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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방학, 청소년수련관 놀이수학 프로그램 직접 수학문제를 풀지 않더라도 어릴 때부터 카드나 실물 교구를 꾸준하게 이용하면 자연스럽게 수학과 가까워지고 우뇌가 발달될 수 있다. 칠교놀이, 큐브 등 잘 만들어진 교구는 수학적 원리나 지식을 구체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수학의 흥미 유발이나 수학적 지식을 구체적으로 확인해보는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가베(공간), 레고(공간&물리), 바둑(논리, 사고력), 오르다(연산&게임)등을 통해 수학의 원리를 익힌 후, 여러 멘사 지정 게임을 하다보면 수학적 추리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게 된다. 또한 규칙과 해법을 익히고 치밀하게 전략을 연구하다보면 학교 수학의 이해도 빨라진다. 두뇌를 써야하는 게임 자체도 재밌지만 여럿이 시합을 벌이며 어울리는 즐거움도 크다. 즉 재미와 동시에 수학적 감각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인성, 감정 억제력까지도 키울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수학을 놀이로 접근하면서 흥미와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을 알아봤다. 시립목동청소년수련관목동청소년수련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생활체육, 교육문화, 상담프로그램에서 참신하고 다양한 강좌를 선보인다. 방학특강은 겨울학기 강좌와는 별도로 이달 26일부터 2014년 1월 22일까지 운영하며 온라인 혹은 방문접수하면 된다. 두뇌 스포츠이자 수학영역의 기초 과목으로 놀이와 함께하는 두뇌운동이 되는 ‘집중력 향상 영재 체스’는 수강료는 40,000원이며 초등생 20명을 정원으로 월요일 오전9시30분부터 90분씩 두 개 반을 운영한다.멘사보드게임 활용해 놀이를 통한 수학능력과 사회성의 발달을 위한 ‘멘사 창의보드스쿨’은 수강료가 30,000원이며 교구 대여비는 별도다. 초등생 12명을 대상으로 1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70분씩 두 개 반을 운영한다.위치 양천구 목동 서로 143번지문의 02-2642-1318 (www.wawa.or.kr) 시립화곡청소년수련관화곡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은 이달 21일(토)부터 2014년 1월 23일(목)까지 운영키로 하고 각 강좌별로 선착순 접수 중이다. 유아~ 초등 저학년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건축물 만들기를 통하여 공간 지각능력, 수와 논리 수학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브리코 어린이 건축교실’, 보드게임을 통해 재미있는 놀이로 수학에 접근하는 ‘예비초등 수학’ 등이 있다.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호기심과 재미를 유발하여 잠재된 창의성과 영재성을 발휘할 수 있는 ‘창의사고 멘사보드교실’을 운영한다.위치 강서구 화곡4동 809-1문의 02-2061-1318 (www.hgyouth.or.kr) 강서청소년회관강서청소년회관은 겨울방학동안 새롭고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위해 특강을 준비하고 이달 27일까지 선착순 모집 중이다. 방학특강은 12월 30일(월)부터 2014년 1월 24일(금)까지 운영하며 전화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사고력특강 중, 스토리텔링 형식의 게임으로 자기 표현력과 순발력, 전략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스토리텔링 보드게임’은 화요일 5시, 보드 게임을 통해 IQ, EQ를 향상시키는 ‘멘사 보드게임’은 금요일 오후 4시와 5시에 진행한다. 친환경 황토블럭을 이용해 집중력 공간 지각능력, 논리 수학적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나는 건축사’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와 4시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수업한다. 수강료는 30,000원이며 교구 대여비는 별도다. 위치 강서구 우장산동 산4-5문의 3664~2456~8 (www.gs-youth.or.kr) 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 문래청소년수련관의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은 12월 30일부터 4주간 진행한다.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및 교육문화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 온라인 신청가능하다.브레인 트레이닝을 통해 유연한 사고를 유도하고 자발성과 긍정적인 교육적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프로그램인 ‘초등체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창의력 퍼즐’은 매주 화요일 5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위치 영등포구 문래동 3가 73/ 문래동 문래로 110 문래역 3번 출구 문의 02-2675-7776 (www.mullaeyouth.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기획_겨울방학 무료사이트로 영어공부하기 겨울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방학이 되면 아이들은 영어 캠프나 특강 스케줄로 바쁘기만 하다. 정규과정에 특강까지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 질수록 아이들의 체력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영어 공부가 중요한 것은 알지만 특강비까지 부모들에겐 수업료가 부담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리면 돈 들이지 않고 재미있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무료온라인 사이트들도 있다. 올 겨울방학 말하기?듣기? 쓰기? 읽기까지 학원비 절약하는 ‘알뜰’ 영어공부방법을 소개한다. 팝송 따라 부르며 영어공부를lyricstraining은 팝송을 들으면서 가사 듣기 훈련을 할 수 있는 무료 영어공부 사이트다. 자신이 좋아하는 팝송이나 가수를 선택해 노래를 들으면 가사가 표시되고 빈칸이 나오면 받아쓰기를 하면서 영어를 공부한다. 영어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언어가 다 있다. 사용 방법은 듣고 싶은 곡을 선택한다. 인기 순도 가능하고 가수 이름이나 곡명으로 선택해도 된다. 곡마다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다. 단계는 초급, 중급, 전문가로 선택할 수 있다. 선택된 레벨에 따라 노래가 재생되면 빈칸을 채워야 한다. 난이도가 올라가면 가사에 빈칸이 더 많아진다. 곡이 멈추면 빈칸에서 가사를 입력하면 된다. 