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양시, 특성화고로 ‘찾아가는 취업지원센터’ 운영 고양시가 취업시즌을 앞둔 경기영상과학고 학생을 위해 지난 11일 ‘찾아가는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특성화고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직업적성검사인 ‘지문적성검사’와 면접 대비를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 등 특화된 취업지원서비스가 이루어졌다.찾아가는 취업지원센터는 행사 현장, 역 광장 및 공원, 도서관 등 고양시 전역를 순회하며 ▲일자리 상담 ▲취업지원서류 및 면접 컨설팅 ▲직업적성검사 ▲AI역량검사 체험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평상시 순회 일자리상담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때에 따라 ‘이동 취업지원관’과 구인?구직 매칭을 위한 ‘맞춤 채용행사관’으로도 변신해 시민에게 특화된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양시는 일자리 희망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일자리상담, 채용행사, 트렌드 반영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통합일자리센터 개편 등 탄탄한 취업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시민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일자리통합정보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031-8075-3665)로 문의하면 된다. 2022-07-22
- 건강도 챙기고 인친이 현친되는 즐거운 자리! 달리기만 해도 운이 넘치는 마라톤대회 ‘럭키런’ 행사가 오는 7월 23일 토요일 오전 9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인스타그램에서 다양한 건강 정보 영상을 제공하며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는 이태권 씨를 비롯해 인스타 건강 컨셉 및 1만 팔로워 이상 보유한 셀럽 10여 명이 의기투합해 마련한 행사다. 주최자 이태권 씨는 “이번 마라톤 대회의 목적은 무엇보다 건강 전도다. 달리기문화, 건강문화를 전하고 싶어 마련한 행사다”며 “전 국민에게 건강을 전도하고자 하는 것이 저의 목표이며 그 첫 프로젝트가 럭키런 행사다”고 취지를 전했다. 아울러 “인스타 셀럽들과 함께 달리며 인친이 현친되는 자리 즉 인스타 상에서의 친구가 현실 친구가 되는 즐거운 자리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마라톤대회는 4km 코스로 진행되며 신청비는 2만원이다. 리그램시엔 참가비는 1만 5천원이며 신청비 일부는 유니세프에 기부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서울호텔 숙박권, 워터파크 티켓 등 완주 후 제비뽑기를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신청방법은 인스타계정 @lucky_guy_insta에서 참여링크를 클릭 후 신청한다. 2022-07-22
- 2022 백신고 1학년 1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현대시(3문항)교과서 작품이 출제되었으며, 연계 작품도 학생들에게 익숙한 시여서 핵심 내용을 정리하여 공부를 했다면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었을 것이다. 고전시가(2문항)교과서 작품이고 대표적인 고려가요 작품이라서 낯설지 않게 문제를 풀 수 있었으며, 작품 유형에 대한 기본 개념 정리가 필요했고 작품간의 특성을 알면 풀 수 있었다.현대문학(희곡 3문항/소설 4문항)소설은 지문의 길이가 긴 경우가 많아 학생들이 공부를 하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경향이 있어 내용을 깊이 있게 파악하지 못할 수도 있다. 소설의 기본적 특성을 중심으로 공부를 하고 인물간의 갈등 요소를 잘 파악했다면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비문학(3문항)교과서 외의 독서 지문을 제시하고 수능유형으로 출제하였으며, 지문의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면 쉽게 풀 수 있었다.문법(8문항)모두 <보기> 제시형 문제로 높임표현, 시간표현, 사동-피동 표현에서 골고루 출제하였다. 예문에서 문법적 요소를 잘 파악하여 문제를 풀었다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나 문법의 개념 정리가 덜 된 학생들은 혼돈이 되어 틀렸을 문제도 있었다.총평문법영역은 언제나 학생들에게 까다롭고 복잡한 영역이므로 개념정리 및 구체적인 예를 잘 파악해서 문제 응용력을 높이는 태도가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평이한 문제가 많았으나 고전시가와 현대시, 희곡, 현대소설 외에 비문학 지문까지 전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어야 했다. 핵심 파악 위주로 중요 내용을 정리하고 문제를 통해 응용력을 높였다면 좋은 결과가 나왔을 것으로 보인다.정현경국어전문학원 정현경 원장031-914-1695 2022-07-22
