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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민들을 위한 연말연시 모임 장소 제안 ‘사조회참치’ 달력 한 켠이 각종 모임 일정으로 빼곡하게 채워지는 시기가 돌아왔다. 이럴 때 모임 준비를 하는 사람들은 늘 고민에 빠진다. 수많은 음식점이 있지만, 막상 모임 장소를 정하려면 마음에 드는 곳이 드물기 때문이다. 맛, 분위기, 서비스, 시설… 모두를 만족시키는 곳.그래서 알아봤다. 안산에서 모임하기 좋은 장소를. 오늘은 첫 번째로 고잔신도시에 있는 ‘사조회참치’를 소개한다. 격식을 갖춰야 하거나 고마움을 표할 때, 기억에 남는 연말연시 모임을 원할 때, 조용하고 특별한 모임을 원할 때 추천받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맛, 서비스, 시설 … 만족도 높다 고잔신도시 썬라이즈빌딩 1층에 있는 사조회참치. 이곳이 모임장소로 추천받는 첫 번째 이유는 맛 때문이다. 사조회참치를 운영하는 정문석 사장은 자칭타칭 ‘참치명인’으로 통한다. 정통일식조리 10년 경력에, 참치회를 전문으로 다룬지도 18년이 넘은 베테랑이다.정 사장은 대한민국에서 참치요리를 제일 잘 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참치名人’이란 닉네임을 명함에 새기고 다닌다. 참치에 대한 열정으로 2001년에는 국내 최초로 ‘참치해동 특허’를 땄다. 그래서 그의 명함 뒷면에는 ‘참치해동 실용신안등록 특허취득’과 등록번호가 찍혀 있다. “원양어선에서 급속냉동 되어 오는 참치는 해동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져요. 저는 냉동참치의 세포를 살려내 활어와 같은 맛이 나도록 해동하는 방법으로 특허를 취득했죠.”맛, 이쯤 되면 나름 증명되었다고 해도 되지 않을까. 그럼 모임 장소로 맛만큼이나 중요하게 평가되는 시설을 살펴보자. 사조회참치의 메인 내부는 2인실부터 14인실까지 9개의 방으로 구성돼 있다. 개별 방이라 주변의 방해를 받지 않고 모임을 가질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이다. 여기에 64명이 동식에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별채도 있다. 이곳은 보통 회사 등의 단체모임 장소로 활용되는데, 연말연시에는 예약 경쟁이 제법 치열하단다. 질 좋은 참치만을 사용한 다양한 메뉴 사조회참치는 국내 최대 수산기업인 사조산업에서 직접 공급하는 질 좋은 참치만을 사용한다. 대표 메뉴인 코스특선은 참치회코스, 美(미)코스, 善(선)코스, 眞(진)코스, 조리장코스 등 1인 기준으로 2만5000원부터 10만원까지 5종류가 있다. 각 코스에 따라 부위별로 나오는 참치의 종류가 조금씩 달라진다.점심에는 코스특선과는 다른 점심특선 메뉴들이 있다. 정식의 경우 종류에 따라 2만원~2만5000원이며, 주말런치스페셜은 2만5000원이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는 초밥류 1만원~2만원, 알탕 8000원, 회덮밥 7000원, 동태탕, 7000원, 알밥정식 7000원 등이 있다. 참치는 여유를 즐기며 먹는 고급음식참치 요리는 고급음식 중 하나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상차림이며 식당의 분위기가 고객을 존중하는 느낌을 준다. 일식분야이면서도 전문점으로 독립한 참치 전문점은 1990년대 중후반부터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생기기 시작했다. 그 후 남성들에게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면서 남성들의 업무상 미팅이나 회식 장소로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참치는 여유를 즐기면서 먹어야하는 음식이다. 코스별로 나오는 음식의 차림새와 각 부위의 맛을 즐기며 먹는 여유로움이 필요하다. 정 사장의 설명이다.“참치는 23가지 부위가 있는데 각 부위마다 맛도 다르고 색이 달라요. 일반적으로 참다랑어 뱃살을 최고로 치고 가격도 비싸죠. 하지만 영양면에서는 다 비슷하다고 봐요. 특히 중년에는 건강을 생각해 음식을 가려먹어야 하는데 참치를 자주 먹어주면 노화와 성인병을 막는데 좋습니다.” 한편, 참치는 단백질 비율이 27.4%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보다 10%정도 높은 고단백 저칼로리식품이다. 지방 함량이 낮은데다 오메가3지방산인 EPA DHA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EPA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낮추고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을 예방한다. 