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석천중, 미리 알아보는 진로와 직업 탐색 석천중학교는 학부모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직업 탐색의 날을 운영한다. 교내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4개 분야 총 18명의 학부모와 전문직업인들로 구성된 강사들이 진행한다. 이에 앞서 3학년 524명 학생들은 지난 5월 진로·적성검사를 실시, 진로·적성분야를 확인했다. 또 1학년 567명은 지난달까지 진로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 참가해 진로탐색 경험을 쌓았다. 한편 진로 직업 탐색의 날에는 미술감독, 연주자 및 음악기획, 약사, 컴퓨터 프로그래머, 간호학, 모피CEO, 소방관, 디자이너, 진로상담, 아동심리학, 유치원교사, 통역사, 관광경영학, 회계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부모들이 특강에 나섰다. 학생들은 진로 특강 후 부천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 의뢰해 Holland의 인성이론을 토대로 한 6가지 성격유형별 직업적 특성 및 선호·회피활동, 대표적인 직업군을 파악해 진로탐색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학교 교사와 논술 교사에게 듣는 ‘여름방학 학습법’ 짧지만 중요한 여름방학! 할 일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다. 이번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똑똑한 계획을 세워보자. 금방 성장할 수 없는 학과목과 논술 실력,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을 지 말이다. 급히 먹은 지식은 순간적인 포만감을 줄지 몰라도 쉽게 몸에 익는 것이 아니어서 바닥을 드러내기 마련. 그래서 멀리 보고 천천히 갈 수 있는 공부 방법을 상인초등학교 서미석 교사와 논술 교사 이다겸 씨에게 물었다.상인초등학교 서미석 교사 - “규칙적인 생활계획을 세우세요”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면 규칙적인 생활이 우선이라는 서미석 교사. 그녀는 방학 동안의 학력향상과 생활습관, 건강증진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학력 향상을 위해서 제일 먼저 할 일은 자녀의 현재 상황 점검이다. 부실한 기초 위에서는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 생활통지표와 담임교사와의 상담 내용, 1학기 교과서에 나타난 학습상태, 평소 생활습관을 꼼꼼히 점검해서 강점은 키우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야 한다. 저학년 = 부족 부분 보충, 고학년= 자기주도학습 “문제집을 다 풀지 말고 취약한 부분만 풀어보세요.” 서 교사는 저학년의 경우 공부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쓰기 책으로 글쓰기의 기초를, 구체물을 활용한 이해와 사고력 키우기로 수학공부를 하면 된다. 고학년들은 자기주도학습이 최고다. 지나친 선행학습은 원리와 개념을 놓쳐 역효과를 낼 수 있다. 국어는 신문과 책을 읽고 토론을 많이 해본다. 수학은 분량을 정해 공부하면 효과적이다. 사회는 현장 체험학습을 통한 보고서 쓰기와 자료를 스크랩, 과학은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박물관, 전시회, 캠프 등의 활동을 권했다. 성적 부진 학생= 지난 학기 복습, 성적 좋은 학생= 자유탐구 활동 “성적이 부진한 학생들은 지난 학기 복습이 필요해요. 기초를 단단히 해둬야 성장합니다.”서 교사는 저학년들은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갖도록 독려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자유탐구 활동을 권한다. “독서와 운동 및 체험활동은 방학 동안 꼭 해야죠. 주간과 하루 단위로 계획을 세워 학습은 평일에, 주말은 체험학습 위주로 해보세요.” 서 교사는 자기주도학습과 함께 평소 하고 싶었던 일을 계획적으로 실행하라고 추천한다. “자기 계발을 위해 자녀의 취미와 특기에 맞는 직업 현장을 둘러보게 하세요. 장래 희망을 정하지 못했다면 여러 종류의 직업과 특징을 살피도록 도와주시면 됩니다.” 영어= 생활 속에서 반복사용, 영어동화책 3~4회 완독 “영어실력을 키우려면 알고 있는 표현을 생활 속에서 활용하세요. 부모님이 영어문장 목록을 만들어 반복사용하게 하면 좋아요.” 표현에 익숙해지면 활용표현을 확장해야 한다고 서 교사는 말한다. 아이 수준에 맞는 영어동화책 3~4회 완독은 독해력 향상과 성취감을 갖게 하는 키포인트. 책을 읽고 느낌을 말하게 하는 것도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주제 있는 영어일기를 써보세요. 