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지역 학교 폭력 실태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 폭력 문제에서 안산지역은 얼마나 자유로울까? 안산내일신문이 초ㆍ중ㆍ고교 교육정보 공시 사이트인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자료(2011년 3월 기준)를 분석한 결과, 안산지역에서는 중학교에서 학교 폭력 문제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2010학년도(2010년 3월~2011년 2월) 안산지역 초·중·고등학교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연간 심의한 학교 폭력 심의 건수를 보면 고등학교 40건, 중학교 138건, 초등학교 1건 등이었다. 중학교가 학교당 평균 4.76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는 학교당 평균 1.82건, 초등학교는 학교당 평균 0.02건이다. 중학교의 경우 같은 기간 실시된 전국 중학교당 평균(2.26건)과 경기도 중학교당 평균(3.5건)보다 크게 높은 수치이다. 고등학교도 같은 기간 실시된 전국 고등학교당 평균(1.32건)보다 높다.학교 폭력 유형별 심의현황을 보면 ‘폭행’이 압도적으로 높다. 고등학교의 경우 폭행이 30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금품갈취(5건), 상해(3건), 협박(2건) 등이다. 중학생의 경우는 폭행 91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금품갈취(29건), 명예훼손ㆍ모욕(6건), 정보통신망상의 음란ㆍ폭력(5건), 협박(4건), 기타(4건) 등으로 이어졌다.학교알리미에 공개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연간 심의한 학교 폭력 심의 건수를 보면 고교는 경기(1.89건)가 가장 많고, 이어 울산(1.88건), 서울(1.83건), 대전(1.82건), 충북(1.66건)이 상위 5개 지역에 속했다. 중학교의 학교 폭력 심의건수를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평균 5.42건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5.1건), 서울(4.8건) 경기(3.5건), 인천(3.29건), 울산(2.64건), 부산(2.37건) 등의 순이었다. 초등학교의 경우도 대구가 0.22건, 광주가 0.14건으로 1ㆍ2위를 차지했고 서울(0.1건)을 포함해 대부분의 지역은 학교당 0.1건 이하의 학교폭력 사건을 심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산지역 중학교 학교 폭력 유형별 심의현황폭행 91건금품갈취 29건 명예훼손ㆍ모욕 6건 정보통신망상의 음란ㆍ폭력 5건 협박 4건 상해 3건 기타 4건 자료 : 학교알리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
- 즐거운 시청, 꿈나무 견학체험 프로그램”운영 안산시는 시청사(북카페, 단원보건소, 시정방송국)를 어린이를 위한 견학체험 공간으로 활용하는 ‘즐거운 시청, 꿈나무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만3세 이상의 관내 보육기관 및 유치원 유아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견학체험 내용은 구강건강교실, 아나운서 되어보기, 즐거운 책읽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90분가량 진행되며, 시청홈페이지(www.iansan.net) ‘꿈나무 견학체험’ 코너에서 1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예약 신청을 받는다.문의 : 안산시청 총무과(031-481-21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레저용 자전거도로 ‘페달로~ 바람의 나라’ 개설 안산시를 자전거로 돌아볼 수 있는 레저용 자전거도로 ‘페달로 ~바람의나라’가 6월 준공될 예정이다.‘페달로 ~바람의나라’는 가족과 함께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가족하이킹 코스’, 안산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역사문화탐방코스’, 화정천과 안산천이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하천자연학습코스’, 바다생태계를 체험하고 안산시화호조력발전소 견학할 수 있는 ‘시화호 코스’ 등 총 4개의 테마코스로 구성된 안산 투어 레저용 자전거 도로다.이와 함께 시는 ‘페달로 ~바람의나라’ 자전거도로를 소개하고, 코스주변의 모범음식점, 자전거대리점(수리소), 안산시 자전거정책 등을 소개한 자전거여행 안내 책자를 발간해 동주민센터, 자전거동호회, 공영자전거대여소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김철민 안산시장은 “자전거는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레저도 즐길 수 있으며 나아가서는 환경, 교통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중 하나”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제일의 명품 자전거 도시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상록구 본오1동, 신청사 개청 상록구 본오1동이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청사를 상록구 샘골로 16(본오동 990번지)에 준공, 지난 9일 개청식을 가졌다.