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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학졸업장에 가격증 더해 일선 학교에서 일하는 주부 크게 늘어 집안 살림과 아이교육에 밀려 일찌감치 서랍 속으로 들어간 주부들의 대학졸업장. 학창시절 나름대로 열심이었던 전공을 다시 살려 뭔가 해볼 일은 없는 것일까. 대학졸업장에 몇 가지 자격을 업그레이드해서 일선 초·중·고등학교에서 일하는 늦깎이 주부들이 있다. 특히 학교 측에선 육아 경험이 있는 여성들을 선호한다는데, 부천에서 대학졸업장을 갖고 취업 가능한 교육 관련 직종들을 알아보았다.학생인권조례 실시로 늘어난 ‘학교상담교사’중동 미리내마을 염순자 주부의 직함은 학교상담교사다. 올해 3월부터 모 중학교로 출근하고 있다. 학교 상담실에서 학생 상담업무를 맡은 그의 전공은 국문학. 상담교사가 되려면 학사학위는 기본. 여기에 아동과 교육학을 다시 배우고 상담자격을 취득해야 가능하다.염 상담교사는 “교사자격증이 있고 상담 관련 대학원 이상 전공을 한 경우는 전문상담교사로 일하지만, 일반 학사출신이 상담교사를 하려면 별도로 상담 관련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따야 서류를 낼 수 있다”고 말한다.문제는 따 놓은 자격증을 갖고 취업에 골인하기. 계약직이라도 학교에서 일을 하려면 자격증 외에 경력과 노하우가 다양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다. 염 상담교사는 “상담교사 지원 전에 부천지역 초등학교에서 방과후학교 보육교사를 했었는데, 이 경험이 면접에서 점수를 높인 것 같다”며 “학교에서는 아이들 안전관리가 우선이기 때문에 교육관련 경험이나 육아경험 등을 타 직종에 비해 유리하게 쳐 준다”고 말했다.Tip 상담교사 되려면 - 근무형태는 고정직과 순회직 두 종류다. 상담 관련 과정을 교육하는 곳은 전문학원이나 평생교육원이다. 다만 상담교사는 기초심리상담 원리 이론, 성격심리, 상담과 심리검사 등 심층적 기능과 소양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자신의 적성과 맞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시작해야 한다.방과후교실 지원하는 ‘방과후코디네이터’학교마다 운영 중인 방과후교실. 이를 지원하는 역할이 ‘방과후코디네이터’이다.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방과후코디네이터제도가 생겨난 것은 불과 2~3년. 방과후코디네이터는 방과후학교 행정업무 전반을 담당한다.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방과후코디네이터는 봉사에 구직개념을 더한 형태”라며 “코디네이터는 방과후교실 참여 수요 조사, 시간표 작성, 강사인력풀 관리, 가정통신문 및 프로그램 안내 등을 학부모 입장에서 전문으로 맡아 하게 된다”고 말했다.자격기준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율로 정하기 때문에 학교마다 약간씩 다르다. 다만 선발 기준은 학교 교육활동 이해와 관련 활동 및 봉사 경력이 높을수록 유리하다.Tip 방과후코디네이터 되려면 - 일일근무시간은 4시간 정도. 봉사직 개념이 강해 월 50만원 정도의 급료를 지급한다. 채용정보는 각 학교홈페이지, 혹은 시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에 공지된다. 방과후코디네이터 역시 학교봉사경험이나 관련 직종 경험, 혹은 교사자격증 등이 있으면 유리하다.오후에 출근하는 ‘돌봄전담 보육교사‘학교마다 운영 중인 방과후돌봄교실을 관리하는 역할이 ‘돌봄전담 보육교사’다. 자격은 전문대학이나 이와 동등 이상의 학교에서 보건복지가족부령이 정하는 보육 관련 교과목 및 학점을 이수하고 졸업한 보육교사2급 자격 이상 소지자다. 또 석사 졸업자와 학점은행제로 보육교사를 취득한 경우도 해당된다.중앙초교 원찬숙 돌봄교사는 “보육교사자격증 외에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근무 경험이 있어도 가능하다”며 “다만 돌봄교사는 아이들을 방과 후 저녁 늦게까지 케어하기 때문에 자녀가 너무 어린 경우보다 고학년 이상일 경우 일하기에 부담이 적다”고 말했다.돌봄전담 보육교사는 교사와 엄마 역할을 동시에 하는 역할이다. 때문에 아이돌보기가 적성에 맞아야 오래하고 즐겁게 할 수 있다.Tip 돌봄전담 보육교사 되려면 - 보육교사 자격증은 기본. 아이와 직접 접하기 때문에 건강검진 상에도 이상이 없어야한다. 자격증취득은 대학부설, 혹은 평생교육원 등에 1년 과정이 있다. 학점은행제(12과목 35학점)로 자격증을 취득했어도 4주 160시간 실습은 기본. 독서, 논술, 종이접기 등 프로그램 운영 관련 자격증이 다양할수록 채용 시 유리하다.경험과 자격증 많을수록 유리한 ‘방과후교실 강사’초등이나 중등 방과후교실에서 전공을 살려 강사로 일하려면 역시 자격증이 필요하다. 