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2회 파주시 재활용품 공모전 자원 재활용이 에너지 절약의 시작입니다’ 파주시는 재활용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일정은 11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 파주시 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 제출하면된다. 입상자 발표는 11월 16일 월요일에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 홈페이지(www.pj21.org)에 게시한다. 문의 031-944-21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7
- 공동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들의 이야기’ 최근 일하는 엄마들이 늘어나면서 공동육아가 절실한 때에 아이와 보내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족 지향적’인 아빠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아빠와 함께 놀이를 하고, 여가를 보낸 아이들의 사회성과 행복지수가 높다는 연구결과와 함께 프렌디(friend+daddy=friendy)라는 신조어가 생긴 지도 오래다. 또, 언젠가부터 ‘좋은 아빠 되기’라는 아주 생소하고, 신선한 프로그램이 생기더니, 이제는 아예 아빠들이 두 손 걷어 부치고 아이들의 육아 현장에 직접 나섰다. 바로 공동육아를 하는 아빠들이다. 공동육아를 하는 아빠들은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직책을 맡아 정기적으로 회의나 아빠 모임에 참석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따로 술자리를 갖거나 조기 축구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한 달에 한번 독서 토론회를 하거나, 일일 교사체험에도 적극적이다. 항상 아이와 함께 있는 것을 중요시하는 이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등산이나 가족 캠핑을 떠나기도 한다. 우리 인근에도 공동육아를 하는 아빠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보다 육아에 적극적인 열혈아빠 3인방을 만나 그들만의 특별한 육아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강아지 똥’, ‘큰바구니’, ‘하늘땅’으로 통하는 아빠들, 지금 그들과의 인터뷰가 시작된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여럿이 함께’의 ‘강아지똥’ 배성진씨 “아이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격려자이고 싶어요” 현재 ‘여럿이 함께’ 아빠모임의 회장인 배성진(39)씨 별명은 ‘강아지똥’이다. 섭외 과정에서 회장님이라는 호칭 대신 강아지똥이라는 별명으로 소개 받고, 한참을 웃었다. 별칭문화를 실제로 접하니 정감 있고,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랄까? 배성진씨는 일곱 살 서윤이와 세 살 서우의 아빠이다. 아내와 공동으로 아이를 돌보며, 많은 활동에 참여해야 함에도 여전히 즐겁기만 하다는 그는 둘째도 네 살이 되면 공동육아를 하는 어린이집에 보낼 예정이란다. 서윤이를 공동육아로 키우면서 아내와 육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그는 지나고 보니 아이와 더불어 부부 역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거 같다고 회상한다. “신영복 선생님과 고병헌 선생님, 그리고 정병호 선생님 등 저명한 분들의 강의도 듣고, 그를 계기로 터전 일도 더 열심히 재미나게 했어요. 그러면서 우리 부부도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현재 배씨는 봄·가을 매주 수요일이면 아빠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축구교실’에 참여한다. 그리고 비정기적으로 고봉산, 심학산, 국사봉 등으로 도시락을 싸서 ‘아빠들과 함께하는 나들이’에 가서 신나게 놀고 온다. 엄마에게 자유 시간을 주고, 아빠는 아이와의 시간을 가지면서 엄마와 교사의 입장을 더욱 이해하는 시간이 되는 것 같다고. 또 일일교사체험인 아마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특별히 ‘아빠 데이’라고 해서 아빠 6명이 아이들과 같이 놀고, 아빠들이 맛단지가 되어 아이들 급식을 담당하는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라면 2008년 5월 5주년 개원 잔치 때 아빠들이 머리에 꽃을 단 머리띠를 하고, 노래와 율동을 하는 공연을 했었습니다. 2009년 2월 졸업식에서도 흰 와이셔츠에 청바지, 붉은 나비넥타이를 하고, 기타반주에 율동까지 곁들인 공연을 했었습니다.(웃음)”라며 그날의 즐거움을 전한다. 