- 2023 경기북과학고 도전해야 하는가? 그리고 누가 과학고에 합격하는가? 지난 기고에서 경기북과고의 높은 경쟁률과 고양시, 파주시 지원생의 사상 최저 합격의 현실과 그 원인까지 짚어봤다. 이제는 우리 아이의 미래에 대해 고민할 때이다. 단도직입적으로 과고와 자사고를 놓고 고민하는 학부모가 있다면 먼저 내 아이의 성향과 진로를 다시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해 보시라고 조언을 드린다. 약 30%의 학생들이 조기 졸업과학고는 기본적으로 물,화,생,지,정보의 과학과목 수업시간이 80시간 이상인데다, 수학이 6단위 이상으로 내신이 수학, 과학으로 결정되는 학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특히 수학은 일반고에서처럼 수학상하, 수1, 수2 미적분, 확통, 기벡 등 한 영역별로 진도를 나가지 않는다. 심지어 1학년 때부터 삼각함수와 미적분이 함께 나가기도, 원과 포물선, 타원, 쌍곡선을 연결해서 탐구한다던지, 일반교육과정에는 빠져있는 행렬 등의 고급과정이 포함되기도 한다. 과학 역시 1학년 과정부터 통합과학, 물2, 화2 범위를 포함한 일반물리, 일반화학의 영역까지 공부한다.내신은 난이도 높은 문제를 서술형 위주로 출제한다. 이런 과정들은 대부분 2학년 1학기까지 진행되며, 약 30%의 학생들이 조기졸업(진학)을 하고 있다.“내 아이가 과고에서 행복할 수 있는 아이인가?”, “과고 프로그램이 내 아이와 잘 맞는가?” 이 질문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YES>라고 대답할 수 있다면 경쟁률과 내신을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지원하라고 감히 조언을 드린다.당연히 위의 조건에 부합하는 이과 지망학생들은 영재고/과고 >>> 과학중점학교로 진학을 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의치한 지망생들은 과고 진학에 신중해야한다. 학교설립 목적상 과고를 통한 의치한 진학은 과고 자체 내에 혹은 대학별로 제재 방안들이 있고, 의대는 내신이 거의 1.0에 가까워야 수시에서 승부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과고진학이 유리 하지만은 않기 때문이다.과학고 입시 열기는 왜 줄어들지 않는가?경기북과학고는 경기도 내 유일한 과학고이며, 과학고 중에서도 전국 상위 랭크 학교이다.정찬민(국민의힘)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21 서울대 최종등록 출신고 순위’ 자료에 의하면 2021학년에 수시 9명 정시 2명으로 총11명 합격했다. 2020학년에는 7명, 2019대입에선 수시로만 11명이 합격했다.KAIST 진학실적은 2021년 35명, 2020년 36명, 2019학년 32명, 2018학년 38명으로 전국 과학고에서도 단연 최상위권 실적이다. 이러한 진학 실적만으로도 꿈의 학교이기 때문에 도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그렇다면, 바늘구멍 통과하기보다 어렵다는 과고 합격생들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과고 합격생들의 대부분은 ‘왜? 어떻게?’ 라는 의문이 생기면 원리를 터득할 때까지 탐구하는 집착과 끈기가 특징이다. 이런 과제 집착력은 어려서부터 스스로 호기심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가진 아이들이 가지게 된 중요한 영재성이다.경기북과학고 합격생의 교과 성적 평균을 보면 수학(상위%)의 경우 2.68%, 과학(상위 %)은 2.52%이다. 수학·과학 성적이 다른 과목보다 떨어지거나 A등급이 나오지 않는다면 합격 문턱을 넘기 힘든 게 사실이지만, 이게 전부는 아니다. 실제로 과고 합격생 가운데 상당수는 합격자 평균에 못 미치는 내신을 가진 사례들이 있다.과고 입학전형은 자사, 국제, 외고처럼 점수로 평가하는 정량적 평가방식이 아니다. 입학담당관에 의해 서류와 면접으로 선발되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은 지원자의 과학에 대한 열정, 진로에 대한 구체적 설계, 진로 관련 활동 여부를 생기부와 자소서를 통해 평가하는 정성적 평가 방식이다. 과고 입시에 관심이 많은 중1학년 학부모라면 첫째, 수학, 과학을 잘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둘째,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갖도록 해 줄 것.