신청사는 연면적 2301.63㎡에 1층은 민원실과 소회의실, 2층부터 4층까지는 미래경영센터로 주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시설 공간에서 다양한 취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3층 공간에 마련된 헬스클럽은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마련된 시설로 주민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얼굴 볼륨 동안피부 ‘탱탱’ 스컬트라 필러 글 : 기문상 원장 어느덧 아이 둘을 대학까지 보낸 주부 김성희씨는 몰라보게 변한 자신의 외모 때문에 침울해 있다. 아이 둘을 키우면서 외모 관리를 소홀히 했던 탓에 부쩍 깊어진 주름을 보며 한숨 쉬는 날이 많아졌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보톡스 주사를 맞아 봤지만 몇 달 후면 원상복구 되는 주름 탓에 김씨는 체념 상태에 이르렀다.20대의 밝고 탱탱한 피부를 평생 유지할 수는 없다. 아무리 피부 관리를 열심히 해도 세월이 흐를수록 피부는 처지고 주름은 늘어난다. 이 때문에 동안을 만들어준다는 각종 시술이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단순히 주름을 없앤다고 해서 완벽한 동안이 되지는 않는다.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은 얼굴 자체의 볼륨을 되살려 입체적인 라인을 만들어줌으로써 동안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이다.특정 부위의 주름만을 메워 주름 개선 효과를 유도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나이가 들면서 감소한 피부 속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시켜 턱선, 뺨, 팔자 주름, 입가 주름 등 대부분의 얼굴 부위에 볼륨을 더한다.특정 부위만이 아닌 얼굴 전반의 주름 개선 효과를 유도하고, 본인 스스로의 콜라겐이 서서히 차올라 시간이 지날수록 보다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준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최근 각광받는 필러인 “일반적인 미의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근 가장 주목받는 스컬트라”를 소개하겠다.스컬트라는 피부 속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해 입체적인 얼굴 볼륨을 회복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제품이다. 채소 와 과일산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을 유도하지 않으며 생체 내에서 분해돼 인체에 남지 않는다. 이 성분은 의료 산업에서 이미 30년 넘게 체내에 흡수되는 봉합용 재료와 상처 피복제로 사용될 만큼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이물질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콜라겐이 차오르는 것이어서 부작용이 작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또 시술 후 2년 이상 주름 개선 효과가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실제로 55세 여성의 팔자 주름 부위에 스컬트라를 4주 간격으로 2회 시술한 후 해당 부위를 관찰한 결과 시술후 12개월 경과시 여전히 콜라겐 생성이 촉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0개월이 경과한 후에도 피부 조직에는 여전히 콜라겐 섬유가 가득 차 있었다.이는 짧은 지속력 때문에 자주 반복적인 시술을 받아야만 했던 일부 주름 개선용 필러 제품의 번거로움을 크게 해소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스컬트라의 충분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평균 3회 시술을 받는 것이 좋으며 시술 간격은 4-6주 정도다. 자연스러운 효과가 나타나는 데, 효과는 거의 6주 후에 두드러진다. 스컬트라는 200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미용 용도로 사용 승인을 받았다. 