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 LG오휘 화장품, 주부 컨설턴트 모집 LG오휘 안산지사에서 주부사원을 모집 중이다. 대상은 초보자, 주부, 경력자 등이며 연령제한이 없다. LG오휘 안산지사의 김영신 국장은 “무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여성 최고의 사업”이라며 “인센티브 지급과 능력에 따른 승진 혜택부여, 각종 판촉물 및 샘플 무상지원까지 보장한다”고 전했다.문의 : 김영신 국장(010-9414-29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JW두피탈모 안산센터 오픈 JW토닉, JW12 등 탈모전문제품으로 유명한 JW바이오의 전문관리센터가 안산 중앙동에 오픈했다. JW바이오는 여러 대학과 산학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의학지에 지속적인 연구 발표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 받은 곳이다. 특히 해조류 및 천연생약제, 곡물류 등 천연성분을 저온 나노추출공법으로 추출하는 기술로 탈모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업체다. JW안산점은 두피관리 10년 경력의 원장이 맞춤진단에 따른 두피와 모발유형별 탈모관리, 노페물을 씻어내는 헤어스팀, 고압 산소요법 두피스케일링, 고품격 두피전문 팩, 적외선 조사, 두피마사지, 고농축 앰플도포 등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현재 오픈이벤트로 두피관리 3개월 48만원, 탈모패키지 50% 할인행사가 진행 중이며, 첫 방문고객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1회 체험관리를 받을 수 있다. 문의: 031-403-55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안산 더다이어트샵 가을맞이 이벤트 진행 세끼식사를 하면서 요요현상 없이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고 알려진 안산 더다이어트샵에서 가을맞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한 달 이상 패키지를 등록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30만원 상당의 ‘복부 인치 감량기’를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제공한다.안산 더다이어트샵의 관계자는 “샵의 핵심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세끼 식사를 배부르게 먹고 하는 다이어트”라며 “더다이어트샵의 목표는 건강하고 양심적인 안산지역 다이어트 멘토링으로 다이어트의 개념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31-402-9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촉촉하고 새콤달콤한 기정떡 드세요 멥쌀가루에 막걸리를 넣고 반죽한 후 발효시켜 찐 떡. 막걸리 효소를 이용해 발효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술떡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방에 따라 증편, 기주떡, 기지떡으로 불리며 강원도에서는 기장떡, 전남지역에서는 기정떡이라 불리는 발효떡. 최근 웰빙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기정떡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전문점이 안산에 문을 열었다.순천에서 3대째 기정떡집을 운영 중인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받은 이형란 씨가 4월에 문을 연 고잔역 앞 ‘순천광양기정떡’이 바로 그곳이다.3대째 기정떡만 만드는 전문점시내에 많은 떡집이 있지만 오직 한 가지 떡만을 만드는 떡 전문점을 찾기는 쉽지 않다. 순천광양기정떡집에서 만드는 떡은 백미와 흑미로 만드는 기정떡 단 두 가지다. 떡 종류가 적어 일손이 덜 갈 것 같기만 기정떡은 만드는데 손이 많이 가는 대표적인 음식이다.“쌀과 주정을 혼합해 발효를 시키는데 사람이 그 과정을 계속 살펴야 하기 때문에 노하우와 정성이 필요하다”는 이형란 씨. 그녀의 일상은 새벽 3시에 시작된다. 밤새 발효된 떡 반죽에 추가로 쌀가루를 넣고 떡을 찌기 시작하는 시간이 5시. 그렇게 완성된 떡은 식히는 과정을 거친 후 먹기 좋게 잘라낸다. 힘을 덜기 위해 기계를 사용할 수 있지만 그럴 경우 떡의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쌀 배합부터 마지막 떡 썰기까지 일일이 손으로 작업하니 쉽지 않은 일이다.형란 씨와 그의 남편은 순천 어머니가 운영하는 떡집에서 10년간 떡 제조기술을 배웠다. “5남매가 모두 떡 만드는데 매달려 모두 기정떡 기술자다. 처음엔 각자 다른 일을 했는데 엄마 가게가 바빠지면서 하나 둘씩 가게 일을 도와주다 보니 5남매가 모두 떡 제조 기술을 전수 게 된 것”이라는 이형란 씨.최근 광주와 안산에 분점을 내면서 5남매 모두 어머니 가게에서 독립했다.