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민참여예산제 정착, 주민 참여가 핵심이죠” 집안 살림을 책임지는 주부들. 살림을 잘 하려면 알뜰살뜰 낭비 없는 가계부 꾸리기는 기본이다. 똑똑한 주부가 가족에게 꼭 필요한 곳에 돈을 쓰는 것처럼 부천시 살림도 동네에 필요 예산을 직접 짜서 쓸 수 있게 되었다. 예산 범위와 우선순위를 주민이 직접 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제도가 생겼기 때문이다. 연 1조 규모 부천시 예산. 어떻게 주민을 위해 쓸 것인가.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위원회 신철영 위원장으로부터 주민 손으로 돌아온 동네 예산 짜기에 대해 들어보았다. 지역 주민 예산편성과정 직접 참여 법으로 보장부천시청 1층 로비에 가면 그 말부터 생소한 ‘주민참여예산제 시민토론방’이 눈에 띈다. 지난해 10월 시 조례를 통과한 주민참여예산제가 본격 가동되면서 생겨난 곳이다.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위원회 신철영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가 시행됨에 따라 부천시도 각 동 사업으로 5000만원에서 1억원의 범위에서 주민 우선 필요 예산을 정해 사용할 수 있다”며 “물론 제안 예산은 심의와 조정을 거치지만, 주민의 직접 참여를 법으로 처음 정한 제도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해당 주민이 직접 참여, 동네에 필요한 예산을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이다. 조례안에는 예산을 짜는 단계부터 충분한 정보와 의견 제시를 하도록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가 사는 동네에 필요한 예산을 함께 모여 요구하고 반영할 수 있는 참여 통로가 생겼다. 주민 필요 = 바른 예산 = 바른 정책 “주민참여예산제는 쉽게 말해 내가 번 돈을 꼭 필요한 곳에 먼저 사용할 수 있는 납세자의 권리와 같다. 왜냐하면 예산 우선순위를 주민에게 먼저 두기 때문이다. 국회의원이나 시의원에게 있던 예산 권한을 주민에게 되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신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를 “공무원이나 정치인 눈으로 정해지던 예산을 지역주민의 필요에 따라 다시 짜는 제도”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잘 운영되려면 각 동별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회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주민회의가 바로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첫 단계이기 때문이다. 가령 동 주민자치센터 교육프로그램을 더 다양하게 하고 싶거나, 동네 공원 화장실 관리가 필요하다면 주민회의를 통해 의견을 모으고 예산제안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현제 부천시 주민참여예산제 주민회의는 37개 동별에 2700명 정도가 활동 중이다. 이는 전국 최대 규모다. 예산 참여, 어떻게 무엇부터 하면 좋을까한 해 부천시 예산 규모 약 1조원, 재정자립도 50% 미만. 기본으로 들어가는 경직성예산 외에 활용 가능한 가용예산규모 2000억 원. 그 중 약 500억원 가량이 주민참여예산제로 편성 가능한 예산이다.하지만 예산 짜기는 말처럼 쉽지 않다. 시민위원회가 대학교수와 시민단체 활동가 등 재정 전문가 26명, 각 동별 2명씩 선발한 주민 대표 74명 등 총 100명으로 활동하면 예산 전반에 관련 공부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시민위원회의는 오는 8월부터 주민과 가장 밀접한 사회단체 및 민간단체 보조금 예산을 다루게 된다. 또 위원회의 산하 자치행정·경제문화·사회복지·도시개발·환경청소·교통도로 등 6개 분과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의견을 해당 부서에 제출할 계획이다 신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의 핵심은 주민 관심과 참여다. 부천시 홈페이지에 토론방을 따로 만든 것도 더 많은 시민 의견을 얻기 위해서다. 앞으로 동네를 돌며 시민 홍보와 의견수렴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주민참여예산제란 주민들이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 시민참여 확대로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에 대한 시민적 통제로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서 생겼다.