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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동 세이브존 뒤 ‘만원의 행복’ 물가는 무섭게 치솟아 오르고 돈의 가치는 한 없이 떨어지다 보니 이제 친구나 지인을 만나는 일조차 부담스럽다. 동네 평범한 백반도 6천원, 조금 더 욕심을 내 괜찮은 곳으로 가려면 1인당 식사비용이 만원을 훌쩍 넘기 일쑤다. 하지만 부천 상동 세이브존 뒷골목에 가면 만 원 한 장으로 두 명이서 밥도 먹고 차까지 마실 수 있다. 지역 상권이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가격파괴를 선택했기 때문. 동네 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는 적정한 가격이 필요하겠지만 워낙 불경기라 내 지갑 사정이 얇다보니 출혈경쟁으로 인한 가격파괴도 반갑기 그지없다. 대표적인 곳은 ‘한방 전주 콩나물 국밥’집이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날 먹기 좋은 콩나물 국밥, 게다가 이곳의 콩나물은 구기자, 오미자, 당귀, 황기 등의 한방 재료로 키워낸 건강식품이다. 개운한 콩나물 국물에 날계란을 깨서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맞춰 따뜻한 밥 한 술 뜨는 그 맛 덕분에 추위로 얼어붙은 헛헛한 속까지 녹여 주는 듯하다.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인 콩나물 국밥은 단돈 3800원. 특히, 이곳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에게 식사대접을 할 만큼 동네에서 좋은 일을 하는 가게이기도 하다. 그 옆에 자리한 ‘용가리 통뼈 해장국’ 역시 가격파괴 대열에 가담했다. 지난 2월 7일 새롭게 문을 연 이곳의 메뉴는 뼈다귀 감자탕으로 1인당 5천원이지만 포장해갈 때는 4천원이다. 특히, 오픈 기념으로 감자탕 3인분을 1만원에 포장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한시적으로 진행하는 만큼 알뜰하게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싶은 주부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포장하길 바란다. 콩나물국밥과 뼈 해장국으로 든든히 배를 채웠다면 이제 입가심으로 후식을 즐길 시간이다. 밥값보다 비싼 커피가 수두룩한 요즘, 보통 브랜드 커피를 마시려면 최소 3500원에서 최대 7000원의 비용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천 원짜리 한 장이면 충분하다.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인 ‘커피에 반하다’에서는 아메리카노가 단돈 1천원, 카페라떼가 2000원이다. 또 맞은편에 있는 커피전문점 ‘카페 시티’에서는 아메리카노 L 사이즈가 990원, XXL 사이즈가 1990원이다. ‘커피에 반하다’ 관계자는 이렇게 쌀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박리다매 전략으로 직거래방식을 통해 원두 입고가격이 저렴한데다가 불필요한 광고 없이 사람들의 입소문만으로 승부를 걸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부천시소식 - 2014년 2월 2주 부천문화원, 청소년 대상 오정농악 수강생 모집부천문화원은 풍물교육 전승 프로그램인 오정농악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에서 전해오는 고유한 웃다리 풍물판굿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것으로 부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3월 8일 개강일 전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전화 및 방문접수 받는다. 교육기간은 3월~11월까지 총 8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부천 한옥체험마을이다. 문의 : 032-651-3739 오정보건소, 어린이 영양체험터 운영부천시 오정보건소는 보건소 내 어린이 영양체험터를 설치,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양체험터 프로그램은 건강밥상 차려보기, 올바른 식사예절, 건강에 이로운 식품과 해로운 식품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외에도 비만예방운동법, 키크기 체조,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질법, 흡연 예방 교육 등도 함께 진행한다. 체험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 032-625-4467 성곡초, 주산 암산 골든 벨성곡초등학교(교장 채규준) 방과후 주산암산부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주산 암산 왕을 뽑는 골든 벨을 열었다. 