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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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으로 보는 명작 한편! <레 미제라블> 고양 공연 극단 로얄씨어터(예술감독 윤여성)의 연극 <레 미제라블> 공연이 서울에 이어 오는 9월 30일~10월 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열린다. 이 연극은 2020년 예술의전당 공연 시 50여 명의 출연진과 대형 무대로 공연계에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사랑과 화합, 희망과 구원의 대서사시<레 미제라블>은 시공간을 초월한 인간사의 보편성을 표출하며 진정한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를 그려낸 빅토르 위고의 걸작으로 <레 미제라블>을 통해 신과 인간, 우리들의 사랑과 약속들의 중요함을 일깨우는 작품으로 인류의 무한한 진보나 이상주의 건설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던 위고에게 자기의 신념이 잘 깃들어진 작품이다. 200년 전 프랑스혁명으로 희망이 없던 시절, 국민들은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을 통해 큰 위로를 얻은 것처럼,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연극 <레 미제라블은>은 분명 구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이번 작품에 연출을 맡은 유준기씨는 “연극 ‘레 미제라블’을 통해 우리 현실 사회의 구조적, 제도적인 개혁을 말하기보다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을 통해 사회적 모순 때문에 희생된 우리들을 대변하고, 스스로 파괴해 버린 인간의 존엄성을 이야기함으로써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도구가 아닌 인간 내면에 들어있는 자유와 평등, 사랑과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고귀한 존재임을 말하고자 했다”라고 말한다. 연극에서 펼쳐지는 주인공 장발장의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인생은 우리에게 감동을 넘어 자신감을 심어 주고 우리 사회에서 희망이 있고 장밋빛 기회를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모두가 장발장이고 장발장의 모습은 우리 모두의 미래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정욱 박웅 임동진 등 원로 배우와 문영수 최종원 윤여성 김명수 강희영 등 관록과 무대를 압도할 중견 연기자들의 중후한 연기와 오디션에서 발탁된 젊은 연기자들의 신선함이 보여주는 화합의 무대는 시대를 아우르는 깊은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일시: 9월 30일~10월 2일(금요일 오후 7시30분 / 토요일 오후 3시, 7시 / 일요일 오후 3시)관람료: R석 7만원 / S석 5만원 / A석 3만원문의 및 예매: 1577-7766 / 인터파크 1544-1555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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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보이는 공간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는 경기도 북부지역 첫 국립박물관으로 지난 2021년 7월 개관했다. 유물과 아카이브 자료를 보관하고 관리하는 공간이자 개방형 수장고로 운영하며 총 15개의 수장고에 약 90만 건의 소장품과 아카이브 자료를 보관하고 있다. 유물 가까이서 보고 느끼는 열린 수장고박물관에 들어서면 먼저 열린 수장고가 한 눈에 들어온다. 유물의 보관과 전시 기능을 동시에 하는 개방형 수장고라서 유물과의 거리감이 한결 줄어들었다. 관람객이 수장고에 들어가 유물을 가까이 살펴볼 수 있는 총 7개의 열린 수장고를 운영한다. 로비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열린 수장고에는 햇볕과 온도, 습도의 영향을 덜 받는 소장품을 보관하고 있다. 주로 항아리와 옹기, 맷돌, 음식저장 용기 같은 도자기, 토기, 석재유물 등이다. 또 다른 열린 수장고에는 소반이나 떡살, 반닫이 같은 대표적인 목재 소장품을 보관하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는 열린 수장고와 함께 보이는 수장고도 운영한다. 복도 벽면의 통유리창을 통해 수장고의 내부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보이는 수장고에는 화로 동전 호미 같은 금속 소장품과 반닫이, 지게, 삿갓 등의 목재와 초재 소장품을 보관 중이다. 민속아카이브에서는 민속 기록과 보존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 전시, 교육 등에 활용한다. 그동안 수집해 온 90만점 이상의 사진과 음원, 영상 등의 자료를 열람할 수 있고,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발간한 2,000여 권의 도서와 500여 권의 아동 도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는 열린 보존과학실도 운영 중이다. 문화재 병원인 보존과학실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연구 과정 등을 간접체험해 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 가족 동반 관람객에게 인기 있는 곳은 바로 어린이 체험실이다. 유물을 재질별로 분류해 소장품을 보관하는 수장고를 주제로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 놀이와 체험을 통해 유물을 보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국립민속박물관 파주는 모든 체험 및 관람료가 무료이다.