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오는 9월부터는 주민참여예산제 의무화 시대를 맞는다. 대상은 전국 247개 지자체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7월 1일부터 부천여성주간행사 제16회 부천여성주간행사가 다양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7월 1일부터 8일까지 부천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7월 1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소통마당의 부천여성정책포럼과 함께 2일 오후 2시 부천노동복지회관의 기념 영화 상영회와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숍, 3일 오후 1시 소사구 부천문화의집 상영회, 6일 오후 1시 원미구 광원아트홀 상영회로 이어진다. 7월 5일 오후 2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과 부천의 다양한 동아리들의 공연 한마당이 진행되며 시청 로비에는 참여단체별 전시와 체험, 각 주제별 캠페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여성주간은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발전을 위해 활동해 온 기관 단체들이 지난 3월 한자리에 모여 부천여성주간행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사를 준비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제16회 부천여성주간행사 추진위원회는 부천여성네트워크 여자만세(부천시여성회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부천여성의전화 등 6개 단체)와 부천여성회, 부천새시대여성회, 부천시민연합여성회, 부천YMCA녹색가게 등 15개 단체로 구성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손바닥 정원 만들기 교육 부천시 도시원예팀에서는 시민들이 집에서 활용가능한 손바닥정원 만들기 원예교육을 연다. 손바닥 정원반에서는 가정에서 재배할 수 있는 작은 정원 작품 만들기 및 재배기술, 관리 등 원예기술을 이론부터 실기까지 배운다. 이밖에 화훼장식반에서도 녹색 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흥미로운 원예 소품을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을 연다. 문의 : 032-625-28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한국만화박물관 만화열람실 평일 무료개방 한국만화박물관 열람실을 입장권 없이도 주중에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박물관 측은 그동안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열람실을 개방해 왔으나 방침을 바꿔 주중 평일(화~금)에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도록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은 종전과 동일하게 만화박물관 입장권 소지자에 한하여 이용이 가능하다. 평일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의 : 032-310-30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교구활용 유초등 수학창의사고력센터 ‘매쓰온매쓰 부천직영센터’ 평생 갖고 갈 수학능력 즐거운 교구활용으로 키운다 학교내신은 물론 수능에서도 점점 더 어려워지는 수학. 수학공부가 어려운 이유는 아이의 학습능력을 창의사고력 적응능력으로 측정하기 때문이다. 중요해져서 더 신경 쓰는 수학을 교구활용으로 창의사고력 교육을 하는 곳이 부천에 문을 열었다. 매쓰온매쓰 부천직영센터에서는 수학적 사고력 개발의 적기인 유아유치부터 초등과정을 무학년 시스템으로 운영해 일찌감치 영재성 발굴을 목표로 한다. 자칫 싫증나기 쉬운 수학공부를 재미와 과학 교구로 흥미 있게 배우는 매쓰온매쓰 부천직영센터를 찾아보았다.아직도 연산학습으로 수학을 시작 하나요아이가 연필을 쥐기 시작하면서 선물처럼 등장하는 수학학습지. 어렸을 때부터 연산훈련을 해둬야 수학을 잘한다는 엄마표 수학공부원리다. 과연 대학까지 그대로 성공할 수 있을까.교구를 활용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매쓰온매쓰 아이들은 수학을 풀지 않는다. 펜토미노, 하노이탑, 공간탑, 패턴블럭, 소마큐브, 기하판, 쌓기나무, 도미노, 작도, 칠교판, 창의그램, 미니큐브, 주사위큐브, 모노패턴, 창의수막대 등 영재교구를 갖고 재미있게 논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20종의 106단계 영재교구를 활용해 수학을 즐기기 때문이다. 사실 ‘연산훈련을 많이 하면 수학이 빠를 것’이란 생각은 이제 통용되지 않는다. 