추운 날씨였지만 교실 분위기는 후끈 달아 오른 열기에 아이들은 추위도 잊은 채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면 즐거운 경쟁을 벌였다. 아이들은 1년 동안 방과 후 학교에서 배운 주산 실력을 맘껏 뽐냈다. 한편, 성곡초 주산암산부는 매년 실시하는 ‘주산 암산 검정시험’과 ‘전국 주산 암산 대회’에 참가 할 수 있는 자격도 얻을 수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동기 부여가 되어 주고 있다. 부천 시민이 가장 많이 읽은 책 10선지난해 부천 시민이 가장 많이 읽는 책 1위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차지했다. 부천시립도서관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해 동안 대여 회원 수는 22만 명. 총 150만 권이 대출되었다. 그중에서도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 탑 10위로는 2위 김난도 교수의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3위부터 10위까지는 ‘엄마를 부탁해’, ‘7년의 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등 문학소설이 차지했다. 아동도서 부문 1위는 ‘메이폴스토리’ 2위는 ‘퀴즈 과학상식’. 3위는 ‘엄마는 단짝친구’, 4위는 ‘마법천자문’ 등 10위까지 모두 학습만화 시리즈가 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부천시립도서관 측은 “올해도 ‘부천의 책’을 선정해 함께 읽는 ‘한 도시 한 책 읽기’와 영유아 대상 ‘북 스타트’및 시민 생활독서에 마라톤을 접목한 ‘독서마라톤 대회’ 등 시민의 생활패턴에 맞는 다양한 독서문화진흥사업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상하수도 요금 온라인 카드결재 시행부천시가 2월부터 수도요금 온라인 카드 납부서비스를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신용카드 납부서비스 시행 전까지는 이용자들이 수도요금 납부를 위해 시청에 직접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왔다. 특히 시는 이번 온라인 카드결재 서비스 시행에 앞서, 법인 및 다량수용가의 카드결재 이용 증가로 인해 막대한 카드수수료가 예상됨에 따라 고지 금액 중 1000만원 이하만 카드 결재가 가능하도록 부천시수도급수조례를 개정해 세수를 절약한 바 있다.시는 현재 상하수도요금 통합납부 홈페이지에서 금융기관 방문 없이 가정에서 인터넷으로 자동이체신청과 계좌이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사 당일에 수도요금 정산과 수납이 가능하도록 운영 중이다.문의:032-320-3000‘소사사랑 나눔농장’ 100세대 분양소사구가 도시생활에서 텃밭 가꾸기 체험을 위해 ‘2014년 소사사랑 나눔농장’을 분양한다. ‘소사사랑 나눔농장’은 소사구 옥길동 511-1번지 일원 3000㎡(약900평) 면적으로 1세대 당 분양면적은 30㎡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소사구청 홈페이지 이벤트 창에서 신청하거나 소사구 도시관리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분양규모는 100세대로 소외계층에 60세대, 일반구민에게 40세대이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소사구인 세대주이면 가능하다. 한편 소사구는 ‘소사사랑 나눔농장’ 참여자에게 계절별로 영농자재와 모종, 씨앗 등을 지원하며, 봄·가을 2회에 걸쳐 영농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문의:032-625-6442시니어행복디자인센터,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중장년의 여가생활을 돕는 시니어행복아카데미에서는 국내 최초로 선박GPS설비사 강좌를 비롯해 모두 16강좌에 참여할 290명의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행복설계, 직업설계, 재능기부, 일일특강 등 총 4개 과정, 16강좌이며 모집은 선착순이다. 대상은 40대 이상의 사회활동 의지를 가진 중장년 시니어로 타 지역 거주자도 수강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10~2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부터 12만원까지 다양하다. 특히 특성화 직업설계 과정은 캘리그라피 초급과정, 어린이집 조리장취업반, 식물관리사, 혼례지도사, 선박GPS설비사, 효교육지도사, 바리스타2급자격증 등 총 7강좌이다. 