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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변화된 평가 방식! 결국 내신의 중요성 확대! 엔아이티입시학원 윤진희 원장483-8825~7올해 중학교 중간고사가 끝난 이 시점의 분위기는 참으로 혼란스럽다.주요 과목 서술형 평가가 처음으로 실시되었고 1학년은 공통 교과였던 국어, 도덕이 학교별 선택형 교과로 바뀌었다. 특히 서술형 문항의 비율이 20%를 차지했고, 서술형 문제의 배점이 각 문항 당 최소 5~7점까지였던 것으로 미루어 서술형에서 시험 결과의 희비가 엇갈렸다고 보아진다. 또한, 학교별 서술형의 난이도 차이도 눈여겨 볼만하며 부분 점수를 주는 기준도 아직 명확하지 않아 학부모나 학생들의 불평이 있는 것도 현실이다. 다수의 학교를 기준으로 특히 도덕, 국어 과목의 성적이 낮게 나온 것은 바뀐 교과 체제의 영향인 듯 하다. 내용 또한 상당히 많고 어려워진 듯 하다. 당분간 혼란은 있겠지만 서술형 평가의 긍정적 측면을 고려한다면 학생이나 교사 모두가 빠르게 적응해야 할 것 같다. 교육 정책이 참으로 급변하고 있지만 특목고나 자사고의 입시 전형이 교과 내용 중심의 내신 성적으로 선발 기준이 바뀐 점과 서술형 평가의 시행은 결국 내신 성적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어 진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영어, 수학만 주요 과목이라는 생각도 버리자. 국어, 사회, 과학의 서술형 평가를 통해 신경 써야 할 주요과목이 더 늘어난 셈이다.그렇다면 어떻게 학습 방향을 잡을 것인가?단답식 위주의 암기와 문제만 많이 푸는 식의 학습 방법은 지양하자.서술형에서 요구되어지는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창의적인 답안을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는 주요 과목들의 핵심 내용들은 평상시에 미리 암기를 해 두자. 그래야 시험 기간 여유있게 다양한 문제 유형을 접할 수 있다.배웠던 내용을 내가 교사가 되어 학생들에게 설명해 주듯이 원리를 차근차근 입으로 말하며 노트에 서술해 보는 방법 또한 도움이 될 듯 하다.바뀐 교과와 서술형 평가로 학생들의 시험에 대한 체감 난이도가 더욱 높아진 이 시점에서 결국 가장 확실한 대안은 벼락치기 식의 공부법은 버리고 평상시 꾸준한 자기 주도형 복습을 정착시키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8
-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안산 학부모 설명회 개최 한우리독서토론논술에서 입학사정관제와 관련해서 안산지역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안산여성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의 주제는 ‘엄마가 준비하는 입학사정과제 스펙만들기’이다. 설명회는 한우리독서토론연구소 오용순 선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독서이력철, 학업계획서, 특별활동, 자기성찰 계획서 준비 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더불어 서술형 평가와 논술형 평가 준비에 대한 설명도 진행된다. 한우리독서토론논술 관계자는 “특목고와 대학 입시에 입학사정관제가 핵심으로 등장한 만큼 스스로 진로를 계획하고 목표에 맞는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이번 설명회는 아이들 개개인에 적합한 올바른 진로교육플랜을 세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의 내용 : 엄마가 준비하는 입학사정관제 스펙만들기● 강사 소개 : 오용순 연구원(현 한우리독서토론논술연구소 선임연구원)● 강의 장소 : 안산여성회관● 강의 일시 : 2010년 5월 18일 오전 10시~ 12시● 신청 방법 : 전화예약 (한우리 상록지부 031-408-1939, 한우리 단원지부 031-413-191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8
