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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첫 중간고사! 이번엔 다르게! 새학년 첫 시험!지난 학년의 성적에 만족하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새학년 첫 중간고사는 기회, 또 한편으로는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학생이 갖는 두려움을 기회로 삼게 하기 위한 학부모의 지혜가 필요한 시기이다. 중간고사를 2주 앞둔 학부모가 알면 득이 되는 시험준비 방법을 알아보자. 걷거나 뛰기 위해서는 목표가 필요하다!몇 점을 달성할 것인지 성적에 대한 목표가 없다면 뛰지도, 걷지도 못한다. 걷거나 뛰게 하려면 지난 학년의 각 과목별 성적을 분석하여 과목별 목표 점수를 분명하게 정해야 한다. 그 목표는 도달 가능한 점수로 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학생의 공부방에, 거실의 냉장고, TV에 그 목표점수를 쉽게 볼 수 있도록 붙여 놓자. 목표가 보이면 목표를 생각하고 그 목표가 있다면 걷다가 뛰게 될지도 모른다. 목표에 도달하려면 공부시간을 현명하게 확보하자!성적은 공부시간과 비례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전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해야 한다. 그렇다면 공부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성적향상을 위한 중요한 준비라 할 수 있다. 먼저, 학생의 평균수면시간을 고려하여 수면시간을 정하자. 그런 후에 매일 일정하게 반복되는 생활시간을 체크하자. 크게 이 두 가지를 제외하면 학생의 여가시간을 파악할 수 있다. 이 시간을 월~금까지 과목별로 배분하여 계획을 세우고, 토~일요일에는 장시간 공부가 필요한 과목이나 한 주간의 보충과목 학습으로 계획을 세우자. 이렇게 패턴화 시키면 생활이 단순해지고 학생의 생활이 단순할수록 소모시간이 감소하여 학습시간 및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과목별 공부법은 목표로 가는 바른 길이다!수능시험에서 학생의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것을 크게 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의 5개 영역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 영역이 구분 된 것은 영역별로 필요로 하는 학습능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목별 학습법도 크게 이 다섯 영역으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든 과목을 똑같은 방법으로 공부한다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건강이 없으면 성적도 없다!운동선수들에게 얘기하는 최상의 컨디션! 이것은 최고의 기록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을 예고해 준다. 새로운 학교환경, 일교차가 심한 날씨 탓에 학생들의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감정까지 기복을 보일 수 있다. 학생들의 건강과 감정에 관련된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것은 시험일에 본인의 노력을 충분히 발휘하게 해 준다. 건강하지 못하면 공부도 없고 목표달성도 없음을 유념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하자.에듀시티학원 백승현 원장408-0504 www.goeducity.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신나게 놀고 즐기면, 창의력과 사고력 ‘쑥쑥∼ 유아에게 내재된 잠재력을 수치로 환산하면 어느 정도일까? 개인차는 있겠지만 수치로는 환산할 수 없을 만큼 그 가치는 무한하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유아교육의 핵심을 이런 잠재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계발시켜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여기 유아교육의 원칙을 온전히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조금은 특별한 교육기관이 있다. 안산시 고잔동에 있는 영·유아 통합놀이 교육센터 ‘안산 텀블랜드’(원장 김미영)가 그곳이다. 온몸으로 즐기는 수업특별한 영·유아교육을 하고 있다는 안산 텀블랜드(Tumbland)를 찾았을 때, 교실에서는 한창 영어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7~8명의 어린이들과 원어민 교사는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연신 ‘까르르~’ 하며 웃어댄다. 원어민 강사의 설명에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제법 진지하게 집중을 하는 아이들. 