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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기도소식 - 2013년 8월 3주 경기북과학고 경쟁률 5.12 대 1작년(4.49 대 1)보다 상승, 최종합격자 11월 22일 발표 경기북과학고의 2014학년도 입시 경쟁률이 5.12 대 1로, 작년(4.49 대 1)보다 상승했다. 경기북과학고에 따르면 2014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내 100명 선발에 도내 266개 중학교 512명이 지원해 경쟁률 5.12 대 1을 기록했다.올해 지원한 512명의 학생을 전형별로 나누어보면 일반전형에 458명, 사회통합전형에 54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중 여학생은 104명, 남학생은 408명이다. 이번 지원 현황에 대해 경기북과학고 관계자는 “작년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다.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가 높아진 덕분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전형 일정에 차질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북과학고는 올해 일반전형으로 80명, 사회통합전형으로 2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한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열흘 동안 2014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가 이루어졌다. 전형은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모두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서류평가 및 방문면담으로 11월 6일까지 치러지며 180명 내외를 선발한다. 2단계는 소집면접으로 11월 15~16일이고, 최종 합격자 발표는 같은 달 22일이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 방침 수용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가해사실을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기재한 뒤 심의를 거쳐 졸업 전 삭제하기로 한 정부 방침을 수용하기로 했다.다만 도교육청은 학생부 기록내용의 삭제 여부를 심의하는 시기를 ‘졸업 전’에서 ‘대입 수시전형 전’으로 앞당기고 심의 결과에 따라 ‘졸업 후 삭제 예정’이라는 문구를 병기하기로 했다.경기도교육청의 이같은 방침은 지난 2월 이후 자체적으로 유지해 온 ‘원칙적 기재 보류, 필요 시 제한적 기재’ 방침에서 한 발짝 더 물러선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14일 “학교폭력의 학생부 기재와 관련한 교육부 방침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정부 방침의 일부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학생부 기재 내용을 졸업 후 삭제할 예정임을 알리는 ‘졸업 후 삭제 예고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졸업 후 삭제 예고제는 중·고교 3학년생들의 상급학교 진학이나 취업에 앞서 8월 말 이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심의에서 학생부 기재 내용을 삭제하도록 결정되면 같은 학생부에 반성 정도 등과 함께 ‘졸업 후 삭제 예정임’을 병행해 기록하는 것이다. 폭력대책자치위에 삭제 여부 심의는 교내 자문기구의 자문을 거쳐 담임교사 등이 요구하도록 했다. 이는 수시전형 등에서 학교폭력 가해 학생에 대한 입학사정관의 종합적 판단을 돕는 것은 물론 기록 내용의 ‘중간 삭제’ 효과를 거두려는 것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질 좋은 재료로 초밥 만드는 초밥 전문점 ‘스시웨이 안산점’ 오픈 질 좋은 재료와 편안한 분위기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초밥 전문점 ‘스시웨이’에서 안산점을 오픈했다.스시웨이는 KBS 스펀지 초밥의 명인, 무한지대Q, 생방송오늘, MBC 공감특별한세상 등 공중파 방송 자주 등장하는 대표적인 초밥 전문점 중 한 곳이다.이곳에서는 당일 배송된 신선한 국내산 활어(도미, 농어, 방어, 광어, 연어 등)와 참다랑어, 황새치뱃살, 한우 1+등급의 육사시미와 차돌박이 등을 코스로 즐길 수 있다.스시웨이는 편안한 실내 인테리어와 친절한 서비스로 가족외식 및 직장인 회식에 적합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우, 게살, 유부 등으로 만든 어린이 초밥도 있다. 주차가 가능하고 단체석(80석)도 완비되어 있다. 