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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 김만수 부천시장이 들려주는 ‘365일의 소회’ “부천이 생기있게 달라지고 있다”는 말에 기운 김만수 부천시장이 지난 1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김 시장은 “시장이 정말 많은 일을 한다는 점에 놀랐고, 날씨에 민감해야 한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어떤 날은 화장실 갈 시간이 없을 정도로 힘들지만 “부천이 생기있게 달라지고 있다는 말, 고맙다는 말 한마디에 기운이 난다”고 말한다. 김 시장의 솔직담백한 ‘취임 1년의 소회’를 소개한다. - 취임한지 1년이 지났다. 일해 보니 어떤가?시장이 정말 많은 일을 한다는 점에 놀랐다. 보도블럭 교체부터 거창한 도시계획까지… 그리고 시장일이 날씨에 무척이나 민감해야 한다는 사실에 놀랐다. 시민들이 예민하게 생각하는 것은 눈 내리면 눈 잘 치우고, 비오면 수해 안나게 해주는 일이다. 2013년이면 부천시가 탄생한지 40년이 된다. 앞으로 부천이 나아가야 할 40년을 염두에 두고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압박감이 크다. 현장근로자들은 비가 오면 쉬지만 시장은 비오면 더 바쁘다. 근무시간이 따로 없다. 어떤 날은 화장실 갈 시간도 없다. 술 먹고 잠들어도 몇 번씩 깨곤 한다.그렇지만 보람도 크다. 때때로 시민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들으면 신난다. 그런 면에서 해보지는 않았지만 국회의원보다 나은 것 같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지난 1년동안 별별 일이 다 일어났다. 민방위복을 이렇게 자주 입어본 적이 없다. 작년 추석 때 백년에 한번 올까말까한 폭우가 느닷없이 쏟아져 큰 피해가 발생했다. 고향에 내려가려고 준비하다가 못가고 몇 주를 민방위복만 입고 지냈다.외곽순환고속도로 하부공간 화재사건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다행히 생활체육시설로 정비하고 지하고속도로 계획을 확정할 수 있었던 것은 전화위복이었다. 그런 행운(?)이 가능했던 것은 그나마 몇 달 전부터 현장을 점검하고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도로공사와 하부공간 정비를 협의하던 중이었기 때문이다. 만약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있다가 그런 사고를 당했다면 여론의 뭇매에 쓰러졌을 것이다.외곽순환고속도로 하부공간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한시름 놓던 중에 오정동 옛 미군부대에 고엽제 물질이 매립됐다는 초대형 이슈가 터졌다. 보도가 나온 즉시 대책단을 가동했다. 부대를 방문해 신속하게 민관 합동조사기구를 구성했다. 덕분에 다음날 예정된 자매도시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방문을 결례인줄 알면서도 취소해야 했다.아쉽게도 해외방문과는 별 인연이 없는 듯하다. 작년에 희망제작소 박원순 변호사와 함께 핀란드와 영국을 방문해서 사회적 기업을 공부하고 온 것을 제외하면, 1월 하얼빈 방문은 폭설예보로 포기했고, 4월 전국대도시협의회 시장들과의 일본방문계획은 난데없는 지진해일사태로 무산된 바 있다. 그리고 5월엔 고엽제 파동으로 러시아 일정을 취소해야 했다. 이제는 해외일정 잡기가 겁난다. - 가장 어려웠던 일은?지금도 진행형이지만 뉴타운 재개발문제는 정말 난감하다. 선거에서 당신이 뉴타운 취소해준다고 해서 찍어줬다는 분들이 시청을 보름여동안 점거하던 때가 가장 힘들었다. 그들의 절박감과 원성은 충분히 공감한다. 안양, 군포는 뉴타운 취소하는데 부천은 왜 못하냐는 원망 섞인 눈빛과 절규 앞에서, 부천은 이미 확정고시된 지역이라는 설명은 무기력하고 스스로도 납득하기 어려웠다.정치인이 시민을 상대로 정치하는 입장과 집행기구의 대표로서 법에 기반해 행정하는 입장에서 오는 인식과 현실의 괴리가 매순간 끊임없는 긴장을 내적으로 형성한다. - 반면 시장으로서 보람 있었던 일은?시장이 바뀌니까 부천이 생기있게 달라지고 있다는 말을 들을 때가 가장 기분 좋다. 기존 중앙공원 조깅로 보수공사예산으로 공원안쪽에 매연을 피할 수 있는 산책로를 추가로 만들고 칭찬을 많이 들었다.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사례라고 생각한다.부천식 엘시스테마를 생각하며 예술교육특구를 만들어 초등학교 교과과정 중에 일주일에 두 시간씩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은 문화특별시를 지향하는 부천의 특색과 장점을 잘 살린 정책이라 자부한다. 합창실서 목청껏 노래하는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심곡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지정받고 환경부와 협약을 체결한 일은 일처리 방식과 관련해 보람을 느낀다. 공직사회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여론을 형성하고 실무부서에서 연구기관과 협력해 실행방안을 마련, 단기간에 국가사업으로 채택된 것은 업무추진 프로세스의 전형을 보여준 일이라 생각한다.