- 안산시청소년논술과거시험 최우수 민준휘 학생 따닥 따닥... 4월15일 경안고 컴퓨터실에서는 무거운 침묵 속에 컴퓨터 자판 누르는 소리만 들린다. 가끔 헛기침 소리가 들릴 뿐 아이들의 시선은 컴퓨터 화면에 고정되어 있다. 이날은 제3회 안산시 청소년 논술과거 시험이 있는 날. 도포 자락 휘날리며 일필휘지 붓을 놀리는 예전의 방식과 다른 과거시험이지만 분위기는 더 없이 진지하다. 이날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탄(중등부문) 민준휘(해양중3)도 두 시간 동안 몇 번의 수정 끝에 결론을 맺고 있다. 이날의 논제는 ‘가족제도 변화에 따른 바람직한 가족관’ 방과 후 논술교실서 실력 쌓았어요 서점 북 카페에서 만난 준휘는 첫 눈에도 까불까불한 또래 아이들과 다른 진중함이 있다. 중학생이지만 중학생답지 않은 분위기.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내뿜는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수상을 축하한다고 하자 “작년에 입상을 못해 올해도 참가에 의의를 뒀는데 최우수상이라고 해서 믿겨지지 않았다”고 한다. “전통적 가족제도에서 유지, 발전시킬 수 있는 것과 현대 가족관의 자유와 다원성을 예를 들어 설명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자평하는 준휘는 ‘방과 후 학교’를 잘 이용한 케이스. 1학년 때 국어담당이자 방과 후 논술 선생님이었던 담임(이종진)을 만나면서 논술의 재미에 빠졌다. 일주일에 한번 한 시간 삼십분씩 하는 방과 후 논술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학기 중에도, 방학에도 빠짐없이 참여한 것이 수상의 밑바탕이 되었다. 장원급제로 안산시 차세대위원으로 위촉 준휘에게 방과 후 논술시간은 단편적인 지식을 총체적으로 알게 하는 힘을 주었다고 한다. 1.2학년 때 단편적으로 쌓았던 지식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순서가 생기고, 정리가 되어가는 것을 느꼈다. 예를 들어 저출산이 경제활동 인구 감소와 노령 인구 증가만이 아니라 좀 더 확장된 영역, 가족제도 변화와 사회적 현상까지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작년, 대회에 참가 했을 때는 시험의 가장 첫 단계인 제시문의 요약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으니 결과가 좋을 리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고 한다. 제시문을 읽자 출제자의 의도까지 보였다고 한다. 과거논술대회 장원급제(최우수상)로 준휘는 안산시차세대 위원으로 위촉되어 정책개발에 참여하고, 청소년 주간 기념행사 ‘2010 열정有’에서는 어사화 꽂은 의관을 입고 말을 타는 가두행렬을 하게 된다. 감동이 있는 소설 쓰기가 꿈 베르베르의 ‘개미’와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을 재미있게 읽었다는 준희의 설명에 그의 독서수준이 가늠된다. 이 책들은 어른이 보기에도 읽기 능력이 요구되는 책이기 때문이다. ‘만들어진 신’은 몇 번째 읽는 중인데, 모신문사에서 주최하는 독서감상문 대회를 위해 다시 꼼꼼히 읽는 중이라고 한다. “1학년 때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감상문 대회에서 입상을 한 적도 있다”고 아들과 동행한 엄마(김경화)는 조심스럽게 알려준다. 쑥스러운 듯 벌컥 콜라를 마시는 준휘의 얼굴이 빨갛게 물들어 있다. 이럴 때 보니 순진한 조카 같기도 하다. 이영기의 시 ‘낙화’를 읽고 ‘이별을 겪고 거울을 보니 내 키가 큰 것 같다’로 끝맺는 단편소설을 쓸 정도로 창작에도 소질이 있는 준희의 꿈은 소설가. 인터뷰가 쉽지 않은 듯 시종 쑥스러워하는 소년을 보면서 ‘지금 내가 미래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와 함께 하는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1
- 꼭 치료해야할 마음의 감기 ‘우울증’ 반복적 자살시도 환자의 경우 80%가 우울증 사회적으로 유명한 인사의 죽음 뒤에 주목 받는 병 우울증! 우울하고 슬픈 감정과 의욕저하 등 다양한 신체적 증상이 지속되는 이 병은 1년에 320만명이 발병한다고 한다. 여자가 남성에 비해 발병률이 2배 높은 편으로 우울장애는 평생 유병율이 15%, 특히 여자에서는 25% 정도에 이른 것으로 나타난다. 감기처럼 ‘대중적 질병’이 되어버린 우울증에 대하여 전문의 피상순 원장(우리 정신과의원. 고잔동 아울렛 맞은편)에게 이야기를 들어본다. 우울증이란 무엇일까요? 우울한 증상이 지속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다음 증상 중 해당사항이 2-3가지 해당될 때 우울증이라고 하지요. 