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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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정기적인 레벨테스트의 필요성과 활용 방법 학부모와의 상담은 보통 레벨테스트라고 불리는 간단한 실력체크로부터 시작된다. 이 레벨테스트를 실시하려면 간단하게나마 학생의 실력과 선행 진도 정도를 알아야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자주 겪게되는 아쉬운 상황이 있다. 학부모가 파악하고 있는 수준 및 진도가 학생의 실제 수준과 차이 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학원을 방문하기 전 학부모와의 전화 통화에서 학생의 현재 점수 및 선행 수준을 간단하게 파악한다. 그런데 학생과 함께 방문 후, 레벨테스트를 보려고 학생에게 직접 선행 진도나 교재를 물어보면 자주하는 말들이 있다. 선행 문제들은 간단한 개념 수업 및 필수유형 몇 문제만 풀었기 때문에 거의 문제를 풀 수 없다는 것이다. 아까 부모님과 전화 통화에서 부모님은 학생이 2회 이상 반복학습이 되었다고 말씀하셨는데 말이다. 이런 현상은 고1 선행을 한 중3에게서 특히나 많이 발견된다. 이 경우 간단한 테스트를 해 보면 역시나 선행은 엉망인 경우가 많다. 더 나쁜 경우는 자신의 학년인 현행마저 엉망인 경우이다. 지금 상황에서 선행이 전혀 필요 없음에도 의미 없는 선행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선행의 가장 큰 해악은 건성건성 적당히 문제를 풀고, 이해가 되지 않아도 적당히 넘어가려는 나쁜 태도의 고착화에 있다. 시간 허비는 덤이다.이것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속적으로 다른 학원에서 레벨테스트를 보는 것이다. 한두 달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검증된 학원에서 실력을 체크하자. 학생의 어느 부분이 부족하고 현행에서 구멍난 곳이 없는지, 선행은 제대로 되어가고 있는지 확인하자. 덤으로 상담까지 친절하게 해 주니 금상첨화이다. 학원을 자주 변경하는 것은 좋지 않다. 한번 등록한 학원은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다녀야한다. 수학은 그 정도 기간이 되어야 실력 향상에 의한 유의미한 성적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1년이 넘어가면 학생과 학원 모두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다. 이 시기에 지속적인 레벨테스트가 더더욱 필요하다. 학생은 자극과 시험에 대한 부담을 받아서 좋고, 학부모는 좀 더 객관적으로 학생을 바라보고 파악할 수 있어서 좋다. 많은 학생들이 수험생활에서 좋은 결과를 맺기를 기원한다. 일산 백마 옥스브릿지학원 이성돈 원장문의 031-901-9849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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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란 무엇인가? 배우고 익힘, 그리고 즐거움 첫째,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공부는 배우는 것과 익히는 것. 두 개의 날개로 나는 새와 같아 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익히고 생각하고 실천함으로써 완성되는 것이다. 학(學)은 이제까지 알지 못했던 지식을 얻는 과정이고, 습(習)이란 익힘을 뜻한다. 어린 새가 날기 위해 그 날개(羽)를 자주 퍼덕이는 것을 형상화한 것이다. 자기 스스로 해 본다는 뜻이다. 배움이 자신의 밖으로부터 얻는 것이라 한다면, 익힘은 스스로에서 나오는 것으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노래를 100번 듣기만 해서는 무대에 올라 노래를 제대로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매일 유럽 축구 경기를 보기만 해서는 축구를 잘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100번 듣는 것보다 10번 듣고 30번 불러야 노래를 잘할 수 있다. 한 시간일지라도 직접 공을 차야 축구 실력을 키울 수 있다. 어미 새가 나는 모습을 보기만 하고 정작 스스로 날갯짓을 하지 않는다면, 그 새는 영영 날 수 없게 될 것이다. 내 것으로 만드는 익힘의 시간 중요최근 학생들의 하루 일과를 보면 거의 살인적이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배움의 연속이다. 늦게까지 이어지는 학교 수업, 방과 후 각종 수업과 중?고등학생들의 과목별 학원 수업, 귀가 후에는 학교 숙제와 학원 숙제의 연속이다. 이렇게 온종일 책상 앞에 앉아 공부를 하는데, 왜 시험 성적은 천차만별일까?