강사의 설명에 따라 알파벳에 색칠을 하고, 질문을 하고, 고민에 잠기고…. 분위기가 흐트러지는 느낌이 들자 강사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시선은 다시 원어민 강사에게로 집중된다. 영어수업이 끝나자 이어지는 수업은 발레. 발레 전공 강사가 진행하는 이 수업은 아이들의 바른 자세를 목적으로 스트레칭과 놀이 등이 적절히 조합돼 있다. 알록달록한 리본이 손에 들리자 신이 난 아이들은 교실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온몸으로 수업을 즐긴다.영·유아 통합놀이 교육센터 안산 텀블랜드는 3살부터 7살까지의 어린이가 교육대상으로 정규반(오전 10시~오후 3시), 종일반(등원시~오후 6시), 특강반(정규반 수업 끝나고 진행) 등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운동, 게임, 음악, 가베, 영어 등을 통해 아이들의 지능과 신체 발달을 돕고,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안산 텀블랜드 김미영 원장은 “텀블랜드는 강압적인 요소를 배제, 아이들의 개성을 존중하고 자유롭게 뛰어 놀며 공부할 수 있는 곳”이라며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게 텀블랜드의 교육 목표”라고 말했다. 다중지능이론에 바탕을 둔 프로그램현재 텀블랜드는 안산을 비롯해서 전국에 20여개의 센터를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국내 유아교육학자 등이 하버드대학 가드너 교수의 ‘다중지능(MI)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었는데, 우리나라 영·유아의 생활환경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중지능이론은 모든 아이들은 ▲신체운동적지능 ▲자기성찰지능 ▲인간친화지능 ▲음악적지능 ▲공간적지능 ▲논리수학적지능 ▲언어적지능 ▲자연탐구지능 등의 8가지 재능을 타고 태어나며 저마다 강점을 가진 영역이 따로 있다고 설명한다. 텀블랜드는 다중지능 연구소와 공동협약을 통해 유아의 다중지능을 측정하고 개인 프로파일을 토대로 맞춤 교육을 진행 강점은 키우고 약점은 보완해 8가지 지능을 균형 있게 골고루 학습시킨다. 안산 텀블랜드에서는 이와 같은 메인 프로그램 외에 국악수업, 발레수업, 영어수업, 교구수업, 스페셜데이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스페셜데이는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는데, 견학, 소풍, 생일잔치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개성 강한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춰라안산 텀블랜드에는 영·유아들이 생활하는 공간. 그러다 보니 다소 엉뚱한 일들도 자주 일어난다. 개성이 강하고 단체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요즘 아이들은 단체 수업 참가에 어려움을 겪거나 심하게 고집을 피우는 경우가 많다. 리포터가 찾은 날도 한 아이가 단체 수업에 참가하기 싫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김미영 원장은 이런 아이를 억지로 단체수업에 참가시키려 하지 않는다. 일단은 개성 강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얘기를 충분히 들어준다. 그리고 별도로 개인 수업을 진행하면서 조금씩 단체생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지도한다. 김미영 원장은 “어린 아이라서 대화가 되지 않을 것 같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다가가면 충분히 대화가 된다”며 “텀블랜드의 모든 강사진들은 아이의 마음을 읽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일까. 김미영 원장은 강사진을 선발할 때 유아교육 전공 약력을 최우선 기준으로 꼽는다. 영·유아들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유아교육을 전공해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텀블랜드에서는 영·유아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교육기관은 물론, 부모도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원아수첩’을 통해 하루 동안 아이가 텀블랜드에서 어떻게 교육을 받고 생활을 했는지를 꼼꼼히 기록해서 학부모들에게 알려주고, 부모들은 집에서의 아이 생활을 기록해 텀블랜드로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았다.안산 텀블랜드 문의 : 031-413-3738 / http://ansan.tumbland.co.kr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과학의 달’ 어떤 행사 열리나 4월 21일 ‘과학의 날’이 있는 4월은 과학의 달이다. ‘더 큰 대한민국, 과학기술이 만듭니다’라는 올해 과학의 날 슬로건은 과학기술 발달이 국가의 중요한 국제경쟁력임을 알 수 있다. 