만약 빈칸을 채우지 못하면 노래가 멈추고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backspace를 누르면 구간을 되돌려서 재생이 가능하다. tab은 모를 때 다음 단어로 넘어간다. restart은 다시 시작할 수 있다.한번쯤 자신이 좋아하는 팝송을 따라 불러 보고 싶다면 이 사이트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사이트주소: http://lyricstraining.com 지구촌소식이 가득 ‘CNN 뉴스 듣기’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빠르고 접할 수 있는 CNN. 세계적인 정보망과 빠른 정보력을 갖춘 뉴스를 들으면 영어 실력은 기본 시사 상식까지 얻어가는 재미에 푹 빠질 것이다. CNN 초보자는 미국 중고등학생을 위한 CNN 청소년 뉴스로 최신 뉴스를 들을 수 있다. 사회 논점을 청소년도 이해하기 쉽게 해설해놓았고 뉴스 대본과 퀴즈를 비롯한 다양한 학습 자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0분간 방송된다. 사이트주소: http://edition.cnn.com/studentnews 영자신문 읽기 ‘뉴욕타임스’영어 읽기에 관심이 많아지면 영자신문을 구독하는 경우가 많다. 영자신문도 온라인으로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사실. 뉴욕에서 발간되는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신문인 뉴욕타임스는 세계 뉴스는 물론 뉴욕 길거리 패션과 여행정보 등 다양한 기사를 읽을 수 있다. 영자신문은 예나 지금이나 영어 공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교재로 애용되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잘 활용한다면 다방면의 지식을 습득해 시사는 물론 어휘력까지 갖출 수 있을 것이다.사이트주소: www.nytimes.com 파닉스와 영어책읽기 ‘스타폴’파닉스와 책읽기가 재미있는 외국 무료영어공부사이트 스타폴. 알파벳 익히기부터 파닉스, 책읽기까지 이용할 수 있다. 스타폴 홈페이지에 보면 4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공부를 할 수 있다. ‘ABC’에서는 알파벳을 클릭해 알파벳 음가를 배울 수 있다. 관련된 단어를 그림으로 보고 들으며 공부를 하는 곳이다. ‘Learn to read’는 파닉스를 배우는 단계로 단어를 배우면서 그 단어가 들어 있는 간단한 책을 읽을 수 있게 만들어준다. ‘It''s fun to lead’는 간단한 단어와 문장을 익힐 수 있고 ‘I''m reading’에서는 인형극처럼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이야기부터 픽션과 논픽션으로 구분되어서 읽을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회원가입 필요 없이 원하는 모든 내용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사이트주소: http://www.starfall.com 모든 강의가 무료 ‘한마디로닷컴’물 햇살 공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은 모두 다 공짜다’라는 박기범 강사의 철학에 따라 교육 또한 무료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모든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마디로닷컴. 한마디로닷컴 동영상 강의는 SECRET 기초영어-영어의 비밀, SECRET GRAMMAR 등 2가지 강의를 함께 공부하기를 추천한다. SECRET 기초영어-영어의 비밀에서는 영어를 공부하면서 간과해왔던 비밀스러운 영문법의 원리를 강의한다. 공식으로 배우는 영어의 논리와 원리를 하루 하나씩 차분하게 공부하면 학교에서 또는 학원에서 공부했던 알쏭달쏭 복잡한 영문법이 분명하게 다가온다. SECRET GRAMMAR-기초 SPEAKING & WRITING은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 명사꾸미기, 부사절 등 거의 모든 종류의 영어 문형을 다룬다. 단순한 문장에서 어떻게 하면 길고 복잡한 문장까지 우리가 정확히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지 공부한다. 사이트주소: www.hanmadiro.com 무료영어공부사이트 ‘김상헌의 파워스쿨’EBS 외국어 김상헌강사가 중·고등 영어 인강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사이트를 개설했다. 중고등학교 영어강의 뿐만 아니라 문법, 단어, 구문독해 등 수능 및 영어기초 정복에 꼭 필요한 다양한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사교육계에 첫발을 내디딜 때부터 ‘교육은 기회의 균등’ 이라는 교육 철학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김상헌 원장이 무료영어공부사이트 개설한 까닭. 약 20년간 아이들을 가르치며 얻은 노하우를 돌려주기 위해 누구라도 수강 가능한 무료영어사이트를 개설하게 됐다.사이트주소: http://cafe.naver.com/powerenglish05 수능토익토플단어공부 ‘보카맵’수능부터 시작해서 토익, 토플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한 무료영어공부사이트 보카맵. 스마트폰에서도 어플을 받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영어단어암기프로그램, 영어단어어플, 수능·토익·토플 추천 영어단어장을 제공한다.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는 데 유용하다. 보카맵 영어어휘학습 패키지는 연상 이미지와 관련 예문을 매칭한 상황연상으로 암기력을 증대시키는 학습방법을 제시한다. 어원분석과 관련어 링크를 보조 연상장치로 제공한다. 보카맵 영어어휘학습 패키지는 IT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반복학습 툴을 제공한다. 사이트주소: http://www.vocamap.com/main/index.action 해커스영어해커스 토익으로 이미 알려진 해커스영어에서도 무료 강좌를 들을 수 있다. ‘무료 토익 예상문제 강의’는 해커스 대표 강사들이 매달 기출 예상문제를 제공하고 동영상 2013-12-22
- 수능영어 만점 비결, ‘추론 능력’에 달려있어 필자는 수능 영어 시험에서 추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수능 영어의 빈칸추론 문제는 단순히 지문을 읽고 푸는 식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이번 2014년 수능에서도 B형 35번 문제는 어려웠다. 정답률이 14%로 최상위권 학생들도 어려워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영어 실력 이외에도 언어적인 독해력과 추론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아무리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가장 기본적인 언어 독해력, 즉 추론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한다. 수능영어 등급 컷과 상위권 대학 커트라인은 영어 빈칸 추론에 의해 결정 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어독해 문법 듣기 구문 등은 필수요소이다. 