엄마와 달리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이러한 시간들을 통해 아이에게 최대의 후원자이자 격려자가 되어주고 싶다는 배성진씨는 2005년 지인을 통해 공동육아를 처음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집을 운영한다는 것이 마음에 들어 공동육아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그러면서 자연히 대안교육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어, 첫째 아이 서윤이의 진학을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육아에 적극적인 배성진씨. 신나게 아이들과 함께 뛰어노는 모습에서 아이를 생각하는 따뜻한 아빠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하다. #‘야호’ 어린이집의 ‘큰바구니’ 이영훈씨 “특별한 아빠보다 친구같은 아빠가 되고 싶어” 교육 공무원인 이영훈(39)씨는 그들의 터전 야호에서 ‘큰바구니’로 통한다. 머리가 큰 바구니만하다고 해서 아이들이 직접 지어준 이름이란다. 그가 공동육아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윤서와 종헌이 쌍둥이 남매를 낳으면서이다. 두 돌이 될 무렵 어린이집을 찾게 되었는데, 맞벌이를 하던 터라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보육시설이 필요했다고. “아토피가 약간 있고, 워낙 저체중으로 태어난 쌍둥이라서 건강이 최우선이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직장 동료로부터 공동육아를 소개받아, 조금씩 공동육아에 대해 알아보고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공동육아를 선택하게 된 것은 아스팔트와 시멘트에 둘러싸인 도시를 벗어나 산으로 들로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좋았고, 텔레비전 보도를 통해 간간히 들어왔던 먹거리 사고에 대해 안심할 수 있는 곳이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일산이라는 대도시 근처에 ‘흙 퍼먹고 마음껏 뒹굴 수 있는’ 곳에 아이들을 보낼 수 있어 행운이라는 이씨는 공동육아를 하면서 아이보다도 많이 달라진 건 바로 자신이라고 말한다. “부모가 즐거워야 아이들이 행복합니다. 함께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 간의 교류와 모임이 많아지고,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은데, 그러면서 자연히 다른 가족의 모습을 살펴보고 우리의 삶도 살펴보게 되었지요. 대부분 공동육아를 하는 아빠들은 가사 일을 분담하는데 지금 저 역시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 노력한다는 것이 달라진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영훈씨도 정기적으로 아빠들과 모임을 갖고, 주말 아침이면 친목을 위해 축구를 함께 한다. 또 매달 독서토론회에 참여해 다른 부모들과 육아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1년에 4번 정도 있는 일일교사 아마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석해 아이들의 생활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요즘 그가 관심을 두는 건 바로 캠핑! 주말이면 다른 가족과 함께 산으로 들로 ‘가족 캠핑’을 떠난다. “특별한 아빠가 되기보다 늘 옆에 있는 친구 같은 아빠이고 싶다”는 그는 “가족이야말로 빌딩숲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라며, 수학·한글 등의 인지 교육보다는 생태 나들이를 통해 자연을 직접 몸으로 경험하는 것을 우선순위에 둔다고 전한다. 그리고 육아에 있어 “항상 아내와 상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 속에서 자연히 가족 간의 소통이 원활해져 그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자라는 것 같다”고 한다. #‘나무를 키우는 햇살’의 ‘하늘땅’ 하태진씨 “더불어 사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아이들이 ‘하늘땅! 하늘땅!’ 부르며 따라다닌다는 하태진(43)씨는 여섯 살 난 승훈·승희 쌍둥이 남매의 아빠이다. 네 살 봄부터 공동육아를 시작해 올해로 만 3년째인 그 역시 아내를 통해 처음 공동육아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인터넷과 관련서적을 통해 내용을 들여다보고, 참교육에 대한 믿음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그는 현재 어린이집에서 교육 홍보이사를 맡고 있다. 어린이집의 전반적인 운영과 교육 내용은 물론, 아마활동과 아이들 소풍도 함께하는 그는 아빠들의 체육활동인 축구모임과 친목 도모를 위한 아빠들의 술자리에서도 누구보다 적극적이다.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등 공동육아의 많은 장점들을 제쳐두고라도, 다른 곳엔 없는 아빠들의 존재, 그것만으로도 육아에 많은 변화가 있다고 말하는 그는 공동육아에 대해 밤을 새워 이야기해도 모자란다고 한다. 보통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보다 열배 이상 아빠들의 참여가 높을 거라는 그는 “공동육아를 하다보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논의 하고, 합의하고, 때론 갈등도 빚고 하면서 발전해 가는데, 설사 논의를 하다 갈등을 빚더라도 아빠들끼리는 평소의 친목 덕분에 술 한 잔 먹고, 쉬이 털 수 있다”고. “일례로 엄마들끼리 의견이 분분하여 갈등이 있은 적이 있었는데요. 아빠들 2009-11-06