문의:032-320-6334소향여성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소사구가 여성 여가와 취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향여성문화교실 수강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소향여성문화교실은 자격증취득교실과 동아리교실 두 분야이다.자격증 취득교실에서는 퀼트, 동화 구연, 실내조경, POP 예쁜 글씨 등 4개의 프로그램이, 동아리 교실은 경기민요, 서예, 꽃꽂이, 기타연주, 우리 춤 체조 등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소사구 거주 만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문의:032-625-6382상동도서관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확정부천시립상동도서관에서도 2014년 독서문화 프로그램 18개를 확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상동도서관은 이번 독서 문화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타 시군 우수사례 등을 반영해 기존에 운영해오던 문화프로그램의 틀에서 벗어나 도서관 고유의 역할과 기능, 특성화 주제 등 차별화된 독서 문화프로그램으로 전면 개편했다.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주요 특징은 상시 프로그램과 테마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상시 프로그램은 아동·성인·가족을 대상으로 ‘위인전으로 보는 한국사’, ‘자녀 독서지도’등 10개 독서활동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또한 도서관 주간, 독서의 달, 방학기간 등 테마 행사기간에는 다양한 주제와 계층을 고려한 ‘상동 아카데미’특강과 장애우 등 독서 소외계층과 청소년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독서문화 등 8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문의:032-625-4543부천시, 여섯번째 금연아파트 ‘여월휴먼시아 4단지’244 2014-02-13
- 댁의 자녀 부천에서 대학 어떻게 보내시렵니까? 자녀의 학년이 높아질수록 학부모들의 역할은 늘어난다. 내 아이의 적성은 물론 진로를 결정할 대학을 알아보고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발 빠른 교육정보에 민감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성공적인 자녀 교육과 진학을 위한 정보를 찾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수시로 바뀌는 대입정책과 그를 둘러싼 각종 입시정보 홍수 속에서 내 아이에게 꼭 맞는 진학준비와 전략을 짜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부천내일신문에서는 부천지역 학부모들을 위해 브런치 교육 강좌를 마련한다. 오는 5월 29일 부천복사골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교육 강좌를 들어보자. 서울 강남지역부터 전국적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는 알짜 입시 정보들로 내 아이 대입전략을 마련하는 기회이다. 학부모에게 시급한 입시정보+입시전략학부모들이 관심은 뭐니 뭐니 해도 자녀 교육에 있다. 유치원을 시작으로 고학년이 올라갈수록 자녀의 공부는 점점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자녀가 입시의 관문인 중학교에 들어가면 더더욱 각종 교육 정보들은 학부모 사이에 관심 대상 1위로 떠오른다. 여기에 자녀의 대학진학 준비는 고학년이 올라갈수록 힘들어진다. 마땅한 입시정보와 그에 따른 대입전략 부재 때문이다. 자녀를 진학시킨 학부모는 물론 교육관계자들은 한결 같이 진학과 진로 결정을 위한 교육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부천지역 입시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 중 하나는 “부천 학생들이 수도권 대입 돌파의 부진한 이유로 낮은 수능 시험 점수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수능은 전국 단위 시험이니 만큼 60만 명의 성적은 나오기 마련이다. 이보다는 개개인에게 맞은 입시전략을 미리 알고 짜서 준비하는 입시 정보와 전략 부재가 더 큰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해마다 교육부는 새로운 교육정책과 입시안을 발표해오고 있다. 더욱이 박근혜 정부는 수시전형비율을 수시 대입 전형 간소화에 따라 53%까지 조정해 발표했다. 따라서 당장 대입을 치러야 하는 고3은 물론 예비 수험생들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다.