삶에 대한 흥미감소나 급격한 체중 증가나 감소, 불면·과수면, 정신운동이 초초해지거나 지체되는 경우, 자신의 무가치함과 자책, 사고나 집중력 감퇴가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특히 자살계획, 반복적 자살시도 환자의 경우 80%가 우울증이라고 봅니다. 우울증이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사회는 다양한 인간관계를 필요로 하지요. 우울증이란 인간관계에서 오는 상실감이 가장 큰 원인이거든요. 상실감으로 잠을 못 이루고, 몸이 아픈 것 같기도 하고 이걸 ‘가면성 우울증’이라고 하거든요! 그러면서 삶에 대한 의욕이 없어지는 상태가 되지요. 이 병은 여성의 유병율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요즘엔 남성 환자도 많습니다. 경제위기로 직장을 잃은 남성들이 가슴이 답답하다면서 병원을 찾지요. <span style=" 2010-06-01
- 건강검진, 한번 할 때 확실히 하자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한다’는 말은 누구나 알고 있는데도 건강검진을 받는 일은 잘 안된다. 혹시 병이 있다는 말을 들을까봐 두려워서 병원에 못 간다는 사람도 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만 40세 이상이면 2년에 한 번씩 받는 국가건강검진만큼은 꼭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돈이 거의 안 드는 국가건강검진으로도 기본적인 건강상태는 체크할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암도 초기에 발견해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1차 검진시 이상 있으면 2차 검진 꼭 받아야국가건강검진은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으로 구분된다. 일반건강검진은 고혈압 당뇨 신장질환, 이상지질혈증 등 생활습관성 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 암검진은 국내 발생률이 높고 조기진단 치료할 수 있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국가건강검진에서 고혈압 당뇨 고콜레스테롤 같은 만성질환이 나와도 가볍게 생각하고 병을 키우는 경우도 있다. 1차 검진에서 문제가 있으면 꼭 2차 검진을 받아야 한다.한사랑외과 이천환 원장은 “고혈압이 있더라도 약을 한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약을 거부하는 환자가 있다”며 “평생 약을 먹는다고 해도 초기부터 관리를 하면 편안하고 위험도 줄일 수 있는데, 약을 안 먹고 있다가 뇌출혈이나 뇌경색이 온다면 더 큰 손상을 입게 된다”고 지적했다.개인병원 검진은 시간·비용 절감기왕 건강검진을 받으려면 좀 더 확실하게 검사해보는 건 어떨까. 보건복지부 2007년 암 현황통계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암발생자는 2006년보다 5.7%증가한 16만 1920명이다.남자는 위암-폐암-대장암-간암 순으로 상위 4대암이 전체 암 발생의 3분의 2를 차지했고, 여자는 갑상샘암-유방암-위암- 대장암-폐암 순으로 상위 5대암이 전체 암 발생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암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국가건강검진보다는 좀 더 정밀한 검진을 할 필요가 있다.이천환 원장은 “정밀검진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검사를 하기 때문에 일반 검진에서 발견되지 않은 질환을 발견해낼 가능성이 많다”며 “쉽게 드러나지 않아서 진단이 어려운 병일 수록 깊은 병일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개인병원에서 암 검진을 하면 이상이 나왔을 때 검진과 치료가 다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사랑외과의 경우, 위암 대장암 내시경 검사시 용종이 발견되면 바로 떼어내기 때문에 검사결과를 본 후 또다시 내시경으로 용종을 떼는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된다. 대장암은 조기증상이 거의 없으므로 50세가 넘는 사람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꼭 받는 것이 좋다. 