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상인초교, 환경교실 체험학습 지난 5월 7일과 8일 부천 상인초등학교(교장 권경숙)에서는 생활 속에서 환경사랑에 대한 능동적인 참여 유도를 위한 환경교실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교내 주변의 식물들의 구조와 역할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들은 후 직접 꽃과 나무들을 관찰하며 식물들의 숨은 비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교실을 통해 아동들은 애교심을 기를 뿐 아니라 자연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늘 우리주변 가까이에 있고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상인초등학교는 3년째 4학년을 대상으로 꾸준히 환경교실 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마다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계절마다(7, 9, 12월) 진행되는 환경교실에 지속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생태교육, 에너지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5
- 가족나들이 계획 있다면 꼭 ‘사전투표’하세요 6월 4일 수요일 지방선거, 6월 6일 금요일 현충일, 6월 5일 목요일 샌드위치 데이를 맞아 일찌감치 비행기표와 열차표가 동났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어수선한 시국 탓에 투표고 뭐고 만사가 다 싫어졌다는 사람도, 마땅히 찍을 만한 사람이 없어 투표하지 않겠다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투표를 안 할 핑계가 되진 못한다. 직접 선거권은 지난 87년 6월 항쟁으로 어렵사리 쟁취한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만큼 반드시 행사해야 한다. 선거 당일 아침 일찍 투표를 마치고 나들이를 가면 좋겠지만 부득이하게 일찍 나서야 한다면 사전투표라도 참여해야 한다. 부천시는 오는 5월 30일과 31일에 진행되는 6.4 지방선거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할 투표소로 36개 동 주민센터를 확정하고, 사전투표 사무원 배치와 모의시험 실시 등을 마쳤다고 밝혔다.사전투표는 부천시의 각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거주지에 상관없이 투표하는 제도다. 시민들은 사전 신고 없이 신분증만 가지고 투표소에 가면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사전투표는 이렇게 진행된다. 방문한 사전투표소가 본인의 주민등록 상 주소가 있는 곳이면 다른 선거와 마찬가지로 신분증으로 선거인명부를 확인 후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끝난다.만약 투표소가 주민등록지가 아니면 통합선거인명부에서 신분과 주민등록지를 확인한 후 해당 지역의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게 된다. 이후 기표한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신분증은 사진이 붙어 있는 것으로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이어야 한다. 기표 방법 등 선거 규칙은 다른 선거와 동일하다.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권리행사를 돕기 위해 만반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사전투표제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장애인 투표지원 역시 지난 5월 15일부터 미리 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에 투표하려면 5월 29일, 선거일에 하려면 6월 3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부천지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사람은 휠체어 탑승차량이 거주지와 투표소 사이를 왕복하게 된다. 또 투표장에서 도움이 필요하면 장애인 활동보조인을 신청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문의 : 032-666-7305 / 032-625-2155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5
- 우리 자녀들은 영어의 달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맹모삼천지교. 맹자의 어머니는 맹자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주기 위하여 이사를 세 번이나 했고 에디슨의 어머니는 학교교육을 따라가지 못하는 에디슨을 질책하기 보다는 학교교육이 에디슨의 천재성을 따라오지못하는 것이라며 격려하며 발명왕 에디슨을 키워냈습니다. 해외연수나 비싼 사교육이 받지 않아도 영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하는 아이들의 사례는 적지 않은 데 이처럼 영어를 잘 하는 자녀의 뒤에는 아이 스스로 원리를 터득할 수 있도록 도운 부모님들이 있었습니다.과연 영어를 잘하는 자녀들의 부모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1. 평소에 영어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전형적인 문법세대로 자란 부모세대가 외국인앞에 가면 한마디 할 수 없는 현실을 직시하고 실용 영어의 필요성을 받아들여 부모 먼저 영어에 관심을 기울이고 아이가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도록 노력을 합니다. 