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을이 짙어가는 안산, 꽃과 함께 가을 낭만 속으로 안산시는 시청 앞 교통섬, 안산시 진입로, 북고개, 안산IC 등 주요 시가지 8개소에 아름다운 가을꽃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꽃길에는 시에서 직접 재배한 메리골드, 백묘국 등 13만 본의 초화류가 심어졌다. 또한 수원에서 안산을 진입하자마자 보이는 코스모스길은 지역공동체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함께 지난 6월 코스모스씨를 뿌리고 솎아주면서 조성했다. 윤하공 녹지과장은 “와동에 있는 시 직영 꽃양묘장에서 연간 75만여 본의 초화류를 직접 육성해 주요 도로변, 교통섬, 관공서, 유휴지 등에 계절별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도심 곳곳에서 화사한 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꽃길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2013단원미술제 화려한 개막 안산시는 지난 4일 단원미술관에서 미술·조각 부문 및 다문화 가정 사랑나눔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2013 단원미술제’의 막을 올렸다.안산시립합창단의 식전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연 2013단원미술제 수상작품 전시에는 단원미술제 조각부문의 대상작인 조정래 씨의 ‘부심(父心)’을 비롯해 미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태영(한국화)·이정성(서양화)·황원해(서양화)·문효순(수채화)·장원석(판화)·정관균(사진) 씨 작품이 전시된다. 또 조각부문 김민호·김윤재 씨의 작품과 제4회 다문화가정 사랑 나눔전 수상작품 등 총 366점의 다양한 입선작품이 오는 10월 27일까지 단원미술관 제 1·2전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단원미술관 특별전시관(영인본관)에서는 최북미술관과의 교류전으로 ‘호생관 최북과 단원 김홍도의 만남展’이 열리는데, 단원 김홍도와 단원미술제에 대해 새롭게 조명해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 - 별망초 교구 제작 교사 동아리 회원들 교구 제작뿐만 아니라 컴퓨터 활용 교육법에도 관심 많아“오늘은 생각 나무를 만들고 있어요. 모둠별 학습시간에 아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우리 모둠 생각을 모아 보는 교구에요”지난 10일 별망초등학교 2학년 2반 교실.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간 방과 후 시간. 작은 책걸상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선생님들이 마치 일곱 난쟁이네 집을 찾아온 백설공주 같다. 낮은 책상, 불편한 의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교구제작에 한창인 이들은 별망초 ‘교구 제작 교사 동아리 DIYTT’ 회원들이다. 교구제작에 신나는 별망초 교사들이번 달에 별망초 교구제족 동아리 교사들이 함께 제작할 교구는 ‘생각나무’다. 두꺼운 박스지를 나무모양으로 오리고 그 위에 초록색과 갈색천을 오려 붙이면 된다. 이런 나무 모양을 접어 다섯 개 정도 자석으로 연결하면 책상위에 멋진 ‘생각나무’가 우뚝선다.아이들이 생각을 적는 예쁜 사과 모양 메모지까지 완성하면 생각나무 교구제작이 완성된다.DIYTT 동아리 대표 이정헌 교사는 “요즘 아이들은 특히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을 빨리 받아들여요. 이렇게 생각나무를 만들어 두면 자신의 의견을 열매에 적어 나무에 매다는 활동을 굉장히 즐거워하고 좋아한다”고 말한다.교구는 각 학년의 특성에 따라 조금씩 변화 발전한다. 세계지리를 가르치는 6학년 교사들은 생각나무위에 세계지도를 오려 붙였다. 생각나무뿐만 아니라 세계지리 수업에서 각 나라의 위치에 나라를 상징하는 국기를 붙이는 수업에 활용할 계획이다.교사동아리 DIYTT는 이렇게 매달 두 번씩 모여 수업에 필요한 교구를 제작하고 다양한 교육정보를 나눈다.김진아(6학년 5반 담임) 교사는 “교구를 만들어야지 하는 마음은 항상 있는데 마음처럼 쉽지 않다. 재료도 구입해야 하고 뭘 어떻게 만들지 아이디어도 부족한데 동아리 모임이 동기유발이 되는 것 같다. 선생님들끼리 모여서 만든 교구는 수업시간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된다”고 말한다. 스마트기기 활용 교구도 교실서 인기올해 3월 꾸려진 별망초등학교 교구 제작 동아리는 손으로 만드는 교구 뿐 아니라 컴퓨터를 활용한 교육법에도 관심이 크다. 지난달엔 스마트 교육 강사를 초빙해 ‘구글 드라이브를 활용한 설문과 문서작성 및 QR 코드만들기’에 대해 배웠다. 지난 수업에 대해 심지은 교사는 “아이들과 문제중심학습 수업시 피드백이 즉각적으로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는데 구글 드라이브를 이용하면 문제점이 해결될 것 같아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교사들이 직접 만든 QR코드는 학부모와의 소통에 도움이 됐다고 한다.이정헌 교사는 “더 알찬 수업 더 재미있는 수업을 만들기 위해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다. 