학교측에선 같은 조건이면 경력과 자격증이 많은 강사를 우수하게 치기 때문이다. 방과후 강사, 혹은 방과후아동지도사도 마찬가지다.초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박미현 강사는 “방과후교실 강사 조건은 교사자격증을 기본으로 갖춰야한다. 최근엔 여러 기능을 이수한 방과후아동지도사자격증을 가진 강사들도 선호하는 추세”라고 말했다.교과 담당 방과후강사의 경우, 학교에 따라선 공개강의를 통해 채용하기 때문에 지도노하우는 필수. 특기적성 강사는 한지공예, 창의영재미술, 동화구연,아동상담 등 기능이 다양할수록 채용 시 유리하다. 주요 일터는 학교 외에도 아동복지시설, 문화원, 학습교사, 공부방, 청소년회관 등 폭넓은 편이다.Tip 방과후교실 강사 되려면 - 자격증은 방과후지도교사, 방과후지도사, 방과후아동지도사 등 발급처에 따라 조금씩 다르며 사단법인에서 발급한다.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학생 대상 학습지 시장이나 학원 등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취업현장은 개인 외에도 교육 관련 회사가 직접 강사를 투입하기 때문에 개인 스펙이 탄탄할수록 관문 뚫기에 유리하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1
-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으로 오세요 오정아트홀 상주극단 ‘노뜰’의 입주 첫 공연인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이 6월 3일 오후 7시 30분, 4일 오후 7시 오정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작품은 에스파니아의 극작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프카의 비극으로 어머니와 세 딸이 체면을 위해 억압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극단 ‘노뜰’은 2007년 이 작품을 초연했다. 27일 오후 6시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연극배우들의 연습리허설 공개, 티파티를 진행하는 무대 스테이지 투어가 마련된다. 또한 관객 모니터의 후기 제출 이벤트도 있다. 1993년 창단한 극단 ‘노뜰’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012년 2월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상주 기념 첫 공연에 대해 관람객 전석 30% 할인한다. 연출 원영오, 조연출 오택상, 배우 양흥주, 이지현 등 7명. 성인 2만원, 12세 이상 청소년 1만원. 문의 032-677-1844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1
- 생을 마감하는 환자와 가족 위한 총체적 돌봄 기관 정민철(가명)씨는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에 입원했던 말기 암 환자. 음식 섭취가 곤란했던 정 씨의 직업은 요리사, 그의 주특기는 돈가스 만들기였다. 작년 12월 완화병동 환우들은 그가 만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돈가스 요리를 대접 받았다. 그리고 두 달 후 민철 씨는 세상을 떠났다. 민철 씨가 떠난 뒤 아내는 완화병동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사별가족들과 만나고 그로 인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말기 암 환자, 사별가족과의 동행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은 죽음을 앞둔 말기암 환자들과 그 가족을 돌보는 곳이다. 지난 93년 문을 열어 17년 째 운영되고 있다. 호스피스란 죽음을 앞둔 환자에게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게 하고 사별가족의 고통과 슬픔을 위로하는 총체적인 돌봄을 뜻한다. 이곳에서는 환자들을 위한 음악과 미술요법, 아로마 전신마사지, 발마사지, 영적 서비스, 가정 호스피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매 달 1회의 사별가족모임을 열어 그들의 고통과 슬픔을 경감시키고 있기도 하다. 2010년 입원했던 환자 수는 190명. 현재 폐암과 간암, 췌장암, 위암을 앓는 환자들이 입원해 있다. 32명의 봉사자와 80여 명 후원자도 함께 한다. 호스피스 팀의 이미숙 크리스틴 수녀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임종하는 것은 품위 있게 죽음을 맞는 일이다. 