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내 최대 규모 가구박람회 ‘2022고양가구박람회’ 6월23~26일 킨텍스서 개최 국내 최대 규모 가구 전시회인 ‘2022 고양가구박람회(2022 Goyang Furniture Fair)’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6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고양시가구협동조합’과 ‘경기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경기도와 고양시가 후원하는 2022 고양가구박람회에는 한국 가구산업의 메카로 50년 역사를 지닌 고양 일산 가구 단지 등지에서 유명 브랜드가구는 물론, 자체 브랜드 가구매장 등 총 13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의 전시 및 판매로 만족도 높은 박람회를 선보일 예정이다.670개 부스에서 우수한 제품 합리적인 가격에 ‘득템’ 가능한 유통 축제‘가구가 일상을 변화시키는 행복한 삶’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2022 고양가구박람회는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다. 약 670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입주, 혼수, 신혼, 디자인 가구를 만날 수 있으며 거품 없는 유통 축제를 위한 다양한 양질의 제품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가정용, 사무용 가구 등 실용적인 가구는 물론 디자인 가구와 인테리어 용품 등 가구 관련 모든 콘텐츠가 전시될 예정인 2022 고양가구박람회는 세련되면서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를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최신 트렌드 가구 직접 체험!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 가득2022 고양가구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콘셉트의 가구들과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신상 가구들까지 현장에서 직접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다. 국내브랜드와 자체 브랜드로 참가하는 고양가구박람회에서는 편리함에 기능까지 더해 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는 레이어드 퍼니처를 비롯해 소파, 침대, 식탁, 장롱, 키즈 가구 등 다양한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주방 용품, 커튼, 조명, 침구, 생활가전 등 감각적인 디자인 가구와 인테리어 용품을 통해 최신 리빙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참가 업체들의 다양한 할인 혜택과 매일 경품행사 및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실속 있는 쇼핑 기회는 물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박람회를 선사할 계획이다.코로나19 속 성공적인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 경험 바탕으로 안전 관람 환경 조성‘2022 고양가구박람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공적인 오프라인 전시회를 진행한 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박람회에서도 방문객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시한 방역에 심혈을 기울여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고양시가구협동조합 관계자는 “2022고양가구박람회는 트렌디한 최신 가구들을 직접 접하고 착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양·일산 양 가구단지는 서울, 인천, 김포, 남양주 등 고양 외 지역에서 찾아오는 소비자 비중이 70%가 넘는다. 오래 사용할 완성도 높고 내구성 좋은 가구를 찾는 소비자들은 매장을 찾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비교 체험해본 후 가구를 고르기 때문에 가구단지 제품은 반품률이 ‘제로’에 가깝다. 길게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로 가구단지도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박람회가 고양시 가구 관련 업체의 유통 활성화 및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활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입장료 무료! 홈페이지 통해 사전 등록하면 현장 대기 없이 입장 가능2022고양가구박람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공식홈페이지(goyang-gagufair.com)를 통해 참가 사전 등록을 마친 방문객들이라면 현장에서 기다리지 않고 더욱 빠르게 관람할 수 있다.박람회 관련 문의 고양시가구협동조합(031-907-7802)으로 하면 된다. 2022-06-16
- 알아두면 편리하다! 가까운 곳에서 제공되는 스마트 서비스 시민들의 편의와 생활의 질을 높여주는 스마트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알아두면 쏠쏠한 도움이 되는 우리 동네 스마트 서비스들을 모아봤다.태정은 리포터, 남지연 리포터똑똑한 버스정류장, 급할 땐 스마트폰 충전! 버스 도착 예정 정보도 한눈에! 지난해 고양시는 길거리에서 스마트폰 배터리가 방전돼 불편을 겪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중앙로와 지하철 역 주변 등 이용객이 많은 버스 정류소 100개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서비스를 설치한 바 있다. 일부 정류소에는 벤치에 스마트폰 충전기가 설치돼 있는 경우도 있다. 충전 서비스에 핸드폰을 올려놓으면 충전이 된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실시간 버스 도착 예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 버스정보시스템, 고양시 버스정보시스템도 버스노선도 아래 안내돼 있다.도서관도 이젠 무인시스템! 