췌장암의 경우 혈액검사나 내시경 검사로도 나타나지 않다가 췌장효소수치검사에서 이상을 발견하기도 한다. 간 신장 담낭 췌장 이상은 복부초음파 검사로 가능하다.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 정밀검진을 추가하면 시간적 경제적으로 부담이 훨씬 적다.여성암 1위, 갑상샘 검사 필수산부인과 건강검진은 자궁경부암 국가검진을 비롯해 여성과 관련된 질환의 정밀검진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암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여성 암질환은 갑상샘-유방-위-대장-폐의 순으로 많다. 갑상샘암은 2007년의 경우 23.5%를 차지해 2위 유방암보다도 8.4%나 많다.<span style="FONT-SIZE: 10pt 2010-06-01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시 ‘문화공감’展 6. 1 ~ 6. 30 경기도미술관의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 2010년 네 번째 전시 ‘문화공감’이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전시 ‘문화공감’은 안산이라는 지역이 가진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주제로 안산지역 작가의 작품 37점과 경기도미술관 소장품 10점이 전시된다. 안산 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일상 속에서 만나는 ‘나’와 ‘타자’의 공감과 소통의 측면을 탐구하고, 경기도미술관은 ‘문화공감’ 이라는 주제에 맞는 미디어, 설치 작품을 출품함으로써 다양한 현대미술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출품작 중 안산 작가 허재의 ‘복제된 풍경0908-초식동물’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동식물의 풍경을 이용해 우리 내면의 모습을 퍼즐과 같이 재구성하여 표현했다. 원보희는 ‘solitude and...’ 에서 레코드판에 소주병을 붙이고 칠보 기법으로 표면을 처리하여 시간 소멸의 안타까움과 힘겨운 인생의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시은의 유화 작품은 다양한 꽃과 소리를 아울러 현대인의 삶의 모습을 표현한 한 폭의 그림으로 담아냈다. 경기도미술관 소장품 김창겸의 ‘사루비아다방1’은 액자와 선반, 어항, 명태 모양의 흰 물체 위에 영상을 투사하는 방식으로 관람객과 만나게 된다. 실제와 허구, 실상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면서 현실세계에 대한 무상함과 사색의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전시기간은 6월 30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1
- 젊음을 되찾는 가장 좋은 방법 … 자가혈 미용성형법 40대에 접어들면 거울을 볼 때마다 나이 들어가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슬슬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눈가 잔주름이 깊어지며 입가 팔자 주름 라인도 어느새 자리를 잡았다. 다른 신체부위도 같이 노화하지만 특히 얼굴의 변화는 더욱 마음을 서글프게 한다. 한창 때의 미모도 세월의 흐름 앞에서는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자연스러운 동안…자가혈 성형술 젊은 시절은 갔지만, 젊게 보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 ‘동안신드롬’은 전세계적 현상이다. 요즘 여성들은 안티에이징(노화방지) 화장품을 사용하고, 미용성형을 한두 가지 하는 게 보통일이 됐다. 이런 사회적 수요에 발맞춰 안티에이징 성형기술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주름제거수술, 보톡스, 필러 등 다양한 방법이이 있지만 최근 성형술의 선두주자는 뭐니뭐니 해도 ‘PRP주사’와 ‘자가혈 필러’일 것이다. 