이것은 오늘 하루 배웠던 새로운 개념과 지식을 다시 읽어보고 머릿속에 담아두는 익힘의 시간을 가질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공부 효율을 위해서는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익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하루 종일 수업을 듣고 문제풀이도 계속했지만 정작 새로운 문제 유형 앞에서는 백지상태가 되어버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자기 생각을 써 보고, 그려 보고, 발표하고, 실행해 보자. 지식이 지혜로 승화되려면 그 지식 바탕 위에 자기의 생각과 감정, 경험 등이 더해져야 한다. 이것이 ‘습의 과정’이다.둘째, 기쁨과 즐거움을 만끽하자공자가 말한 ‘배우고 때때로 익히니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는 과연 어느 정도의 기쁨을 의미할까? 기쁨은 자기 혼자 마음속으로 느끼는 희열을 말한다. 즉, 공부를 하다가 모르던 것을 깨우쳤을 때나 새로운 앎을 터득했을 때 느끼는 감정이다. 이 기쁜 감정을 여럿이 함께 나누게 되면 즐거움이 된다. 배워서 혼자 깨달음을 얻으니 기쁨이며, 깨달음의 기쁨을 함께 나누어 가지면 즐거움이 되는 것이다.지금 공부가 즐겁다는 학생과 공부가 지겹다는 학생 중 누가 더 많을까? 기쁨과 지겨움, 이 괴리의 원인은 무엇일까? 왜 이렇게 되어버린 것일까? 이런 현상에는 ‘학습’ ‘배우고 익힘’ 그 자체의 심한 왜곡에 원인이 있다. 공부에서 공부의 본질이 무한경쟁 시험 속으로 실종되어버린 것이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그리고 무엇을 위한 배움이며 학습이며 공부인가? 배움이라는 것이, 학습이라는 것이, 공부라는 것이 그토록 기쁜 일일진대 학생들을 입시지옥에 가두어 그것을 지겨운 일로 만들어서야 되겠는가?시험을 위해 수박 겉핥기로 배우던 지식이 아니라, 모르는 것을 깨달았을 때 ‘아하’ 하는 소리가 저절로 터져 나오고, 그게 진짜 앎이 된다는 짜릿한 맛을 볼 때 공부는 재미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통해 비로소 사람다워지고, 세상은 그것을 통해 비로소 세상다워진다. 공부에 대한 즐거움과 새로운 것에 대해서 꿈을 잊지 말자.우공이산이란 어리석은 사람이 산을 옮긴다는 말이다. 손에 쥔 삽 한 자루로 산을 옳기는 우직함도 필요하다. 하지만, 생각을 달리하면, 산을 옮기는 대신 터널을 뚫을 수도 있고, 삽이 아닌 포크레인을 이용할 수도 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우직함도 필요하지만 생각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새처럼 나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날개를 퍼덕이며 익혀서 멋지게 한 번 날아보자.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을 나는 멋진 여러분의 모습을 보고 싶다.전태우 원장일산후곡 엠탑수학학원 문의 031-921-6245목동 페르마수학학원 문의 02-2646-5941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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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라는 질문을 필자는 수천번 들어본 것 같다. 그만큼 영어를 잘하고는 싶은데 방법을 모르거나,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생각처럼 되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 같다.한국말과 영어는 어순이 다르기 때문에 표현방법이 반대이다. 영어는 동사 중심의 언어이고, 우리말은 목적어 중심의 언어이다. 그래서 영어는 하고 싶은 표현을 먼저하고 그 대상을 뒤에 둔다. 하지만 우리말은 대상을 먼저 말하고 하고 싶은 표현을 나중에 한다. 그래서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는 말이 유행했던 적도 있었다.영어를 잘한다는 곧 영어성적을 향상시키는 것과 연결되기에 필자는 이제부터 영어 성적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두가지를 얘기하고자 한다. 하나는 어휘력이고, 또 하나는 문장의 뼈대를 볼 수 있는 문장 분석력이다. 어휘력은 단순 단어암기와는 다르다어휘력이라는 것은 단어를 달달달 외운다고 좋아지는 것이 아니다. 어휘력에는 우리말의 어휘도 포함되어 있다.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말귀를 못 알아 듣는 경우가 종종있다. 본인이 영어 문장을 해석해 놓고도 그말이 무슨 말인지를 모르는 경우도 태반이다.영어 공부를 생각하면, 영어 단어를 많이 알고, 문법을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영어 독해를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공교롭게도 영어를 잘하는 비결에는 우리말의 어휘력이 포함된다. 우리말의 어휘력은 갑자기 좋아지지 않는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말의 어휘력을 키울 수 있을까? 