고양시 제 10호 스마트도서관, 백마역에 설치고양시가 백마역에 제10호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2016년 화정역에 스마트 도서관이 설치된 이후로 3호선 내 대화역, 주엽역, 마두역, 원당역, 삼송역, 지축역과 고양시청, 경의선 일산역에 운영해오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내 설치된 생활밀착형 비대면 도서관이다. 백마역 스마트도서관에는 신간 및 인기도서로 구성된 500여 권의 다양한 도서가 비치돼 있다. 고양시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 2권에 한하여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대출 도서를 365일 반납 가능한 무인도서반납함도 있다. 무인도서반납함은 3호선 내 대화역, 주엽역, 마두역, 백석역, 화정역, 원당역, 삼송역, 지축역과 경의선 내 일산역, 행신역, 백마역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보건소에서는 스마트폰으로 건강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 운영고양시 보건소에서는 청장년층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정기적으로 모집한다.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관내 주민에게 스마트워치를 제공하고 모바일 앱과 연동하여 보건소 전문인력(의사, 건강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정상범위 이상 등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을 갖고있는 만 19세 이상 주민이다. 단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으로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각 구 보건소마다 운영 및 모집 시기는 문의.고양시 명소가 한 앱에! 고양시 관광 토탈앱 ‘가자 고양’고양시의 관광명소와 테마 여행 코스를 안내하는 앱이다. 맞춤형 관광 코스 가이드, 나와 가장 가까운 명소, 우리 동네 멋집, 맛집 등이 지도와 함께 소개된다. 눈길을 끄는 것은 ‘냥이존’이다. 명소를 방문하면 스탬프를 수집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냥이존은 고양시 주요 지역에 고양시 상징동물인 고양이 캐릭터를 동상과 동판 형태로 설치한 장소다. 냥이존에서 ‘가자고양’을 실행하면 앱 내에서 여행 정보와 냥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현재 고양시에는 23곳의 냥이존이있다. ‘가자고양’은 플레이스토어와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파주 스마트도서관 부엉이책장 “야당역 산내로데오 문산역에서 이용하세요”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이나 상가 거리에 파주형 스마트도서관인 부엉이책장이 운영되고 있다. 부엉이책장은 무인 도서대출기기로 24시간 책을 빌릴 수 있고 500여 권의 신간도서과 인기도서를 비치하고 있다. 파주시는 공공도서관에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시민들을 위해 야당역과 문산역에 부엉이책장을 설치한 데 이어 산내로데오거리에 3호점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파주 부엉이책장은 연 6회 주제가 있는 컬렉션을 운영한다. 연초에 ‘파주시 도서관 인기도서 컬렉션’에 이어 5월에는 ‘나의 가족’을 주제로 도서 컬렉션을 운영한다. 부엉이 책장은 기존 도서관 회원증으로 대출가능하며, 도서관 비회원인 경우 신분증으로도 현장에서 부엉이 책장에 회원가입을 해 대출할 수 있다.파주여행 안내 챗봇 “파주의 가볼만한 곳 실시간으로 골라드려요”파주시에서는 카카오채널 ‘파주여행안내’를 통해 파주시 관광정보를 실시간으로 상담해주는 안내챗봇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파주여행안내’ 채널을 추가한 후 챗봇 ‘시작하기’를 클릭하면 원하는 관광정보를 실시간으로 골라 받을 수 있다. 먼저 파주시 관광명소, 축제행사, 음식숙방쇼핑 중 원하는 주제를 선택한다. ‘관광명소’를 선택했다면 테마별, 대중교통별, 코스별 관광명소가 제시된다. 가령 ‘코스별’ 관광명소 중 ‘당일여행’으로 ‘자녀와 함께 체험여행’을 선택하면 오두산 통일전망대, 헤이리 예술마을, 프로방스 등 주제에 맞는 코스가 제시된다. ‘청정힐링투어’를 선택하면 율곡수목원, 임진강 황포돛배, 평화를 품은 집 등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안내된다. 추가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으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파주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비대면으로 24주간 건강관리 받기”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관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운정보건지소에서는 만19세~60세 파주시민(파주 직장인 포함) 1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조건은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을 지니고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자다. 모바일 헬스케어에 참가하면 등록시점부터 6개월간 스마트 디바이스를 무료로 제공받고 3회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운정보건지소 건강관리팀(031-940-5685)으로 문의하면 된다.IoT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 운영 “종이팩 재활용하고 포인트 받기”재활용시 박스나 종이류에 포함되는 종이팩은 일반 종이류에 비해 고품질이라 따로 분리수거가 필요하다. 살균종이팩인 우유팩은 재생휴지로, 멸균종이팩인 두유나 쥬스팩은 재생 핸드타올로 재생된다. 운정행복센터 입구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종이팩 분리수거함이 설치돼 있어 ‘오늘의 분리수거’ 앱을 설치한 후 종이팩을 분리수거하면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종이팩 1개 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100포인트 당 200ml 우유 또는 500ml 생수로 교환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로 오늘의 분리수거 앱 쇼핑몰에서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AI공공버스 ‘셔클’ “인공지능으로 실시간 노선 정하는 버스 운행”운정 신도시가 확장되면서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미치지 않는 지역을 보완하기 위해 파주시는 경기도형 수요응답버스인 AI공공버스 ‘셔클’을 운행하고 있다. 