초등저학년들은 시각적, 감수성을 키우는 교구제작에 초점을 맞추고 고학년이 될수록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활용한 교구를 제작한다”고 말했다.2011년 혁신학교로 선정된 별망초등학교는 DIYTT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사동아리가 운영중이다. 동아리는 해마다 새롭게 구성되는데 올해는 학급경영, 교육과정 분석 및 수업 나눔, 교구제작. 중국어 동아리가 만들어졌다. 거의 모든 교사가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다.이정헌 교사는 동아리 활동의 또 다른 장점으로 “전 학년 교사와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꼽았다. “학교 운영이 학년을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다른 학년의 어려움을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다. 동아리 활동은 모든 학년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다 보니 다른 학년에서 일어나는 일도 알고 서로의 고충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음악이나 미술 등 취미가 같은 교사들끼리 모여 동아리를 만드는 경우는 흔하지만 ‘어떻게하면 아이들을 더 잘 가르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모이는 교사동아리는 많지 않다. 특히 한 학교에서 교과관련 동아리 활동은 더더욱 쉽지 않은 일이다. 별망초 교사동아리 모임에서 집단지성의 힘으로 교육을 변화시켜 가겠다는 혁신학교의 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안산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내년도 교육 대상자 ‘3단계 방식’으로 선발 경기도교육청, 내년 영재교육 대상자 1만8690명 선발1만2000명 3단계 방식으로, 6000명 교사관찰 추천으로경기도교육청이 내년도 영재교육대상 학생 1만8690명을 선발한다.도교육청은 지난 8일 경기과학고에서 ‘2014학년도 영재교육기관 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영재교육대상자와 선발 방식 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내년도 도교육청 소속 영재교육 기관의 선발 인원은 총 1만8690명이다. 선발 방식은 12월 한달 동안 ‘3단계 선발’과 ‘교사관찰 추천’ 등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3단계 선발 대상자’는 모두 1만2425명으로 안산을 비롯해서 고양, 구리남양주, 부천, 성남, 수원, 안양과천, 용인, 화성오산 등 9개 지역교육청 내 영재교육기관과 고등학교 영재학급이 해당된다. 선발절차를 보면 1단계인 학교장 추천은 12월 2~7일, 2단계는 영재성검사로 12월 14일 한국교육개발원이 개발한 선발도구를 활용해서 치러진다. 창의성, 언어, 수리, 공간지각 능력 등을 측정하는 13개 문항이며, 서술형·개방형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지막 3단계는 심층면접으로 12월 28일 영재교육기관별로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31일 이후 기관별로 발표된다.6265명을 선발하는 ‘교사관찰 추천’ 대상자는 16개 지역교육청 초·중학생 영재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방법이다. 영재성검사 절차 없이 교사추천, 심층면접과 문제해결력 수행관찰평가 등으로 선발하며, 전체 일정은 3단계 선발과 동일하다.교사관찰 추천 선발은 지필평가인 영재성검사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으로 학교 담임이나 교과 담당교사가 학생의 평소 학습과정과 생활태도 등을 관찰평가해서 영재성 있는 학생을 추천, 선발하는 제도이다. 매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에서 교사관찰 추천 선발 기관이 확대되고 있으며, 경기도의 경우 2017학년도부터는 초·중학생 전체 영재교육기관에서 교사관찰 추천 선발로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한편, 경기도에는 초·중·고등학교에 설치된 영재학급 793학급, 지역교육청·경기도과학교육원과 가천대·강남대·경인교대·한국외대·수원대 등 기관부설 영재교육원 33개에 148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초대형 뷰티카페 ‘더웰뷰티’ 오픈 “좁은 공간에서 처음 본 관리사와 대면하다 겸연쩍어 밖을 보면 지나는 행인과 눈이 마주친다.” 네일케어를 받아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겪었을 만한 상황이다. 이러한 불편함을 아이디어로 승화시킨 초대형 네일 및 스킨케어 공간이 단원구 고잔동 772번지 3층에 오픈했다. ‘더웰뷰티’가 그곳인데, 이곳에서는 들어서는 순간 왠지 편안한 느낌, 한자로 ‘休’라는 글자가 바로 떠올랐다. 카페 같은 데스크와 로비, 편안한 진동사운드 소파가 놓인 칸막이가 된 여러 개의 관리실이 세련된 인테리어와 함께 어우러진 넓은 공간이다. 