그러나 올해 입시를 앞둔 중3 학부모님이라면,첫째, 달라진 입시트렌드에 맞게 소집면접 문항 이론대비를 할 것,둘째, 입학 후 과고 내신에 도움이 될 수학,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단, 열린문항 유형이 경시랑은 다르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 것. 과고소집면접 문항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되지 못한 곳에서 경시문제로 준비를 한다면 합격과는 거리가 멀어질 수밖에 없다.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과 관심으로 기다려 주시라는 것이다. 알 속의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나오기 위해 안에서 껍질을 쪼을 때, 밖에서도 어미닭이 껍질을 깨뜨리는 줄탁동시(?啄同時)야 말로 영재를 키운 모든 학부모들과 선생님들의 교육철학이자 비결이었다. 이 소박한 글이 과고 입시를 희망하는 학부모님들께 영감을 드릴 수 있기 바란다.임경애 원장일산 우성학원-일프로의 모든것031-903-1011 2022-07-22
-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 2022)에서 특강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이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대구엑스포센터에서 열린 대구시 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DIDEX 2022)에서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특강 주제는 40년간 치과임상에서 시행해 온 상악동염(축농증)의 구강외과치료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면역조절치료에 대한 내용이었다.김 병원장은 특강에서 급성, 만성 상악동염 치료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비부비동염의 분류, 진단과 치료에 관해 소개했다. 또한 치성 상악동염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을 이어갔다.만성 또는 급성 부비동염의 임상적 특징과 함께 합병증의 예방과 정확한 진단, 치성 상악동의 약물 및 외과적 치료법, 난치성 상악동염의 면역치료에 대한 최신 경향도 소개했다. 특히 부비동염 치료의 면역치료, 면역조절(Immune Modulator)의 기초와 임상, 박테리아 용해물(bacterial lysate)를 이용한 면역 치료사례의 발표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축농증, 원인 파악이 중요축농증은 얼굴 뼈 속의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고 고름이 찬 상태를 말한다. 무엇보다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축농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매년 200만 명을 웃돈다. 약물과 수술치료에도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치료 후 재발하는 환자가 적지 않다. 그 이유에 대해 김현철 병원장은 “축농증의 원인 파악이 중요하다”며 “치과 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 코 중심의 치료만으로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치과 질환이 원인이 되는 치성비부비동염의 발생 빈도는 편측성인 경우 축농증 환자의 40~70%, 양측성인 경우도 40%정도라는 보고도 있다. 따라서 모든 원인을 고려한 진단과 치료를 해야 재발률을 낮추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있다.김 병원장은 "원인 파악을 위해 정확한 진단은 필수다. 문진을 통해 환자의 증상과 병력을 확인하고 내시경·컴퓨터단층촬영(CT)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해 상악동 주위의 구조와 점막 상태, 콧물의 색·점도 등을 꼼꼼히 파악해야 한다"며 "또한 혈액검사를 통해 혈중 호산구(백혈구의 일종) 수치를 측정해 만성 축농증을 유발하고 악화하는 모든 원인을 검토해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난치성 부비동염, 정확한 진단과 최신 치료법 적용해 완치율 높여축농증의 치료방법은 약물, 수술, 면역 치료가 있다. 김 병원장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면역치료에 대해 꾸준히 임상연구를 해왔고, 특강에서 면역치료의 최신경향도 소개했다. 