셔클을 예약하면 승객에게 셔클 도착 예정시간과 장소를 미리 통보해주기 때문에 승객은 예정시간에 맞춰 셔클을 탑승해 지정 좌석에 앉으면 된다. 동 시간대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서 합승하게 되는 원리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셔클은 좌석지정제로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고 대중교통 환승과 청소년 요금 할인, 조조할인 등이 적용된다. 이용방법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셔클 앱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셔클은 오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정1지구~운정3지구와 교하지구까지 운행하고 있다. 2022-06-10
- [포토뉴스] 운정 가람수국길 버스킹 & 플리마켓 파주수국길 플랫폼(대표 강진화)에서 지난 5월 28일 토요일 오후 1~6시 지산고등학교 앞 도로변에서 ‘가람수국길 버스킹 & 플리마켓’을 개최했다.이날 공연에서는 써니 비올라(Viola)를 시작으로 우쿨렐레 듀오인 패스포트 통기타 가수 루시아 싱어송 라이터 문건식 파동밴드 하와이안 훌라 통일가수 유경 인디밴드 오금박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버스킹 공연 무대 앞으로 펼쳐진 보도에는 손수 제작한 수제 공예품들과 의상, 뜨개가방, 아로마 테라피 무료체험 코너, 손수 만든 선식과 된장 판매부스, 나무에 새기는 액자 우드 프린팅 등 다양한 수제품들이 지역주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은 코로나 이전의 활기찬 일상으로 조금씩 복귀하면서 모처럼 사람들로 북적한 모습이었다.한편 파주수국길 플랫폼은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운정가람상가의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활동하는 공동체다. 지산고 앞 원형로타리 인근에는 파주수국길 플랫폼 공유공간이 있어 수국을 테마로 수국빵, 캐릭터, 굿즈 등 다양한 수국 브랜드가 선보이고 있다. 얼마 전 지하주차장을 완공한 가람마을공원은 수국을 테마로 한 수국테마공원과 물놀이터, 수국길 로고라이트,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 거리를 마련해 또 하나의 테마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06-10
-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부천시 S고등학교 3학년 O학생은 약학과를 종합전형으로 지원하려고 한다. 내신 성적은 2학년까지 1.6등급 정도이지만, 약학과의 비전을 알고 1학년 때부터 생명과학, 화학, 수학 전공적합성 활동을 착실히 준비해왔기 때문이다. 종합전형은 내신 성적만을 정량적으로 판단하지 않기 때문에 3학년 때도 관련 교과 활동을 허투루 하는 법이 없다. 수도권 약대 종합전형 선발 비율 지방 약대보다 매우 높은 것이 특징2023학년도 수시모집 중 약학과 종합전형은 29개 대학에서 일반전형(지역균형전형 포함, 지역인재전형?고른기회전형 제외) 335명, 지역인재전형 54명 총 389명을 선발한다. 교과전형 521명보다 132명 더 적은 인원을 선발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62명, 지방이 127명으로 교과전형과는 달리 수도권 약대의 종합전형 선발 비율이 지방 약대보다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첫 번째 전형은 성관관대 학과모집전형과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으로 30명을선발한다. 성균관대는 학과모집전형에서 30명을 수능 최저 없이 모집한다. 이화여대는 미래인재전형 약학과에서 20명, 미래산업약학과에서 10명 총 30명을 모집한다. 약학과의 수능 최저는 국어, 수학, 영어, 과탐(1과목) 4개 등급 합 5 이내다. 미래산업약학과의 수능 최저는 국어, 수학, 영어, 사탐/과탐(1과목) 4개 등급 합 5 이내다. 세 번째는 서울대 일반전형 29명이며, 수능 최저는 없다. 네 번째는 덕성여대 덕성인재전형I 25명이며, 수능 최저는 없다. 다섯 번째는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20명이며, 2022학년도 있었던 수능 최저가 2023학년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종합전형은 교과전형과는 달리 일반전형 강원대, 경희대, 경상국립대, 덕성여대, 동국대(바이오메디 캠퍼스),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중앙대, 충북대, 한양대(ERICA) 11개 대학에서 182명을 수능 최저 없이 선발한다. 수능 최저가 없는 대학의 종합전형 내신 합격선은 교과전형 못지않게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수능 최저가 가장 높은 대학은 이화여대로 4개 등급 합 5 이내다. 수능 최저 적용 여부는 지원 유?불리를 가르는 핵심 고려 요소 중 하나다.약대 지원집단의 특성을 감안하면, 수능 최저가 높지 않은 대학은 수능 최저를 통과해도 내신 성적이 크게 낮아지지 않을 수 있다. 화학, 생명과학, 수학 등 전공적합성 활동이 아무리 잘 갖춰져 있어도 합격선은 1.7은 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남은 기간 내신 성적 향상에 최선을 다해야 할 이유다. 약학과와 연계된 교과 성적과 연계 활동이 우수하지 않다면, 수능 최저가 높은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다. 비교과 활동이 거의 없다면 내신 성적이 아무리 우수하더라도 합격은 쉽지 않으므로 교과전형이나 수능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알맞다.단계별 전형 변수는 면접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일반전형 기준으로 가톨릭대, 가천대(메디컬 캠퍼스), 강원대, 경상국립대, 경희대, 단국대(천안), 동국대(바이오메디 캠퍼스), 삼육대, 서울대(일반전형, 지역균형), 숙명여대(숙명인재Ⅱ 면접형), 순천대, 아주대, 연세대(국제 캠퍼스),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중앙대(다빈치형인재), 충남대, 차의과대 총 20개 대학이다. 