위치는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71번지 신화타운 2층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사통팔달 ‘엘리지움’ 주상복합아파트 분양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위치한 엘리지움 주상복합아파트가 분양 중에 있다. 120.09㎡(36.33평)의 A타입, 120.59㎡(36.48평)의 B타입, 119.80㎡(36.24평)의 C타입의 세 가지이다. 입지특성을 보면, 인근에 신안산선 목감역사가 예정되어있고, 서해안 고속도로 목감IC가 5분 거리에 있으며, 광명 KTX역도 10분 거리에 있는 사통팔달의 요지다. 안산을 생활권으로 해서 안양, 군포, 수원, 광명, 구로, 영등포 등 인근 지역까지 20분내로 진입 가능하다. 또한 수암산 등산로가 5분 거리에 있어 자연환경도 우수하며, 초·중·고등학교가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통학도 편하게 할 수 있다. 인테리어 특징(옵션)을 보면, 거실과 안방에 천정형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고, 김치 냉장고와 고급 싱크대 설치로 주방 편의성을 높였다. 이중 시스템 강화페어유리 시공으로 소음 차단과 단열에 신경 썼다. 첨단 보안시설과 주방 홈 시스템을 갖추었고, 주차는 100% 이상 확보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의료서비스 자격증 취득에 앞서 챙겨봐야 할 사항 최근 여성 취업이 활발해지고 결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후에 재취업하는 주부들이 많아져 사회진출에 유리한 자격증이 뜨고 있는 시대인 듯 하다. 현대는 스펙시대다. 자격증취득을 통해 사회진출의 수단, 즉 취업을 위한 것이라면 자격증 취득에 앞서 꼭 따져보고 도전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대비 효율적인 방법일 것이다. 30년 넘게 일선에서 사회생활을 한 본인이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의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몇 가지 제안 한다. 1. 장수하는 자격증인가?시대가 급속히 변화하는 만큼 자격증 중에서도 장수하는 자격증이 있다.그중 대표적인 것이 의료서비스 자격증이 아닐까 한다. OECD국가 중 가장 빨리 노령화가 진행되는 우리나라에서 실버산업이 대세이듯 기계가 대치할 수 없는 유일한 분야가 의료서비스 분야이기 때문이다. 본인이 그 자격증을 취득해 사회에 취업을 했을 때 긴 기간 동안 유용하게 쓰일 수 있어야 한다. 자격증도 세태에 따라 뜨고 지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1년 투자하고 배워서 20년 이상 쓸 수 있는 자격증이 의료서비스분야이다.2. 자신이 평소에 관심이 있고 적성에 맞는 분야인가?우리가 살아가면서 관심이 있었던 일을 하고자 하면 더욱 효율적이고 쉽게 다가갈 수 있다. 다소의 어려움이 있어도 하고자하는 동기가 강하면 극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너무 단기간 쉽게 취득한 자격증보다는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투자된 자격증은 많은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사회에 진출하고자 하는 욕구를 갖게 한다.더욱이 그 자격증을 배우는 분야가 정말 실생활에서 유용하고 본인 가족에게도 도움을 주는 분야라는 자부심까지 더해지면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라고 하겠다.3. 직업에 종사하면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가?인간의 일생은 삼등분으로 나뉜다고 한다. 일, 휴식, 자기투자 중에서 휴식은 빼고라도 일과 자기투자는 사실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인생의 반을 투자하는 자기직업에서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없다면 과연 직장에서 보내는 많은 시간들을 어떻게 보낼 수 있겠는지 생각해 보자. 경제력과 보람을 주는 직업이야말로 가장 바람직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그럼 본인이 취득하고자 하는 자격증이 어느 부서에서 발급받는 것인지, 주로 하는 업무가 어떤 것인지, 소요기간, 소요비용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알아보기로 하고 자격증 취득에 임해보는 것이 좋겠다. 정보화 시대는 아는 것만큼 나의 미래가 더욱더 활짝 열릴 수 있기 때문이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전시하기 위한 자격증이 아닌 실제 사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격증을 따기로 하자.베스트간호학원부경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노인성난청과 청력 검사 “부모는 난 아직 잘 들려 보청기 아직 필요 없어 하시고, 딸은 한사코 보청기를 하셔야 한다고, 엄만 정말 잘 못 듣는다고 실랑이가 한참을 이어간다.” 