위치 : 고잔동 768-4번지 썬라이즈빌딩 1층휴무 : 연중무휴영업시간 : 오전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주차 : 가능예약 문의 : 031-439-1315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연말연시 가볼만한 안산 맛집멋집 - 대가보쌈과 냉채족발 연말연시에 예약하면 10% 할인 고잔신도시에 있는 ‘대가보쌈과 냉채족발’은 간판 그대로 보쌈과 냉채족발이 주요메뉴이자 인기메뉴다. 이집, 보쌈도 맛있지만 해물냉채족발 요리는 독특하다. 족발과 해물, 야채, 겨자 드레싱 샐러드로 중국집 양장피 요리 같지만 양장피보다 맛이 훨씬 깔끔하다. 상이 차려지면 해물냉채족발과 반찬들이 만들어내는 컬러풀함이 무척 기분을 좋게 한다. 해물냉채족발을 겨자 냉소스에 버무렸을 때 풍기는 그 고소하고 새콤한 향과 한입 먹었을 때의 상큼하면서 톡 쏘는 맛이라니! 겨자 소스를 더 많이 넣어 매콤하게 해서 상추에 싸먹으니 기분까지 산뜻해진다. 유명한 부산식 냉채족발이 푸른색 야채와 족발, 해파리를 단순히 섞어먹는 거라면 이집 해물냉채족발은 재료가 다양하고 모양이 훨씬 고급스럽고 맛도 일품이다. 게다가 저칼로리 영양식이니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사람도 걱정없이 먹을 수 있다. 이런 방식의 냉채족발 요리는 이집 송철호 사장이 개발했다. ‘송철호식 해물냉채족발’의 원조인 셈이다. KBS MBC OBS 케이블방송 등 방송에 여러 번 소개되면서 타지방에서 ‘해물냉채족발’ 벤치마킹을 하러오는 사람도 많다. 송 사장은 2008년에 안산시맛자랑대회에 나가 대부도푸도즙과 바지락을 이용한 해물냉채족발로 은상을 받기도 했다. 대가보쌈의 보쌈은 가브리살, 삼겹살 목심 3가지 종류가 정갈하게 차려져 나온다. 그릇을 은은한 불 위에 얹어 식사가 끝날 때까지 보쌈고기가 마르지 않고 맛을 유지하게 하는데 뭔가 품격이 느껴진다.. 내친김에 이 집의 강렬한 불족발을 소개하지 않을 수 없다. 불족발은 그 모양새가 꽤 먹음직스럽다. 하지만 불족발을 앞에두고 걱정이 스친다. 일전에 불닭발 집에서는 한입도 못삼키고 뱉었는데 과연 이건 먹을 수 있을까? 일단 도전해보기로 했다. 심호흡을 한뒤 살이 많은 족발 하나를 집었다. 한입, 베어 무는 순간 격렬한 맵기에 입술은 얼얼하고 입안에 불이 난다. 무지막지하게 맵기는 하지만 ‘맛있게 매운 맛’이라 할까. 하여튼 한입 씹어 삼키는데 눈물이 나고 얼굴과 머리에서 땀이 주르르 흘러내린다. 얼른 계란찜을 한입, 새콤하게 잘 익은 동치미 국물도 한입 떠 먹는다. 신기하게도 입안이 중화되고 또다시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불족발은 껍질이 두껍고 속살이 있어서인지 매운 양념과 고깃살이 같이 씹히면서 쫄깃한 족발 맛까지 느낄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같이 간 친구도 매운맛에는 나와 피장파장 수준이라 “매운 것 먹으면 속 따가워”하며 고개를 젓더니 나를 보고 나선 불족발 한 개를 먹은 뒤 또 한 개를 집어 들고 “이거 맛있네”한다. 먹을수록 매운 느낌과 입안 화끈거림이 없어진다. 땀을 흘리며 먹다보니 정수리에서 열이 빠져나가면서 머릿속이 시원하고 기분이 개운해진다. 아 이래서 매운맛에 중독이 되는 거구나 싶다. 대가보쌈과 냉채족은 연말연시에 예약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약을 하는 고객에게는 비용의 10%(카드는 5%)를 할인해 준다. 대가보쌈과 냉채족발 : 031-487-4090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김치 같이 담가요! ‘일하는 여성과 가족이 함께하는 김장축제’ 주부들에게 11월의 가장 큰 행사는 ‘김장’ 이다. 신선 채소를 사계절 내내 구입 할 수 있는 시대라 해도, 김치 소비가 점점 감소하는 추세라 해도 김장의 중요성은 줄어들지 않는다. 겨울동안 우리 가족 식단을 풍성하게 해 줄 김장김치. 하지만 김장하기가 어디 말처럼 쉬운 일인가? ‘손끝의 맛’이란 말처럼 수많은 변수에 따라 맛의 차이가 혁혁한 김장은 주부 10년차에게도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시댁이나 친정 등 다양한 통로를 김장을 공수 할 수 있는 주부는 그나마 다행이지만, 김장을 하기도 어렵고 공수할 곳도, 시간도 없는 사람은 어찌할꼬? 이런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일하는 여성과 가족이 함께하는 김장축제’가 그것! 일하는 주부들에게 희소식 이었다. 