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은 휴관이다. 어린이체험실 또한 사전 예약을 해야 이용 가능하며 회당 20명씩 예약을 받는다. 예약이 미달된 경우 현장 발관 후 이용 가능하다.위치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로 30문의 031-580-5800www.nfm.go.kr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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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한다 고양특례시가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과 15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고양시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고양시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육성 협력 △고양시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의 경쟁력 강화 협력 △정밀의료 산업의 기술발전 및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한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1986년에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특별법인으로 SK바이오팜, 유한양행, 종근당 등을 포함한 530여 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국민보건향상과 국가경제성장을 선도하는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헬스산업 대표 단체이다.고양시는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고양시의 대표적인 의료연구기관(국립암센터, 동국대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헙공단 일산병원, 일산차병원, 일산백병원, 명지병원), 대학(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연구소(고양시정연구원)를 중심으로 정밀의료에 특화된 산학연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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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일산 파주 쇼핑몰 제품, 유튜브 촬영 렌탈스튜디오 <공간스튜디오> 제품 사진과 시연 영상 촬영하는 공간일산 덕이동에 위치한 공간스튜디오는 각종 사진과 영상 촬영을 위해 공간을 대여해주는 렌탈 스튜디오다. 고양 파주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촬영 위해 찾는 고객들이 많다고 한다. 특히 개인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활성화되고 유튜브 채널이 또 다른 수입원으로 급부상하면서 개인 쇼핑몰에 사용할 제품 이미지를 촬영하거나 유튜브에 올릴 바이럴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찾는 손님들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다양한 콘셉트의 세트장 마련돼공간스튜디오는 크게 침실2개, 거실, 아이방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고 각 섹션마다 테마에 맞는 인테리어와 소품으로 멋스럽게 꾸며져 있다. 먼저 침실 섹션에는 커튼이나 침구, 공기청정기나 가습기 등 각종 침실 콘셉트에 맞는 제품 이미지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거실 섹션에서는 소형 제품부터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제품의 촬영이 가능하다. 각 섹션에서는 각종 주방가전, 소형가전의 제품 사진과 가전제품 사진과 더불어 시연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아이방 섹션에서는 아동가구나 듀오백 의자, 각종 교구나 장난감 등을 주로 촬영한다.부분 공간 대여와 전문 촬영 의뢰 가능공간스튜디오에서는 제품 전문사진과 시연영상 등을 촬영하기 위해 자신에게 필요한 공간을 부분 대여할 수 있다. 개인 쇼핑몰 운영자나 유튜버들은 각자 콘셉트에 맞는 세트장을 저렴하게 대여해 활용할 수 있다. 또 구연하기 어려운 누끼컷(흰 배경에 제품 촬영)이나 고퀄리티의 제품 촬영이 필요할 때는 공간스튜디오의 전문작가에게 제품 촬영을 의뢰할 수도 있다. 공간스튜디오에서는 제품 촬영뿐 아니라 개인 인물 촬영, 프로필 사진, 가족사진 등을 다양한 세트 배경에서 촬영할 수 있다. 또 사진촬영 의뢰 시 현장에서 바로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결과물을 실시간 확인하며 촬영한 원본데이터 모두 제공함이 타사대비 최대장점 이다.가성비 좋고 모델 및 대형스튜디오 섭외 촬영도 가능공간스튜디오의 장점은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촬영 제품에 관계없이 시간당 가격을 책정해 놓고 있다. 사진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렌탈의 경우 세트별로 시간당 5만원이다. 영상촬영을 위한 렌탈은 7만원으로 저렴하다. 사진촬영을 대행하면 시간당 18만원 이며. 연출 및 디렉팅까지 의뢰하면 시간당 25만원이다. 필요할 경우 고양파주 인근에 대형 스튜디오를 섭외 대행 하여 대형 제품 촬영을 직접 진행하기도 한다. 또한 인물 모델이 필요한 경우에도 다년간 경험으로 제품과 상황에 맞는 모델 섭외도 높은 가성비로 대행 가능하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243번길 58-18 공간스튜디오문의 031-924-1270 www.space91-studio.com 2022-09-23