다른 형제들은 모두 고향 근처에 가게를 차렸지만 형란 씨만 안산에 자리를 잡은 것.“여기도 기정떡을 찾는 분들이 꽤 많다. 우리가 시작하고 보니 각 지역마다 다른 이름이지만 ‘술떡’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서 찾는 분들이 점점 늘어난다”고 말한다.그도 그럴 것이 기정떡만을 만드는 전문점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기 때문에 입소문을 타면서 주문이 늘어나는 것.기술보다 중요한 원재료 모두 고향에서촉촉하면서 새콤한 기정떡만의 별미를 간직한 순천광양기정떡. 이형란 대표는 “떡을 만드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음식의 재료와 청결한 제작과정”이라고 강조한다.순천광양기정떡집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모두 순천에서 올라온다. “어머니가 옛날부터 거래하던 곳에서 떡 재료를 구입한다. 운송비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본래의 맛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기 때문”이라고 말한다.특히 떡의 주재료인 쌀은 우리쌀로 만들어야 그 맛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 이형란 씨의 강한 신념이다.또 하나 먹는 음식을 만드는 공간인 만큼 떡집은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취재를 위해 찾아간 떡집은 여느 떡집과 달리 쌀을 빻고 떡을 쪄내는 공간이 열려 있다. 한눈에 들어오는 방앗간은 판매장처럼 반짝반짝 윤이 난다. “매일 쌀을 빻고 난 후 내부까지 깨끗하게 세척한다. 누가 볼 일도 없지만 고객들과 믿음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힘들다 생각하지 않고 즐겁게 일한다”는 형란 씨와 순천광양기정떡 직원들.기정떡은 특히 여름철 대표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한 차례 발효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상온에 두어도 3일간 상하지 않고 딱딱하게 굳지 않는다. 촉촉하면서도 입안에 달라붙지 않고 발효된 후 톡 쏘는 새콤함이 남아있는 것이 기정떡의 특징이다.“처음 맛 보신 분들 중에서는 약간 새콤한 맛 때문에 상한 것이 아니냐고 묻는다. 김치가 발효되면 신맛이 돌듯이 이 떡도 발효가 되면서 새콤해지는 것이다. 떡을 만든 지 3일쯤 후가 오히려 가장 맛있을 때”라고 강조한다. 기정떡은 일반떡과 달리 발효 떡이기 때문에 소화가 잘돼 바쁜 아침 식사대용으로 좋고 환자들 영양식으로도 인기 만점이다.“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기정떡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도록 보리쌀로 만든 보리기정과 단호박기정, 방울기정 등 다양한 기정떡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형란씨. 안산에 새로운 맛 하나를 추가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경기도 자율형 공립고, 신입생 1539명 모집 경기도의 고교 평준화지역 내 5개 자율형 공립고가 2014학년도에 신입생 1539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선발 인원은 수원시 고색고 315명(정원외 15명 포함), 의왕시 의왕고 251명(정원외 11명 포함), 군포시 부곡중앙고 251명(정원외 11명 포함), 광명시 충현고 345명(정원외 15명 포함), 고양시 저현고 377명(정원외 17명 포함) 등이다.자율형 공립고는 경기도 내에 있는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모집 시기도 후기 일반고교보다 빨라서 지원했다가 떨어지더라도 후기 일반고교 지원이 가능하다.도내 평준화지역에 있는 5개 자율형 공립고의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1단계는 지역우선선발로 해당 지자체 거주 중학생 지원자를 대상으로 모집정원의 50%를 무작위 추첨 선발한다. 이어 2단계로 나머지 50%를 1단계 지원자 및 경기도내 거주 중학생 지원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 선발하게 된다. 1단계 모집에서 미달이 되면 2단계 모집정원을 늘려서 선발하고, 1단계 모집에서 정원 초과가 되면 2단계에서 1단계 탈락 학생을 포함해서 선발한다.정원외 모집은 국가유공자 자녀와 특례입학 대상자들이다.원서접수는 후기 일반고교 원서접수에 앞서 12월 4~6일이며 합격자는 같은 달 12일 이전에 발표될 예정이다.자율형 공립고에 지원했다가 지원자 정원 초과로 탈락한 경우는 후기 일반고교에 지원할 수 있지만, 합격자(등록포기자 포함)는 후기 일반고교에 지원할 수 없다.한편, 최근 교육부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자율형 공립고는 지정기간이 지나면 모두 일반고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했다. 