교육과정은 이미 창의사고력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서술형 문제 비중을 해마다 늘고 있다.매쓰온매쓰 부천직영센터 송종석 대표는 “교구를 활용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다보면 창의토론과 서술형 수업까지 수학 실력은 물론 발표력까지 늘게 된다”며 “특히 영역에 따라 취약점이 다른 아이들을 위해 교재 자체를 수학 전 영역에 걸쳐 사고력 중심으로 구성해 통합능력을 키우도록 했다”고 말했다.흥미로 시작해서 영재성 발굴까지 교구를 활용한 매쓰온매쓰 수학은 만 4세부터 초등 전 학년 과정이다. 잠재력이 무한한 영재성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어렸을 때부터 창의사고력 훈련은 문제접근 방식과 발상의 전환까지를 바꿔놓는다.매쓰온매쓰 측은 “특히 어릴수록 아이들의 한계를 두지 않는 것이 매쓰온매쓰의 교육적 소신”이라며 “수학은 언제 어떻게 시작하는가에 따라 사고력 중심의 문제 해결능력인 영재성 발굴 기회도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곳의 커리큘럼은 영재교구활용수학을 시작으로 창의토론문제해결전략 54단계, 논리적 사고력을 극대화시키는 창의영재사고력 72단계, 통합사고력 24단계로 짜여져 있다. 다양한 수학적 경험을 일반화시켜 통합적 문제해결능력으로 키우기 위해서다.특히 교육과정은 영재성 발굴을 위해 아이들의 수준에 따라 무학년제로 운영한다. 대표 과정은 유아교구활용수학, 초등영재교구활용수학, 창의토론문제해결전략, 창의영재사고력수학으로 A~F 단계다.점수보다 창의 사고력이 수학의 힘아이들은 수학교구를 갖고 자유자재로 놀면서 수학 원리를 깨우친다.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도형, 숫자의 조합, 마방진의 활용, 특수진법 활용, 가우스와 규칙정리 등 수학 원리와 관련한 교과내용까지 창의적으로 이해하도록 구성했다.센터 측은 “중학교 과정부터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도형의 분해 합성 등 공간지각능력을 요구하고 있다”며 “논리적 추리와 사고의 전환 그리고 예상전략은 물론 묘한 생각과 통합적 사고력 훈련이야말로 유형별 서술형문제까지도 풀어낼 수 있는 수학적 능력”이라고 말했다.창의사고력 중심의 매쓰온매쓰의 교육과정은 서울교대에서 운영 중인 평생교육원 창의지도력과정 교재로도 사용 중이다. 또 수능시험 수리영역에서도 2010년에 이어 올해도 매쓰온매쓰의 창의사고력 문제유형과 같은 계열의 문제가 출제되어 교과서 학습능력을 뛰어넘는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센터 측은 “학교 수학 교과과정은 창의사고력을 묻는 서술형문제 출제 외에도 수능에서도 가, 나형 모두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영재원 입학 시 관찰추천제가 도입되는 만큼 사물 속 수학적 원리를 짚어내는 창의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상위 1%로 나가는 수학공부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매쓰온매쓰 부천직영센터 : 032-326-7559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Tip ‘매쓰온매쓰 수학’ 이것이 궁금하다*교과수학과 창의사고수학은 어떻게 다른지 - 창의영재수학은 실생활에 적용하는 모든 현상을 수학적으로 사고하고 서술과 논술형태로까지 풀어내는 수학이다.*매쓰온매쓰를 하면 교과수학은 어떻게 해야 하나 -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수학의 5개영역(수와 연산, 측정, 확률과 통계, 규칙성과 함수, 문제해결전략)뿐만 아니라 전략적 논리, 사고와 창의, 공간지각, 기하 및 작도, 논리추론 등 다양한 분야접근 능력까지 배운다. *영재원을 준비하는데 센터프로그램으로 가능할까 - 창의사고력 단계별 프로그램은 초등 내신커버는 물론, 교육청 영재원이나 각 대학 부설 영재원 입학준비도 포함한다. 또 중장기적론 특목고 및 대학 진학을 위한 수학 1등급이 목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8
-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커피전문점에 가면 커피의 종류가 너무 많아 놀라게 된다. 어떤 커피를 마셔야 하는지 선택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커피의 기본은 에스프레소라고 할 수 있다. 흔히 에스프레소를 커피의 심장이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커피가 가진 본질적인 맛을 강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에스프레소는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커피의 종류로 원두를 7~9g 정도 갈아서 기계에 넣어 높은 압력과 뜨거운 물을 이용하여 30초 이내로 뽑아내는 커피의 한 종류이다. 