수능에 상대적으로 약한 부천 학생들의 전략은 수도권 주요대학들의 수시전형 변화와 수능을 커버할 수 있는 학생부 전형 등에 관심을 둘 필요가 여기에 있다. 수시 변별력과 수능 능력, 무엇이 정답일까학부모들은 해마다 바뀌는 입시변화에 난감해 한다. 교육부 발표 자료에 따른 수능우선선발 폐지와 논술비중의 양적 축소, 이어지는 서울대 논술폐지 등은 이제 더 이상은 논술로 대학을 가기 힘들다는 해석까지 낳기도 한다.하지만 입시전략을 미리 짜고 컨설팅을 받아 본 학부모들은 막연한 걱정 보다는 그에 따른 내 자녀에 맞는 입시 안을 미리 내다볼 수 있다. 가령 사실 수도권 상위대학의 수시 전형은 논술 실력 자체도 높아야 하지만 최저등급도 함께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더 세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따라서 자신있어하는 과목 등급을 최상위로 유지해 전체 최저점을 맞추는 등 매우 다양한 전략이 그래서 더 필요하다. 반면 학생부 종합 전형 같은 경우는 논술 축소에 따른 새로운 전략이 될 수도 있다.2014 부천내일신문 브런치 교육 강좌 강사로 나선 경희대 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은 “학생부는 학교생활의 거울이자, 입학사정관은 학생부의 리더역할을 점검하는 입시전형이다. 부천 일반고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과 비교과 활동이 우수한 학생은 주요대학의 학교장 추천전형이나 학교생활 우수자 전형 등을 적극 공략해야한다”고 말했다. 대입은 성적순이 아니라 정보 순해마다 바뀌는 입시제도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고교 과정은 물론 중등 과정에서의 준비도 매우 필요하다. 부천내일신문에서는 입시를 바라보는 지역 학부모들의 솔직한 심정을 담아 매주 교육정보를 내고 있다.여기에 내일신문은 지난 3년간 전국 17만 명의 학부모들의 찬사를 받은 교육 강좌 프로그램 ‘브런치 교육 강좌’를 강남, 일산, 분당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진행해 주요 일간지에서도 벤치마킹에 나서는 등 이변을 낳은 바 있다.오는 5월 29일 부천복사골문화센터에서는 중·고 학부모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2015 이후 대입 전략의 기본’을 주제로 브런치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강좌에서는 2015 대입 모집인원의 54%에 달하는 수시 학생부(교과+종합)전형, 의대 정원 확대와 각 대학 모집군 이동 등 변수가 많아져 정시, 수능100% 반영이 대세가 된 입시 전략 등을 다루게 된다.강사로는 대성마이맥입시전략연구센터 김찬휘 센터장이 자주 바뀌는 입시제도에 어쩔 줄 모르는 학부모들에게 시원한 길을 제시할 전망이다. 김찬휘 대성마이맥 입시전략연구센터장은 2015학년도 입시의 주요 변화를 바탕으로 그에 따른 입시전략과 더불어 2017학년도 입시전략까지 제공한다.또한 경희대 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은 대입의 기본 노선과 전체적인 흐름을 보여줌으로써 학부모들이 자녀의 입시를 위한 올바른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그는 어려운 입시용어와 복잡한 전형 등에 대해 적절한 표와 구체적인 대입 성공 사례를 들어가며 알기 쉽게 설명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Tip 2015 대입전략 브런치 더 자세히 알기* 브런치 신청-02-2282-2300* 강의 진행- 오전 10시부터 브런치 포함 오후 2시 10분까지* 대상- 교육에 관심 있는 인천과 부천지역 학부모* 주제-대입 키워드, 학생부 이해하고 활용하기, 정시와 수능활용법, 학부모가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자녀를 지원할 것인가 등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2
- 나이가 경쟁력, 최대한 빨리 두드려라! 연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자리가 크게 늘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특별한 기술이나 경력이 없는 평범한 주부 입장에서 일자리 찾기란 여전히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진입 문턱은 낮아졌을지 모르지만 취업 가능한 직종이 열악하고 소수에 불과해 선택의 폭이 좁은 편이다. 3050 주부 재취업을 위한 부천시 일자리센터의 실질적인 조언을 들어본다. ‘취업vs육아’ 우선순위 정해야 지난 5월 16일 뉴코아 부천점 4층에서는 부천시 일자리센터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현장에서 만나는 취업상담실(이동상담)’이 진행됐다. 매월 2회 금요일 오후 시간을 활용해 열리는 이동 취업상담실은 재취업을 원하는 주부들을 삶의 현장에서 보다 가깝게 만나기 위해 마련됐다. 