만성부비동염의 면역치료는 크게?주사요법과?설하경구요법이 있다.김 병원장은 "주사요법은 면역치료제인 단클론항체인 듀피젠트를 이용한 치료로 2주에 1회씩 병원을 방문해 주사를 맞으며 치료한다. 2주 간격으로 주사제를 투여하는 이유는 체내에서 약물이 작용하는 역학관계 때문"이라며 "면역학적 원인에 의한 부비동염 치료에서 듀피젠트는 면역반응이 생기는 단계에 작용해 애초에 질병의 발생을 억제하게 된다. 과활성화된 사이토카인 IL-4와 IL-13의 분비를 억제해 염증 반응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발병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듀피젠트의 치료기전이다. 다만, 한 달 투약비용이 140만원에 달해 환자의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김 병원장은 "설하경구요법은 혀 밑에 약물을 넣어 물고 있는 방법이다. 면역조절치료제는 스위스 랄레르망 파마사의 독자적인 기법을 적용해 물리적 특성을 보존한 상태로 고압·압착한 박테리아 용해물을 함유했다" 며 "이는 전세계 유일의 특수한 기계방식의 세균용해물로 호흡기 감염을 잘 일으키는 S폐렴(S.pneumoniae 폐렴균 중 가장 흔한 원인균) 등 13가지 비활성 세균성 균주(황색포도상구균, 폐구군, 용혈성연쇄상구균, 카타르구균, 인플루엔자균, 녹색연쇄상구균, 폐렴간균, 취비증균)에 대한 항원이다. 설하정 형태로 소아 및 성인에 대해 수십년간 안전성이 검증된 약물로서 호흡기관에 바로 약효가 전달되는 이상적인 약물전달체계(Drug Delivery System, DDS)를 갖추고 있어 점막면역. 선천면역 및 적응면역으로 면역력을 강하게 증강시켜 준다"고 설명했다.김 병원장은 “부비동염이 난치성이라는 편견이 많다지만 정확한 진단으로 치성의 판단과 최신 면역치료법을 적용하면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2022-07-18
-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2023학년도 약학과 고른기회전형 중 농어촌전형은 수시모집에서 45명, 정시모집에서 15명 총 6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를 요구하는 대학은 가천대, 가톨릭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경성대, 고려대(세종), 대구가톨릭대, 순천대, 영남대, 우석대, 전남대, 차의과학대 총 12개 대학 32명이다.대구가톨릭대 2022학년도 지역교과우수자전형 최종합격자 평균 등급은 1.58, DCU자기추천전형 1.45, DCU인재전형 1.66이었지만, 농어촌전형은 1.40으로 농어촌전형 합격선이 제일 높았다. 모집인원이 적기 때문이다. 즉, 일반전형에 비해 농어촌전형이 결코 합격선이 낮지 않다. 모집인원이 3명 이하라면, 농어촌전형이 유리한 전형이 아님을 꼭 명심해야 한다. 2022-07-15
- 일산 후곡 중고등부 수학과학 전문학원 제피로스학원 오픈 중고등학생들의 기말고사가 끝나면 바로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학생들에게는 다음 학기를 원활히 맞이하기 위한 준비 기간,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보다 알차게 보내야 하는 기간이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를 도와줄 적절한 학원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시기, 이에 맞춰 얼마 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 과학 전문학원 ‘제피로스학원’이 후곡학원가에 새로이 문을 열었다. 신생 학원이지만 강사진은 모두 베테랑제피로스학원은 실력과 풍부한 경력을 겸비한 강사진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학원이다. 모든 강사가 일산은 물론 목동 강남 대치 과천 평촌 등 교육특구 지역에서 10~20년 이상 강의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도 다수가 목동과 강남, 분당 지역 학원에 출강하고 있다. 과고 영재고 자사고 입시반 및 고등부 수능반 전임강사로 일한 경력과 노하우로 고교 입시 및 수능 대비 수업은 물론 영재고 과고 입시 면접과 자소서 첨삭 지도도 진행한다.제피로스 수학과학학원의 방현수 원장은 “모든 강사진이 오랜 경력과 풍부한 이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내신 시험의 트렌드나 입시 제도가 바뀌어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어떤 상황에도 대비를 잘할 수 있다”라며 “내신은 물론 수능 1등급까지 만들어주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신 분들”이라고 전했다. 