양은 30ml 정도로 소주 한 잔 보다 조금 더 많은 정도이다. 에스프레소의 뜻은 영어의 익스프레스(Express)로 빨리 추출해서(약 25초 내외) 마실 수 있는 커피라는 뜻이다. 에스프레소는 우리가 흔히 마시는 여러 가지 커피 종류의 기본이 되는 커피로 여기에 물을 타면 아메리카노가 되고 우유를 섞으면 라떼가 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좋은 에스프레소란 고소하면서도 향이 좋고 기분 좋은 쓴맛과 쌉싸름한 맛이 여운으로 다가와야 한다. 이 쓴맛이 너무 강해 거부감이 든다면 설탕을 한 두스푼 정도 넣어 살살 섞어가면서 마시는 것도 에스프레소 마시기의 좋은 방법이다. 쓴맛과 떪은 맛이 줄어드는 반면 고소함과 풍부한 향은 그대로 살아 있어 상당히 매력적인 커피로 다가오게 된다. 커피의 종류 중에 가장 많이 마시는 것은 흔히 원두커피라고 불리기도 하는 아메리카노일 것이다.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가 너무 진해 미국인들이 물을 섞어서 마셨다고 전해지는 것이 바로 아메리카노이다. 실제 미국에서는 물을 정말 많이 섞어 큰 머그잔에 담아 물 대신 하루 종일 마시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커피의 향과 맛을 잃지 않을 정도만 물을 넣어 마시는 편이다. 기호에 따라서 설탕이나 시럽을 넣어 마시기도 하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커피의 종류이다. 라떼(Latte)는 우유라는 뜻으로 에스프레소에 우유가 들어가 있는 모든 메뉴에 라떼라는 글자가 붙는다. 까페 라떼, 캬라멜 라떼, 바닐라 라떼 모두 같은 맥락이다. 에스프레소에 뜨겁게 데운 우유를 넣어 커피의 고소함과 우유의 부드러움. 거기에 카페인의 영향으로 칼슘 흡수율을 떨어뜨리는 커피에 우유 칼슘을 함께 섭취하면서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커피가 라떼이다. 라떼에서 파생된 커피들 중 까페 모카는 초코렛을 첨가하여 진하게 달콤한 맛을 낸 커피이고 바닐라 라떼는 바닐라맛과 향이, 캬라멜 라떼는 캬라멜 맛이 나는 달콤한 커피이다. 같은 우유를 넣지만 우유의 고운 거품을 많이 넣어서 마시는 커피가 카푸치노이다. 이 흰 우유 거품이 프란체스코의 카푸친 수도사들이 쓰고 다니는 하얀 모자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같은 양이라고 해도 라떼 보다 거품의 양이 많은 반면 우유의 양은 줄어 커피는 더욱 진해서 고소하고 부드럽다. 애주가들은 대체로 커피를 좋아 하지 않는다. 커피를 마실 시간에 술을 마시는게 더 낫다고 생각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주가들에게도 인기가 있을 커피에 술을 넣어서 만드는 메뉴가 있다. 아이리쉬 커피 같은 경우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아일랜드 국제공항에 위치한 술집주인이 처음 만들어서 유명해진 커피로 위스키를 넣어 만든 커피이며 베일리스 커피나 까페 깔루아, 까페 로얄 등도 술이 들어간 칵테일 커피 종류이니 주문할 때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런 칵테일 커피는 추운 겨울 따끈한 한 잔으로 몸을 녹이고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이 외에 또 어떤 커피종류가 있을까?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부어 녹여 마시는 아포가또라는 커피 종류도 있다. 아이스크림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에스프레소의 향긋하고 쌉쌀한 맛이 조화된 커피로 한번 먹어본 사람들은 계속 찾게 되는 꽤 인기 있는 커피 중에 하나이다. 그 외에도 많은 커피들이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여러곳에서 새로운 커피들이 생겨나고 있다.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동네 까페에 나가 부드러운 카푸치노 한잔을 마시며 입에 거품을 가득 묻히고 상대방을 그윽하게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 커피는 단순히 음료가 아니다. 관심 이고 사랑이다. 마스터커피 대표 이영수 마스터커피032)326-55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8