당연히 책을 많이 읽어야 좋아질 것이다. 하지만, 시험과 여러 학원을 다니는 우리 중고등 학생들은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고 호소한다. 필자의 눈에는 하루에 20분만 시간을 따로 떼서 매일 책을 읽으면 충분할 거라 생각하지만, 그 역시도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하기 싫어한다면 필자는 영어 독해를 열심히 하라고 말한다.영어 독해를 할 때 영어 문장을 읽고 해석하고 답을 찾는 기계적인 방식이 아니라, 영어문장을 읽으면서 해석한 문장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그 의미가 잘 이해되지 않으면, 국어사전을 찾아보든, 핸드폰으로 검색을 해 보든 해석한 문장의 의미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필자가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두루 지도해 보면, 중학교 2학년 학생이 고등학교 3학년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갖춘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하지만 그런 학생이 수능문제를 풀 때 의외로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은 경우가 있다. 그저 우연히 고3 문제를 풀었는데, 100점을 맞았다 라거나 하나를 틀렸다 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와전된 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영어 실력은 고3인 중학교 2학년 학생은 수능지문을 우리말로 해석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우리말의 어휘력이 부족해 지문 이해를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그러므로 결론적으로 필자는 영어를 잘하고 싶다며 우선 우리말의 어휘력을 키우라고 말한다. 우리말의 어휘력을 키우면서 영어 단어를 습득하고 익혀 나간다면, 자연스럽게 독해력은 향상 될 것이다. 두 번째로 영어문장을 보고 읽을 때 동사 중심으로 문장을 보는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영어는 동사 중심의 언어이기 때문에 영어 문장을 읽고 해석 할 때에도 동사를 중심으로 영어를 해석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당연하게 들리는 얘기를 하는 이유는 종종 어떤 학생들은 해석하는 방법을 찾았다고 얘기하면서 직독직해를 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기 때문이다. 직독직해란, 가령 영어문장이 ‘ I love you. ’ 라면 해석은 ‘나는 사랑한다 너를’ 이렇게 해석하는 경우를 말한다, 말 그대로 영어 표기 그대로 해석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석을 하면 영어공부가 상당히 쉬워지고 잘 될 것 같다는 착각에 빠지는데 그건 잠시뿐이다. 이렇게 직독직해 식의 좋지 않은 습관으로 영어 문장을 해석하다 보면 나중에 장문의 영어를 읽거나 고등학교 2학년 수준의 영어 공부를 할 시기가 오게 되면 오히려 영어 문장을 해석하는 시간이 길어 지거나, 문제를 못 푸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므로 영어를 공부할 때 너무 편한 방법을 찾지 말고, 영어문장을 해석할 때 동사 중심으로 생각을 하면서 영어문장을 우리말의 어순으로 정확하게 번역하여 해석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래서 많은 영어교사들이 영어 공부를 영어 분석력이라고 부르게 되는 것이다.영어 공부는 누구나 잘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꾸준히 요령을 피우지 않고 성실하게 공부해야하는 원칙도 숨어있다. 만약 내가 잘못된 영어 공부 습관을 갖고 있다면 그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 전문가와 상의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원장 정성태 문의 031-922-8205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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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 수학, 성적별 등급별 공부 방법 고1 수학 성적별 공부 방법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순간 중학교와 사뭇 다른 난이도와 학습량에 부담감을 피부로 느끼기 시작한다. 고등학교 1학년, 가장 고민하는 것이 바로 수능과 내신 이 둘을 어떻게 대비할까? 일 것이다. 