보청기 전문센터나 이비인후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경우 청력검사 결과 ‘노인성난청’이라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노인들이 난청을 의심하며 느낌을 감지한 후 보청기를 착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7~8년 걸린다고 한다. 실제로 초기의 경?중도 난청은 불편하지만 많은 분들이 그대로 참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주위의 친구, 가족과의 대화, TV 청취가 정말 불편해지는 중도난청(대화음 65dB HL)이 되면 정말 심각하게 받아들이게 된다.요즘은 옛날보다는 난청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난청해소, 난청예방 차원에서 정기적인 청력검사와 난청상담, 그리고 디지털 보청기의 성능 향상으로 보청기의 최초착용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노인성난청의 경우 대부분 양측에 동시에 발생하는 양측성 난청으로, 노화에 의하여 달팽이관의 청신경세포 소실에 의한 감각신경성 난청이나, 또는 전음성난청과 감각신경성난청이 복합원인으로 인해 청신경세포까지 영향을 주어 발생하는 혼합형 난청의 유형을 보이는데, 이는 영구적인 난청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 인간의 달팽이관 구조의 특성상 고주파수음을 따라서 중주파수, 저주파수로 전달이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노인성난청 초기에는 대부분 고주파수음 영역에 이상으로 ‘ㅅ, ㅊ, ㅋ, ㅌ, ㅍ’ 등의 고주파수음을 감지하는 능력이 저하된다. 특히, 여성의 가는 음성이나 소곤소곤하는 말, 소음속이나 대화, TV청취 등에 어려움을 나타내는 경향을 보인다. 차츰 시간이 지나면 고주파수 영역뿐만 아니라 중주파수 저주파수의 영역까지 잘 듣지 못하는 중도난청으로 진행이 되어 큰 소리가 아니면 듣기가 힘들어지고, 사람에 따라서는 이명이 동반되어 귀뚜라미, 풀벌레 소리 등을 느끼게 된다. 노인성 난청의 징후가 보이면 보청기센터나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와 난청상담을 받아보아야 한다. 이것이 난청해소와 난청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한다. 김미연 원장덴마크 오티콘보청기 안산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안산지역 고교생, 수능에 집중 못하면 대학 가기 힘들다! 내신 중심의 공부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안산 고등학생들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힘듭니다.” 대학가는길 학원 송민수 원장의 첫 마디는 강했다. 그는 안산지역 일반계고생들의 대입 성적이 우수하지 못한 것은 내신 공부만 하느라 정작 중요한 수능을 등한시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안산지역 중등 3학년과 일반계고 1·2학년 학생이라면 이런 형태의 공부 관행에서 빨리 벗어나야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진단다.안산 고교생들, ‘수시=내신’ 전략부터 버려라“경안고 등 일부 고교를 제외하면 안산지역 일반계고의 수능성적은 높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많은 학생들이 수능의 반영이 낮은 수시를 목표로 대입 전략을 세우죠. 문제는 전략을 세우면서 ‘수시=내신’이라는 공식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내신만 잘 받으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고 믿고 반 등수 올리는데 ‘올인’을 합니다. 완전한 착각이죠.” 송 원장은 ‘수시=내신’이라는 공식은 잘못된 대입 정보에서 비롯된 왜곡이라고 단언했다. 대입 정보 조금만 찾아보면 내신만 가지고 대학가기가 쉽지 않음을 바로 알 수 있단다.“반에서 3등 이하의 학생들은 학생부만으로는 ‘인(In) 서울’ 4년제 대학 진학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반에서 6등, 7등하는 학생들이라도 안양대, 한신대, 한세대에 어렵게 합격하는 정도입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생부에만 매달리고 있습니다. 사실 시험기간 외에는 공부를 제대로 안 하겠다는 생각인 것이지요.”3학년 초까지 내신 향상을 위해 공부하던 학생들이 대입 원서를 작성할 때쯤 되면 반에서 상위권을 유지해도 내신만으로는 수도권 대학 입학도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그 때는 되돌리기 힘든 시기이다. 그래서 송 원장은 고등 1·2학년 자녀를 둔 안산지역 학부모라면 현재 자녀의 내신 등급과 비슷했던 선배들이 어떤 대학에 진학했는지를 확인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그래야 내신 중심 대입 준비의 한계를 알 수 있기 때문이란다.