- 고입이 서야 대입이 바로 선다 고입이 서야 대입이 바로 선다최근 고등학교 입시는 대입만큼이나 중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인의 적성과 특기가 대입, 나아가 사회에서 중요한 평가 자료로 활용되면서 단순 성적 위주의 고교 진학지도의 지형도 바뀌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고교 유형이 다양화되면서 어떤 고등학교로 진학하느냐에 따라 대입의 결과도 크게 달라진다. 일반고부터 특목고, 자율고까지 고교 유형만 해도 7가지. 부천지역 중학생들은 무엇을 기준으로 어떤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좋을지 알아본다.①용인외고, 경기과고, 김포외고, 일반계고? ②중위권 학생을 위한 고입 가이드 ③고입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바뀌고 있다중위권 학생을 위한 고입 가이드고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권 강화, 일반고 지원시에도 적성과 특기 고려해야특화과정 운영 고교 눈여겨 볼만교육전문가들은 고교 입시의 다양화가 가져온 특징 중 하나가 ''고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것을 든다. 실제로 상위권 학생들은 특목고부터 일반고까지, 자신의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학교를 다양하게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다. 문제는 중위권 학생들. 학교 선택의 폭이 늘어났다고는 하는데 딱히 늘어난 것을 체감하기 힘들다. 특목고나 자율고 등에 지원은 할 수 있지만 합격 확률이 낮은 게 현실이다.그렇다면 중위권 학생들은 고교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이 아닐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중위권 학생들도 자신의 적성과 특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고등학교가 늘었다. 우선 일반고에서 특화과정을 운영하는 학교가 있다. 수학이나 과학에 재능이 있는 학생이라면 과학중점학교 등 수학·과학 특화 과정을 운영하는 고교를, 인문사회계열 학생이라면 외국어 특화 과정을 운영하는 고교를 선택하면 된다.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계고이지만 과학·수학 과목 이수 비율을 전체 과목의 40~50%까지 높여 과학 교육을 강화한 학교다. 일반계 고교와 과학고(영재학교)의 중간 학교 정도로 보면 된다. 과학중점학교의 학생들은 1학년 때는 모두 공통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2학년 때부터 선택에 따라 과학중점과정이나 일반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1학년 공통 교육과정에서도 재량활동 시간을 이용해 과학·수학 심화학습을 하고, 비교과 시간을 활용해 과학 체험학습 등을 해 일반계 고교보다 훨씬 다양한 과학 관련 수업을 하게 된다. 또 특기가 있는 학생이라면 특성화고(전문계고)를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특성화고는 상대적으로 내신 성적 얻기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동일 계열 특별전형 등을 활용하면 기대 이상의 대입 성적을 얻을 수도 있다. 부천지역에는 부천공고, 부명정보산업고, 부천공고, 경기국제통상고 등이 있다.학교 홈페이지 및 알리미 사이트 활용‘2009개정 교육과정’이 시행된다는 점도 부천지역 중학생들이 고려할 사항이다. 2009개정 교육과정이 시행되면서 고등학교 전 과정이 선택 교과로 운영된다. 지난해까지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에 따라 획일적으로 기본 교과를 배우는 체제였지만, 올해 고1부터는 공통 교육과정 없이 1학년부터 선택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학교마다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자율권이 대폭 늘면서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해졌다. 한마디로 일반고도 학교 관계자들의 의지에 따라서 특화될 수 있다는 얘기다.때문에 일반고를 선택할 때도 ‘집에서 가까운’, 혹은 ‘소문이 좋은’ 학교를 선택하기보다는 다양한 정보를 취합하고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 관련 정보는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 정보 공시 사이트인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와 학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는 학교 시설, 학생 재학 현황, 전·출입 및 학업중단 학생수, 교육계획 편성·운영, 학년별 교과별 성적사항 등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다. 또 학교 홈페이지에는 각 학교의 교육목표가 드러나 있으며 특화 과정 운영 여부, 진학지도 등의 내용이 나와 있다. 