실제로도 이 둘의 균형을 잘 이루고 계획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어느새 2학기가 시작되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잘하고 있다는 학생들은 다시 한번 점검해보고,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면 지금 다시 한번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시간을 함께 가져보도록 하자. 고1부터 길러야 하는 수능적 기초, 중학수학과 고등수학의 차이점을 분명하게 짚고 가야 한다. 수학은 고1때부터 수능적 기초를 닦아야 하는 주요과목이다. 수능적 기초를 세우기 위해서는 먼저 중학교 수학과 고등학교 수학의 차이점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시작해야 한다. 중학수학과 달리 고등수학부터는 문자를 가지고 학습을 시작한다. 중학수학이 단순한 수 연산 위주의 학습개념이라면, 고등수학은 문자를 사용한 개념학습, 문제풀이 등 중학교때보다 한 번 더 분석하고, 나누어 생각해야 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중학교 때처럼 문제집을 많이 푼다고 해서, 암기 위주의 개념학습을 한다고 해서, 안정적인 수학 고득점은 얻기 어렵다. 위와 같은 공부법으로 내신에서 고득점을 받고 있다면 더욱 위험하다. 수능 당일 무너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암기식 개념학습 보다,?이해하고 풀이하며 실수하기 쉬운 문제는 무한 반복해야 한다.고1 수학 등급별 공부 방법- 상위권 학생3개월 이상의 지나 선행은 지양, 대신 완벽한 개념 학습과 다양한 문제 풀이로 100%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중학교에서 안정적인 수학 상위권 점수를 늘 유지해 왔던 상위권 학생들은 예습을 할 때 중학교때 배웠던 수학의 개념들이 고등학교 수학에서 어떻게 응용되어 활용되는지, 어떤 연계성이 있는지에 주의하면서 예습과 동시에 전반적인 정리를 하는 것이 좋다. 문제풀이를 할 때는 어려운 고난이도 심화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한 문제를 풀더라도 예제에서 사용했던 방법과 다른 방법이 없을까 하고 다양하게 생각하며 문제를 풀어야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고1때부터 이런 다양한 방식의 문제풀이 해결능력을 겸비해야 내신은 물론 수능시험에서까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명심해라! 문제를 푸는 것보다 어떻게 풀어야 할까?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위권 학생철저한 이해 위주의 개념학습을 아는 문제라도 처음 보는 문제처럼 중학교 때 중위권을 유지해 왔던 학생들 대부분이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를 보고 나면 하위권으로 떨어지는 절망감을 느끼게 된다. 대다수의 중학교 때 개념과 공식의 암기로 어느 정도 중간을 유지했던 수학 점수가 고등학교 수학에서는 통하질 않는다는 것이다. 고등학교 수학은 개념이 다양하므로 명확한 개념의 이해 없이는 문제 자체에 대한 접근이 어렵다. 이해하지 못한 개념은 활용할 수 없다는 점이 고등수학의 가장 큰 특징이다. 따라서 암기 위주의 개념학습이 아닌, 철저한 이해 위주의 개념학습을 해야 한다. 문제 풀이를 할 때는 모든 문제를 처음 보는 문제처럼 대해야 한다. 문제를 접하는 태도 중에서 "이것 내가 아는 문제군!' 이라고 무성의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결국 그로 인해 자신이 곤경에 처하게 된다. 아는 문제라도 처음 보는 문제처럼 겸손한 마음을 가질 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실력이 붙게 된다. 명심해라! 처음 보는 문제라 생각하고 공부해라! 지금 이대로면 고2, 고3, 수능까지 이어지는 기초단계에서 고득점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하위권 학생기본 개념 이해에 충실하되, 고등수학에 필요한 중학수학을 재점검해라. 하위권 학생들의 가장 큰 특징은 수학을 부분적으로 포기하고 학습한다는 것이다. 중학교 때, 고등수학 내용과 연계되는 취약 단원이 있었다면, 고등수학에 앞서 반드시 중학교 수학의 개념을 완벽히 정리해야 한다. 수학은 그 어떤 과목보다 학년 간, 단원 간 연계성이 높은 과목이다. 게다가 고등학교 수학 내용 중 집합과 명제, 다항식, 인수분해, 약수와 배수, 방정식과 부등식, 이차함수, 삼각함수, 경우의 수 등 많은 내용이 중학교에서 이미 배운 내용의 심화과정이다. 따라서 중학교 수학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다면 고등학교 3년 내내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지금 시작해도 안 늦었다. 명심해라! 기초가 없으니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자존심 따위 버리고 중학교 수학부터 다시 시작해라!