탄생이 축복이듯 죽음도 축복이면 좋겠다”고 전했다.지역사회 호스피스 교육 필요“환자를 돌보면서 사별가족 미팅 등에서 하는 봉사활동은 보람 있는 일입니다.” 호스피스 봉사 14년 차의 박계화(61)씨. 그녀를 비롯한 32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부천시청에서 격년제로 실시하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고 있다. 이것은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이 부천지역과 함께 하는 사업이다.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에서는 2008년부터 부천시 3개구 보건소와 함께 가정 호스피스 활동과 보건소 암환자들에게 영양식을 제공해왔다. 2009년 1월 말기암환자 의료전문기관에 선정됐고 그 해 3월에는 암환자완화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미숙 크리스틴 수녀는 “환자들이 여유 있게 산책할 수 있는 호스피스 정원이 마련되면 좋겠다. 호스피스는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새로운 삶으로 전환하는 일을 돕는 것이므로 지역사회 호스피스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1
- 2011년 집단상담 커리어디딤돌 프로그램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력 단절 여성 취업알선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커리어디딤돌’에 참가할 여성을 모집하고 있다.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집단상담 커리어디딤돌 9회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10회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11회는 7월 4일부터 8일까지, 12회는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성격검사와 진로설계, 구직정보탐색,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대비교육, 이미지 메이킹 등의 교육을 받는다. 취업의지가 강한 경력단절여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 기준 고용보험 미가입 상태여야 가능하다. 접수는 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방문해 하면 되고, 수료자는 새일여성인턴 등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이용할 때 우대된다. 한편, 고용노동부 지원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커리어디딤돌은 전문 직업상담사가 멘토가 되어 취업 의지를 가진 경력 단절 여성을 돕는 맞춤 취업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과 2008년 민간위탁사업으로 운영하다가 2009년부터는 새일센터가 운영하고 있다.문의 : 032-326-30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1
- 예술과 친해지는 열린 문화 공간 _ 부천예술정보도서관 ‘다감’ 지난 달 31일 오전 10시 부천예술정보도서관 ‘다감’ 미디어감상실에서 열린 ‘영화산책’의 현장. 이 날은 양영희 감독의 다큐멘터리 ‘디어 평양(Dear Pyongyang)’이 상영됐다. 영화가 끝난 뒤에는 토론도 진행됐다. 매 달 다감에서 마련하고 있는 ‘영화산책’은 명작 영화 상영회를 열고 ‘스크린특강’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다감의 주요 프로그램이다.2000년 부천문화재단 문예자료실이던 부천예술정보도서관 ‘다감’은 지난 2005년 부천문화예술정보 도서관이 됐다. 지역 주민과 예술인들은 이곳에서 도서 자료와 정기간행물 2만2237권, 음악자료 4610건, 영상자료 4641건 등 총 3만1488건의 자료를 볼 수 있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부천필의 연주악보와 영상시민활동가 캠 36.5의 지역문화행사 영상을 소장하고 있다. 고가의 가격 때문에 구입하지 못했던 베토벤, 푸치니 등 유명 음악가들의 오페라 및 클래식 컬렉션, 베를린 필하모닉 유로피안 콘서트 공연 실황 DVD와 CD, 겸재 정선 대도록과 레오나르도 다빈치 노트북을 보유하고 있다.다감에 가면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전자 정보와 프로그램을 만난다. 