도내 평준화지역 자율형 공립고의 경우 고색고는 2017년 2월, 부곡중앙고는 2018년 2월, 의왕고는 2017년 2월, 저현고는 2017년 2월, 충현고는 2016년 2월 지정기간이 만료된다.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자율형 공립고란?고등학교의 한 형태로 공립고이면서 자율형 사립고 수준의 자율성을 보장 받은 학교이다. 일반고의 필수 이수단위가 116단위인 반면, 자율형 공립고는 특목고와 같은 단위인 72단위(자율형 사립고 58단위)이다. 교장공모제, 교사초빙제 등도 가능하다.신입생 모집은 후기 일반고교보다 앞서 진행되며 평준화지역은 선지원 후추첨(내신 제한 없음)으로, 비평준화지역은 학교 자율(필기고사 금지)로 진행된다.자율형 공립고 모집인원 및 학급수구분 고색고 의왕고 부곡중앙고 충현고 저현고모집인원 300명 240명 240명 330명 360명학급당 인원 30명 30명 30명 30명 30명지역 수원시 의왕시 군포시 광명시 고양시남·녀 남 공학 공학 공학 공학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영어 영재 만들기’ 초등 장학생 500명 모집 안산에서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4명의 원장들이 지역 초등학생들의 영어 역량 강화를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선부동에 있는 영재영어교육원 박정록 원장, 월피동에 있는 뉴카이스트영어교육원 이승열 원장, 고잔동에 있는 차세대영어교육원 소재현 원장, 본오동에 있는 책누리영어교육원 윤소미 원장이 그들이다. 이들은 안산에서 오랫동안 학원을 운영해온 베테랑 교육자들로, 각 원에서 매년 영어영재 장학생을 최대 500명씩 선발해 무료 영어 영재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차세대영어교육원 소재현 원장은 “교육은 영어 동화책 등을 이용해서 ‘다독(多讀, extensive reading)’ 중심으로 진행된다”며 “영어를 잘하는 아이부터 영어를 어려워하는 아이까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안산지역 초등생들의 바른 영어교육 위해 재능기부 참여안산지역 4명의 원장이 이처럼 방대한 재능기부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것은 사단법인 한국문화교육진흥회의 지원 덕분이다.장학사업 위주의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문화교육진흥회는 최근 기업, 개인 등의 기부를 받아 영어도서관 보급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일명 ‘우리 동네 초등생 영어 영재 만들기 사업’으로 불리는데, 한국문화교육진흥회는 지난 4월부터 이 프로젝트를 함께 할 영어교육기관을 모집했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교육관을 선정했다.안산에서는 선부동, 고잔동, 월피동, 본오동 등 4곳에 하나씩의 교육기관이 선정됐다.이들 교육기관에는 1000권이 넘는 영어원서를 비롯해서 한국문화교육진흥회의 도서관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됐다. 또한 500명의 초등학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영어교육 콘텐츠도 제공되는데, 여기에는 원어민 소리펜, DVD, 영단어 교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이 포함된다.다만 교육관으로 지정된 곳에서는 한국문화교육진흥회에서 기부한 교육 콘텐츠로 1년간 초등생 500명을 무료(교재비 1권당 1만2500원 별도)로 가르쳐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선부동 영어영재교육원 박정록 원장은 “교육의 취지는 아이들이 보다 쉽게 영어도서를 접하고 제대로 된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안산지역 초등학생들의 영어능력이 상향평준화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장학생 선발되면 1년간 교육비 면제, 영어도서관 이용도 무료영어영재 만들기 프로젝트의 참가 대상은 7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의 안산지역 어린이이다. 모든 어린이에게는 원어민 소리펜 교구, 특허를 받은 영단어 DVD 및 영단어 교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이 무료로 제공되고 교육비도 면제된다. 또한 한국문화교육진흥회에서 각 교육원에 설치해주는 영어도서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원어민 소리펜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미국·영국식 억양을 바꿔가며 들을 수 있고, 배속을 바꿔가며 빠르게 읽고 듣는 속독·속청 훈련도 가능하다.교육은 주 2회로 전문 강사진의 지도에 따라 다독교육, 영어 단어 암기, 영어도서관 연계 수업 등을 받게 된다. 