이에 해당 단체에서는 다양한 과학의 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안산에서 찾아가기 쉬운 과학의 날 행사를 소개한다. 국립과천과학관국립과천과학관은 4월 한달을 과학의 달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과학의 날인 4월 21일은 ‘Happy Science Day’로 관람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은 것이 특징. 무엇보다 입장료가 없다. 그리고 과학뮤지컬 ‘디키와 캉캉 박사의 과학수사대 - 초코릿 도둑을 잡아라’를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로켓원료로 쓰일 고농축 초코릿을 훔쳐간 도둑을 잡기위한 수사대의 활약상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오전 프로그램 포토존이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은 무료. 큐(Question)씨 앤(Answer)씨 퀴즈 놀이는 문제 정답자 5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2010 사랑나눔 과학캠프’에 참여한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 아동들을 위한 자선행사(1시~4시)도 있다. 관람자가 직접 디자인 한 미래형 자동차 ‘내가 만든 자동차’는 3D 모니터로 실재 주행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만지면 말하는 화분도 재미난 구경거리. 경기도과학교육원과 인천과학문화축전 과학의 날 당일 수원에 있는 경기도과학교육원(www.gise.kr)에서는 창의적인 과학 작품을 전시하는 과학전람회를 개최한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기술로 만든 작품을 보며 ‘발명’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외 가족과 함께 하는 창의성 한마당과 과학수업 아이디어는 학생과 교사,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이동 과학차 에어돔 등도 볼 수도 있다. 인천대공원에서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인천과학문화축전’이 개최되는데, 물 로켓 발사대회, 화성탐사 로봇 만들기, 무선 자동차대회,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주부들의 과학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주부과학퀴즈 골든벨과 하노이탑 옮기기, 기하퍼즐 쌓기도 진행된다. 대덕청소년과학관안산 청소년수련관 내에 있는 대덕청소년과학관에서는 ‘꿈땅 사이언스 페스티벌’(5월 5일)이 열린다. 각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 당일 참가할 수 있으나 공연과 공학부스 체험은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우리함께 도미노’, 공연 ‘신데렐라 시집가기’가 준비되어 있다. 공연은 1시와 3시 2회.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준비하는 과학체험 부스와 나라별 전통놀이를 통한 과학과 발명의 원리 이해를 돕는 ‘다문화 놀이과학’도 흥미를 끈다.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남성 전용 피부 관리실 ‘CEO’ 오픈 남성 전용 피부 관리실 ‘CEO’가 고잔신도시 홈플러스 맞은편 스포벨리 3층에 오픈했다. CEO는 오픈 기념으로 1회 관리 시 무료 체험권(5만원 상당)을 제공 등 안산시민들을 대상으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남성 전용 피부 관리실 CEO는 스킨케어, 두피케어, 등케어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여성을 위한 피부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CEO의 영업 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휴일과 일요일은 휴무이다.문의 : 031-403-72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튼튼병원, 척추 관절 치료 6천례 넘겨 안산시 이동에 있는 안산튼튼병원이 개원 2년여만에 척추 관절 분야 ‘수술 및 비수술적 치료’ 6000례를 돌파하며 척추 관절 분야 안산 대표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안산에 본원을 둔 병원들로는 드물게 지난 1월 서울시 은평구에 100병상 규모의 ‘서울튼튼병원’을 개원했고, 오는 5월에는 일산에 100병상 규모의 ‘제3 튼튼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병원측은 이 같은 성장의 이유를 “환자와 보호자에게 인정받는 병원이 되고자 노력해온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안산튼튼병원은 현재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등을 운영하며 척추와 관절이 주된 진료 분야이다. 