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4 봄방학 자원순환 체험교실 참가자 모집 양천구 자원순환홍보 교육관에서는 ‘폐 캔으로 지구환경지킴이 청소로봇 월-E 만들기’ 체험교실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월 24~27일 1일 2회 운영하며 1회 교육정원은 40명이다. 준비물은 빈 캔, 각종 병뚜껑, 주름빨대, 담아갈 봉투이며 자원봉사 2시간이 인정된다.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양천구 자원순환 홍보교육관 02-2655-16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9
- 양천구, 설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양천구에서는 설을 맞아 1월 24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천공원에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부여군, 순천시, 울진군, 화순군, 창녕군, 보령시, 청양군, 화성면, 홍성군, 진도군, 영월군, 영덕군, 완도군에서 참여하며, 배, 사과, 잡곡류, 나물류, 한우, 돼지고기 등 등 제수용품 및 지역특산물을 판매한다.문의 일자리경제과 유통지도팀 02-2620-48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9
- 안양천 철새탐조교실 운영 양천구는 1월 8일부터 2월 26일까지 안양천 철새탐조교실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조류해설가와 함께 겨울철새와 안양천의 자연생태를 관찰한다. 2007년에 지정된 안양천 철새보호구역은 오목교~목동교까지 318,800㎡이며, 둔치가 넓고 갈대와 물억새 등이 잘 분포되어 있어 철새들의 유입이 많다. 양천구 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양천구 홈페이지 통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참여비용은 무료다.문의 양천구청 공원녹지과 02-2620-35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9
- 강서구 2014 중소기업 인턴사원 참여기업 추가모집 강서구는 구인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모집한다. 사업기간은 3월3일~6월30일(총4개월)이며 모집기간은 1월13일~17일(5일간)이다. 대상기업은 종업원수(4대보험 가입기준) 10~20명 내외 규모의 사업장이다. 선발인턴수는 총 10명(기업별 1명, 모집추이에 따라 최대 2명)이며 인턴채용기업 지원내용은 인턴 1인당 120만원 이상(4대보험, 간식비 3,000원 포함) 지급을 조건으로 강서구에서 60만원, 차액은 기업이 부담한다. 인턴사원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1주 40시간을 기준으로 전일제 형태를 권장한다.문의: 강서구 지역경제과 02-2600-63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9
- 강서구 이른둥이 출산산모대상 우울증관리 서비스 실시 강서구는 서울시 최초로 이른둥이 출산산모를 위한 산후우울증 예방 및 관리서비스를 시행한다. 관리대상은 출산후 1년 이내의 이른둥이 출산산모이다. 구는 10문항으로 이루어진 한국어판 에딘버러 산후우울증 검사지로 대상 산모들의 우울증 여부를 판단한다. 검사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되면 정신보건센터와 연계, 집중적인 정신건강 상담과 전문기관 치료를 연계한다.문의: 강서구보건소 건강관리과 02-2600-58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9
- 스포츠 활동으로 다치기 쉬운 전방십자인대손상 전방십자인대는 무릎이 앞쪽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잡아주는 무릎 관절내 구조물로서 일상생활이나 심한 운동 시에도 무릎을 안정시키는 가장 중요한 무릎 관절내 구조물 중 하나이다. 전방십자인대 손상은 여가 선용의 일환으로서 스키, 보드, 축구, 농구 등의 스포츠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예전에는 스키나 보드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넘어져 다치게 되면 발목을 부상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무릎을 다치는 사람이 많아졌다. 스키 장비가 발목을 어느 정도 보호해주는 수준으로 발전하면서 반대로 무릎을 다치는 사람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전방십자인대 손상의 전형적인 증상은 운동 중 혹은 사고로 심하게 무릎을 겹질리거나 다치게 되고, 이때 무릎에서 ‘뻑’ 하는 소리가 나는 것이 느껴질 수 있다. 심하게 무릎이 붓고, 대부분의 경우 통증으로 인해 바로 걸을 수 없게된다. 