- 2022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수시 합격생은 어떤 동아리 활동을 했을까 동아리 활동은 교내활동 중 손에 꼽힐 만큼 의미 있는 활동이다. 자신의 진로에 맞는 활동을 계획해 학생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친구들과 협력도 해야 하며 전공적합성을 보여주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2022학년도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은 어떤 동아리를 선택해 활동했는지 이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았다.일산 파주 내일신문 리포터 공동 정리시사토론VIVACE 시사토론부 활동을 했고, 2학년 때는 동아리 부장을 맡았습니다. 매 동아리 시간마다 토론 논제를 정하고, 주로 CEDA 토론 형식으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게임중독 질병코드화’, ‘가짜뉴스 방지법 제정’, ‘GMO 식품 개발’ 등 사회적 이슈가 되는 내용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토론을 통해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 논제를 넓게 바라보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토론을 하다보면 충분한 준비시간 없이, 즉석에서 말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조리 있게 말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서울대 자유전공학부 박지윤 학생(일산대진고 졸)생명과학동아리는 뮤턴츠라는 생명과학 동아리를 2년 동안 했고 매해 자율동아리를 만들어서 책을 읽고 관련 내용 탐구하고 토의하기, 논문 읽고 발표하기, 유튜브 영상 중 자신의 진로와 연관된 영상에 관한 보고서 작성하기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경희대 치의예과 남연우 학생(일산대진고 졸)수학 및 의학1,2학년 때 수학동아리인 ‘래디언트’에 들어가 동아리 부장을 맡으며 파이 전투 규칙다듬기 활동 중 모의전투 진행과 지필평가 예상 문제 만들기, 다양한 수학의 쓰임에 관해 동아리 활동을 했습니다. 또한 교내 축제 ‘송학제’에서 ‘페르마의 밀실’을 운영했습니다. ?자율동아리로는 TED 강연 중 새로운 의학발견에 관한 강의를 듣고 동아리원들과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했습니다. 또 교과서 속에 제시되는 질병의 원인 및 사례 등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을 했습니다.?서울대 치의예과 안현 학생(일산대진고 졸)지역 아동 멘토링소아과 간호사가 꿈이었기 때문에 ‘소아’에 관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자율동아리를 개설했습니다. 아무래도 학생은 의료인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적인 행위를 할 수가 없어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지역 아동 멘토링 활동을 1년간 진행했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진입금지와 같은 도로 교통 표지판을 읽는 방법, 신호등의 색깔이 의미하는 바, 손 씻기 단계 등을 아이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학생이지만 어린이의 안전을 보호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이들과 함께 했던 1년의 시간은 큰 수확이었습니다.가톨릭대 간호학과 양수정 학생(대화고 졸)수학 과학 및 디스플레이1,2학년 때는 수학과학 동아리에서 텐세그리티, 시어핀스키 피라미드 같은 모형을 만들면서 관련 이론을 배우는 활동을 했습니다. 3학년 때는 희망 진로가 비슷한 친구들이 모여 디스플레이 동아리에서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며 희망 진로를 더 깊게 이해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동아리 부장을 맡으며 주도적으로 활동을 이끌어나가면서도 부원을 생각하며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동아리를 만든 경험이 의미 있게 다가왔고, 자소서에도 이 내용을 담았습니다.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김예준 학생(대화고 졸)과학실험 및 인문학1학년 때는 ‘싸이랩’이라는 과학실험 동아리 활동을 했습니다. 동아리 시간마다 한 모둠이 실험을 준비해오면 나머지 동아리 부원들이 그 실험을 해보고, 관련한 과학 이론을 공부했습니다. 저는 ‘아밀레이스 모양 만들기’라는 실험을 준비했고, 이 외에도 아스피린 합성 실험, 멸치 해부 실험, 과산화수소 분해 실험 등 여러 분야의 실험을 했습니다. 2학년 때는 대인배라는 인문학 동아리 활동을 했습니다. 다양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서 부원들과 감상평을 나누었습니다. 토론, 문학 영화 감상 등 인문학과 관련된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 진로가 뚜렷하지 않아 1학년 땐 과학, 2학년 땐 인문학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일관성이 없다는 생각도 들었으나 달리 생각해 보니 저의 다양하고 융합적인 면모를 드러낸다는 장점을 깨닫게 됐습니다.