영어동화는 물론, 영단어 교재 모두 원어민 발음을 들을 수 있는 소리펜 지원이 되기 때문에 가정에서 반복학습 및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월피동 뉴카이스트영어교육원 이승렬 원장은 “프로그램은 고려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의 영어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만든 것으로, 영어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다독’ 중심이어서 영어를 학습이 아닌 일상으로 받아들이도록 교육하는 게 가능하다”며 “기본회화에 필요한 8000개의 단어를 월 1~4권의 영어 동화책을 읽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고 말했다.수업은 학생의 학년 및 영어 수준에 따라 진행되며, 파닉스(phonics, 발음 중심 언어 학습법) 과정부터 뒤쪽으로 갈수록 수준이 높아진다.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단어, 스토리텔링, 동시통역 등의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영어영재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안산에 있는 4곳의 지정 교육원의 장학생 선발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영어영재 만들기 안산지역 지정 교육원선부동 영재영어교육원 선부3동 1087-30번지 031-480-3558월피동 뉴카이스트영어교육원 월피동 453-4 3층 031-410-4739고잔동 차세대영어교육원 고잔동 738-3번지 031-413-7377본오동 책누리영어교육원 본오동 872-20 우성아파트상가 2층 070-4025-14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안산시소식 - 2013년 9월 4주 안산시, 풍도 노래 제작·배포 안산시는 청정지역 풍도와 대부도를 홍보하기 위해 풍도를 주제로 한 노래 ‘풍도 아리랑’과 ‘풍도 야생화’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풍도 아리랑’은 풍도의 자연과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풍도 야생화’는 풍도 야생화(유정꽃)의 꽃말(풍도 바람꽃·기다림), 분홍노루귀(인내), 노란복수초(슬픈 추억))를 주제로 만들어졌다. 풍도 아리랑은 아리랑 특유의 삶과 한이 베인 서정성 깊은 리듬이, 풍도 야생화는 트로트풍 멜로디로 제작됐다.시는 지역 주민과 관광관련 기업, 전국 자치단체, 유관기관에 음반을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해안 핵심 관광지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에 숨겨진 우수 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풍도 노래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3 안산바닷길 마라톤대회 성공적 개최 지난 9월 8일 ‘2013 안산바닷길 마라톤대회’가 전국 마라톤동호인과 안산시민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코스모스길,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로 조성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풀코스, 하프코스, 10㎞, 5㎞ 등 4개 종목에 걸쳐 펼쳐졌다. 김철민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이 살아 있는 대부도에서 전국의 마라톤동호인 및 시민들과 함께 달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안산을 대표하는 스포츠 문화코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대회에서는 신호철(49·기아자동차 화성공단) 씨와 윤기난(53·안산 에이스클럽) 씨가 각각 2시간45분30초, 3시간19분56초의 기록으로 풀코스 남녀부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남자 하프코스에서는 정운성(51·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씨가 1시간16분43초, 여자 하프코스에서는 이금복(48·분당 검푸마라톤클럽) 씨가 1시간33분04초 기록으로 우승했다.10㎞ 남자부에서는 이홍국(42·수원사랑마라톤클럽) 씨가 34분03초의 기록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여자부에서는 박미연(47·충남 천안시) 씨가 42분18초로 결승 테이프를 끊었다.안산산업박물관 건립 밑그림 발표건립 부지로 화랑유원지 가장 높은 점수 받아안산시가 10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안산산업박물관의 밑그림이 확정됐다. 