대학 진학률의 경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명문대 진학 실적을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어, 수리, 외국어 3개 영역에서 2등급 이내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보통 언어, 수리, 외국어 2등급 이내 학생비율은 수도권지역 주요 4년제 대학 진학률과 직결된다.2011학년도 수능으로 본 부천지역 고교지난해 11월 치른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부천지역 28개 고교의 언어, 수리, 외국어 등 3개 영역의 표준점수 평균을 합산했을 때 가장 점수가 높은 학교는 부천여고로 337.4점이었다. 부천여고는 영역별 순위에서도 언어 영역(113.5점), 수리 영역(111.9점, 수리 가·나 구분하지 않음), 외국어 영역(112.0점) 등에서 모두 부천지역 최상위권이었다.부천여고를 이어 2위는 부천고로 3개 영역 합산 334.1점, 3위는 상일고로 314.7점이었고, 그 뒤로 소명여고(301.2점), 상원고(299.9점), 계남고(298.4점), 정명고(295.7점), 중흥고(292.7점), 중원고(291.4점) 등이었다.또 과목별 1·2등급 학생 수를 보면, 언어는 부천여고(171명)가, 수리와 외국어는 부천고(195명, 181명)가 가장 많았다.2011학년도 수능에서 경기도 학생들의 영역별 평균 표준점수는 언어가 99.8점, 수리가 102.5점, 수리나 98.4점, 외국어 99.3점이었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언어 영역은 11위, 수리가 영역은 4위, 수리나 영역은 14위, 외국어 영역은 9위로 중위권에 해당한다. 도내 1등급 학생 비율은 언어 영역 4.7%(전국 7위), 수리가 영역 4.5%(전국 3위), 수리나 영역 3.4%(전국 7위), 외국어 영역 4.0%(전국 6위)로 분석됐다.시·군·구성적 분석에서는 외국어고 등 특목고가 있는 과천시와 의왕시, 동두천시, 김포시 등이 모든 영역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과천시는 언어영역에서 전국 3위, 수리가 영역에서 4위, 수리나 영역에서 3위, 외국어 영역에서 2위를 차지했고, 의왕시도 언어 영역에서 8위, 수리가 영역에서 3위, 수리나 영역에서 12위, 외국어 영역에서 9위를 차지했다.이 밖에 과목별 1·2등급 비율에서는 광명시(언어 21위, 수리가 15위), 화성시(수리가 14위), 용인시(수리가 23위), 가평군(수리나 8위, 외국어 5위) 등이 상위 30위권 안에 포함됐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표준점수와 수능 등급표준점수 = 동일한 영역의 시험을 치른 응시자 중 해당 수험생의 성적이 어느 위치쯤인지를 나타내는 점수. 즉 상대평가 점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과목이 어려워 같은 과목 시험을 본 다른 수험생의 점수가 낮으면 자신의 표준점수는 올라가고 반대일 경우 내려간다.수능 등급 = 수능 응시자 집단의 최상위부터 최하위까지 비율에 따라 9개 등급으로 나눈다. 표준점수로 상위 4%는 1등급, 상위 11%는 2등급, 상위 23%는 3등급, 상위 40%까지는 4등급으로 계산한다. <b 2011-05-18
- [시드니유학원] 올 여름방학은 파인즈국제학교 4주 ESL 영어캠프로! 김영민(가명) 씨 3남매는 작년 겨울 필리핀에 있는 파인즈국제학교(www.pinescamp.net) 영어캠프에 참여했다. 13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시드니 유학원이 진행한 4주간의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에겐 큰 변화가 있었다. 큰딸이 바기오의 명문 SLU대학에 입학한 것. 올해 합격자 중 유일한 한국인이다. 이번 6월 새 학년을 시작한 동생 남매도 내년 대학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필리핀의 10학년 학제를 기준하면 우리나라보다 2년이 빠른 셈이다. 올 여름방학에는 내 자녀도 영어캠프로 떠나보내자.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된다. 필리핀 안전 도시 바기오.. 확실한 영어 코스!필리핀 바기오에 소재한 파인즈국제학교는 필리핀에서 가장 안전하기로 소문 난 도시다. 파인즈국제학교의 이사 및 임원진이 한국학생들을 직접 관리하는 안전한 시스템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공부하기 좋은 평균 기온 20도 안팎의 선선한 날씨 또한 계속된다. 41년 전통의 파인즈국제학교는 필리핀 문교부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은 명문 학교로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이곳 영어 캠프는 남다르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참가자의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대규모 캠프가 아닌 소수정예로. 오전에는 1대 1 말하기(Speaking)와 듣기(Listening), 문법(Grammar) 등의 수업을 한다. 오후에도 1대 1 수업은 계속된다. 