현재 전 세계 46개국에서 출시돼 사용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2012년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 개최 안산내일신문과 전국학부모지원단이 주관하는 ‘2012년 안산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가 3월 2일 개강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안산내일신문 브런치 교육 강좌는 교육정보에 목말라 하는 안산지역 학부모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브런치 교육 강좌를 총괄해 온 표희수 팀장은 “브런치 강좌가 학부모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힘은 진정성을 잃지 않은 교육사업이라는데 학부모들이 손을 들어줬기 때문인 것 같다”며 “2012년 브런치 강좌에서는 검증된 강사들과 함께 강의를 듣고 나서 무엇을 바꿔 나갈지 구체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한다.2012년 안산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강좌는 현직 교사 등 베테랑 교육전문가들로 강사진이 구성됐다. 그리고 3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2강좌씩 총 8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세부적인 구성안을 살펴보면, 3월 2일에는 개강식과 함께 ‘알수록 넓어지는 대학가는 문’라는 주제로 대입메카니즘의 이해, 대입제도를 학습하자 등 2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3월 9일에는 ‘학습법’을 주제로 중하위권의 역전 공부법, 공신들의 나의 대학입성기에 대한 강의가, 3월 16일에는 ‘선생님들과 놀기’를 주제로 고교 다양화에 따른 학교선택법, 독서·독해법 교육이 예정돼 있다. 그리고 마지막 강좌인 3월 23일에는 ‘자녀교육, 긴 호흡으로 바라보기’를 주제로 진로적성교육, 자녀이해 및 대화법 등에 대한 강좌가 준비된다. 특히 2회차 강좌에서는 2013학년도부터 시행 예정인 ‘안산지역 고교평준화’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들을 수 있다.강좌는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컨퍼러스홀에서 진행되며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 6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수강료는 8강좌 수강료와 자료집, 브런치 등을 모두 포함해 4만원이다.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는?2010년부터 강좌를 시작한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는 교육 강좌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부천, 강남, 분당, 일산, 안양, 수원 등 전국 40개 지역에서 강좌를 열고 2만3000여명의 학부모들을 만나왔다. 특히 현직 교사 등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학교생활부터 입시전략, 진로지도, 내신관리, 자녀교육 등에 대해 현장감 있게 강의를 진행, 호평을 받았다.안산의 경우 지난해 1월 1차 강좌가 진행됐었고, 올해가 두 번째다. 2012년 강좌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강좌는 ‘살아 있어야 한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4개 테마, 8개 강좌로 자녀교육 큰 그림 2012년 안산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의 테마는 크게 네 가지. 첫 번째 테마는 입시다. 복잡한 입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궁금하다면? 수능이 쉬워지면 대학별고사가 강화된다는데 실상은? 각종 통계와 사례로 무장한 서울 영등포 여자 고등학교 최병기 교사와 대입 전문학원 티치미 김찬휘 대표가 투톱으로 나선 입시 전략 강의에서 해답을 찾아보자.다음 테마는 학습법 제대로 배워보기. 자기주도학습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온갖 캠프와 관련 서적이 넘쳐나지만, 어떻게 공부하는지 몰라 성취감을 얻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와 공신들의 나의 대학입성기를 통해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세 번째 테마는 학교생활 제대로 하기. 교내 비교과 활동이 갈수록 강조되는 상황에서 ‘베테랑교사가 전하는 학교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휘문고 신동원 교사가 나선다. 요즘 중학생 학부모들이 가장 고민한다는 고교선택 기준도 함께 다룰 예정. 여기에 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가 요즘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독서교육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마지막 테마는 자녀교육 긴 호흡으로 바라보기. 