운동을 포기하고, 응급실을 찾게 되거나 가까운 정형외과로 업혀가거나 절뚝거리면서 집으로 가게 된다. 진단이 이시기에 제대로 이루어지면 적절한 치료를 조기에 받을 수 있으나, 조기 진단이 되지 않거나, 환자가 병원을 찾지 않고 방치한 경우 만성기로 접어들게 된다. 급성기에는 통증으로 인해 진찰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통증이 어느 정도 줄어든 다음 재진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기본적인 엑스레이 촬영 및 진찰을 통해서 이러한 전방십자인대 손상이 의심되면, 정밀검사(MRI)가 필요하고, 정밀검사를 하게되면, 무릎내의 동반손상, 특히 반월상연골판이나 연골 손상, 다른 인대 손상을 확인 할 수 있다. 치료는 정밀검사(MRI)에서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확인되면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하여 무릎을 안정시키고 동반된 손상이 있으면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해 주어야 한다.다시 운동을 하기위해서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적 치료는 손상된 인대를 다시 만들어주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해야 한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한가닥 재건술 뿐만 아니라 해부학적 연구에 따른 두가닥 재건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사람마다 무릎의 기능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야한다. 본앤본정형외과의원 조용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사고와 논리를 키우는 교육 ‘디베이트 ’ 우리나라에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포맷이 소개된 지 어느덧 3년이 다 되었다. 처음 시작할 때 디베이트를 리베이트로 잘 못 말하거나, 투게더디베이트 클럽을 무슨 나이트 클럽으로 착각한 취객의 전화를 받으면서 쓴 웃음을 짓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이제는 제법 전국에 알려진 것 같다. 디베이트 대회를 처음 개최했을 때 신청자가 없을 것이 걱정되었지만 2012년에는 초,중,고등학생 할 것 없이 1분 이내 마감되기도 했다.(2013년 대회는 예선 심사를 하여 본선 팀을 선발 했다.) 지금까지 교육이 일방적으로 듣고, 이해하고, 암기하는 획일적인 교육이라고 한다면 디베이트는 쌍방향 교육이다. 상대를 설득해서 우리 팀의 논리로 이끌어가기 위해선, 충분히 사고하고 주도면밀하게 준비해야 승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디베이트를 ‘고급 두뇌 스포츠’ 라고 한다. 디베이트는 재미있다. 사고력이 마비된 학생의 경우, 일종의 고문이겠지만 지적인 호기심과 언어구사에 능통한 학생의 경우 디베이트는 어떤 놀이보다 흥미 있고 재미있다. 경쟁요소와 팀플레이가 요구되는 디베이트. 그래서 디베이트가 끝난 후 승리의 만족감과 패배의 아쉬움이 있다. 이런 것들이 아이들을 성장케 한다. 대구교육청 모 장학관의 말이 생각난다. “한국에서 공부를 잘한다, 못한다는 한끝차이라고. 공부 잘하는 놈은 시험보고 까먹은 거고, 공부 못하는 놈은 시험 보기 전에 까먹은 거다” 라고. 정말 딱 맞는 표현이다. 하버드에 다니는 학생 중, 중도 탈락하는 학생의 국적을 보니 우리나라 학생이 제일 많다고 한다. 이 사회에 무엇을 기여할 것인가를 충분히 생각해보고 진로를 결정하기 보다는, 무조건 명문대를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 그것을 보고 흐뭇하게 생각하는 부모들. 이런 잘못된 교육과 목표가 토론식수업과 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하버드에서 워킹하지 않는다는 것. 그것이 중도탈락의 원인이다. 이미 초등학교 5학년 국어교과서를 비롯하여 중학교, 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 토론이 반영되었다. 하지만 학교현장에서 토론수업은 역부족이고, 교과부가 이런 상황을 모를 이도 없지만 이를 교과서에 반영한 까닭을 잘 헤아려야 할 것이다. 생각할 줄 알고 사고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한 사람만이 이 세상에 변화를 가져 오고, 발전을 가져 온다. 이철호 센터장투게더 디베이트클럽 목동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2014년 수능을 치르는 ‘예비 고3’에게 새해가 밝았다. 예비 고3, 아니 이제는 고3인 수험생들의 마음은 고2때와는 사뭇 달라진다. 대개는 초조하고 긴박한 마음이 들것이라 생각한다. 