잘못된 입시정보가 대입 망칠 수 있다송 원장은 수시전형에 대해서도 바르게 알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가 대표적으로 지적한 것은 모집 인원에 대한 부분이다.대입이 수시전형 중심으로 바뀌고, 선발인원도 정시전형보다는 수시전형이 더 많아졌다고 보도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 각 대학에서 입시안을 발표할 때는 수시전형 모집인원이 많지만 실제로 입시를 치른 결과를 보면 상당수 대학들이 정시에서 더 많은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이다. “2013학년 대입에서 경희대는 수시로 62%, 정시로 38%를 선발하겠다고 했지만 최종 선발인원은 수시로 47.2%, 정시로 52.8%를 모집했습니다. 외국어대도 계획은 수시 64%, 정시 36% 모집이었지만 실제로는 수시 46%, 정시 54%였습니다. 이들 대학보다 상위권은 이런 변화가 적고 하위권은 더 심해진다고 보면 되죠. 수시전형 선발인원이 많기 때문에 수시 중심으로 대입 준비한다는 얘기는 여기서부터 어긋나는 것입니다.”송 원장은 이런 입시관련 오류들은 팩트를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산 고등 1·2학생 수능에 집중해야그럼 안산 고교생들은 어떻게 대입 준비를 해야 할까? 송 원장은 “무조건 ‘수능’ 중심의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능 중심의 대입 준비를 해야 고3이 되었을 때 대학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확률도 높아진다.“서울권 주요대학 수시전형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두 개의 전형은 논술과 적성검사 전형인데, 반에서 3등 이하의 학생들이 수시전형에서 합격을 노릴 수 있는 유력한 전형이기도 하지만, 사실 이 두 전형도 수능이 되어야 가능한 전형입니다. 논술전형 합격가능성은 내신보다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중요합니다. 또한 적성검사전형도 수능 수학성적이 합격가능성의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따라서 대입은 수능이 최우선 과제라고 보시면 됩니다.”송 원장은 올바른 대입정보 제공을 위해 7월 말까지 성적표를 가져오는 고등 1·2학년생 및 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학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학생의 성적으로 합격 가능한 대학과 유리한 대입전형, 그리고 앞으로의 공부 방향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다. 또한 고입을 앞둔 중3 학부모의 경우 고입과 관련된 정보도 제공 받을 수 있다.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7
- 여름방학 학습 방법의 발상 전환 - 자기주도적 공부법 대부분의 중,고등학교가 곧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방학만 되면 아이들 마음가짐이 예전보다 느슨해지고 자연 시간낭비하며 보낼 가능성이 큰 시기이다. 그만큼 학부모님의 자녀 공부관련 걱정거리도 커진다.그럼, 짧아진 방학 기간 우리 아이 어떻게 공부 시키면 괞찮을까? 필자는 방학시기마다 일관되게 주장한다. 만약 자녀 성적이 상위권이 아니라면, 제발 남들 한다고 무리한 영/수 선행 학습만 시키기보다 이번 방학이라도 평소 부족한 기초적 학습역량을 채우고 다지는 기회로 삼으라고.. 오늘은 그 연유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어느 학생에게나 현재의 방학 1개월간은 지난 학기중 부족단원의 후행학습은 물론, 충분한 예습을 통해 2학기를 자신감 있게 맞기 위해서라도 효율적으로 보내야 할 중요한 기간이다. 하지만, 방학 특성상 늦게 일어나거나, 툭하면 컴퓨터 게임에 국내외 캠프 연수가기 같은 바깥 활동으로 오히려 공부 리듬을 잃고 게을러지기가 쉽다. 따라서, 이번에도 똑같은 전철을 안 밟기 바라는 마음에서몇가지 조언코자 한다. 첫째, `이번 방학이야말로 자발적 의지와 올바른 공부방법으로 취약 과목을 보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라는 마음가짐부터 갖자.둘째, 방학중 자기주도 학습 방향은 학기중과는 달리 가져가자.학기중에는 시험학습=공부 라는 단어로 생각되었던 즉 “나무” 보는 학습 인식이 강했다면 이제 단편적 사고에서 벗어나 “숲”을 볼 수 있도록 곧 장기적 실력향상 위한 기반학습에 보다 집중해야 한다. 그 선결과제가 기초학습 역량강화이다. 예컨대, 필독서 읽기, 영단어 암기, 수학오답 총정리, 영문법 반복학습, 한자숙지 등에 투자하라. 이유인즉, 중.고생들을 지도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시급한 문제의 하나가 어휘력 부족인데. 이는 곧 교과서 문장해독이 안되는 주 원인이 된다. 국어지문 이해는 말할 것도 없고 사회같은 암기 과목을 너무 어려워한다. 특히, 독서량 절대부족에 따른 한자 용어, 작문실력 부족 등을 논술이나 국어 학원 보내 한번에 해결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단어 외우지 않는 학생 유명 영어학원 오래 보낸다고 영어 실력이 급격히 향상될 수 없음 또한 자명하다. 