방 원장 또한 과학강사로서 과고 영재고 등에서의 오랜 입시 지도 경력과 수능 재수종합반, 기숙학원 등에서 20년 이상 강의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학생들의 가능성과 꿈 키워나가기 위한 진심어린 소통과 열정제피로스(Zephyro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람의 신 중 하나로 부드러운 서풍을 인격화한 신이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봄의 전령이자 ‘씨앗을 자라게 하는 신’으로 숭배되었다. 제피로스 학원은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꿈의 싹, 가능성의 싹’을 키워주는 학원이라는 의미를 담고자” 제피로스신의 이름을 따서 학원명을 정했다.방 원장은 “공부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선생님들과 함께 그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학원이 되면 좋겠다. 그러한 바람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고, 아이들과 늘 진심어린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모든 선생님들이 오랜 기간 다양한 학생들과 소통을 해온 분들이셔서 학생들마다 다른 성향이나 특성, 개별 상황에 따라 능숙하게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 가시는 게 장점”이라고 전했다.제피로스학원은 이러한 강사들의 이러한 진심과 열정으로 잘하는 학생은 계속 잘 하도록, 또 그렇지 못한 학생이더라도 하려는 의지만 가지고 있다면 최선을 다해 이끌어주고자 한다.중고등학교 내신은 기본, 영재고 과고 입시와 수능 대비까지제피로스학원은 중고등부 내신관리는 기본, 과고 영재고 등의 입시와 대입 수능 대비를 위한 수준별 수업을 소수정예 인원으로 진행한다.특히 수학은 학생들 한 명 한 명 꼼꼼하게 1:1 맞춤지도를 통해, 상위권 학생들의 성적 유지 뿐 아니라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성적 향상이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수학이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학생이라도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하고자 한다면 최선을 다해 등급 향상으로 이끌어주고자 한다”는 게 학원의 지도 방침이다.과학 역시 학교별 내신 시험의 경향에 맞춰 철저한 내신 대비 수업을 진행하며 중등부는 영재고와 과고 등의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심화반도 운영한다. 고등부는 2학기 진도 반이 상시 개설되어 있고 통합과학과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방학 기간에 끝낼 수 있는 특강이 7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설될 예정이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58(후곡학원가) 서울프라자 3층문의 031-923-6889, 010-4351-7854 2022-07-15
- 2022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서울대학교 화학부 여현구(정발고 졸) 학생 일산파주 내일신문은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전형에 합격한 일산파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그들의 학교생활과 수시 합격 전략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2022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화학부(일반전형)에 합격한 여현구 학생. 현구 학생은 “대학원에 진학해 연구원이 되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분석화학(그 중 배터리) 분야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소재 관련 연구를 해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현구 학생의 고교 전체 내신점수는 1.42(서울대식 계산)였고, 주요과목(국, 영, 수, 사, 과탐)의 내신은 1.2를 받았다. 수능은 국어 1, 수학1, 영어1, 탐구(물리Ⅰ,화학Ⅱ) 2 등급을 획득했다. 서울대 화학부 외에도 고려대 신소재공학과(학업우수형) 고려대 신소재공학과(학교장추천), 동국대 의예과(교과전형))에 합격하기도 했다.가장 신경 쓰며 관리한 내신, 높은 원점수 받으려 노력현구 학생은 고교 3년간을 돌아보며 가장 힘썼던 부분은 ‘내신’이라고 꼽는다. 