고3이 되면 누구나 그렇듯, 수능에 직면한 만큼 정말 열심히 해 보겠다는 마음을 다잡아 볼 것이다. ‘어떻게 수능을 준비해야 할 것인가’가 고3에게는 중요한 관건이며 준비과정에 따라 결과도 크게 달라진다. 필자는 영어를 가르치고 평소에도 영어를 효율적으로 학습하기 위해 고민한다. 올해 수능영어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은지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 EBS만을 의존하지 말자 EBS 교재를 열심히 공부하려고 마음먹은 학생들에게는 이 말은 다소 걱정 되는 말 일 것이다. 작년도 수능 출제를 분석해보면 전체 22문제 중에서 EBS 교재에서 90%에 이르는 20문제가 출제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듣기에 있어서는 ‘수능특강(실전편)’, ‘인터넷 수능’, ‘고교 영어 듣기’ 등의 EBS 교재를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 하지만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은 작년에 연계 교재가 4권(올해는 5권 예상)이나 되는 독해 교재에서 EBS 연계 문제는 겨우 12문제가 출제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것도 지문만 그대로 출제되고 문제는 전혀 다른 문제로 변형되었다. 때문에 단순히 내용만 아는 식으로 EBS를 공부해서는 절대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더욱이 문제가 되는 것은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어려워하는 빈칸 넣기 문제에서는 총 7 문제 중 2문제만 EBS 연계 되었다. 정말 어렵다는 빈칸 35번과 36번 문제는 연계가 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결국 상대적으로 정답률이 높은 요지, 주제, 지칭어, 내용 일치 등의 문제만 EBS에서 연계 된 것이다. 그런 문제는 연계가 되지 않아도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잘 풀 수 있는 문제이다. 정작 어려운 빈칸문제는 연계가 되지 않았으므로 중하위권의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언론에서 말하는 것보다 훨씬 높았을 것이다. 독해력을 키우자 단순히 EBS 교재만을 공부해서 수능에 임하겠다는 전략으로는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없다. 아직 EBS 교재가 출판 될 때까지 한 달 반 이상의 기간이 있으므로 기출 문제 중심으로 빈칸과 순서 등의 문제를 가지고 독해력을 키우는 훈련을 해야 한다. 그리고 좀 더 높은 점수를 원하는 학생이라면 EBS 교재뿐만 아니라 다른 교재를 가지고 다양한 독해 훈련을 하기 바란다. 특히 어렵게 출제되는 빈칸과 순서(지난해는 2문제 출제 됐으나 올해는 문제가 늘어 3문제 출제 가능성이 높다)를 집중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무단한 연습이외에는 점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연습이외에 현혹하는 말에 솔깃해 지지 말고 다양한 종류의 빈칸과 순서 찾는 문제를 연습하기 바란다. 모의고사 등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본 학생이 결국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듣기 듣기는 비교적 부담감을 덜 느끼는 부분인데 평소에 조금씩만 시간을 투자해 둔다면 17문제 모두를 맞출 수 있도록 출제 되고 있다. 지난해는 총 22문제 중에서 20문제가 EBS 교재에서 출제 되었다. 올해도 아마 이러한 방향대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러므로 듣기에서 실수를 하지 않도록 EBS 연계 교재가 나오면 무수히 반복해서 듣는 훈련이 필요하다. 문법 문법문제는 올해는 2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고 내신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다. 답이 무엇인지 찾기 보다는 각 문제마다 밑줄 쳐진 부분이 무엇을 묻는지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1번은 분사구문, 2번은 수동태, 3번은 주어의 수일치, 4번은 관계 대명사 파악 등의 식으로 출제자가 무엇을 묻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연습을 하지 않고 막연히 문제만 푼다면 결코 내신과 수능에서 문법문제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결론적으로 앞으로의 수능 대비는 단순히 EBS 연계 교재만을 공부하는 것으로는 절대 좋은 결과를 바랄 수 없다. 때문에 수많은 빈칸과 순서 대비 독해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지난해 수능에서 12문제만이 EBS 교재에서 연계되었음을 잊지 말자. 점수 비중이 높은 나머지 문제는 독해 훈련 강도에 따라 점수격차가 달라질 것이다.이정원원장이정원영어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2
