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노동복지회관 ‘행복한 가게’ 개소 부천시노동복지회관의 ‘행복한 가게’가 지난 14일 오후 6시 개소식을 가졌다. 행복한 가게는 아나바다를 실천하고 자원을 순환시키는 되살림 공동체를 말한다. 노동복지회관 1층 에 위치한 행복한 가게에서는 의류 및 신발, 책,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매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매달 첫째주 토요일은 오전 10시~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물품을 수시로 기증받고 있으며 기증 문의는 노동복지회관(679-2900)이나 하늘맑은 오정동 팀(010-4132-9030)에게 전화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더위야 물러가라 즐거운 캠프가 기다린다! 여름방학이 오기 전에 엄마들이 할 일 중 하나는 자녀의 여가 시간활용을 위한 체험캠프 계획이다. 적어도 방학만큼은 아이들에게 바깥바람을 맘껏 쏘이며 평소 못했던 심신의 재충전을 경험시켜주고 싶기 때문이다. 여름방학 중에 진행되는 체험캠프들은 아이템이 좋을수록 마감시간도 빠르다. 부천지역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여름 캠프들을 모았다. 체험식 즐기기 테마파크에서 - 하늘아래 여름캠프 속으로부천노동자복지회관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식 캠프를 마련한다. 프로그램을 보면 수영장 이용 물놀이와 도미노게임, 캠프화이어 및 레크리에이션 등이 있다. 또 도시에서 쉽게 경험하기 힘든 승마체험과 담력훈련, 레펠체험, 서바이벌게임 등을 직접 해보는 기회도 마련된다. 놀이식 프로그램 외에도 야생화식물원과 곤충박물관 관람도 일정에 있다. 캠프 기간은 8월 10일부터 11일일까지이며 장소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하내테마파크다. 캠프 대상은 초등생 1학년~6학년까지로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참가비는 체험비, 보험료, 차량비 전액포함 6만원이다. 접수는 7월 13일부터 선착순이다.(032-679-2907) 전국을 돌며 심신을 다진다 - 청소년국토대장정한계에 도전하고, 끈기와 인내심을 키우고, 지구력을 향상시키는 대표적 캠프인 국토대장정. 부천YMCA 주최 청소년국토대장정이 올해로 7회를 맞는다. 국토대장정 캠프는 체력과 정신훈련 외에도 타인 이해와 공동체 의식, 그리고 협동심까지 배우는 기회다. 참가신청과 선발은 연령과 성별을 고려해 개별 에세이를 바탕으로 선발한다. 대상은 청소년 참가자의 경우 만14세~만18세 40명이며 함께 동반하는 자원지도자는 20세 이상 10명이다. 자원지도자 신청의 경우 참가신청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함께 접수한다. 국토대장정 일정은 7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다. 참가비는 일반청소년 25만원이며 청소년Y 회원일 경우 20만원, YMCA 일반 및 가족회원은 23만원이다. 접수기간 오는 7월 2일까지다.(032-656 -8085) 뚝딱뚝딱 출근식 1일 캠프 - 부천노동자복지회관 부천노동자복지회관에서는 올해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1일 체험 여름방학캠프를 준비했다. ‘조물락 조물락 뚝딱 뚝딱 오~즐거운 공예놀이’를 주제로 열리는 방학캠프프로그램은 모두 6회로 구성된다. 공예체험캠프 내용을 살펴보면 뽀로로 램프 와 딸기메모사진꽂이 만들기(클레이), 사각연필꽂이와 시계꾸미기(냅킨공예), 꽃모양 과반과 삼각함 만들기(한지공예)를 등이다. 신청은 6회 참여 모두 가능한 경우만 할 수 있다. 기간은 7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 참여 대상은 초등 1~3학년이며 인원은 30명이다. 단 참가 시 개인재료비는 1일 3000원씩이다. 접수는 6월 29일 부터다.(032- 679-2907) 재능과 열정 나눔 이색 체험 - 방학 청소년 팀프로젝트 방학 중 특별한 지역 체험과 봉사활동을 경험하고 싶다면 청소년 팀프로젝트 공모전에 참여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부천YMCA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하고 국제와이즈맨 부천클럽과 부천YMCA가 주관하는 청소년 팀프로젝트 공모전이 올해로 7회를 맞았다. 올해 프로젝트는 청소년 2인 이상이 팀을 구성해 지역관련 나눔 활동을 계획해 실천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형식이다. 