변수는 면접이다. 단계별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를 통과하면 수능 최저 미충족자를 고려하면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대학별 면접 유형에 맞게 미리미리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서울대(일반전형), 연세대(국제캠퍼스, 활동우수형)은 ‘제시문기반 면접’을 치르므로 변별력이 높다. 종합전형이면서 면접이 없는 대학은 대구가톨릭대, 덕성여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탐구형인재), 충북대, 한양대(ERICA) 총 7개 대학이 있다.자기소개서를 제출하는 대학을 지원한다면, 1학기 1차 지필평가 이후 짬이 날 때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할 것을 권한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다 보면, 부족한 활동이 보이기 때문이다.약학대학 통합 6년제 선발 첫 해 종합전형 경쟁률과 합격선은 교과전형 못지않게 높게 치솟았다. 자칫 종합전형을 잘못 이해하고 일회성 활동을 많이 나열하기 보다는 실험 하나라도 진득하게 매조지하길 권한다. 활동의 양보다는 진정성 있는 활동 하나가 고만고만한 학생부들 사이에서 더욱 빛날 것이기 때문이다. 2022-06-09
- 2022학년 일산 파주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진로 진학에 도움 됐던 교내 활동’은? 진로의 사전적 의미는 ‘앞으로 나아갈 길’이다. 자신의 나아갈 길을 알고 있다면 그 방향을 향해 충실히 걸어가면 된다. 하지만 진로를 못 찾는 경우도 많고, 또 대학에서 어떤 공부를 해보고 싶은지 모르는 학생이 다수다. 진로는 다양한 경험, 비교과 활동을 통해 발견할 수 있다. 불확실했던 진로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체화되는 경우가 많다. 2022학년도 일산 파주 수시합격생이 전하는 진로 진학에 도움 됐던 교내 활동은 무엇인지 정리해보았다.일산 내일신문 리포터 공동 정리현직 간호사 인터뷰한 사회과제연구 클러스터 활동간호사 직업에 대한 고충 이해하게 돼사회과제연구 클러스터에 참여하면서 현재 근무 중인 간호사를 직접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저와 진로 계열이 비슷한 친구와 팀을 결성해 ‘현대 의료사회에서 간호사 호칭 문제가 직업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제목으로 한 소논문을 1년에 걸쳐 작성했습니다. 특히 소논문에 신뢰를 부여하기 위해 정성을 쏟아 부었던 ‘연구방법론’은 누구나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라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퇴직한 간호사, 동네 개인병원 간호사분들을 직접 만나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이 제겐 매우 가치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간호사가 환자를 대할 때 어떤 힘든 점을 겪고 있는지 직접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고, 현재 의료사회에 어떤 문제점이 존재하는지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환자든 간호사든 행복하게 간호하고 치유 받기 위해선 인격적인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터뷰를 통해 깨달았습니다.가톨릭대 간호학과 양수정 학생(대화고 졸)아두이노 동아리 활동하며 공부의 참맛 느껴아두이노 동아리에서 친구들과 다 같이 모르는 부분을 학습하며 깨닫는 부분에서 공부의 참맛을 느꼈습니다. 공과계열로 진학하고 싶은 학생들은 아두이노를 공부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이진혁 학생(덕이고 졸)융합과학탐구동아리 활동하며 진로에 대한 확신 갖게 돼1학년 초에는 확실한 진로를 정하지 못해서 독서 동아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진로를 탐색하며 의약학 계열로 진로를 정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2학년 때에는 융합과학탐구동아리에 들어가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바이오센서나 신소재, 인공 장기와 같은 주제를 정해 생명과 화학, 생명과 물리 등과 같이 학제적인 연구가 필요한 분야에 대해 탐구해보는 시간을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3학년 때는 생명과학탐구반에 들어가서 평소 관심 있었던 생명과학 용어나 뉴스 기사를 스크랩하며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동아리 활동은 면접 준비를 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됐고, 자율동아리를 창설해 비슷한 진로의 친구들과 같은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도 진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제주대 의예과 심서령 학생(일산동고 졸)봉사활동과 독서로 장래 희망 확신 갖게 돼저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의사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제 생각은 면접 답변 시에도 사용했습니다. 주로 요양원 봉사를 했는데 실력 있는 의사가 돼서 어르신분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난민과 불우이웃 관련 책을 접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능력을 나누는 것만큼 뜻깊은 일은 없다고 생각하여 의예과 진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원광대 의예과 김윤빈 학생(백마고 졸) 책 한 권으로 진로에 대한 충분한 고민할 수 있었어요 2학년이 될 때 진로를 심리상담사에서 간호사로 바꿨습니다. 심리상담사처럼 환자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으면서도 물리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저의 적성에 더 맞는 거 같아서 간호사로 진로를 바꾸었습니다. 