일산 RX국영수학원 박재순 원장문의 031-924-3005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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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과 치아의 조화 중요, 턱관절 이상 증상 치과에서 치료해야 인터넷 검색 창에 ‘턱관절 질환’을 입력해보면 치과를 비롯해 한의원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가 함께 검색된다. 하지만 턱관절 질환은 치과에서 치료해야 한다. 그 이유에 대해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정리해보았다.도움말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치의학 박사) 병원장턱관절 질환 치아와 함께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치료해야턱관절 질환으로 인한 증상은 턱 주위에 나타나는 이상뿐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느 부위든 다 일어날 수 있다.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하고, 허리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진단을 어렵게 만든다. 주로 위턱이나 아래턱, 머리나 눈이 불편하다고 느낄 때 치과를 찾는다. 하지만 얼굴 아래 부위에 이상이 나타나면 다른 과에서 먼저 진료를 본 후 턱의 문제인 것 같다는 설명을 들은 뒤나 치과에 오게 된다. 턱관절 질환과 관련해 의미 있는 발표로는 코스텐증후군이 있다. 요약하면 턱관절 질환이 교합을 바꾸어 턱 주변이나 귀와 관련된 질환을 유발한다는 것으로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코스텐(Costen)이 칭한 병명이다. 턱관절 이상으로 인해 이명이나 두통, 청력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발표했다.이처럼 증상이나 원인 여하를 떠나 턱관절 이상으로 생기는 문제는 치과에서 치료해야 한다. 이유는 바로 치아와 관련이 있다. 턱이 좋은 위치에 잘 자리해도 치아가 맞지 않으면 불편을 느끼게 된다. 반대로 치아가 잘 자리해도 턱에 이상이 생기면 불편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턱관절은 치아와 함께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치료해야 하는 것이다. 턱에도 좋은 위치가 있고, 치아에도 좋은 위치가 있다. 더불어 중요한 것은 턱과 치아의 조화다. 이 조화가 틀어지면 어느 쪽에든 문제가 생긴다. 턱관절 질환 초기 대처, 효과 빠르고 예후 좋아학생 구강 검진을 하다 보면 중학생의 10% 정도가 턱에서 소리가 난 적이 있다고 전한다. 이런 학생들에겐 턱에서 나는 소리의 의미를 설명해줘야 한다. 지금은 작게 나는 정도지만 이 소리가 점점 커지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문을 여닫을 때마다 ‘삐거덕삐거덕’ 소리가 난다면 문이나 문틀의 어느 부위가 조금씩 깎여 나가고 있는 것이다. 턱관절도 마찬가지다. 이를 잘 설명해주고 치료의 필요성에 관해 이야기를 꼭 해줘야 한다. 그런데 이 소리를 교정하는 것이 참 쉽지 않다. 그래서 과거엔 치료를 권하지 않는 치과의사가 대부분이었으나, 지금은 작은 소리에도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턱관절 부위에 통증이 생기는 이유는 그 부위에 염증이 생겼거나 턱관절 이상으로 인해 서로 닿지 말아야 할 부위가 닿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턱관절 질환 치료를 위해 교합안정장치를 착용하거나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교합안정장치는 개인별 맞춤 장치라서 제작에 3~4일 시간이 걸린다. 그동안 통증이 심한 경우 소염진통제를 쓰면서 통증을 조절한다. 근육에 경직이 왔기 때문에 근육이완제를 함께 처방하면 비교적 효과가 빠르다. 하지만 턱이 불편해서 병원에 온 환자 대부분은 만성인 경우로 위의 처방만으로 증상이 바로 해결되는 경우는 드물다. 턱관절 이상이 장기간 계속돼 만성 통증이 되면 약효가 떨어진다. 반면, 처음에 이상을 느꼈을 때 바로 병원에 와 진료받는다면 근육이완제와 소염진통제만으로 증상이 빠르게 가라앉는다.스프린트를 착용하는 치료도 초기에 대처하면 그 방법만으로 완치되는 경우도 있지만, 만성이 된 후엔 부분적으로밖에 치료가 안 될 수 있다.초기이거나 만성이 된 경우거나 중요한 것은 환자의 협조다. 치료의 시작부터 끝까지 장치를 잘 끼고 약을 잘 먹고, 주기적으로 병원에 내원해 진찰받는 기본적인 것을 충실히 해야만 턱관절 질환의 예후가 좋아진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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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클라우드 컴퓨팅 교육받고 취업할 기회까지 중부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하성용)이 ‘2022년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클라우드 컴퓨팅 교육 부문)’ 하반기 무료 수강생을 9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본 교육과정은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미취업 고양시민(주민등록지 기준)을 대상으로 교육비 전액 무료(고양시 지원)로 운영한다.