병원측에 따르면 개원 2년여가 지난 현재 튼튼병원을 찾는 초진환자는 월 평균 1000여명으로 개원 초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인 증가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안산튼튼병원 안성범·박진수 병원장을 만나다“환자와 보호자에게 인정받는 병원 만들 것”개원 2년만에 척추 관절 분야 ‘수술 및 비수술적 치료’ 6000례 넘겨지난 2008년 2월 안산시 이동에서 개원한 안산튼튼병원. 당시 입원병상 60개로 그리 큰지 않은 규모로 개원을 했다. 하지만 지역에서 척추와 관절 분야에 전문성이 높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환자들이 급격하게 늘었다. 안산뿐 아니라 먼 지역에서도 척추와 관절 치료를 위해 안산튼튼병원을 찾았다. 환자들이 늘어나자 병원측은 원활한 진료를 위해 개원 1년만에 병상수를 81병상으로 늘렸다. 그리고 지난 1월에는 서울시 은평구에 ‘서울튼튼병원’이 문을 열었고, 오는 5월에는 일산에 ‘제3 튼튼병원’을 문을 열 예정이다. 또 안산튼튼병원은 개원 2년만에 척추 관절 분야 ‘비수술적 치료’ 6000례를 넘겼다.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튼튼병원이 급격한 성장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튼튼병원 안성범·박진수 병원장을 만나 그 이유를 들어봤다. ▶ 튼튼병원이 개원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척추 관절 분야 ‘비수술적 치료’ 6000례를 넘겼다. 6000례가 갖는 의미를 설명한다면?현재 튼튼병원을 찾는 초진 환자는 월평균 1000명 이상입니다. 개원 초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했죠. 튼튼병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신뢰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진료현장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수술을 많이 한다는 게 중요한 것은 아니겠지만,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튼튼병원을 믿고 수술을 받았다는 점에서 개원 2년만의 수술건수 6000례 달성은 튼튼병원이 지역병원으로 주민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튼튼병원이 급성장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는지?사실 안산튼튼병원의 규모나 시설은 다른 병원들에 비해 크게 뛰어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모든 의료진들이 성실성과 끊임없이 노력하는 열정, 환자편에서 생각하고 판단하고자 하는 마음 씀씀이 등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전달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병원의 수익창출을 우선에 두기보다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인정받는 병원이 되고자 노력해온 것이 조금은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 척추 관절 분야에서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비료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최근 많은 병원에서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척추와 관절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는 시술 시간과 시술 후 회복기간 등에서 수술적 치료보다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간단하고 짧은 시간에 치료할 수 있는 비수술적 치료라도 의사의 진단과 시술 능력에 따라 환자의 만족도는 크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법들은 보통 1~3일 정도의 입원기간이 필요하고, 때에 따라 입원치료 없이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태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시술 후에 근력강화 운동을 하거나 올바른 자세와 습관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한다면 원하는 만큼의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상태에 따라서는 수술이 필요한 환자도 있을 것인데, 수술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는지?