일기를 쓸 때 한글 단어를 문장 단위로 대체하다보면 단어 수준의 사고력을 갖춘 아이를 문단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한편 서 교사는 이번 방학 때 부모가 할 일을 제시한다. 자녀의 말에 경청하고 공감하라는 것. 자녀 핸드폰에 ‘마귀할멈’, ‘잔소리꾼’으로 표시되는 엄마가 되지 않기 위한 알뜰한 조언이다. 논술교사 이다겸 씨 - “나무는 하루아침에 자라지 않는다” “독서와 글쓰기는 대학 입시와는 무관한 평생 공부라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논술교사 이다겸 씨는 “읽고 생각하고 쓰는 힘을 기르는 것이 논술의 진정한 힘”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능력은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 계속 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공부를 잘하는 비결이 된다. 인생이 행복해지는 실질적인 뿌리는 논술 능력에서 나온다는 것이 다겸 씨의 조언. 교과서로 논술의 밑바탕 튼튼히 흔히 부모들은 아이에게 읽히고 싶은 책이 너무 많다고 난감해 한다. 논술의 기본이 책 읽기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다겸 씨는 “교과서에 등장하는 문학 작품을 마스터하라”고 권한다. 교과서에 나오는 문학작품들은 보편적이며 수준 높은 선에서 선정되므로. 책 읽은 뒤에는 그에 관한 글을 반드시 써보는 습관을 들여야 자기 생각을 정리할 힘이 생긴다. 올 여름방학에는 동네 도서관을 많이 활용하라고 한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도서관에 가서 책 읽는 습관을 들이면 글쓰기의 힘이 쑥쑥 불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비문학보다 문학 책 많이 읽기 시중에 나온 다양한 책을 모두 읽는 것은 무리다. 이 중에서 다겸 씨는 비문학보다 문학 책을 선택하라고 권한다. “문학 작품은 인간의 역사와 철학, 환경을 아우를 만큼 다양하고 폭이 넓습니다. 이 책들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독해능력의 도우미가 된답니다.” 한국과 외국 문학을 다양하게 접해본 학생들은 다른 분야의 책들도 자기지식으로 쉽게 소화할 수 있다. 어휘 실력은 어떻게 키울까. 중학생이 되서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이 어휘력이라고 말하는 다겸 씨는 “뜻을 정확하게 모르는 단어 위주로 한글 단어장을 만들다 보면 방학이 끝날 때 보다 확장된 어휘의 힘을 느낄 것”이라고 조언했다. 책 한 권에 담긴 다양한 글 써보기 대학 입시 위주의 논술문 쓰기만 중요할까?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면 전체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보다 자기만의 문장과 주제 있는 갈래별 글쓰기를 연습하다 보면 대학 입시에 필요한 논술문은 통과! “책 한 권에 글 한 가지, 라는 생각을 떨쳐버리세요. 한 가지 책을 읽었다면 다양한 주제로 다채로운 글을 써보는 게 좋습니다.” 다겸 씨는 바쁠수록 돌아가라고 말한다. 지금은 더딘 것 같아도 시간이 지나면 크게 발전하는 것이 독서와 글쓰기의 힘이기 때문이다. “과학이 아무리 발전했어도 하루아침에 나무를 키울 수 없는 것과 같죠. 우리 아이들도 차근차근 햇빛과 물과 양분을 주어 키우면 뿌리가 든든한 나무로 자랄 것 아니겠어요? 그러려면 천천히 가야 합니다. 느릿느릿 흙을 뒤집는 지렁이처럼.”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비욘드 영수전문학원 조성준 원장이 제시하는 영어학습 Q&A 우리나라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하는 과목은 단연코 ‘영어’다. 유치원 때부터 시작되는 영어공부는 고학년이 될수록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하고 더 집중적으로 공부해야한다. 학생들이 이처럼 영어공부에 많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은 글로벌 시대에 글로벌 인재로 자라기 위한 필수 조건이 영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좀 더 현실적인 이유를 찾아보면 ‘대입’과 연결 지을 수밖에 없다. 영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 좋은 대입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럼 지금부터 가장 효과적으로 ‘대입을 위한 영어’, ‘글로벌 인재로 자라기 위한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Question 1.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어학원을 다니고 TOEFL 공부도 했는데, 왜 고등학교에 와서 영어 성적이 부진할까요? 