시는 지난 10일 김철민 안산시장, 안산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산업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용역을 수행한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지난 8월 중간보고회와 시민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관계 전문가 및 시민의견을 반영해 건립 타당성 검토 결과와 입지·건축·전시 등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우성호 책임연구원은 “반월공단을 배경으로 태동된 안산의 역사적 특성과 안산시 문화기반시설 현황 등을 고려한 사회·문화적, 정책적, 경제적 타당성 검토 결과 박물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안산산업박물관에는 반월 공단의 형성에서부터 미래 산업까지의 역사가 관련 유물을 통해 담기며, 상설전시실에 업종별 홍보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건립 부지는 백운공원, 교통광장, 전망대공원, 원시운동장, 호수공원, 화랑유원지, 신길공원 등 7곳이 검토되었으며, 접근성, 연계성, 환경성, 실현성, 역사성을 검토한 결과 화랑유원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박물관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체험학습실, 다목적실, 옥외 전시, 휴게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건축 규모는 연면적 4500㎡(지하1층, 지상 2층), 총 사업비는 250억원(국·도비 포함)으로 산출되었다. 가장 우려가 되었던 유물 확보 방안은 산업 유물의 특징을 고려해 향후 유물 전수 조사를 통해 수집 계획과 범위를 결정하는 방안이 제시됐다.한편, 시는 용역 결과를 시의회에 보고한 뒤 오는 12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건립 타당성 사전 평가제’를 신청할 계획이다.안산시, 어르신극장 등 착한가격업소 39곳 지정안산시는 경기도 최초의 어르신 전용극장인 고잔동 명화극장 등 39곳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명화극장’은 지나간 추억의 영화를 주로 상영하는 곳으로, 5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2000원이면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55세 이상 어르신과 동반한 일반인의 경우에도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시 관계자는 “착한 경영으로 시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안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해 확대 지정할 예정”이라며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착한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리포터가 떴다 _ 간호 조무인력 양성기관 ‘안산 두드림간호학원’ 치과 과정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 일반과정 및 국비지원과정 재원생 모집 중어떤 분야에서든 꾸준히 성장하는 기관에는 특별함이 있다. 정체되지 않고 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과감한 혁신을 하고 소통을 하며 신뢰를 만들어간다. 안산시 고잔동에 있는 간호 조무인력 양성기관인 ‘두드림간호학원(원장 김완기)’도 그런 곳이다. 기존 간호학원의 고정된 이미지와 시스템에서 탈피, 젊고 실용적인 시스템을 과감히 도입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자격증 취득률과 취업률은 놀라울 정도다.전국에서 손꼽히는 국가고시 합격률지난 2011년 2월 개원한 안산 두드림간호학원은 빠르게 지역에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원생 모집 때마다 일정 수준 이상의 학생이 몰릴 뿐만 아니라, 간호조무사 자격시험과 취업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원생의 상당수는 뛰어난 현장업무능력을 인정받으며 병의원 현장실습 과정에서 조기 취업을 약속 받고 있다.두드림간호학원 김완기 원장의 설명이다. “개원 후 지금까지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아마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실적일 겁니다. 아쉬운 것은 전국 수석을 배출하지 못했다는 거죠. 매회 한 문제 정도 차이로 수석을 놓치거든요. 올해는 기대를 좀 해봅니다. 그리고 취업은 원하기만 하면 100% 된다고 보셔도 됩니다.(웃음)”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특별한 시스템두드림간호학원이 3년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에, 이처럼 남다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젊고 실용적인 교육 시스템을 도입했기 때문이다.