수술적 치료법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비슷한 이름의 수술방법이라도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고려해 적용되기 때문에 똑같은 수술방법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예들 들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디스크(수핵 탈출증)의 경우, 환자가 살아온 습관과 직업의 형태에 의한 척추모양의 변화, 근력의 상태,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디스크의 정도나 상태가 여러 가지로 나타납니다. 수술 방법도 상황에 따라서 단순히 터져 나온 디스크 조각만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하기도 하고, 때로는 디스크 자체를 교체하거나 디스크 교체 후 나사못을 고정하는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적인 치료법은 충분한 상담과 치료과정을 거친 후에 신중하게 결정해야합니다. 요즘은 과거에 비해 진보된 수술기술과 좋은 수술재료들이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어서 수술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빠른 재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이 결정됐다고 너무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 최근 나이가 들어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연령제한이 있는지, 그리고 수술을 하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연령의 제한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마취가 필요하고 일정량의 출혈도 있기 때문에 나이가 많아질수록 수술과 마취에 따른 위험도가 증가할 수 있고, 수술 후 회복기간도 차이가 있을 수 있죠. 일단 수술을 하게 되면 3~6개월 정도의 재활기간을 거쳐야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현재 시술중인 인공관절의 수명은 관리여하에 따라 15-20년, 때론 그 이상을 사용할 수 있는 인공관절이기 때문에 심한 무릎의 통증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2011학년도 고입전형 관리 기본계획 공고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31일 ‘201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 확정 공고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전기학교(특목고 등)의 경우 전국 모든 전기학교 중에 1개교에만 지원하는 것이 원칙이다. 불합격 시 전기학교 추가모집이나 후기학교(일반계고)에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계고등학교의 선발시험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문항으로 12월 15일 전국 9개 시·도에서 동시 실시된다. 외국어고와 국제고의 경우 2010학년도와는 달리 입학사정관에 의한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실시하게 된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의 기본원칙은 교과지식을 묻는 형태의 구술면접 금지, 경시대회, 인증시험 등 선행학습 유발요소를 배제하는 데 있으며, 교육청이 위촉하는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하게 된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의 절차와 방법은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1단계는 ‘영어성적(160점)’과 ‘출결’로 모집정원의 1.5~2배수를 선발하는 과정이다. 여기서 영어성적은 고교내신산출방식과 동일하게 9등급제 환산점수를 적용하되, 중학교 2·3학년(3학년 2학기 중간고사까지) 4개 학기의 성적만 반영한다. 2단계에서는 영어성적 160점과 면접 40점을 합산,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면접은 독서기록, 학습계획 등 자기주도 학습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외고나 국제고 중에서 공립고는 정원의 20%, 사립고는 정원의 10% 범위에서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범위는 기초생활 보호 대상자 또는 그 자녀, 차상위계층 등이다. 2011학년도 고교 입학전형 방법은 경기도 고교 입학전학 포털(satp.goe.go.kr) 맞춤형 서비스 자료실에서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취업·창업에 성공한 안산 주부들의 이야기 일 하고 싶은 여성은 많지만 취업문은 좁다. 