대전대 한의예과 허가은 학생(대화고 졸)독서 융합과학탐구 생명과학탐구1학년 초에는 확실한 진로를 정하지 못해서 독서 동아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진로를 탐색했고, 이후 의약학 계열로 진로를 정하게 됐습니다. 2학년 때에는 융합과학탐구동아리에 들어가서 다양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바이오센서나 신소재, 인공 장기와 같은 주제를 정해 생명과 화학, 생명과 물리 같이 학제적인 연구가 필요한 분야에 대해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진로를 더 확실히 할 수 있었습니다. 3학년 때에는 생명과학탐구반에 들어가서 평소 관심 있었던 생명과학 용어나 뉴스 기사를 스크랩하며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 활동은 이후 면접준비를 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제주대 의예과 심서령 학생(일산동고 졸)신문교내 신문동아리에서 3년간 차장, 부장직을 맡으며 모든 과정을 기획하고 총괄했습니다. 또한 1학년 때 ‘언론인들’이라는 동아리를 개설해 3년간 부장으로 활동하며 기사스크랩, 강연, 토론활동, 사회문제를 소설로 재구성해 친구들과 교류하는 활동 등을 했습니다.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김채연 학생(일산동고 졸)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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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릴레이 인터뷰-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이진혁(덕이고 졸) 학생 일반적으로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은 자신의 성적보다 조금 더 상위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선 3년 내내 교과와 비교과를 충실히 챙기며 공을 많이 들여야 한다.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에 재학 중인 이진혁(덕이고 졸) 학생은 “교과와 비교과를 함께 챙겨야 하는 수시 학종은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며 챙겨야 할 것이 많아 귀찮을 수 있으나, 일반고 재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수시합격기를 들려주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아두이노 동아리 활동하며 공부의 참 맛 깨달아이진혁 학생은 전교과 3년 내신 평균 1.44로 한양대 기계공학과(학교장추천)과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특별전형)에 합격했다. 평소 공과계열 진학에 관심이 많아 관련 대회와 활동을 꾸준히 하며 내신 성적을 관리했다. 가장 의미 있게 한 교내활동으로는 ‘아두이노 동아리’ 활동을 꼽았다. 친구들과 함께 다 같이 모르는 부분을 학습하며 깨닫는 과정에서 공부의 참 맛을 느끼게 해준 활동으로, 공과계열로 진학하고 싶은 후배에게 ‘아두이노’를 꼭 공부해보길 추천했다. 더불어 컴퓨터 과학과 관련된 논문을 읽고 탐구해보는 자율 동아리 활동도 했다. 독서는 공학계열의 책을 주로 읽었으나, 다양한 분야의 책을 보려고 노력했다. 학교 공부와 활동에 쫓겨 시간이 여의치 않을 땐 진짜 읽고 싶은 부분을 찾아 발췌독하며 감명 깊었던 부분을 따로 표시해두었다. 반도체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겐 ‘반도체 제국의 미래’라는 책을 추천했다. 주요 대회로는 과학 포트폴리오 대회와 수학적 의사소통 함양 대회에 참가해 수상을 했다. 세특은 평소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며 관리했다. 수업 시간에 발표 시간이 주어졌을 때 주로 진로와 관련된 주제를 찾아 발표했다. 실수 하는 부분 찾아 반복 학습, 다시는 실수 하지 않으려 노력내신 대비를 위해선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꾸준히 공책에 정리했다. 이때 유념할 점은 한 번에 몰아서 하기 보다는 꾸준히 해야 학습의 질이 높아지고 보람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이후 많은 문제를 풀어보며 틀린 문제를 다시 반복해 공부했다. 특히 틀린 문제를 다시 보는 과정이 중요한데, 자신이 실수하는 부분을 찾아 그 부분만 반복 학습해 다시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노력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약점 과목은 다른 과목보다 1.5배 정도 더 자주 공부하며 익숙하고 친숙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했다. 약점 과목이라고 멀리하면 그 과목은 결국 버리는 과목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런 상황을 막으려면 더 자주 공부해서 친숙해진 단계에 이르면 약점 과목임에도 성적이 향상되고, 전 과목 성적을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수능 공부는 개념을 철저하게 정리하는 것을 제일 중히 여겼다. 자꾸 틀리는 부분을 상세하게 살펴보면 결국엔 기본 개념의 문제일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모든 문제에 정성을 다할 필요는 없지만 평가원에서 만들었던 기출를 정말 꼼꼼하게 몇 번씩 반복해서 보기를 후배들에게 추천했다. 인강의 경우 수학은 메가스터디 현우진 강사 수업을 들었는데, 개념부터 응용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고, 화학은 메가스터디 고석용 강사 수업을 들었는데 킬러 문제를 효율적으로 풀 수 있도록 알려줘 도움이 됐다고 한다.성적 잘 안 나와도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내신 챙기고 학교생활하세요지금 한창 자소서 준비로 바쁠 후배들에게 자소서 작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자소서 작성은 소재만 미리 잘 찾아놓으면 시간이 그렇게 많이 걸리지는 않기 때문에 너무 오래 붙잡고 있지 않도록 한다. 