둘 다 자신의 혈액을 이용한 성형법이라 안전하고 거부감이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 안산에서 최초로 ‘PRP주사’와 ‘자가혈 필러’술을 도입한 엔비안산점 기문상 원장은 “자가혈 성형 시술은 자신의 혈액에서 필요한 성분을 분리추출해 그 자리에서 다시 주입하는 방식이라 인공물질에 비해 부작용이 적으며 비용도 적게 든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한다. 기원장의 설명을 통해 PRP주사와 자가혈 필러에 대해 알아보았다. 손상피부를 재생시키는…PRP주사 PRP주사는 일명 ‘피주사’로 불리는 것으로 자신의 혈액 속 성장인자를 추출하여, 피부에 주입하여 피부를 재생시키는 방법이다. 기원장은 “PRP는 어떤 인공화장품보다 좋은 항노화치료”라며 강력 추천한다. PRP란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을 뜻하는데 혈액을 원심분리해 적혈구와 혈장으로 나눈 후 혈장 속 혈소판과 성장인자를 분리, 농축해 이용한다. PRP를 피부에 주입하면 줄기세포가 활성화하고 피부 속 콜라겐 탄력섬유가 증가하며 손상된 피부를 자연스럽게 재생해준다. 주름, 기미, 색소, 여드름 흉터 개선과 피부탄력 증가에 좋다. 필러나 보톡스 같은 인공물질이 아니라 자신의 피에서 추출한 성분이기 때문에 알러지 같은 이물반응이 없다. 시술 시간은 30분정도. 먼저 피를 뽑고 원심분리기를 이용해 필요한 성분을 추출해 내고 활성화시킨 후에 시술부위 피부에 주사하거나 발라준다. 인공필러는 싫다…ALSA 자가혈 필러 요즘은 ‘쁘띠성형’이라 부르는 간단한 미용성형-보톡스, 필러, 자가지방 이식-이 인기다. 간단하고 마취가 필요 없으며, 몇 분 안에 감쪽같이 예뻐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에 등장한 쁘띠성형의 하나는 ‘자가혈 필러’(일명 알사필러). 혈액성분 중 혈장을 분리해 내 특수하게 변형시켜 인체에 삽입하는 시술이다. 인공합성 필러가 거부감이 있고, 염증이나 후유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며, 비용적 부담도 만만치 않은데 비해 자가혈 필러는 알러지 반응이 전혀 없고, 자연스럽다. 시술비용도 기존 필러가격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혈액 10cc만 채혈하여도 5cc의 필러가 나오므로 볼 관자놀이, 이마, 팔자주름, 뺨의 꺼진 부위 등 주름제거와 볼륨을 주는데 다 사용할 수 있다. 자가혈필러는 일반 필러와 지방이식 PRP의 장점을 다 가졌다. 지방이식처럼 허벅지나 엉덩이에서 지방을 채취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피를 뽑아낸 후 30분만 지나면 시술이 가능하다. 재료대가 비싼 필러에 비하면, 자주해도 부담이 적다는 것도 좋다. 한번 주입 후 효과 지속기간은 4~6개월 정도. 칼에 대한 두려움이 있거나,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필러시술을 못하는 사람, 성형한 걸 남들이 알기 원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자가혈 필러술이 적합하다. 기문상 원장은 “필러성형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성형한 티가 나지 않고 간단하게 주름을 없애기 때문인데 자가혈 알사 필러는 자신의 혈액을 주재료로 사용해, 안전하고 저렴하게 시술받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소개한다.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은 올 1월, 안산지역에서 최초로 ‘자가혈 필러’술을 도입, 지난달 하순에는 안산지역 의사를 대상으로 자가혈필러 시술 시연강의를 하기도 했다. 도움말: 엔비 안산점 기문상원장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9
- 스승의날에 생각해 보는 내 인생의 스승 5월은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달이다. 건강하게 자라주는 아이, 나를 낳고 키워주신 부모님, 학창시절 선생님, 사회에서 만난 선배 등 내 인생에 전환점을 가져다 준 모든 존재들의 고마움을 되새겨보는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지나고 이제 스승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꽃 한송이 꽃이라도 보내고 싶은 스승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다. 