고등학교 영어 내신과 수능 1등급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의 결과물”…, 절대 순발력과 자신감만으로는 최상위권 영어실력에 도달할 수 없다.영어는 타이밍 입니다. 고급 영어 실력은 여러 단계를 거쳐서 형성되며, 시기별로 지혜롭게 다음 단계로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예를 들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다양한 영어 환경에 노출되어 영어에 대한 감각이 키워져야 하고, 초5 ~6 이 되면 재빨리 어휘 및 문법 습득 훈련을 시작하여 고급 영어의 기반을 마련해야합니다. Speaking과 Writing도 문법에 맞게 구사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 아이가 갑작스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단어 암기나 문법 공부를 거부해도 지혜롭게 전환을 유도해야만 합니다. 중1~2 시기에 어휘력/ 문법/ 독해력의 기반을 닦으면서 그와 병행하여 TOEFL / TEPS 실전 과정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중3 이 되면 고급 어휘와 문법, 분석적인 독해 훈련을 통해 고교 과정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때, 고교 과정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경우,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어느 정도 있고 듣기와 독해 지문도 빠르게 이해해도, 정확한 해석과 분석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그것을 핵심으로 측정하는 고교 내신과 수능에서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성적이 나오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Question 2. 고1 수능 외국어 영역 1등급이면, 수능점수는 안심할 수 있지 않나요? 수능 난이도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급격히 어려워지지만, 정작 학생들의 영어실력은 고1 때에 비해 크게 오르지 않는다…고1, 또는 고2 학생이 모의고사 1등급이 나온다고 안심하여 영어에 별 신경 안 쓰고 있다가, 한 학년 진급하여 첫 모의 고사에서 점수가 1~2 등급씩 떨어져 몹시 당황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능 모의고사 외국어 영역의 학년 별 수준 차이는 매우 심합니다. 실력이 떨어진 게 아니라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 것입니다. 고 1~2학생들은 고3 2학기 모의고사 수준에 맞춰 본인의 실력을 측정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영어 실력의 향상은 오랜 시간과 집중적인 투자를 필요로 하는 것 에 반해 매 학년마다의 모의고사 수준은 큰 폭으로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Question 3. 고등학교 1~2학년 까지는 TOEFL로 깊이 있는 영어 공부를 하고, 수능은 고3이 되어서 본격적으로 준비해도 되지 않나요? 대입의 수능 의존도(정시 비율)는 40% 미만… 결국 “내신과 공인점수가 상위권의 기본 스펙”이다.학부모님이 영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고 학생의 성적이 중/상위권 이상인 경우에 고등학교에 진학하고서도 특별히 내신이나 수능 대비를 하지 않고 TOEFL에만 매달리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그러나 고교 졸업과 함께 유학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는 매우 위험한 결정일 수 있습니다. TOEFL은 철저히 학문적 편향의 시험 체계이며 전문적인 훈련을 요구하지만, 우리나라의 현 고교 과정의 내신/수능과의 공통분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모든 영어의 기본 바탕이 되는 탄탄한 어휘, 문법력과 속독 및 정독력 배양이 먼저입니다. 그리고 나서, 수시를 대비하는 경우에 자신이 지망하는 학교들의 요강과 현재 본인의 실력을 고려한 후, 방학을 이용하여 단계적으로 고득점 실전 훈련을 하고 2~3회 정도 실전에 응시해 점수를 확보해 놓아야 합니다. 단, 실전 점수는 3학년에 올라가기 전에 미리 따놓아야 합니다. Question 4. 유명한 강의를 열심히 들어도 도무지 점수가 오르지 않습니다.속독력은 기초공사와 같아… 오랜 기간 지속적인 노출과 훈련을 통해서만 실력향상이 가능하다.영어는 다른 과목과 달라 마치 수영과도 같다고 종종 비유합니다. 