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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중 영어 역전을 위한 겨울방학 학습 전략 ! 매년 12월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가장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해야겠다고 맘을 먹는 시기이기도 하고 또한 진학하는 다음 학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가지는 시기이다. 특히 초등학교 학생들과 예비고 학생들은 더욱 그러할 것이다. 이럴 때 일수록 학부모는 다양한 정보를 습득해서 아이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로드맵에 대해서 이야기 해줄 수 있어야 한다. 유비 무환:알고 또 알고 준비하고 또 준비하라 !우선, 중학생이 되면 한명의 선생님이 학생들을 관리하던 가장 큰 변화는 과목마다 다른 선생님을 만난다는 것이라고 한다. 초등학교의 선생님은 초등 교육을 전공한 선생님이지만, 중학교부터는 각 과목을 전공하는 과목 전공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조금더 엄하게 타이트 하게 관리하고 공부할 분량도 많다는 이야기에 많이들 긴장을 한다. 이제 중학교생이 되면 기존에 엄마가 학교선생님이 일일이 챙겨줬던 패턴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기 관리를 시작하는 때인 것이다. 따라서 예비중학생 시기에는 학습뿐 아니라 생활방식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과목별로 각각 다른 선생님이 내 주는 숙제를 잊지 않고 해결하는 것부터 수업 시간의 노트 필기 방법, 수준별 이동 수업 등 다양한 환경의 변화를 대비하려면 기본적인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체크해 보아야 한다. 중학교 생활에서 달라지는 또 하나의 특징은 1년에 4번 꼬박꼬박 치루는 정기 고사가 있다는 것이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각각 2회씩이며, 이는 내신 성적으로 남겨진다. 초등학교는 학교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가 이루어졌고, 그 가치가 달랐지만, 중학교부터는 본격적으로 ‘진학’ 문제를 신경 써야 한다. 우선 자녀의 성향에 맞는 특목고(외고,자사고등)를 목표로 중기 목표를 설정하면 아이에게 지금 공부해야 하는 그 이유에 대해서 던져주기 쉽고 더 큰 공감을 얻어내기 쉽다. 따라서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부터 내신 성적을 관리해야 하며 2학년 때부터 본격 적용되는 영어 내신을 위해서 1학년 말까지 외고 내신 만점 영어 내공을 만들어 놓는 것을 목표로 움직여야 한다. 그래서 특목고의 종류와 입시 요강에 대하여 이 시기부터 미리 알아두고 아이와 목표 공유를 한다면 현실적인 학습 동기를 그렇지 않은 아이들 보다 훨씬 더 크게 가질 수 있다. 의도하지 않아도, 이러한 환경의 변화는 학생의 신체적, 정신적 성장 발달과 함께 이루어진다. 환경과 신체의 변화에 따라 행동과 사고의 성장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위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초등/예비중 영어 정복은 이번 겨울방학이 핵심이다우선 영어는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에 이번 겨울방학에는 중등 영어 완성을 위한 핵심 기본기를 만드는데 더욱 집중을 해야한다. 이 시기에 영어 학습은 눈, 귀, 입, 손을 이용하여 몸으로 익혀 보며, 자연스럽게 생활에 적용해 보도록 해야 한다. 영어는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장기적인 반복과 실천이 필요하다. 중학 영어는 아카데믹 영어의 시작점이자 입시 영어의 시작점이라고 생각을 해야 한다. 아카데믹 영어의 시작은 곧 아카데믹 한 어휘의 변화에 주목을 해야 한다. 어휘 1000개가 바로 그 아카데믹 영어를 할 수 있는 기본 총알이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 어휘 1000개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카데믹 영어, 중학 영어, 입시 영어를 한다는 것은 총알이 없는 상태에서 싸우는 패하는 게임인 것이다. 그렇기에 이번 겨울방학 최소한 어휘 1000개 + 알파에 대해서 주목을 해야할 것이다. 중학 내신 영어와 고교 내신 영어를 살펴보면 영작 문제가 30-40% 비중이며, 수행 평가도 더욱 활용 영어 쪽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교과서 개편을 살펴보더라도 모둠 프로젝트와 같이 참여하고 활용하는 영어 쪽으로 비중이 많이 옮겨진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학교 영어는 영작이 점수의 핵심 관건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예비중이 만들어 놓아야 할 영작 실력은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할까? 말하기는 상대가 이해 정도만 하면 틀린 것이 아니다. 하지만 영작은 무슨 말인지는 알아도 문장 자체에서 문법적인 오류, 배열적인 오류가 나타난다면 이건 분명 틀린 답이다. 영작이 중요해 진다는 또다른 의미는 문법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예비중은 이번 겨울 방학 때 영작을 위한 문법, 다른 말로 syntax(구조론,활용기반) 즉 구조문법에 대한 이해부터 정확히 하고 형태적인 문법으로 넘어가야 할 것이다. 즉 덩어리 개념과 문장 확장 개념에 대한 이해가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예비중 학생들은 영어적 감각을 더욱 날카롭게 만들어 놓아야 할 것이다. 영어적인 감각은 듣기와 말하기, 그리고 쓰기 실력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영어적 감각은 이번 겨울방학이 실력 향상 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생각을 하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영어적인 감각은 매일 듣고, 받아쓰고, 그대로 따라하는 연습을 30분 이상 필히 해주어야 만들어 질 수 있는 것이다. 학기가 되면 내신 준비에 바뻐서, 듣기나 노출을 집중적으로 할수 없어서 만들기가 힘들다. 그러니 제발 이번 겨울방학에는 매일 듣고 따라 하기를 통해서 영어적인 감각을 열심히 만들어 놓아야 할 것이다. 