온 가족이 참여하는 김장축제지난 주 토요일, 11시가 넘자 시청 주차장에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주차장에는 김장에 필요한 각종 준비물이 질서정연하게 준비돼 있었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김장을 한다는 생각에 표정이 밝았다. 고무장갑을 풍선처럼 불고 오는 어린아이에게 김장은 즐거운 놀이인 것 같다. 엄마 손에는 김장 김치를 담가 갈 커다란 통이 들려있다. 중학생 형은 엄마에게 억지로 끌려(?)왔는지 엄마 뒤를 엉거주춤한 걸음으로 따라오고 있었다. “남편이 바빠 아이들을 데리고 왔는데 큰애는 쑥스러운지 안 오려고 하는 걸 겨우 데리고 왔어요. ‘김치통이 무거워 엄마 혼자 못 들고 온다.’는 말에 할 수 없이 따라 나온 거예요. 작년까지 친정에서 김장을 했는데, 올 초 친정엄마의 건강이 안 좋아져 김장을 자체 해결하기로 했어요. 그 동안 김장이라 해 봐야 절여 놓은 배추에 양념 바르는 것이 전부였는데 혼자서 처음부터 하려니 막막하기도 하고 고민도 많았는데 이런 행사가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한다.학교 끝나자마자 엄마 손에 이끌려 왔던 중학생 아들은 주최 측이 마련한 국수로 허기가 해결되자 기분이 풀린 듯 김장 재료에 관심을 보였다. 이 가족이 담글 김장배추는 20포기. 참가비(10포기당 2만원)도 적고, 아이들도 김치를 곧잘 먹어 더 담글까 욕심도 냈지만 일단 20포기만 하기로 결정했다. 아이도 처음해보는 김장이 재미있는지 배추 속 깊은 곳까지 꼼꼼히 양념을 넣었다. 그리고는 김치 한 장을 쭉 찢어서 엄마 입에 넣었다. “아들이 버무린 김치여서인지 배추의 신선한 맛과 알싸한 양념의 맛이 최고”라고 그녀는 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가사 노동이 축제로‘일하는 여성과 가족이 함께하는 김장축제’는 일하는 여성의 ‘김장’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 되었다. 이번 김장축제에 참여한 가정은 50가정. 사용된 배추는 650포기 정도다. 배추는 모두 친환경배추로 행사 전 부터 농가와 결연을 맺어 안전한 재료를 확보 했다. 안산여성단체협의회 이상숙 회장은 “일하는 여성에게 김장은 중요하지만 어려운 짐이었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참여하는 ‘김장’ 담그기를 통해 일하는 여성에게 가사 노동을 덜어주고, 가족과의 화목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더 큰 바람이 있다면 가족들의 김장 참여로 가사가 여성의 일만이 아님을 느끼게 하는 것도 행사의 중요한 취지다. 가사도 가족이 같이 참여하면 노동이 아니라 축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한다. 인터넷 접수 당일 결과 매진 될 정도로 호응이 컸다. 근로여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재직증명서 첨부를 원칙으로 했는데도 접수자가 많았다. 부득이 김장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과 한 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등에 우선 참여를 원칙으로 했다. 빨간 김치 통을 든 한 참가자는 행사장을 떠나며 “묵직한 김치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합니다. 월동준비 다 한 것 같습니다. 김장축제 참여 희망자가 많았다는 것을 듣고 우리만 참여해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원하는 가정에 한해 김치 10포기당 1포기는 양로원 등에 기증할 수 있다고 해 얼른 두 포기 기증했습니다. 하하하. 내년에는 더 많은 희망자가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저녁은 가족이 담근 김치로 맛있는 식사를 할 것 같습니다.”고 말한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경기창작센터 오픈스튜디오를 가다 안산시 선감동에 있는 경기 창작센터는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이 작가에게 안정적인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곳으로 2009년에 문을 열었다. 개원 소식을 듣고 존재만 알던 센터를 방문한 계기는 우연과 필연. 얼마 전, 국립 현대미술관 고양창작센터 오픈스튜디오 방문한 기억이 있어 ‘경기 창작센터는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이 없을까?’하는 마음에 센터에 문의 했다. 당장 내일부터 ‘오픈 스튜디오’가 진행 된다는 시원스런 대답. 바로 대부도로 향했다. 