이곳의 관리는 3단계 원스톱 토탈 솔루션으로 요약된다. 1단계는 브레인 케어로 진동사운드 리클라이너와 헤드셋을 통해 소리와 진동으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관리이다. 2단계는 브레인케어와 동시에 이루어지는 네일케어이다. 일반 네일숍과는 달리 관리사가 고객의 옆에서 관리한다. 고객은 사운드 리클라이너에 누워 그저 쉬기만 하면 된다. 이곳 네일케어의 특징은 선명한 색감, 지속적인 광택, 빠른 건조시간으로 바쁜 현대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3단계는 스킨 및 LED 마스크 케어로 더웰뷰티가 개발한 앰플을 피부타입에 맞게 선택하여 미세한 입자로 분사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LED 마스크를 활용 앰플과 팩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준다. 한편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오픈을 맞아 안산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경력직원(2년 이상)을 모집한다. 유능한 지역 인재를 장시간 출퇴근에서 해방시키고 합당한 대우를 해줌으로써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바람에서 시작한 일이라고 한다.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며, 대우는 강남지역 보다 우수한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문의 031-411-88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동안 피부 젊은 몸매 8주만에 만들어요” 단 몇 주 만에 체중 감량. 이 뿐만 아니다. 나의 몸을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바꿔 고질적인 요요현상까지 잡는 다이어트 법이 있단다. 최근 다이어트 열풍의 핵심인 3.3헬시클럽을 소개한다. 3.3헬시클럽은 8주 안에 3kg 체중감량과 체지방 3%를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컨설턴트가 다이어트 과정을 밀착 관리하는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연말 서울에서 1기를 모집한데 이어 불과 1년도 채 안 되서 전국에 3.3헬시클럽 열풍이 불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안산지역에서도 3.3헬시클럽 1기 회원을 모집 중이다.독소제거, 순환, 영양 체계적 다이어트3.3헬시클럽의 다이어트 단계는 크게 3단계로 나눠져 있다. 가장 먼저 몸 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것이다. 안산 3.3헬시클럽 컨설턴트인 김민주씨는 “몸 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혈관이나 피부 속에는 배출되지 못한 독소들이 남아서 이들은 원활한 피의 흐름과 기초대사활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어렵게 만든다”며 “독소제거를 위한 식품을 섭취하거나 운동을 통해 이를 제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해로운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해독과정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볼 수 있다”고 말한다.그 후 순환기능 개선을 위해 혈관청소와 혈액순환에 초점을 맞춘 다이어트가 진행된다. “나이가 들면서 손발이 차지는 것은 혈액순환이 안 되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개선되면 신진대사에 필요한 에너지가 늘어나면서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살이 빠지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독소제거와 순환개선이 이뤄진 후에는 적절한 영양소 공급으로 다이어트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다. 김민주 컨설턴트는 “다이어트 전 과정이 끝나면 몸은 신진대사량이 늘어나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져서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변한다. 프로그램 후 요요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바로 다이어트 과정을 통해 몸이 변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한다.SNS로 다이어트 밀착 관리3.3헬시클럽의 다이어트 성공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SNS를 활용한 밀착 컨설팅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매주 한차례 모여 다이어트 원리와 운동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난 후에도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매일 6차례 이상 SNS로 관리한다. 컨설팅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바로 전문 컨설턴트다.