어휘(Vocabulary), 회화(Conversation) 공부 등이다. 유학전문가 장은정 원장은 “수업이 끝나면 체육활동과 교류시간, 영어엑티비티 등도 진행된다”고 말한다. 수업 시간은 명랑하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확실한 영어 코스로 정평이 나있다. 장 원장은 “보통 캠프는 한국인 관리교사 1명 당 10명~ 15명의 학생을 배치하지만 우리 영어캠프는 한국 학생 5~6명 당 한국인 관리교사 1명이 관리한다”며 “하루 24시간을 교사들과 함께 즐겁게 영어를 배우며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알뜰 체험.. 학생들의 글로벌화에 동기부여 “하루 11시간 이상 수업이 진행되지만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아요. 즐겁기 때문이죠.” 장 원장은 말한다. 파인즈국제학교의 최신식 건물 안에는 50여 개의 1대 1 수업 전용교실이 있다. 내성적인 아이들을 위한 제격의 시스템으로 수업에 쏙쏙 빠져들게 한다. 4주간의 영어캠프는 국제학교의 커리큘럼을 활용한 현장 교육과 다년간의 캠프를 통해 검증된 수업이 장점이다. 장 원장은 “철저한 캠프 학습과 안전한 생활 관리를 함께 한다. 더불어 파인즈국제학교 학생들과도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활발히 교류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4주는 짧은 기간일 수 있지만 알뜰하게 체험하면 참여 학생의 글로벌화에 동기부여 할 수 있는 계기도 된다. 학생들은 개개인 맞춤식 수업과 실력을 평가받은 파인즈국제학교의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선생님이 가르친다. ESL이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이 제2언어로 영어를 공부하는 것을 말한다. 장 원장은 “방학 캠프에 맞춰 급조된 교사가 아니라 파인즈국제학교에서 다년간 근무한 교사들이 캠프를 진행해서 노하우가 상당하고 수준이 높다”고 말했다. 조미료를 넣지 않은 안전식단, 숙식은 한국식홈페이지를 보면 학생들의 캠프 활동을 모두 볼 수 있다. 현지 생활 이야기를 들려주는 관리 교사의 생생 일지, 참여 학생 후기, 공부와 여가활동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캠프 사진을 통해 볼 수 있으며 주별 학생 평가 보고서 확인도 가능하다. 영어캠프의 숙식은 한국식으로 제공된다. 한국에서 직접 공수한 식재료에 조미료를 넣지 않은 안전식단이다. 장 원장은 “국제학교를 맡고 있는 곽태완 이사가 직접 요리를 감독한다. 자연식 메뉴가 많아서 아토피를 고친 학생도 있다”고 말한다. 주말에는 야외풀장, 미니골프, 바닷가, 말타기, 쇼핑 등 야외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공부하느라고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이다. 주니어 영어캠프에 다녀온 권민서 학생은 “단어를 반복적으로 많이 외워서 까먹지 않고 1대 1수업을 하면서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주셨다”고 후기에 적고 있다. “한국에서 영어가 어려운 학생들의 말문이 트인다. 주말에는 신나는 엑티비티 공부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고 장 원장은 덧붙였다. 참가비는 380만원이다. 용돈 외 일체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문의 : 032-322-7327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2
- 부천에서 가볼만한 아웃도어거리 아직도 면바지에 티셔츠 차림으로 산에 가는 사람이 있을까. 등산은 기본, 산책과 야유회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아웃도어 의류들. 급속도로 퍼져 확실하게 자릴 잡은 아웃도어 제품들은 이제 생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아웃도어 의류는 활동성이 좋아 외출복까지 겸해 즐겨 입지만 불편사항도 있다. 대표적인 불편사항은 가격이 비싸다는 것. 부천 지역에서 아웃도어제품을 할인가격으로 장만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았다. 전문화된 아웃도어 전문 매장 적은 부천‘아빠가 회사 임원들과 급히 등산워크숍을 간대요. 아웃도어 바지 어디가면 싸게 살까요?, 산책용 아웃도어 시즌오프상품 어디가 싼가….’ 부천 엄마들이 자주 이용하는 ’애솔나무‘나 ’소중한 인연‘ 등에 자주 올라오는 문구들이다.그런데 안타깝게도 대답들은 시원치 않다. 실제로 부천지역에는 파주나 분당지역처럼 규모가 크고 전문화된 아웃도어 전문 매장들이 많지 않다. 그나마 송내역 남부역에 성업 중이던 ‘오케이아웃도어’ 오프라인 매장도 얼마 전 철수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현재 부천지역에서 규모는 작지만 아웃도어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곳은 서너 곳. 