팀 프로젝트의 장점은 그룹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기획력을 찾고 길러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 진행 과정은 7월 16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7월 16일부터 9월 24일까지 활동 준비를 포함 7회 이상 활동을 진행하고 활동자료를 제출한다. 본선은 10월 22일이다. 참가자에게는 활동에 따른 시간을 봉사점수로 인증해준다. 또 최종 본선에 오른 6개 팀들에게는 분야 별로 상금과 함께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접수는 7월 10일까지다(032-656-8085) 국악캠프 갈까, 래프팅 갈까부천민족음악연구소에서는 방학 중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국악캠프를 연다. 국악캠프는 일반 학원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모듬북과 대고, 월드타악 중심 강습으로 운영될 예정. 대상은 타악을 배우고 싶거나 애정이 있는 개인 혹은 가족이다. 강습시간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온종일 통학형 캠프로 진행한다. 비용은 악기별로 차이가 있으며 특별히 악기를 따로 장만하지 않아도 된다. 장소는 오정구 여월동 부천시 남사당 전수관이다. (070-7504-5615)김포시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생 대상 여름캠프교실과 가족래프팅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4~6년생 대상 여름캠프는 7월 21~22일에 열린다. 또 3인 이상 가족이 참여 가능한 가족래프팅교실은 7월 23일 한탄강에서 진행한다. 참가비는 어린이 캠프의 경우 1인당 5만원, 가족래프팅은 1인당 2만5000원이다.(031-980-2583)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여름방학 계획 지금부터 세워라 기획 - 여름방학 100% 활용하기여름방학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특별하다. 학기 중에는 가질 수 없었던 긴 여유시간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 여유시간을 활용해서 부족한 과목을 집중 공부할 수도 있고,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설계를 구체적으로 세울 수도 있다. 그만큼 방학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다음 학기 자녀의 위상과 성적은 크게 달라진다. 방학 계획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여름방학 공부계획부터 중요과목 공부방법까지 살펴봤다.①겨울방학 계획 지금부터 세워라 ②부천 학부모들에게 듣는 여름방학 ③여름방학, 성적의 반전을 노려라! 겨울방학 계획 지금부터 세워라실천 가능한 계획 중심으로 구체적인 목표 심어주도록, 학생 수준에 따라 계획 달리해야 방학 때 평소 하고 싶었던 일 하면서 편히 쉴 수 있으면 좋겠지만, 입시의 굴레에서 살아가야 하는 우리나라 학생들에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방학이지만 보충수업과 학원특강 등으로 평소보다 더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학생들도 많다. 어차피 피해갈 수 없는 공부, 그렇다면 방학을 100% 활용해서 성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기회로 만드는 것은 어떨까. 계획은 일찍 세우고, 목표는 명확히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여름방학 때 지나친 기대를 한다. 취약한 과목을 한꺼번에 보충할 기회라는 생각에 무리한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하지만 막상 방학이 되면 마음먹은 대로 진도는 나가지 않고, 어렵게 선택했던 특강 수업도 만족스럽지 못한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8월이 끝나갈 때쯤에는 성적 향상은커녕 특별히 한 것도 없이 아쉬움만 남긴 채 새로운 학기를 맞이한다. 이런 현상은 체계적으로 방학계획을 세우지 않았거나 대강의 계획만 세우고 방학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여름방학은 기간이 긴 만큼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지 않으면 오히려 공부와 멀어질 수 있다.방학계획을 세울 때 방학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10~20년 후의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방학 때 무엇을 할 것인지를 생각해 보면 좋다. 