특히 가사와 육아에 전념하던 주부가 사회로 다시 진출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취미나 적성을 살려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낸 당당한 주부들이 있다. 여성취업지원기관 강좌 수강과 개인적 노력으로 취·창업을 한 안산 주부들의 사례를 소개한다. 중국어 강사 김미화(38)씨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김미화 씨의 명함은 빨간색이다. 빨간색은 중국인들에게 경사로움, 행운을 상징한다. 중국은 김미화 씨에게도 행운을 가져다주었다. 김씨는 결혼 후 큰 아이 9개월 때 방송통신대 중어중문과에 들어갔다. ‘노느니 장독을 깨는’ 성격이라 아이만 키우는 것이 심심해 공부를 하기로 했던 것. 육아와 공부를 병행하면서도 방통대 4년 동안 꼬박 장학금을 받고 졸업했다. 방통대 졸업 후 2007년 여성회관 중국어반을 수강한 것이 취업으로 연결된 고리가 됐다. 초급이라 수준에 맞지 않았지만 인간관계를 맺는데 의미를 두며 수업에 나갔는데 중국어 강사로부터 “공부를 더 해서 전문적인 일을 해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그때부터 공부를 해서 중국어능력평가시험(HSK)을 치렀고 다음해부터 중국어 강사가 된 것이다. 초등학교 특기적성반 수업에서 시작해 현재는 모 학원과 안산문화원에서 중국어를 가르친다. 평범한 주부에서 외국어 강사가 되자 주변사람들의 시각이 달라졌다.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은 엄마가 ‘선생님’이란 걸 자랑스러워하고, 친구들은 부지런히 다니더니 ‘선생님’까지 됐다며 놀라워한다. “방통대 공부를 하면서 이게 쓸모 있을까, 내가 뭘 하자고 공부하나, 회의가 들 때도 있었는데 공부를 하고보니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찾아오더라고요.” 취·창업을 위한 조언 ‘아이가 어려서’라는 핑계를 대지 말라. 아이 키우느라 쉬는 동안 엄마는 정체된다. 아이가 클 때 나도 같이 크는 주부가 되라. 긍정적인 자세가 중요하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2010-04-05
- 콩마을 가마솥 손두부 100% 국산콩, 전통방식으로 매일 만드는 두부 서해안 천연간수 사용, 건강식으로도 좋아머리에 하얀 광목천을 두른 엄마가 김 가득한 부엌에서 두부를 만드는 날. 그날은 일 년에 몇 번 없는 우리 집 잔치 날! 그날은 두툼한 두부 한가지로 삼시 세 때 먹어도 행복했다. 맛있었다. 매일 아침 시작은 ‘두부 만들기’ 사동 댕이골 출구 쪽에 있는 ‘콩마을 가마솥 손두부’(대표 하명수)의 아침은 늘 분주하다. 이유는 그날 판매량의 두부를 직접 만들기 때문. ‘오늘 두부는 오늘 만든다’는 철칙은 개업 이래 흐트러짐이 없다. 평균 2시간 걸리는 ‘두부 만들기’로 가게 안은 늘 고소한 맛이 감돈다. 오늘도 어김없이 8시를 가리키는 시계를 보며 ‘두부 제조실’로 들어간 하명수 대표. “대표는 무슨 대표... 난 두부쟁이여” 하며 그는 빨간 고무통 가득히 물에 불린 국산 대두를 깨끗한 물에 헹구어 갈고, 가마솥에 찌는 과정을 묵묵히 해낸다. 하얀 전통복을 입은 그의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는다. 그 다음은 두부 만들기의 하이라이트인 ‘간수 치기’. 간수의 사용 양에 따라 맛과 모양이 결정되기 때문에 매일 하는 일이지만 긴장 된다는 그는 이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남의 가게에서 6개월 동안 일을 했다. 사용하는 간수는 서해안 천연 간수! 2-3번의 누름 과정 후 검정깨가 사이사이 들어간 ‘전통 방식’의 먹음직스런 두부 한판이 완성됐다. ‘두부 제조실’ 건너편에 피어있던 진달래가 산들산들 몸을 흔들며 고소한 두부 향을 맡고 있다. 두부의 향연을 즐겨봐요‘두부쟁이’ 하 대표가 완성 된 두부를 모양 반듯하게 자르자 기다렸다는 듯 들어오는 손님들. 오늘은 열 명 넘는 단체손님이 있어 다른 날보다 더 분주하다.오늘 단체손님의 주 메뉴는 두부해물 전골과 생태전골, 그리고 두부보쌈. ‘콩마을 가마솥 손두부’는 두부 원료뿐만 아니라 모든 요리에 사용되는 콩, 배추, 돼지고기는 100% 국내산을 고집한다. 두부해물전골에는 낙지, 꽃게, 새우, 바지락 등 각종 해산물이 총 출동. 1인분에 7000원. 살집 두둑한 생태 한 마리가 통째로 올라오는 생태전골은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버섯, 각종 해산물과 야채, 방금 만든 두부가 수북하게 올려 있다. 배추쌈에 싱싱한 무채지, 쫀득한 돼지고기, 방금 만든 두부의 두부보쌈은 ‘맛의 트라이앵글’. 두부, 수육, 조기튀김, 된장의 두부정식은 착한 가격(1만원)에 준비하고 있다. 그 외 두부낙지볶음, 두부전보쌈, 해물순두부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두부와 함께 하는 건강생활두부는 고단백 식품이면서 열량과 포화지방 함량이 낮아 남녀노소 누구에게 좋은 건강음식. 특히 콜레스테롤도 낮아 건강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더욱 좋다. 치매예방, 노화억제외에 성장기 어린이 두되 발달과 신체 발육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오늘은 매일 정성어린 손길과 마음으로 두부를 만드는 ‘콩마을 가마솥 손두부’로 맛 여행을 가보자. 방금 가마솥에서 쪄낸 두부처럼 따끈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콩마을 가마솥 손두부 문의 : 407-1233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am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6