하지만 영어는 언어이기에 영어 ‘추론 트레이닝’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추론의 정확성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어휘 양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영어성적이 낮은 학생들 대부분은 추론이 문제가 아니라 기본 어휘 양이 부족하기 때문에 한 두 단어로 전체 문맥을 판단해버리는 오류를 범한다. 효율적인 어휘를 위해서는 반드시 문장과 같이 숙지해야한다. 어휘를 하루에 100여개 이상 암기하고 어휘 뜻만 테스트하는 시험은 잘못된 방법이다. 반드시 어휘와 문장이 있는 시험지로 문장 해석 시험이 병행돼야 한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효과는 암기하고자 하는 어휘 이외의 어휘도 숙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장을 통해 모르는 그 어휘를 추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어휘 추론 트레이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리케어 시스템’과 ‘영어추론 트레이닝’은 필자가 효과적인 영어 학습방법으로 추천하기도 한다. 문장 속에 전체 어휘를 다 숙지하고 있다고 해도 독해가 안 될 때가 있다. 이는 구문(문법)이 안 되어 있는 것이다. 문법 문제를 풀기 위한 문법공부가 아닌 기본적인 독해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하는 구문들은 반드시 숙지해두자. 필자는 가장 효과적인 영어 학습방법을 다음과 같은 순서라고 주장한다. [문장을 통한 어휘 숙지 &rarr 구문훈련 &rarr 전체 문맥파악 및 추론훈련 &rarr 유형별 독해훈련 &rarr실전모의고사] 순이다. 상위 1%가 되고자 한다면 반드시 실전 모의고사 후 오답 유형을 통계 내어 부족한 부분을 케어하는 것임을 명심하자. 한동구 원장한스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수학 잘하려면, 오답노트를 버려야 수학을 가르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수학을 잘하려면, 오답노트 활용은 어떻게?’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오답노트를 버리자. 오답노트 활용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오답노트 활용이 고득점의 지름길이라 생각되어 거의 모든 수학학원에서도 오답노트를 강조한다. 그러나 실상 오답노트를 제대로 활용하는 학생은 많지 않으며, 시간대비 효율성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학을 잘하려면, 첫째, 각 단원의 기본개념과 원리를 파악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문제를 풀 때 그 단원에서 배운 개념과 원리들이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습관을 갖는다. 하다보면 어떠한 유형의 문제가 나오더라도 두려워하지 않을 뿐 아니라 새로운 문제를 유추해 낼 수 있는 능력도 생긴다. 둘째, 기본공식을 암기하자. 간단한 문제는 공식만 알고 있어도 쉽게 풀리기 때문에 시험 볼 때 문제풀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셋째, 하루에 일정시간 이상 공부하라. 하루에 몰아서 많이 하는 것보다 매일매일 시간을 들여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주말에는 한주동안 했던 내용들을 전체적으로 복습하는 것이 좋다. 넷째,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 풀이방법을 찾아라. 정답을 맞추어도 자신의 풀이와 해설집의 풀이, 혹은 친구들의 풀이와의 다른 점은 없는지, 어떤 풀이가 가장 적합한지를 판단해 보라. 이렇게 할 때 문제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을 알게 되고 처음 접하는 문제라도 여러 방면으로 사고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다섯째, 자기 역량에 맞는 문제집을 선택하라. 자신의 실력에 벗어난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야 수학 실력이 향상되는 줄 아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수학실력을 늘리려면 자기 실력이 맞는 문제들부터 충분히 풀고 난 후에 어려운 문제가 있는 교재에 도전하자. 20문제 중 10문제 정도 모른다면 당장 교재를 바꿔서 20문제 중 5문제 이내로 모르는 것이 있는 교재로 바꾸자. 그래야 개념도 실력도 향상 되며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게 된다.여섯째, 기초 체력을 단련시키자.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 수학은 엉덩이 힘으로 공부한다는 말이 있다. 기초체력을 단련하는 것이 끈기와 강인한 인내력과 집중력을 요구하는 수학에 맞서 싸워 이길 수 있다. 이동우 부원장한스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효과적인 ‘수능영어독해’를 위한 5가지 복습원칙 영어는 과목의 특성상 예습보다 복습의 시간이 훨씬 많아야 한다. 예습을 2로 잡는다면 복습은 8정도의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야만 한다. 그러나 8의 시간을 들인다 해도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다면 그냥 시간 낭비만 하거나 중요한 것은 놓치고 중요도가 덜한 부분만을 공부하게 되는 것이다. 다음은 필자가 제시하는 영어의 복습 방법이다. 다음 중 자신이 복습하는데 사용하는 방법이 몇 가지인지 판단해보라.1) Outlining or summarizing key ideas in a difficult section2) Examining attitudes of the writer & Clarifying text meaning3) Determining sources of difficultly and seeking clarification4) Looking up difficult and critical vocabulary5) Making questions by yourself5가지 방법 모두를 사용하고 있다면 올바른 복습이다. 그러나 위의 방법이 생소하거나 알고는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다면 필자의 말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1단계- Outlining or summarizing key ideas in a difficult section (빠른 속도로 읽고 핵심 내용 요약하기)수능영어는 시간의 싸움이다. 빠른 시간에 지문의 내용을 간파하는가가 핵심이다. 당연히 빨리 읽고 이해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복습을 할 때도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이 글의 요지가 무엇인지, 특징이 무엇인지, 문제점과 결과 등은 어떠한지 등의 글을 이해하기 위한 뼈대를 먼저 세워두는 것이 필요하다. 필자는 학생들에게 ‘MAP CES’라는 독해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이 과정은 독해의 이해력을 돕기 위한 것이다. 