“몸의 독소를 빼내고 신진대사기능을 키우는 다이어트 식품을 먹으며 일정량의 식사를 하는 것과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여주는 것이 요요없는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우리의 몸은 식욕을 촉진시키는 호르몬인 ‘그렐린’과 식욕을 억제시켜주는 호르몬인 ‘렙틴’에 의해서 식습관이 형성되는데, 잘못된 식습관에 의하여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따라서 3.3헬시클럽의 핵심은 이러한 호르몬의 균형을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맞춰주는데 그 의의가 있다. 그러나 혼자서 이를 지키기는 쉽지 않다. 누군가 계속 격려하고 체크를 해야만 음식을 먹고 운동도 잊지 않고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다이어트 프로그램 참가자는 컨설턴트에게 매일 먹은 식단과 섭취한 물의 양, 운동 여부를 알려야 한다.이런 독특한 다이어트 시스템 덕분에 헬시 클럽 회원들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례가 많다. 참가자들의 평균 체중 감량이 4~5㎏이며 8주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이 만큼의 체중이 더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안산 3.3 헬시클럽 김미선 컨설턴트도 경인 3기 3.3 헬시클럽 회원으로 활동 한 후 다이어트법을 전파하는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단기간에 살이 빠지는 것도 신기했지만 단기간에 살을 뺏음에도 얼굴에 주름이라든지 뱃살이 처지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오히려 피부는 맑아지고 탱탱해지면서 몸이 젊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는 김미선씨. 김씨는 다이어트 프로그램 후 요요현상을 걱정했지만 오히려 살이 더 빠졌다고 한다.안산 3.3헬시클럽 회원모집3.3 헬시클럽은 전문 컨설턴트의 역할이 매우 크다. 컨서런트들은 매주 1회 강의를 통해 다이어트에 대한 필요성을 끊임없이 일깨워 주고 전문지식 교육을 실시하는 등 회원들이 전 과정에 낙오없이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역할이다. 안산 3.3 헬시클럽 컨설턴트는 김미선씨와 김민주, 이호성씨 등 3명이다. 안산 3.3헬시클럽은 오는 11월 5일 오리엔테이션 전까지 모집한다. 회원들은 8주간 다이어트 음식 섭취, 해독, 식습관 관리, 림프순환, 체지방 혈행개선, 올바른 운동법, 요요관리, 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김미선 컨설턴트는 “건강하게 살을 빼고 싶으신 분들, 동안 얼굴에 몸이 젊어지는 즐거움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의 상담은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말했다.문의 3.3 안산 헬시 클럽 031-403-34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피부 여드름과 탈모 모발관리 건조한 가을 날씨가 마른 낙엽처럼 피부톤과 탄력까지 칙칙하고 어둡게 한다. 커져버린 모공과, 피지, 잡티, 검버섯, 기미와 주근깨로 피부는 지저분하고 차가운 날씨로 각질까지 부쩍 눈에 띈다. 피부관리에 소홀하던 남성여드름 환자들도 바짝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계절이 바로 요즘이다. 그래서 가을이 피부관리의 적기다. 듬성듬성 붉은 여드름에 흉터, 넓은 모공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MTS, PDT, 여드름 필링 등과 함께 프락셀 레이저 많이 활용된다. 여드름 흉터, 탄력, 모공, 튼살 개선에 특효인 프락셀 레이저는 3~4일이면 홍반이 가라앉고, 세안과 화장이 곧 바로 가능해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다. 특히 1회로도 효과가 뛰어나다. 이 치료에 IPL 레이저나 MTS 및 DNA물광주사치료, PRP 자가혈주사요법 등을 병행하면 박피보다 효과가 좋기도 하다. 안산엔비의 여드름PDP는 여드름피부에 약물을 도포하여 여드름의 원인균과 피지균을 사멸하고, 이와 함께 각질 세포의 탈락을 통해서 꽉 막힌 모공을 열어 염증과 노폐물을 제거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과다 피지와 모공,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모두 함께 개선된다. 여드름균이나 모낭충을 사멸, 예방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는 치료이다. 화농성여드름뿐 아니라 등과 좁쌀여드름에도 적용 할 수 있다.또한 가을은 탈모의 계절이다. 지루성두피염이나 비듬, 가려움, 스트레스성 원형탈모 등 탈모가 진행되면 모발관리로 탈모샴푸와 토닉 등을 사용하지만, 프로페시아약물, 미녹시딜, 메조테라피, 두피마사지등의 탈모전문병원의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모발관리수준을 넘어선 탈모인 경우는 모발이식수술로 해결을 해야만 한다.모발이식술은 여성탈모, 헤어라인탈모, 남성탈모, 유전성탈모 음모증, 눈섭탈모 모두 해당되며, 뒷머리의 모발을 떼어내 머리가 빠진 부위에 옮겨 심는 시술법이다. 