- 중산동 박경숙 독자 추천 ‘예랑’ “저는 매콤한 음식을 너무 좋아합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은 꼭 매운 요리를 찾지요. 불닭을 비롯해 떡볶이와 주꾸미까지, 매콤한 음식이라면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달려갑니다. 제가 예랑을 추천하는 것도 바로 이 매콤한 요리인 해물쟁반칼국수 때문이랍니다. 동네 골목 어디서든 즐겨 먹을 수 있는 칼국수는 많지만 해산물이 풍부하게 들어간 매콤한 해물쟁반 칼국수는 흔치 않지요. 매운 요리를 즐겨 찾는 마니아라면 저처럼 분명 만족하실 거예요.” 이번 주의 독자추천 맛집은 중산마을 박경숙 독자가 추천한 칼국수 보쌈전문점인 ‘예랑’이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박경숙 독자는 예랑의 해물쟁반칼국수를 추천했다. 이는 새우와 꽃게, 홍합 등 다양한 해산물과 미나리 콩나물을 칼국수 면과 함께 버무린 것이다. 시원한 국물과 함께 즐기는 칼국수는 아니지만 색다른 맛의 칼국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라고 한다. 한번 먹어본 사람은 꼭 그 맛을 다시 찾게 될 만큼 맵지만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음식이다. 예랑은 백년초와 천년초를 이용한 들깨칼국수와, 맛보쌈, 파전 등을 주메뉴로 선보인다. 특히 예랑의 모든 음식에는 백년초와 천년초가 들어간다. 덕분에 칼국수 면발이 초록색과 핑크색으로 색깔도 곱고, 면발이 쫄깃하고 찰지다. 들깨를 곱게 갈아 만든 고소한 향의 들깨칼국수와 한방보쌈도 인기메뉴다. 보쌈을 주문하면 칼국수 1인분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오후 5시 이후에 파전을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동동주 한 병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 메 뉴 : 들깨 바지락 쟁반 칼국수와 보쌈, 파전 등 ● 위 치 : 일산서구 탄현동 홀트사거리 ● 영업시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 휴 무 일 : 연중무휴 ● 주 차 : 매장 인근에 알아서 주차해야 ● 문 의 : 031-917-61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
- 별빛마을 김준홍 독자 추천 ‘별빛포장마차’ “이곳을 소개해도 되나요?”라며 말을 꺼낸 별빛마을 사는 김준홍 독자. 밥집이 주를 이루는 맛집 소개에 실내 포장마차가 나오는 것이 조금 어색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맛있는 것이 있으면 어디든 달려가는 내일신문, 오늘은 안주가 맛있다는 ‘별빛 포장마차’ 행이다. 김씨는“이곳의 간재미 무침, 우럭 무침은 정말 맛있고, 우동 국물도 끝내준다”며, “가격도 착하고 가족, 여성 손님이 많아서 거부감 없이 가족 나들이를 해도 괜찮다”고 강조했다. 쌀쌀한 날씨 탓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 별빛 포장마차를 찾았다. 횟집처럼 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내부에 들어서니 10여 개의 테이블이 놓여있는 푸근한 실내 포장마차다. 아이들을 대동한 가족 손님들도 눈에 띄는 것이 정말 이곳은 동네 쉼터 같은 느낌이다. 각 테이블에 놓인 안주들도 여러 가지. 한 테이블은 포장마차 정통 안주인 닭발 볶음이 있고, 가족단위 테이블에서는 탕을 끓고 있었다. 그 중 가장 많은 테이블을 차지한 안주는 회였다. 이곳의 회는 가격도 저렴한 데다 신선해 많은 손님이 찾는 메뉴라고. 다양한 메뉴 때문에 잠시 고민했지만, 무침류가 맛있다기에 우럭 무침과 우동을 주문했다. 주문 전에 나오는 따뜻한 오뎅 국물과 생오이로 먼저 심심한 입을 달래고, 소주 한잔에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니 피곤했던 하루가 잊히는 듯하다. 우동은 주문과 동시에 바로 뽑아주는 기계 우동이다. 면발도 좋고 국물이 좋아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좋아하는 메뉴. 대학시절 돈이 궁할 때 먹었던 우동, 향수를 덧붙이지 않아도 이곳 우동은 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했다. 이어 나온 우럭무침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 정도로 맛있어 보였다. 우럭을 다양한 야채, 배와 함께 무쳐 새콤함, 달콤함, 매콤함이 함께 느껴졌다. ‘음~, 맛있다’에서 ‘오, 제법 매운데!’로 변화했지만, 젓가락은 멈추지 않았다. 오뎅 국물이 바닥을 보이면 계속 바꿔주면서 아이에게 장난을 치는 주인장 아저씨의 재미있는 입담도 포장마차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취다. ● 메 뉴 : 각종 회, 각종 무침, 각종 탕, 각종 안주 일체, 기계우동 ● 위 치 :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948 별빛마을 분산상가 106-1 ● 영업시간 : 오후 4시~오전 2시 ● 휴 무 일 : 첫째, 셋째 일요일 ● 주 차 : 가능 ● 문 의 : 031-938-86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
