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태권 태글리쉬 ‘pictures day’ 진행 영어로 말하며 배우는 태권도 ‘태글리쉬 안산점’에서 8월 18일 오후 3시 ‘pictures day’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40분간 진행되며 태권 태글리시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이 참석해 참관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실제 태권 태글리시 수업과 격파시범 등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는 안산에 거주하는 원어민 강사들도 참여해 직접 시범을 보일 예정이다.한편, 태글리쉬는 ‘태권도’와 ‘잉글리쉬’의 합성어로 태권도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 말하기 능력을 길러주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태글리쉬의 채희광 관장은 “기존의 틀에 박힌 영어 교육이 한계를 극복하고 자연스럽게 영어에 친숙해지도록 유도한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태권도를 하며 체력을 키우고, 수업 중에 영어로 대화를 나누며 영어 공부를 하는 일석이조 시스템”이라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4
- 맛있는 수제 샌드위치 집 ‘올리브샌드위치’ 요즘처럼 바쁘고 무더운 여름, 한끼 식사를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는 먹거리 중에 하나가 ‘샌드위치’이다. 샌드위치는 아이들 간식으로도 선호도가 높다. 이렇게 모두가 즐겨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를 수제로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 있다. 한양대 앞 ‘올리브 샌드위치’가 그곳이다. 올리브 샌드위치를 찾았을 때 특이한 점 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 진열해 놓은 샌드위치가 없다는 점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곳은 ‘선주문 후 제조’를 원칙으로 한다. 메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곡물치아바타샌드위치, 양파포카치아샌드위치, 올리브포카치아샌드위치, 페스츄리샌드위치, 베이글샌드위치 등으로 종류가 다양한데 빵의 종류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 추천 메뉴 곡물치아바타샌드위치. 수제 곡물치아바타 빵 위에 싱싱한 양상추, 사과, 파프리카를 놓고 그 위에 닭 가슴살을 올린 후 이 집의 특제 소스를 뿌려 만든다. 곡물치아바타샌드위치 가격은 2개 3500원이다. 학생들이 주로 찾는 베이글샌드위치는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려는 학생들이 아메리카노와 같이 주문하는 메뉴다. 샌드위치 가격대는 2000원부터 3500원이며, 모든 메뉴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어떤 메뉴를 주문하더라도, 식빵에 양상추 올리고 햄, 토마토를 놓아 머스타드 소스를 끼얹은 흔한 샌드위치가 아닌 즉석 수제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다. 위치 : 안산시 상록구 한양대학로 22(사동 1581-1)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4
- 경기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직영하는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 매주 수요일, 상록구 사3동에 있는 꿈의교회 앞마당에서는 특별한 장터가 열린다. 경기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리는 것이다.리포터가 찾은 2일은 지난달 개장을 알리는 첫 장터가 열린 이후 두 번째 열리는 장터였다. 향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이날 장터를 찾은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덕분에 느긋하게 장터를 꼼꼼히 살펴볼 수 있었다. 판매하는 품목은 과일, 채소, 수산물, 참기름, 간장 등으로 경기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의 엄격한 품질 검사를 통과한 먹거리들이다. 특히 과일과 야채 등에는 포장 하나하나에 농약 사용여부, 생산지, 재배자 및 주소 등이 꼼꼼하게 기록되어 있다. 부침가루나 간장, 고춧가루 등에 붙어있는 레벨을 봐도 국내산 원료를 사용해 만든 것들이다.경기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양재석 팀장은 “장터에서 판매되는 채소와 과일 등은 엄격하게 친환경 농산물로 인정을 받은 것들”이라며 “학교급식을 위해 농가와 계약을 체결하고 재배한 먹거리들 중 일부”라고 설명했다. 무농약 농산물, 친환경 농산물을 취급하다 보니 마트에서 판매하는 일반 과일이나 야채보다는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다. 물론 동급의 친환경 농산물과 비교하면 조금 저렴하다.그럼 장터에서 먹거리를 구매하는 사람들의 만족도는 어떨까? 초지동에서 왔다는 김익순(48) 씨는 “지난 장터에서 사과를 사갔었는데, 알이 굵지는 않지만 아주 맛있어서 다시 사러왔다”며 “야채의 신선도나 과일의 품질이 만족스럽다. 가격이 일반 제품에 비해 조금 비싸다고 하지만 친환경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비싼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장터이기 때문에 판매나 관리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유통센터 관계자들이다. 주차는 꿈의교회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카드 사용도 가능하다. 위치 : 상록구 사3동 1554-1 꿈의교회 앞마당운영시간 :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주차 : 꿈의교회 주차장 이용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
-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지난 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28번째 맞는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시민 등 1500여명의 참여한 가운데 서울예술대학교 탭댄스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매결연도시 축하 영상 상영, 안산시문화상·최용신봉사상·시민행복상 등 시상, 2025 안산비전 선포 등으로 진행됐다.시에 따르면 기념식에서 선포한 ‘2025 안산비전’은 90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비전추진단’이 약 1년간의 노력 끝에 얻어낸 결실이다. 이번 비전 선포에서는 ‘서해안 녹색공생도시 안산’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2025년까지 시민과 함께 비전을 현실로 바꾸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날 김철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시민의 날을 기점으로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 열정을 모아 시민이 행복한 복지안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