인천화장장을 공동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일은 화장장 문제의 해법마련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지방자치의 한계를 극복하는 시도란 의미도 있다. 지방자치 시행 후 만리 밖 미국, 러시아 자매도시와는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정작 어깨를 맞대고 살아가는 이웃 도시와 교류는 고사하고 원수처럼 지내온 것이 현실이다. 화장장 건립을 둘러싸고 부천과 구로구가 그랬고 부평과 부천도 호수공원을 놓고 티격태격했다. 인천화장장 공동이용은 공무원과 시민들의 이 같은 인식 전환을 가능하게 했다. 그 결과 부천은 시흥시와 부평구와 각각 교류협력협정을 체결할 수 있었다. 그동안 막아놨던 호수공원의 부평구쪽 출입구는 즉시 원상복구했다. - 시정을 펼치면서 아쉬웠던 점은?누구나 시민참여의 시정을 꿈꾸지만 조직되고 깨어있는 시민들을 만나기가 어렵다. 예전의 부천은 전국에서 시민운동이 활성화된 곳으로 명성이 높았지만 지금은 좀 허전하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 취임 후 매주 금요일 발송하는 이메일 시정메모를 열어보는 분들이 1만명은 되는 것 같다. 많을 때는 341명이 댓글을 달아 의견을 보내주기도 했다. 또 ‘푸른부천21’ 활동과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 내거나 연구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역량이 너무나 부족하다. 이는 공직사회도 그렇고 시의회, 민간영역 마찬가지이다. 답답하다. 부천에 맞는 정책을 24시간 고민하고 생산해 낼 수 있는 씽크탱크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구나 인력이 필요하다.언론의 문제, 전달의 문제도 고민거리다. 수도권의 대도시 단체장들이 다 같이 안고 있는 문제다. 뭘 알아야 의견을 내거나 참여를 할 텐데 시의 입장에서는 알리는 방법이 마땅치 않고 시민의 입장에서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너무나 빈약함을 느낀다. - 앞으로 계획은?내년 10월로 예정된 지하철7호선 개통준비가 현안이다. 지하철 개통준비단과 길주로 상징거리 조성팀을 중심으로 부천시의 새로운 시대를 대비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2014년 시승격 40주년을 준비하는 관점에서 다각적인 도시점검에 주안점을 둘 것이다. 영상단지부지 활용방안 마련, 문예회관 건립, 송내역 부천역 광장정비 등이 포함된다. 부천의 교육수준을 높이는 일과 행정혁신의 구체적 실천도 중요한 역점과제다.정리 곽태영 기자 <a href="mailto:tykwak@naeil.com" 2011-07-06
- 부천시 14번 째 작은도서관 개관 부천시는 소사구 범박동 시온고등학교 별관 2층에 ‘시온열린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 시가 조성한 14번째 작은도서관인 시온열린 작은 도서관은 290㎡ 규모에 자료열람실, 모둠학습실, 북카페 등을 갖추고 총 1만여 권의 장서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시민 희망 신간도서를 구입 비치하고 도서대출 반납서비스와 아동 및 청소년 등 계층별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오는 시온열린 작은도서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첫째와 셋째 주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이다.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1인 3권의 책을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으며 1회당 7일간 도서대출 연기도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6
- 남북평화재단 부천본부 창립대회 개최 ‘평화통일의 새바람, 부천’을 기치로 내건 (재)남북평화재단 부천본부가 지난 달 28일 오후 7시 부천시청 대강당(어울마당)에서 창립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로써 (재)남북평화재단 부천본부는 다가오는 평화통일 이후 우리 아이들과 함께 미래의 주역이 될 북한 어린이에 대한 인도적인 지원과 북한 도시 교류협력 등 부천시와 북한 도시 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창립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부천지역 종교계, 시민사회, 교육계, 여성계 등 각계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북평화재단 부천본부는 지난 1991년부터 평화통일음악회를 중심으로 한 시민축제를 개최하면서 지난 20년 간 지역의 평화통일운동을 진행해왔으며 1997년에는 민, 관이 함께 북한동포돕기운동을 실천한 바 있다. 2003년 개성공단 출퇴근용 자전거보내기, 2005년 룡천 폭발 피해주민 돕기, 2010년 개성지역 연탄 지원사업 등 지속적인 민간평화 통일운동을 전개해왔다. 