즉, 학습계획을 잡기 전에 목표를 확실하고, 년 단위에서 월 단위로, 월 단위에서 주간학습계획으로, 주간학습계획에서 일일학습계획으로 체계성과 목적성을 갖고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 보통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시기는 7월 중순. 방학계획은 적어도 한 달 전부터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 캠프나 학원특강에 자녀를 참가시키려면 최소한 6월 중순부터는 관심을 갖고 정보를 수집해야 원하는 곳을 선택해 보낼 수 있다. 자녀의 나이가 어리다면 다양한 체험을, 중학생이라면 다양한 경험과 함께 공부 계획을, 고등학생이라면 공부를 중심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녀의 현재 위치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방학 기간에는 자녀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한 다음, 부족한 부분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도 방학을 효과적으로 보내지 못한 학생들의 상당수는 자신의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계획을 잡았기 때문이다.기초가 부족한 학생에게 선행을 중심으로 계획을 짜면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다. 특정 과목이 취약한 학생은 취약 과목을 중심으로 계획을 세우고, 선행보다는 복습을 중심으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학원도 이런 원칙에 따라 선택해야 도움이 된다. 상위권에 있는 학생들은 다음 학년의 선행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중위권이나 하위권에 있는 학생은 선행보다는 복습을 통해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욕심 때문에 자녀의 수준보다 높은 학습을 시키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도 있다. 구체적인 계획을 짤 때는 무엇보다 실행할 수 있게 합리적으로 짜야한다. 공부 욕심을 너무 부려 처음부터 과도하게 학습시간을 늘리는 경우 작심삼일이 되기 쉽다. 이렇게 되면 애써 잡았던 마음이 흐트러져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2달치 계획표를 한꺼번에 짜기보다는 유기적인 계획표가 될 수 있도록 주간, 일일 계획으로 작게 짜야 한다. 물론, 캠프에 참가하거나 여행을 떠나는 등 방학동안 해야 할 커다란 일들은 미리 생각해 두었다가 그에 따른 적절한 배분이 필요하다. 기말고사 끝난 후부터 방학 전까지 기간도 중요공부에도 리듬이 있기 때문에 방학을 효과적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기말고사가 끝난 후부터 방학을 시작하기까지의 시간을 잘 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칫 공부의 흐름을 흐트러뜨릴 수 있는 이 시기는 방학 때의 공부계획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부천에 있는 한 중학교 교사는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기간은 제대로 된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공부 리듬을 잃기 쉽다??며 ??이 시기를 계획적으로 잘 보낸 학생들 중에 성적이 크게 향상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기말고사와 겨울방학 사이의 시간을 여름방학과 연계해서 운영하는 게 현명하다고 말한다. 다소 여유로운 일정을 보내더라도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 공부 리듬을 유지해야한다고. 한번 깨진 공부 리듬을 찾기는 생각보다 어렵다. 나이가 어릴수록 더 그렇다. 하루 한 시간씩이라도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규칙적인 생활 태도가 개학 후 공부에도 도움을 준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사랑, 환상, 모험의 시네마 천국 Coming Soon!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PiFan)가 오는 7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 간 부천 전역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전 세계 34개국 222편(장편 127편, 단편 94편)의 작품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개막작은 올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출품한 인도의 다큐멘터리 영화 ‘발리우드 위대한 러브 스토리’, 폐막작은 김하늘, 유승호 주연의 한국영화 ‘블라인드’로 결정됐다. 