작품으로 보는 안산, 선감동경기 창작센터는 대부 펜션마을에서 500미터 지난 지점에 있었다. 센터 앞에는 한가한 섬마을 풍경, 풍경 너머에는 서해 바다가 아득히 펼쳐져 있다. 정문에 들어서니 ‘학교’분위기가 난다. 직사격형 운동장, 새 단장을 했지만 아직 남아있는 교사(校舍) 분위기! 맞다. 이곳은 예전에 기술학교가 있던 자리. 폐교 되면서 작가들의 창작 공간으로 재탄생 것이다. 경기 창작센터는 2011년도에 네 번의 오픈스튜디오를 진행 했다고 한다. 이번이 올해의 마지막 오픈스튜디오. 여름에는 사전접수 후 센터에서 하루 밤 묵는 1박2일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센터에 입주한 작가는 20여명. 입주 시기와 기간이 다른 탓에 입주 작가 수는 유동적이다. 해외작가도 있다. 센터 1층에 전시된 ‘네 개의 시선, 네 개의 풍경’은 이번 오픈스튜디오의 성격을 대표적으로 알 수 전시. 해외작가 4명이 서로 다른 시선과 풍경으로 안산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 이채롭다. 이들 작가의 눈에 안산은 ‘포도원의 향기가 바람을 타고 돌고, 매일 밀물과 썰물이 넘나드는 무릉도원’인가 보다. 홍콩의 리우 훅 싱, 한니슨은 골판지 모형의 선감도 모형에 택배나 산업용 포장에 많이 쓰는 황색 포장지를 칭칭 감은 작품을 가지고 동네를 누비고 다녔다. 작품에 있는 어른 주먹보다 큰 고구마는 동네 꼬맹이에게, 빨강 꽃의 흰 화분은 인심 좋은 아줌마에게 받은 것이다. 콩, 감자 등 자신에게 물건을 건넨 사람들과 찍은 사진이 모형 중간 중간 꽂혀있다. 궁금한 작가의 창작 공간1,2층에 있는 작가의 창작 공간은 유화, 설치,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 오픈스튜디오의 장점은 작가와의 대화. 하지만 일요일 오후여서인지 작가의 부재가 많은 것이 아쉬웠다. 작가가 없는 방은 아무래도 주인 없는 집에 덩그러니 서 있는 기분. 그래서인지 작가가 있는 곳에서는 아무래도 오래 머물고 작품을 세심하게 봤다. 이기일 작가는 4인조 밴드을 모티브로 작업을 하는 작가. 그의 방에 들어서자 비틀즈의 사진이 눈에 띈다. 그는 비틀즈와 유사한 밴드는 찾는 ‘비틀즈를 찿습니다’를 통해 작품의 확장성을 꾀한다. 12월22일에는 선정된 4~5팀의 밴드가 센터에서 공연을 할 예정. 한석현 작가는 초록색이 들어간 공산품을 통해 자연을 이야기 한다. 작가의 스튜디오에 나무처럼 쌓인 초록색 페트병이 그의 작품 슈퍼 네이처(Super-Nature)가 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내년 오픈스튜디오는 내실 강화를 위해 연 2회로 축소 될 예정. 일정은 032-890-4820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새로운 형태의 대입전문학원 ‘R&C입시학원’ 질 높은 강의로 학력수준 높이고, 정확한 입시정보 분석으로 대입 로드맵 제시 초·중학교를 다니며 목표로 세웠던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은 얼마나 될까?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전력을 다해 공부하지만 꿈꾸던 대학에 합격하는 경우는 10%, 아니 5%도 되지 않는 것 같다. 왜 그럴까? 안산시 고잔동에 있는 R&C입시학원 윤석환 원장은 이런 현실에 대해 ‘정보의 부족’을 가장 큰 이유로 꼽는다. 대입전문학원에 입시 컨설팅을 결합하다“전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전형요소만 2600개가 넘었습니다. 또 한 학생이 대학에 들어가는 방법도 50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입시가 복잡 다양한데, 철저한 분석 없이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 준비를 한 학생과 그냥 공부만 한 학생이 경쟁하면 누가 이길까요. 당연히 전자가 이기죠.” R&C입시학원 윤석환 원장의 얘기다. 고잔신도시에 있는 ‘R&C입시학원’은 고등부 입시 전문학원이다. 개설 과목은 언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인문논술, 수학논술, 과학논술, 스펙논술, 포트폴리오, 면접, 컨설팅 등. 쉽게 말해 대입과 관련된 거의 모든 과목이 개설돼 있다.개설 과목만 보고 “종합형태의 그저 평범한 대입학원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 학원, 많이 특별하다. 입시학원과 컨설팅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대입 전문학원이다. 운영형태만 보면 기숙학원과 비슷하다고 하면 맞을까. 