비율이 훨씬 높기 때문에 수시대비를 반드시 해야 한다. 그래서 상위권 대학에 가길 원하는 학생일수록 텝스를 공부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수시에 스펙으로 활용 할 수도 있거니와 수능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문제가 어렵게 나오거나 EBS 교재 외 지문이 나오는 경우에도 수능보다 어렵고 공부양이 많은 텝스를 공부한다면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국내 고교 과정에서는 내신이 중요한데 영어내신 문제가 문법, 독해, 어휘 위주다 보니 어휘, 문법, 독해, 청해 section 으로 구성되어 있는 TEPS를 공부해 둔다면 고교 내신도 많이 커버가 된다. 이렇기 때문에 국내의 유수한 외고나 자사고, 자율고 등에서도 학생들에게 TEPS 점수를 요구하고 있다. 나아가 TEPS 점수에 따라 수행 점수 주기, 일 년에 2-3번씩 학교 차원에서 TEPS 시험을 단체로 응시하기, 입학하자마자 TEPS 점수를 조사하거나 고교 입학 시험 또는 영어 내신 문제를 TEPS 유형으로 30-70%까지 출제하는 등 각 학교마다 TEPS를 강조하는 경향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이런 면에서 예비고1 학생이라면 고등학교 진학에 앞서 TEPS 공부를 하고, 한 번이라도 시험을 보고 입학하는 것이 유리 할 것이다. 국내 대학 노린다면 토플은?이에 비해 토플은 해외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필요하지만 국내 대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에는 잘 맞지 않는다. 물론 국내대학의 영어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라면 토플 점수가 필요하다. 하지만 최상위 국내대학의 영어 특기자 전형이라면 토플 점수는 상당히 높아야 한다. 예를 들어 Y대의 경우 토플점수만 높다고 해서 영어 특기자 전형에 합격하는 것도 아니다. S대 만큼이나 내신 등 다른 모든 부분도 보기 때문에 토플만 준비해서는 합격하기 어렵다. 또한 토플은 따로 문법 section이 없기 때문에 문법을 깊이 있고 세심하게 공부하지 않는다. 그래서 본인이 특별히 노력하여 다양한 한국식 유형의 문법 문제를 풀어보지 않는다면, 문법문제가 30-40% 정도 출제되는 고등학교에서의 영어 내신을 토플위주로 공부해서는 잘 받기가 쉽지 않다. 토익공부도 이렇게 하라토익도 국내 영어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데, 주로 서울의 중하위권 대학을 노리고 있다면 토플이나 텝스 보다는 토익점수를 획득해 두는 것이 유리 하리라고 본다. 왜냐하면 대학마다 약간씩 다르기는 하나 토플, 텝스, 토익 이 세 가지 중에 제일 점수가 좋은 하나만 제출하게 되어 있는데, 점수 변환표를 봤을 때 토익을 따는 것이 수월하며,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점수 변환표에서 동일한 구간에 있는 토익, 토플, 텝스 점수라면 토플이나 텝스가 고득점을 맞기 훨씬 어렵기 때문에 서울의 중하위권 대학을 공략하는 경우 토익이 수월할 수 있다. 그러나 토익이 필요한 경우라 하더라도 처음부터 토익에 몰입하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은 예비고1 기간 동안에 텝스를 공부해 둔 다음 나중에 고2 말 정도에 토익으로 돌리는 것이 토익 고득점을 받는 데도 유리하다. 고등 과정 전체 내신이나 수능을 고려했을 경우에도 처음부터 토익을 준비하기 보다는 텝스를 공부 한 후에 나중에 토익으로 돌리는 것이 맞다고 본다. 이과를 희망하는 예비고1이라면 그러나 이과생이어서 영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 할 수 없거나 특별히 TEPS 점수가 필요 없는 학생의 경우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수능을 공부하되 예비고1 때 고1 교재 정도는 독파하고, 상위권 학생의 경우 고2,3,수능 모의고사 문제까지는 미리 선행을 하고 가는 것이 고등학교 과정에서 뒤처지지 않고 좋은 내신, 좋은 모의고사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길이라고 본다. 아무래도 중3 기말이 끝나는 11월 초부터 2월말까지 약 4개월 동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시간을 투자하느냐에 따라 고등학교 입학 후의 결과는 상당히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 기간을 현명하게 잘 보내야 한다. “고등학교에 가서 공부하지” 라는 생각은 나중에 가서 뼈아픈 후회를 남길 수 있으므로 본인의 장래를 위해 미리미리 고등과정을 준비해 두는 슬기로운 계획을 세웠으면 한다. 올리비아 리 리뉴학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기획_ 창의인성모델학교 수명중학교에 가보니.. 최근 입시의 키워드는 창의와 인성이다. 이미 특수목적고등학교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인재를 선발하고 대학도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는 등 입시 현장에서 창의·인성이 크게 중요해졌다. 