아시아 전역 장르영화로 확대 15회 PiFan은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54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3편, 아시아 프리미어를 54편 상영한다. 지난 해 일본과 중국, 홍콩의 장르영화에 집중했던 현상과 달리 올해는 이들 국가들과 타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몽골 등 아시아 전역의 장르영화들로 확대됐다. 이번 영화제는 경쟁부문인 ‘부천초이스장편’, 세계의 우수 장르 영화를 하나로 묶은 ‘월드판타스틱시네마’, 거장들의 작품에 경배를! ‘스트레인지 오마주’, 잔혹 호러물의 공간 ‘금지구역’ 섹션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패밀리 판타’와 ‘애니 판타’, ‘오픈 시네 퍼레이드’도 마련된다. 60~70년대 액션배우 고 박노식의 작품을 상영하는 ‘한국영화회고전’도 열린다. 국내 최초 상영 ‘명탐정 코난’ & ‘앙코르 특별전’ 주목 올해는 호러, SF, 스릴러 등 정통 장르영화와 더욱 강해진 아시아 영화들을 볼 수 있다. 15주년 기념 프로그램도 선을 보인다.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극장판 ‘명탐정 코난 - 침묵의 15분’이 국내 최초로 상영된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의 전례가 있는 만큼 기회를 놓치지 말자. 또한 앙코르 특별전으로 지난 화제작 6편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PiFan 사무국은 15회 피판 레이디로 탤런트 박보영을 위촉했다. 또한 올해도 부천영화제의 상징인 자원활동가 피파니언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영화제 개, 폐막식은 부천체육관에서 진행해 보다 많은 관객이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영화 + 공연 등 짜릿한 이벤트 올해는 찌는 무더위를 잊게 해줄 다채로운 이벤트가 가득하다. 실내에서 영화와 공연을 함께 보는 ‘무비악당’, ‘메가토크’, ‘판타스틱 스트리트’, ‘피판 무브먼트’ 등도 선을 보인다. 올해는 다양한 관객층을 위한 새로운 시도들도 준비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판타스틱 스튜디오로 가는 공간에서 체험 이벤트와 공연, 편의시설이 마련되며 연인, 가족 대상의 도심 속 문화캠프 ''PiFan 우중영화산책''도 관심을 끈다. 더불어 부천을 찾는 외지 관객을 위한 ''관객숙소''도 운영한다. 상영작 입장료는 5000원, 개, 폐막작은 1만원이며 심야상영은 1만 2000원. 개, 폐막작은 28일부터 예매 시작, 상영작 예매는 6월 30일부터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pifan.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TIP1. 프로그래머 추천작 16선부천영화제 프로그래머 박진형, 이영재 씨는 먼저 홍콩판 스플래터 무비의 진수 ''리벤지, 미친 사랑 이야기''와 유럽 코믹 액션인 ‘어택 더 블록’을 추천했다. 올 최고의 영화로 평가받는 작품 ''세컨즈 어파트''와 뱀파이어와 좀비 이야기 ‘스테이크 랜드’, 상상력 만점의 영화 ''7단계'', 호러물인 ''한밤의 침입자’도 권했다. ''금요일의 암살자''와 ''토요일의 암살자''는 올 피판 중 가장 웃기는 영화. 코믹한 ''오키 부부의 지옥행 신혼여행''과 매혹적인 사랑이야기 ''물속의 사랑'', 대만 상업 영화의 부활 ''바람의 거리, 맹갑''과 외국인 혐오를 다룬 ''환영합니다''도 순위에 넣었다. 또 노르웨이 소녀의 몽정기 ''너무 밝히는 소녀 알마''와 미스터리 ''시몬 베르너 실종사건'', 시한부 소년의 일상을 그린 ''샘의 비밀일기''와 신감각 중국영화 ''철 피아노'' 등 16편을 추천했다.TIP2. 피판 마니아 이미호 씨피판 마니아인 주부 이미호 씨는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좋은 영화제가 개최되는 것에 자부심이 크다. 세계 각국의 영화를 저렴하게 구경하는데 매력이 있단다. “상영관 수가 적고 현장 매표 때 빨리 매진되는 점은 불편하다. 외지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패키지 쿠폰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미호 씨는 불편했던 점을 이야기한다. 특정 지역을 문화 거리로 지정해 할인혜택을 주거나 관련 행사를 하는 것도 좋다고 했다. 