클래식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한 음악 분야의 전문 검색이 가능하다. 국회도서관 학술원문에 대한 전자 정보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부천 문화예술인 729명과 문화단체 157곳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예술 정보도 확보돼 있다. 현재 주력 프로그램에는 6월 7일 시작하는 ‘나를 알아가는 글쓰기’. 희곡작가 최문애 씨의 지도로 단막극을 완성한 뒤 오정아트홀 상주 극단 노뜰의 멘토링으로 무대 워크숍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정희숙 씨는 “다감(多感)은 다가가서 많이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의 요람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작년에는 부천의 예술인과 시민 1만 8844명이 이용했다”고 전했다.- 미니 인터뷰 부천예술정보도서관 ‘다감’ 사서 강진영 씨“우리나라에서 예술전문도서관은 흔치 않아요. 다감은 서울에 가지 않아도 수준 높은 전문자료와 예술 자료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강진영(27) 사서는 지자체 최초의 예술전문도서관인 다감을 소개한다. 이곳을 이용하는 매력은 구하기 어려운 영상물을 감상하는 것. 매 달 들어오는 신간도서의 대출도 가능하다. 강 씨는 아무리 가치 있는 예술자료라도 사용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했다. 이용자들이 많이 사용할수록 빛이 나는 공간, 다감에 많이 찾아와서 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1
- 계남초 발명영재반 세계청소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 출전 부천 계남초등학교 발명영재반이 미국 테네시주립대학교 개최 ‘2011 세계청소년창의력올림피아드(Destination Imagination Global Finals)’에 출전했다. ‘KGIC’와 ‘Imegination Children’ 2개팀 12명의 발명영재반원들은 지난해 3월 창단했다. 이들은 지난 2월 한국학교발명협회 주최 ‘2011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겸 세계 DI대회 한국대표단선발대회’에 출전해 도전과제B ‘돌고 도는 에너지 이야기’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또 도전과제C ‘3중 순회공연’에서 은상을 수상하면서 한국 대표로 선발되었다. 세계청소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는 올림픽을 방불케 하는 청소년 축제로 올해는 32개국이 참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1
- 탈모는 ‘韓方’, 체질 관리가 포인트 생명에 지장이 있거나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질병이 아니지만 탈모는 환자의 심적인 충격이 어느 질병 못지않게 크다. 특히 여성이나 유아, 청소년들에게 발생하는 탈모는 아주 심각하다. 나이가 훨씬 더 들어보인다는 점은 젊은 남성에게도 탈모는 역시 큰 고민일 수밖에 없다. 이런 탈모 치료를 위해 다양한 처방과 전문가들이 난무하는 게 요즘 현실이다. 그만큼 탈모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스트레스’로 무너진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 韓方치료탈모를 비롯, 현대인이 앓고 있는 대부분의 질병의 원인을 많은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로 꼽는다. 이것은 정상적인 상태에서의 우리 신체가 갖는 자연 치유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면 이해가 빠르다. 이를테면 감기와 같은 작은 질병에 걸렸을 때, 약이나 주사와 같은 특별한 처방이 없이도 하루 이틀 후에 저절로 낫기도 하는 이유가 이런 신체의 자연 치유능력 때문이라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몸 상태는 두피와 모발에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이것을 바로 잡는 것이 탈모 치료의 시작이다. 본원에서는 한의학의 정통 이론 중 하나인 ‘수승화강(水昇火降)’ 이론에 입각한 탈모 치료방법으로 큰 효과를 얻고 있다. 