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시, 2014년 개별 공시지가 전년대비 2.3↑ 부천시는 2014년 1월 1일 기준 62453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0일 결정·공시 한다.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대상 토지는 표준지 공시지가 1437필지를 제외한 개별 토지 전체 62453필지로서 그 중 원미구 24569필지, 소사구 17327필지, 오정구 20557필지이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전체 평균 2.3%가 올랐다. 구별로는 원미구 2.5%, 소사구 1.5%, 오정구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평균 상승률 4.8%와 경기도 평균 상승률 3.4% 보다는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요 상승요인은 지하철7호선 역세권 지역과 다세대 신축으로 인한 일부지역의 용도변경 등으로 가격상승을 보이고 있는 반면, 장기적인 실물경기 및 부동산 경기침체와 일부 1호선 역세권 상권약세 현상으로 인해 전반적으로는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 보면 원미구 개발제한구역이 5.0%로 가장 높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동별로는 소사구 옥길동이 4.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개별 필지로는 부천역 사거리에 위치한 상업지역의 근린생활 건물인 원미구 심곡동 177-13번지가 ㎡당 11,080,000원으로 가장 높으며, 녹지 지역 내 임야로 사용되고 있는 소사구 송내동 산38-7번지가 ㎡당 15,200원으로 가장 낮은 필지로 확인되었다. 개별공시지가는 부천시(홈페이지-분야별정보-공시지가열람), 국토교통부, 각 구청 민원지적과와 주민센터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결정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6월 30일까지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 민원지적과에 이의신청 할 수 있다. 문의:원미구032-625-5172, 소사구032-625-6172, 오정구032-625-7174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5
- 졸업앨범 만화로 제작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부천시내 초등학교 졸업앨범을 만화로 제작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대상은 부천 시내 5개 초등학교이며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졸업앨범을 제작하게 된다.졸업 앨범에는 학생들의 장래희망을 만화 캐리커처로 디자인하며 2015년부터 확대 제작할 예정이다. 만화졸업앨범은 기존 졸업앨범의 구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나의 장래희망’이란 섹션을 별도로 만들어 학생들의 장래희망을 1인당 1개씩 캐리커처로 제작해 앨범에 넣는 방식이다. 참여 작가는 진흥원 입주 만화가 안중걸, 정창규 만화가 팀, 한정우 만화가 팀이 캐리커처 작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 대상학교는 석천초, 옥산초, 복사초, 부천남초, 삼정초등학교 총 6개교이다. 진흥원은 만화도시 부천을 위해 만화졸업앨범 제작사업 외에도 구도심 만화벽화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 등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만화 이미지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5
- 유럽풍 꽃다발을 맞춰올 수 있는 집 ‘로즌코지’ 생일이나 기념일 등 꽃 선물이 꼭 필요할 때가 있다. 꽃다발 외에도 꽃바구니나 화분 등 보내는 사람의 특별한 정성과 성의를 꽃으로 표현하고 싶을 때, 어떤 꽃집을 고르면 좋을까.기왕 돈 들여 장만하는 꽃 선물만큼은 시중 일반적인 꽃집의 것과 다르고 특별할 수록 받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 모두에게 만족을 주기마련. 이럴 때 예식장 부케 수준의 유럽식 꽃 선물을 선택하도록 꾸며놓은 꽃집이 문을 열어 화제다.원미구 상동 홈플러스 주차장 진입로 맞은편 승재오피스텔 1층에 문을 연 꽃집이 ‘로즌코지’이다. 이곳 꽃집의 특징은 두 가지. 종류는 유럽풍이며 장식은 호텔 수준이다.로즌코지 김진구 대표는 “로즌코지 꽃들은 대부분 시중에서 흔치 않은 유럽 수입 꽃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꽃들이 웨딩과 각종 행사장 중심으로 많기 때문에 대신 일반 소비자들에게 나가는 값은 저렴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이곳의 유럽풍 꽃 종류는 라너큘러스, 캄파폴라, 아스투메리아, 니베라, 데피피뉴 등이다. 