아무리 유명한 강의를 찾아다니고 고액 과외를 한다고 해도, 수영을 배울 때 스스로 물에 뜨고 몸을 움직여 수영을 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서 지식이 체화되고 언어 감각이 형성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수능 모의고사 외국어 영역 50문항 중에서 듣기를 제외한 33문항이 독해 지문 입니다. 심지어 어법 문제도 독해 지문 안에서 해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특히 수능 영어 2~3등급 미만의 학생들의 경우, 문제의 핵심이 속독 속해력 부족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고등학교 이전에 영어에 별로 투자를 안 하고 내신 위주의 공부를 한 학생들이, 중학교까지는 특별히 문제가 없다가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 영어가 큰 고민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문법과 어휘를 암기해도 점수가 향상되지 않고 모의고사 문제를 풀 때 늘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소연합니다. 이런 학생들은 하루에 30분 이상을 꼬박꼬박 영어 독해에 할애하고 공부한 지문을 큰소리를 내서 5번 이상 반복해서 읽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운 것을 그냥 덮지 말고 꼭 소리 내서 읽는 훈련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마음이 급하고 시간이 없어도 스스로의 훈련과 꾸준한 노력 없이 영어 성적 향상은 기대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3개월 정도 훈련하면 독해와 듣기 실력이 놀랍게 향상됩니다. 속독 속해가 안되면 듣기도 안되고 문법 성적도 오르지 않습니다. Question 5. 중학교부터 방학 때 마다 문법 특강을 빼놓지 않고 들었는데도, 문법에 늘 자신 없다고 하고 어법 문제만 나오면 틀리니, 고3 올라가기 전에 성문 종합을 다시 한 번 봐야 하지 않을까요? 영문법을 단기간 “학습”으로 정복하는 것은 불가능… 체계적인 영문법 학습은 일찍부터 지속적/반복적으로…문법은 내신의 기반이며 독해/작문의 뼈대…영어를 잘하건 못하건 간에 영어 문법에 자신 있다고 하는 학생은 매우 드뭅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영어 문법 실력은 매우 중요 하며, 문법을 구시대적 단순 암기식 교육이라고 무시하거나 기피하는 태도는 매우 위험합니다. 동시에 맹목적으로 문법에만 매달리는 것도 또한 절대 안 됩니다. 원래 어린 학생들이 경우 뇌의 구조가 어른과 달라, 배워도 계속 모르는 것 같고 한번에 뭔가 확실한 입력이 힘듭니다. 문법은 단계별로 같은 내용을 세 번 이상 반복하는 2011-07-13
- 부천우체국, 기업, 씨티은행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면제 부천우체국(국장 독고무)은 타 은행 현금카드로 우체국 자동화기기(CD/ ATM)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이용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7월 1일부터는 기업은행과 한국씨티은행 현금카드로 전국 우체국의 자동화기기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출금, 입금, 계좌이체에 대한 수수료가 면제된다. 단 업무시간 외에는 500~ 600원의 수수료가 붙는다. 종전까지 기업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은 예금통장으로 우체국 창구 거래시에만 수수료 면제를 받아왔다. 전국 동, 읍, 면 단위까지 금융망이 있는 우체국은 국민이 편리한 보편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18개 업무 156개 기관과 제휴 중이다. 우체국 관계자는 “앞으로 희망하는 모든 민간금융기관에 우체국 금융망을 확대해 누구나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문의 032-310-7153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부천 엄마들의 고민, 학기말 담임상담 갈까, 말까? 방학을 앞둔 학기말은 아이의 한 학기 학교생활을 마감하는 시기. 자녀에게 학교는 집단생활을 해온 작은 사회로 공부 그 이상의 공간이다. 집에서 보았던 내 아이와 또래 집단 속의 자녀는 생각보다 다른 점이 많다는 데…. 아이 학교생활이 궁금해서 담임교사를 찾고 싶지만 선뜻 나서기 힘들다. 그 이유는 따로 있는 것일까. 현직교사와 학부모들의 경험담 속에서 상담 힌트를 찾아보았다. 성적이 안 좋아서 찾아가기 힘든 엄마들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상동에 사는 강혜정 씨는 초등학교까지만 해도 학기말이 되면 학교 상담을 갔었다. 특별한 이유는 없어도 담임교사를 만나보면 엄마가 알지 못했던 아이의 학교생활에 대한 평가를 들을 수 있어 자녀 지도에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문제는 중학교. 