이 날 열린 창립식은 지난 달 12일 부천지역 종교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각계인사 173명의 (재)남북평화재단 부천본부 제안자 모임을 열고 준비위원회(류철랑, 임영담, 허원배, 정법공, 고신일, 이민재)를 발족하여 개최된 것이다.지평교회 이택규 목사가 사회를 맡은 창립대회는 오후 6시30분 만남과 대화의 시간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해나리의 연주에 이어 오후 7시 본 행사를 시작했다. 이 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정관 확정, 이사장 및 임원 인사,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류철랑 동광교회 목사의 대회사, 정창영 함께 나누는 세상 상임대표와 김영주 KNCC 총무의 격려사, 가수 서유석 씨의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만수 부천시장은 “오늘 발족한 평화의 불씨가 촛불이 되고 횃불, 봉화불이 될 것”이라며 “20년 전부터 운동해온 역사의 저력을 살려 대한민국 남북관계의 평화를 이루기 위해 격려하며 나가자”고 축사했다. 이번 창립을 계기로 (재)남북평화재단 부천본부에서는 평화교육위원회와 대북지원위원회, 교류협력위원회, 홍보출판위원회 등으로 나뉘어 회원배가 운동과 함께 기금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부천본부는 부천시민통일문화제를 비롯한 민간평화통일운동의 전개, 여성과 청소년 등을 통한 시민 평화교육, 북한 어린이 우유보내기 등의 다양한 교류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평화통일공원과 센터 설립 추진, 개성 등 북한도시와의 교류 협력사업을 위한 조례제정과 평화협력기금조성 추진, 북한의 개성과 일본 가와사키, 러시아 연해주 및 중국의 웨이하이와 대련 시 등 동북아 5도시 간 평화협력사업 추진 등 6대 과제를 내걸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6
- SC무용학원, 일반인들이 가지는 무용과 입시에 관한 편견 무용을 전공하면 돈이 많이 든다?무용과 같은 경우 서울, 수도권에 있는 명문대 위주로 입시를 준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런 관점에서 보통 인문 계열로 비슷한 수준에 대학을 준비하는 입시생들의 일반적인 사교육비 보다 적게 든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선생님의 경력에 따라 렛슨비가 틀려 지지만 대부분의 예술고등학교의 전공 렛슨비(개인 렛슨비 포함)를 교육청에서 감사해 오고 있기 때문에 그 정도 수준의 선생님과 렛슨비라면 충분히 신뢰 할 수 있고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또 하나의 오해로 작품비와 의상비인데요. 의상비는 의상실 별로 100만원 정도에서~300만원 이상 되는 의상까지 상대적으로 고가 이지만 대입을 치를 때 의상을 입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구입을 안해도 무방합니다. 단 수시가 있는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의상을 구입해야 하지만 근래에는 의상대여 또한 보편화 되어 있어서 큰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작품비 또한 정말 선생님의 경력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각 예술고등학교 마다 정해져 있는 작품비가 있으며 그 정도 수준의 작품비 라면 큰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어릴 때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된다?한마디로 말씀 드리자면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어릴 때부터 훌륭한 선생님 밑에서 체계적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면 10세에 시작 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어릴 때부터 개개인에 수준 별로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체계적인 기본기를 익히지 못하거나 잘못배운 경우 또한 근육 형성이 잘못된 경우는 오히려 경력이 많은 부분이 치명적 오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제 경험에 의하면 거의 초보자들을 2, 3년 동안 교육 시켜서 서울, 수도권내 명문대에 무난히 합격 시켰습니다. 물론 누구나 2, 3년만 하면 입시를 치를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누구나 무용을 전공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무용을 전공 하려면 어느 정도로 무용에 적합한 신체적 관절 모양과 신체적 비율, 예술적 감성, 음악성, 유연성이 필요 합니다. 