또 수국과 장미 등은 눈에 익지만 그 가격은 일반 꽃들에 비해 가격이 높아 선택을 꺼렸던 꽃들이다.김 대표는 “유럽풍에 저렴한 꽃 가격 외에도 이곳 꽃들의 또 하나의 특징은 화훼장식에 있다. 본인은 국가공인 화훼장식사로서 전 롯데호텔 본점 남성1호 플로리스트이자 주연꽃예술중앙회 강사, 화훼장식 작가 등의 프로필이 꽃 장식 수준을 대신 한다”고 말했다.유럽풍 꽃 선물을 하고자 한다면 먼저 하루 전에 예약은 필수. 또 더 예쁘고 고급스런 꽃 선택을 위해 전화주문보다는 직접 방문해서 꽃을 보고 맞춰 찾아가면 좋다. 가격은 꽃다발 2만 원부터, 꽃바구니는 3만 원부터 다양하게 맞출 수 있다. 문의:032-651-6062위치:원미구 상동 543-1 상동 홈플러스 주창장 입구 맞은편 승재오피스텔 1층김정미 리포터 jac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5
- “아이에게 투명우산을 씌워주세요”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학교 앞 스쿨-존에서 시속 30㎞이하로 운행하는 것을 비롯해 학교 자체적으로 학부모들이 나서 아이들 등하교 도우미를 자청하거나 학교보안관을 운영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최근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바로 투명우산 사용하기다. 작은 변화로도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로 어린이들의 시야를 확보해 빗길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다. 상일초등학교(교장 이근호)는 지난 5월 28일 교통안전공단, 현대모비스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 실시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공모’에 선정돼 1200명 전교생이 투명우산을 선물 받았다. 어린이들의 빗길 교통사고 및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투명우산 나눔 공모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이뤄졌다. 어린이들 빗길 보행 시 전방시야 확보를 돕는 투명우산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주위사람들에게도 눈에 잘 띄도록 노란색 테두리와 손잡이로 만들어졌으며, 위급 상황을 대비해 호루라기가 달려있어 어린이들의 안전보호를 극대화했다. 특히 이번 선정은 상일초 녹색어머니 회장(김가슬)과 교통안전 담당교사(김영주)가 함께 학생들이 투명우산을 쓸 때마다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자 투명우산 신청 사연과 함께 투명우산 나눔 공모에 신청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투명우산을 전달받은 김예은 학생은 “항상 비 오는 날 우산을 쓰면 앞이 보이지 않아 답답했는데 예쁜 투명우산을 갖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근호 교장은 “모든 학생들을 내 자녀처럼 생각하며 투명우산 나눔 공모를 신청해 주시는 학부모처럼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하나의 교육 공동체가 된다면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소식을 전해들은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신경써주신 상일초등학교와 어린이안전재단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5
- 여성 창업을 위한 날개를 달자 여성들의 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부천시여성회관과 부천시 유한대학교 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하는 부천여성창업 그리고 사회적 경제 ‘여성! 창업으로 날개달기 프로젝트’가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복사골문화센터와 지역 창업현장에서 개최된다.프로그램에서는 창업을 희망하는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노하우를 가진 다수의 창업전문가의 실전과 트랜드 특강, 전문가와 예비창업자가 함께 만드는 창업 시뮬레이션, 현장탐방, 업종별 성공사례소개 등 예비창업자의 눈높이에 맞는 유익한 맞춤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또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영역에서 여성들의 진입을 높이고자 관련정보제공과 교육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공연이 어우러진 우수사회적기업 사례소개, 창업 프로젝트 발표와 시상 등 창업콘서트도 마련될 예정이다.참여자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진행될 프로그램의 대상은 창업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들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6월 13일까지이다. 문의:032-320-3643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5