학원의 로비, 카페를 연상시키는 화사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로비를 이렇게 꾸민 것은 가장 편안한 분위기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란다.교육 시스템도 기존 간호학원과는 다르게 운영되고 있다. 몇 개월의 이론교육 후 병의원실습을 나가는 간호학원의 일반적인 교육 시스템과 달리, ‘이론교육과 병의원실습 병행 시스템’을 도입했다. 병의원 실습을 하면서 이론을 배우기 때문에 이해가 쉽고 기억도 오래 남는다.김 원장의 얘기다. “안산에서 간호학원을 운영하시는 원장님들 중에서 제가 가장 젊거든요. 그래서 개원 당시부터 과감한 시도들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국가고시 합격률이 높은 것은 특별 프로그램 도움이 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저희 학원은 시험 3개월 전부터 모든 시스템을 실제 고사장과 똑같은 형태로 만들고 집중 관리를 합니다. 아무래도 주부들이 많고 하다 보니 긴장을 해서 망치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 부분을 최대한 줄이려는 것이죠.”김 원장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모의고사를 치르는데, 원생들의 평균이 88점(국가고시에서는 60점을 넘으면 합격이다)이란다. 실무중심·실습중심의 교육, 취업률 높였다두드림간호학원 출신은 병의원에서 선호도가 높다고 한다. 이는 학원에서 진행 중인 실무중심, 실습중심의 교육 덕분에 실무 적응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실무중심, 실습중심의 교육을 자장 잘 보여주는 시스템 중 하나가 두드림간호학원의 특화 프로그램인 ‘치과전문과정’이다. 치과전용 강의실에는 치과용 의자만 3대를 갖추고 있으며 각종 실습 기자재들에도 과감하게 투자했다. 이런 시스템을 바탕으로 치과 1년 이상의 경력 직원 수준의 실무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교육 중이다.“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하면, 관련 기자재 사용이 많아져서 수익면에서는 좋지 않아요. 하지만 그렇게 실습 중심으로 교육해서 졸업시키면 병의원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그만큼 학생들의 취업률도 높죠. 당장은 조금 손해를 보지만 이게 모두 다시 돌아오더라고요.”현재 두드림 간호학원에서는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신입생들은 9월에 수업을 시작해서 1년간의 교육을 거쳐 내년 9월에 치러지는 간호조무사 자격증에 도전하게 된다. 모집은 일반과정을 비롯해서 국비지원을 받는 실업자계좌제, 재직자계좌제, 근로자직무능력향상 등의 과정이다.이춘우 리포터 photo@hanmail.net간호조무사란?간호조무사는 의사·간호사를 도와 의료와 간호를 보조하는 직종이다. 의료관계법에 따라 두드림간호학원 등에서 1년간 교육을 받은 후 국가고시에 합격하면 자격이 부여된다. 통상 이론교육 740시간, 병의원실습 78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국가고시 자격이 주어진다. 자격증만 취득하면 바로 취업이 가능하고 나이에 상관없이 안정된 직장을 가질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1
- 주부재취업, 간호조무사에 도전하자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변하고 있다. 요즘말로 하면 사회 트렌드라고 한다. 하긴 프러포즈도 여성이 먼저 하는 시대라고 하니 앞서가는 여성시대이긴 하다. 이 적극성은 자아 성취감을 추구하기 위한 주부들의 재취업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결혼과 함께 육아, 출산 등으로 사직했던 여성들이 다시 사회로 나가면서 재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이 가족에게만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자신 있게 하루를 사는 상상을 하는 전업주부들이 늘고 있다.『 집에서 안주하는 엄마보다 사회에서 일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아이들에게도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기업 경력사원에 20 : 1 의 경쟁을 뚫고 재취업한 주부의 말이다.아이들도 자신만 바라보며 잔소리만 하는 엄마보다는 본인 자신을 위해 열심히 사는 엄마가 더 자녀에게 바람직한 사회모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가정에서 가사, 육아만 하던 주부가 사회진출 위해 갖추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 가장 바람직한 것은 자신의 전공이나 과거 직장 경험을 살리는 것이 좋겠지만 그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그렇다면 자기만의 소질을 살릴 전문 자격증을 먼저 생각해보자. 