학교 문턱이 높아 보인다. 이유인즉, 아이 성적이 초등학교보다 떨어진 것은 물론 중하위권에 머물러 찾아가고 싶지만 선뜻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뭔가 떳떳하지 못한 심정이 드는 것이 솔직한 마음이란다.올해 첫째 아이를 고등학교에 보낸 김숙자 씨도 비슷한 케이스다. 중학교 때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떨어진 아이의 성적 때문에 선생님과 상담을 하고 싶지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단다. 부모가 봐도 바르지 못한 아이의 학습태도 때문에 아이 성적을 상담하기에는 뭔가 부담스러워 다음 학기로 상담을 미뤘다.학부모 대부분의 관심사항은 자녀의 성적. 하지만 전문가들은 자녀 학교생활에 대한 교육적 평가를 성적 때문에 제한하는 것은 피해야한다고 말한다.부인중학교 김혜령 교장은 “학부모 중에는 아이 성적이 좋지 않아 미안한 마음에 학교 방문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녀의 성적 부진은 학교와 부모의 공동관심사이지 책임부분은 아니다. 오히려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이유를 함께 의논하는 기회로 담임교사 상담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인사를 해야 하는 데, 빈손은 그렇고중3 자녀를 둔 박혜정 씨는 중석천중학교 학부모 회장을 맡고 있다. 박 씨는 직책이 있기 때문에 다른 엄마들보다 학교 가는 횟수가 많은 편. 물론 자녀상담도 하지만 대부분 학교 행사나 봉사 등으로 학교를 찾는다.“사실 학부모 입장에서는 뭘 준비해가도, 빈손으로 가도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요즘은 학교 측에서 촌지나 인사로 건네는 물품 일체를 금하고 있다. 하지만 주변 어머니들을 보면 ‘학교 갈 때 뭘 준비할지는 지금도 풀지 못하는 숙제 중 하나다.” 박 씨는 상담을 갈 때 간단한 음료나 주말농사로 재배한 채소 등을 들고 가지만 점점 더 부담스러워하는 추세라고 말했다.손에 들고 갈 물건에 대해 학부모들이 고민하는 것과 달리 교사들은 상담에 임하는 학부모들의 마음이 넓어지기를 바라는 듯하다.계남초 노선미 교사는 “상담 시, 칭찬과 함께 학생의 고칠 점을 교육적 의견으로 말씀드려도 ‘어머 우리 아이는 안 그러는데요’ 식으로 부인하면 더 이상 상담을 이어가기 힘들다”며 “‘역시 내 아이는 잘 하고 있다’란 확인을 위해 하는 상담이 아니라면 객관적 평가를 수용하는 자세를 보일 때 더 많은 자녀 정보를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상담 부담 덜려면 학교 공식행사 활용을“엄마들이 학교 방문을 꺼려하는 것 잘 알아요. 그래서 저희 학교에서는 정기적인 학부모 강좌나 부모교실을 열어요. 행사에 참여해 교육정보도 얻고, 오는 김에 자연스럽게 담임교사를 만나면 서로 부담 없고 좋죠.” 김혜령 교장이 권하는 학교상담 노하우다. 학교 행사 참여를 통한 대면 상담도 부담스럽다면 쪽지나 문자로 의견을 나누는 것도 방법이라고.부명초교 양동준 교사는 “학년이 어리거나 엄마가 일을 하는 가정일수록 알림장을 활용해 쪽지상담을 활용하면 좋다”며 “중요한 것은 상담 방식이 아니라 꾸준한 교육적 교류”라고 말했다.상담 효과를 높이려면 시기 선택도 알아두면 좋다. 삼산초교 1학년 학부모 조경혜 씨는 “입학식이 끝나자마자 담임 면담을 했지만 일반적인 내용 외에 얻은 게 없어 실망했다”며 “고학년 엄마들 조언에 따르면 아이 파악이 충분한 학기말이나 학년말일수록 선생님들도 아이에 대해 할 얘기와 자료가 충분하다”고 전했다.시기 선택과 더불어 상담 시 질문내용도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 노선미 교사는 “엄마들이 학교를 방문하면 ‘우리 아이 어때요?’라고 묻지만 사실은 성적을 의미 한다”며 “성적도 중요하지만 ‘학교생활=사회생활’이기 때문에 성격과 친구관계, 집단속의 활동상황 등을 알리는 편”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상담 시 학부모가 아이의 장단점을 준비해 알려줄수록 지도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수능 3~4등급도 논술을 준비해야 할까요? 이제 여름방학이다. 수능까지는 4개월 정도의 시간이 남았지만, 수시 1차 첫번째 논술고사가 10월 1일 전후에 예정되어 있으니 2개월 반정도의 시간이 남았다고 할 수 있다.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최악의 선택은 수시와 정시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다가 집중력을 잃어버리는 경우이다. 그렇다면 나는 수시와 정시 중 어디에 집중해야 할까?결론부터 말하면 수시와 정시는 하나만 선택하는 입시전형이 아니다. 두 가지를 모두 준비해야 한다. 수시와 정시 중에 하나만을 선택한다는 생각이 아니라, 지금 자신의 위치에서 어느 부분에 어느 정도의 노력을 쏟아 부어야 할지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할 뿐이다. 