만약 스스로가 독해 지문 중 어느 부분이 중요한지 모르겠다면 위에 제시된 방법을 사용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2단계- Examining attitudes of the writer & Clarifying text meaning (작가의 의도와 문맥의 의미를 명료하게 생각해보기) 풀어본 문제를 다시 복습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스스로 작가의 입장에 서서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비판의 글인지, 칭찬을 하는지 어떤 대상을 강조 하고 있는지 등등 여러 가지 작가의 입장을 생각해 보고 기록해 둠으로써 작가의 입장에서 글을 보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3단계- Determining sources of difficultly and seeking clarification (글속에서 어려운 부분을 찾고 명확하게 이해하기) 2014년 수능은 글을 이해하는 능력을 절대적으로 요구한 시험이었다. 의미전달이 모호하거나 이해되지 않는 것을 끈질기게 분석해서 의미를 완벽하게 유추해 내는 연습이 없다면 이번 수능 빈칸문제와 같은 지문들은 너무도 당혹스러운 문제 들이 될 거라는 것이다. 문제 풀이 과정에서 이러한 지문 또는 구문이 나왔을 때 실수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꾸준하게 지문 속에 있는 어려운 부분을 찾아내고 구조를 분석하며 일점일획의 의구심이나 모호함을 남기지 않고 완벽하게 이해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4단계- Looking up difficult and critical vocabulary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찾아보기)‘어려운 단어를 찾아서 정리해라’라고 하면, 학생들은 단순히 자신이 모르는 단어를 사전을 찾아가면서 확인한다. 독해를 하면서 어떤 단어가 중요한지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 필요 없는 단어를 100개 외우는 것 보다 글의 의미를 전달하는 핵심적인 단어를 10개 외우는 것이 점수를 올리는 데는 당연히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굳이 순서를 정하자면 동사, 형용사, 부사, 명사의 순으로 중요도를 정하는 것도 좋다. 특히 동사의 경우 글의 본질을 말해주는 핵심어 이므로 반드시 외워야 할 부분이다. 또한 본문의 단어도 중요하지만 보기에 나와 있는 단어들은 더 중요하다. 왜냐하면, 보기의 단어들은 글을 요약하거나 글의 논리적 연결성을 보여주는 단어들로 빈출될 가능성이 높고 또한 그 단어들이 의미하는 바를 분석하다 보면 본문의 내용을 답지로 어떻게 구성하는지는 간파하게 된다. 5단계- Generating appropriate question about the text (자신이 문제 만들어보기)이제 완벽한 문장 분석과 지문 분석이 끝났다면, 본인이 출제자가 되어 빈칸문제, 순서, 어휘, 어법 등의 문제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출제자의 눈으로 어떤 문제를 낼까를 연습해 보면 실제 문제를 풀 때 큰 도움이 되는 것을 알게 된다. 특히 빈칸 어법 문제와 같은 고득점 문제에서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박종우 대표원장정면승부학원 대표 정면돌파학원 대표California State Univ. Fullerton영어교육석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과학’ 내신과 경시에서 대입 수능까지.....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주는 가장 큰 선물 중 하나가 ‘지식’이 아닌가 싶다. 물론 자녀들의 인생을 위해 공부를 시키고 좋은 대학을 보내려는 것이 현실이지만 그 근본에는 인류가 쌓아온 지식을 자손에 물려주고 이를 토대로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는 것이 인간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기 때문일 것이다. 어린 시절 ‘너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 라는 질문을 하면 언제나 빠짐없이 나오는 대답중 하나가 ‘과학자요’라는 대답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자라면서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과학자로서의 길을 선택하는 학생들의 수는 줄어들고 과학 공부는 이과 대학을 가기 위한 하나의 수단에 불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우리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되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학생들에게 학습적인 면에서 ‘과학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몇 가지 이야기해 본다. 1. 과학 학습은 언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유아 때나 초등학교 저학년 때 까지는 많은 경험과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것이 좋다. 과학관이나 박람회 관람, 과학 관련 서적의 독서, 실험 학습 등이 좋은 학습법이며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부터는 내신이나 입시, 경시대회 등 현실을 고려해서 이론 학습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즉 직접 만지고 조작하고 체험하는 학습에서 이론 학습으로 바꾸어야 하는 것이다. 내신을 위한 학습이라면 중학교를 앞둔 시점에서, 특목고 쪽을 생각한다면 5학년이나 6학년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안전하다. 고등학교 때 이과를 선택하는 학생들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선수 학습을 하는 것도 힘들지 않게 이과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2. 중, 고등학교 내신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는 출제 경향을 파악해야 한다. 학교마다 출제 경향과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에 맞추어 학습을 한다면 효과가 크다. 시중 교재를 아무리 많이 풀어보아도 막상 학교 내신점수는 높게 나오지 않는 경우는 학교에서 다루어지는 내용에 대해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다.둘째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 중심의 학습과 학교 수업 시간에 충실해야 한다. 학교 내신에서는 일반 교과에서 중요시하는 사항들이 다수 출제 되지만 학교별 교재의 출판사가 다르고 학교 선생님들마다 중요하다 판단된 사항이나 강조하고 있는 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여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셋째 개념 이해 중심의 학습이 중요하지만 내용 공부를 철저히 학습, 암기 했다 해도 빈틈이 있고 암기 내용이 머릿속에 완전히 기억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2권 이상의 문제풀이와 오답정리가 필요하다. 