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파주시, 도시민 생활원예 3기 교육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정원관리팀은 생활원예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11월 26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며,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 3층이다. 인원은 회당 50명이며, 준비물은 가위와 장바구니다. 교육내용과 재료비는 겨울철 식물관리와 테라이엄만들기(8000원), 조화이용 실내장식법과 성단장식품만들기(1만2000원)이다. 교육신청은 충원시까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940-48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0
- 알고 덤비자, 근로기준법! 고양시여성회관에서는 11월27일(금) 오후2시~4시에 ‘알고 덤비자! 근로기준법!!’이란 주제로 무료 취업특강을 실시한다. 취업에 관심있는 남녀 누구나 참석 가능하고, 전화나 방문접수로 선착순 30명을 신청받는다. 노무법인 ‘일과 희망’의 홍준용 대표가 강의한다. 장소는 고양시여성회관 1층 중회의실이다. 문의 031-8075-94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0
- 직업상담사자격증 따세요~ 고양시여성회관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과 여성취업 지원의 활성화를 위해 직업상담사자격증 1차반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1월 23일(월)~30일(월)까지이고, 고양시여성회관에 방문하여 개별 상담후 접수하면 된다. 방문 전 전화예약을 꼭 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만 18세 이상 고양시 남녀 모두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2009년 12월 1일~2010년 2월 1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40분~9시30분까지이다. 수강료는 6만원으로, 교재비 별도이다. 문의 031-8075-94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0
- 교하아트센터, (사)한국조각가협회 파주지부 창립전 젊고 새로운 감각을 가진 신진 작가들의 독특하고 실험적인 작품들과 완숙한 미적 철학으로 자신의 세계를 추구해 온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사)한국조각가협회 파주지부 창립전이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교하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파주지역에 작업실을 갖고 왕성한 활동을 하는 조각가들의 이번 전시는 조각예술의 현재를 볼 수 있다. 한국조각가협회는 1985년 창립 이래 23년 동안 우리나라조각 문화의 발전과 신진작가 발굴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조각단체이다. 전국적으로 1만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전시는 (사)한국조각가협회 파주지부창립을 기념하는 창립전이다. 한국조각가협회 파주지부 지부장 임원행을 비롯해 홍익대학교 교수 이수홍, 한국미술협회 파주지부장 이강모, 최 일, 안철영, 박성희, 김청미, 최상규, 김성대, 남현주, 김병주, 김태정, 손권일, 방성호, 허전재 등 조각가 15명이 대리석, 스테인레스 스틸, 나무, 테라코타, 브론즈, 유리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조각품을 선보인다. 3차원의 공간속에 구체적인 물질로 구현된 입체로서의 조각은 시각적 측면뿐만 아니라 형태와 재료의 물질적 특성을 감상하는 촉각적 측면도 가능한 것이다. 조각은 단단한 재료를 밖에서 안으로 깎아가며 형태를 만들고 마음으로 사상을 심는 창조자의 철학이 입체적으로 드러나는 예술이라 하겠다. 이번 전시는 젊고 새로운 감각을 가진 신진 작가들의 독특하고 실험적인 작품들과 완숙한 미적 철학으로 자신의 세계를 추구해 온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개막행사는 11월 21일 오후4시, 교하도서관 작은 음악회의 일환으로 첼리스트 이현정의 첼로연주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문의 031-940-5179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0
- 킨텍스 ‘2010 봄 웨딩 엑스포’ 개최 오는 11월 28~29일 킨텍스 4A홀에서 ‘2010 봄 웨딩 엑스포’가 개최된다. ‘2010 봄 웨딩 엑스포’는 결혼을 앞둔 미혼 남녀들이 한자리에서 최신 상품 정보를 접하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비교, 선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관련 업계의 품질 개선 및 서비스 향상을 꾀하고자 하며, 나아가 건전한 결혼문화 풍토 조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행사 품목은 가구류, 결혼 답례품, 신부화장, 생활용품, 웨딩드레스, 정장·캐주얼, 피로연, 폐백, 침구류, 가전 제품류, 부동산 정보, 신부용품, 연회, 웨딩이벤트, 피부미용, 항공사, 귀금속류, 사진·비디오, 신변잡화, 인테리어용품, 기타 관련 상품이 다양하게 준비된다. 문의 02-529-0691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0