수시 준비에 임하는 수험생들의 몇 가지 질문을 정리해 보자. Q 수능이 3~4등급에 머물고 있는데 수시 논술을 준비해야 할까요?A 수능 등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고 싶은 학교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4년제 대학 진학 자체가 목적이라면 굳이 수시를 선택하지 않아도 됩니다. 경기권이 아닌 충청이남이나, 강원지역의 학교로 진학할 경우 3~4등급대의 성적으로도 정시 지원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수도권 혹은 인서울이 목표라면 지금 수능 성적으로 정시지원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 하겠지요. 그렇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군요. 수시를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여기에도 조건이 있습니다. 대부분 서울 상위권 대학들은 수능에서 2등급 두 과목 이상의 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중위권 대학에서는 3등급 두 과목이나, 2등급 한 과목, 두 과목 백분위 평균 80% 등의 기중을 요구합니다. 최소한 3등급 2과목의 조건을 충족해야 수시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일단 현재 성적이 수시 지원 최저학력 기준은 충족시킬 수 있는지, 지금은 안되더라도 집중하면 달성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됩니다. 그 다음은 논술준비입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중위권 이하의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다른 사람들도 논술준비가 아주 많이 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나의 준비 수준이 낮다고 너무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Q 내신이 3등급 후반입니다. 논술을 준비해도 될까요?A 물론 불리합니다. 서울지역 수시 합격자들의 평균 내신이 2등급 중 후반대입니다. 그 말은 다른 사람에 비해 거의 1등급 정도 불리하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학교별로 내신의 실질 반영율은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작년 입시에서는 서울 최상위권 대학에서도 6등급대 내신을 가진 학생이 논술전형으로 붙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겠지요. 내신이 불리하지만 수능이 내신보다 좋다면 오히려 상위권 대학을 공략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내신 실질반영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내신이 불리하고 수능마저 그와 비슷하다면, 수도권 중위권 대학 중에 내신 반영율이 낮은 대학을 공략해야 합니다. 물론 이때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논술 실력이 안정적으로 나와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민하는 경우는 낮은 내신에, 수능도 잘 나오지 않고 논술은 준비가 안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안타깝지만 세가지다 성적이 안 나오면 대학을 가긴 힘들겠지요. 그러나 여기서 학생들이 오해하는 한가지가 자신의 논술 실력입니다. 논술은 사실 준비하는 기간이 짧아서 학생들 사이의 실력차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같은 학교에 지원 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준비정도에 따라서 변화 가능성이 큰 것이죠. 그렇다면 우리는 마지막 가능성에 희망을 걸 수밖에 없겠지요. 앞으로 입시까지 남은 시간이 짧다고 할 수 있지만, 막상 겪어보면 상당히 긴 시간입니다. 절대로 미리 포기하지 마세요. 젖은 낙엽처럼 자신의 길에 달라붙어 버티는 자기 결국 꿈을 이룹니다. (수시상담 032-324-1338 우공논술연구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체험학습 전문 스쿨김영사,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선보여 부천스쿨김영사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체험학습으로 공부와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1석2조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선보였다.