비록 부모가 영어실력이 부족할 지라도 평소 영어를 얼마나 좋아하고 필요성을 인지해야 아이에게 필요한 지원을 해줄 수 있습니다. 2. 영어 노출 환경에 힘씁니다.우리나라와 같은 EFL(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환경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아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가정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비싼 과외를 시키는 것보다 집에서 어떤 영어환경을 조성주었느냐가 영어노출 시간을 결정짓는 다고 볼 수 있습니다. 흔히 구할 수 있는 오디오 교재나 DVD 등 영어 방송을 이용하여 아이가 영어를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이도록 부모가 조성해주는 것입니다. 3. 칭찬과 격려를 아낌없이 표현합니다.식물도 음악을 들려주거나 사랑한다고 말해주면 더 잘자란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단지 그 행위자체보다는 그 이면에 식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식물을 더 잘 자라게 하는 요인이 되지 않았을까싶습니다. 식물도 이러한데 사람도 더할 나위 없겠죠.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아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는 두말 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4. 테스트나 확인은 자제합니다.아이들이 영어를 배워나갈 때 우리말을 배웠을 때를 항상 생각해야합니다. 문법에 틀린 말을 해도, 발음이 이상해도 그냥 잘했다고 칭찬하며 아이를 독려했듯이 영어를 편하게 쓸 수 있도록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하고 싶은 대로 말하면서 스스로 틀린 부분을 수정해나가는 것을 지켜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이렇듯 영어도 우리말과 마찬가지로 언어라는 기본 전제하에 부모가 먼저 영어를 학습이 아닌 습득으로 익혀야 한다는 인식을 바꾸어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영어를 즐기는 환경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보았으면 합니다. 아이보람 부천점김정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5
- 중학생 자원봉사자 모집 부천시가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2014년 일곱 빛깔 무지개’에 참여할 중학생을 모집한다. ‘일곱 빛깔 무지개’는 중학생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매월 7가지 색다른 테마를 가지고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부천시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원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가 긴 시간과 큰 힘이 드는 활동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쉽고 재미있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테마로 매월 운영되고 있다. 5월 활동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나눔’을 테마로 자원봉사 기본 교육과 ‘노력 만빵! 행복한 매듭!’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5월은 가정의 달로 감사 메시지를 담은 매듭공예품을 제작해 지역 어르신께 전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90명이다. 신청은 1365 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문의:032-324-01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5
- 학교급식용 친환경 김치 검사결과 ‘안전’ 부천시는 관내 학교급식용 친환경 김치에 대한 검사 결과 주요 식중독균 및 중금속 5개 항목에 대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부천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관내 학교에 공급 중인 5개 친환경 김치 가공 업체에 대해 실사와 잔류농약 검사를 한 것에 이어 해당 업체에 불시 방문하여 위생검사를 실시했다.이번 실사에서는 업체에 대한 위생검사와 더불어 식중독균 및 중금속 검사를 위해 친환경 배추 포기김치(비살균제품) 1Kg을 직접 샘플링 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분석했다.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식중독 사건 등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정성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검사 결과는 부천시의 친환경 식재료 관리가 체계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 셈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천시는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장, 부천교육지원청 등 관계자와 적극 협의해 급식으로 공급되는 식재료의 안전성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천시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산물 공동구매를 추진 중이며, 오는 2학기부터 공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5