또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도 단순 지식뿐 아니라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다. 기존의 획일화된 주입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인성교육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여기에 발맞추어 창의인성모델학교가 등장했다. 미래 교육의 본질이자 궁극적인 목표인 창의·인성교육의 바른 수업을 제시하고 있는 수명중학교를 소개한다. 바른 품성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 육성창의인성모델학교 2년차인 수명중학교(교장: 조용훈)는 2008년 개교했다.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밀집한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교정에서 현재 717명의 학생이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교육의 요람이 되고 있다. 대내외적인 교육성과도 상당하다. 2008년에는 ICT활용교육우수학교, 교육활동우수학교, 2009년에는 학교경영우수운영, 2010년 학교교육계획서 우수교, 교육정보화 학교경영으로 표창장을 받았다. 2012년 교육부가 선정하는 창의인성모델학교가 되면서 창의경영학교 우수교로 표창을 받았다. 수명중학교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창의 인성 계발은 물론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창의인성교육이 모델을 만들고 있다. 교과활동을 통한 창의인성교육창의인성교육의 목표는 실천중심의 기본생활 습관 정착, 수업혁신을 통한 학력 향상, 창의적 인성교육을 통한 즐거운 학교 문화 정착이다. 수명중학교를 창의인성모델학교로 추진하기 위해 조용훈 교장을 중심으로 서울시교육청과 강서교육지원청의 자문을 받아 기획 운영분과, 프로그램 운영분과, 벤치마킹 지원분과, 홈페이지지원분과로 나누어 창의 인성모델학교 운영을 위한 여건 조성과 프로그램 연구 계발 등에 힘쓰고 있다.먼저 교과활동을 통한 창의인성교육은 창의인성진로 수업과 맞춤형 멘토링 수준별 수업, 독서토론논술교육으로 나누어 진행한다.창의인성진로 수업은 교사가 먼저 연구 풍토를 조성해 수업모형을 개발하고 학생들은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교육과 체육수업의 확대 및 스포츠데이 활성화, 학부모진로아카데미, 영어발표대회, 과학캠프, 영어캠프, 맞춤형 창의 방과 후 학교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1교과 1특기적성, 자기주도 프로그램 참여와 연 5기 쉬지 않는 방과 후 학교 60여개 프로그램에 85%이상 참여하면서 98%이상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맞춤형 멘토링 수준별 수업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목에 대해 학습부진학생을 위해 개별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독서토론논술교육은 교내 독서 논술대회와 꿈 발표대회는 물론 아침 20분 독서시간 마련했다. 학교는 학생들과 이웃 주민들을 위해 도서관을 매일 9시까지 개방했고 1인 최소 14권의 책을 읽는 풍토를 마련했다. 존중과 배려, 감동을 키우는 자율, 협동, 나눔 문화창의인성모델학교 답게 존중과 배려 감동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칭찬으로 나와 우리 바로 세우기 운동을 한다. 인권 비폭력 평화로운 즐거운 학교 문화를 만들기로 바른 예절 깨끗한 환경 건강한 신체 바른 실천을 목표로 한다. 학생 자율의 학생 식당 차례 지키기부터 점심시간 전교생이 참여하는 7560+ 운동과 스포츠클럽 참여 등이 있다. 멘토링제는 교사와 학생의 결연 외 선배와 후배간의 결연, 일반 학생 지글 청소년 멘토링 연계 ‘꿈진로 찾기’ 활동을 한다. 그 겨로가 학교 폭력과 지각이 없는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창의인성교육 수업현장, 생활 속의 과학 현상 프로그램창의인성교육의 수업은 다양한 놀이 형태의 수업을 적용해 교과에 흥미를 갖도록 유발하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자연현상에 대해 알아보고 생활 속의 과학 현상을 탐구하면서 창의 인성교육을 실천한다. 수명중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창의인성수업은 학년교육과정의 국가수준 시수를 재구성했다. 학년 별로 보면 1학년 과학 편성은 총 136시간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되, 생활 속의 과학 현상 프로그램 연계 18시간은 창의인성 수업으로 확보된다. 1학년 국어 수업 시간은 총 136시간 범위에서 도서관 활용 및 독서노트 프로그램 적용 34시간, 2학년 음악수업은 총 51시간 중 장구배우기 프로그램 적용 17시간, 2학년 영어는 총 102시간 중에서 인기 없는 물건들을 설득력 있게 영어 광고하기 프로그램을 적용 34시간 운영한다. 3학년 기술가정 수업 시간 편성은 119시간 중 실생활의 기술가정 프로그램을 34시간, 3학년 미술은 총 68시간 범위 내에서 미술사 활용 프로그램이 17시간 운영한다.