살다보면 진짜 고마운 사람에게는 소홀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부모자식간이나 부부사이가 그렇다. 너무 가까이 있기에 한쪽의 희생이나 배려를 당연한 듯 고마움을 잊고 사는 것이다. 5월은 내 인생에서 고마운 존재들을 떠올리게 하는 달. 스승의 날이 다가오면서 가족 이외에 또다른 고마운 분,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준 스승을 생각한다. 그가 있기에 내 삶은 더 풍요로울 수 있었다. 내 인생의 멘토, 또는 어린날에 영향을 많이 받은 스승은 어떤 분인가. 내 가능성을 인정해준 직장 상사 - 유병교 씨 (55. 고잔동) 내게는 고마운 스승이 세분 계시다. 고2, 고3때 담임선생님과 사회에 나와 직장에 다닐 때의 상사다. 그중 직장 상사였던 분을 소개하고 싶다. 지금 모 저축은행 회장으로 계시는 그 분은 내 인생의 멘토다. 내가 신입사원일 때부터 내 가능성을 일깨워주시며 임원이 될 때까지 키워주셨다. “여자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모든 것을 다주지만 남자는자기를 인정해주는 사람에게 목숨을 바친다”는 말이 있다. 그분이 나를 인정해 줬기 때문에 나는 목숨을 바칠 만큼 열심히 일했고 지금의 내가 되었다. 스승의날에는 내 인생의 큰 스승인 그분께 꼭 꽃과 선물을 보내고 있다.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을 심어주신 선생님 - 김해룡 씨 (51. 초지동)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고마운 선생님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담임선생님이다. 내가 학교전체 우등상 후보에 올라갔던 적이 있는데 다른 선생님들이 나를 ‘약자를 못살게 구는 아이’라며 상 주는 걸 반대했다. 그때 우리 담임선생님의 설득으로 내가 우등상을 받게 됐다. 그 일과 함께, 내가 글씨를 잘 쓴다며 칠판에 글 쓸 일이 있으면 나를 불러 쓰게 했고, 당시 가난했던 우리집을 직접 찾아오신 온 적도 있어서 나는 선생님을 보며 ‘공부를 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선생님이 나를 인정해주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운동부원으로 거친 편이었던 내가 왜 공부해야 하는지는 모르면서도 마음을 잡고 공부하게 만들었던 분이 바로 그분이시다. 친구처럼 지내던 초등학교 때 선생님 - 전현희 씨 (48. 고잔동) 고마운 사람을 떠올리자면 초등학교 4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생각난다. 선생님은 우리 학교가 첫 부임지로 아이들과 높이를 맞춰 친구처럼 지냈고, 모든 아이들을 따뜻하게 대해주셨다. 선생님 자취방에서 같이 밥해먹고 놀러도 가던 일이 그립다. 선생님은 시골아이들한테는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때는 ‘나도 크면 선생님처럼 열심히 살아야지’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10년 전에 선생님을 다시 만났는데 30년 세월이 지났는데도 나를 기억하더라. 아이들 장단점도 세세히 기억하시며 첫 부임지라 그때가 제일 설레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말씀하셨다. 지금도 스승의날에 친구들과 선생님을 찾아가고 선생님이 우리 만나러 올라오시기도 한다. 우리 나이가 오십줄을 바라보고 있으니 열 살 차이 나는 선생님과 만나면 같이 늙어가는 친구 같다. 어렵고 힘들 때 지혜를 주시는 분 - 이정혜 씨 (49.고잔동) 나는 천주교 신자로 내 인생의 멘토는 주님이시다. 언제나 주님께 감사하고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라는 생각을 한다. 그렇다고 내가 신앙심이 깊은 사람은 아니다. 살면서 어렵고 힘들고 지칠 때 그분의 말씀에서 깨우치고 지혜를 얻는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흔들흔들하지만 든든하게 나를 잡아주는 분이 주님이다. 어떤 역경이 와도 주님 말씀대로 살아간다면 헤쳐나갈 수 있다는 자신이 생긴다. 주님이 영원한 나의 멘토다. 나를 시의 길로 인도해 준 친구 - 김혜선 씨(51. 고잔동) 내 삶에서 고마운 사람은 같은 교회를 다니는 몇 살 어린 친구다. 문창과 출신인 그 친구는 문학단체에 나가 활동했는데 6년 전 나를 문학회로 이끌었다. 나는 지난해 모 문학지에 추천돼 시인으로 등단했다. 