- “세월호의 슬픔 함께 나눠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벌써 한 달이 흘렀다. 텔레비전 공중파 채널마다 드라마나 예능 방송을 속속 재개하고 있는 탓에 정규 뉴스를 제외하면 세월호 소식을 듣기도 쉽지 않다. 일부에서는 이쯤에서 일단락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아직 원인조차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탓에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돌리기엔 이른 감이 있다. 전국 곳곳에서 세월호 특검과 국조를 위한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고, 합동분향소를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유가족들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다. 세월호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따라서 세월호 참사를 유가족들만의 일로 한정해서는 안 된다. 국민적인 관심과 지지,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아이들은 더욱 그렇다. 이미 언론에서 보도된 것처럼 다수의 교육청은 카스나 페북 같은 SNS 단속에 급급할 뿐 이웃과 지역사회의 아픔을 공감하는 적절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지 않아 아쉽다. 부천 부인초등학교(교장 김연철)에서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학생교육을 다양하게 진행했다. 희생자와 실종자에 대해 애도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사고 원인을 바로 알게 해 유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지도했다. 우선, ‘세월호 침몰사고 훈화’는 특별시간을 설정해 학교방송을 통해 학교장 훈화와 분향소를 다녀온 학생과의 인터뷰를 통해 실시했다. 또 이어서 학급별로 학급담임의 추가 훈화가 이루어졌다.또한, ‘학교장의 특별교육’ 시간을 활용, 사고관련 내용을 PPT자료로 제작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김연철 교장이 직접 학급별로 강의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4개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추후 2개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지난 5월 1일에는 ‘세월호의 슬픔을 함께 나누어요’라는 주제로 하루 동안 행사를 진행했다. 세월호 관련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학년별로 특색 있게 색종이로 노란 리본 만들어 애도의 글 써 붙이기, 좋은 말에 노란 리본 달기, 세월호 희생자에게 보내는 편지 쓰기, 세월호 피해자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 쓰기 등이 이뤄졌다. 또한 학년별로 결과물을 복도에 전시해 전교생이 그 전시물을 돌아보며 느낀 점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인초등학교 6학년 사랑반 한재현 학생은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교육을 통해 사고 원인과 피해상황을 바로 알게 됐고 사고관련 책임자들이 다하지 못한 책임감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깨달았다”면서 “안전사고 예방은 국민 모두가 앞장서서 실천해야 할 덕목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5
- 세월호 사고, 진상규명 시급하다 세월호 사고 희생자와 실종자 부천가족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부천시청광장에서 진행 중인 서명운동에서 대책위는 ▲세월호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 ▲사고의 초기대응 없이 사상자를 발생시킨 이유에 대한 성역 없는 진상조사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전 국민안전대책 강구 등을 호소했다.대책위 유경근(고 유예은 부친)대변인은 “현재 배상금액에 대한 거론이 오가고 있지만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 먼저 사고 원인과 구조를 하지 않은 책임자 등에 대한 진상규명이 우선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또한 “부천시민 고 안형현 씨는 승객을 구하고 희생되었지만, 계약직 승무원이라는 이유로 의사자 인정이 뒤로 미뤄지고 있다. 따라서 의사자 인정을 위한 목격자와 증인 등을 찾는 데 최선의 노력이 뒤따라야한다”고 말했다.특히 이번에 희생된 단원고 희생자 학생 약 30여 명은 부천지역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부천 토박이들로 확인되었다. 해당 학생들은 부친의 안산 지역으로의 공단 취업 등에 따라 이주한 경우로 부천시민들에게 더욱 더 안타까움 남기고 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5