이중 대부분은 잘 맞춰진 트레이닝을 통해 극복 할수 있지만 관절 모양이 유난히 비뚤어 진 경우는 아주 큰 핸디캡이 되며 전공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말 할수 있으며 무용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올바른 판단이 절실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용 전공자들은 졸업 후 진로가 제한적이다?그렇지 않습니다.물론 직업 무용수나 교수, 교사 같은 경우 상대적으로 치열한 경쟁을 해야만 한다.하지만 다른 타 전공의 경우를 비교해 본다면 졸업을 하고 전공을 살리는 경우가 드문 경우이다. 오히려 무용과 출신의 직업 선택은 훨씬 광범히 하게 분포 되어 있다.제가 아는 사람들로만 알려드리자면 대학 및 예술중·고 강사, 안무가, 학원, 무대연출, 조명 아티스트, 일반 대기업에 취직하는 경우, 비디오 아티스트, 의상, 극장 매니저, 아나운서, 배우, 가수, 모델, 메이컵 아트스트, 뮤지컬 배우, 승무원, 필라테스, 요가, 스포츠 댄스까지 굉장히 다양하다. 무용적 재능이 있는 학생들은 그 재능을 표출하며 예술적 감성을 키워줘야 합니다. 한국 사회의 치열한 입시에 메여 사는 것보다 다양한 예술적 문화를 접하고 대부분 대학의 무용과 입시에 반영되는 수능(언어, 외국어, 사탐), 학생부(국어, 영어, 과학, 사회)정도의 효율적인 성적 관리만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교육에 매진 할 수 있도록 선진화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무용과 입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무엇일까? 무용과 입시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평균적으로 실기 50%, 수능+학생부 50% 정도의 비율로 반영됩니다.수능과 학생부 또한 학교별로 반영되는 과목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원 가능한 학교별로 묵어 일찍히 개별적 입시전략이 필요하며 그 전략에 따라 학교별 작품 선택과 실기 과제물의 분석, 준비하는 과정 또한 주요한 부분입니다. 무용과 입시에 특징 중 하나가 근소한 점수 차이로 합격에 단락을 결정짓기 때문에 이런한 요소 하나 하나가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무용교육은 반드시 전문가에게 맡겨져야 합니다.앞에서 말씁드렸듯이 다양한 입학시험 기준 가운데 작품의 비중이 매우 높다는 것이 무용 입시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작품의 수준에 따라 비슷한 기량에 무용수들에게 얼마나 다른 평가가 주워 질 수 있습니다.지금 우리나라의 무용 교육은 세계적으로 그 위상을 떨치고 있습니다. 세계 10대 발레단에 한국 무용수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이며 세계3대 발레 콩쿠르에서도 놀랄만한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무용교육에 전체적인 발전 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국내 최고 수준에 강사들을 보유한 선화예중 출신에 강효정(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수석 무용수), 월드 발레리나 강수진 씨, 스위스 바젤 발레단의 원진영 씨, 미국 애틀란타 발레단의 김유미 씨, 네덜란드 국립 발레단에 발레리나 김세연 씨(31) 드레스덴젬퍼오퍼발레단 발레리나 이상은 씨, 한국인 최초로 미국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 솔로이스트로 승급한 서희 씨 또 올 초 스위스 로잔발레콩쿠르에서 한국 발레리노로는 처음 입상하며 영국 로열발레단 연수단원으로 입단한 한성우 씨 유니버설 발레단 수석 무용수 강예나 씨,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김주원 씨가 선화예중,고 출신 무용수들이다. 물론 발레에 적합한 신체조건에 일찍 무용을 시작 하였으나 그것만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가장 중요한 시기에 진보된 기본기와 기술을 습득 할 수 있어서가 아닐까 발레는 굉장히 섬세한 예술 분야이며 꾸준한 개별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한번 잘못 습득한 버릇이나 잘못된 근육 형성은 정말 고치기가 힘듭니다.처음 배울 때가 가장 중요 하다는 것은 이 분야에 정설입니다. 끝으로 미래에 우리나라 무용계를 이끌어 나아갈 무용학도들에게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피톤치드로 여름나기 ‘수목체험’ 바다와 계곡 물놀이 부럽지 않은 곳이 수목체험을 할 수 있는 수목원이다. 하지만 나무가 빽빽한 수목원을 찾아가다간 그만 더위에 주저앉게 될지도. 수목원들은 산새가 빼어나고 숲이 깊고 우거질수록 도시에 멀리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추천하고 싶은 수목체험 1호지가 인천수목원이다. 