직업상담사가 상주하며 재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간이 구직신청서 작성을 돕고,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구직등록을 대행하며, 취업과 관련된 일대일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현장에서 만나는 취업상담실 담당자인 허란 직업상담사는 주부 재취업을 위해서는 “취업과 육아 중 우선순위를 분명하게 정하는 것이 전제돼야 한다”고 말한다. “정말 취업을 하고 싶은 건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셔야 해요. 막연히 일을 해볼까 생각하고 시작한 분들은 현장에서 갈등상황이 생기면 금방 포기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사실 주부가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육아와 살림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문제니까요. 일을 하기로 결심했다면 육아에 있어서도 어느 정도 마음을 비우고 의연하게 대처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또한 주부 재취업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자 경쟁력은 단연 ‘나이’다. 구인업체에서 구직자를 선발할 때 가장 중시하는 기준이기 때문이다. 특히 구직자의 나이에 따라 취업이 가능한 직종도 달라진다. 직종이 달라지면 급여를 비롯한 근무조건 역시 달라진다. 때문에 재취업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도전하는 게 중요하다. 한편, 연령에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사항도 있다.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컴퓨터 활용능력을 기르며, 자가 운전이 가능해야 한다. 이 세 가지 조건은 대부분의 구인업체에서 요구하는 필수 능력이기 때문이다. 연령대별 주력 업종 달라져 30대는 비교적 취업문이 넓은 편이다. 물론 20대 보다는 못하지만 구인업체에서 선호하는 구직 연령대인 만큼 가능성이 높다. 또, 주부들이 선호하는 사무직으로 진입이 가능한 시기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분야로는 사회복지사나 직업상담사, 중소기업의 회계 관련 경리직, 교육관련 방문교사나 학습지교사, 고객센터 상담원 등이다. 특히, 사회복지사나 직업상담사 자격증 소지자는 국공립 복지시설이나 시 관련 공공시설에 취업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부천시는 최근 각 동주민센터에 주부들 위주의 파트타임 직업상담사를 배치했는데, 이는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의 대표적인 경우이기도 하다. 또한 30대는 과거 자신의 경력을 살려 재취업을 할 수 있는 마지막 마지노선이기도 하다. 실제로 결혼 전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학교 조리사로 근무했던 30대 주부는 경력이 단절됐음에도 불구하고 아동요리지도사 프로그램을 추가로 수료함으로써 자신의 스펙을 업그레이드했다. 덕분에 어린이 관련 요리강사로 다시 활동하게 된 성공사례가 있다. 한편, 40대는 30대보다는 쉽지 않지만 그래도 아직은 취업이 가능한 시기다. 대표적인 직종으로는 요양보호사와 보육교사, 제조업체 생산직원, 쇼핑몰 판매직 등이다. 여전히 양육으로 인해 오랜 시간 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파트타임 아이돌보미 같은 일도 괜찮다. 또, 조리사자격증을 취득해 보육시설 조리사나 주방보조로 일할 수도 있다. 반면, 50대는 취업문이 상대적으로 매우 좁은 편이다. 구인업체 입장에서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대부분 요양보호사나 건물청소 등의 일로 직종이 한정된다. 시 일자리센터, 다양한 취업관련 프로그램 운영앞서 언급했듯이 취업과 육아에 있어 우선순위를 정해 취업을 결심했다면 혼자 끙끙대기보다는 시 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실질적인 조언을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여러 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이나 성향 등을 파악할 수 있고,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작성을 도와드릴 수 있어요. 또 면접요령이나 준비도 함께 하고 필요하다면 동행면접도 가능합니다.” 박경희 직업상담사의 말이다. 또한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해도 잦은 이직 없이 안정적으로 근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직장생활에서 문제가 생기면 주부들은 소극적으로 대응하거나 회피하려는 성향이 큰 편이에요. 