생활 속의 과학 현상 프로그램이 적용되는 1학년 과학 수업을 예로 들면 1단원 ‘열과 생활’을 배우기 위해 단원의 목표인 온도를 분자 운동 모형으로 설명하고 온도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협동학습을 한다. 도입에서는 에너지를 아껴 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전개과정에서는 각 모둠 별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여 동영상을 만들고 시연하면서 만들게 된 동기를 발표하고 우수 작품에 대한 보상을 한 뒤 마무리한다. 여기서 창의 인성적인 요소는 에너지 부족국가에 대한 문제를 발견하고 에너지 절약 방법에 대한 사고를 확장 해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만든다는 점이다. 여기에 인성적 요소는 모둠 작품을 만들면서 배려와 책임, 협력, 상호존중감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다는 것이다. 수명중학교에서 창의인성을 담당하고 있는 양관승 교사는 “교육 과정에 창의와 인성을 투여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며 창의인성교육의 우수사례확산을 위한 선정된 창의인성 모델학교는 현재 전국 196개교가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창의·인성 토요 스포츠교실, 주말에도 학교에서~꿈 행복 감동을 키우는 프로젝트를 통한 인성교육은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글로벌 학교 문화를 정착시킨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학교스포츠클럽, 봉사활동, 진로활동과 연계한 활동이다.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 중 동아리 활동을 보면 외국어 회화, 과학 탐구, 사회 조사 등의 학술활동, 문예, 창작 등의 문화예술활동, 구기운동, 육상, 수영 등의 스포츠 활동, 요리, 수예 등의 실습노작활동, 스카우트 외 청소년 단체 활동 등이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 중 스포츠 및 토요활동은 건강달리기, 만화에니메이션반, 음악줄넘기반, 기타반, 배드민턴반, 농구반, 사진반, 영화와 함께하는 세계사 탐구반, 난타반, 플롯반, 축구반, 탁구반 등이 있다. 미니인터뷰_ 수명중학교 조용훈 교장기본이 바로 선 학교… 따뜻한 감성을 지닌 반듯 2013-10-13
- 신월동 협동조합 양천팜 발아현미 판매 신월동 지역협동조합 양천팜이 발아현미와 발아찹쌀현미를 판매한다. 양천팜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건강한 먹거리 공급을 목적으로 올 7월에 설립되었다. 양천팜의 발아현미는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성으로 생산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2kg 발아현미가 만원, 발아찹쌀현미가 만이천원으로 시중보다 저렴하다. 양천팜 이박희 이사는 “질 좋은 발아현미를 생산하기 위해 수분함유량이 높은 현미를 구입하고 있다”며 “이렇게 구입한 현미를 세척하여 발아기계에 넣고 24시간 발아시킨 후 다시 세척과 건조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발아현미를 생산한다”고 한다. 발아현미를 먹고 몸이 좋아졌다는 이정애 조합원은 “백미를 먹을 때 보다 포만감도 있고 변도 잘 나온다”며 “발아현미는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에도 좋아 주위사람들에게 권장한다”고 한다. 구입문의 02-2697-08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이대목동병원, ‘간질환 건강강좌’ 개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 간센터는 오는 10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간질환 건강강좌''를 열린다. ''만성간질환에서 나타나는 치명적인 합병증과 이에 대한 치료''를 주제로 한 이번 건강강좌는 이대목동병원 간센터와 대한간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문일환 이대목동병원 간센터 교수를 좌장으로 ▲간의 모양과 하는 일(홍근 이대목동병원 간센터 교수) ▲간경화는 불치병인가(유권 이대목동병원 간센터장) ▲간암 극복하기(김태헌 이대목동병원 간센터 교수) 등의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 참석자 전원에게 대한간학회가 발간한 ‘간질환 바로알기’ 소책자를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위내시경 검진권과 복부 초음파 촬영권을 제공한다.