필자의 학원은 4년 연속 예비중 클래스가 마감이 될 만큼 철저한 준비를 해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 시스템의 핵심에는 영어의 기본기 완성이 있다.즉 뿌리가 탄탄한 영어 실력을 미리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는 중학교 1,2 학년 수준의 영어를 완성하고, 중3 때는 수능 수준의 영어 내공을 완성하고, 고1 때는 텝스 수준의 영어 기본기를 완성하는 것이 학년별 핵심 시스템이다. 깊은 뿌리가 없으면 흔들림이 많듯이 명확히 목표를 잡고 최선을 다해 실천하는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영어는 습득의 학문 이므로 결국 아이 스스로 얼마나 열심히 영어를 자기 근육으로 만드느냐의 싸움이다. 필자 학원의 미션별 동기부여 프로그램이라면 모든 예비중 학생들이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더 강력히 겨울방학을 자기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것이라 확신한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공부만 잘하는 아이 VS 공부도 잘하는 아이 세계 최고의 교육열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이 변하고 있다!우리나라의 교육열은 단연 세계 최고이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높은 교육열이 한국을 이끄는 힘이고 미국은 한국의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하며 부러워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률은 OECD국가 중 1위이다. 하지만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중 희망전공을 고려해 대학을 선택한 학생은 37.9%밖에 되지 않으며 재학생중 50.3%는 전공을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다른 전공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입시 따로 진로 따로인 교육의 한계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교육열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지경이지만 세계적인 글로벌 리더를 배출해 내는데 있어서는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하는 답답한 현실에 대한민국의 교육이 꿈틀꿈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중요한 교과관리, 더 중요한 비교과 관리!전교생이 500명인 학교의 기말고사 시험에서 수학 만점자가 24명이 나왔다. 그런데 한 학생이 아쉽게도 단위 하나를 빼먹어서 99점을 받았다. 수학 점수만 놓고 보자면 전교 25등, 2등급이다. 그렇다면 이 아이의 수학실력은 만점을 받은 아이와 어느 정도의 실력 차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찍어 맞추는 것도 실력이고, 실수하여 틀리는 것도 실력이다’라는 말도 있지만 이런 수치화된 점수가 아이들의 창의력이나 잠재능력을 평가하는데 있어서는 한없이 무식한 방법일 것이다. 그러다보니 최근에는 좋은 인재, 뛰어난 재목을 찾아내기 위한 평가의 눈길이 비교과로 향하고 있다. 반짝 암기력으로 시험 점수 1점을 올려놓는 학생보다는 평소 학교생활에 있어 적극적인 교내외활동, 창의적인 체험활동, 계획적인 독서/봉사활동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다. 물론 교과관리는 여전히 중요하다. 아무리 비교과 활동이 매력적이다 하더라도 교과관리가 소홀한 학생이라면 그 성실성에도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교과와 비교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 성공할 수 있도록 정확히 진단하고 철저하게 계획하여 완벽한 로드맵을 세워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비교과 관리의 시작은 학생부부터!입시로드맵을 그릴 때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부분은 ‘진단’과정이고 진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자료는 바로 학생부이다. 학생부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자. 출결사항은 아이의 성실성과 책임감을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신경 써서 관리해야하고 결석이나 지각 등의 기록에 대해서는 충분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장래희망은 학년별로 연계성이 있도록 하며 점차 구체화되어 간다면 꿈을 위해 노력해 가고 있는 열정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이후 모든 자료들의 구성을 생각해 볼 때 장래희망을 써 넣는 일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일이다. 창의체험활동, 교내외수상실적, 독서/봉사활동 등의 자료들이 얼마나 확실한 장래희망을 갖고 열정적으로 준비하였는지를 보여주는 뒷받침자료로 스토리화 해야 하기 때문이다. 교내대회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은상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도록 하고 ‘해당사항 없음’이라는 여섯 글자를 남기는 것 보다는 장려상 하나라도 기록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겠다. 독서활동은 가급적 다양한 분야의 독서기록을 남기는 것이 좋고 1~2개정도의 전공적합성을 고려한 독서기록도 빠뜨리지 않도록 한다. 봉사활동 또한 교내 미화활동으로 가득 채우기 보다는 꿈을 이루기 위한 아이의 열정을 뒷받침 해 줄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들을 계획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종합의견은 담당교사가 기록하는 부분이기에 특히 중요하다. 웬만해서는 아이의 단점을 기록하는 경우가 없다보니 어지간한 표현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근면성실하고 매사에 적극적이며’ 등과 같은 형식적인 표현보다는 ‘전 교과 성적이 우수하며’, ‘친구들 사이에 인기가 많고 리더십 있는 모습을 보이며’등과 같이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해 주는 것이 좋다. 