구인업체에서도 가장 아쉬워하는 부분이기도 하죠. 문제가 있을 때 적극적으로 부딪쳐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업무상 만나는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한편, 시 일자리센터는 매월 19일 소규모 채용행사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공개채용 박람회를 진행한다. 또 오는 6월에는 경력단절 주부들을 위한 ‘리턴우먼 1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문의 : 032-625-8438 / 1577-0019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2
- 시는 상처를 치유하는 명약이다 전업주부는 물론 직장맘 등 가정 살림을 하는 주부들의 삶은 늘 분주하지만, 한 편으로는 단조롭다. 관심과 헌신의 대상이 자신보다는 가족이기 때문이다. 출산과 육아 그리고 입시를 치르면서 엄마들은 잠시 감춰두었던 자신을 찾고자 한다. 시인 조경숙 주부의 경우도 그렇지 않을까. 신작 시집을 낸 ‘절벽의 귀’를 통해 자아를 다시 찾은 그의 시 세계를 엿보았다. 강원도 영월 시골 처녀가 쭝흥식당 열기까지원미구에 사는 조경숙 시인은 강원도 영월이 고향이다. 그는 지난 2012년 제23회 인천시민문예대전 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3년 계간지 ‘시와 정신’으로 등단한 신예 문인이다. 그런 그의 직업은 시인 외에도 더 있다. 원미구 부천세무서 사거리 중식당 쭈홍반점의 주인이기 때문이다.손님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는 식사시간이면 몸이 두 개라도 모자라는 일과들. 정신없이 바쁜 일과 속에서 그는 어떻게 시를 쓰게 된 것일까. 혹시 그만의 특별한 사연이나 재주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닐까.조경숙 시인은 “반복되는 일상이 삶의 단적인 자기 모습인 것에 반해, 시는 언어를 통한 한 인간의 내면을 드러내는 작업인 것 같아요. 이 드러냄의 과정. 여기에서 자연스럽게 치유를 얻게 되죠. 더 나아가 자신의 생각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는 기쁨까지도 누리게 되요”라고 말했다.사실 그에게는 어린 시절 단란치 못했던 가정으로부터의 아픔이 있었다. 또 결혼 후 몇 번의 사업실패. 연속되던 경제적인 어려움도 그의 삶을 끈질기게 뒤따랐다. “자신을 단련시켜야 했죠. 마치 흑연이 응축되어 금강석이 되듯이. 오랜 시간에 걸쳐 켜켜이 쌓인 고통들을 다시 오랜 세월로 눌리고 단단하게 한 과정이 오늘의 시를 탄생시킨 것 같아요.” 책 읽기와 일기 습관의 고마움조 씨가 시를 쓰기까지는 그의 어릴 적부터 습관이 된 책 읽기와 일기쓰기가 자리한다. 또한 단상이나 느낌 등을 그때그때 메모하는 습관도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직접적인 용기는 시 동아리 모임에 참석하면서부터이다.“혼자 작업할 때와 달리 시 동아리 활동에서는 열정과 감각을 키울 수 있어요. 시의 장점인 자기성찰과 치유를 모임을 통해 객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좋은 점은 그동안 잊고 살았던 자기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다시 찾았을 때죠.”  그는 등단과 이후 시집을 내면서 같은 고민과 작업을 하는 문인들과의 만남이 소중하기만 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가 시를 쓰는 이유는 누군가에게 언젠가 닿을 안부를 전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사람들은 가족, 친구, 연인사이에서 조차 어떤 형태든 살면서 상처 주고 또 그보다 더 큰 상처를 받잖아요. 그 상처는 마음 깊은 곳의 수술자국처럼 흔적들을 남기죠. 아픔과 미움, 원망과 그리움, 사람에 따라서는 생사를 달리한 결별의 고통 등등. 시가 그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했으면 좋겠어요,” 시를 쓰고 싶다면 삼박자를 실천하라조 시인처럼 일반 주부들이 시를 쓰고 싶다면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그는 “강렬한 여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작단계에서는 인도자의 올바른 안내가 중요해요. 가령 좋은 선생님을 만나야 합니다”라고 말했다.선생이 필요한 이유는 지치고 낙담하기 쉬운 혼자 하는 시 작업의 어려움 때문이다. 따라서 문학 동아리 활동을 추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으로 스스로 지킬 것이 따로 있다. 글쓰기의 삼박자이다. 즉 끝없이 사유하고, 읽고, 쓰는 것.한편 그의 시는 어떤 것일까. 평론가들은 그의 시를 ‘편안함’에 있다고 말한다. ‘고단한 삶의 이랑에서 흘린 눈물이 건넨 시상과 그를 따스한 숨결을 받아 시어를 탄생시킨 열매 같다’는 평이다. 조 시인은 “시는 사상이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해 삶을 아름답게 완성하는 것이죠. 이를 위해 앞으로 다작보다는 기억되는 작품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어르신이나 어린이 등과 시를 나누는 재능기부도 마련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2