진로를 바꾸기는 했으나, 과연 내가 간호사라는 직업을 가져도 될지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주변에서 간호사는 힘든 직종이다, 남자 간호사는 힘든 일을 맡아 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많았고, 저 스스로 사람의 목숨과 직결되는 의료 전문직인 간호사를 해도 될지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이 때 '좋은 간호사 더 좋은 간호'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책 속에는 다양한 병동에서의 30인의 간호사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간호사라는 직업의 보람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은 뒤 내가 어떤 간호사가 되어서 환자를 대해야 할지도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간호사의 잘못된 처치는 환자의 목숨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과연 내가 간호사를 해도 될지에 대한 고민도 충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책입니다. 경희대 간호학과 남형주 학생(세원고 졸) 독서통한 지식과 깨달음, 교과목과 충분히 연결할 수 있어독서와 클러스터 활동이라고 답하겠습니다. 일단 독서를 하면 여러분들이 깨닫는 지식이나 관점이 생길 겁니다. 그를 토대로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이나 모순들을 생각해보세요. 그 문제들을 교과목과 연계하세요. 역사 과목의 경우 비슷한 역사적 사건을 찾아보거나, 탐구과목의 경우 문제 해결을 모색하거나 말이지요. 교과목의 내용 중 여러분이 관심 있게 보아둔 내용이 나오면 주저하지 말고 세특에 넣을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한국외대 이탈리아어과 서정우 학생(저동고 졸) 동아리 내 다양한 활동이 진로 탐색에 도움돼진로진학 결정에 관해서는 동아리 활동이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동아리 보고서를 쓰는 과정에서 진로 관련 조사를 하다 보니 진로가 명확해졌습니다. 그리고 공부하느라 바쁜 학교생활에 진로를 탐색할 만한 시간을 직접 만들기는 쉽지 않은데 동아리 시간이 그 역할을 대신해주어서 개인적으로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활동들로 인해서 자소서에 어필하기도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서울대 화학부 여현구 학생(정발고) “교내대회 준비하면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 깊어져”교내 대회가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준비하면서 제가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발표에 들어가야 하는 내용 중에 주제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조원 친구와 해결책을 생각해보면서 고등학생 수준 이상의 이상을 제시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또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타면서 이런 문제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를 느꼈고 이런 경험을 하면서 종합적으로 진로를 정하게 된 것 같습니다.연세대 사회학과 김령은 학생(교하고졸) “대학 사이트에서 학과별 개설 과목 보며 전공 찾아”직접 인터넷에 학과 정보를 검색해보고 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학과별 개설 과목을 찾아보는 게 진학 방향 결정에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1학년 때 처음에는 수학과에 가서 응용수학연구원이 되기를 꿈꿨는데 여러 학과의 정보들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제가 정말 즐길 수 있고 저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분야는 기계공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때부터 기계공학과를 희망하며 준비했습니다.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김인회 학생(동패고졸)“초등시절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초등교사 꿈꿔”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진로를 선택하고 그 이후로 한번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후 교대 입시를 준비하면서 여러 교육관련 책을 읽고 진로 캠프, 멘토링 활동을 통하여 교사라는 직업에 대하여 더 알게 되었고 진로에 대하여 구체적인 목표를 갖게 되었습니다.경인교대 초등교육과 신재혁 학생(교하고졸) “제 성향을 알고 그에 따라 진로 발견했어요”저는 제 성향에 따라 진로를 선택해서 어떤 활동이 저에게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은 것 같습니다. 국어나 영어를 좋아하지 않고 그렇 2022-06-09
- 2022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박지윤(일산대진고 졸) 학생 수험생으로 살아가는 과정은 만만치 않다. 하지만 그 과정을 어떤 마음으로 임하고 노력하는가에 따라 결과는 분명 달라진다. ‘누구나 거쳐 가는 시간일 테니 일단 최선을 다해보자’는 마음으로 지난 고3 시절을 보낸 박지윤 학생(일산대진고 졸)은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 최초 합격했다. 결과만큼 수험생으로 임했던 마음가짐과 그 과정도 돋보였던 박지윤 학생의 수시합격 과정을 정리해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교내 활동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언론 분야 진로 구체화지윤 학생은 수시에서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지역균형선발), 고려대 미디어학부(학업우수형),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활동우수형),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논술우수전형) 등 4개 대학을 지원했고,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 최초 합격했다. 