문의 이대목동병원 간센터(02-2650-25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기획_ 우리동네 초등역사교육 배울 수 있는 곳(양천/강서/영등포) 2017학년도부터 한국사를 대학 수학능력시험의 필수과목으로 지정한다는 교과부의 발표가 있은 후 역사교육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바로 ’사회‘ 그 중에서도 역사는 하루아침에 완성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라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거울 수밖에 없다. 특히 초등학교 5학년 자녀를 둔 엄마들은 5학년 1학기 사회 과목에 등장하는 역사에 아이가 시대를 구분하지 못하고 용어도 어려워하는 것 같아 난감하기만 하다. 초등 과정은 5학년 1학기에서 시대를 한번 훑어보는 것으로 마무리되지만 중학교 입학 후 집중이수제로 역사 과목 수업을 하게 되면 초등학교 때 미리 다루어본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 간에 상당한 격차가 벌어지는 진풍경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강서양천내일신문에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역사에 흥미를 가지고 스스로 역사의식을 깨우칠 수 있도록 꼼꼼하게 배울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감돌역사교실초등학생부터 중고생까지 역사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감돌역사교실. 초등 저학년부터 시작할 수 있는 역사프로그램 ‘생각날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생각날기’는 기계적인 첨삭이나 서술 표현 위주의 논술교육에서 벗어나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요소를 가미해 아이들이 배운 개념과 지식을 책이나 유물과 같이 구체물로 만들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 논술프로그램이다. ‘생각날기’ 프로그램은 기초역사논술, 심화역사논술, 지리체험논술으로 나눌 수 있다. 기초역사논술은 역사에 입문하는 7세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선사시대부터 초기 국가까지 각 시대별 유물을 다양한 재료로 만든다. 심화역사논술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시대별 선정된 교재를 통해 생각담기, 생각 채우기, 생각 늘리기의 단계로 심화된 내용과 시사까지 섭렵할 수 있다. 초등 2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리체험논술은 저학년이라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교재와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지리를 알면 역사가 보이고 역사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지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교과 연계학습으로 내신 고득점에도 도움을 준다. 가장 기초적인 수업인 방위와 나침반 사용법 알기 등의 수업에서부터 지리와 역사의 연관성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연계학습이 가능하다. 문의: 감돌역사교실 양천지사 02-2649-6409 박선생역사교실박선생 창의 역사지리 교실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단순히 외우기 만하는 역사와 사회를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교재의 모든 내용은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자발성을 자극 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각 강에 관련된 노작활동들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내어 구성함으로써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최대한 발휘시키고 우리 역사와 문화재의 중요성을 아주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직 지리교사인 프로그램 개발자 박미선 선생이 직접 제작한 교재의 핵심은 ‘쉽고 재밌게’다. 알고 싶은 것이 많은 초등학생의 지적호기심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제작했다. 만드는 것에만 집중하면 공작에 불과하지만 역사 관련 노작활동을 진행하면 아이들은 역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력이 훨씬 높아진다. 책으로 읽어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지도에 진흥왕 순수비를 세워보는 등의 활동을 한다. 이런 활동은 비의 위치와 제작 시기 등을 자연스럽고도 뚜렷하게 이해시킬 수 있다. 초등학생 때 이렇게 미리 역사와 지리의 기본영역을 다져놓으면 중·고등학생 때 깊이 있는 지식들을 수용할 여력이 생긴다.