자신이 지원하려고 하는 학교의 자소서 양식을 찾아보고 1, 2, 3번에 들어갈 수 있는 활동을 10가지 정도로 추린다. 그 활동에서 자신이 어떤 역할을 했고, 무엇을 느꼈는지 정리한다. 자소서 검토는 선생님 한 분께만 맡기는 것이 좋다. 선생님마다 생각이 다르셔서 이 선생님께선 좋다고 하시는데 다른 선생님께선 수정을 더 해보라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수능이 80여 일 남은 지금. 혹여 슬럼프를 겪고 있을 후배들에게 진혁 학생은 마음이 급하겠지만 휴식을 꼭 취하라고 권한다. “수험생으로서 무조건적으로 공부만 해야 하고 휴식시간을 가지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험생활 동안 슬럼프가 왔을 때 휴식시간을 통해 이겨냈고, 적당한 휴식을 통해 집중력을 더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대학입시를 향한 3년간의 긴 여정을 지나오며 진혁 학생은 수시 학종이야말로 일반고 학생에게 굉장히 유리한 전형임을 깨달았다고 한다. 3년간 학교 내신을 챙기고 다양한 교내 활동을 해야 하는 등 귀찮을 수 있지만 잘만 활용한다면 자신이 갈 수 있는 학교보다 훨씬 더 높은 학교를 꿈꿀 수 있게 되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고1,2 후배들에게 두 가지를 당부했다.“성적이 잘 안 나와도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내신 챙기고 학교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스터디플래너를 써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쓸데없는 일에 쓰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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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2022학년도 이후 대입 자소서는 기존 4문항에서 3문항으로 줄고, 글자 수도 축소됐다. 바뀐 자소서의 공통문항 1번과 2번 문항별 핵심 사항을 알아보자.■ 자소서 1번 공통문항2021학년도까지 자소서 1번 공통문항 전제 조건은 ‘학업에 기울인 노력’이었다면, 2022학년도 변경된 자소서 문항은 이 요구 조건을 평가 가능하게 ‘진로에 관련한 노력’으로 변화를 주었다. ‘자신의 진로와 관련’한 노력을 쓰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즉, 이전 자소서 1번 문항에서 요구한 ‘학업’의 개념이 포괄적이었다면, 바뀐 1번 문항의 요구사항인 ‘진로’는 지원한 모집단위(학과/학부)로 기술 범위를 좁혀서 생각하면 된다. 다양한 활동 중에서 지원자의 진로와 관련성이 높은 학습경험과 교내활동에 초점을 맞춰 작성하라는 뜻이다. 1번 문항에서 평가자가 듣고 싶은 답변은 지원자가 대학에 진학해서 하고 싶은 공부를 위해 고등학교 때 ‘어떤 공부’를 ‘어떤 활동’을 했는지가 궁금한 것이다.1. ①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자신의 ②진로와 관련하여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본인에게 의미 있는 ③학습 경험과 ④교내 활동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⑤띄어쓰기 포함 1,500자 이내)* 검정고시 출신자는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재학 기간에 준하는 기간의 경험 기술①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평가자는 고등학교 이전의 기록은 학생부에 없으므로 의미 있게 읽지 않는다. 평가자는 지원자가 등록할지와 학업역량이 있는지가 관심사이지 지원자의 어렸을 적 이야기에 큰 관심이 없다. ‘Now and here’ 지금 현재의 이야기를 써야 할 이유다.② 진로와 관련하여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이전의 1번 문항의 ‘학업’이라는 개념을 ‘진로’로 명징하게 구체화했다. 지원하려는 모집단위의 관련하여 노력 과정 즉 준비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술을 한다. 노력을 양적으로 표현하려는 욕심보다는 깊이로 드러낼 것을 권한다.③ 학습 경험학습 경험은 교과 성적보다 같거나 큰 개념이므로 지원자의 ‘Case by case’ 다를 수밖에 없다. 지원한 모집단위와 관련하여 호기심을 가지고 몰입한 경험이 있다면 자신감 있게 서술하면 된다. 학습 방법보다는 학습 태도로 접근하는 것이 학생답고 진부하지 않다.④ 교내 활동활동을 단순나열하지 말고 활동에서 배우고 느낀 점 그리고 활동에서 본인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기술한다. 평가자는 활동의 기록은 학생부에 나오므로 배우고 느낀 점 그리고 달라진 점을 궁금해 한다. 활동위주의 나열형 글쓰기는 자소서 글쓰기의 천적이다. 최소 두 문장 이상은 나와야 한다. 배우고 느낀 점이 없다면 학생부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학교 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끼고 달라진 점이 자소서의 존재 이유라는 점 명심하자. 활동의 양에 집착하지 말고 진정성 있는 하나의 활동이라도 제대로 매조지하자.⑤ 1,500자 이내지난해까지 1번 문항이 1,000자, 2번 문항이 1,500자였다. 이 두 문항 2,500자가 1,500자로 줄었기 때문에 동어반복, 미사여구 등을 줄이고 핵심으로 바로 들어가야 한다. 활동의 동기를 너무 장황하게 써서는 안 되는 이유다. 1,500자면 활동 세 개까지 가능하지만, 배우고 느낀 점을 강화하려면 두 개가 일반적이다. 3년 간 지속해서 진정성 있게 한 활동이라면 한 개의 활동도 돋보일 수 있다. ■ 자소서 2번 공통문항2021학년도까지 자소서 3번 문항 요구 사항은 인성이었다. 