일자리학교는 취·창업을 위한 소양교육, AWS(Amazon Web Services)교육, 파이썬, 인공지능, 네트워크, 정보보안 등으로 이루어진 과정으로, 10월 26일까지 대면과 온라인 강의를 병행해 총 181시간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강의에서는 시나리오 기반 학습 및 실습 랩을 통해 엔트리 레벨 클라우드 역할에 필요한 기술력을 습득하기 위한 기본 컴퓨팅 및 AWS의 핵심 서비스 등을 학습한다. 이와 관련한 세부적인 수업내용은 기본 컴퓨팅 및 AWS 기본 및 핵심 서비스, 정보보안, 파이썬,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이고, 기타 취·창업과 관련한 소양교육으로 자기소개서 쓰기의 이해와 실습, 모의 면접의 이해와 실습, 개인의 스트레스 관리와 효율적 학습을 위한 뇌파검사 및 코칭 등 다양한 강의를 클라우드 컴퓨팅 교육의 최고 전문가인 동준상 강사를 비롯한 전·현직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에 참여하는 수강생 전원에게는 AWS Certified Cloud Practitioner 자격증 시험 응시료 전액 지원은 물론 수강 시 필요한 노트북도 교육 기간 중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교육과정 수료자가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클라우드 컨설팅 회사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부대학교 평생교육원(031-8075-1048)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2-08-26
- 고양 장항지구 행복주택 입주자 12월 모집 시작 고양 장항지구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이 12월 진행될 방침이다. 국토부는 지난 9일, 올해 말까지 전국 공공임대주택 110곳, 2만6454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공공임대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한 주택으로, 수급자 등에게 시세 30% 이하 수준으로 공급되는 영구임대주택, 다양한 계층에게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 청년·신혼부부 등 청년층에게 주로 공급되는 행복주택 등으로 구분된다.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고양시 장항지구 3개 블록도 포함돼 12월 입주자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이 이뤄지는 블록은 A-2블록(279세대), A-4블록(572세대), A-5블록(315세대)으로, 1166세대가 행복주택으로 공급된다. 행복주택 공급 규모로는 경기도 내에서 최대 규모라고 볼 수 있다. 고양 장항지구 외에 파주 운정 3 A47블록(882세대)도 모집 계획에 포함돼 있다. A-2블록은 전용 55㎡ 단일면적에 653세대 규모로 설계됐으며, 이 중 279세대가 행복주택으로 공급된다. A-4블록은 전용 56㎡ 단일면적에 총 1566세대로 설계됐는데, 분양된 신혼희망타운 물량을 제외한 나머지 세대가 행복주택으로 청약이 이뤄진다. A-5블록도 전용 56㎡ 단일면적에 총 759세대로, 444세대는 신혼희망타운 물량으로 분양이 됐고, 나머지 315세대가 오는 12월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공공주택사업자별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라 누리집, 현장접수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대료, 입주자격 등 자세한 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 등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전화상담실(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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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재개발 재건축 사업 정보가 한 권에 모였다 고양특례시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알기 쉽게 설명한 ‘고양시 정비사업 소식지’를 발간했다.고양시는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 중인 각종 정비 사업의 진행사항 등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하여 재개발, 재건축 및 소규모주택 정비 사업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격년으로 소식지를 발간해왔다.