- 화정동 윤철진 독자 추천 ‘김술용 본쭈꾸미’ 비가 추적추적 오는 가을날, 마음까지 가라앉는 것 같아 기운을 돋울 수 있는 음식을 찾아 나섰다. 이 때 윤철진 독자가 추천해준 곳이 바로 ‘김술용 본쭈꾸미’다. 몸에 좋은 주꾸미와 강한 매운 맛이 기운을 올려줄 것이라는 친절한 설명과 함께. 위치확인을 위해 본쭈꾸미에 전화를 했더니 ‘맵다 맵다 하면서 자꾸만 땡기는 신기한 맛, 비교를 거부하는 맛, 지금 느껴보세요. 가격, 맛, 서비스 모두 만족하실 거예요’라는 안내멘트가 경쾌하게 흘러나온다. 위치를 확인하고 백석동으로 출발~. 본쭈꾸미는 일산병원 맞은 편 대로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식당 입구에는 이 집이 그 유명한 40년 전통 서울 용두동 ‘나정순 할매 쭈꾸미’의 비법을 그대로 전수 받았다는 것을 알리는 글이 붙어 있다. 주꾸미는 철분과 타우린이 풍부해서 기력 회복에 좋으며, 특히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몸에 꼭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 두뇌발달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DHA도 많고, 먹물에는 뮤코다당이라는 물질이 있어 간장 해독기능에 좋단다. 주꾸미는 오래 익히면 쫄깃한 맛이 없어진다고 하기에 적당히 익었다 싶을 때 건져내어 먹기 시작했다. 잠깐 사이 입안은 물론, 온 몸에 매운 기운이 퍼졌다. 머리 위로 불기운이 솟아오르는 합성사진이 저절로 떠오르고, 콧잔등에 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정신이 하나도 없을 지경이었다. 함께 먹는 친구도 연신 입김을 뿜어내면서 눈물, 콧물을 다 보였다. 이렇게 아찔하게 매운 맛은 정말 오래간만이었다. 부드러운 천사채나 무공해 깻잎에 싸서 먹어도 별미였다. 양이 많았지만 볶음밥까지 볶아 먹고, 매운 맛을 좋아하는 남편 생각에 포장도 부탁했다. 포장을 하니 양도 굉장히 많이 넣어준다. 기운이 딸리거나 마음이 가라앉는 날, 본쭈꾸미에서 온 몸에 땀이 솟구치는 매운 맛을 경험해보니 새롭고 즐겁다. 살짝 중독될 것 같은 예감. ● 메 뉴 : 주꾸미 1인분 1만원, 주꾸미삼겹살 (중)2만원, (대)3만원, 홍합탕 7000원, 물만두 3000원, 계란탕 2000원 ● 위 치 :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263-1 화신프라자 1층 ● 영업시간 : 24시간 ● 휴 무 일 : 연중무휴 ● 주 차 : 주변 골목 ● 문 의 : 031-906-16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0
- 제1회 고양문화재단 신진작가 공모전 작품 전시회 고양문화재단 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는 고양시의 미술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미술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고양지역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추진하며, 2009년 그 첫해로 ‘제1회 고양문화재단 신진작가 공모전-새로움, 그 이상의 발견전’을 12월 6일까지 연다.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63명의 고양시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이 응모하여 두 차례에 거쳐 심사가 진행되어 최종 6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기준은 창의적인 작품 활동에 대한 가능성, 성장 잠재력, 예술적 성취도, 시대흐름에 대한 이해, 대중성에 대한 작가의 의지 등으로 이번 심사에서는 전 시립미술관 관장이자 홍익대학교 명예교수인 하종현 작가를 비롯하여 윤진섭, 심상용, 박천남 등 총 5명의 미술평론가 및 전시기획자가 참여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고양에 근거지를 두고 회화,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미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김범수, 박정혁, 하용주, 박지혜, 송준호, 양연화 작가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는 전시공간과 소정의 작품제작비가 지원되며, 도록제작 및 전시홍보 등도 지원한다. 각 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로이 작업한 신작 등을 비롯하여 어울림미술관의 한 층을 개인전 형식으로 구성하여 전시하는데, 개별 전시기간은 김범수·박정혁(2009.11.06~11.14) 하용주·박지혜(2009.11.17~11.25) 송준호·양연화(2009.11. 