현구 학생은 “이공계열을 진로로 생각했으므로 수학, 과학만큼은 높은 등급을 받으려고 노력했습니다”라며 “특히 과학 중점반 소속이라 탐구 2과목 4개를 모두 수강했는데, 절대평가였지만 A는 물론이고 높은 원점수를 확보하려고 했어요”라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후배들을 위해 과목별 내신 준비 팁이 많다. 수학, 과학 위주로 살펴보면 일단, 수학은 부교재를 필수로 풀어주길 권한다. 현구 학생은 “저의 경우, 내신 기간엔 ‘쎈’ 교재를 반드시 풀었고, 2주 전부터는 학교 기출을 풀며 시간 감각을 익혔죠. 특히 2학년부터는 수능 간접출제 범위이므로 수능 기출을 함께 준비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과학은 방학 기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구 학생은 “과학탐구의 경우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을 잘 활용해서 미리 예습해놔야 학생 수가 적은 탐구과목에서 1, 2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또한, 시험 출제자는 학교 선생님이므로 학교 수업을 무시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고 조언했다.동아리 활동, 진로 탐색과 결정에 도움 돼현구 학생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확실한 도움을 줬던 활동은 동아리였다. 고교 3년 동안 과학실험 동아리에 참가한 현구 학생은 “동아리 보고서를 쓰는 과정에서 진로 관련 조사를 하다 보니 진로가 명확해졌어요. 관심이 비슷한 조원들과 활동을 해본 것도 자소서에 쓸 이야깃거리가 많아져 도움이 됐어요”라고 말했다. 바쁜 학교생활에 진로를 탐색할 만한 시간을 직접 만들기 쉽지 않은데, 동아리 시간이 그 역할을 대신해준 시간이었다고 기억한다.세특 ‘탐구심 많은 학생’, 끊임없이 질문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현구 학생이 수시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내신을 꼽았지만, 학교생활에도 결코 소홀함이 없었다. 교내 대회는 1학년 때 최우수상을 받은 인문과학수학융합탐구 논술대회(과학 분야), 아쉽게 은상을 차지했지만 3학년 때 참여한 화학 솔루션 대회가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현구 학생은 “특히 화학 솔루션 대회는 진학 목표가 확실한 가운데 준비한 대회라 수상 의지가 강했던 대회였습니다”라며 “수상 팁을 말씀드리자면 감당하지 못할 대학 수준의 내용보다 고등학교 내용에서 심화된 내용으로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 안에서 필요한 논문과 과학서적 등을 참고하는 정도로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거예요”라고 조언했다.현구 학생의 세특에는 공통적인 문구가 있다. 바로 ‘탐구심이 많다’라는 것. 이에 대해 현구 학생은 “학기 중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질문하는 태도로 임했던 것이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수행평가, 발표 수업 등도 세특을 돋보이게 하는 중요한 부분이죠”라고 말했다. 현구 학생은 모든 과목에서 부가 활동을 하진 못했지만, 적어도 수학, 과학만큼은 발표 수업이나 보고서 작성 등을 하려고 성실히 노력했다고 한다.독서에 대해 현구 학생은 “독서는 내가 흥미를 느껴서 읽은 책들과 희망전공 분야와 관련 있는 책들로 나뉠 수 있어요. 전자는 인문, 자기계발서 중 마음이 가는 책을 읽었고요. 희망전공과 관련해서는 화학을 중심으로, 또는 이와 관련된 물리, 수학 등의 인접 분야 책들을 접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진로가 명확해짐에 따라, 이공계열이라는 큰 줄기와 전공 적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독서 활동에 신경을 썼다고 한다.수능은 ‘여느 때와 같은 목요일!’ 고3 후배들에게 현구 학생은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멘탈 관리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현구 학생은 자신의 고3을 되돌아보면서 “저는 고3 9평까지만 해도 수특도 풀지 않은 부분도 있었고, 흔히 말하는 커리가 완전히 밀린 학생이었죠. 하지만 불안해하기보다 ‘어떻게 되던 일단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끝까지 임했어요”라고 말했다. 공부가 잘 안 될 때는 자책이나 비교보다 책을 읽으며 멘탈 지키기에 집중했단다.현구 학생은 “수능이란 큰 시험 앞에서 불안하고 준비가 덜 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을 겁니다. 누구나 마찬가지예요. 저는 수능을 단지 ‘여느 때와 똑같은 목요일’이라고 생각하며 평정심을 유지하려 했어요”라고 했다. ‘수능은 상대평가지만 공부는 절대평가처럼 해야 한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내 성장에 오롯이 집중한다면 점수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것이 현구 학생의 조언이다. 2022-07-15