우선 8월 16일에는 지구촌 민속 교육 박물관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전시유물체험을 통해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보는 ‘다양한 지구촌 문화체험’(참가비 4만2000원)을 진행한다. 8월 18일에는 잉카와 안데스 문명을 체험하면서 남미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공부하고 직접 남미의 대표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잉카에서 온 위대한 친구’이 열릴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참가비는 4만5000원이다.또 8월 19일에는 방송의 기능과 제작 과정,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제작 원리를 알아보고, IT WORLD 체험, 4D영상관 관람 등을 할 수 있는 ‘미디어 직업 체험’(참가비 5만5000원), 8월 9일에는 청와대와 국회의사당 등을 방문해 나랏일을 하는 기관(삼권분립)에 대해 알아보는 ‘국가기관 탐방’(참가비 5만5000원)이 운영된다.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국가기관 탐방은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문의 : 스쿨김영사 부천지사(032-324-9812) www.schoolgy.com http://cafe.naver.com/bcschoolgy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피서 철 모발관리, 탈모치료의 모든 것 짙푸른 바다가 사람을 유혹하는 피서 철이 다가왔다. 하지만 피서 철에 탈모환자들이 생각해야할 항목이 바로 모발 관리다. 바닷가의 강한 자외선과 바닷물의 소금기는 모발에 치명적이므로 피서 철이라고 모발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가는 자칫 애써 가꾼 머릿결이 심각하게 상하기 십상이다. 여름철 자외선은 피부를 노화시킬 뿐만 아니라 두피에 있는 모낭에 심각한 손상을 입혀 탈모를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외선은 두피를 사막처럼 건조하게 할 뿐만 아니라 모발 자체의 수분까지 사라지게 만들기 때문에 탈모를 가속화 시키게 된다. 뿐만 아니라 머리숱이 일반인들에 비해 적은 탈모환자들은 두피가 자외선이 노출되는 부분이 더 많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여기에 여름철의 뜨거운 온도가 겹쳐지면 많은 땀을 흘리게 되는 데 땀 속에 섞여 있는 염분과 여러 가지 노폐물들이 수분을 빼앗아 모발을 건조하게 함은 물론, 두피 속에 존재하는 각종 세균의 증식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될 수 있는 대로 피하고 모자라도 쓰자, 환기는 필수우선 햇볕이 가장 강한 시간대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일 년을 기다린 피서인데 햇빛을 마냥 피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고, 이럴 땐 모자를 써줘야 하는데 주의할 점은 자주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는 점이다. 모자 속에 땀이 차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물놀이가 끝나면 몸뿐만 아니라 머릿속의 소금기도 깨끗이 씻어내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차갑거나 뜨거운 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꼼꼼하게 샴푸하는 것이 좋다. 비누는 No, 헤어 전용 샴푸 OK, 탈모전문 병원 방문은 센스이럴 때 비누나 일반 샴푸보다는 헤어 전용 샴푸를 쓰는 것이 좋다. 일반 샴푸에 비해 두피자극이 적고 모낭과 모발을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런 조치들이 모발 건강에 직접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탈모치료법은 아니라는 점은 잊지 말아야 한다. 특히 탈모 환자의 경우 피서에서 돌아오면 반드시 탈모전문 병원이나 한의원 등을 방문, 조치와 치료를 받아 여름철 약화된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것이 필요 하다. 더운 여름철에는 특히 몸속의 열이 신체의 상부로 쏠리는 경향이 강해 몸의 균형이 깨지기 쉽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림부부한의원 김병훈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친환경유기식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아이쿱(iCOOP) 자연드림 부천시민생협에서 조합원이 아닌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생협의 모든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펼친다. 