그녀는 피판에서 인간 본성과 휴머니즘을 표현하는 영화를 즐겨본다. 올해 가장 기대되는 영화는‘킬러’, ‘화장사’,‘나쁜 교육’등 세 편이다. 문의 : 032-327-6313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부천문화재단 ‘놀라운 오케스트라’ 오리엔테이션 부천문화재단은 소외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우리가 만드는 놀라운 오케스트라(놀라운 오케스트라)’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달 20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진행했다. 놀라운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으로 부천문화재단은 지난 5월부터 가톨릭대학교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력해서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열린 오리엔테이션은 학부모 대상의 사업설명회와 어린이 대상의 통합워크숍 ‘음악놀이터’를 채은석 음악감독이 지휘했다.‘놀라운 오케스트라’는 27일부터 정규교육을 진행하고 12월까지 총 40여 차례의 악기 교육과 10여 차례의 창의? 인성 체험 교육으로 진행된다. 문의 032-320-6322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기획 - 18대 국회의원 지역공약 얼마나 지켰나 기획 - 18대 국회의원 지역공약 얼마나 지켰나 <유권자의 권리를 찾아서>부천내일신문은 2012년 4월 국회의원 총선을 10개월 앞두고 18대 국회의원들의 지역공약을 점검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의원들이 3년 전 주민에게 약속한 공약은 무엇이고 얼마나 이행했는지를 점검해 유권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나아가 지역공약이 표를 겨냥한 선심성 공약이 되지 않도록 지역공약과 국정공약에 대한 국회의원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제시하는 등의 개선방안도 모색하고자 한다.③임해규 의원(한나라당·원미갑) ◇어떻게 점검했나 = 지역공약은 선거공보에 실린 내용을 기준으로 삼았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공보를 확보, 의원별 지역공약을 정리해 지난 3월 해당의원에게 공약이행여부 및 진행상황을 묻는 질의서를 보내 답변을 받았다. 이행정도는 완료(○) 진행중(△) 이행불가(×) 3단계로 구분했다. 지역 리포터와 기자가 결합해 답변내용을 점검한 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자문을 얻어 정리했다. 의원들의 답변서 원문도 지역내일신문 블러그 등 인터넷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편집자주 ③임해규 의원(한나라당·원미갑) 교육복지·대학생 학비지원에 주력 ‘뉴타운 개발, 특목고 유치’ 이행 어려워총 21개 공약 8개 완료, 나머지 진행 중 임해규 의원은 핵심 공약으로 뉴타운개발과 교육환경 개선 등을 제시하고 교통, 지역숙원사업, 삶의 질 개선 등 4개 분야에 걸쳐 모두 21개 사업을 약속했다.임 의원측은 전체 21개 항목 중 이행 완료한 것은 9개, 나머지 12개 사업은 진행 중이며 이행 불가능한 공약은 없다고 밝혔다.그러나 핵심현안 공약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았던 ‘뉴타운 개발’과 ‘특목고 유치’는 실현 가능성이 요원한 상황이다. 특히 뉴타운의 경우, 사업범위가 원미갑지역 절반에 해당돼 유권자들의 관심도가 높았으나 사업추진이 무리하게 남발된 상황에서 부동산경기가 침체되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특목고 유치’도 사실상 어렵게 됐다. 임 의원측은 “교육당국이 특목고는 사립학교에 한하여 실시한다는 방침에 따라 유치불가하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주민 원선자씨는 “부천지역 교육환경이 특목고 1곳 유치한다고 과연 얼마나 달라지겠나”라고 지적했다.지역 핵심현안 가운데 ‘교통중심지 건설을 위한 지하철 7호선 예산확보와 광역철도로의 전환’ 공약에 대해 임 의원측은 이행완료했다고 답했으나 ‘광역철도로 전환’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부분 이행한 것으로 판단했다.임 의원은 교통분야 공약 중에는 멀레길 개량공사 완공(2008년) 사업을 이행했다. 