인천수목원은 ‘국립’자가 붙고, 하늘을 뒤덮는 빽빽한 수림이 들어찬 곳과는 조금 다르다. 인천수목원은 숲이자 동산이다. 아직은 나무도 어리고 나이로 치면 4살이다. 숲에 들어서면 짙은 녹음이 생각보다 가득하다. 여기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 향도 제법 짙다. 인천수목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려면 예약 신청을 하고 숲 해설사의 도움으로 거닐어 보기다. 하루 세 번 한 회 관람 인원은 약 100여 명 내외로 신청을 받고 있다.숲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간단한 운동으로 여가를 보내고 싶다면 산새공원을 추천한다. 부천 소사구 소사본동에 위치한 산새공원은 지난 2006년 개장했다. 산새공원은 나무와 숲이 제법 울창해서 시내에서 수목체험을 할 수 있 몇 안 되는 곳이다. 공원 곳곳은 나무 계단은 오르며 계곡 사이로 불어난 물줄기 소리와 산책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또 숲 사이로 가족과 함께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나무 식탁과 벤치도 설치되어 있다. 농구장과 베드민트장, 게이트볼장, 헬스기구도 설치돼 있다.계양생태공원도 수목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해발 395m의 계양산 자락을 이고 앉아있어 울창한 수목들로 가득하다. 위치는 부천시와 나란히 자리한 인천 계양구. 계양생태공원에서는 각종 야생초와 희귀식물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며 산책과 휴식을 하기에 적당하다. 또 진입로에서 간단한 운동도 할 수 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국제 통상과 경영 분야 인재 양성 ‘경기국제통상고’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교장 구유현)는 올해 초 국제 통상과 경영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새롭게 탄생한 특성화 고교이다. ‘창의적 인간,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전문계 고교였던 부명정보산업고등학교의 이미지를 벗고 특성화된 명문고교로 성장하기 위하여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학과별 특화교육으로 취업 자질 기른다경기통상고에서는 국제통상외국어과, 국제경영정보과, 국제관광비즈니스과, 국제홍보디자인과로 나뉜 학과별 특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통상외국어과에서는 국제 통상 무역과 비즈니스를 배우고 국제경영정보과에서는 글로벌한 경영능력과 취업 자질을 기른다. 관광비즈니스과는 관광서비스 파트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국제홍보디자인과를 통한 글로벌 홍보 디자이너로의 실력도 쌓아가고 있다. 국제무역사, 무역영어, 외환관리사, 은행텔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등 다방면의 자격증 취득을 통한 전문가 양성에도 주력한다. GIBS(방송), 웰빙조리, 신문편집, 아트싸커(축구), BGM(힙합보컬), 비익조(밴드) 등 즐거운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다. 구유현 교장은 “지, 덕, 체를 갖춘 세계적 감각의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우리 학교의 목표다. 브랜드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심성 바른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인 것이다. 이를 위해 청정학교 구현, 학교 정서 환경 조성, 학생 건강 프로그램 등을 관리하는 창의적인 학교로 발돋움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외국어와 자격증 취득으로 스펙 쌓는다 경기통상고는 영어캠프와 가톨릭대 영어회화 과정, 아침영어방송 등을 진행하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영어선도학교다. 영어와 더불어 중국어와 일본어 원어민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실용 외국어 향상을 위한 팝송경연대회와 영어 퀴즈대회, 영어캠프를 개최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도 한창이다. 한 발 더 나아가 중국 발해대학, 일본 도쿠야마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방학 어학연수와 문화체험도 교류하고 있다. 이철호 교무부장은 “무역실무 시스템을 도입한 해외 인턴 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질 높은 전공 분야의 취업을 달성하는 실력 있는 학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대학 진학을 위한 진로 설정과 로드맵을 위한 진로 비전교육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개최한 진로 체험의 날도 이 교육의 일환이다. 