특히 7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는 비조합원들도 생협의 모든 물품을 조합원가로 구매할 수 있다. 이 기간에 물품을 구입하면 친환경유기식품을 시중 대비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생협 물품 체험하기’는 7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되는데, 이 기간에는 그동안 조합원들에게만 판매하던 다양한 물품들을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또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신규 가입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가입 조합원에게 세츠(생협상품권) 1만원 증정, 신규조합원교육 참여시 1개월 조합비(1만3000원)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아이쿱(iCOOP) 자연드림 부천시민생협은 협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 우리농업을 지키고 건강한 사회를 조합원 스스로 만들어가는 비영리단체이다. 문의 : 032-324-51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비욘드입시학원] 여름방학, 수학 공부를 위해 어떻게 보내야 할지? 여름방학은 1학기를 마무리한 학생들에게 자기개발과 휴식시간의 기간이다. 50일 정도의 시간이 주어지는 여름방학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을까? 어느 학부모들에게나 공통된 고민이 아닐까 싶다.학업적인 부분에서는, 특히 수학만을 이야기한다면 학년에 따라 구분점이 많을 것이다. 학년에 따라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천차만별인 ‘수학 공부를 위한 여름방학’에 대해서 얘기를 해본다. 1. 초등학교 6학년최근 초등학교 수학 교과과정을 보면 대부분의 문제나 교육체계가 사고력을 키워주는 방향으로 전환되어가고 있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시되고 있는 부분이 ‘계산력’. 아무리 사고력이 중요하다고 할지라도, 학교 내신시험이나 경시대회에서 요구하는 방향은 결국 사고력과 계산력이 둘 다이다. 평소 학교화 학원 다니며 사고력학습을 했다면 자기 개발을 할 충분한 시간이 있는 여름방학 기간에는 사칙연산에 대한 기초 및 응용 계산을 연습하고, 많은 문제를 접해 보는 것이 좋다. 2. 중학교 1·2학년초등학교 때와는 사뭇 다른 ‘수학’이라는 개념을 접한 중학교 1학년생은 그동안 많은 차이를 경험했을 것이다. 수의 개념을 통한 계산과 익숙하지 않은 문자 계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그리고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방정식, 함수, 도형 계산에 대해 이해는 하지만, 왜 틀리는지, 똑같이 배우고 생각하는데 있어 왜 다른 학생과 차이가 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될 시기이다. “난 수학 배워도 자꾸 틀리고 모르겠어”라는 말을 하게 되는 시점이란 얘기. 그런데 이렇게 말하는 학생들을 보면 서술형 문제나 주관식 문제에서 개념적인 부분이 아닌 기초 계산에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그렇다면 방학을 이용해서 기초적인 개념문제만 볼 것이 아니라 개념이 응용된 문제의 계산과정을 노트, 수학책, 수학 익힘책, 문제집 등의 빈 공간에 적어보면 어떨까. 조금씩 계산 과정을 적어나가다 보면 어떤 과정에서 틀렸는지, 기초적 사칙연산의 실수는 없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3.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수의 개념을 제외한 나머지 수의 개념을 인지할 시점이 중학교 3학년 1학기가 마무리 되는 시점이다. 문자계산에 조금씩 익숙해지고, 혼합 연산에 적응하는 시점에서 여름방학을 통해 준비해야 될 과정은 고등학교 기초과정이다. 이는 중학교 3학년 1학기 교과과정과 동일시되는 기초적인 인수분해나 방정식의 풀이와도 연계되는 과정이다. 따라서 무리하게 선행을 하기보다는 중학교 3학년 1학기 기초 계산 연습(인수분해, 이차방정식 풀이과정, 이차함수 연계) 등을 다시 한 번 검토하는 것이 효율적인 수학공부 과정이다. 또한 2학기를 선행하고 싶어 하는 3학년 학생들에게 도형과정에서도 응용 할 수 있는 기초적 발판을 마련해주기에, 2학기 선행학습과 더불어 스스로 1학기 진도과정을 복습하면서 2학기 진도 선행준비를 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