평소 책을 많이 읽는 편이었고 학교 다닐 때는 시집도 만들 정도로관심은 있었지만 내가 시인이 될 줄은 몰랐다. 그 친구가 아니었으면 시의 세계를 알지 못했을 것이다. 나이 50에 시인이란 타이틀을 달면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됐다. 나는 요즘 시인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서 내 속에 감춰진 열정을 발견한다. 나를 시의 길로 인도했고, 시인으로 태어나게 해준 그 친구가 고맙다.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워주신 선생님 - 정순옥 (50. 사동) 내 인생의 스승은 중2때 담임선생님이다. 그분은 내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우며 나를 바르게 인도해주셨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신 후 나는 공부를 안하고 삐딱한 길로 나갔다. 엄마는 아들선호사상이 깊어 오빠만 생각하고 나는 버려진 자식처럼 울고만 지낼 때 선생님이 그랬다. “순옥아, 매일 일기를 써봐라. 하루도 빠짐없이 말이야.” 나는 일기를 쓰면서 슬픔을 달랬고 내 길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선생님은 이런 말도 하셨다. “사람중에는 된사람 든사람 난사람이 있는데 그중 된사람이 제일 좋은 거야. 너는 분명 된사람이 될거다.” 이런 선생님의 격려를 받으며 나도 크면 저런 선생님이 돼야지 꿈을 가졌다. 아이들 데리고 섬진강변 풍경을 벗 삼아 글짓기도 하고, 아이의 마음을 달래주고 힘을 주는 선생님... 나는 교사가 되지 못했지만 교대에 다니는 내 딸이 그 꿈을 이뤄줄 것이다. 얼마전에 인터넷으로 그 선생님을 찾았다. 전화로 “저 누군지 아세요?”했을때 “너 순옥이지?” 하며 당장 알아보시는 선생님이 얼마나 고맙던지! 순수하고 맑은 것을 사랑하게 했고 힘들고 어려워 부모님 원망할 때 내게 용기를 주며 언제나 자신감을 가지고 살라고 하시던 선생님. 그 분 아니었으 2010-05-09
- 경기교육청 “내년 개교 7개교 설립연기” 경기도교육청은 내년에 개교할 예정이었던 초·중학교 9개교 가운데 7개교의 설립을 연기,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15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날 “도청이 학교용지매입비 부담금을 정상적으로 주지 않아 채무가 1조61억원으로 급속히 늘었다”며 “수년 내 채무이행 불능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학교 신설은 재원 범위 안에서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학생수용여건 등을 감안해 2011년 개발사업지구 내 개교예정학교 가운데 평택 청북2초와 파주 동패고 등 2개교를 우선 설립하고, 나머지 7개교는 향후 도청이 지불하는 부담금 규모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한 뒤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설립이 연기되는 학교는 김포 장기동초, 평택 청북2중, 오산 삼미고, 파주 교동고, 수원 호매실2초와 호매실4초, 호매실3중 등이다.도교육청은 “도청의 부지매입비 미납금 누적에 따라 연체이자(연 14%)만 2015년까지 5329억원이 소요돼 채무이행 불능상황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경우 학교운영비 등 교육목적 사업이 후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약 3900억원을 학교용지매입비 분할상환금으로 지출해야 한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앞으로 도청 부담금을 포함한 재원으로 학교용지매입비 채무를 우선 상환하고 남은 재원의 범위 안에서 LH공사의 요구에 따라 불가피하게 일시불로 용지를 매입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학교설립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려면 도청이 당해연도에 지급해야할 학교용지매입비를 전액 지급하고 기존 미지급금(미수금)에 대한 구체적인 지급계획을 제시하는 등 성의있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최근 “도청이 학교용지부담금(미납금 1조2810억원)을 제때 지불하지 않아 택지개발지구 내 학교 신설 중단이 불가피하다”고 밝히자 도청이 “올해 학교용지 매입에 필요한 실소요액은 지급하기로 했는데 교육청이 정치적으로 책임을 떠넘기려한다”고 반박하면서 두 기관간 갈등을 겪어왔다. 