전문 CEO 38명이 참여한 무게 있는 진학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미용사와 제과제빵사, 바리스타 등 현직 전문가들에게 취업과 창업에 대한 아이템을 구체적으로 전달 받았다. 구 교장은 “학생들이 희망하고 노력하는 대로 진로 지도에 적합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능력이 중요시되는 이 때 학생들이 외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열정을 갖고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미니 인터뷰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 구유현 교장경기통상고 구유현 교장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학습 성과도 필요하지만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갖고 생활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와 더불어 취업 및 진학을 위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해서 ‘교사는 교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교육하는 교사들의 열정이 있어야 진정한 교육은 이뤄진다는 것. 덧붙여서 공부에 대한 학생들의 열심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기통상고가 진로교육의 명문으로 성장하려면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삼위일체로 합심하여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나라 특성화고교들은 다른 나라 학교들보다 수준이 높은 편이다. 체계적인 커리큘럼도 그러하거니와 학생들의 재능 또한 상당하다는 말이다. 이러한 인적 자원들을 잘 활용해야 경쟁력 있는 전문 기능인들이 많아질 것이다. 실력 있는 학생들을 좋은 기업에 취업시키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채용 조건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미니 인터뷰2상업능력정보경진대회 창업아이템 수상 임훈태·김민지 학생제11회 상업정보능력경진대회 창업 아이템 수상자인 임훈태(3학년, 비즈니스외국어과) 군과 김민지(2학년, 국제통상외국어과) 양. 이들은 지난 달 20일 수원 매화여고에서 열린 정보경진대회에 웰빙 도시락업체 ‘Well Life Food’를 창업아이템으로 제출했다. 친환경 도시락 생산업체인 ‘웰 라이프 푸드’는 현미와 채식 재료를 활용한 도시락 사업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임 군은 “맞벌이 부모를 기다리며 혼자서 먹을 간단한 음식을 찾아보다”가, 김 양은 “평소 건강한 먹을거리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 아이템을 창안해냈다. 이들이 내건 창업 전략은 독특하다. 헬스장 홍보와 함께 인터넷 블로거를 활용한 이벤트와 장기고객에 대한 건강음료 서비스를 제시했다. 키와 몸무게, 체질과 관련한 칼로리 권장량 등의 친절한 정보와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은 식단을 추천한다는 계획도 들어있다. 프리랜서 기자가 되고 싶은 임 군과 교사가 꿈인 김 양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적성에 맞는 대학에 진학하기를 원하고 있다.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코편한한의원 부천점, 고질적 코 치료 체질 개선하고 꾸준히 관리해야 비염 탈출 김철수(가명, 17세) 군은 코 질환을 앓고 있어서 항상 피곤하다. 알러지성 비염과 축농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치료했지만 누렇고 끈적이는 콧물은 목으로 넘어가며 기침까지 동반했다. 그랬던 김 군은 요즘 한의원에서 코점막재생치료와 자가치료를 받았다. 무엇보다 코로 시원하게 숨을 쉴 수 있어서 좋다. 밤에는 잠도 잘 자서 피곤함이 많이 줄었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비염은 코 점막 염증에서 발병 이번 여름방학, 고질적인 코 질환으로 고생하는 우리 아이를 건강하게 만들 방법은 있을까? 요즘은 환경오염과 식생활의 변화로 만성적인 비염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김 군 같은 비염 환자들은 재채기와 콧물, 코 훌쩍임을 달고 다닌다. 아침에 일어날 때나 환절기엔 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코 증상은 더욱 심해진다. 특히 비염을 앓고 있는 아이들은 코감기를 달고 살기 마련. 코가 막혀 있어서 숨 쉬거나 잘 때는 입을 벌린다. 코를 골고, 자주 후벼 파며, 종종 코피를 흘리기도 한다. 