옮겨 심은 모발은 원래 있던 자리의 성질을 유지해 생착율이 80% 이상으로 매우 높아 탈모계절인 가을에 탈모수술이 부쩍 늘게 된다.엔비의원기문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방치하면 큰 병 되는 ‘외과 소수술’ 질환들 외과에서 받을 수 있는 수술 중에는 담낭절제수술, 위절제수술, 대장절제수술 등 고난도의 ‘대수술’도 있지만 간단하게 수술이 가능한 ‘소수술’도 많다.보통 외과 소수술은 국소마취로 수술이 가능하며, 입원을 하지 않고 수술하거나 입원을 하더라도 대부분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그만큼 간단하게 치료를 끝낼 수 있는 질환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외과소수술이 필요한 환자들 중에는 병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했다가 치료를 어렵게 하는 경우도 많다. 안산 한사랑병원 이천환 원장은 “초기에는 아주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방치하게 되면 조직 손상 등으로 이어져 치료를 어렵게 하는 질환도 많다”며 “소수술로 치료 가능한 병이라고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지방종 & 피지선종 = 지방종은 지방세포가 커져서 나타나는 양성종양으로 얇은 피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우리 몸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 몸통, 허벅지, 팔 등과 같이 정상적인 지방 조직이 있는 피부 아래 조직에 많이 발생한다. 지방종은 주로 1~3센티미터 크기인 경우가 많으며 잘 움직이고 부드러운 고무공처럼 만져진다. 크게 자라더라도 특별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아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치료는 외과적 절개를 통한 수술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안산 한사랑병원 이천환 원장은 “지방종이 있다고 모두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외관상 보기 싫거나 통증 등의 증상이 있거나 악성종양과 감별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을 하게 된다”며 “수술은 국소마취를 한 후 피부를 절개해서 제거하며, 5~10분 정도 소요된다”고 설명했다.지방종과 비슷한 피지선종은 수술을 미루다가 곪은 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포경수술 = 과거에는 위생상의 이유로 반드시 받아야 하는 남성수술 중 하나로 인식되었으나 오늘날에는 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받을 필요가 없다는 주장도 많이 제기되고 있다.다만 귀두포피염, 귀두포피의 유착, 상행성 요로감염 등의 경우에는 수술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포피가 음경을 덮고 있으면 세균번식이 잘되어 염증이 생기기 쉽고 이물질이 끼어 악취를 풍길 수 있기 때문이다.이천환 원장은 “포경수술의 여부는 관리의 여부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며 “초등 4학년 이상이면 국소마취에 잘 견딜 수 있기 때문에 그 이상부터 해주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포경수술의 소요 시간은 대략 10~20분 정도이다. 최근에는 수술과정에서 칼을 사용하지 않고 레이저를 이용해서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레이저를 이용할 경우 피가 거의 나지 않고 조직의 손상이 적어 치료 만족도가 높다.내성발톱 = 내성발톱은 쉽게 말해 발톱의 양 끝이 살 속으로 파고 들어가면서 자라는 것으로 발톱무좀과 더불어 가장 흔한 발톱 질환이다. 주로 체중이 많이 실리는 엄지발가락에 생기며,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이 발생할 경우 붓고 곪아 진물이 나기도 한다.선천적으로 발톱이 과도하게 굽은 경우 생길 수 있고, 후천적으로 발톱의 양 끝을 지나치게 짧게 깎거나 잘못된 신발 착용 등의 외상으로 인해 생기기도 한다. 특히 여성은 앞이 뾰족한 형태의 구두를 신을 때, 남성은 군대에서 단단한 전투화를 신을 때 주의를 해야 한다.이천환 원장은 “발톱 주위에 부분마취를 한 뒤 수술을 하기도 하고, 스테인리스 링을 이용해서 발톱이 정상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유도하는 치료를 할 수도 있다”며 “조기에 병원을 찾으면 간단한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교정으로 치교가 가능하다”고 했다.내성발톱은 선천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발톱에 부담을 주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복막투석관 삽입술 = 신부전 환자가 투석을 받는 방법으로 복막투석, 혈관투석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 복막투석을 받기 위해서는 복강안에 복막투석관을 삽입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이 복막투석관으로 투석액을 넣어서 노폐물을 빼내고 수분을 제거해주고 신장기능의 일부를 대체하게 된다.