학생 의 능력과 목표에 따라 전문가가 맞춤 대입 로드맵을 설정해 주고 이에 따라 학생 개개인에게 차별화된 수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가령 A라는 학생이 등록을 하면, R&C입시학원에서는 학생의 성적, 적성, 목표 대학, 성실성, 과목별 발전가능성 등을 세부적으로 분석한다. 그리고 목표로 하는 대학에 합격하려면 어떤 공부와 준비를 얼마나 더 해야 하는지를 과학적으로 제시한다. 이후 대입까지의 남은 시간을 바탕으로 하루에 할 과제와 로드맵이 주어진다. 고3이 등록을 하면 1년짜리 로드맵이, 고1이 등록을 하면 3년짜리 로드맵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학생들은 이 로드맵에 따라 강의를 듣고 자율학습을 하고 일일 테스트를 치르며 실력을 다지면 된다. 안산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한 맞춤 진단과 처방 제시대입 전문학원들 중에 강의와 컨설팅 결합시스템을 운영하는 곳이 없지는 않다. 하지만 이 학원은 형식적인 결합이 아니라 세부적인 운영시스템까지 체계적으로 결합했다는 것이 특이하다. 학원 관계자들이 시스템 외부유출을 꺼리기 때문에 자세하게 밝히지는 못하지만 다른 학원들과는 차이가 크다. 학생에 따라서 동아리 활동에 대한 코치까지 하고 있단다.R&C입시학원이 이처럼 세부적인 대입 로드맵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식 강의 시스템을 제시하는 ‘안산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했기 때문’이라는 게 학원측의 설명이다. “보통 수능 2등급 이내에 들면 인서울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안산지역 고등학생들의 2011학년도 수능성적을 보면 언어, 수리, 외국어에서 2등급 이내 학생 비율이 4.0% 정도입니다. 수능만 따지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인서울 진학이 불가능하다는 얘기죠. 또 하나 볼까요. 대입의 전형요소는 수능, 내신, 논술, 대학별고사 등이 대표적입니다. 안산지역 학생들이 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취사선택이 불가피 합니다. 우리는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목표 등을 완벽하게 분석해서 취사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합니다.”R&C입시학원의 1차 목표는 우수한 강의와 컨설팅을 바탕으로 학생이 가진 능력의 최대치를 끌어내는 것이다. 그러면서 특기가 있는 학생은 그 특기를 살릴 수 있도록 지도한다. 바로 학생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통해 성공적인 대입을 이끈다는 게 핵심이다. 고교생 대상으로 겨울방학 반기숙반 모집R&C입시학원의 시스템은 전국을 다니며 오랜 기간 대입 컨설팅과 논술 지도를 전문으로 해 온 윤 원장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각 과목별로 최고의 강사진을 갖춘 대입 전문학원에 컨설팅을 조화롭게 결합하는 시스템. 그래서 윤 원장은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각 과목별 우수 강사진 영입에 특별히 공을 들였다. 강의 실력만큼은 전국 탑클레스에 속하는 강사들을 스카웃한 것이다.한편, R&C입시학원은 겨울방학 동안 ‘반기숙반’을 운영한다. 이 반은 R&C입시학원만의 특별한 시스템이 그대로 적용되는 겨울방학 특별과정으로 대상은 예비 고1·2·3학년이다. 수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루어진다. 개강은 1월 2일부터 시작되며 현재 참여 원생을 모집중이다.문의 : 031-481-8588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휘소수학학원, 올바른 학원 선택방법 글 : 휘소수학학원 박주성 원장 (031-413-3200) [선택 하지 말아야 될 학원]원장의 열정이 없는 학원 / 정보가 없는 학원 / 내신 준비에 급급한 학원 / 한 과목만 고집하는 학원 / 잘 가르치는 것만 강조하는 학원 ◆초등학생때 반1등을 하던 아이의 80%가 3류대학으로 진학한다.◆중학생때 수학 97점 맞던 아이가 고등학교때 50점 맞는다.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안산의 현주소이다. 왜 그럴까? 