그리고 매번 목표 점수를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목표를 세운다는 것은 언제나 노력하기 위한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3. 특목고 대비는 언제부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영재고, 과고를 목표로 한다면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4개 영역에 대해 고등과학 전 과정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영재고의 경우는 2,3차 시험을 위해, 과고의 경우는 반드시 모든 영역을 다해야만 입시에 성공하거나 직접적인 시험을 보는 것은 아니지만 입학해서의 학습과정을 제대로 따라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따라서 초등학교 5, 6학년 때 시작을 하는 것이 전체 진도를 무리 없이 마무리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보통 일반적인 영재고 과고 대비 진도 계획을 볼 때 물, 화, 생, 지 Ⅰ,Ⅱ, 8과정이 있으면 한 과정마다 3시간 기준으로 16회차 안팎의 수업을 진행해야 한과정이 종료 되므로 이에 맞추어 진도 계획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4. 수능 대비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고1 과학 과정은 융합과학이며 고2과정은 물,화,생,지 Ⅰ과정이고, 고3때 물,화,생,지 Ⅱ과정 중 선택하여 1, 2개 과목을 내신과정으로 진행하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고교별로 융합과학을 진행하지 않고 1학년 과정에 물,화,생,지 Ⅰ과정을 바로 진행하는 학교들도 많다. 과학 중점 학교 과중반의 경우는 물,화,생,지 Ⅱ 과정을 대부분 모두 진행한다. 수능 정시에서는 과학 8개 과목 중 2개 과목을 선택하여 과학탐구 과목으로 응시하게 된다. 남녀 학생들을 통틀어 보통 화학Ⅰ을 선택하고 물리Ⅰ이나 생물Ⅰ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서울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경우는 Ⅱ 1개 과목을 선택해야하며 논술을 위해서도 Ⅱ 1개 과목을 탄탄히 학습해야 한다. 선택의 기준은 학생의 성향에 따라 결정해 주는 것이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이과생의 경우 과학 탐구 영역은 국어, 영어, 수학 과목에 비해 1등급을 만들기가 시간적인 면이나 노력면에서 수월하기 때문에 기본으로 가져가야 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탐구 영역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3이 되어서도 국영수에만 매달리는 것은 전략적으로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사항들이 과학 학습을 하는데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마지막으로 이 모든 학습에서 필요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선생님의 도움도 필요하겠지만 ‘학습은 언제나 스스로 하는 것’이며 개개인별로 학습 습관이나 이해도, 집중력 등이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모두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스카이멘사 대표 원장 황 동 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앞으로 외고, 국제중고,자사고, 자공고 최근 교육부는 외고, 국제고 등 학생 선발권을 가진 고교에 진학할 때 영어실력이 뛰어나고 충실한 독서를 한 학생이 외고, 국제고 입시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자사고와 자공고 전형에서도 1.5배수 추첨을 통해 뽑은 학생을 대상으로 내신성적을 제외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개발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할 수 있도록 방침이 정해졌다. 먼저 외고, 국제고 등의 경우 1단계 전형에서는 영어 내신성적과 출결로 뽑게 된다. 지원자들은 거의 예외없이 1등급이기 때문에 성적차이는 거의 없게 될 것이다. 2단계 전형에서는 영어 내신성적에 면접 40점을 합해 200점 만점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되며, 이 때 면접은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계획, 봉사와 체험활동, 독서활동의 세 가지 요소로 점수를 산출하게 된다. 외국어에 관심을 가진 계기와 준비, 자기주도 학습과정, 진로계획, 교과, 진로, 교양 관련 독서를 통해 느낀 점 등을 묻는다. 면접에 쓰이게 될 주요 자료는 학습계획서,교사추천서,학교생활기록부이며, 이 세 가지 서류 모두에 ‘독서’가 들어간다. 특히 중학교 학생부에는 경시대회, 인증시험 기재 항목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독서항목이 대신하게 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독서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따라서 지원자 대부분이 영어내신 1등급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당락을 결정짓는 최대의 승부처는 ‘독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실제 면접에서 학습계획이나 진로를 이야기하는 데도 사실상 ‘독서의 힘’이 절대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독서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도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렸다. 영재원에 계속 떨어지던 학생이 글쓰기가 된 후, 계속 붙었다는 사례를 보더라도 충분히 알 수 있다. 더 나아가 굳이 입시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사이버 공간을 통한 개인의 의사 개진이 활발한 정보화 사회에 있어서 자신의 주장과 생각을 조리 있게 글로 표현하는 능력은 현대사회의 구성원이라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이기도 하다. 수학에 왕도가 없듯이 좋은 글쓰기에도 왕도란 없다. 어떤 특별한 글쓰기 기술이 있어서 그걸 체득하면 좋은 글이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은 지나치게 단순한 생각일 뿐이다. 좋은 글쓰기를 위해서는 먼저 사고의 폭과 깊이를 확대시켜 주고 논리성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읽기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 좋은 읽기란 많이 읽기가 아니다. 책을 무턱대고 많이 읽는 것만이 능사가 아닌 것이다. 작품의 줄거리와 책에 나온 정보만 기억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라면 이는 굳이 많은 시간을 들여 책을 읽을 필요없이 다이제스트 요약만 봐도 충분하다. 한권의 책을 읽더라도 읽고 나서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소화해 내는 것이 바로 좋은 읽기이다. 