- 성주산 육각정자 만남의 장소 개장 소사구는 등산객이 많이 찾는 성주산 육각정자의 명칭을 ‘성주정(聖柱亭)’으로 정하고 현판을 걸어 산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성주정은 2012년 3월 설치된 육각정자로 그 동안 별도 이름 없이 오고 가는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었으나, 2013년 12월부터 2개월에 걸쳐 시·구 홈페이지, 동별 공모 등을 통해 ‘성주정’으로 명칭을 확정 했다.성주정 현판은 한국안중근의사협회 회장 황치봉 선생의 휘호를 재능기부 받아 서각협회 백초 박민수 선생의 서각으로 제작하였으며, 성주산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만남의 장소로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2
- 오정보건소 남성요리교실 오정보건소가 은퇴를 준비하는 직장인 남성을 대상으로 ‘맛과 멋으로의 초대’라는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요리교실은 오정보건소가 부천대 식품영양학과와의 MOU체결에 따른 것으로 부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전문 강사가 은퇴를 앞둔 직장인 남성에게 요리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요리교실에서는 직접 요리 외에도, 미각테스트를 통해 저염식 음식 요리도 배우게 된다. 기간은 오는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총 8회에 걸쳐 부천대학교 예지관 4층 서양조리실에서 진행되며, 신청자격은 50세 이상의 남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문의:032-625-44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2
- 지금이 꽃양귀비 감상시기 부천시 상동호수공원에 꽃양귀비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다. 이곳에는 약 30만 송이의 꽃양귀비가 심겨져 있다. 상동호수공원은 부천에서 가장 넒은 공원이다 면적은 약 18만㎡이며 그 중 인공호수의 면적은 약 2만3000㎡, 녹지는 13만7000㎡이다. 유채, 꽃양귀비, 청보리, 메밀 등과 각종 나무를 심어 사시사철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호수 가에는 수변데크를 설치했고, 총 2.5㎞의 조깅코스 겸 산책로도 구비했다. X게임장과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등의 체육시설도 갖추었다. 농업공원을 조성했고 야인시대캠핑장도 함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2
- 부천초, ‘책사랑 학부모회’ 인형극 공연 부천초등학교(교장 박병균)에서는 다양한 학부모의 재능을 어린이 독서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책 읽는 학부모들의 모임인 ‘책사랑 학부모회’를 조직해 매주 2일씩(수, 목) 도서관에서 저학년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및 각종 독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책사랑 학부모회(회장 이유정)는 부천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 명예사서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학교도서관 스토리텔링> 연수에서 습득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인형극을 준비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구름빵> 중 ‘매일 매일 내생일’이라는 대목을 인형극으로 꾸민 것이다. 이번 인형극 공연을 비롯해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책읽어주기와 독서미술 등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2