- 딸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현이농장’ 5월이 가기 전에 먹어주면 좋은 과일이 딸기이다. 딸기는 마트에 가면 얼마든지 살 수 있지만, 아이와 함께 직접 농장에 가서 딸기밭 체험을 해보면 어떨까. 그래서 찾아본 부천에서 가장 가까운 딸기밭이 현이농장이다.현이농장은 부천과 인접한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에 자리한다. 이곳 딸기밭은 일반 딸기와 달리 공중에서 자라는 딸기이다. 무농약 친환경 농법을 사용한 수경재배식 딸기밭이기 때문이다.현이농장 딸기밭은 약 600평 규모. 이곳의 체험 방법은 친환경농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밭에서 씻지 않고 그냥 따먹을 수 있다. 또 일정 비용을 내면 딸기를 담을 팩을 갖고 입장해 마음껏 보고 먹고 즐긴 후, 들고 들어간 팩 분량만큼 딸기를 따서 집에 갖고 올 수까지 있다.무엇보다 이곳은 아이들의 체험학습과 자연공부의 장으로 인기이다. 딸기 꽃부터 잎, 줄기와 넝쿨, 열매 등을 직접 보고 만지며 관찰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곳을 이용하려면 예약을 해두어야 가능하다. 딸기체험코스를 열고 있는 곳은 경인지역에 강화도 노지딸기와 남동구 구월동 송단평 농가 외에는 없기 때문이다. 무농약 딸기를 밭에서 맘껏 배불리 먹고 집에 갖고 오는 재미와 특별한 체험을 위한 현이농장 가는 길은 두 가지이다.먼저 승용차를 이용한다면 네비게이션 주소로 동양동 421-2를,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부천에서 버스 87번 혹은 부천지하철에서 인천지하철 부평구청에서 환승해 박촌역에서 버스 87번 혹은 80-1번을 이용한다. 당산초교 앞에 하차해 농로 4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딸기밭 가는 간판과 만날 수 있다. 문의: 010-8747-6054위치: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421-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5
- 대명초 ‘도도와 라라의 아토피 대작전’ 인형극 아토피는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스트레스다. 특히, 학령기 아이들이 겪는 아토피는 또래관계에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 아토피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아이들 간의 다툼이 일어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아토피가 심한 아이를 일부러 피하기도 하고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토피를 겪는 아이들은 심리적으로 위축돼 친구관계에서 소극적으로 행동하거나 심한 경우 교우관계를 피하기도 한다. 때문에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아토피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보를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부천대명초등학교(교장 김향임)는 부천시 보건소 지정 2014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써 학생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4월 29일에는 초등 1학년 185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 인형극을 공연했다. 인형극단 하늘꿈이 준비한 <도도와 라라의 아토피 대작전>은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아토피 피부염을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저학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재밌고 유익하게 구성한 작품이다. 덕분에 인형극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여 효과적인 아토피예방 교육을 할 수 있었고,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교육이 이루어져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날 연극을 관람한 한 학생은 “아토피가 있는 친구들을 보면 피부병이라고 생각해 가까이 가지 않고 서먹서먹하게 지냈는데 앞으로는 그 친구에게 도움이 되는 음식을 잘 가르쳐 주면서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향임 교장은 “최근 많은 아이들이 앓고 있는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의학적 정보를 학생에게 전달하는 최적의 방법이 인형극”이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자기 신체를 잘 지키는 지혜로운 건강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8
- 집에서 한 같은 음식을 해올 수 있는 곳 ‘하임’ 주부들에게 음식이란 숙명과도 같다. 삼시 세끼를 해먹기도 그렇지만, 특별한 날에는 만천하에 음식솜씨까지 드러내야 하기 때문이다. 음식에 자신이 없는 주부들에게 근사하면서도 집에서 한 것 같이 요리를 맞춰올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원미구 중2동 위브더스테이트 7동 단지 내 자리한 ‘하임’은 그런 소망을 풀어주는 곳이다. 이곳은 음식 전문 맞춤집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맞춤 음식점들은 재래시장 안에 자리하지만 하임은 주택가에 문을 열었다.“우리 자매가 워낙 음식 만들기를 좋아했어요. 게다가 만든 음식을 퍼주는 습성까지 닮았죠. 그러느니 차라리 음식점을 내보자고 의견을 합쳤죠. 물론 컨셉은 집 밥이었죠.”오현옥 자매가 처음 시작한 메뉴는 저염식에 천연조미료를 사용한 집 밥 같은 수제도시락이다. 지금도 엄마들이 아이 도시락을 맡기면 원하는 메뉴와 재료를 사용해 엄마표 도시락을 감쪽같이 싸올 수 있다. 오 대표는 “아이마다 가리는 재료와 먹는 습성이 다르잖아요. 그것에 맞춰 도시락을 맞춰가고 있어요. 또 선생님이나 회사 야유회 등에 나가는 도시락도 집에서 준비한 것처럼 가능해요”라고 말했다.이곳은 수제도시락 외에도 돌이나 백일 행사음식, 생일파티, 맞춤김치 등도 물론 가능하다. 여기에 바쁜 주부들을 위한 제사음식 동그랑땡도 집안 전통에 맞게 사이즈별로 주문해 갈 수 있다. 문의 032-620-5574위치 원미구 중2동 1113번지 위브더스테이트 701동 231호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