어린아이가 갑자기 성인이 될 수 없듯이 공부도 초-중-고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실력향상이 이루어질 때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그러나 안산은 안타깝게도 초-중-고로 자연스럽게 학습이 이루이지지 않고 있음) 그 이유는 초-중으로 이어지는 부분 까지는 별 탈 없이 학습이 이어지는데 반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는 학습능력이 잘 연결 되지 않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초-중은 학습량과 난이도에 있어서 별 차이가 없지만 고등학교 때는 중등부 때와 달리 학습의 양과 질 모두 5배 이상 차이나기 때문이다. 만약 초,중학생때 아이가 공부성적이 뛰어났는데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성적이 곤두박질치고 있다면 그것은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차이를 모르고 초,중학생때처럼 안이하게 공부를 했기 때문일 것이다. 바꿔 말하면 초,중학생때 고등학교 때 벌어질 일을 미리 준비해야 된다는 말이다. 만일에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다면 그 결과는 불을 보듯 뻔 할 것이다. 또한 대학교에서의 학생 선발방법이 옛날처럼 단순하게 뽑지 않고 여러 형태로 선발하기 때문이다.(대학선발 전형요소 2633가지 있음) 대부분의 안산부모님들은 초,중학교때 영, 수 중심의 공부만 열심히 하면 나중에 일류대학을 갈 수 있다고 알고 있다. 대학은 전국 단위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안산의 극소수의 학생들에게는 해당되는 말이지만 현재 대다수의 안산 학생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말이다. 안산학생들 전부가 영, 수를 다 잘할 수도 없지만 대학도 영, 수 중심으로 뽑는 학생보다 다른 형태로 뽑는 방법이 훨씬 많기 때문이다. 여기에 학교나 학원선생님들이 정보를 알아야만 되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학교나 학원은 부모님과 달리 생산자이기 때문에 올바른 교육정보 없이 초, 중생을 지도하면 안 된다. 특히 자본주의사회에서 학원 원장은 그러면 안 된다. 학원 원장이 정보가 없다는 것은 음식점에서 상한 음식을 파는 행위와 동일한 것이다. 반대로 소비자는 음식점을 잘못 선택한 죄가 있다 하더라도 가장 피해를 보는 대상이다. 그러므로 소비자 자신도 피해를 안보기 위해서는 정보를 가져야 한다. 만약 정보를 갖기 힘들다면 최소한 상대가 정보가 있는 사람인지를 구별해야만 한다. 그리고 최소한의 구별법은 다음과 같다.1.내 아이의 학습(과목별)이 고등학교 때로 자연스레 이어지겠는가?(고등학교 때 자연스레 연결되는 학습방법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2.내 아이는 나중에 대학갈 때 어떤 전형요소를 준비하는 게 유리한가?“이 두 가지에 답을 못하는 학원은 절대 보내지 마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키네스 키즈, 어린이 키 성장정밀검사 50% 할인 키네스 키즈 고잔신도시점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만5~10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성장정밀검사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검사자에 한해 일일체험도 진행한다. 키네스 키즈 성장정밀검사는 성장정밀검사는 생활습관조사, 성장도검사, 신체조성검사, 유산소운동능력검사, 유연성검사, 평형성검사, 자세 및 체형검사, 족부검사 등의 8가지 검사로 구성된다. 이 검사를 받게 되면 아이의 키 성장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알 수 있다.한편, 키네스 키즈는 10년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키 성장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문의 : 031-410-1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영재사관학원, 2013학년도 외국어 영역 학습전략 글 : 영재사관 이지스 고등부 외국어 대표 강사 송주영2012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지 한 달 정도 된 지금, 내년을 준비하는 예비 고3을 위해 2013학년도 수능 외국어영역 학습전략법을 제시해본다. 