- 이화의료원, 에디슨 젓가락과 함께 새해맞이 주부 대상 설문조사 실시 - 주부들 “새해 선물을 굳이 시댁에?”- 저출산시대 맞아? 두 명 이상 자녀 낳겠다는 주부가 무려 10명중 9명- 부모님이 치매에 걸린다면 10명 중 7명이 “요양원으로 모신다” 결혼한 여자들은 시금치의 ‘시’자도 싫어한다고 하는 말이 그저 우스갯소리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주부 대다수가 시댁보다는 친정을 챙기는 것으로 밝혀진 것. 주부들 “시댁보다는 친정이 최고”이화의료원과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에디슨젓가락이 지난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주부들 937명(20대 142명, 30대 741명, 40대 49명, 50대 5명)을 대상으로 카카오스토리인 ‘에디슨 맘의 아이디어 서랍장’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70%가 “새해 선물을 하게 된다면 시댁보다는 친정에 하겠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무료 건강 검진의 혜택이 생긴다면 누구를 위해 사용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시부모님을 지목한 의견은 불과 5%에 그쳤다. 반대로 1위는 친정 부모님으로 37%를 차지했고, 남편이 29%로 그 뒤를 이었다. 또 본인에게 사용하겠다는 대답은 25%를 차지했다. 주부들에게 시댁이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짐작케 하는 결과다. 그렇다면 주부들이 생각하는 새해 선물 금액도 과연 친정과 시댁이 다를까?새해 선물의 금액 비중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친정과 시댁에 같은 금액의 선물을 드리겠다는 의견은 74%를 차지했다. 이어서 22%가 친정에 더 고가의 선물을 드린다, 4%가 시댁에 더 고가의 선물을 드린다고 답했다. 무자녀 사회가 트렌드 맞나, 정작 주부 10명 중 9명은 두 자녀 이상 원해저출산이 사회적 문제가 되던 시절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서는 무자녀 세상이 사회의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자녀 선호현상을 노린 마케팅도 성행하였는데, 뉴스위크는 이러한 현상을 ‘무자녀 전염병’이라고 일컬었다. 국내에서는 지금까지도 저출산을 사회적 문제로 구분 지으며 출산에 따른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안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무자녀 전염병’이 유행이라는 의견은 정말 사실일까. 이대목동병원과 에디슨 젓가락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부 10명 중 9명은 자녀를 두 명 이상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계획하고 있는 자녀의 총 수를 묻는 질문에서 자녀 둘을 67%로 가장 많이 꼽았고, 3명 이상 다자녀는 20%로 두 번째를 차지한 것. ‘저출산’과 ‘무자녀 전염병’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자녀 1명이 12%, 무자녀가 1%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인 결과가 이색적이다.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자녀 계획에 딸 하나, 아들 하나를 69%, 딸 둘을 9%, 아들 둘을 1%, 기타를 18%로 각각 꼽았다. 또한 아이의 건강을 위해 현재 하고 있는 일이라는 물음에는 영유아검진, 예방접종 등 정기적인 건강 체크를 한다(48%), 건강에 좋은 식단을 준비한다(15%) 특별히 하고 있는 것이 없다(13%)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이에 대해 이대목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원정 교수는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임은 틀림없지만 실제 많은 주부들은 아이들이 있는 가정을 이상적인 가정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이번 설문조사 결과가 보여주고 있다”며, “가문의 대를 잇는다는 의미로서의 남아 선호 사상이 젊은 세대에게 약해지면서 오히려 여아를 선호하게 되었고, TV 등의 미디어에서 아이들과의 여행, 육아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대중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내면서 