진로적성교육 전문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와 부모교육 전문가인 이윤정 씨가 자녀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키워드를 제시한다. Tip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전용 사이트를 이용하세요~지난 2010년 1월 처음 시작된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와 함께한 전국 2만3000여 수강생들의 생생 후기는 <미즈내일(www.miznaeil.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좌신청을 비롯해 지역별 프로그램과 일정 확인, 강좌후기, 강사 Q&A, 자료실 등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2012년 강좌는 1월 10일 원주를 시작으로 울산, 창원, 수원, 안양, 대전, 대구, 광주, 부천, 부산, 천안, 청주, 분당, 강북, 안산, 강남, 송파, 일산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온라인 접수 : 미즈 내일(www.miznaeil.com) &rarr 브런치 강좌 전용사이트 &rarr 강좌 신청 전화 접수 : 02-2287-2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총선 앞으로” 안산지역 출마선언 잇따라 4·11 국회의원 총선에 도전하는 안산지역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와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고영인 경기도의회 민주통합당 대표의원은 지난 4일 안산문예의전당에서 ‘나는 새로운 정치를 보았다’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고 대표의원은 11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안산 단원갑 예비후보로 등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고 대표는 “과거 지역과 돈에 의존하던 정치에서 벗어나 불안한 미래를 안정화하는 ‘복지국가’ 정책을 앞세워 승부하겠다”고 밝혔다.고 대표와 같은 단원갑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김석훈 예비후보도 10일 선부동 서울프라자에서 ‘김석훈의 희망노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김 예비후보는 “25년 간 안산에 살면서 늘 시민 편에서 생각하고 고민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김기완 안산시의회 의장은 10일 단원을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선언했다. 김 의장은 “3선 시의원으로 경기도 시·군의장협의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했지만 중앙정치권의 벽에 막혀 이룰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었다”며 “지방의원을 대표해 국회의원에 도전한다”고 밝혔다.민주통합당 김영환(상록을) 국회의원도 같은 날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총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지식경제위원장을 맡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위해 일했다”며 “젊은 시절 정치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다면 이제는 경제민주화를 완성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민주통합당으로 단원을 출마를 선언한 황 희 전 노무현대통령 비서실 행정관도 10일 하이비스호텔에서 ‘담쟁이의 서곡’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황 예비후보는 “담쟁이처럼 불신으로 가득찬 기성정치의 벽을 시민의 힘으로 뒤덮고 희망을 만들자”며 지지를 호소했다.민주통합당 단원을 지역구에 도전장을 낸 주동현 예비후보도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봉사를 실천하며 시민들과 소통해온 소신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가 주동현”이라며 7개의 예비공약도 발표했다.단원을에 출마하는 통합진보당 노세극 예비후보도 지난 7일 초지종합복지관에서 정치경제평론집 ‘공생의 길’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노 예비후보는 “고용 경제 노동 정치 한반도통일 등 30여년 간 진보적 실천활동을 통해 정립한 정책이론을 집약했다”고 소개했다.이처럼 야권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단원을 지역구의 한나라당 박순자 의원(단원을)도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동별로 의정보고회를 열고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주민들에게 알리는데 주력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산만한 우리 아이가 걱정 된다면… 새해를 맞아 공과금 등 1년 동안 쌓인 서류를 정리하던 주부 남씨(고잔동)는 학기 초, 아이가 가져 온 통지서를 발견했다. 