이천환 원장은 “복막투석관 삽입술은 외과 소수술이라고 하기에는 비중이 좀 큰 수술”이라며 “국소마취를 한 상태에서 진행되는데, 수술시간은 대략 10~30분 정도 소요된다”고 설명했다.도움말 : 안산 한사랑병원 이천환 원장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한국 장애인 수영의 희망 이인국 세계신기록 수립 이인국(단원고2) 선수가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영부문 세계신기록 달성과 함께 출전 전 종목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대회 5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인국은 3일 대구 두류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4일차 남자부 배영 100M S14(지적장애) 결승에서 1분00초59로 결승 터치패드를 찍으며 1위로 골인했다. 이 기록은 지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마크 에버스가 세운 신기록(1분00초96)을 돌파하며 2위에 그쳤던 설움을 씻어 냈다.또한 이인국은 주 종목이 아닌 5종목, 접영 100M(59초39), 자유형 50M(24초80), 계영 4×100M(3분52초76), 혼계영 4×100M(4분21초80)에서도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이번 대회에서는 이인국 선수 외에도 안산시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조정 경기에서 박한별(안산시) 선수가 대회 2관왕(남자개인전, 혼성4인조)을, 요트 경기에서 박범준(안산시) 선수가 금메달을, 여자 유도 +78kg에서 홍은미(안산시청)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2014학년도 안산동산고 입시 분석 자율형사립고인 안산동산고의 2014학년도 신입생 전형 요강이 발표됐다. 안산동산고는 경기도 전체에서 지원이 가능한 ‘일반전형’으로 320명, 안산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전형’으로 192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에서 이름이 바뀐 ‘사회통합전형’으로 128명 등 총 640명을 선발한다. 전형 방법은 지난해와 같은 자기주도학습전형이다.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2단계의 전형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1단계에서 내신성적 250점만으로 모집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점수(250점 만점)와 면접점수(50점 만점)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사회통합전형도 2단계의 전형 과정을 거친다. 1단계에서 내신성적 250점만으로 1.5배수를 선발하게 되며, 사회통합전형 대상자 순위에 따라 1순위 대상자를 우선 선발하고 미달시 2순위와 3순위 순으로 이어진다. 우선순위별 모집으로 인해 지원 기회를 잃은 후순위 지원자는 일반전형으로 전환해 선발하게 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250점 만점)와 면접점수(50점 만점)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선발인원의 60%를 1순위에서 우선선발하고, 1순위 합격인원을 제외하고 남은 모집인원은 1순위 탈락자와 2·3순위 대상자를 포함해 순위에 관계없이 성적순으로 선발한다.내신 반영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역사, 도덕, 과학 중 이수과목이며, 2학년(40%)과 3학년(60%) 내신이 반영된다. 자기개발계획서 및 추천서에 각종 인증시험 점수, 경시대회 입상실적,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수상실적 등을 기재하면 채점 기준에 따라 감점 처리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원서접수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이고, 1단계 전형은 11월 9~12일, 2단계 전형은 11월 18~22일이다.다음은 안산동산고와 입시 및 생활과 관련해서 이성길 교무기획부장, 강용대 입학담당관과 나눈 인터뷰 내용이다.자기개발계획서에 기재 금지 사항 넣으면 감점 요인Q.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내신일 것 같은데, 안산동산고에 합격한 학생들의 내신 점수는 어떻게 되는지?최종 합격생들의 커트라인을 보면 지역인재는 상위 10% 이내, 일반전형은 상위 7% 이내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 숫치는 반영 과목에 대한 과목 석차 평균을 의미하는 것으로, 반 등수나 전교 등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Q.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는 고등학교이기 때문에 부모님 입장에서는 대입 결과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안산동산고 학생들의 대입 성적은 어떤지?