물론 종합의견은 담임교사가 직접 작성하는 부분이기에 평상시에 아이의 진로에 대해 담임교사와 충분히 대화하고 의논하는 과정을 거치며 적절한 관리를 해 둘 필요가 있다. 학생부 교과 및 종합전형의 비중이 커져버린 지금, 학생부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입시컨설팅을 진행하다보면 자신의 학생부를 처음 본다는 고1, 2학생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지난 학년의 자료를 수정하거나 채워 넣을 수 없음을 알고 아쉬워하는 학생들도 많다. 일찍부터 아이와 함께 학생부를 들여다보며 진단하고 계획하는 과정은 보다 파워풀한 자료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는 동기부여 측면에서도 매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박노승열강학원 총괄부원장 대입수시/특목입시 전문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수학선행’, 약(藥)인가 독(毒)인가? 목동의 많은 학부모들은 선행지수가 곧 학생들의 실력지수이고, 선행학습을 많이 한 학생일수록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며 또 과도한 선행학습과 많은 문제를 풀게 하는 학원이 좋은 학원이라고 생각 하는 것 같다. 물론, 선행학습이 필요하고 그것을 무리 없이 소화해 내는 학생들도 있다. 그 학생들은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에서 포함되어 있는 주요 개념과 원리, 학습내용을 모두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성취도가 높은 학생들이다. 하지만 학생이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를 하지 못했음에도 2~3년을 앞서가는 비정상적인 선행학습은 오히려 수학을 중도에 포기하게 만들 수 있다. 기억해두자. 수학은 복습이 더 중요한 과목이다. 첫째, 수학은 반드시 연습장에 푸는 습관을 들여야대개의 학생들은 수학 문제를 그냥 문제집에 푸는 경우가 많다. 고등수학 문제는 연습장에 푸는 것이 좋다. 연습장에 푸는 습관을 들이면 나중에 자신이 틀린 문제를 식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접근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연습장에 푸는 습관을 들이자. 둘째, 모르는 것은 답지를 보거나 물어 보았다면 반드시 다시 풀어라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바로 포기하고 답지를 보는 경우가 있고, 반드시 풀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고 노력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후자가 더 낫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1~2%의 최상위권이 아니라면 푸는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과감히 포기하고, 답지를 보거나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자. 단, 단순히 답지만 보고 풀이과정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풀어야 하는지, 왜 접근을 못했는지에 대한 피드백이 이루어져야한다. 문제를 많이 푸는데도 점수가 잘 오르지 않는다면 염두에 두길 바란다. 셋째, 틀린 문제는 반드시 다시 풀어라 수학은 여러 문제집보다는 한 문제집을 여러분 푸는 것이 더 낫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주장한다. 하지만 완벽히 이해하거나 맞은 문제를 굳이 다시 풀 필요는 없다. 그렇지만 틀린 문제라면 두 세번 다시 풀고 비슷한 유형까지 찾아서 다시 풀어야만 완벽하게 자기 것이 된다. 위에 열거한 방법을 습관화 해보자. 고등수학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명심하고 실천하기를 바란다. 1등급은 머리보다 노력이다. 노력은 곧 습관이다. 평범함에 진리가 있다.권대중 원장대중수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5
- 인터뷰> 제12회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 경진대회 금상 받은 신목중학교 정태민, 전문수 학생 * 사진 설명1. 메인은 학교에서 찍은 아이들 사진으로 넣어주세요2. 그 외 사진 1) 기술경진대회 시상식 사진 2) 낙하방지 가방걸이 발명품 3) 기술경진대회_금상 상장 신목중학교 정태민군과 전문수양은 지난 7일 ‘2013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에서 특허청장상인 금상을 받았다. ‘신목TI''라는 팀명으로 이들이 제출한 작품은 ‘낙하방지 가방걸이’ 평소 학교에서 아이들이 가방에 걸려 넘어지면서 가방이 바닥에 떨어지고 더러워지는 것을 눈여겨보던 중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1차 아이디어 심의부터 대학과 연계한 2박3일 캠프, 시제품 제작 및 특허 출원 및 심사청구까지 태민군과 문수양이 전하는 발명 이야기를 들어본다.<신목중 정태민, 전문수 학생>학교에서 발견한 아이디어‘청소년 미래상상 기술 경진대회’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산업기술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만들고 공학 분야에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준비한 대회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획?설계?제작?실제품화하는 단계까지 거쳐야하는 쉽지 않은 여정이다. 태민군과 문수양이 이 대회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기술관련 동아리 활동 때문이다. 박희춘 기술교사가 이끄는 창의공학설계반은 3학년 학생만 모집하는 교내 동아리이지만 태민군과 민수양은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문수양은 1학년 때부터 이미 창의공학설계반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박희춘 교사는 “2학년 학생이라 동아리 활동에 적응이 가능할까 걱정했지만 아이들이 기술관련 분야에 관심이 많고 재능도 있어 활동을 허락하게 됐다”고 전한다.창의공학설계반에서 아이들은 여러 가지 기술아이디어로 만들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연구와 실험을 하고 각종 대회에 참가하기도 한다. 