이번 소식지에는 정비사업 진행 방법과 사업 추진 절차가 알기 쉽게 요약 정리돼 있다. 또한 개발 및 주거 패러다임이 일시적 대규모 개발에서 점진적 소규모 개발로 변화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소규모주택 정비 사업 및 빈집 정비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간략하고 핵심적으로 정리했다. 이외에도 쉽게 표현한 정비 사업 용어, 토지 등 소유자 및 조합원 수 산정 방법, 구역별 정비 사업 진행 현황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고양시 정비사업 소식지는 고양시 관내 정비사업 조합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됐으며 고양시 재정비촉진사업 홈페이지(urban-regeneration.goyang.go.kr)에서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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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뚜르 드 디엠지 2022’ 개최지로 선정 고양특례시가 세계사이클연맹이 공인하는 국제 자전거 대회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2’의 개최지로 선정됐다. 시는 국제자전거대회를 기념해 자전거문화제 등 다양한 시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행정안전부,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뚜르 드 디엠지2022 국제자전거대회는 국내외 선수들이 비무장지대를 따라 자전거를 타고 한반도를 횡단하면서 분단의 아픔을 나누고 평화를 염원하자는 취지로 개최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선수 250여명, 마스터즈 부문 250여명, 총 500여명의 선수들이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의 여정에 참가할 예정이다.고양시는 뚜르 드 디엠지 개최를 기념해 이벤트 ‘고양특례시 자전거문화제: 탄소중립의 실천’을 개막식 다음날인 8월 27일에 개최한다. 자전거 문화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 등을 주제로 하는 본 행사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함께 하는 자전거 퍼레이드, 동호인 공연, 토크콘서트뿐만 아니라 지난 달 개최되었던 도심형 자전거 대회인 킹오브트랙의 미니 대회와 안전?환경?교육?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시민에게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자전거문화제 퍼레이드, 참가자 선착순 80명 모집*자전거문화제 퍼레이드가 8월 27일 오전 9시에 시작된다. 일산문화공원~한국예탁결제원 왕복 6km를 달리는 코스다. 참가기념품으로 스포츠타올과 물티슈를 증정한다. 참가비는 무료. 신청방법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자전거문화제 행사 안내(이벤터스 링크 페이지) 참조. 전기자전거, 헬멧, 클릿페달, 친환경제품 등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문의: 인스타그램 goyang_bike_culture / 031-973-9028, 031-8075-2827 / 홈페이지 https://lovebike1.com/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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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불로 향을 입힌 우대갈비 맛집, 대화동 ‘꼬기89’ 최근 대화동 먹자골목에 오픈한 ‘꼬기89’는 우대갈비를 전문으로 하는 고기집이다. 우대 갈비는 소고기 부위 중 꽃갈비살이라 불리는 6번~8번 갈비뼈 살을 길게 자른 고기를 말한다. 갈비뼈를 가로로 얇게 썰면 LA갈비가 된다. 갈비 중에서도 사이즈가 크고 부드럽고 식감이 뛰어나 최근 우대갈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꼬기89에서는 숯불에서 초벌을 거쳐 짚불로 훈연을 한 뒤 고객 테이블에서 구워 먹을 수 있게 한다. 살코기를 먹고 난 뒤에는 뼈를 다시 수거하여 뼈주위의 꼬들살을 숯불에서 다시 구워 내놓는데 꼬들꼬들한 색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우대갈비 외에도 짚불LA갈비, 짚불 삼겹살, 한우물회, 한우육회 등도 이곳의 인기메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수요일은 휴무다. 위치 일산서구 대산로 212번길 8-71 1층문의 031-921-2194 202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