그리고 이렇게 소화한 것을 글로 표현하는 습관을 갖추는 것이 좋은 읽기를 좋은 글쓰기로 연결시키는 비결이다. 책읽기와 관련하여 학생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어려움중의 하나가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학교 수업을 마치자 마자 학원으로 직행해야 하는 학생들이 허다한 현실 탓도 있지만, 책이란 각 잡고 책상에 앉아서 집중해서 봐야 하는 것이라는 선입견도 문제다. 항상 가까이에 책을 두고 틈틈이 생기는 짜투리 시간들을 활용하는 방법이 의외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쉬는 시간 중에,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혹은 줄서서 기다릴 때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이 시간들을 책 읽는 시간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매일 자기 전에 30분 정도씩 책을 읽는 습관을 갖는 것 역시 매우 좋다. 책과 더불어 또 하나의 좋은 읽기 교재가 바로 신문에 게재되는 다양한 분야의 칼럼이다. 칼럼을 읽고 내용을 요약해 보고, 모르는 어휘를 찾아보고, 칼럼에서 다루는 이슈와 주제에 대해 궁금한 점을 찾아보고, 글쓴이의 생각을 비판적으로 되새기면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보는 과정을 통해 사회의 현안과 이슈를 파악하고 생각의 깊이를 더해 나간다면 좋은 글쓰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스스로 문제를 찾고 답을 찾아가는 습관을 체득함으로써 자기주도 학습의 방법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고 특히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에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중요한 용어들을 신문칼럼을 통해 효과적으로 체득할 수 있어 일섬삼조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책읽기와 글쓰기 전문 리딩엠(커스) 지도교사 김대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역사공부, 주제 안에서 통사수업으로 진행하는 게 바람직 최근 한국사교육 때문에 초등생을 둔 엄마들에게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 영어, 수학, 독서 등의 주요과목(?)만큼은 아니더라도 작년 이맘때쯤과 비교해보면 ‘한국사 체감온도’가 상당이 올라와 있는 것은 사실. 2017학년도 수능필수과목으로 한국사가 지정되면서, 자녀의 역사의식을 키워주고 좀 더 일찍 관련된 배경지식을 키워주려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특히나 초등학교 5학년의 사회과목의 등장으로 예비초5학년을 둔 엄마들이 더욱 분주해진다.요즘 역사를 다루는 학원에서 많이 받는 질문은 3가지 정도다. ‘한국사 수능 필수 이후 달라진 교육’, ‘초중고 역사교육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우리 아이한테 맞는 역사교육은?’ 어휘정리부터 시작했던 초등 역사수업 처음부터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친 것은 아니다. 아이들에게 독서논술지도를 하면서 역사파트를 다룰 때의 일이었다. 역사책을 아무리 읽혀도 아이들이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 관련된 책을 아이들에게 읽히면 아이들은 무조건 읽기만 하는 것이었다. 생소한 단어가 많고 책에 나오는 인물이나 사건의 시대배경이 고려시대인지 조선시대인지 구분하기도 힘들어 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어휘정리, 그리고 시대구분 등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일일이 찾아가며 뜻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역사공부를 시작했다. 초등학교에서 한국사가 처음 나오는 학년은 5학년 때이다. ‘사회과목’으로 한국사를 다루게 되며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방대한 역사를 1년 안에 배우게 된다.초등학교 5학년 때 갑자기 등장하는 한국사는 그동안 역사와 관련해 배경지식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당황스럽다. 역사는 인과관계의 긴 흐름의 시간 수학이 기본공식이나 영어의 단어암기처럼 역사도 기본적으로 외워야 할 암기과목이다. 그러나 시대별로 이해하고 정리해 나가면 쉽게 암기가 되는 부분이 있어 100% 암기라 할 수 없다. 역사는 어느 날 갑자기 전쟁이 일어나고 문명이 발달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건이 인과관계 사이에서 엮어진 기 흐름의 시간들이다 따라서 토막토막 외우는 암기식 접근으로는 역사를 제데로 이해할 수가 없다. 초등 저학년에게는 쉽고 재미있게 역사과목을 접할 수 있도록 풍부한 사진이나 그림, 양질의 학습만화 등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만화 등으로 한국사를 접하게 되면 일단 어려운 역사적 내용에 부담감이 적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그림 속에서 자연스럽고 흥미를 잃지 않고 역사를 시작할 수 있다. 아이들과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책을 많이 읽는 아이들이 사건의 시대배경 이해나 여러 가지 어휘적인 부분에서 이해도가 높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결국 독서활동을 함께 한 아이가 역사과목에서도 단연코 두각을 보인다. 물론 책만 읽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후 독서활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등 고학년부터 통사로 접근해야 초등저학년과는 달리 통합적 사고가 가능한 초등고학년이 되면 통사로 역사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 특정 시대를 한정하지 않고 전시대에 걸쳐 큰 줄거리를 가지고 서술한 역사적 내용을 접해야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한 인물이나 사건을 두고 조선시대인지 고력시대인지 혼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바로 단순암기식으로 공부를 했기 때문이다. 물론 시대별로 공부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시대를 쭉 훑어서 볼 수 있는 통사로 접근해야 한다. 그렇게 통사로 접근하다보면 중요한 사건이나 인물로 시작한 역사공부가 시대나 사회적 흐름까지 확장할 수가 있다. 요즘은 초등학생들 수업의 형태를 조금 바꾸어 수업하고 있다. 마인드맵을 이용한 역사수업과 선정한 주제별 수업이후 각자가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준비해 다른 학생들 앞에서 발표수업을 하도록 하고 있다. 자료를 스스로 준비하고 발표까지 하게한다. 발표수업 때문인지 아이들의 자신감 확대는 물론 정보수집의 능력이 늘어가고 있음을 느낀다. 역사교육에서 현장답사만큼 효과적인 교육은 없다. 