- 어린이집 안전 꼼꼼히 살핀다 부천시가 시내 628곳의 어린이집 안전을 위해 통합적인 조사점검과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먼저 어린이집 CCTV의 적정설치와 작동 여부를 전수 조사, CCTV의 설치여부와 수량조사, 설치 부진 이유 등도 체크한다. 또 부족한 곳은 6월 안으로 어린이집의 CCTV 설치를 권장하며, 내년 부천시 예산에 국공립어린이집 CCTV 설치 지원 예산을 일부 반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어린이집 통학차량도 점검한다.2013년 12월 31일 기준 통학차량을 보유한 어린이집은 원미구 62곳, 소사구 61곳, 오정구 85곳 등 222곳으로 전체 628곳 중 35.3%에 달한다. 조사 내용은 어린 통학차량 보유여부와 교육 이수 여부, 보험가입 등이다. 어린이집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 방법도 교육한다. 대상은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00명이며 응급사고 발생 시 비상연락 등 행동매뉴얼과 응급처지 교육을 실시한다. 또 어린이집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도 만들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5
- 우리 자녀가 미술에 대한 재능이 있나요? 재능은 선천적인 것이다?미술을 가르치면서 학부모님들이나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중 하나는 내 자녀가 혹은 내가 미술에 대한 재능이 있는가이다. 미술가에 대해 비전공자가 가지는 일반적인 이미지는 반 고흐나 고갱과 같이 뭔가 격정적이고, 폭풍 같은 인생을 살다가 요절하는 신화적이며 천재적인 작가이미지가 강할 것이다. 미술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고 천부적인 특별한 재능을 가진 소수의 사람이 접할 수 있는 그런 분야로 인식하는 것이다. 이런 생각들은 ‘재능’이나 ‘천재성’을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 대답이 달라질 것이다. 유아발달 분야의 보다 진전된 연구에 의하면, 천재성이나 지성은 유년기 때부터 단계적으로 면밀히 형성되며, 적응조절의 방식도 유아의 주변 환경 내에서 너무나 일찍 확립되기 때문에 비전문적인 관찰자들의 눈에는 마치 타고난 것처럼 보이게 된다고 말한다.(린다 노클린 “왜 위대한 여성미술가는 존재하지 않았는가?”) 소위 말하는 ‘천재성’이나 ‘재능’이라는 것이 타고난 것이 아닌 주변 환경이나 경험에 의해 형성된다는 것이다. 미술을 좋아하는 것이 재능이다.재능에 관한 질문을 받으면 내가 하는 말이다. ‘미술을 좋아하는 것 자체가 이미 재능을 가진 것이다’라는 말이다. 예,체능계쪽의 전공자들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미술도 마찬가지로 대단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좋아하는’사람들이다. 어렸을 때부터 좋은 환경에서 자라서 본인의 감각과 취향을 일찍부터 키운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좋아하는 마음 혹은 호기심으로 시작하게 된다. 단순한 호기심과 관심으로 시작했던 것이 직접적인 미술경험을 통해 이해도가 높아지게 되고, 표현력이 늘어나 자신감도 생기게 되는 것이다. 몸으로 미술하기 머리로 미술하기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미술이라는 개념은 사실 19세기 이후에나 만들어진 개념이다. 우리가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미켈란젤로도 종교적이거나 장식적, 기록적 목적에 의해 의뢰받아 작품을 제작했다. 우리나라로 치면 ‘장인’인 ‘길드’에 속해서 활동했기에 보다 기술적인 측면이 강조됐다고 볼 수 있다. 그에 비해 현대적인 미술의 개념은 작품을 하는 요인이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 있다. 즉, 본인의 의지와 생각에 의해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미술교육을 함에 있어 이 두 가지 방향을 다 생각 할 수밖에 없다. 미술을 하는 목적과 이유에 따라 한쪽 방향이 더 강할 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몸으로 부딪치고 경험하는 부분이 필요하다. 일단, 가장 다루기 쉬운 연필과 지우개를 사용하더라도 그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과 그림을 그리는 방식을 익히는데 필요한 시간이 있다. 피아노와 무용과 같이 미술도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기에 몸이 기억하고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또한,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느낌이나 생각 등을 정하고, 그에 따른 표현방법과 매체를 정하는 사고과정도 필요하다. 