수승화강이란 문자 그대로 뜨거운 기운을 아래로 끌어내리고 차가운 기운을 위로 올려 몸의 균형을 맞추는 것을 말한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두한족열(頭寒足熱)’도 수승화강 이론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한의학에서는 사람의 몸이 정상적인 균형 상태에서는 머리 쪽이 차고 몸의 아랫 부분이 따뜻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본원은 이런 수승화강 이론에 기(氣)와 윤(潤)의 균형을 추구하는 경락면역요법 이론을 결합, 환자 개개인의 탈모 원인과 치료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탈모의 원인이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와 함께 나쁜 식습관과 환경 공해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신체의 균형이 깨어진 것인 만큼 그것을 정상적인 상태로 환원시키는 韓方치료가 보다 효과적이다. 본원에서는 한약 처방인 서림발모음을 처방하고 있다. 또한 탈모치료에 효과적인 약재에서 직접 추출, 두피에 직접 주입하는 경락면역약침과 두피경락침, 두피기주요법 등을 통해 높은 치료 효과를 보고 있다. 탈모는 쉽게 치료되는 병은 아니지만 정확한 진단과 개개인에 맞춰진 처방을 받는다면 충분히 치유가능한 질환이라 하겠다. 서림부부한의원김병훈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1
- 시니어 창업!, 준비하는 자만이 성공한다! 급속한 고령화사회로의 진입은 ‘평균수명 100세에 대한 준비’를 선택이 아닌 필수로 만들었다. 그렇다면 퇴직을 했거나 퇴직을 앞둔 40~50대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과연 나도 성공 할 수 있을까? 요즘과 같은 고도의 고객지향 시장경영환경에서는 재취업이나 창업의 길이 쉽지만은 않다. 한 통계조사에 의하면 창업실패율이 50%를 훌쩍 넘어서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특히 직장생활만 했던 시니어들이 창업에 성공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재취업의 문 또한 그렇다. 청년실업자가 넘쳐나고 있으며, 고급두뇌인력 또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넘쳐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여야 할까?옛 속담에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말이 여기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어떤 영역이든 철저하게 준비하는 자만이 성공 할 수 있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퇴직 이후 나의 노후 20~30년 이상을 생각하며 준비한다’는 장기 계획을 가지고 차근차근 창업을 준비해 나가는 것이 최선이다.내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내가 가장 좋아하며 할 수 있는 분야, 평소 자신의 취미나 오랫동안 익혀온 전문성 등을 살려 창업으로 연결하는 것은 성공창업률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한가지이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100세 인생2막’을 준비 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닌가. 그러나 이러한 경우도 해당 전문분야의 사업구상에 대한 사전 준비는 철저히 했으나 경영관리분야 즉, 인적자원관리, 세무·회계, 마케팅 등에 대한 준비가 상대적으로 미흡해 창업에 실패한 사례들을 접할 수가 있다. 사전 준비 과정에는 핵심기술분야 뿐 아니라 경영관리전반에 관한 부분들도 포함돼야 한다. 이러한 것들을 알기 위해 자료를 검색, 수집, 분석해 스스로 준비할 수도 있겠지만, 정부에서 지원하는 교육에 참여하면 좀 더 쉽게 배울 수 있다. 요즘은 정부에서 시니어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교육기관을 선정, 교육비의 대부분을 지원해 주기 때문에 자기부담금이 거의 없는 교육과정들이 많이 개설되고 있다.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철저히 준비하는 것은 이제 성공창업을 위한 필수과정이다. 정부에서 시니어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것은 고령인구 증가와 낮아지고 있는 은퇴연령, 늘어나고 있는 연금생활자 등으로 높아지는 사회적 부양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서다. 