올해 대회도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출전하려 했으나 태민군과 문수양이 적극적으로 대회 참여를 원해 박희춘 교사와 팀을 이루어 아이디어 회의부터 시작했다. 문수양과 태민군은 학교 내에서 아이디어를 찾았다. 교실 안. 책상과 책상 사이 공간이 좁은데 가방까지 걸려있고 아이들은 지나다니다 가방에 걸려 넘어지기 일쑤. 가방은 가방대로 내 팽개쳐지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넘어지는 모습을 자주 목격하게 되면서 가방이 떨어지지 않고 좁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고리를 만들어보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또 하나 가방은 꼭 책상 옆에 걸어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것과 학교 교실에서 사용해야 하는 것이기에 기존의 책상에 탈부착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까지 이어졌다. 고리 모양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그때 생각난 것이 지하철과 버스의 손잡이이다. 세모난 모양의 버스 손잡이에 가방을 끼울 수 있도록 하고 책상에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끈으로 연결했다. 1차 아이디어 심사. 아이디어의 독창성, 아이디어 실현의 도전성, 제품화 가능성, 특허출원 가능성, 기대효과 등으로 나누어 심사를 하게 된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던 이들에게 1차 통과라는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1차만 통과되면 대상을 받을 자신이 있었다.시제품 제작에서 특허출원까지1차 심의가 끝나자 7월 이공계 체험교실에 참여했다. 이공계 체험교실은 대학을 견학하고 팀을 이루어 MT같은 체험을 하는 것으로 주로 공학계열이나 자연계열을 방문하게 된다. 연구실 구경도 하고 간단한 실험을 체험할 수 있다. 새로 들어오는 연구시설들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반도체, 화학, 기계공학, 로봇 등에 관련된 연구실을 직접 보며 자신의 장래와 연관된 활동을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공계 체험교실이 끝나면 2차 심의가 시작된다. 고등 40개 팀, 중등 10개 팀이 선발됐고 선발된 팀은 대학 연구실과 연계한 시제품을 제작해야 한다. 문수양과 태민군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노인섭 교수와 한 팀이 됐다. 3차 심사는 대학연구실과 산업체와 연계해 시제품을 제작하는 것이다. 노인섭 교수의 조언을 참고하고 가방걸이를 만들기 위한 업체를 선별, 도면을 보여주며 제품을 설명하고 시제품 만들기에 들어갔다. 기업체에서 3D로 제품에 관한 설계도를 보여주었을 때 아이들은 탈부착에 고리가 레고처럼 되어 있어 잘 빠지는 것을 목격하고 다시 건의를 해 ㄷ자 고리 나사형으로 바꾸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거치면서 시제품이 출시됐다.3차 심사에서 대상은 아쉽게 놓쳤지만 ‘낙하방지 가방걸이’는 특허출원 중이다. 문수양과 태민군은 “대상에 나온 작품들을 보면서 어떻게 저런 아이디어를 떠 올렸을까 내심 놀라기도 했다”며 “좋은 경험이었다. 중등과정에서는 하기 힘든 경험이었지만 사실 대상이 아니어서 아쉽기는 하다”고 덧붙인다. 발명가가 꿈인 태민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이 세상에서 아무도 만들지 못한 것을 개발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좁은 땅을 벗어나 넓은 하늘을 날 수 있는 PAV가 미래 교통혁명의 대명사가 될 것이라 하지만 저는 하늘과 땅, 바다를 달릴 수 있는 획기적인 자동차를 만들고 싶습니다.” 문수양은 과학자나 로봇공학자 중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 기계공학자가 되기로 마음을 정했다.“발명이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걸 제일 빨리 생각해내는 것”이라 전하는 이들은 “사실 발명은 생각하기 어렵지 않고 간단한 것도 있는데 아이디어를 얻는 게 힘들다”며 “발명 잘하고 싶으면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것을 그냥 지나치지 말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위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권한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5
- 예고 및 음대입시의 강자 ‘남주희실용음악학원’ 어릴 때 피아노를 배워 본 사람은 대부분 세광출판사나 삼호뮤직에서 나온 피아노 교본을 썼을 것이다. ‘남주희의 신나는 바이엘’ ‘재즈피아노 명곡’ 등은 지금도 피아노를 배우는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남주희실용음악학원은 바로 그 저자인 남주희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가 원장으로 있는 실용음악 전문학원이다. 개원 후 수백 명의 학생들이 실용음악 및 클래식 전공으로 국내외 대학에 진학했고, 예고 입시에 성공하는 등, 해마다 기록적인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거기에 세계최대 음악대학인 버클리음대 장학생을 배출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음악학원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예고 및 음대 입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 남주희 원장은 28년간 300여권의 피아노 교재를 발간, 현재까지 1천만권이 팔린 스테디셀러의 저자이다. 또한 충주대, 연세대 등에서 음악학원경영법과 교재연구에 관한 강의를 했고, 현재는 서울종합예술학교 음악예술학부 음악학원경영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목동에 처음 남주희실용음악학원을 오픈한 것은 2006년.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국내 최고의 한국형 음악학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출발했다. 이후 독보적인 성장을 거듭해 2009년 학원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지 1년 만에 10개 분점으로 확장, 현재는 전국에 11개 분점이 있다. 