특히 성적이 중하위권인 경우 “남들 하니 불안해서 학원특강 보내고 부모욕심에 본인 수준 벅찬 2학기 선행학습”시키는 건 금전과 시간 낭비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차라리 그런 학생일수록 자신의 학력성취도 수준에 맞춰 Slow & Steady의 다지기식 복습 즉 지난 학기 후행 공부가 훨씬 효율적이다.셋째, 중학교때 반짝아닌, 고등학교 가서 정말 공부 잘하는 학생으로 만들자. 안산지역이 이미 평준화된 지금 시기에는 더욱 그러하다.그러려면 무엇보다 중.고등학교 공부 차이를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 우선 중학교는 배운내용 그대로 시험출제 되는 편이므로 다소 배경지식이나 기초 부족해도, 시험기간 중 사교육 도움이나 벼락치기로도 어느정도 중.상위권 유지가 가능하다. 한마디로 분량이나 난이도가 안 높다. 하지만 수시로 모의고사 치르는 고등 공부는 이런 방식이 통하지 않는다. 매번 학부모님들은 고등학교 진학 전 미리 중학교 공부와의 큰 차이를 이해했다면, 학원. 과외 의존도를 줄여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우는데 신경썼을텐데 하소연 한다. 고교에 진학한 순간부터는 빠른 진도, 긴 학습 분량에 맞춰 대부분 스스로 공부한다. 그리고 문제해결 위해 많은 사고와 이해를 동반해야 하는 수능식 문제유형에 익숙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중학교때 제아무리 우등생이었더라도 소용없단 사실을 고등학생 자녀를 겪어보고 나서야 깨닫게 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영/수 같은 주요 과목의 경우 진짜 실력을 쌓아 상위권과의 차이를 극복하고 싶다면 역설적으로 보다 많은 시간을 기초단계부터 차근차근 투자해야 한다. 영어 문법서 하나를 고르더라도 본인의 학업성취도 수준에 맞는 것을 골라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부터 착실히 해결해 나가자는 말이다. 더 이상 조급함이나 시간부족 핑계로 타인이 챙겨주고 가르쳐주는 수동적인 공부 말고, 제대로 해보겠다는 작심하에 좀 시간 걸리더라도 기초 개념부터 스스로 고민해서 터득하고 깨달아가는 과정이 성공적인 학습 전략이다. 모름지기 이번 여름방학에는(특히 상위권이 아닌 경우)무리한 선행 욕심 버리고, 각 교과목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갖추는 계획을 꼼꼼이세워라. 그리고 처음 의지대로 빠짐없이 지속적으로 실천해 보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7
- 태교 미술교육 대상자 모집 단원보건소는 태아와 엄마의 정서함양을 위한 태교미술교실 5·6기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태교미술교실은 단원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9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6회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태교명상 및 아기용품 만들기, 아트앨범 만들기 등이다.단원보건소 관계자는 “태교미술교육은 태어날 아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작품을 만들기 때문에 태아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된다. 또한 참석한 임산부들간의 유대감 형성과 출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교육 희망자는 8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단원보건소 모자건강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4
- 방학! 우리 동네 미술관에서 놀아볼까? 숨이 턱턱 막히는 한여름 무더위. 아침에 눈 뜨자마자 ‘오늘은 어디로 더위를 피해 도망가지’ 궁리뿐이다. 마침 경기도 미술관에서 어린이 상설전시장을 마련했다는 기억이 떠올라 오늘 피서지는 경기도 미술관으로 낙점한 리포터. 초등학교 3학년인 딸아이 반 친구들을 모아 부랴부랴 화랑유원지로 향했다. 집에서 출발한지 10분 만에 도착한 경기도 미술관. 미술관을 찾을 때마다 ‘넘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미술관이 있어서 다행이야’라는 생각이다. 소나기를 피하듯 더위를 피해 들어간 미술관이 시원하다. ‘또 다행이다’꿈을 담아내는 틀 ‘꿈틀’경기도 미술관은 지난달 31일 어린이 상설전시장 ‘꿈★틀’을 개관했다. 어린이 관객을 위해 모든 작품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전시하고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단어를 사용해 작품을 설명했다니 그야말로 아이들을 위한 전시다.이 전시는 몸으로 부딪히고 체험하면서 예술을 경험하는 몸놀이 작품과 작가의 상상력에 나의 상상력을 더해보는 상상놀이 작품, 같은 듯 다른 작품을 직접 그려보는 표현놀이 작품으로 채워졌다.