고교 3년간 내신 성적은 평균 1.15였고 수능에서는 국어(언어와 매체), 수학(확률과 통계), 영어, 한국사, 정치와 법, 사회문화, 아랍어 등 모두 1등급을 받았다. 대학에서 더 다양한 학문을 접해보고 구체적인 진로를 정하고 싶어 자유전공학부를 선택했으나 희망 진로는 언론 분야다. 언론 분야에 유용한 정보기술을 개발해 전문적인 언론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인재가 되길 꿈꾼다.지윤 학생은 다양한 교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가장 의미 있는 활동으로 꼽은 것은 2학년 때 참가한 교내 1인 탐구 프로젝트인 ‘사고뭉치 프로젝트’다. ‘언론인이 된다면 어떤 언론을 만들어야 할까?’에 대해 고민하게 해준 활동으로 준비 과정에서 정보기술을 현명하게 활용할 줄 아는 언론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교내 토론대회인 ‘우.아.통(우리들의 아름다운 소통) 토론대회’에도 참가하며 준비과정에서 공을 많이 들였다. 가짜뉴스 방지법 제정에 관한 찬반 토론이 주제였는데, 토론을 준비하기 위해 가짜뉴스 이슈와 논제의 쟁점들을 항목별로 나눠 고민했다. 또한 팀원들과 매일 만나 모의 토론을 진행하면서 논제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고, 이는 실전에서 토론의 흐름을 끌고 오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교내 대회도 꾸준히 참가했다. 특히나 문과 학생임에도 수학 관련 대회에 참가해 상을 많이 탔다는 점이 돋보인다. 수학 교과 우수상을 비롯해 수학주제 발표대회, 수학지식골든벨, 수학구조물 대회 등에 참가해 수상했다. 최대한 꼼꼼하게 공부하며 내신 대비내신 대비를 하다 보면 ‘설마 이거까지 시험에 나오겠어!’와 ‘이것도 나올지 몰라!’ 하는 두 가지 생각에 직면한다. 지윤 학생은 ‘이것도 나올지 몰라!’ 하며 꼼꼼하게 공부한 것이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 꼽는다. 효율을 따지면서 선택적으로 공부하다가 시험문제를 틀리고 후회하느니보다는 시간이 오래 걸려도 모든 내용을 최대한 꼼꼼하게 다 공부해서 시험문제를 안 틀리겠다는 마음으로 공부했다.수학은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가장 어려운 과목이라 생각해 평소에 꾸준히 공부한 반면, 내신 기간에는 수학 공부를 조금만 하고 다른 과목 공부에 시간 투자를 많이 했다. 탐구 과목은 인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시험 범위를 완벽하게 익히기 위해 노력했다.학교 시험이 끝나면 수능 공부에 집중했다. 수능은 내신에 비해 준비해야 하는 기간이 길다고 생각해 매일 일관되게 공부하려 했다. 국어는 평소 4~5시간, 수학 1~2시간, 영어 1~2시간, 탐구 2~3시간, 제2외국어 1시간(9모 이후) 정도 공부했고, 수능 1교시가 국어라서 국어 시험의 결과가 시험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국어에 시간 투자를 많이 했다.수능 시험에선 실수하지 않고,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파이널 기간엔 실력을 다지고 실수를 줄이는 것 위주로 공부했다. 문제를 풀다가 실수한 부분이 있다면 실수 노트에 따로 정리해두었고, 사회탐구 과목의 경우 새로운 교재를 풀기보다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들을 돌아보며 꼼꼼히 복습했다. 특히 사탐은 수능뿐 아니라 내신 대비에도 인강 청취가 도움이 됐다. 주로 최적 강사(이투스/ EBSi)의 인강 수업을 들었는데 사탐 과목을 가장 영리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학생의 약점을 정확하게 짚어내 확실히 보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업이라고 추천했다.세특 관리를 위해서는 교과 내용과 자신의 관심사를 최대한 연결 지으려 했다. 교과서를 읽다가 더 알아보고 싶은 내용이 나오면 꼭 표시해두고, 탐구하고 싶은 주제 등을 휴대폰 메모장에 적어두었다. 내신 시험이 끝난 후 비교적 여유로운 기간에 메모해뒀던 탐구 주제들을 토대로 조사하고 탐구하면서 세특을 챙겼다. 생기부 스토리 구상하면서 전략적으로 비교과 활동 채워나가는 것이 효과적고교 생활은 공부할 것도 많은데 생기부도 챙겨야 한다. 생기부를 잘 챙기려면 생기부의 스토리를 구상하면서, 전략적으로 활동들을 채워나가는 것이 좋다고 지윤 학생은 조언한다. 스토리가 명확하면 명확할수록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도, 면접 때 자신을 어필하기도 좋기 때문이다. 전략적으로 활동을 채우라는 것이 활동을 선택적으로, 효율을 따져가며 하라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한다. 자신이 참여한 활동들 하나하나가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각하며 학교생활을 하다보면 입시에서도, 또 자신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살아가다보면 누구나 통과의례처럼 경험하게 되는 일들이 있다. 대학입시 또한 그런 경험 중 하나일 것이다. 지윤 학생은 ‘나라고해서 수험생활이 쉽지는 않겠지만, 또 내가 남들보다 유독 힘든 것도 아닐 거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수험생활에 임했다고 한다.“우리나라에서 교육을 받아온 대다수가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3 시절을 겪을 텐데, 저만 유독 수험생활이 혹독하진 않을 것이고, 그냥 누구나 거쳐 가는 시간일 테니 일단 최선을 다해보자고 생각했어요. 나에게 주어진 과제를 열심히 해낸다는 생각으로 매일 일관되게 공부하다 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2-06-09
- 일산 대화고 최승후 교사, 약대 입시를 위한 필독서 ‘약대 진로 진학 특강’ 개정판 펴내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가장 주목 받은 학과는 바로 ‘약학과’였다. 2022학년도 입시에서 6년제 신입생을 선발하며 최상위권 입시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약대 진학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화고 최승후 교사가 ‘약대 진로 진학 특강’ 책 개정판을 펴냈다. 이번 개정판에는 2023학년도 약대 입시 전형 및 2022학년도 면접 문제, 입시 결과가 수록돼 있다. 책은 크게 5갈래로 나뉘어 있다. 약학과 진학 및 진로에 대한 안내, 실제 약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재학생 및 약학대학장 인터뷰, 약학과 대입 전형, 약학과 면접 기출 문제, 2022학년도 약학과 수시 및 정시 입결 등이다.이번 입시 결과에서 나타난 것처럼 이 책은 치열한 약대 입시를 치러내기 위한 필독서다. 책 머리말에서 최 교사는 “이 책이 약사로서 소명 의식을 가진 학생에게 나침반이 되길 희망하며, 이 책과 함께 약학과 진로 진학 둘레길을 산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 교사는 진로 진학 현장 최일선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정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국민대 교육대학원 진로진학상담학과 겸임교수이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2-06-09