28~12.06)이다. 이번 어울림미술관에서 열리는 6인의 작가들의 전시를 통해 젊은 예술가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와 그 속에 담긴 새로움, 그 이상을 발견해보자. 관람료는 일반 2000원/학생 및 20인 이상 단체 1000원.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031-960-9730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젊은 거장’ 장한나의 연주로 듣는 브람스 세계적인 연주자의 길을 걸으며 첼로 연주뿐만 아니라 최근 지휘자로서도 화제를 모았던 첼리스트 장한나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을 찾는다. 한국에서 3년만의 첼로 리사이틀을 갖는 장한나는 브람스 첼로소나타 전곡 프로그램으로 오랫동안 그녀의 첼로선율을 기다려온 팬들을 브람스의 음악세계로 안내 할 예정이다. 브람스의 영혼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7살 나이에 국내 유수 음악콩쿠르 우승, 8살에는 서울시향과 하이든 첼로 협주곡을 협연하며 ‘첼로의 신동’으로 불리던 첼리스트 장한나는 1994년 11살 나이로 로스트로포비치 첼로 국제 콩쿨에서 거장 로스트로포비치를 비롯하여 10명의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대상과 현대음악상을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995년 로스트로포비치와 함께 녹음한 음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페셔널 음악가로 활동을 시작한다. 계속해서 장한나는 세계 클래식 음악계를 이끄는 거장,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뿐 아니라 독주회와 음반 녹음을 통해서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확고하게 자기 위상을 확보하며 진정한 연주자로 성장하였다. 런던 심포니와의 쇼스타코비치 첼로협주곡 앨범 등 늘 세계 클래식계의 화제를 모으는 장한나의 음반들은 2003년 영국의 그라모폰상, 독일의 에코 음반상, 2004년 칸 클래식 음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현재 장한나는 첼리스트로서 음악의 깊이를 더하는 데 철학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하버드대학에서 철학과 문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과의 지속적인 연주활동으로 거장의 반열을 향하고 있다. 또한 지휘에도 도전하며 2007년 5월 성남국제청소년관현악페스티벌에서 지휘자로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2008년 4월에는 가야금 황병기 선생과 협연 및 지휘로 4년 전부터 준비해 온 지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장한나가 10살 무렵 거장 미샤 마이스키에게 첫 레슨을 받으며 연주한 곡이 다름 아닌 브람스 소나타이다. 그가 어린 시절 가장 먼저 배운 소나타 중 하나가 바로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이며, 그 만큼 브람스는 초기부터 장한나의 음악적 성장의 중요한 일부이자 직접적인 큰 영향을 준 작곡가이다. “브람스가 남긴 두 개의 첼로 소나타는 첼로 레퍼토리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입니다. 브람스 소나타 전곡을 한 프로그램으로 연주함으로 브람스는 과연 어떤 영혼의 소유자인지 청중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장한나는 이번 공연 레퍼토리로 브람스 첼로소나타를 택한 이유를 “서양음악사에서 고전의 벼랑 끝과 현대의 새로운 탄생 사이에 서 있는 ‘마지막 로맨티스트’인 브람스. 그의 첼로 소나타 전곡을 통해 브람스만의 낭만과 그가 지키려 했던 고전, 그리고 그 고전안의 혁신을 나누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일시 11월 20일, 오후 8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으뜸자리 8만원/좋은자리 6만원/편한자리 4만원/고른자리 2만원 ◆예매문의 1577-77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주엽동 김윤희 독자 추천 ‘최가불닭’ 기분이 우울할 때 매운 음식을 먹으면 식욕이 돋고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는 주엽동 김윤희 씨.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해지면 매운 맛이 더 땡긴다는 김윤희 독자가 추천한 맛집은 주엽동 ‘최가불닭’. 지금은 날씨가 추워져 실내 공간만 이용할 수 있지만 날씨가 좋은 날엔 야외 테이블까지 자리가 꽉 찰 정도로 마니아층이 두터운 집이다. “식구들이 화끈한 맛 좋아해 웬만한 불닭집은 거의 섭렵했지만 최가불닭은 그저 맵기만 한 것이 아니라 소스가 닭살 속 까지 골고루 배어 맛있게 매운 것이 매력”이라고. ‘최가불닭’의 인기비결은 좋은 재료와 불닭의 맛을 결정하는 소스에 있다. 