2022학년도부터는 리더십?의사소통?협업 등을 묻는 사회성?공동체역량으로 평가가 용이하게 명징하게 바뀌면서 2번 문항으로 옮겨갔다. 즉, 지원자가 친구(동료)와 함께 이룬 과정과 성과를 서술하면 된다. 다만, 1,000자에서 800자로 200자나 글자 수가 줄었기 때문에 한 개의 소재를 서술하는 지원자가 늘었다. 두 개의 소재를 활용한다면, 봉사활동 400자, 동아리활동 400자 등 소재를 단순나열하기 보다는 활동 후 배우고 느낀 점이 빠지지 않고 서술돼야 한다. 두 활동이 분절되지 않고 연계되면 평가가 용이하다는 점에 유의하자. 또한, 공동체를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지원자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기술돼야 우리소개서에 빠지는 오류를 막을 수 있다는 점도 확인하자.2. ①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②타인과 공동체를 위해 노력한 경험과 이를 통해 ③배운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띄어쓰기 포함 ④800자 이내)* 검정고시 출신자는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재학 기간에 준하는 기간의 경험 기술①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고등학교 이전 이야기를 쓰는 것은 규칙 위반이다. 평가자는 학생부라는 근거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하므로, 그 이전 이야기는 정량화하기 어렵다.② 타인과 공동체를 위해 노력한 경험인성을 측정할 수 없다는 문제점 때문에 문항의 요구조건이 명징하게 구체화됐다. 힘들고 착한 활동 나열하지 말고 리더십?의사소통?협업 등으로 치환해서 표현하는 것을 권한다. 이때 유의점은 함께한 것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본인의 특성?역할과 역량이 드러나야 한다는 점이다. 글자 수가 1,000자에서 800자로 줄었기 때문에 하나의 활동 기재가 무난하지만, 연계된 활동이라면 두 개도 가능하다. 소재로는 ‘조별활동?조별 수행평가, 동아리활동, 실험, 팀프로젝트, 공동연구?공동수상, 체육대회, 축제, 음악회, 협력학습, 스터디, 모둠학습, 문제중심학습 등을 권한다.③ 배운 점평가자는 활동의 기록은 학생부에 나오므로 배우고 느낀 점 그리고 달라진 점을 궁금해 한다. 활동위주의 나열형 글쓰기는 자소서 글쓰기의 천적이다. 기존의 배우고 느낀 점에서 배운 점으로 줄었지만 활동 후의 달라진 점을 꼭 기술해야 한다.④ 800자 이내한 문장을 80자 가량 짧게 쓴다 해도 10문장밖에 나오지 않는다. 핵심으로 바로 들어가야 할 이유다.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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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것 과거의 공부 분위기시대가 변하면 생각이 바뀌고 트렌드가 바뀐다. 아이들의 성향도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달라진다. 나의 아버지, 어머니가 공부하던 70~80년대 학생들은 정말 치열하게 공부했다. 성공의 방법은 공부밖에 없다는 일념 하에 모두가 한 방향으로 나아갔다. 수학은 정석 하나만 파는 투박한 시대였다.내가 공부하던 2천 년대 중후반은 공부법이 세련되게 바뀌기 시작한 시기이다. 인터넷 강의와 스타강사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대학에 가는 방법도 수능, 내신, 논술, 심층 등 여러 길이 생겼다. 독서실은 점점 좋아졌다. 서점에 가면 정석을 뛰어 넘는 좋은 책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현재의 공부 분위기2020년대인 지금은 어떨까? 우선 공부가 아니어도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 예전처럼 죽기 살기로 공부하는 사람은 적어졌다. 이는 실제로도 맞는 말이다. 다양한 가치가 존중되는 시대이고 실제로 공부외의 것으로 성공한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코로나도 공부 분위기에 큰 영향을 주었다. 학교와 학원을 못가다 보니 공부의 양이 현저히 줄었다. 전반적인 아이들의 수학 실력은 많이 줄어들었다.코로나는 학원 수업 형태에도 변화를 주었다. 많은 학원들이 실시간 줌 수업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수업을 촬영하여 아이들에게 영상을 제공하는 곳도 많다. 결석을 해도 집에서 편안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고, 진도를 따라갈 수 있게 된 것이다.이는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잦은 결석으로 이어지게 된다. 조금만 몸이 아프면 결석을 하고 영상을 달라고 말한다. 어떤 아이들은 현장 강의보다 영상이 편하고 좋다며 아예 학원에 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학원 진도를 못 따라갈 경우에도 결석을 한다. 혼자서 집에서 공부하여 진도를 따라 잡은 뒤 합류하려는 것이다. 능동적으로 수업에 임하려는 태도는 칭찬한다. 하지만 현장 수업 날짜에 맞추어 공부하는 그 흐름과 속도도 매우 중요함을 알아야 한다. 강의 진도에 맞추기 위에 더욱 더 악착같이 공부할 수 있어야 한다. 효율성을 따지는 문화시대의 변화는 자료에도 영향을 주었다. 학원에서는 양질의 정리된 자료들을 수시로 제공한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은 자료를 잘 관리하지 못한다. 예전에 준 것들을 복습하지 않고, 심지어 잃어버린다. 다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스스로 자신의 공부자료들을 정리하는 힘도 많이 부족해졌다. 시험기간이 되면 학원에서는 꼭 알아야할 내용들을 매우 잘 정리해서 제공하기 때문이다. 아이 입장에서는 주도성을 잃되 효율을 얻게 된다.