- 일산 애니창아 주엽, 마두 본원 <만화 애니메이션 공모전> 다수 수상 제24회 전국 중,고등학생 만화 애니메이션 공모전에서 일산 애니창아 주엽, 마두 본원의 재원생들이 본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상명대학교 중고등학생 만화 애니메이션 공모전은 엠굿 월간 미대입시(www.mgood.co.kr), 신한화구에서 협찬하는 대회로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만화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는 국내에 손꼽히는 규모의 공모전으로 알려져 있다.5월 31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디자인대학 1층 전시관에서는 수상작 전시회와 함께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이 대회의 출품 분류는 크게 만화, 애니메이션, 콘텐츠 세 영역이다. 이 중 만화(카툰) 분야에서 이선우(일산동고1) 금상, 만화(칸만화) 분야에서 한사랑(한국애니고2)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만화(극만화) 분야에서 이다현(동패고3) 학생을 비롯해 은상 5개, 동상 4개, 특선 9개, 가작 12개와 입선 16개를 수상하였다. 이는 2020년의 금상 4개, 은상 1개, 동상 3개. 2021년 금상 2개, 은상 4개, 동상 3개에 이은 뛰어난 성과이다.이러한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주엽 캠퍼스의 임백승 부원장은 “일산 주엽, 마두 애니창아의 분석적이고 체계적인 수업 시스템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하며 “학교가 원하는 방향을 파악하고 객관적인 개인분석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잘 드러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한다.일산 주엽, 마두 애니창아 만화학원은 창의적인 애니메이터, 웹툰 작가 등 컨텐츠 영역의 주역이 될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분야들은 온라인 애니메이션, 웹툰 제작과 유통 등이 활발해지면서 고용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 직종이기도 하다. 그 때문에 대학 입시뿐만 아니라 미래의 컨텐츠 영역에서 필요한 능력을 위한 수업 프로그램들이 강화 되고 있다.주엽본원 031-904-0393 / 마두본원 031-904-0394 2022-06-09
- 미대입시 : 수시가 유리한가, 정시가 유리한가? 이제 코로나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는 듯하다.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은 코로나 시기에 입학했다. 정상적인 등교가 힘든 상황에서 격주 등교나 온라인 수업 등으로 제대로 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불운한 세대이다.이 친구들은 학교에 가는 것이 당연함에도 비대면 수업에 익숙해져서 등교를 힘들어하거나 불편해하고, 흥미가 생기지 않는 과목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과감함을 보여주곤 한다. Z세대들이기에 자신의 관심 분야만 집중하며, 흥미가 없는 일은 도통하려고 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전 과목을 꾸준히 신경 써야 하는 입시에 도통 적합하지가 않다.상위권 미대의 경우 정시 비중이 더 높아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집중하다 보니 예체능 과목에 집중적인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이 예전에 비해 많아진 것도 사실이다. 요즘 세태가 이러다보니 가끔 입시를 컨설팅하다 막막할 때가 많다. 수시모집이 뭔지, 정시모집이 뭔지 기본적인 것도 잘 몰라서 입시의 방향을 잡아주기가 정말 난감한 것이다.학부모님들도 내신만을 신경 쓰기에 수시 외엔 다른 방법을 생각하시는 경우가 거의 없다. 물론 미대 입시에서도 정시보다 수시로 조금은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우리가 기대하는 in 서울권 대학과 경기 상위권대학은 수시보다는 정시로 훨씬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그리고 서울 내 상위권대학(국민대, 서울대, 건국대, 성균관대)의 경우엔 95% 이상을 정시에서 선발하고 있다. 개인마다 성적, 강점에 맞는 입시 전략 고민해야 미대 입시에서 수시모집은 9월 말~10월에 이뤄진다. 수시모집을 잘 준비해 기회를 잡는 것은 당연히 중요하다. 하지만 무턱대고 수시의 실기에만 모든 시간을 투자 한다면, 한창 수능 공부에 집중해야 할 시기를 놓쳐 정시모집이라는 더 큰 기회를 잃을 수도 있다. 그렇기에 내 성적이나 실기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보통 학교나 학원에선 내신중심으로 학습 방향을 잡고 수업을 진행한다. 그래서인지 부모님들과 학생들은 내신 3등급 이상이 나오지 못하면 진학이 힘들다고 판단해서 아예 관리를 포기하고, 자포자기 하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다. 하지만 지도하는 입장에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학생들 개개인의 능력과 흥미에 따라 가장 알맞은 방법을 찾아 그 길을 가도록 해주어야 한다. 나는 수시형인가, 정시형인가?그렇다면 나는 수시가 유리한가? 정시가 유리한가?이 문제에 대해서 필자는 미대 입시의 경우에 국한해서 설명하려 한다. 다양한 입시 방법이 있다. 하지만 필자도 미대 입시를 벗어나면 문외한이라 전문적인 분야만 설명하겠다.보통의 미대 수시모집의 경우, 학생들의 내신을 아래와 같이 크게 4부류로 분류하고 관리한다.1. 