또한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는 답사로 국토를 돌아보면서 곳곳의 조상들의 숨결과 문화재를 느끼고 있다. 우리 역사뿐 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역사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계사 수업도 병행한다. 역사와 세계사와 너무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리수업도 같이 함으로써 통합적인 사회교육을 지향한다.문의: 010-7700-1462 CBS 문화센터의 역사야~ 놀자~문화센터의 역사교실도 노려볼만 하다. 기본적인 지식의 암기 없이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은 없다. 특히 역사는 더욱더 그렇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을 외우고 공부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려워하지 않는다. CBS 문화센터의 역사교실은 친구들과 웃고 떠들다보면 어느새 역사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다. CBS 문화센터의 역사교실은 ‘스토리텔링 테마 한국 역사’ ‘역사야 놀자’ ‘한국사 프로젝트’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 테마 한국 역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일 10시에 50분간 진행된다. 역사적 주요 테마를 스토리텔링으로 친근하고 즐겁게 익힐 수 있다. ‘역사야 놀자’는 감돌역사교실 강사진이 수업을 하며 기초반은 초2~4학년을 대상으로 토요일 2시20분, 초급반은 초4~6학년을 대상으로 토요일 3시20분에 진행한다. ‘한국사 프로젝트’는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토요일 6시20분에 수업한다. 조선후기의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정치 경제 문화 및 국제정세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문의: 02-2650-7032 양천구 평생학습센터의 우리는 역사탐험대양천구 평생학습센터의 ‘우리는 역사탐험대’는 시대별로 나누어 수업이 진행된다. 고려 중기부터 조선 초기까지는 수요일 4시부터 5시30분까지,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선사시대부터 백제시대까지 다루는 교실은 목요일 4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다. 초등교과 속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읽기와 놀이 등 체험활동 및 토론학습을 통해 접근하여 한국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수업은 이야기 중심 내용구성과 핵심정리, 다양한 읽기와 놀이로 진행된다. 이 수업의 강의를 맡은 이희정 강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자격증과 독서지도교사자격증 취득하고 현재 초, 중등학교 방과 후, 자치회관, 복지관 등에 역사논술, 통합논술 강의를 한다. 홈플러스 문화센터 역사교실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는 ‘미리배우는 시대별 역사’가 기본과 심화편으로 나누어져 있다. 매주 금요일 6시40분에서 7시30분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수업은 시대별 유물 문화재 등을 직접 만들어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역사의 흐름을 펼쳐보고 이해함으로써 학교 수업의 맥을 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미리배우는 시대별 역사’교실 심화는 매주 금요일 6시40분부터 7시30분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대별 이론, 문제풀이, 노작을 병행하여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수업에 집중하게 하며 학습과정 확인과 학교 시험 대비도 가능하며 학교 과정보다 3개월 선행으로 진행한다. 신라의 시작과 전성기, 신라의 삼국통일, 발해의 역사, 후삼국 시대, 고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과 만들기로 수업이 있다.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진행하는 ‘박선생창의역사교실’은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금요일 5시40분부터 6시30분까지 진행된다. 석굴암과 에밀레종, 팔만대장경과 삼별초, 첨성대와 금속활자, 대동여지도와 고구려 벽화 등의 시대별 유물 문화재 등을 직접 만들어 체험해 보는 시간과 광개토 대왕, 을지문덕, 계백과 장보고, 서희장군과 강감찬, 이순신, 안용복과 홍순칠, 안중근과 김좌진 장군등 인물 중심의 역사공부도 진행된다. 부모ㆍ친구와 함께 떠나는 2013-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