이 과정 또한 머리가 그 과정에 필요한 방식을 익히는데 시간과 경험이 필요하다. 흔히들 말하는 ‘창의적인’ 교육과 생각이라는 것이 단 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부단한 사고훈련과 경험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다. 미술에 대한 재능을 확인하려면, 일단 한번 부딪혀보자.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를 확실히 알려면 경험해봐야 알 수 있다. 몸으로 경험하고, 머리로 부딪혀보자. 미술은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이 아닌 본인의 생각을 구현하는 방식인 것이다. 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 이성연 선생님 032-323-30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5
- 중·상동 엄마들 모임장소 1순위 ‘고 스테이크’ 부천 상동에 사는 주부 이현주 씨는 큰 아이 학부모 모임 총무를 맡고 있다.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모이는 터라 어디서 만날지 매번 장소를 선정하는 것도 큰 고민이다. “엄마들 모임이 은근히 신경 쓸 게 많아요. 다들 까다로운 편이거든요. 일단 음식 맛은 기본이고 회비로 지출해야 하니까 너무 비싼 곳도 피해야 하고요. 특히 엄마들이 좋아할 만한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중요해요. 또 이왕이면 밥을 먹은 후 자리를 옮기지 않고 후식을 즐기면서 차분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이 좋고요. 사람이 여럿이라 자리를 옮기려면 복잡하거든요. 또 대부분 차로 이동을 하니까 주차장도 확인해봐야죠.”중동과 상동 웬만한 음식점은 다 가본 탓에 마땅히 갈 만한 곳이 없어 고민하던 현주 씨는 최근 지인 소개로 ‘고 스테이크 부천점’을 다녀 온 후 크게 만족감을 표했다. 착한 가격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부천역 인근에 자리한 ‘고 스테이크(Go! Steak)’는 스테이크와 화덕피자, 파스타, 샐러드 등을 주 메뉴로 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피자마루에서 새롭게 런칭한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이미 대학로와 신촌에서 핫 플레이스로 뜨고 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세련된 분위기와 음식 맛에도 불구하고 착한 가격의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스테이크의 경우, 채끝살 1만 4000원, 살치살 1만 6000원으로 다른 곳에 비해 1/2~1/3 수준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고급 호주산 청정우인 데다가 양도 170g으로 푸짐하다. 또 제대로 된 나폴리 화덕피자를 맛볼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의 매력이다. 피자마루의 노하우를 활용해 피자 도우가 바삭하면서도 쫄깃하다. 또 화덕피자 특유의 향이 고스란히 살아 있으며,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강하다. 특히, 평일 점심시간에만 주문할 수 있는 ‘스페셜 런치세트’는 주부들 위주의 단체모임은 물론 인근 직장인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최고의 메뉴다. 햄버거스테이크, 태양의 토마토 파스타, 본리스 치킨 철판라이스 등 세 가지 메뉴 중 1가지 본 메뉴를 선택하고 음료는 탄산음료나 아이스커피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정상가격에서 30% 이상 할인된 가격인 6,900원에 즐길 수 있다. 주문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다양한 쿠폰으로 재방문 비율 높아 고 스테이크 부천점은 처음 찾아온 고객들의 재방문 비율이 높기로 유명하다. 임형철 대표는 “평일 점심 때 엄마들 모임을 위해 이곳에 처음 온 주부들이 주말이면 남편과 아이 등 온 가족과 함께 다시 재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며 “가족들이 푸짐하게 다양한 메뉴의 요리를 즐겨도 알뜰하게 먹을 수 있는 만큼 요즘 같이 소비심리가 위축된 때는 부담 없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한다.또한 알뜰한 주부들이 좋아하는 쿠폰 혜택이 많다는 것도 장점이다. 일명 ‘369 보너스 카드’라는 쿠폰제를 운영한다. 각 메뉴당 도장을 한 개씩 받을 수 있어 여럿이서 함께 온 단체모임이나 가족모임의 경우 혜택이 푸짐한 편이다. 3번째와 6번째, 9번째 방문 도장을 찍으면 음료나 허니 그린 샐러드, 토마스 파스타, 리코타 치즈 샐러드, 찹스테이크 등의 메뉴를 공짜로 먹을 수 있다. 