올해 수능 review2011학년도 외국어영역의 표준 점수 최고점은 142점으로 나타났으나, 2012학년도에서는 130점으로 작년 수능과 9월 모의평가에서보다 평이하게 출제되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하지만 객관적인 난이도의 하락이라고 보기 보다는 EBS 반영률을 70%퍼센트 정도로 유지하면서 지문의 변형도가 떨어져서 점수상승이 되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앞으로도 교과부가 제시한 ‘EBS의 반영률 70%’의 기조는 계속 유지된다고 봐야한다. 따라서 EBS 자체 지문의 학습에 대한 집중력이나 반복학습은 반드시 전제가 되어야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013 외국어 영역 학습전략듣기 / 간접 말하기 : 수능에서는 대화의 길이가 길어지고 세부사항에 대한 정확한 듣기 능력을 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듣기 말하기 능력은 단기간에 만들어지기 어려우므로, 평소 듣기 훈련을 꾸준히 하여 자주 사용되는 표현과 어휘를 철저히 익히면서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녹음대본이 있는 듣기자료를 활용해 대본을 가리고 들어보거나, 대본 내용과 자신이 들은 내용이 일치하는지 확인해 보면 좋다. 일정량의 듣기 자료를 꾸준히 받아 써 보는 것도 듣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상위권 = 한 문장씩 들으면서 따라 읽는 shadowing연습이 필수다. 방송으로 듣게 될 내용을 문제, 설명글, 선택지, 삽화 등을 통해서 추론, 예측, 추측 해 보는 훈련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중위권 = 들리는 속도에 익숙해지도록 끊지 말고 전체 내용을 이해하려고 해야 한다.또한 대표 유형을 정리하고 유형별 연습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하위권 = 먼저 script를 보면서 모르는 단어나 어휘를 학습한 후 dictation을 하려하기 보다는 꾸준하게 들으면서 자신이 듣는 부분이 제대로 들리는 지를 확인해야 한다. 어법성 판단(문법) : 하나의 문장에서 어법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해석을 통해 문법 속에서 올바를 표현을 찾아야한다. 단편적인 문법지식보다는 핵심을 이해한 후 복잡하고 다양한 문장을 자주 접해서 그 문장 안에서도 올바른 쓰임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한다.반복적으로 출제되는 기출문항도 꼭 살펴봐야 한다. EBS 연계문항도 기존의 기출문항들과 크게 다른 개념들로 출제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개념부터 학습한 이후, 실제 기출문항과 EBS 문항을 반복적으로 연습해 유형을 익숙하게 하는 것도 중요한 방법이다. 특히 어법은 어렵다고만 생각해 중하위권 학생들이 포기하기 쉬운데, 오히려 고득점자와의 점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으므로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 독해 : EBS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거의 모든 지문들이 지문을 그대로 쓰되, 문제 유형을 변형하여 출제하기 때문에 세세한 것에 연연하기보다 흐름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개별어휘를 조합하여 해석하는 수준에서 벗어나서 전체 단락의 큰 흐름 속에서 문맥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특히 모든 지문의 주제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야기가 있는 글은 이야기의 흐름을 기억하는 방향으로, 개념적인 설명을 하는 글은 논리와 개념을 이해하는 방향으로 공부해야 한다. 독해 문제는 특히 시간과의 싸움이므로 시간을 측정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명심해야 할 점은 ''너무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는 것이다. 쉬운 제시문일수록 첫 문장에서 재빠르게 힌트를 얻고 독해를 하다 표현을 잘못 이해할 수 있으므로 차분하고 명확하게 독해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경기도 고등학교 과학실험 탐구토론대회(안산, 시흥) 최우수상 이준세·구양희 학생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달 24일 개최된 ‘2011 경기도 고등학교 과학실험 탐구토론대회’ 결과를 발표 했다. 발표 결과, 안산, 시흥의 27개 학교가 포함된 제5권역의 최우수상은 양지고 이준세, 구양희 학생이 차지했다. 