내신 2등급 이상은 학생부종합전형이 가능한 등급이다. 모든 과목을 신경 써야 하고, 서류관리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2. 내신 3등급 이상은 다단계전형이 가능한 등급이다. 다단계전형이란 먼저 내신성적으로 실기시험 대상자를 우선 선발하고 그 학생들만 실기시험을 치르는 방식으로 수시모집의 가장 큰 문제점인 높은 경쟁률을 피할 수 있는 장점과 수학 내신이 반영되지 않는 곳이 많다는 특징이 있다.3. 내신 5등급 이상은 실기력으로 서울 및 수도권 상위권대학에 진학이 가능한 점수대라 볼 수 있다. 다만 경쟁률이 높고, 실기력을 잘 갖추고 있어야 한다.4. 6등급 이하는 실기력에 따라 대학이 결정되는 등급이다.수능 관리가 되어 있지 않다면 실기력을 중점으로 수시에 준비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도 있다. 서울권 대학 중에 실기 100% 전형도 있어 실기력이 좋다면 노려볼 수 있다.만약 내신성적보다 모의고사 성적이 높거나 국어점수가 높은 경우엔 정시를 준비하는 것이 조금은 유리하다. 그리고 국민대, 서울대, 건국대, 성균관대 등 명문대 진학을 계획하는 경우엔 정시로만 지원할 수 있다. 수능 성적 반영 시 대다수 학교가 수학 과목은 반영하지 않고 있다. 또한 영어 과목은 절대평가로 인해 변별력이 떨어지기에 국어 및 탐구과목에서 고득점을 받으면 상위권대학 진학이 가능하다.무엇보다도 정시가 수시보다 경쟁률이 낮아 합격의 가능성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두 모집 군별로 각자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입시전략을 세워보길 바란다. 좀 더 자세한 컨설팅은 근처 입시 전문학원에 방문하셔서 개인에 맞는 상담을 받으시길 권한다.하부현 원장파주 운정산내 창조의아침미술학원031-941-0363 2022-06-09
- 초등학생이 중학교에 올라가서 수학 공부를 잘하려면? 초등 저학년때 다양한 책을 많이 읽히는 것이 좋다초등학생 학부모들은 자녀가 중학교에 진학해서 수학을 잘 하려면 어떻게 공부를 해야 잘 할까라는 생각을 할 것이다. 20년 넘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제 생각으로 이야기하자면 초등 저학년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히는 것이 좋겠다.왜 그럴까? 간단히 말하면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다 보면 이해력이 깊어지고 생각하는 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물론 무조건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이해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읽으면서 문장의 뜻을 파악하고 요약하며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집중적으로 이해하려고 하는 노력(관련된 내용을 검색하거나 참고 서적을 찾는 것)이 많이 필요하다.그렇다면 책을 많이 읽지 않은 학생은 수학을 잘 못할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책을 많이 읽지 않은 학생일지라도 수학 용어, 기호, 정의와 같은 수학과 관련한 내용들을 정확히 익히고 연습을 한다면 극복이 가능하니 지나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그럼 책만 많이 읽고 수학은 안 해도 될까? 물론 그것은 아니다. 학교 교과 수학을 하면서 수학의 기본원리를 파악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기본원리라는 것에 대해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이것은 왜 이렇게 되는 거야?’ 라는 생각을 하다 보면 원리를 파악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단순히 계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다. 물론 계산술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계산술을 가르치기 전에 먼저 같은 계산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계산하는 다차원적 접근을 가르쳐 주는 것이 우선이다. 그래야 생각하는 능력이 보다 향상 되는 것이다. 계산술이란 기계적 반복이므로 아이의 다양한 생각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초등 저학년에서는 공부 습관이 중요한 이유가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공부 습관을 고치기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상위권 중학생의 수학 공부 방법우선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이 어떤 원리에 의해 만들어지고, 그 개념이 어떤 단원과 연관되어 활용되는지를 이해하고 자기만의 수학적 표현이나 기호들로 익혀 둔다.둘째, 개념과 관련된 문제부터 고난도 문제까지 풀어보고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고 채워야 하며 상위 학년의 관련된 단원도 같이 공부해서 생각을 확장시킨다.셋째, 수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 올라갈 수 있도록 다양한 수학 문제를 풀고 좀 더 고차원적인 문제를 푸는 데 집중하며 다른 과목과의 연계성까지 생각하며 공부하도록 한다.중위권 중학생의 수학 공부 방법대부분 보통의 학생들이 중위권에 속해 있을 텐데 여기에 속해 있는 학생들은 가장 중요한 것이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이다. 공부의지를 가진다는 것이 쉽지 않으니 최소한 많은 양의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의무감과 문제를 풀어 보겠다는 인내심은 있어야 상위권 도약이 가능하다. 중위권 학생들은 꼭 익혀야 할 수학적 개념과 문제 이해력, 계산력이 조금씩은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교과서에 나오는 수학적 개념과 공식들을 정확히 익히고 암기해 두어야 한다. 문제에 나오는 수학적 표현들을 이해하는 능력과 계산력도 함께 키워야 한다.특히나 최근 수능에서는 계산력도 굉장히 중요한 수학적 능력으로 측정하기 때문에 늘 계산이 틀리지 않도록 조심하며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일산 국어수학전문 올가일학원김상건 수학원장문의 031-923-1218 202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