그때, ‘이건 뭐야’ 하면서 밀어놨던 통지서의 제목은 ‘학생 정서·행동 경향 분석 결과 안내문’. 안내문에는 학기 초에 아이의 정서 및 행동경향에 대한 검사를 하는데, 검사결과 ‘아이가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및 정서행동 선별검사 결과에서 2차 평가가 필요하다’라고 적혀 있었다. 그러면서 아이가 일시적으로 겪는 스트레스 결과인지, 아니면 지속적으로 상담이 필요한 것인지 판별이 필요하다는 내용 이었다. 그 당시는 ‘아무 탈 없이 학교생활 잘 하는 아이에게 별의별 검사를 다하라고 하네!’하며 약간 언짢은 기분으로 서류를 한곳에 밀어 놨다. 하지만 한 학년을 보내고 보니, 검사의 필요성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었다. 저학년일 때 에는 그저 귀여운 마음에 ‘다른 아이들보다 명랑하고 쾌활하다. 호기심이 남다르다’라고 좋게 생각 됐던 것이 고학년이 되니 문제가 되었다. 무엇인가 오래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한 것이 특히, 다리를 1초가 멀다하고 달달 떠는 행동은 아이를 더욱 부산한 아이로 보이게 했다. 그래서 뒤 늦게 찾은 곳은 안산시정신보건센터. 부모의 꾸준한 관찰이 중요단원구 보건소 내에 있는 안산정신보건센터는 지역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하여 설립된 단체로, 만성질환자 관리와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 아동·청소년 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한다.센터에 가기 전, 아이의 손을 잡고 ‘우리 몸이 감기에 걸리 듯, 마음도 아플 수 있거든. 감기 걸려 병원 가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지? 마찬가지로 여기 오는 것도 부끄러운 일이 아니야’라고 설명해서인지 아이는 센터 문을 활기차게 열었다.검사는 아이 행동 양태를 부모가 기입하는 방식으로 30~40분이 소요 됐다. 질문 유형은 아이의 심리에서부터 일상 행동까지 다양했다. 질문지를 제출하고 10여분을 기다리자 검사 결과가 나왔다. 검사결과에는 강박증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인지속도 등이 게재돼 있는데, 해당 아이는 불안과 우울 증세는 약하지만 주의집중 문제와 규칙위반 등의 수치는 높게 나왔다. 김진희 복지사는 “아이들의 정신적인 이상 징후는 부모님의 꾸준한 관찰과 조기 발견이 중요 합니다. 빨리 발견하면 치료 과정도 줄일 수 있 있습니다. 음식점 등 공공장소에서 거의 뛰다시피 노는 아이들, 원하는 물건 사주지 않는다고 매장 바닥에 드러눕는 아이들 등 의 과잉행동을 ‘우리 아이는 개성이 너무 강해, 혹은 활발해’하며 지나치는 경우가 있는데,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사회성 적응 프로그램도 운용흔히 아동·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정신 이상 증후는 혼자서만 노는 전반적 발달장애(자폐), 산만한 개구쟁이에게 많은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 반항/품행 장애와 우울증 이라고 한다. 센터에서 1년에 검사를 받는 아동· 청소년는 대략 450여명. 학교 등의 집단검사에서 2차 검진을 받은 아이 외, 개별적으로 검사를 받은 아이가 포함 대상이다. 센터는 효과적인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복지관과 고려대 산학 협력단, 기타 청소년 관련기관과 연계해 정신건강 증진사업과 사회적응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경우 관내 유관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센터의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사업팀의 이재은 팀장은 “몸의 건강은 신체적인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사회적인 건강을 말합니다. 이 세 가지는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지요. 몸이 아프면 병원을 가듯, 정신과 마음이 아프면 치료하는 것은 당연 합니다. 편견과 부담 없이 센터를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한다. 센터에서는 정밀한 치료가 요구되는 대상자에게 차수별 8~10회의 미술, 음악, 연극치료 등의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을 운용하기도 한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상담 받을 수 있으며,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있는 전문의와 상담은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센터에서의 상담과 검진은 무료. 