고등학교 과학 교육 향상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매년 실시하고 이 대회는 경기도내 331개고교가 참여하는 고교생들의 과학축제!‘아직 수상이 실감나지 않는다.’는 두 학생을 학교 과학실에서 만났다. 서로 믿고 의지했던 순간두 학생의 첫 인상은 침착하고 상대방을 배려 한다는 점이다. 리포터의 질문에 서로의 기억을 맞춰가며 대답을 하는 모습이 진지하고 진중했다. 반복되는 실험과 기다림을 감내해야 하는 과학의 속성을 닮은 것일까?먼저 입을 뗀 것은 양희 학생. “어느 날, 과학 선생님이 불러 가보니 대회 요강을 보여주면서 ‘나가보는 것이 어떠냐?’고 했어요. 선생님이 저를 선택해 줬다는 것이 기뻤지만 학교 대표로 나간다는 것이 조금은 부담이 됐어요. 다행히 준세가 물리 과목이 강세(웃음)여서 마음이 놓였어요. 방과 후, 선생님의 지도와 실전 대비를 하면서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제시된 실험은 ‘전자기 유도 실험’. “실험 주제를 듣고 자신감이 생겼어요. 대회 참가 직전에 과학시간에 배운 것이고, 중학교에서 과학고 준비하면서 익혔던 적이 있거든요. 제공된 준비물을 가지고 양희와 실험 방식을 의논 했어요. 결론은 ‘주어진 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실험을 해 보자 ’였어요. 호일의 감는 횟수와 자석의 개수가 많을수록 전류의 세기가 강해진다는 가설을 세운 뒤 가설에 맞는 실험방식을 조절하면서 실험을 했어요. 호일과 자석의 세기를 조절하면서 반복실험을 했는데 오차가 많이 나 당황했어요. 하지만 보고서에 그대로 적었어요. 사실 실험을 하다보면 실험이 예측한 것과 꼭 비례하지만은 않거든요. 이것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아요.” 준세 학생의 말이다.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준 대회이번 대회의 특징은 실험뿐 아니라 토론이 대회의 한 부분으로 추가 된 것. 토론은 실험과 관련된 토론 주제를 요약 발표 하는데, 1회전 모둠 토론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팀이 2회전으로 진출하게 된다. “수상도 좋았지만 우수 토론 팀으로 선정 돼 2회전에 올랐을 때가 정말 좋았어요. 밝힐 수 없지만, 경쟁하고 있던 타 학교를 추월했다는 기쁨이 컸어요!” 공부에 욕심을 부리는 준세 학생의 말이다.“양희는 토론에 강했어요. 특히 다른 사람에 의해 반론이 제기 되었을 때, 내 주장과 반론이 어떻게 다른지를 알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보면서 천군만마를 얻은 듯 자랑스러웠다니까요!” (웃음)이번 대회를 통해 과학을 대하는 마음이 좀 더 진지해졌다는 준세 학생은 ‘물리’를 좀 더 깊게 배우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한다. 공부해야 하는 동기가 확실히 생긴 셈이다.이들이 과학을 좋아하는 공통점은 ‘원리와 정의에 따라 헤쳐 나가는 재미. 그리고 그 끝에 답이 떡 하니 버티고 있다’는 것.양희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어요. 과학 하는 사람의 자세, 마음가짐 외에 남의 의견과 내 의견을 절충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느낀 기회였습니다. 결국 과학도 사람을 위한 학문이니까요.”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안산시, 내년부터 유치원·초·중 전면 무상급식 안산시는 내년부터 유치원과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예산 165억원을 확보하고 2012년부터 유치원을 비롯한 관내 136개교 초·중학교 136개교, 7만6000여 명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다.시는 2010년 하반기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 지원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초등학교 전체에 무상급식을 추진했다. 그리고 2012년부터는 중학교 2~3학년 및 보육시설·유치원 만5세 아동에게도 무상급식이 확대 추진하게 된다.시는 또 55억원의 예산을 들여 ‘환경 급식사업’으로 연계해 지원함으로써 양질의 학교급식은 물론 관내 생산농가의 농업소득 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고품질안산쌀 차액지원사업, 친환경우수농산물 및 우수축산물 지원사업 등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