남주희실용음악학원은 취미반과 실용음악, 입시전문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세분화 된 프로그램에 악기와 시설, 강사진까지 손꼽힐 만큼 우수하다는 평이다. 특히 입시 프로그램은 높은 합격률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 남원장이 쌓아 온 노하우를 활용해 예고 및 음대 입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우수한 강사진, 일대일 개인레슨으로 합격률 높여 남주희실용음악학원에서는 지난 입시에서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경희대 포스트모던과 등 국내 48개 대학에 합격생을 배출했다. 또한 2013학년도 예고 실용음악과 진학을 희망한 입시생 48명 전원을 합격시켰다. 이와 같은 성과는 우수한 강사진의 역할 덕분이다. 현역 연주자, 대학 교수 등으로 포진된 우수 강사들의 체계적인 교육과 일대일 개인 레슨은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극대화했다. 최근엔 LMS시스템을 도입해 수업 당일에도 학생의 진도와 평가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직접 연습일지를 쓰도록 해 개인 시간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고, 중간 및 기말고사와 모의고사 등의 시험대비와 각 분야별 전문가 초빙 특강을 진행했다. 많은 무대 경험은 학생들에게 실기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남주희실용음악학원에서는 연주회와 발표회를 많이 개최해 학생들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게 했다. 또한 NMA수강생들에게는 연습실을 무료개방하고 있어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에 얼마든지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었다. 학교별 입시특징 파악, 맞춤형 입시지도 실시 남주희실용음악학원에서는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학교인 ‘서울실용음악학교’ 입시요강 위주로 수업을 편성해 운영한다. 예고 실용음악과의 경우 입시경향이 기본기에 대한 평가를 높이는 방향으로 달라지고 있다. 장르는 자유롭게 선택하되 재즈곡은 제시된 리얼북 입문곡을 최소 10곡 이상 레파토리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 보컬은 가요 선곡에 주의해야 하고, 오디션 시 MR이나 반주자를 대동하지 못하게 하는데, 이는 학생이 직접 악기 연주를 해야 한다는 암묵적인 요구다. 이밖에도 퍼포먼스 비중이 커져 댄스, 랩 등을 병행하면 가산점이 주어진다. 서울실용음악학교의 경우 학과명이 ‘실용작곡전공’에서 ‘미디작편곡’으로 변경되면서 디지털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리라아트고는 성적우수자에 대한 배려가 많고, 계원예고는 클래식한 요소를 많이 평가한다. 남주희실용음악학원은 각 학교별 입시 특징을 수업에 철저히 반영해 입시지도를 하고 있다. 버클리 음대 진학을 위한 최적화된 프로그램 운영 버클리음대는 싸이, 장혜진, 김동률 등 국내 유명 뮤지션들은 물론 팻 매스니, 퀸시 존스 등 세계 정상급 뮤지션들을 배출한 학교로 유명하다. 현대 대중음악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세계 최고의 음악단과 대학이다. 남주희실용음악학원은 ‘NMA 버클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2013학년도 버클리음대 입학 오디션에 도전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더욱이 18명 중 15명이 장학생으로 합격했다. ''NMA 버클리''는 버클리음대 입시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국내 버클리 음대 합격생 최다 배출’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조형곤 교수(백석대 겸임교수, 015B출신)가 참여하고 있다. 엄격한 레벨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을 선발한 후 10~15명 내외로 분반, 과목별 수업을 받게 되며, 전공 실기는 1:1 강의를 별도 배정해 기술적인 단점을 보완한다. 음악 강의 외적인 부분도 눈여겨 볼만하다. 별도의 유학팀이 입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오로지 음악공부에만 매진할 수 있게 했다. 위치 양천구 목1동 405-251 협성빌딩 3층 (오목교역 8번 출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5
- 2014학년도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마무리하면서 필자는 그 동안 교육계에서 십여 년간 몸담고, 보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완전히 그 속에 빠져, 아이들과 함께 웃고 울어 오고 있습니다. 필자가 상담했던 수 천명의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서로 닮은 듯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의 공통점은 선택과 결과만을 놓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결과 못지 않게 그 선택을 통한 과정도 소중하기 때문에, 지금 열심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있고 또 그 다음을 위한 대비를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필자는 바른 교육의 길을 고민하게 됩니다. 결과만 본다면, 합격과 불합격 그 둘 중 하나만 남게 되지만 그 과정 속에 있는 경험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갖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기쁨을 많은 학생들이 얻기를 바라면서, 2014학년도 자기주도학습전형의 특징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모든 입시에서 그렇듯, 성적은 당연히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고입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는 주요 교과(전국단위 자사고: 국/영/수/사/과)의 성적이나 영어(모든 외고와 국제고) 성적을 중심으로 1단계에서 선발하게 되기 때문에, 내신성적 관리는 가장 중요한 입시를 대비하는 수단입니다. 