외곽순환도로를 끼고 중동지하차도에 ‘ㄴ’자로 나앉은 오피스텔촌에 가보면 아웃도어 매장들이 줄지어 있다. 디아뜨갤러리 건물엔 나이키, 아디다스, 디아뜨 등 상설할인매장이, 맞은편 광장프라자 건물엔 플레이보이, 루이까스텔, 김영주골프, 이코노 등 기능성 의류를 취급하는 골프 전문점들이 줄을 잇는다. 스타팰리스 건물 1층에는 아식스, 레노마, 트레비스 등 역시 아웃도어 할인점들이 들어섰다. 이곳, 30여 개의 전문스포츠 용품매장에는 신제품이나 계절지난 상품을 시즌오프해서 판매하기도 한다. 중저가 이월상품은 만원대로 골라 담아중동외곽순환도로를 건너 삼산동 삼산4거리에는 중동보다 발달한 아웃도어 매장들이 늘어서 있다. 네파와 콜핑, 아식스, 레노마 등 전문매장들 사이로 여성크로커다일아울렛, 인디안, 샤트렌 같은 업체들도 아웃도어 상품을 내놓았다. 특히 웨스트우드, 레드페이스, 에델바이스 등 중저가 브랜드들이 총집합해 있다는 것이 특징. 네파 삼산점 관계자는 “이곳은 부천과 부평에서도 아웃도어 의류를 구입하기 위해 손님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삼산4거리 아웃도어 의류거리엔 모두 16개가 넘는 의류점들이 모여 있다”고 말했다.아웃도어 역시 유명메이커 제품일수록 인기는 높고 할인율은 적다. 일반 아웃도어 상설할인 매장의 경우 할인 폭은 30~50%, 콜핑이나 웨스트우드처럼 중저가 아웃도어 계통은 많게는 70%에서 이월상품은 균일가 구입까지 가능하다.이곳에서 만난 중동 미리내마을에 사는 권오선 씨는 “등산을 가거나 자전거를 탈 때 최고급 유명브랜드 아웃도어가 필요하지 않아 이곳을 이용 한다”며 “점퍼를 제외한 티셔츠와 바지 이월상품은 시기를 잘 맞추면 적게는 2만원부터 고를 수 있다”고 말했다. 만만치 않은 정품가격, 할인효과 누리려면아웃도어 시장은 가격과 브랜드가 매우 다양하다. 얼마 전까지 검정 일색이던 컬러도 오렌지나 녹색 등 화려한 색상으로 변해 일상복기능을 더하고 있다. 게다가 아웃도어 상품들은 기능면에서 이미 받은 평균 이상 점수를 계속 진화시켜가고 있다. 한 번 입어보면 다시는 면바지를 입고 산에 가지 않는 것이 아웃도어의 무서운 파워이자 현주소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들은 하나같이 가격이 만만치 않다. 기능을 사기 위해 치러야 하는 대가가 너무도 비싸다. 업체 측에선 프라이드지만 소비자입장에선 흠이자 부담이다. 할인매장 제품에 눈이 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콜핑 삼산점 관계자는 “아웃도어 할인 상품을 고르는 요령은 하나를 구입하더라도 제대로 된 기능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라며 “이쪽 계열 상품들은 세일을 해도 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봄과 가을 옷은 7~8월에, 겨울옷은 3~4월 시즌오프 시기를 이용하면 할인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Tip 부천지역 아웃도어 기능성제품 매장 및 상설할인점*대형마트와 백화점 쇼핑몰- 아웃도어 전문 할인매장이 상설로 운영되는 곳은 없다. 다만 시기별로 브랜드 특가세일 할 때를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세이브존의 경우 브랜드별로 특설 할인 코너 이월상품을 매주 돌아가며 운영 중이다. *중동지하차도 일대 - 골프전문점을 비롯해 스포츠 의류와 관련 용품점들이 밀집해 있다. 신상품 외에도 할인상품도 함께 구비해 놓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골프용으로 출시되었지만 일상복 다지인 제품이 많은 편이다.*삼산동 사거리 아웃도어 거리 - 콜핑, 웨스트우드 및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 브랜드 등 비교적 중저가 스포츠 아웃도어 전문점들이 밀집해 있다. 이곳은 아웃도어 의류와 더불어 여성의류점도 섞여있어 주부들이 원스톱 쇼핑을 하기 편리하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시즌오프’ 노리면 신제품도 할인효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2
- 중학교 영어말하기대회 125명 참가 부천교육지원청에서는 6월 13~14일 이틀에 걸쳐 영어말하기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관내 32개 중학교에서 총 43개팀 125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2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A팀은 해외 체류 경험이 없는 학생 2~3명으로, B팀은 초등학교 이후 해외에서 1년 이상 체류한 경험이 있는 학생으로 구성했다. 대회결과는 고등학교 영어교사와 원어민영어보조교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