출산과 육아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낸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또한 “전체적으로 결혼 연령과 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아이의 건강과 자녀양육에 대한 걱정으로 출산을 두려워하는 주부들이 많지만, 의료기술의 발달로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에 대한 신뢰도 향상도 주부들의 인식 변화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부모님이 치매에 걸린다면 10명 중 7명이 “요양원으로 모신다”또한 주부들은 친정 부모님이나 시부모님이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요양원으로 모신다는 의견이 68%로 지배적이었고, 자식이 모셔야 한다가 32%를 차지했다. 치매와 같은 장기 질환 환자를 모시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반영된 결과인 셈이다.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노령화 지수 추정치가 83.3%에 달한다고 한다. 10년 전보다 두 배나 상승한 결과이며 현재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와 관련하여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정지향 교수는 “맞벌이나 주거 문제 등으로 전통적인 생활과는 많이 달라진 현대인들은 집보다는 요양원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일 수 있다”면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이미 발병하였다면 꾸준한 치료를 통해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며 치매는 예방과 관리가 가능한 질병임을 강조했다.한편, 이번에 설문조사를 실시한 에디슨젓가락의 카카오스토리 ‘에디슨맘의 아이디어 서랍장’은 주부들의 공감 스토리와 생활 스토리를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뽀로로 젓가락으로 유명한 ㈜아이엔피에서 운영하고 있다. 도움말 이대목동병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2
- 퇴행성 무릎 관절염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무릎관절의 연골이 닳아 없어져 관절이 붓고, 통증을 동반하는 관절염을 말한다. 보통 60세 이상의 고령의 환자들에게 볼 수 있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반월상 연골판 파열, 전방 혹은 후방 십자 인대 파열, 관절내 유리체(뼈조각이 관절내 돌아다니는 것)등의 무릎 관절의 문제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질환은 적절한 시기에 진단과 함께 치료를 받지 않으면, 슬관절의 변형이 심해져 무릎이 안쪽 혹은 바깥쪽으로 휘게 된다. 환자 본인도 고생하고, 치료하기도 더 어려워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치료방법보존적 치료방법으로 관절 연골이 많이 닳지 않고 통증이 심하지 않은 초기의 퇴행성 관절염에 효과적이며, 투약, 물리 및 재활 치료, 운동 요법으로 치료 한다. 수술적 치료로는 관절 연골이 비교적 많이 닳고,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심한 퇴행성관절염 환자에 효과적이다. 퇴행성관절염의 심한 정도에 따라 관절경적 치료 혹은 인공 관절 치환술을 시행한다.관절경적 치료는 비교적 젊은 나이(60세이전) 혹은 관절 연골이 완전히 닳기 전의 중기의 환자에 효과적이며, 관절경으로 무릎 안을 직접 관찰하면서 병변이 있는 부위에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다. 상처가 작고, 재활이 빠르고, 조기 퇴원이 가능 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공 관절 치환술은 무릎 관절의 연골이 완전히 닳은 고령의 환자(60세 이상)에 적합한 수술로, 관절의 병든 부분을 정리하고 인공 관절을 끼워 넣는 수술이다. 투약, 물리, 재활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해도 소용없는 심한 관절염 환자에게 시행된다. 수술 후 일정기간의 재활기간을 거쳐 통증 없이 보행이 가능 하다. 최근 정형외과 영역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는 수술 방법이다. 인공 관절의 평균 수명은 98%이상의 환자에서 10년 이상 쓸 수 있으며, 환자에 따라 15년 20년 이상을 쓸 수 도 있다. 본앤본정형외과 조용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