오랫동안 한 자리에서 불닭 하나로 많은 단골을 확보하고 있는 이 집의 주인장은 소스 개발에 많은 돈과 시간 등 오랜 공력을 들여 ‘최가불닭’ 특유의 매콤하면서도 깔끔한 소스를 개발했다는 후문이다. 매운맛과 중간 맛, 순한 맛 입맛대로 불닭을 주문하면 그릴에서 1차 훈제로 닭을 그릴에 올려 매운 소스를 발라가며 구워낸다. 직화구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불닭을 매운 맛을 중화시키는 오뎅탕이나 홍합탕, 계란찜과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 앙증맞은 화로에 올려져 나오는 오뎅탕도 주인장이 오랫동안 일식집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로 조개, 일식 가스오다시 등으로 맛을 내 오래 끓여도 국물 맛이 시원하고 깔끔하다. “불닭 하면 지인들과 술 한 잔 생각날 때, 또는 배달주문이 많지만 최가불닭은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분위기가 아이들과 함께 가족외식을 즐기기에도 그만”이라는 김윤희 씨. 특히 윤기 나는 쌀밥에 잘게 자른 김과 장아찌, 여기에 고소한 참기름과 깨를 담뿍 넣고 조물조물 만들어 먹는 주먹밥은 약간 달큰하면서도 고소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메뉴라고. 하지만 그는 주먹밥이 좀 덜 달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단다. 볼닭+가스오오뎅+계란찜, 불닭+홍합탕+계란찜, 불닭+해물순두부+계란찜 등 입맛 따라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도 다양해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하고, 배달주문도 가능하다. ● 메 뉴 : 불닭 1만4000원, 가스오오뎅탕 6000원, 계란찜 4000원 ● 위 치 :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72번지 (제일프라자 102호) ● 영업시간 : 오후 3시~새벽 1시 ● 휴 무 일 : 연중무휴 ● 주 차 : 지하주차장 이용 가능 ● 문 의 : 031-911-65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2
- 교하읍 김해련 독자 추천 ‘더 키친’ 워킹맘인 김해련씨는 일요일이면 늦게까지 푹 자고 일어나 가족과 함께 푸짐한 브런치를 즐긴다고 한다. “브런치라고 해서 간단한 간식 정도로 생각하시면 안돼요. 양이 은근 많답니다. 그리고 플레인 요구르트까지 매일매일 직접 만드는 요리라 신선하고 감칠맛이 있어요. 직접 굽는 건강빵은 정말 고소한데, 한번 맛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는답니다.” 김해련씨의 추천을 받고 찾아간 곳은 파주시 교하읍 초록마을에 있는 레스토랑 ‘더 키친’이다. 전원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었다는 이곳은 그만의 아늑함과 편안함, 그리고 독특한 분위기가 살아있다. 레스토랑 입구부터 벤치들이 나란히 있고, 난간은 가을 하늘을 올려다보기에 그만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왼쪽과 오른쪽으로 홀이 나뉘는데, 오른 쪽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페치카가 있어 좀 더 아늑한 느낌으로 연인들이 함께 하기에 좋고, 왼쪽은 테라스와 연결되어 있어 단체모임을 하기에 좋다. 더 키친은 이렇게 레스토랑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아서 주문을 하고도 한참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댔다. 주문 요리는 사장님 추천메뉴인 ‘더키친 테이스트’와 ‘더키친 밀’이다. 특히 ‘더치킨 밀’은 마늘 밥과 부드러운 떡고기가 있어 아이가 먹기에 좋다. 제일 처음 나오는 것은 직접 개발하여 만든 ‘샹그리아’로 쉽게 말해 밥 먹기 전에 입맛을 돋우는 식전주이다. 그리고 해바라기씨, 호밀, 아마씨, 대두, 보리 등 7가지 곡물이 들어간 건강빵과 씹는 맛이 살아있는 뉴욕 스타일의 스프, 신선한 야채와 독특한 소스로 입맛을 당기는 미니샐러드가 나온다. 메인요리인 ‘더키친 밀’은 한식과 양식의 퓨전 느낌으로 가래떡을 함박스테이크처럼 다진 쇠고기로 감싸 구워낸 요리로 주방장이 직접 개발한 메뉴이다. 소스가 독특하고, 어디에서도 맛보지 못한 부드러움이 있어 아이가 먹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비오는 날 들러 커피를 주문하면 쉐프가 직접 구워내는 6가지 건강빵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으며, 생일파티, 결혼파티 및 각종 이벤트 파티도 할 수 있다. ● 메 뉴 : 더키친 테이스트, 더키친 밀, 더키친 브런치, 더키친 스페이버릿 ● 위 치 :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상지석 1리 653-11 ●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 휴 무 일 : 매주 월요일 ● 주 차 : 주차 가능 ● 문 의 : 031-949-28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