- 김포시, 저소득 희귀난치성 질환 진단 위한 지원 김포시에서는 희귀난치성 질환이 의심되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아직 진단을 받지 못한 저소득(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저소득) 환자를 대상으로 진단비를 지원한다. 단,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진단되어 정부의 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 지원을 받고 있는 환자는 제외된다. 지원액은 희귀난치성 질환이 의심되는 저소득 환자의 진단비로 본인부담액의 일부지원으로, 최대 150만원 한도 내이다. 신청 기간은 2010년 4월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아주대 병원 유전질환전문센터에 전화 상담을 한 후 구비서류를 우편 접수하면 된다. 문의 아주대학교병원 유전질환전문센터 031-219-40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
- 고양 파주 12월까지 분양 물량 쏟아져 연말까지 고양시에 대규모 물량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과 벽산건설, 두산건설과 삼성건설 등 중대형 건설업체에서 고양시 삼송지구와 원당뉴타운, 덕이지구 등에 아파트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또한 식사지구와 탄현동에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분양 중이다. 삼송 원당뉴타운 덕이지구 일반분양 ▲덕양구 삼송지구에는 호반건설과 현대산업개발에서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126.08~148.47㎡의 중대형 물량 610세대를 12월 중 분양하며, 호반건설에서는 85~132㎡의 물량 2000여세대를 11월과 12월에 걸쳐 분양한다. ▲원당뉴타운에는 삼성물산에서 짓는 레미안휴레스트가 분양된다. 레미안휴레스트는 원당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59~151㎡의 물량 1651세대가 분양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26세대다. 대림산업도 원당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원당 ‘e-편한세상’은 원당주공 1단지를 재건축한 것으로 84~141㎡의 총 1486세대가 분양되며 이 중 170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두 단지 모두 후분양으로 분양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일산 덕이지구에는 현대산업개발의 일산덕이 ‘아이파크’가 분양된다. 이는 동문건설이 시공 중이던 아파트를 현대산업개발이 인수해 분양하는 것으로 분양물량은 2007년 말 첫 분양 이후 남아있는 물량이다. 111~210㎡의 중대형 물량으로 분양조건은 기존 미분양 당시와 동일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 에어콘 무상 제공, 양도세 감면(60%) 등의 혜택이 있다. 오는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파주 교하신도시 운정지구 내에는 롯데건설과 대원에서 선보이는 ‘캐슬&칸타빌’이 11월 분양될 예정이다. 59~133㎡로 구성된 총 2190세대가 분양된다. 한라건설이 선보이는 ‘한라비발디’는59~197㎡ 총 978세대를 11월중 분양할 예정이다. 식사 탄현 초고층 주상복합 분양 ▲일산동구 식사지구에는 벽산건설에서 선보이는 주상복합 ‘블루밍 일산 위시티’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일산서구 탄현동에는 두산건설에서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이달 말 분양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는 79~228㎡ 규모 2772세대의 주상복합으로 탄현역 인근에 세워질 예정이다. ▲일산동구 백석동에는 요진건설산업에서 초고층 주상복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석역 인근에 세워질 초고층 주상복합은 그동안 환경 논란 등으로 10년 이상 사업이 부진했던 곳으로 최근 주상복합 개발이 확정되면서 내년 초 분양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