코편한 한의원 정종국 원장은 “비염의 원인은 코 점막 염증으로 발병하는 것이라서 놔두면 만성 질환으로 발전한다. 이 질환은 간단한 방법이나 수술로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먼저 비염을 낫지 않는 병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지금껏 괴롭히던 비염에서 놓여나려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코점막재생치료와 자가치료를 병행하면 호전될 수 있다”며 “만약 코 점막이 부었다면 코 점막 침술을, 물혹이 있으면 외치치료 통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증상 심할 때 치료하면 효과적 이지희(가명, 45세)씨는 비염과 아토피를 앓는 중학생 아들이 있다. 때마다 치료한다고 하지만 증상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이 씨는 이번 여름방학에 아들을 치료하기 위해 전념할 생각이다. 이 씨의 경우 정 원장은 “비염과 아토피는 면역체계 이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라 함께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다”며 “두 질환은 따로 치료해야 한다. 두 증세 모두 체질개선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비염은 한약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비염 증상은 계절에 따라 다르다. 증상이 덜 하다고 해서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환경의 영향으로 괴로움을 덜 느낄 뿐인 것이다. 정 원장은 “증세가 심할 때 치료하면 더 효과적이며 치료기간이 단축된다”고 말한다. 6~7년 째 비염을 앓고 있는 김연수(가명, 15) 군의 사례도 있다. 김 군은 코와 눈이 가렵고 콧물, 코막힘, 재채기가 병행되는 전형적인 만성 알러지성 비염을 앓고 있다. 소화기능이 약하고 장이 안 좋아서 설사를 자주하는 마른 체형의 학생이다. 정 원장은 “허약하고 면역력이 약해 완치되는 데 시간은 걸렸지만 치료가 끝난 뒤 보약으로 마무리했으며 현재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여름방학 생활 속 비염 치료“여름에는 찬 것을 멀리하세요. 날이 덥고 습한 계절에 먹는 빙과류와 에어컨, 선풍기 등은 몸을 해치게 됩니다.” 정 원장은 차가운 것을 많이 먹거나 찬 기운이 피부에 오래 닿으면 몸의 열이 외부로 나가지 않고 속 열이 심해진다고 했다. 더운 것을 못 견뎌하는 아이들을 방치하면 비염은 심해질 수밖에 없다. 적당히 흘린 땀은 몸의 건강을 돕지만 찬바람을 많이 쐬면 비염 증상은 개선되지 않는다. 또한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비염 치료에 효과적이다. “콧속을 청결하게 하세요. 자가치료제로 코를 세척하면 청결과 치료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정 원장은 식습관 패턴도 바꿔야 한다고 조언한다. 열이 많은 아이들은 과식하면 좋지 않다는 것. 열량 높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식사 패턴은 금물이다. 과식을 반복하면 몸속 열은 더욱 왕성해지고 더위를 이기려는 힘은 약해지며 면역력까지 떨어진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결심하고 식습관을 바꿔보자. 한편 집안 습도와 온도, 청결을 유지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에도 주목! 비염을 앓는 아이의 집에서는 애완동물을 키우지 말자. 동물의 털로 인한 알레르기는 아이의 비염에 결코 도움을 줄 수 없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비욘드입시학원 원장의 학부모님께 보내는 편지 글 / 비욘드입시학원 조성준 원장032-663-0505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피그말리온이라는 조각가는 자신이 조각한 여인상을 사랑하게 되었는데, 이를 본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조각가의 사랑에 감동해 그 여인상에 생명을 불어넣어줬다. 이처럼 대상에게 믿음과 신뢰 그리고 기대와 사랑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면, 그 대상이 내 기대에 부응하게 되는 효과를 우리는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한다. 학원을 운영하는 원장으로서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간혹, 자식에 대한 실망이 그득하고 그 실망을 직접적으로 표출하는 부모님들을 뵙게 된다. ‘우리 아이는 원래 말을 안들어요’, ‘학교 담임선생님도 포기했답니다’, ‘그냥 아이가 공부하는 습관이나 좀 잡혔으면 좋겠어요.’ 등 타인인 본인에게 그런 말을 함은 물론, 자녀에게 또한 직접 그 실망감과 질책을 전달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교생을 하던 시절, 그곳의 대다수 학생들이 ‘나는 상업고 학생이니 당연히 공부를 못한다’, ‘상업고 출신이 무슨 대학이냐’라는 생각을 스스로에게 하는 것을 보고, 가슴이 너무 아팠던 기억이 있다. 