학원에서도 각 주제별로 원하는 아이들과 역사공부를 위한 현장답사를 떠난다. 이번 겨울방학동안에서 사설기관에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나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여행이든 초등고학년을 둔 부모들에게는 적극 추천하고 싶다.학년별로 교과 과정에 맞추어 가보는 것도 좋지만, 그렇지 않아도 답사를 가기 전 그 곳에 대한 정보와 역사적인 배경, 관련된 인물을 미리 학습하고 답사를 한 후 본인이 알게 된 것에 대한 정리는 꼭 필요하다. 동화책이나 소설책 위주로 독서를 했던 아이들이라면 갑자기 등장한 ‘한국사’는 매우 낯설게 느껴질 것이다. 역사수업은 긴 호흡을 가진 학문으로 공부할 분량도 많지만 중, 고등학교에 가면 국,영,수 과목의 비중이 커져 역사과목을 공부할 시간이 모자르게 된다. 일찍 올바른 역사과목의 기본영역을 닦아 놓으면 중,고등 학생 때 깊이 잇는 지식들을 수용할 여유가 반드시 생긴다. 김성희 원장감돌역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수학 공부, 정확한 진단이후 처방하고 치료해야 내신 성적에 대한 확신이 있는가? 학생 |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수학을 공부함에 있어 선행 학습을 많이 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2개 학년 또는 3개 학년 선행 학습을 하는 것을 수학 공부의 정석으로 알고 있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선행 학습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확인 학습을 완벽하게 하지 않고 선행 학습에만 집착하는 수학 공부는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중학교 때까지는 수학 성적이 좋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 하면서 성적이 나오지 않는 많은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순간부터 학부모님과 학생은 선행 학습에 대한 딜레마에 빠지게 되고 수학 공부에 대한 불안함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보지만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하고 이 학원 저 학원을 들락거리게 됩니다. 진단 | 선행 학습도 필요하지만 배운 내용을 정확히 알고 넘어가는 확인 학습이 필요합니다. 고3이나 재수생을 대상으로 중학과정을 시험 보면 70%를 넘기는 학생이 많지 않습니다. 덧붙여서 고1 과정은 50%를 넘기지 못하는 학생이 의외로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학교 때 고2 과정의 수1 또는 수2까지 선행 학습을 했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선행 학습만 열심히 했지, 부족한 부분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지 못하고 묻지마 선행 학습을 했기 때문입니다. 수학 공부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보충 없이 선행학습을 하다 보면 엄청난 재앙을 가져 옵니다. 통합 교과형 추론 문제에는 중학교 과정과 고1 과정을 완벽히 소화해야 풀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처방 | 부족한 부분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 그리고 인증을 위한 확인학습이 필요합니다. 수능 성적에 대한 확신이 있는가? 학생 | 내신 성적은 좋은데 모의고사 성적이 나오는 않는 학생이 있고, 모의고사 성적은 잘 나오는데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이 있습니다. 후자의 학생은 배운 부분을 적은 노력으로 수학적 사고로 연결시키는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성실하지 못한 학생입니다. 전자의 학생은 성실함을 가지고 내신 성적 관리는 하고 있지만 수학적 사고의 유연성과 응용 능력이 부족해 모의고사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입니다. 진단 | 먼저 중, 고등 기본교과부터 확실하게 잡아야합니다. 기본교과가 부족한 상태에서 모의고사 문제를 아무리 많이 풀어도 등급은 오르지 않습니다. 모래위에 성을 쌓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고2에서 고3을 올라가는 시기에는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아무리 바빠도 기본교과에서 부족한 부분을 먼저 해결해야 모의고사 성적과 수능 성적이 나옵니다. 처방 | 부족한 부분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 그리고 인증을 위한 확인학습이 필요합니다. 유명한 강사에게 수학을 배웠는데 왜 효과가 없을까? 학생| 열성적인 학부모는 살고 있는 지역의 유명강사 뿐만 아니라 다른 먼 지역의 유명강사 까지도 알고 있습니다. 학생이 학교를 마치면 픽업하여 유명강사의 강의를 듣기위해 아낌없이 시간과 돈을 투자합니다. 다행히 성적이 오르면 좋겠지만 효과를 보는 학생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유명강사에게 강의를 들었는데 기대한 만큼의 효과가 왜 나오지 않는 걸까요? 진단| 물론 유명한 강사에게 강의를 듣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문제는 그 다음에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있습니다. 선생님의 개념정리는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한 내용입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이해했다고 그 내용을 아는 것은 아닙니다. 수학은 필요한 개념을 본인이 확실하게 이해하고 숙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보통의 학생은 선생님이 수업한 내용을 그대로 흉내 내서 풀려고 합니다. 수학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 풀이과정을 암기해서 푸는 것입니다. 처방 | 선생님께 개념설명을 들으면 그 내용을 참고하여 학생은 반드시 자기만의 개념노트를 만들고 숙지해야 합니다. 개념을 듣는 것으로 끝나면 문제 풀이를 할 때 올바로 적용하기가 힘듭니다. 개념을 정리한 후 숙지하여 선생님께 확인을 받을 수 있으면 더 효과가 있습니다.문제풀이는 반드시 확인 학습이 있어야 합니다. 항상 틀린 문제를 또 틀리기 때문에 틀린 문제를 업데이트하여 나중에 다시 풀어보면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우리 아이는 제대로 관리 받고 있는가? 학생 | 우리 아이도 열심히 공부하는데 왜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 여기에는 어떠한 내용이든 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 선행 학습에만 치우쳐 배운 내용을 소홀히 하지 않았는지? 단 시간에 성적이 오르지 않아 조급함을 가지고 학원을 여러 번 자주 옮기지 않았는지? 공부하기 싫은 학생의 말만 듣고 선생님을 바꾸지 않았는지? 우리 아이에게 맞는 수업과 관리가 제대로 되는 학원을 찾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는 않았는지?