하지만 성적이 중요하다고 해서 내신성적에만 집중하여 공부하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는 학교는 거의 비슷한 성적을 갖춘 지원자들 사이에서 합격자를 선발하기 때문에,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학생들이 현재의 성적보다도 더 중요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선발 학교들이 가정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교과와 함께 병행해야 하는 비교과에 대한 관리가 그 만큼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비교과에 대한 강점을 활용하여 자신의 미래의 잠재력을 증명하는 것도 또한 진학에서는 중요하기에, 좋은 성적과 더불어 다양한 교내외 활동 이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야 합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튼튼한 기본으로 삼아 현재 입시에서 성적만큼, 오히려 성적보다 중요한 서류작성 및 면접은 실제로 최종 합격을 위해서 간과하면 절대로 안 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현재 고입 전형인 자기주도학습전형은 학생의 실력과 충실한 학교생활을 모두 점검하는 전형입니다. 학생들의 말을 들어보면, 이 전형을 준비하면서, 학생들은 자기자신을 돌이켜 보게 되었고, 몰랐던 부분이나 간과했던 부분을 되짚어 보며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자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5학년도 시점 이후의 대학교 입시의 수시전형 중 하나인 ‘학생부 (종합)’ 전형과도 유사한 자기주도학습전형은 학습과정의 자기 주도성,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그리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인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대교협의 자기소개서 공통 문항과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자기개발계획서의 항목을 비교해 본다면, 실제로 자기주도학습전형과 대입은 그 관계가 상당히 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준비한 학생이 대입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준비를 더욱 잘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과 진학에 대한 도전은 학생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매우 큰 영향을 끼칩니다. 만약 미래에 대한 고민 없이 막연히 공부만 한다면, 그 공부는 대부분 시험대비에만 국한된 공부를 하게 될 것이고, 그것은 미래의 가능성을 내다 보기 어렵게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생애설계를 위한 ‘이유 있는 공부와 활동’을 통해서 학생의 미래를 본인 스스로 책임지고 펼쳐나가게 도와 주는 것이 먼저 세상을 살았던 어른의 입장에서 꼭 해 줘야 할 일입니다. 다음은 용인외고 자연과학 합격생의 합격 후기입니다. 자기주도학습전형 준비가 어떤 결과를 가져다 주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쌤! 저 **이에요. 일단 먼저 감사드려요! 저 합격할 수 있도록 많이 신경 써 주신 거나 항상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솔직히 말하면, 이번 자소서나 면접대비하기 전까지는 제 ‘꿈’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해 본 적이 별로 없었어요. ‘꿈’을 가져야 하는 이유도 잘 몰랐죠. 하지만 이번 쌤과의 경험을 통해서 정말로 내가 되고 싶어 하는 것은 무엇이고 또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많이 깨달은 거 같아요. 용인외고에 가서도 지금보다도 더 열심히 노력해서 제 꿈을 꼭 이루도록 할게요. 꼭 용인외고에 합격하도록 도와 줘서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이 특강을 통해 많은 걸 얻고 갑니당~! 마지막으로 어린 시절 제가 걸어놓고 항상 바라보던 말을 학생들에게 해 주고 싶습니다.‘Boys, Be Ambitious!’도전하십시오!도전의 결과는 성공과 실패가 아닌 의미 있는 경험으로 자신에게 되돌아 올 것입니다. 정이조 영어학원총괄원장 김호성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5
- 한방에서의 여드름 치료 여드름하면 피부의 열(熱)적 증상이라고 한다. 그래서 기온이 내려가면 피부도 차가워지면서 여드름 증상이 완화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겨울인데 아직도 여드름이 여전하다면 이유가 피부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여드름은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우선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환경을 살피는 일이 필요하다.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쓰고 샴푸할 때, 거품이 얼굴로 흘러내리지는 않는가? 세안 시 비누를 남기지 않도록 잘 씻어내는가? 베게 커버를 자주 가는가? 화장을 깨끗이 지우는가? 면도날은 깨끗한가? 피부에 닿는 옷을 세탁 시, 과도한 세제를 사용하지는 않았는가? 이것들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신경써야할 일이다. 외적으로 문제가 없음에도 여드름이 있다면, 내열(內熱)을 의심해 봐야한다. 술을 많이 마시는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가? 소화가 잘 안되는 기름진 음식, 화학합성물, 밀가루 등을 즐기는가? 알콜은 염증반응을 심화시키고, 스트레스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피지분비물이 많아지게 하고, 소화가 안 되는 음식은 우리의 소화기관을 과도하게 움직이게 하여 장에서 열이 난다. 이러한 모든 상황을 한방(韓方)에서는 몸속에 열(熱)이 쌓인다고 표현하고 있다. 열(熱)이라는 범주 안에 체질별, 환경별, 개인별 다양한 분류를 하는 한방치료는 피부치료만으로 한계가 있는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다. 강서구에 사는 김희정님(23세)은 수년간 피부과 치료를 해왔지만 치료할 때만 반짝 좋아지고 다시 반복되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로써 한의원을 내원하였다. 김희정님은 얼굴은 붉지만 오히려 손발은 차고, 소화도 안 되는 등의 신체증상이 있었다. 근본 원인을 진단해보면 열을 동반한 오장육부의 문제였다. 침술과 한방연고 등을 이용한 피부치료와 근본적인 원인 치료를 위한 한약치료 이후 김희정님은 고질적인 여드름은 물론이고 따뜻해진 손발과 속이 시원한 느낌까지, 기대 이상의 만족을 표시하였다. 한방에서는 여드름의 치료를 피부치료에만 국한하지 않고, 소화, 수면, 땀, 월경, 대소변까지 원활하게 하는 속치료를 병행해서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특수 침법으로 여드름의 흉터와 잡티까지 동시에 없애주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다. 더한의원최필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5