최근 중소기업청을 중심으로 시니어창업을 지원하는 정책들이 한창인데, 그 정책 중 하나인 ‘2011년 시니어 창업스쿨’이 부천시에서 개최된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지난 2010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경영컨설팅업 창업과정 교육기관’으로 지정, 부천에서 교육을 실시했던 (주)CE경영컨설팅(대표이사 양석균, www.cecon.co.kr)에서 올해도 2개 과정(인생2막 창업과정 및 경영컨설팅업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CE경영컨설팅의 교육목표는 교육수료 후 인생2막을 준비하는 시니어 교육생의 취업 창업률 80%달성이다. 때문에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철저하게 현장실무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의 총괄책임을 맡고있는 김민성 이사는 CE경영컨설팅 교육의 특징을 아래 9가지라고 말한다.*철저한 현장 교육을 실시 창업성공율을 향상 = 창업희망자들에게 철저한 현장 교육을 실시하여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창업성공율을 향상.*교육생이 이미 가지고 있는 경력, 전문성, 네트워트 역량에 경력 5년 이상의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된 코치의 ‘컨설팅tool’ 지도로 즉시 창업 수익창출 가능 ! = 현장체험과정 등 전체 교육시간의 70% 이상을 실습이나 코치교육으로 구성, 철저하게 현장 실무중심의 교육을 실시. 더불어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항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배양.*당 기관 대응자금으로 ‘대한민국 최우수컨설턴트 대통령 표창’수상자의 창업코칭! = 교육수료 후 프로그램 ‘(주)CE경영컨설팅 인턴쉽‘ 참여자는 당 기관의 컨설팅 1~4개월의 전 과정을 인턴컨설턴트로 수행함으로 즉시 창업이 가능함. *개인특성 및 적성진단tool인 Allan Katcher 박사의 LIFO법 활용, 강점 파악 약점 보완으로 창업성공율 향상 = 개인별 역량에 맞는 창업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며 창업에 필요한 역량이 부족할 경우 역량강화교육플랜까지 제시, 창업자로서 완벽한 역량에 이르도록 함.*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나온 베이비붐 시니어 창업, 자영업자 폐업율 획기적 감소 = 치열한 경쟁속에 살아나온 베이비붐 시니어의 사회생활 연륜과 전문지식, 네트워크에 본 교육을 통한 현장실무능력까지 갖추게 함으로 자영업자 폐업율 획기적으로 감소.*350여개에 달하는 기업 컨설팅, 자문 지도사례 중 시니어 창업성공사례로 교육진행 = 그동안 컨설팅, 자문, 지도를 수행했던 300여개에 달하는 업체 중, 선택해서 가상체험을 하도록 하기 때문에 생생한 경영현장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 *개인적성검사부터 실무교육까지 시행, 시행착오 없이 성공하는 창업지향 = 경력, 전문성, 네트워크를 갖춘 시니어에게 개인별 적성검사 및 사업계획서 작성에 기반한 실습교육, 업종별 체험교육, 경력 5년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코치의 자문상담을 거쳐 개인별 창업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까지 시행.*21C 가장 각광받는 지식서비스산업에서의 창업 = 높은 전문지식과 경력을 갖고 있으나 지식서비스업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창업희망자에게 철저한 교육을 실시,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창업성공율 향상.*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나온 베이비붐 세대 창업, 지식서비스산업의 세계경쟁력을 높이는 초석 = 베이비붐 세대 시니어의 경력, 전문성, 네트워크 등을 갖추고 있는 시니어들을 지식서비스산업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 지식서비스산업의 세계경쟁력을 높이는데 공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1