나머지 △소사~고양 대곡 간 전철 조기완공 △가칭 원미역 개설 △역곡 고가교 확장공사 조기완공 등의 공약은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임 의원은 지역 숙원사업 가운데 교육분야에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확대’와 ‘장학제도와 대학등록금 소득연계후불제 도입으로 대학학비부담 경감’ 공약은 이행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당동과 역곡 지역에 복합문화센터 건립하고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스포츠센터 건립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아직 추진 중이라고 해명했다.반면 ‘부천 화장장 대안 마련’ 공약은 이행했다고 답했다. 임 의원은 전임 시장 재임시절 추진된 ‘부천화장장’ 사업에 제동을 걸고 인천화장장 공동사용 등의 대안을 제시했고, 최근 인천화장장 부분 공동사용이 성사돼 화장장 문제가 해소됐다.경제활성화와 복지 공약 가운데 역곡 북부시장 아케이드설치, 원미부흥시장 시설 및 경영 현대화 등 재래시장 관련 공약을 이행했으며 소사역사 지하화 및 쇼핑센터 등 리모델링 공약은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그러나 종합운동장 스포츠시설 유치, 문화센터 유치, 재래시장 현대화, 상인대학 개최 등은 그동안 부천시 혹은 지방의원들의 공약과 중복된다는 지적도 있다. 일부 주민들은 “원미갑 지역은 대부분 살기 어려운 저소득층이 많다”며 “지역일자리를 연차적으로 늘인다거나 국가고용정책을 제도적으로 보완하는 등 일자리 늘리는데 주력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곽태영 기자·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독자추천맛집 - 심곡동 고인순 독자 추천 맛집 “한국형 인도 음식이랄까요? 우리네 입맛에 딱 맞아서 추천합니다.” 심곡동 고인순 독자가 추천한 이번 주 맛집은 인도음식 레스토랑 ‘안나푸르나’다. 인도 영화의 장면들이 모니터에 상영되고 인도풍 벽걸이, 인형 등 마치 인도에 간 듯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분위기가 아름다운 곳, 인도음식전문점의 풍미가 살아있는 레스토랑, 안나푸르나(대표 이금옥)를 찾았다. 푸짐한 스페셜 세트로 즐거운 시간을!네팔과 인도요리의 다채로운 맛을 자랑하는 이곳은 스페셜 런치와 디너 세트가 인기 높은 메뉴다. 코스 요리인 스페셜 디너를 주문했다. 제일 처음 나온 것은 에피타이저인 그린 샐러드. 샐러드에 뿌린 노란색 소스의 맛이 새콤달콤했다. 곧 이어 사모사가 나왔다. 향신료를 감자와 섞어 만든 인도식 야채만두다. 감자가 들어있어 포근하고 완두콩 등 여러 가지 야채가 어울린 맛이 고소 고소. 고 씨는 “제일 좋아하는 메뉴라서 여러 개 주문해 집에 가서 냉동실에 두었다가 먹는다”고 했다. 다음엔 바비큐 치킨과 징가 탄두리. 연한 향신료와 치즈크림을 섞어 인도의 전통 화덕인 탄두르에 구운 치킨과 새우 바비큐다. 인도 향이 입에 안 맞는 사람들을 고려해 만든 것이 특징. 탄두르에서 구워낸 인도식 전통 빵인 난 또한 독특하다. 플레인과 버터, 갈릭 등 세 종류인 난은 그냥 구운 빵으로 보이지만 맛이 빼어나다. 난을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인도카레를 올린 맛이라니! 인도카레 또한 야채, 양고기, 닭고기 카레 등의 세 종류가 있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인도식 요구르트 라씨의 맛도 향기롭다. 채식인과 비채식인 함께 즐겨이 집은 네팔인과 한국인 부부가 운영한다. 그래서 한국사람 입맛에 맞는 요리가 태어났다. 에피타이저와 인도의 전통 요리, 네팔 전통 빵, 디저트 등이 잘 어울린다. 각양각색의 요리를 맛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보통 인도요리에서 풍기는 향을 반가워하지 않는 한국사람 입맛에 딱 맞아서 식사시간이면 레스토랑 안은 손님들로 가득하다. 외국인 손님도 많이 온다. 또한 채식인과 비채식인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채식인은 야채카레와 사모사, 난, 샐러드 등을, 비채식인은 그 밖의 음식들을 골고루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올 때마다 점점 깊은 맛이 나서 좋다”는 고 씨는 “특별한 날 가족과 함께 오면 좋은 곳”이라고 했다. 일찍 찾아온 여름, 안나푸르나에서는 특별 이벤트로 인도 술라와인을 50% 할인(4만원)한다. 이금옥 대표는 “특별한 날 안나푸르나의 분위기 있는 바에 앉아서 다양한 술과 음료수를 즐길 수 있으니 많이 찾아와 달라”고 전했다. 미리 예약하고 가면 편리하다. 약간의 비밀! 가끔 김치를 달라고 하면 주인장이 가져다준다. 위치 : 부천 중앙극장 롯데리아 건너편 골목 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11시휴무 : 연중무휴주차 : 안나푸르나 맞은편 지하주차장 시간 제한없이 주차비 1000원 문의 : 032-662-5075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2