패드의 보급도 수업 분위기에 영향을 주었다. 아이들의 요청에 의해 자료를 종이가 아닌 pdf형태로 많이 제공한다. 어떤 아이들은 아예 pdf만 달라고 하기도 한다. 필기도 종이가 아닌 패드에다 바로 하는 경우가 많다. 굉장히 중요한 내용들을 수업해주면 필기 대신 사진을 찍는 문화가 생기기도 했다.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것무엇이 옳고 그르다 라고 함부로 말할 수 없다. ‘나 때는 이렇게 공부 했어~’ 라고 말하는 것은 꼰대가 되는 지름길이다. 시대는 변화하고 있고, 사람들은 편함을 추구한다. 내가 요즈음에 태어났으면 지금 아이들과 비슷한 양상으로 공부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시대가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공부의 성질이다. 공부란 것은 재미있다. 내가 치열하게 할수록 보답을 주는 놈이다. 공부가 성공의 전부가 아닐지라도 그렇게 믿어야만 한다. 그래야 내 힘을 120프로, 150프로 이상 발휘할 수 있다.‘제가 아는 어떤 사람은 공부를 못해도 유튜브로 완전 성공했대요.’ 라고 말하곤 한다. 그럼 그 아이에게 당장 유튜브를 해보라고 말한다. 일주일 만에 포기하게 될 것이다. 세상에 쉬운 것은 없다. 남의 화려한 성공 뒤엔 뼈를 깎는 노력이 존재함을 알아야 한다.공부는 주도적으로 진행해야 결과를 가져다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나누어준 자료를 잃어버리고 필기하기 귀찮아하는 학생들 중 잘 된 친구들을 본 적이 없다. 주도적으로 공부하고 배운 것들을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 그러한 학생에게 학원의 친절한 시스템은 날개를 달아준다. 게으르게 행동하는 자에겐 어떤 최첨단 시스템도 무용지물임을 알아야 한다. 편리해진 시대를 누리는 것은 좋다. 하지만 편리함에 젖어 공부로 편하게 하려는 마음을 경계해야 한다. 모두가 편리함을 누릴 때 조금 더 공부해보고 조금 더 치열해져 보자. 반드시 공부가 보상을 줄 것이다. 기억해보자. 공부의 본질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는 것을. 일산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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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와 웹툰의 호황, 이제는 애니메이션으로 나아갈 때 매년 말복을 지나 처서를 맞게 되면 많이 바빠진다. 필자에게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는 입시생들의 서류와 씨름하는 계절이기 때문이다.요즘 한창 중고등입시생들의 자기소개서와 그와 관련된 입시 서류를 들여다보며 학생들의 삶과 생각을 깊게 살펴보게 된다. 미술 분야라 하더라도 학생들마다 관심사가 달라서 특정 입맛에 맞는 것만 취하게 할 수는 없다. 대신 최신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촉을 세우도록 담금질을 하게 된다. 그래도 자연스레 마음이 가는 분야가 한 두 개 있기 마련이니, 필자의 젊은 시절 그런 원픽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이었다.전통의 인기 콘텐트 만화와 신흥 강자 웹툰그 동안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대해 많이들 이야기하였다. 하지만 최근 입시생들의 서류에서 최근 부쩍 언급량이 늘어난 것이 웹툰이다. 웹툰은 상대적으로 짧은 역사를 가졌지만 꽤나 덩치가 커진 녀석이다.어릴 적 멋모를 때 그저 좋아서 신나게 봤던 만화와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필자에게 웹툰은 어른이 되면서 접하게 된 매체라 그런지 몰라도 텃새를 부리고 싶어지는 존재이기도 하다. 동시에 웹툰은 우리 삶을 혁명적으로 변화 시키고 있는 인터넷과 결합한 만화라는 면에서는 박수를 쳐주고 싶다.웹툰을 원작으로 한 2차 창작물들의 연이은 활약은 우리나라에서도 OSMU(one source multi-use, 원 소스 멀티 유즈)의 성공 시대를 열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정말 축하할 일이면서도 한 편으로는 같은 배에서 나온 또 다른 형제인 애니메이션에 애정의 눈길을 주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넌 도대체 뭐하는 Ani(애니)?애니메이션을 위한 저변은 충분해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를 최근 많이 볼 수 있다. 반면 이 분야에서 가장 닮아서 쉽게 호환될 것이라 생각되는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은 찾아보기 힘들다. 애니메이션화하기에 만화의 콘텐츠가 부실하다? 내실의 문제는 분명 아니다.투자의 문제임이 확실하단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인쇄(출판) 위주의 만화와 짧은 컷 중심으로 수요가 이루어지고 기존의 인터넷망을 활용하는 웹툰에 비해 애니메이션은 확실히 투자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예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에 애니메이션 강의를 한 적이 있다. 거기서 만난 일반 학생들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놀라웠다. 관심의 정도가 미술학원생들 만큼이나 높을 뿐더러 능수능란하게 수업을 따라오고, 꽤 그럴듯한 결과물까지 보여주었다.요즘 학생들은 필자가 학교를 다닐 때완 다르게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과 유튜브를 접하고 있다. 기술과 모바일 환경의 혜택을 본 이런 세대가 애니메이션 산업의 저변이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저변이 크면 분명 투자할 가치가 있다. 