사회가 전문화 되고 있고, 일을 하는 구성원 역시 전문직을 선호하는 게 요즘 추세이기 때문이다. 간호의 어원은 어머니(mother)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한다. 인류최초의 간호사는 어머니인 것이다. 보살피고 사랑을 주어서 건강하게 거듭나게 하는 것이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주부들에게 재취업의 한 가지 방법으로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권해주고 싶다. 참고로 2018년부터는 간호조무사 명칭이 간호실무사로 명칭이 바뀐다고 한다. 간호조무사과정은 가정과 자녀를 돌보던 섬세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야이다. 자신도 만족하고 자녀들에게도 자부심을 심어주는 직업의 세계로 나가 보자. 가정에서 사회로 재취업하는 주부들에게 몇 가지 염두에 둘 것이 있다. 사회인에게는 프로다운 자세와 책임감이 요구되기 때문이다.그 첫 덕목이 정확한 시간관념과 성실함이다.더욱이나 의료계통의 근무는 환자와의 약속이기 때문에 더 중요하다.거기에 공과 사를 구분하는 이지적인 태도, 긍정적이고 건강한 언행을 겸비한다면 당신은 어디서나 환영받는 사회인이 될 수 있다.베스트간호학원부경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1
- 재잘재잘 학교소식 이 코너는 안산지역 학교에서 일어난 소식들을 싣는 란입니다. 안산 내 초 중 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자잘한 행사소식을 통해 학교 안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선부고, 학생들이 만든 수학교재 인기만점선부고 3학년 수학교재 ‘독수리’출간선부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만들고 풀이법을 담은 수학교재를 발간해 화제다. 선부고등학교(교장 강인수) 수학동아리 ‘수사학모’ 3학년 학생들은 수학2 문제와 풀이집 ‘독수리’를 발간하고 지난 8월 31일 학부모들과 함께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매년 동아리 활동 중 하나로 수학교재를 직접 발간하는 선부고 수사학모는 올해 교재 이름을 ‘독수리’로 정하고 지난 3개월 동안 발간을 준비해왔다.수학교재는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만들고 또 직접 그 풀이법을 기록하는 작업니다. 각 단원의 핵심개념을 이해하지 않고 진행하기가 쉽지 않다.수사학모 지도교사 박군웅 교사는 “자신의 능력이상을 보여준 학생들이 기특하고 장하다. 이 번 교재에는 각자 자신 만의 수학 향기를 담았다. 이런 경험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교재 출판작업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재 발간작업을 통해 실력을 쌓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3학년 랑성은 학생은 “문제집을 만들면서 확실한 개념을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조은 학생도 “수능 준비 중에 빠듯한 작업이었지만 덕분에 각 단원별 재정리가 된 것 같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양지초, 역사문화탐방단 중국을 가다만리장성과 자금성 등 중국문화 체험중국어특성화학교로 지정된 안산양지초등학교(학교장 정병균)는 중국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중국어 특성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중국역사문화탐방을 다녀왔다. 학생과 지도교사로 꾸려진 양지초 중국역사문화탐방단 30여명은 지난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간 중국의 수도 베이징을 방문한 것이다.중국 역사문화탐방단은 베이징에서 명나라 황제 13명의 능인 명13능과 만리장성, 자금성과 천안문광장 등 중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지를 둘러보았다.탐방단으로 참가한 양지초 학생은 만리장성을 둘러본 후 “진시황시대에 기계의 도움 없이 사람의 힘으로만 이 큰 성을 만들었고 또 성을 쌓다가 많은 사람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슬픈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양지초등학교 정병균 교장은 “탐방단이 건강하게 중국탐방을 마치게 되어 무척 다행이고 감사하다”며 “이번 탐방을 통해 양지 어린이들이 중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더 높아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