- A.C.E. 유학센터 2014 캐나다 대학 진학박람회 1차, 5월 31일 부천 A.C.E. 유학센터 세미나룸2차, 6월 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세미나룸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공개한 행복지수(Better Life Index 2014)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삶의 만족도는 6.0으로 이는 34개 회원국 중 25위로 하위권 수준이다. 특히, 한국인의 연평균 근무시간은 평균치인 1천765시간보다 훨씬 높은 2천 90시간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캐나다의 삶의 만족도는 9.4로 5위를 차지했다. 또, 캐나다인의 연평균 근로시간은 1천710시간으로 조사됐다. 캐나다와 한국에서의 삶이 이렇게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인들이 입시지옥과 취업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캐나다로의 유학과 이민이다. 캐나다 유학·이민 문턱 높지 않아 그 동안 영어권 국가로의 유학이나 이민은 비용이나 절차로 인해 일부 부유층의 전유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사실 캐나다로의 진입 문턱이 높은 편은 아니다. A.C.E. 유학센터 김차구 원장은 “캐나다 유학은 한국에서 4년제 사립대학을 다니는 수준 정도의 비용이면 가능하다”며 실제로 “생활비를 알뜰하게 쓰고 경우에 따라 장학금을 받거나 아르바이트도 병행할 수 있는 만큼 큰 부담은 없는 편”이라고 조언한다. 특히, 아직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는 3, 40대의 경우에는 캐나다 이민 역시 고려해 볼 만 하다. “부모 중 한 명이 공립대학교에서 공부하면 자녀들의 학비가 무료로 지원됩니다. 졸업 후 1년 이상 취업을 하면 영주권 취득도 가능하고요. 실제로 자녀들의 유학과 겸해 온 가족이 함께 이민을 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또한 입학전형이 다양한 것도 장점이다.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면 대부분 1년 이내의 준비로도 충분하다. 특히, 캐나다는 타 영어권 국가에 비해 총기소지가 불법인 만큼 치안이 뛰어난 편이다. 또,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적은 것도 매력이다. 오히려 여성이나 아이, 소수인종 등 사회적인 약자에 대한 배려가 높은 편이다. 부천·인천 최초 ‘캐나다 대학 진학박람회’이번 A.C.E. 유학센터가 주최하는 캐나다 대학 진학박람회는 부천과 인천 지역에서 최초로 마련되는 박람회다. 그 동안 어학원이나 어학코스를 소개하는 박람회는 있었지만 캐나다 내 공립대학이 참가하는 박람회는 처음 시도다.1차는 5월 31일 부천 A.C.E. 유학센터 세미나룸에서 열리며, 2차는 6월 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세미나룸에서 진행된다. 캐나다 현지 공립대학의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입학사정에 대한 질의응답을 맡는다. 또 개인별 일대일 맞춤 컨설팅과 캐나다 유학에 관한 세미나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캐나다 내 5곳의 공립대학이 참가합니다. Confederation College, Fanshawe College, Georgian College, St. George International College, Vancouver Island University 등이지요. 5개의 학교 모두 취업률이 높은 대학들입니다.” 캐나다는 선진 교육환경과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유명하다. 이런 이유로 다국적 기업에서도 캐나다의 공립학교 시스템을 높이 평가해 취업전선에서 유리한 편이다. 실제로 각 공립학교의 경우 국제학생들의 취업률은 80%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직률도 낮은 편이다. 김 원장은 캐나다에서 4년, 한국에서 5년 유학센터를 운영해 온 베테랑이다. 그 동안 만났던 학생과 이민자들만 해도 7천 여 명에 이른다. 현장경험이 많은 만큼 노련하고 노하우가 많으며, 인적·물적 네트워크가 긴밀하다. “유학이나 이민을 컨설팅 하면서 눈앞의 목표가 아닌 10~20년 후의 장기적인 미래에 주목하라고 조언합니다. 실제로 우리 모두는 민간외교관입니다. 현지에서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나라에 대한 이미지와 위상이 달라지지요. 실제로 제가 컨설팅 했던 많은 분들은 캐나다를 비롯해 세계 전역에서 야무지게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한국인의 저력이지요.” 도움말 : A.C.E. 유학센터 김차구 원장문의 : 032-324-8928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