중복합격 등의 변수가 많기 때문에 일정하게 통계를 잡는 게 쉽지 않습니다. 다만 매년 서울대에 30명 이상의 학생이 합격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위 10개 대학을 기준으로 보면 60% 이상의 학생들이 합격하고 있습니다.Q. 교육 여건이나 학습 분위기 등이 좋은 건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자율형사립고라 등록금이 비쌀 것 같습니다. 등록금은 얼마나 되는지?일반계고 등록금을 기준으로 하면 2배입니다. 3배로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식비는 한 끼에 3200원이고 방과후 활동비는 월 3만5000원입니다. 방과후 활동의 경우 논술이나 특정 과목을 제외하면 강사진의 대부분이 현직 교사들입니다. 그래서 책임감이 강하고 수업도 알차죠. 학생 참여율도 70~80%에 달합니다. 기숙사비는 한 학기 66만원으로 연간 132만원입니다. 남녀 합쳐서 한 학년에 약 100명을 선발하는데, 입실을 위해서는 안산 이외의 지역 학생 등 몇 가지 자격 조건이 있습니다.Q. 2014학년도 입시에서 주의할 사항이 있다면?자기개발계획서나 추천서에 기재금지사항이 있습니다. 자신의 우수성을 드러내기 위해 금지사항을 기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학생들은 오히려 마이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개발계획서의 내용은 ‘유사도 검증 시스템’과 면접의 심층질문을 통해 검증을 받기 때문에 자신의 이야기를 충실하게 쓰는 게 중요합니다. Q. 면접 때는 어떤 질문을 하게 되는지?모든 질문은 자기개발계획서에 나와 있는 내용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입니다. 좀 더 들어갈 수는 있지만 그 외적인 질문은 하지 않습니다. 원칙적으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Q. ‘안산동산고’ 하면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가령 종교 문제 등에 대한 오해요.기독교 학교이다 보니 그런 오해가 있습니다. 하지만 안산동산고에서는 신앙은 철저하게 학생의 선택 영역입니다. 신앙이 강요한다고 되는 게 아니잖아요. 신앙을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하거나 평가하지 않습니다. 모든 행정은 공교육의 틀에 준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입시 위주의 수업만 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도 있는 것 같은데요. 국·영·수에 편중된 교육을 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열심히 가르치는 것은 맞지만 인성교육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동아리만 봐도 60여개가 넘고 자율동아리는 90개 이상입니다. 또 독서동아리도 30~40개가 있습니다.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는 것은 물론이고 배려나 나눔 정신을 배우고 있습니다. Q. 안산 학생들은 3가지 전형에 모두 응시할 수 있는지, 아니면 지역인재전형에만 지원해야 하는지?안산 학생들은 3가지 전형에 모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서 지원을 하면 됩니다. 성적이 좋은 학생들도 조건이 된다면 사회통합전형으로 지원하는 게 유리하기는 합니다. 국가 지원의 경우 입학 당시 기준으로 제한을 두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입학 후에는 어떤 전형으로 입학했는지 철저하게 보안 유지 됩니다.Q. 사회통합전형의 선발 인원이 128명이나 됩니다. 안산동산고의 수준을 생각할 때 이렇게 들어온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는지 의문입니다.현재는 수준별 수업이나 방과후 수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지도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는 현재도 학교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안산동산고는 전국에서 사배자(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으로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학교입니다.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에게 책임감 있는 지도를 통해 길을 열어주는 것도 기독교적 마인드를 가진 동산고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 때문인지 사배자로 들어온 학생들의 이탈율도 극히 낮습니다. 융화도 잘되고 적응도 잘하고 있습니다.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안산동산고 모집인원(16학급 정원 640명)<img alt="동산고4" src="http://adm.naeil. 2013-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