- ‘숯불갈비 임꺽정’맛깔스런 음식에 저렴한 가격까지 4·5월에는 좋은 사람들과 만날 날들이 많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이 모임 장소를 잡는 것. 일단 음식이 맛있어야 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 거기에 가격까지 저렴하면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안다’고, 고기 좀 씹을 줄 아는 미식가들이 추천하는 모임 장소 초지동 이마트 옆 ‘숯불갈비 임꺽정’을 찾았다.음식은 모름지기 편하게 앉아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 숯불갈비집 임꺽정은 일단 장소가 널찍하다는 게 마음에 든다. 큰 중앙홀을 중심으로 20명 30명 60명용 룸이 따로 있어서 여러 팀이 와도 서로 섞이지 않고 오붓하게 모임을 즐길 수 있다.인테리어와 분위기에서 만족을 느꼈다면 이제 고기를 주문할 차례. 메뉴판 보고 있으면 임꺽정에서만 느낄 수 있는 두 번째 기쁨이 있다. 유난히 착한 가격. 제주도에서 공수해 왔다는 신선한 생고기로 만든 양념 돼지갈비가 1인분에 5000원, 돼지갈비(특)는 6000원이다. 갖은 양념에 잘 재워 숙성시킨 두툼한 갈비살이 불 위에서 지글거리며 윤이 나는 갈색으로 익어가는 모습만 봐도 맛있다는 걸 한눈에 알 수 있다. 한 점 집어먹는 순간 부드러운 고기맛에 감탄이 절로 난다. 임꺽정에서는 이런 고기맛의 비법을 좋은 재료와 정성에 있단다. 분위기 좋고, 가격 저렴하고, 고기맛 좋고 …. 둘이서 5000원짜리 돼지갈비 2인분 시켜 먹고 나오면 미안할 정도다. 임꺽정은 반찬도 깔끔하다. 반찬 가지고 사람 차별하지 않는 집이라, 9000원짜리 암소갈비살을 먹거나 5000원짜리 돼지갈비를 먹거나 반찬은 똑같이 잘 나온다. 밥을 시키면 된장찌개와 비빔밥용 나물도 나와 ‘그냥 먹을까 비벼 먹을까’, 잠시 갈등하게 만든다. 먹을수록 맛있는 된장찌개는 안동하회마을에 사는 할머니가 만든 재래식 콩된장을 이용한 것. 시중에 파는 된장 맛과는 확실히 격이 다른 느낌이다.임꺽정은 음식이 맛있는 만큼 서비스도 좋다. 직원들도 친절하다. 단체회식 때는 밝은 표정의 여사장이 직접 고기를 잘라주고 대화상대가 돼주는 등 손님이 제대로 대접받는다는 기분을 준다. 임꺽정의 메뉴는 돼지갈비 외에 한라흑왕갈비(8000원), 제주생오겹살(7000원), 양념암소갈비살(6000원), 암소갈비살(9000원), 차돌박이(9000원) 등이 있다. 점심메뉴로 제주도야지김치찌개(5000원)도 있는데, 제주도야지김치찌개는 묵힌 김장김치와 제주도 생고기가 만나 맛이 일품이다.한편, 숯불갈비 임꺽정에서는 개업 7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5만원 이상 식사를 한 손님에게는 사골을 증정하고, 평일에 고기를 드시는 손님에게는 냉면을 무료(테이블 당 한 그릇)로 제공한다. 숯불갈비 임꺽정 문의 : 411-8859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6
- 안산화정영어마을 특수교육대상 초등생 영어캠프 열어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지난 17일 안산교육청과 합동으로 특수교육대상 초등학생들을 위한 1일 영어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본오초, 고잔초 등 9개 초등학교에서 추천한 특수교육대상 어린이 36명이 참가해 평소에 배운 영어 실력을 뽐냈다.학생들은 오전에 원어민 교사의 지도로 외국 가정, 병원, 경찰서, 레스토랑 등의 상황 체험학습을 한 후, 햄버거, 스파게티, 오리 바비큐 등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또 오후에는 운동장에서 사슬놀이, 신호등 놀이 등 야외 활동을 즐겼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손주현(본오초 3학년) 학생은 “수업 시간에 외국인 선생님 앞에서 부끄럽기도 하고 긴장이 돼서 말이 잘 안 나왔지만, 선생님께서 재미있게 지도해 주셔서 편한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특수교육대상 초등생 영어캠프는 안산시가 설립한 안산화정영어마을이 특수교육대상 초등학생을 위해 무료로 준비한 이벤트이다. 영어마을은 이번 행사 외에도 저소득층 자녀, 다문화 가정 어린이 등 소외 계층 대상의 행사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