- 요실금, 20분 수술로 90% 완치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생실 수 있는 요실금. 말하기 민간한 부분이라 감추거나 참으며 적극적인 치료 등 대처를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왕성한 사회활동과 삶의 질과 연관이 높은 요실금. 20분 수술로 90% 완치율을 보이는 수술법이 있다고 한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비뇨기과 이하나 전문의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을 보려고 하지도 않았는데 소변이 흘러나오거나, 재채기를 하거나 심하게 웃는다거나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릴 때 갑자기 소변이 흘러나와 속옷을 적시는 등 매우 당황스럽고 곤란한 증상을 요실금이라고 한다.” 며, “특히 중년 이후의 여성, 신경질환 환자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쾌적한 생활을 방해하고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서 신체적 활동을 제약하며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비뇨기과 이하나 전문의는 “흔히 아는 요실금은 기침, 재채기, 줄넘기를 하거나 무거운 것을 들 때와 같이 배에 힘이 들어가는 상황에서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과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고 참기가 어려워 빨리 화장실을 가지 않으면 속옷을 적시며 화장실에서 속옷을 내리면서 적시기도 하는 ‘절박성 요실금’이 있다.” 고 설명한다. 요실금은 기본적으로 환자의 증상 파악을 통해 요실금의 유형을 평가하게 되고, 요역동학 검사를 통해서 복압성 요실금의 정도를 평가한다. 요역동학 검사를 통해 요실금이 확인될 경우에만 보험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요역동학 검사는 방광과 직장에 두개의 카테터를 삽입하여 방광내 압력과 복압을 측정하게 되며, 방광으로 연결된 관을 통해 생리식염수가 방광으로 채워짐에 따라 실제 사람의 몸에서 방광내 소변이 차고, 소변을 보고 싶을 때 보는 것, 기침할 때 소변이 새는 현상을 그대로 재현해보는 검사이다.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은 각각 원인과 치료방법이 다르니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복압성요실금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마취가 곤란한 경우에 있어서는 골반근육 운동, 방광훈련, 약물치료 등과 같은 보존적 치료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다. 최근에는 특수 재질로 이루어진 테이프(mesh)를 이용한 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수술의 원리는 배의 압력이 증가할 때 요도가 지나치게 움직이기 않도록 하는 것으로, 요도 밑에 요도를 지지할 수 있는 구조물을 고정시키는 것이다. 수술은 질을 통하여 이루어지며 20분 정도 내에 수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5년 후 90%의 수술 성공률을 보인다. 삽입되는 테이프는 부작용 발생이 낮고 수술 중 혹은 수술 후 합병증도 다른 요실금 수술에 비해 적어 수술 후 회복되는 시간도 줄어든다. 수술비는 보험적용이 되며 수술비와 요도 아래에 넣는 테이프 및 입원진료비를 합하면 총 5~60만 원 정도다. 도움말 _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비뇨기과 이하나 전문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5
- 영어 “어휘”꼼짝 마라! 흔히들 영어 공부의 양 대 산맥을 “어휘”와 “문법”으로 꼽는다. 우리 아이들이 기를 쓰고 단어를 암기하느라 매일매일 고군분투하고, 어른들도 낯선 “문법용어”와 씨름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현실은 어떠한가? “어휘" 학습의 경우, 매일매일 적게는 몇 십 개에서 많게는 몇 백여 단어를 암기하느라 쏟아 부은 열정만큼 내 아이의 영어 실력이 정비례해서 수직 상승하고 있는가? 오히려 필자와의 상담 사례 중에는 단어 암기의 고충을 논하기보다는 아이의 단기 기억력이 뛰어나서 주워진 어휘를 완벽할 정도로 암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 점수는 정체되어 향상의 여지를 보이지 않는다고 고민을 토로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었다. 이처럼 암기 자체가 힘들어서 혹은 암기를 했음에도 도무지 실력으로 직결되지 않아 우리 아이 영어 실력 향상의 발목을 잡고 있는“어휘”학습을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전략적으로 접근해야만 내 아이가 영어 펀더멘털(fundamental)을 탄탄히 다져 진정한 영어 고수로 거듭 날 수 있을까?“방법이 다르면 결과도 다르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열심히 하는 자보다 즐기면서 하는 자가 더 무섭다!”필자가 늘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3대 슬로건처럼 “어휘”학습에도 이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즐기면서 접근해야 한다.이에 필자는 그간 현장에서 체득한 효율적 “어휘”학습 방법을 3단계로 간략하게 소개해 보고자 한다. 