특히 몸 놀이 작품들은 아이들이 직접 작품위에 올라가거나 작품 속에 들어가 놀 수 있어 예술작품이자 쉼터고 놀이터고 장난감이다. 이렇게 예술작품 감상과 체험의 경계가 허물어져 버리자 아이들은 더 신나고 어른들은 어리둥절하다.몸놀이 대표적인 작품은 고무줄로 3차원 공간을 화폭삼아 그린 ‘공간안에서(손몽주 작)’. 그림은 평면 캔버스에만 그리는 것이라는 편견을 부숴버린다. 전시 해설자는 “아이들이 작품과의 즉각적인 체험을 통해 신체 영역을 발달시킬 수 있다”고 귀뜸한다.감기걸린 날 ‘감기곤충’을 상상해서 그린 감기곤충과 머릿속에 떠오른 잡다한 상상력을 표현한 ‘내 얼굴 위의 세계’가 상상놀이로 전시된 작품이다. 생활 속 재료를 활용해 만든 작품 앞에서 아이들은 눈에 익숙한 재료를 찾느라 떠날 줄을 모른다.전시를 관람하다 힘들면 골판지 쇼파에서 쉬기도 하고 전시장 안이 답답하면 테라스에 나가 맘껏 뛰어놀다가 다시 들어와 관람을 이어갈 수도 있어 아이들을 위한 예술 놀이터로 언제든지 안성맞춤이겠다.내 마음을 표현하는 다양한 체험어린이를 위한 전시여서 전시연계 심화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다만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미리 인터넷으로 참가를 신청하고 참가비를 납부해야 한다.동양화 기법으로 그려진 작품과 서양화 기법으로 그려진 비슷하지만 다른 두 그림을 직접 그려보는 ‘내 마음속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1시 30분, 14시 30분, 15시 30분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나무와 나뭇잎을 이용한 자연놀이 ‘나무야 이파리야 모두모두 고마워’를 진행한다. 하루 4차례 유치원및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동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토요일은 경기도 미술관 당일 캠프가 열린다. 미술관에서 준비한 체험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예술교육이 가미된 캠프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에는 자연재료를 이용한 가면 만들기체험을 할 수 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가볼만한 가까운 전시관나라사랑하는 마음 가득한 최용신 기념관3.1만세 운동의 상징이 류관순 누나라면 안산에도 그 만큼 나라를 사랑한 최용신 선생이 있었다. 샘골 학당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조선의 새싹이라며 아꼈던 최용신 선생. 짦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지만 그가 전한 사랑은 여전히 샘골학당이 있던 그 자리에서 마르지 않는 샘처럼 솟아나고 있다. 상록수역 근처 최용신 기념관 1층에는 최용신 선생의 유품과 샘골강습소 자료가 전시 중이다. 아이들과 함께 나라사랑 마음을 되새기며 찾아가 본다면 의미 있는 방학이 될 것이다.체험 : 내손으로 그리는 무궁화지도, 희망이 자라는 텃밭관람시간 : 9:00~18:00해설사 설명 : 상시 가능휴관일 : 매주 월요일실학이 궁금하면 성호 기념관으로조선후기 실학이라는 학문을 태동시킨 학자 성호 이익. 안산은 그가 수 많은 후학을 키워낸 학문의 요람이었다. 중 고등학교 자녀가 있다면 함께 성호 이익 선생의 실학 사상을 오롯이 간직한 성호기념관을 찾아가 보자. 배우고 익히는 근본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학문의 경계가 어디까지인지 대학자의 삶의 흔적을 더듬어 보면 느낄 수 잇을 것이다. 성호 기념관을 방문했다면 문화해설사 설명을 반드시 청해 듣는 것이 기념관을 200% 즐기는 방법이다. 안산 1천년의 역사와 성호 이익선생님의 인간적인 모습을 들을 수 있다.체험 : 탁본, 목판인쇄, 스템프, 안산고지도그리기 등관람시간 : 9:00~18:00해설사 설명 : 평일 수시, 주말 매시간 30분휴관일 : 매주 월요일입장료 : 어린이 200원, 청소년 300원, 어른 500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4
- 안산시 민원콜센터, 시정 전반에 대한 상담으로 확대 운영 지난 2월 13일부터 운영 중인 안산시 민원콜센터(1666-1234)가 8월 8일부터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업무까지 포함, 시정 전반에 대한 상담으로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안산시 민원콜센터는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25명의 전문상담사들이 365일 순연 근무를 하고 있다. 콜센터 상담 확대시행을 위해 시는 구청 대표번호를 통합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으며,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상담 시스템도 구축했다.시에 따르면 민원콜센터는 지금까지 10만여콜의 민원을 접수 받아 처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