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진단| 학생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의 실력과 눈높이에 맞는 교재 선택과 효율적인 수업 방식이 필요합니다. 또한 선생님의 수업능력과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학습 시스템이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이 학생의 학습 상황을 항상 확인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과 학생의 학습 의욕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합니다. 공부를 하는 것은 학생이지만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부모님입니다. 처방| 학생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 확실한 치료와 인증, 그리고 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학원을 찾아 보십시오 닥터스 수학학원대표 정인영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겨울방학 영어공부, 이렇게 하면 내년 1년이 행복하다. 2013년도 한 해를 마무리 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우리는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한다. 바로 몰입학습의 시기인 방학으로 접어들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짧아진 여름방학과 달리 겨울방학은 몰입학습의 최적의 시기로 꼽힌다.필자가 학교 생활을 하던 시절의 방학은,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그동안 모자른 학업을 보충하던 시절이었다. 여름방학은 매미잡이가 주된 일과였고, 겨울방학은 스케이트장과 친구집에서 하루종일 보내는게 하등 이상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현재의 방학의 의미는 다르다. 방학은 심화학습과 다음학기의 준비 기간이 된 것이다. 배우지 않은 내용을 내신에 출제하는 학교들, 설명없이 지나치는 많은 교과 내용들, 어려워지는 내용과 개념들... 누가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사교육에서 공교육에 대한 대처를 마련하기 위하여 상당히 분주하고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바쁜 학기중에는 그러한 내용을 다룰 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 있고 많은 학교 행사들로 연속성이 끊어지다보니, 방학기간을 압축하고 집중하여 더욱 알차게 만들고 있다.무엇보다 먼저 해야 할 것은 겨울방학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학기중의 생활패턴을 깨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생활패턴 중에서도 기상과 취침시간을 정해 놓는 것이 최우선이라 할 수 있겠다. 항상 해오던 시간에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이 2월준비로 1년을 극복할 수 있는 기초이다. 어휘부터 잡자수능에서 필요한 어휘 수는 대략 6,500~8,000개 수준이라 한다. 약 3년전의 4,500개 수준과는 엄청나게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예비중 학생들은 초등학교 시절 많은 어학원에서 학업을 진행하면서 어휘를 체득하였으나 그 수가 많이 부족하고 논리적인 지식으로 축적되지 않았다. 지루하고 힘든 여정이라도 일정량을 반드시 준비하고 일정한 시간을 마련하여 그 양을 채우려고 노력하여야 한다. 시간을 정하지 않으면 스스로 여유로움에 빠져 다음 학습에 방해가 되므로 꼭 시간을 정해서 실행하도록 하자. 고등부는 반드시 이번 겨울방학 때 어원/어근 별 학습을 해 놔야 많은 파생어와 어휘의 확장을 이룰 수 있다. 문법은 예문 작문이 필수많은 학생들이 어려워 하는 문법이다. 거의 모든 영어학습을 문법에 할당하는 학생도 많은 실정이다. 하지만 완벽한 문법학습이란 없다. 다만 많은 학습을 통해서 문법의 빈 부분을 누가 많이 없애느냐의 싸움이다. 한번에 되지 않으니 절대 조바심내지 말고 장기간에 걸쳐 생각하라. 적어도 수능때까지 10권 이상의 문법서를 보게 될 것이다. 내용은 다 같지만 예문의 수준만 달라질 것이다. 가장 평이한 문장을 문법 내용에 알맞게 영작할 수 있는 연습을 하자. 많은 학원을 다니면서 수업만 듣는다고 절대로 문법역량이 늘지 않는다.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가장 효율적이고 필수인 것이 바로 예문의 이해와 활용 그리고 반복을 통한 능숙한 감각의 상승이다. 기본적인 문법 예문을 많이 암기하고 있다면 어려운 수능과 외부 인증시험의 문법도 그다지 정복 못할 거대한 산은 아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문법 예문의 학습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독해는 영어학습이 아닌 언어 학습어려워진 수능영어에서의 독해뿐만 아니라 목동권 중학교의 내신에서도 추상성이 증가하고 추론형 문제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기계적인 독해 수업은 더 이상 해결책이 아니다. 반드시 문장과의 연결에 대해서 생각하고, 유추하며, 논리적으로 완성해 나가야 한다. 수능영어에서 독해는 영어를 한글화시키는 기계적인 작업은 EBS연계가 강제된 후부터 사라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가 한글을 읽고서 그 내용을 이해하고 필자와 대화하는 것이 국어과목이라면, 알파벳을 읽고서 그 내용을 이해하고 필자와 대화하는 것이 독해인 것이다. 언어가 논리만으로 해결할 수 없듯이 영어의 독해도 논리만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 많은 실전 감각이 필요한 부분이니 독해는 무엇보다도 문제를 통해서 감각을 상승시켜 놓아야 한다. 듣기도 꾸준히 학습해야 한다.이미 목동권의 많은 학생들은 중2만 되면 수능 듣기 영역 만점에는 문제가 없을 정도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안일해서는 안된다. 듣기는 듣기 영역에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독해와는 연계되어 있다. 그만큼 감각에 의존하는 영역인 것이다. 짧은 시간이라도 하루도 놓치지 말고 꾸준히 감각을 유지하도록 연습을 하자.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가장 좋은 학습 방법은 당연히 자기 주도적 학습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아직 자기 규율이 부족한 우리의 아이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학습 진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행동실천을 통해서 뜻 깊은 방학이 되도록 할 수 있다. 아침부터 운영하고 있는 학원이 있다면 아이들의 생활패턴의 항상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목동영어의 새로운 기준.임팩트7 영어학원원장 이종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