- 백석동 '클래식다방' 대표 오익환씨, 클래식과 함께 한 일상의 소고 <클래식다방> 펴내 백석동 호수초등학교 맞은 편 골목길에 아날로그적 감상이 물씬한 공간이 있다. 카페라는 이름 대신 ‘클래식다방’이란 이름에서도 눈길을 끄는 작은 공간. 지난 7월 8일 이곳에서 대표 오익환씨의 책 <클래식다방> 출판기념회가 열렸다.오 대표는 "거창한 출판기념회는 아니지만 이곳을 아끼는 이들과 함께 50여 년 음악과 함께 한 이야기와 음악 감상회를 겸한 자리로 마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쪽 벽면에 빼곡하게 자리 잡은 LP판과 앤티크한 스피커가 있는 ‘클래식다방’은 커피를 즐기면서 클래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학창시절부터 클래식을 좋아했다는 그는 “클래식 음악다방이 사실 큰 이득이 나는 일은 아니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언젠가는 이런 공간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 요즘은 집에서 음향을 크게 듣기도 쉽지 않고 그런 이들과 함께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꿈 이었다”고 한다. 그런 오랜 희망사항을 담아 지난 2018년 문을 연 ‘클래식다방’은 5년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지역의 클래식 마니아들이 모여드는 문화 사랑방이 됐다.50여 년 클래식 마니아의 일기 같은 책 <클래식다방>"사춘기가 지날 무렵부터 언젠가 나를 토로하는 책 한 권을 내고 싶다는 꿈이 있었죠. 몇 번의 기한연장 끝에 이제야 미흡하나마 이루어냈다고 할까요. 아직 부끄럽고 미숙하지만 저 나름 50여 년 음악과 함께 한 일상과 추천하고 싶은 클래식 해설을 함께 실어봤습니다."그의 말대로 책 「클래식다방」은 한 클래식마니아의 일기이자, 시 수필 음악해설 등 장르와 형식에 매이지 않고 자유롭다, 책 속에는 사춘기 시절 음악에 처음 빠지게 된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클래식에 빠지게 된 이야기와 인상 깊었던 여행지에서의 추억, 그동안 클래식다방에서 진행한 제수알도, 모짜르트, 바흐, 몬테베르디, 힐데가르트 본 빙엔 등 클래식 소고(小考)등이 담겨있다. 작은 책자지만 책장을 넘기다보면 어느 새 마지막 페이지에 다다르게 되는 끌림이 있는 책 <클래식다방> 구입은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며 백석동 '클래식다방'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이곳에서는 매월 네 번째 목요일 오후 7시 정기적으로 음악 감상회가 열리며 매회 참가비는 1만원(차와 다과 포함)이다. (클래식다방 밴드 https://band.us/n/a4a4733fU5Kai,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강촌로 26번길 8-1, 문의 031-905-2925) 2022-07-15
- 매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문 여는 ‘공공심야약국’ 고양시 3곳 파주시 2곳 운영 7월 1일부터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이 시작됐다. 공공심야약국은 공휴일 포함 매일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문을 연다. 전국적으로 170여 곳의 약국이 참여하며, 고양시 3곳, 파주시 2곳에서 운영 중이다. 늦은 밤이나 공휴일은 필요한 의약품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 시민들의 애로사항이 많았다. 갑작스럽게 열이 나거나 복통이 생겼을 때, 집에 있는 상비약을 복용하며 버티곤 했다. 하지만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하면 증상에 맞는 적절한 약과 복약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증상 완화를 위해 새벽 시간 응급실을 찾는 수요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 공공심야약국은 주엽1번출구약국, 덕양메디칼약국, 향동중앙약국 등이며, 파주시 공공심야약국은 베스트소망약국, 용화당약국 등이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