- 주중엔 강의, 주말엔 한국인과 산악회 활동 학교와 학원은 물론, 길거리에서 조차 어렵지 않게 만나는 외국인들. 한국도 다문화국가로 들어섰음을 실감한다. 그중에서도 속칭 ‘원어민‘으로 통하는 영어권에서 온 외국인 강사들. 이젠 그들을 대할 때면 낯설음보단 어떻게든 영어 한마디 해보고 싶은 호기심과 친근함이 앞서는데. 부천에서 7년째 영어를 강의 중인 스티븐 마이클 베리(Steven Michael Berry) 씨가 말하는 한국생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고향 시카고 보다 한국이 좋은 이유는 그물망 같은 대중교통 Q. 스티븐 씨는 한국에 오기 전까지 어떤 일을 했으며, 오게 된 동기는 무엇인지“나는 2005년 8월에 한국에 왔다. 이후 부천에서 생활하고 있다. 한국에 오기 전까진 고향 시카고에서 고객 서비스 및 관리 업종에 종사했다. 또 10년 동안 필드 엔지니어로 전시회 관련 사업도 했다.”“한국에 오게 된 동기는 새로운 꿈을 찾기 위해서다. 그동안 하던 일을 접은 계기도 좀 더 나은 미래를 원했기 때문이다.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쳐보라’는 제의에 무릎을 탁 쳤다. 자신 있었기 때문이다.”Q. 한국 생활이 미국과는 많이 다를 것 같은데?“우선 교통망이다. 그 발달 정도는 놀라울 따름이다. 미국에선 어딜 가든 대부분 내 차를 갖고 나가야 움직일 수 있다. 반면 한국은 도시에서 농촌까지, 또 산이나 강을 가는 데도 대중교통으로 가능하다. 특히 ‘마을버스’는 편리하다. 아마 한국만의 교통 특징일 것이다.” “교통 외에도 한국엔 미국생활과 다를 바 없는 필수품들을 쉽게 구할 수 있다. 커피나 오렌지 약품 등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전혀 없다. 그래서 어떨 땐 고향 같다. 무엇보다 멋진 직업. 친구와 이웃들이 있어 만족한다.”부천은 교육열 높고 즐길 곳 많은 도시Q. 부천에서 7년째 생활하고 있는데, 부천과 시카고를 비교한다면?“교육 마인드 자체가 시카고와 너무 많이 다르다. 가령 부천에선 어린아이들(kids)도 영어를 배운다. 그것도 매우 노력을 많이 하면서 배운다. 또 아버지들이 매우 많고 오랜 시간을 일한다. 놀랐다.”“부천에서는 멀리 가지 않아도 즐기고 싶은 인상적인 곳을 많이 발견한다. 부천 중앙공원, 인천대공원, 성주산, 소래산 등이다.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친구들과 놀러가기에 좋은 곳들이다.”Q. 한국친구들과 산악모임(http://meetup.com/bucheon)을 한다고 들었다. 어떤 활동을 하는지?“산악모임의 40%는 한국인이다. 회사원이나 교사 등 부천주민들도 함께 한다. 나머지는 한국에 근무 중인 외국인이다. 영어 교사, 대학원생, 대학 교수 등이다. 회원들의 국적을 보면 미국을 비롯해서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인도, 남아프리카 공화국, 말레이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일본인도 있다.”“회원들은 대부분 서울과 부천, 인천 주위 산들을 하이킹한다. 멀게는 제주도, 지리산, 설악산을 가기도 한다. 올 휴가엔 순천에 있는 사랑도에 갈 예정이다. 클럽은 누구에게나 개방한다. 만약 활동적이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면 이 클럽은 당신을 위한 것이다.” 영어 배우려면 외국인과의 이야기 두려워 말아야 Q. 우리나라에선 자녀의 영어 교육을 위해 적지 않는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스티븐 씨가 효과적인 영어교육을 제안한다면? “한국은 매우 작은 나라다. 하지만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나라이기도하다. 자녀들이 커서 나라의 부를 생산하고 세계 서비스 시장을 담당하려면 세계 공용 언어인 영어를 잘할수록 유리하다고 생각한다.”“영어를 효율적으로 잘 배우려면 영어 환경이 중요하다. 그건 생각보다 쉬운 일이다. 우선 아이들이 언어에 익숙하도록 영어를 어릴 때 시작할수록 좋다. 집에서 부모님이 아이들과 영어로 이야기하고 영어 방송이나 라디오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외국인과 이야기하는 걸 두려워하지 말 것. 영어를 배우려면 어떤 것이 잘못된 표현인지 말을 해봐야 고칠 수 있지 않은가. 많이 말하고 표현하며 자연스런 언어습관을 익히길 바란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1
- 찾아가는 뉴타운 민원상담센터 열어 부천시는 6월 1일부터 뉴타운지구 내 촉진구역을 대상으로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뉴타운 민원상담''을 열 계획이다. 시는 뉴타운상담센터와 구역별 담당직원으로 상담 조를 편성하고 49개소 재정비촉진구역에 해당하는 13개 동 주민센터별로 신청접수 받틐 신청순위에 따라 상담서비스에 들어갈 방침이다. 특히 6월 한 달간은 상담 외에도 주민 건의사항도 받을 계획이다.문의 : 뉴타운개발과 뉴타운상담센터(032-625-37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