또 내일신문 하단에 있는 쿠폰을 가져오면 파니니를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으며, 당일 5만 원 이상 결제고객이나 2회 이상 재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영화 예매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이외에도 건물 뒤편에 자리한 주차장도 1시간 30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위치 :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177-13 B1문의 : 032-612-8892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5
- 일방적 훈계보다 자율의지 키워줘야 중·고교에서 아이들을 관리하기 위해 도입한 벌점제도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일부 아이들의 경우, 벌점에 대한 인식 자체가 무뎌져 더 이상 교칙을 지키려는 자율의지가 작동하지 않게 된 것이다. 학교라는 공간 속에서 교사와 아이들이 교칙을 둘러싸고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교칙에 대한 학생들의 자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논의된 것이 바로 ‘학생자치법정’이다. 학생자치법정은 경미한 교칙을 위반해 일정 수준 이상 벌점이 누적된 경우, 학생 스스로 재판부를 구성해 토론, 변호, 판결을 통해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사소하게 여겼던 교칙위반 행동에 대해 책임감을 갖게 하고 준법의식을 키워주기 위해 도입했다. 나아가 학교폭력이나 비행으로 이어지는 일을 최소화하고 학생자치와 건전한 또래 문화를 조성하는데도 효과가 탁월하다. 부천 원미고등학교(교장 김용기)는 지난 5월 19일 인성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첫 번째 ‘원미자치법정’을 개최했다. 이날 자치법정은 과벌점을 받은 학생과 교사, 방청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개적으로 진행됐다. 교칙 위반을 반복해 지도점이 과다하게 누적된 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교육지도를 통해 벌점을 차감할 수 있었다. 특히, 일방적인 지도와 훈계, 처벌만 받았던 예전과 달리 개인의 환경적 차이나 사정을 표현할 수 있는 소명의 기회와 입장 표명의 기회가 제공됐으며, 친구들의 변론도 받을 수 있었다. 모니터링을 위해 법무부 서희정 선생님과 70여 명의 학생이 참관한 첫 자치법정이 성공리에 개최되면서 원미자치법정은 새로운 학교 문화의 희망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과벌점 증인으로 출석한 정다운 학생은 “친구를 도와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처음이라 긴장은 됐지만 학생들 스스로 교육처분을 내리는 것을 보니 좋아보였다”고 만족해했다. 또 검사 역할을 수행한 1학년 노상운 학생은 “재판 중 과벌점자 학생의 사연을 들어보니 억울하게 벌점을 받게 된 사실을 알게 됐다”며 “단순히 과벌점 학생을 벌점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이러한 재판과정을 통해 학생의 사연도 들을 수 있어서 신선했고 그에 대한 교육처분을 받는 것을 보니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일련의 학생자치 법정과정을 통해 준법정신 함양,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 고양, 비행방지 예방, 학생 자치권 확대, 민주시민 자질향상 등 바람직한 인성교육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9
- 세월호 사고 계기 1만 5000곳 안전점검 부천시가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시민 안전을 위해 올해 상반기 안에 시내 1만 5000여 곳을 전문가와 함께 점검한다. 대상은 부천대 제2캠퍼스 부지 등 공사비 50억 이상의 대형 공사장이나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하천 및 하수도시설, 배수펌프장 등 재난 취약지역 등이다. 또 각종 전광판, 표지판 등 우기의 집중호우나 강풍에 피해입기 쉬운 시설물도 살핀다. 건설공사장, 아파트 연립주택 등은 경기도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또 우기에 교통신호등 같은 전기설비 등이 누전 및 기타 전기 재해를 입지 않도록 관내 3600여 개 교통신호등과 신호제어기 등도 점검 대상이다. 이밖에도 건립한지 30년이 지난 교회 첨탑 구조물 중 높이 20m가 넘는 20여 곳, 부천 CNG버스의 폭발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2단계 안전점검을 위한 약 700대 버스, 사회복지시설 1400여 곳 등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