그 자괴감과 무력감은 과연 누가 심어준 것일까. 나는 그 탓을 어느 정도는 그들을 길렀던 부모님께, 그들을 가르쳤던 선생님께 돌리고 싶다. 나는 아직 아이가 없다보니, 주제가 넘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부모님은 자신의 자녀에게 또 선생님은 학생에게 끊임없는 기대감을 심어줘야 한다. 그 아이가 아무리 본인의 기대치에 못 미치고, 나를 힘들게 할지라도, 자녀에게 있어 믿음과 사랑 보다 값비싼 사교육은 없다. 비싼 사교육은 학생의 성적을 올려줄 수 있을지는 몰라도 학생의 미래를 만들어주지는 못한다. 단순히 주입식 교육만으로 길러진 아이도 언젠가는 세상에 나아가 더 이상 사교육으로 해결해주지 못하는 ‘사회’라는 세상을 뚫고나가야 한다. 그때, 우리의 아이는 자신이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으로 나아가야 할 때, 믿음과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한 아이는 분명 ‘내가 할 수 있을까’, ‘부모도 나를 믿어주지 않았는데, 내가 성공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슴속에 품게 될 것이다. 본인은 이 글을 읽는 학부모님께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다. 그것이 설령 너무나 힘들지라도, 우리의 아이들에게 ‘너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오늘 저녁 심어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여름나기 부천 곳곳에는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즐비하다. 올 여름방학은 시원한 도서관으로 나들이를 가자. 도서관을 잘 살펴보면 마음에 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다. 사랑나무가족도서관은 8월 31일까지 ‘도서관을 친구에게 소개시켜줘(도친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7월 31일까지는 ‘그림책 연어’ 원화 전시회도 개최한다.책마루도서관은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시청각실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진행한다. 7월 24일 오후 2시는 인형극 ‘앞니빠진 중강새’를 공연한다. 초등학생이 대상이다.한울빛도서관은 7월 30일 인형극 ‘방귀 며느리’와 8월 21일 ‘잭과 콩나무’를 시청각실에서 공연한다. 유아 및 부모 70명 당일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도란도란 작은도서관은 8월 11일 오전 10시 도서관에서 ‘이상교 작가와 함께하는 동시교실’을 연다. 초등학교 3~6학년 45명을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심곡도서관은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세미나실에서 ‘즐거운 도서관 나들이’를 진행한다. 7월 28일까지 초등학교 2~3학년 3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 무료이고 재료비는 1만5000원이다. 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은 7~ 8월 ‘부천시민 특별열람 ID카드 발급’을 실시한다. 만 20세 이상의 부천시립도서관 도서대출 회원 자격이 있는 부천시민은 매 학기 선착순 200명에 한해 방학 중 도서관 이용을 신청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지원 서비스’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부천시가 지원하는 ‘아이돌보미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아이돌보미를 가정으로 파견 사업이다. 아이돌보미들은 부모가 올 때까지의 임시보육을 맡아주며 가사활동은 하지 않는다. 이용대상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시간제), 생후 12개월 이하 (맞벌이와 취업 한부모가정, 종일제) 어린이는 아이돌보미 지원서비스를 운영, 만 12세 미만(맞벌이와 취업 한부모가정) 질병 어린이는 질병 아동돌보미 지원서비스로 운영된다. 시간제 이용료는 시간 당 1000원에서 5000원까지. 이용시간은 1회 2시간 이상이다. 종일제 이용료는 40만원에서 100만원이며 월 120시간에서 24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질병아동은 시간당 1000원에서 6000원까지 이용료를 준비해야 하며 이용시간은 4시간 이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전화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2-320-64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