이제 선진국 문턱에 들어서 경제 규모가 커진 우리나라도 이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유튜버와 웹툰작가 그리고 애니메이션요즘 학생들의 직업 선호 상위권은 단연 유튜버와 웹툰작가이다. TV를 통해 보는 국회의원이나 연예인들보다는 모바일 기기 안에서 쉽게 접하는 직업군들로의 순위변화는 당연한 현상일지 모른다.모바일 세상이 일궈놓은 이런 환경은 애니메이션의 도약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유튜브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영상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웹툰은 콘텐츠가 보여줄 수 있는 힘을 보여주는 등 잠재적 인프라는 충분하다 생각한다. 남은 것은 토양을 조성하는 대업(大業)이다.애니메이션학원도 변해간다시대가 변함에 따라 사회가 원하는 지향점이 달라지고 있다. 필자가 일하고 있는 분야에서도 미술학원에서 만화학원으로, 만화학원에서 웹툰학원으로 지향점이 바뀌어 가고 있다. 이제는 애니메이션학원으로 한 번 더 지향점을 바꾸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도화지에서 모니터로, 붓에서 디지털 펜으로, 정지된 이미지에서 움직이는 영상으로의 큰 변화 말이다. 마찬가지로 십 여 년 후 직업과 자아를 고민하는 학생들도 시대의 흐름에 민감한 촉을 세우고 인생을 설계하기 바란다.허경만 원장일산 후곡 창조의아침 미술학원031-817-0501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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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성공을 위한 전략적 고교 선택! 영재학교 탈락한 중3, 과고냐 일반고냐? 길게는 3년 짧게는 1년 동안 일주일 내내 수학과학을 공부하며 달려온 영재고 입시 준비생들에게 지지난주는 누군가에게는 합격의 기쁨을, 누군가에게는 2차 지필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날이었다.학교의 내신 성적이 최상위권인 것에 기대어 영재학교를 한 번쯤 지원해 본 학생이라면, 비록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왔더라도 쿨하게 인정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직 영재학교 입시만을 바라보고 달려왔던 학생들은 어떤 말로도 위안이 되지 않는다.또한 이를 지켜보는 부모는 영재학교 2차 탈락 후 과학고를 지원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시간에 위로를 제대로 하기 보다는 또 다른 도전을 다그치는 상황이 연출된다. 이 상황에서 다행히 아이가 실패를 딛고 과학고라는 또 다른 도전을 바로 시작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과학고 입시는 포기해 버리는 이들도 많다.과학고 입시를 할 마음의 준비가 안 된 자녀를 데리고 와서 과고 원서를 준비 하시겠다는 학부모님을 상담할 때가 가장 난감하고 안쓰러운 순간이다. 영재학교 탈락 후 과학고 입시 도전 필수인가?이 질문에 무조건 지원하라는 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다. 물론, 영재학교 준비를 하면 수학과학 선행, 심화가 많이 완성된다. 그 때문에 영재학교를 탈락 한다면 플랜B로 과학고를 지원을 영재학교 입시 시작할 때부터 설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하지만 모두 일반화 할 수는 없으니 아래의 개별 상황에 맞게 입시전략을 고민해야 한다.Case 1. 수학은 물론 과학 선행 심화가 잘되어 있는 경우영재학교 이후 과학고/자사고까지 지원해서 특목고를 진학 하는 게 정석이다.Case 2. 입시에 늦게 뛰어 들어 선행이 늦고 과학 완성도가 떨어지는 경우과학고 지원은 신중하게 결정한다.언어영역이 우수하고 내신관리를 잘 하는 학생이라면 일반고 진학이 대입 수시에서 유리할 수 있다.Case 3. 진로가 이공계 VS 의학계열인 경우이공계가 아니라 의학계열 희망이라면 다시 한번 고민하라. 최근 과학고 재학생들에게 의학계열 지원에 불이익이 더해지고 있다. 어쩌면 3년 후에는 진학과 동시에 의학계열은 불가능해 질 수도 있다.Case 4. 자녀의 멘탈을 확인하라중학교 최상위권 학생들이었기에 실패를 극복하는 것이 어려운 학생도 있다. 연이어 과학고 실패까지 겪게 되었을 때, 멘탈이 약한 학생들은 본인이 수학, 과학을 못하는 학생이라고 자학을 하는 경우도 생긴다.고입은 예선, 본선은 3년 후 대입이라는 것 명심해야대입이라는 본선을 치러 보기도 전에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존감이 낮아지면 꿈도 낮아진다.이공계 인재로써 꿈이 명확하고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과학 성취도가 편향되게 우수한 학생이라면 과학고가 꿈의 학교가 맞다. 그러나 중학교 내신 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금물이다.영재학교 탈락의 고배를 마신 자녀가 있다면, 지금 바로 정확한 진단을 하시길 강력히 권한다. 영재학교 입시 준비와 대입수능은 다른 공부이다. 고입 지원 결정을 하기에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니 주저 없이 정확히 진단하고 과학고 입학이 가장 유리한 학생이라면,남은 한 번의 기회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영재학교 탈락이후 과학고에 입학해 우수한 내신으로 고2에 서울대 화생공에 입학한 사례가 있으며, 반대로 과학중점 일반고에 진학해 고2에 카이스트에 진학한 사례도 있다.정확한 진단을 통해 과학고 또는 일반고 지원을 결정하고 그에 맞는 관리처방을 받는 것이 대입성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임경애 원장일산 백마 우성학원-일프로의 모든것031-903-1011 202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