김상곤 경기교육감 21일 예비후보 등록김상곤 경기교육감은 21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김 교육감은 등록을 마친 뒤 “경기교육은 역동적인 공교육 발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더불어 사는 인재를 양성하는 미래형 교육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제가 제안한 ‘보편적 무상급식’과 ‘혁신학교’는 경기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모든 학생이 차별없는 의무교육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올바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최선을 다해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22일 오전 도교육청 제3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공약을 밝히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6
- 송탄참작부대찌개 25시광장점 얼큰하고 칼칼하며 담백한 맛이 일품 부대찌개는 한국전쟁 이후 미군부대에서 나온 햄과 핫도그 등을 이용해 찌개로 만들어 먹은 것에서 시작해 60년동안 사랑을 받으면서 한식의 한 메뉴로 자리 잡았다. 부대찌개의 맛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재료는 햄과 소시지. 어떤 재료를 쓰는가에 따라 찌개의 맛과 질이 달라진다. 고잔신도시에 있는 송탄참작부대찌개는 얼큰하고 칼칼하며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부대찌개집이다. 이집 찌개와 전골 메뉴에 들어가는 햄과 소시지는 덴마크와 미국에서 직수입한 고급품으로 주로 호텔에서 사용되는 재료들. 국내산보다 염도가 적절하고 맛이 좋아 끓일수록 더욱 ‘부대찌개다운’ 맛을 내준다고 한다. 송탄참작부대찌개 전골메뉴는 4종류로, 그 중 대표적인 메뉴가 감자만두부대전골이다. 감자만두부대전골 2인분을 주문하면 8종류의 햄과 소시지, 감자만두와 새알심, 야채 등의 찌개재료들이 냄비에 풍성하게 담겨 나온다. 햄 소시지가 무려 8종류가 들어있다. “주방에서 한번 끓여서 내는 전골이라도 식탁에서 다시 5분 이상 끓여야 전골 속 재료 맛이 우러나고 서로 어우러져 더 맛이 있다”는 것이 이집 사장 이현숙 씨의 말이다. 국물이 끓기 시작하고 5분쯤 뒤 국물 맛을 보니 내 입맛에는 좀 매운 편이다. ‘어우, 이거 꽤 얼큰한데, 다 먹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햄과 소시지를 먹어본다. 어떤 햄은 쫄깃하며 고소하고, 어떤 햄은 담백하며 ‘민찌’는 씹히는 맛이 좋다. 감자전분으로 만든 만두피는 식사가 끝날 때까지 끓여도 퍼지지 않고 터지지 않으며 만두피의 쫄깃함이 살아있다. 처음에는 둘이서 이 많은 걸 다 먹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다양한 재료와 국물 맛에 중독이 돼 맵다는 생각을 잊어버리고 햄 하나 감자수제비 하나까지 다 건져먹어 냄비바닥이 보인다. 끝까지 먹어도 느끼하거나 텁텁하지 않고 담백해 고급스런 느낌이 든다. 전골에 곁들여지는 사리로는 신라면이 나온다. 두 사람이 전골 2인분 먹을 땐 사리를 안 넣어도 양이 적당할 것 같다. 전골 2인분을 주문해 성인 3명이 먹는다면 더욱 경제적인 식사가 될 듯. 이날은 반찬으로 깍두기며 장아찌며 묵무침 등이 나왔는데 맛이 상업적이지 않고 ‘엄마의 손맛’이 그대로 살아있다. 알고보니 사장의 친정어머니가 직접 담그고 만드신 반찬들이란다. 메뉴 중에서 마늘보쌈도 독특하다. 송탄참작부대찌개 25시광장점에만 있는 이 메뉴는 잘 숙성된 마늘소스를 올려내 마늘의 매운맛이 전혀 나지 않는다. 식당위치가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2층이라 분위기가 환하다. 아이들이 책을 읽고 게임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어린이 메뉴도 따로 있어 가족외식이나 엄마들 모임하기에도 적당한 곳이다. 송탄참작부대찌개 25시광장점 문의 : 031-402-8238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