문의전화 :안산정신보건센터 -031-411-7573~4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요족 (까치발,첨족)이 척추에 끼치는 영향 글 : 한찬홍 원장 요족이란 발의 내측 아치가 과도하게 높은 것으로 외견상으로 발등이 높고 발 폭이 가늘며 발바닥을 보았을 때 발바닥 골이 깊다. 남녀 비율에서는 여자가 약간 더 많으며 주로 마른체형에서 볼 수 있다. 요족이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는 것은 서있거나 보행 시 땅에 닿는 부분이 발 앞부분과 발뒤꿈치 부분으로만 닿기에 발의 단위 면적당 압력이 높아 발의 일차적인 통증과 무릎, 허리, 목으로의 이차적인 통증을 호소 할 수 있다. 사실 요족이 통증에만 국한된다면 여기서 계제할 문제는 아니겠지만 더욱 중요 한 것은 척추와 자세에 문제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모든 요족 환자가 척추측만증을 초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척추측만증 환자에서 보행검사를 해보면 대부분에서 요족과 같은 보행 결과를 보인다. 더욱 중요한건 대부분 원인 모를 발의 통증만 호소하면서 애꿎은 발만 치료하다보면 진단자체가 늦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임상적인 면에서 평발은 대부분 발모양과 발의 통증 때문에 조기에 진단되고 척추측만증까지 진행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요족은 대부분 척추에 이상을 초래한다. 우리 몸에서 자세를 바로 잡는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문제는 아니다. 끊임없이 발에서 올라오는 정보를 뇌에서 규합해 시시각각 최적의 조건으로 바른 자세를 잡기위해서 필요한 근육과 힘줄을 선별해 양발을 지구위에 딛고 힘차게 서있는 것이다. 사실 똑바로 서있는 것만도 감사 할 일이다. 그럼 요족이 척추에 끼치는 영향을 알아보자. 요족으로 서있고 보행 한다는 것은 발의 단위면적당 압력이 높을 뿐 아니라 발의 정렬이 불안정하여 아킬레스 축이 발 안쪽 복숭아 뼈 쪽으로 기울어지면서 발이 지면에서의 잘못된 정보를 뇌에 전달하여 올바른 근육을 선별하지 못하고 불필요한 근육을 과다하게 사용해 통증을 유발하고 발의 불안정한 정렬을 보완하기위해 끊임없이 척추 주위근육을 비대칭적으로 과다하게 사용해 척추 좌우의 밸런스가 깨지면서 척추측만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마른 체형의 여자에서 척추 측만증이 잘 생기는 원인이 절대적인 근육량의 부족으로 인한 과다 사용에 대한 역치가 낮아져 있기 때문이다. 요족으로 인한 척추측만증은 치료가 쉽지 않은 편이다. 요족을 교정해줘도 척추 밸런스를유지할 수 있는 근육량의 부족으로 쉽게 틀어지고 통증도 재발을 잘한다.마른체형에서 조금만 걸으면 발이나 발목, 무릎, 허리, 목의 통증이 오거나 발바닥이 골이 깊을때 , 척추 좌우 높이가 안 맞을때 한번쯤 요족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중고교 내신 절대평가로 바뀐다 2014학년도부터 고교 내신제도가 현행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뀐다. 성적은 현행 9등급제에서 성취도에 따른 6단계로 표시하며, 석차를 표시하지 않고 원점수와 과목평균을 제공한다. 중학교와 특성화고는 내년부터 새 방식이 적용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런 내용의 ‘중등학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을 마련해 2012~2013학년도 시범 운영을 거쳐 2014학년도에 전면 시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2014년부터 고교 내신이 현행 9등급 상대평가 방식에서 A-B-C-D-E-(F)의 6단계 절대평가 방식으로 전환된다. 학년ㆍ과목별 단위로 석차를 매겨 상대평가하는 게 아니라 교과목별 성취기준ㆍ평가기준에 따라 성취수준을 절대평가 한다. 단, 최하위 F를 받을 경우 해당과목을 재이수하는 ‘재이수제’는 2013학년도에 시범운영한 뒤 2014학년도에 도입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이르면 2015학년도에 도입될 가능성도 있지만 유동적이다. 성취도의 수준은 성취율로 구분한다. A는 90% 이상, B는 90% 미만~80% 이상, C는 80% 미만~70% 이상, D는 70% 미만~60% 이상, E는 60% 미만~40% 이상, F는 40% 미만이다. 학교생활기록부의 성적 기재방식도 달라진다. 고교 학생부에는 석차등급 표기를 빼고 6단계 성취도를 적는다. 평가의 난이도, 점수 분포 등을 알 수 있도록 현행처럼 원점수와 과목평균, 표준편차를 함께 적는다. 마이스터고ㆍ특성화고는 실습 비중이 높은 전문교과를 배우는 점을 감안해 내년 1학기부터 성취평가제를 바로 도입한다. 중학교 학생부는 ‘수ㆍ우ㆍ미ㆍ양ㆍ가’ 표기 방식을 ‘A-B-C-D-E-(F)’로 변경한다. 석차를 삭제하고 고교와 마찬가지로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를 병기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