- 호곡중, 문화공간 ‘공감터’ 영어전용실 ‘잉글리쉬캐슬’ 개관 지난 9월 30일 고양시 탄현동 호곡중학교(교장 최복점)에서는 학생들의 문화공간인 ‘공감터’와 영어전용실 ‘잉글리쉬캐슬’ 개관식이 진행되었다. 호곡중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에 응모하여 고양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문화공간 ‘공감터’를 마련하게 된 것. 이 날 개관식에는 학생대표와 민웅기 고양교육장, 최창의 교육위원, 정현모 교육위원, 김학진 도의원을 비롯 학교운영위원단, 지역 학교장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민웅기 교육장은 “호곡중학교가 고양시의 외곽이라는 지역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양의 고양시의 명문교로 도약하고 있다”며 축하했고, 최창의 교육위원은 “학생을 위한 교직원의 노력과 활력이 넘치는 호곡중학교에 대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피력하였다. ‘나누면 더 커지는 마음의 공간’이라는 슬로건을 가진 ‘공감터’는 갤러리풍의 내부, 자연을 벗 삼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구조와 편안한 분위기로 구성되어 있다. 공감터는 특수학급 학생들과 일반학생들의 정서적 공감과 소통을 도모하는 곳, 학생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날 함께 개관한 영어전용실 ‘잉글리쉬캐슬’은 유럽의 거리를 옮겨다 놓은 풍경이었다. 잉글리쉬캐슬은 글로벌리더를 양성하겠다는 의지가 돋보이는 공간으로, 앞으로 학생들의 영어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5가지 한약재 소스로 맛낸 ‘장수한방비빔국수’ 예부터 가늘고 긴 면발 때문에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잔칫날이나 생일에 즐겨 먹었던 국수. 비 오는 날 멸치장국에 국수 말아 한 그릇 푸짐하게 차려낸 엄마표 잔치국수나, 입맛 없고 나른한 날 땡기는 새콤 달콤 매콤한 비빔국수 등 가장 대중적이고 서민적인 음식이기 때문일까. 요즘 한 집 건너 하나씩 국수집이 들어설 정도로 ‘국수’가 인기지만 그런 만큼 어지간히 맛있지 않으면 소문나기 어렵다. 중산 오미산주유소에서 봉일천 방면 좌측에 위치한 ‘장수한방비빔국수’(대표 전기영)는 국수집의 춘추전국시대라 할 만큼 많은 국수집들 중에서 ‘국수가 참 맛있는 집’으로 입소문 난 곳. 이 집의 인기비결은 우리 몸에 좋은 5가지 한방재료로 소스를 만들어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웰빙국수’라는 데 있다. 감초, 건강, 백출, 당귀, 계피로 만든 소스 장수한방비빔국수의 전기영 대표는 요리경력 30년의 베테랑 요리사. 사우디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 해외지사에 파견돼 임원진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조리사로 근무할 당시부터 요리솜씨 좋기로 소문났던 전 대표는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대중적인 메뉴 ‘국수’로 승부를 걸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5가지 한약재 소스로 맛을 낸 비빔국수, 옛날 그대로의 맛을 재현한 잔치국수, 또 장수국수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보양식 장어보양국수 등이다. ‘한방비빔국수’는 음식의 독을 제거하고 백약의 독을 풀어주는 ‘감초’, 비위를 덥게 해주고 이질을 그치게 하는 ‘건강’, 설사를 그치게 하고 위를 보호하는 ‘백출’, 피를 만들어주고 나쁜 피를 제거해 부인과 질환에 특히 이로운 ‘당귀’, 혈액을 통하게 하고 복통에 좋은 ‘계피’ 등 5가지 한방재료를 넣어 소스를 만들었다. ‘한약재를 넣었다면 혹시 한약 냄새가 나지 않을까?’하는 걱정은 No! 사골국물+동치미국물+한방재료의 황금비율로 한약재의 효능은 그대로 담았으면서 자극적이지 않은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한방비빔국수’와 더불어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잔치국수’는 옛날 전통 방식 그대로 일등품 국물멸치로 맛을 낸 육수에 말아내 고향 어머니의 손맛을 그리워하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전 대표는 “잔치국수의 맛은 소박하면서도 담백함이 백미인 만큼 맛의 관건인 질 좋은 멸치 선별에 가장 신경을 쓴다”고 한다. 장어 진국에 빠진 면발, 보양식이 따로 없네! 강조하지 않아도 장어의 효능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 보양 강장식품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민물장어와 국수가 만난 특별한 보양식 ‘장어보양국수’는 거의 매일 찾는 고객이 있을 정도로 맛과 건강이 뛰어난 메뉴. 장어를 통째로 4시간 이상 푹 고아 만든 진국에 국수를 말아 낸다. 