기계적 암기 과정이미 대중화된 “접두사”,“접미사”, “어근”학습을 통한 “어원암기법”혹은 “반의어”나 “유의어”의 비교를 통한 “비교암기법”외에 암기를 시작하는 첫 출발인 기계적 암기 과정에서 필자는 이른바“연상암기법”을 추천하고자 한다. 예컨대, "scarf"(스카프)라는 누구나 아는 익숙한 단어를 통해 “scar"(상처, 흉터, 자국), "scare"(두려워하다, 놀라게 하다, 공포), “care"(마음 쓰다, 돌보다, 보살피다, 관리하다, 상관하다), “careful"(조심스러운, 주의 깊은, 신경을 쓰는, 철저한), "careless"(부주의한, 경솔한, 조심성 없는)의 식으로 철자를 가감하면서 어휘력을 얼마든지 확장시킬 수 있다. 여기에는 시청각 tool 등을 동원하여 속칭 나름의 “어휘MAP"을 잘 그려 머릿속에 각인시켜 보는 것이 어휘 학습 성공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어휘의 감각을 익히는 과정기계적 암기 과정을 거쳤다면 실제로 그 “어휘”가 감각적으로 잘 활용된 복문이나 중문으로 이루어진 예문을 반드시 소리 내어 읽으면서 함께 통째로 체화하는 것이다. 단어만 기계적으로 암기하면 그 단어의 쓰임새를 알지 못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지사일 것이다. 따라서 목표 어휘가 활용된 실생활에서 쓰일 법한 예문을 소리 내어 여러 번 읽으면서 함께 통째로 익힌다면 “어휘”를 감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공이 절로 쌓일 것이다. 장기기억화 하여 적시에 출력해 내는 과정첫 번째와 두 번째의 단기 기억 과정을 거쳤다면 반복을 통해서 장기기억화 해야 한다. 무한 반복을 통해 지속적으로 접해주는 것이 단기 기억을 장기기억화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예컨대, 쉬는 시간 혹은 이동 시간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 등의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자주 자주 접해 주는 것이다. 이러한 무한 반복의 과정을 통해야만 완전히 내 것으로 소화해 낼 수 있으며, 결정적 순간에 “정확하고 빠르게” Output 해 낼 수 있는 것이다. 이상에서와 같이 “어휘”학습의 과정을 간단히 3Step으로 나누어 보았다. 만약 내 아이가 지금 이 순간 맹목적으로 몇 백 단어만 외우느라 진을 빼거나 혹은 영어 학습의 가장 기본기라 할 수 있는 “어휘”학습 자체를 헤매고 있다면 그래서 영어 학습 자체가 도전을 받고 있다면 “3단계 어휘학습법”을 참고하여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재정비를 해야 할 것이다. 내 아이의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키거나 적어도 공부 습관을 잡아 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겨울 방학이 목전에 다가 왔다. 필자가 제시한 “3단계 어휘학습”을 잘 활용하여 전략적 가치가 있는 겨울 방학의 소중한 시간들을 실기(失期)하지 말고 영어 실력을 탄탄히 다질 수 있는 기반으로 삼길 바란다.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원장 이 태 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5
- 명문대 입학, 왜 수시이며 왜 학생부 종합전형인가? 1. 2015학년도 수시선발비율: 서울대 75.4%, 고대 70%, 연대 70%현 고2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15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윤곽이 나왔다. 정시선발인원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서울대가 정시인원을 소폭 늘리긴 했지만 고대와 연대는 수시 70%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중위권 대학들도 모집정원의 60~70%를 수시로 선발한다.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인문적인 소양과 창의적인 기술력을 가진 인재를 키워내는 일이 전 세계적으로 국가적인 과업이 된 지 이미 오래다.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하는 기준이 내신과 수능 몇 등급 혹은 몇 점 더 좋은 것이 결코 될 수 없다. 서구 선진국들은 이미 입학사정관제식 선발을 통해서 교과 위주가 아닌 학생의 성장 잠재력과 특장점을 평가하여 선발하고 있다. 2. 수시 전형 중에서 대세는 어떤 전형인가?각 대학들의 수시 전형이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실기(특기자전형 포함) 위주 등 4가지로 간소화될 예정이다. 어떤 전형이 대세로 자리매김할 까? 학생부 교과 전형은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만 해당되고, 논술 전형은 점점 축소 혹은 폐지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문제출제의도, 배점 및 채점 기준까지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하며, 특기자전형을 포함한 실기 전형은 특별한 자격이나 능력이 있는 학생들에게만 해당된다. 결론적으로 학생부 종합 전형이 대세 전형이 될 것이다. 현 정부의 추진 정책이기도 하다. 서울대 수시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일반전형도 학생부 종합 전형이며, 고대와 연대도 축소된 논술전형과 특기자전형 일부를 제외하고는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선발한다. 3. 학생부 종합위주 전형에 대한 준비방법은 무엇인가?학생부 종합 전형은 학생부 교과뿐만이 아니라 비교과에 대한 부분도 심도 있게 평가를 하는 전형이다. 1단계에서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추가서류)를 통해서 일정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을 통해서 선발하는 방식인데, 1단계를 통과하면 2단계에서는 면접이 당락을 좌우하는 요소가 된다. 학생부와 자소서를 비롯한 모든 서류 준비의 핵심은 장래희망(꿈)과의 목적지향적인 연결성이다. 고1 때부터 자신의 재능과 소질, 적성에 맞는 장래희망을 정하고 그에 맞는 나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학생부와 자소서 그리고 모든 서류에 확실하게 담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강선희 목동 열강학원 원장 - 현 (주)프리머교육 이사- 대입수시 & 특목?자사고 입시 지도경력 13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