- “17개 분야 전문가에게 듣는 직업의 세계” 부천 계남고등학교(교장 김주섭)가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진로·직업탐색의 날’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계남고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1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법조인 대학교수 언론인 미술가 호텔쉐프 등 모두 17개 분야의 학부모 및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하고,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해 해당 강의실에서 진로·직업탐색의 기회를 가졌다.학교측은 이날 행사에 대해 “관심분야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여느 행사보다 호응이 높았다”며 “저학년 때부터 ‘자기이해활동’과 ‘진로계획’을 세워나가면서 실질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탐색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들은 “진로나 직업에 대한 소신이 없는 상태에서 관심있는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그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들을 수 있어 진로를 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김주섭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의적 체험활동의 내실화에 좋은 본보기가 됐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 보다 발전적인 행사를 구상해 학생들이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계남고는 월요일 1교시 ‘밥먹듯이 하는 독서활동’, 금요일 7교시 ‘의사소통 프로그램 활동’ ‘수요일 7교시 ’리딩 앤 리더(Reading & Leader)’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성 함양에 주력하고 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2
- 부천시 보건소, 무료 결핵 검진 연중 신청 부천시 보건소에서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결핵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무료 검진은 전염성 질환 중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결핵 환자를 조기 발견, 치료하고 이에 대한 전염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기침이 2~ 3주간 계속되는 사람이나 결핵환자와 동거한 사람, 동거했던 사람을 포함해 검진을 원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신청자는 방사선 흉부 촬영과 객담 검사를 받게 된다. 신청 장소는 부천시 3개 보건소 결핵실로 하면 되고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각 구 보건소로 하면 된다. 결핵에 대한 것은 http://tbfree.cdc.go.kr 에 들어가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원미보건소 032-625-4241, 소사보건소 625-4385, 오정보건소 625-44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여름방학이 뭐 하지?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8월 27일 중앙공원에서 청소년 진로 거리 상담을 연다. 또 8월 한 달 동안은 주 1회 자기 주도학습 코칭과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 활동을 열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고등학생 대상 ‘케이크 만들기’, ‘공중 부양 만들기’를 8월중 토요일에 진행한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를 위해 ‘바른 자세로 예쁜 몸매 만들기’도 8월에 진행한다. 이밖에도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수련활동인증 제437호인 ‘보물사냥’이 7월 26~30일 진행된다. 총 8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된다.문의 : 032-665-09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