장어 하면 느끼하다는 선입견 때문에 혹시 느끼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마시길. 푹 고아낸 장어진국에 버섯 등 각종 야채를 넣어 느끼한 맛은 전혀 없고 구수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또 하나, 푹 고아낸 장어는 갈지 않은 상태로 국수에 말아낸다는 것. “4시간 이상 고아낸 장어탕은 간혹 씹히는 장어 뼈도 전혀 부담이 없을 정도로 푹 고아진 상태기 때문에 일부러 갈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다”고 한다. 뼈까지 그대로 먹을 수 있어 칼슘 등 민물장어의 효능을 100% 섭취할 수 있는데다 맛도 고소해 성장기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에게 특히 권할 만하다. 전 대표는 “장어탕 진국은 매일매일 나갈 양만큼만 고아내기 때문에 예상보다 주문이 많은 날 저녁엔 주문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가장 맛있는 상태의 장어보양국수를 내기 위해서 앞으로도 그 원칙을 깨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장어보양국수 외에 장어보양탕도 있다. 호텔식 소스로 맛을 낸 ‘왕돈가스’도 인기 장수한방비빔국수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은 국수만이 아니다. 잔치국수가 어머니의 그리운 손맛을 떠올리게 한다면, 이 집의 ‘왕돈가스’는 학창시절 맛보았던 잊을 수 없는 그 맛, 향수어린 돈가스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직접 두들겨 재운 부드러운 돼지고기에 튀김옷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돈가스를 쟁반만한 접시에 푸짐하게 담아낸 왕돈가스는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 여기에 호텔식 소스로 맛을 내 저렴한 가격에 고급레스토랑 못지않은 돈가스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모든 메뉴의 가격이 4000~6000원대로 저렴하면서, 어른부터 아이들의 입맛을 골고루 만족시킬 수 있는 웰빙국수와 왕돈가스까지 다양한 메뉴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족외식코스로 안성맞춤인 장수한방비빔국수. 80여 평의 넓고 깔끔한 공간과 200여 대까지 주차 가능한 주차장까지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주차장 앞에 위치한 한우목장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오픈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9시, 일요일은 오후 12시 30분~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명절 당일은 쉼). 문의 031-977-0721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대한생명과 함께 하는 ‘김장 나눔 페스티벌’ 대한생명 일산지원단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 페스티벌’이 10월 22일 목요일 일산종합복지관에서 열린다. 지역사회 내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을 대상(100명내외)으로 김장김치를 지원하여 행복한 겨울나기 준비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생명 일산지원단의 후원금과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받아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1가구당 김장 10kg이다. 문의 031-975-3322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킨텍스 사진 콘테스트 응모 킨텍스는 12월 6일까지 ‘제6회 킨텍스 사진 콘테스트’ 출품작을 공모한다. 작품 주제는 킨텍스의 가을과 겨울 전경, 전시회나 행사, 방문객 인물사진 등 세 가지로 작품 수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킨텍스 홈페이지(www.kintex.com) ‘사진 콘테스트’ 코너에 작품을 올리면 된다. 킨텍스는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을 선정해 각 50만∼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우수작 20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지급한다. 연말에 분기별 입상작 80점을 대상으로 통합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며, 분기별 입상작은 킨텍스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관에 상시 전시된다. 수상자 발표는 킨텍스 홈페이지와 개별통보를 한다. 문의 031-810-81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