- 내일보다 오늘이 더 행복한 ‘진로교육’ 직업을 소개하는 박물관이 생기고 진로체험학습이라는 수업이 의무화 되는 등 진로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다. 내가 가질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미리 준비한다는 진로교육. 진로교육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막상 무엇을 어떻게 교육하는 것이 올바른 진로교육일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은 드물다. 대부분 ‘남들보다 먼저 직업을 고민하는 것’ 정도로 진로교육을 생각하고 더 큰 ‘선행학습’ 정도로 여기는 것은 아닐까? 학생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을 발견하고 세상을 이해하여 공부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공부습관을 훈련하면서 진로를 찾아가는 주인공 고잔센터를 찾아봤다.진로교육을 고민하다진로교육은 현재 우리나라 교육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이다. 대학을 졸업한 후 전공과 관련한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대졸 사원들 중 3년 내 이직하는 비율이 40%가 넘는다고 한다. 주인공 고잔센터 최종춘 원장은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는 삶을 산다는 것을 말해주는 지표로 보인다. 이 때문에 사회는 교육을 위해 많은 비용을 투자하지만 정작 기업에서는 원하는 인재를 구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현실이 되풀이 되는 것이다”고 꼬집었다.그렇다면 참된 진로교육이란 무엇일까? 최종춘 원장은 “진로교육이란 내가 남들보다 잘하는 재능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키워가는 과정이 그 출발점”이며 “이를 통해 개인의 진로성숙도(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미래에 이루고자 싶은 단계별 목표를 정하고 차근 차근 성취해나가는 과정)를 키워가는 과정이 곧 진로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또 하나의 선행교육이 아니라 하루하루 자신감을 키우고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 말로 진로교육의 핵심이라는 것이다.진로교육의 시작은 행복을 쌓아가는 것주인공 고잔센터에서는 플래닝의 원리에 따라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인 실현전략과 시간배치를 한 후 도전하고 실행하고 피드백을 거치는 다섯 단계에 따라 자신의 목표를 이뤄가는 것을 훈련한다.주인공 고잔센터에서 코칭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세우는 목표는 단순히 학업적인 목표만 있는 것은 아니다. 초기단계에는 자신의 관심분야에서 시작하는데, 좋아하는 게임을 통제하는 방법, 욕설을 줄이는 것, 취미생활 등 다양하다. 최종춘 원장은 “도전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정해진 직업에 맞춰 그 능력을 미리 키우는 것이 진로교육이 아니라 행복을 느낄 줄 아는 것.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진짜 진로 교육”이라고 강조한다.최 원장은 “행복지수 1위 덴마크에는 고등학교 진학 전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배우면서 1년을 보내는 ‘애프터 스쿨’ 학년이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운영하는 ‘애프터 스쿨’에서 아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삶에 대해 고민하고 스스로 독립할 준비를 한다”고 설명한다.행복한 진로교육 부모에게 달려행복한 진로교육을 위해서 아이의 성장을 믿고 맡겨주고, 실수나 실패가 있더라도 차분히 기다려 주는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주인공 고잔센터에서 학생들의 코칭뿐만 아니라 부모교육에 힘쓰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최종춘 원장은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내 아이가 어떤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는지’ 인재상 정립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지금 아이와의 관계가 행복하지 않다면 부모가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꿔야 한다. 아이 눈높이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소통하고 어떤 삶을 살고 싶어 하는지 감성의 끈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행복한 진로교육을 도와주는 책자녀를 이해하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다. 자녀와의 관계가 풀리지 않는 실타래처럼 엉켜 힘들다면 책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우선 부모의 역할에 대한 색다른 해법을 주는 도서로는 양철북에서 발행한 ‘부모역할훈련’이 큰 도움이 된다. 이어 10대 청소년과 교감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교감하는 부모가 아이의 십대를 살린다’(마이크 리에라 지음. 더퀘스트 엮음). 자녀의 행복한 진로교육을 돕는 지침서로는 미디어 숲에서 나온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라’(홍기운 김승 공저)도 권장할 만한 책이다. 전 3권인 이 책은 진로탐색, 진로설계, 진로실천 편으로 나뉘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
- 안산 청소년 ‘토론의 달인’을 가린다 안산 청소년 중 토론 최강자를 가릴 토론대회가 펼쳐진다. 안산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청소년 토론 빅리그와 안산중앙도서관 독서토론대회가 그것이다. ◆ 2013 안산시 청소년 토론대회안산시 청소년 수련관 부설 일동 문화의 집이 주관하는 2013 안산시 청소년 토론대회는 초·중·고등부로 나눠 진행한다. 초등부는 ‘왕따없는 우리 학교 만들기’ 중등부는 ‘학교폭력 방관자 처벌해야 하나?’ 고등부는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1년, 그 후’라는 주제가 주어졌다. 초등부는 개인 자율토론 형식으로 진행하며 중·고등부는 팀별 찬반 토론형식으로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신청서와 원고를 청소년 수련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안산시청 홈페이지나 청소년 수련관 일동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대회는 11월 16일 성포동 안산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된다.대회를 준비 중인 일동문화의 집 관계자는 “이번 토론대회가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청소년의 입장에서 학교 폭력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자세한 문의는 안산시청 청소년 담당 (031-481-2217)이나 일동청소년문화의 집(031-408-4458)로 하면 된다. ◆ 책 읽고 토론하는 ‘독서토론대회’중앙도서관이 3년째 진행 중인 독서토론대회도 안산시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안산시가 독서문화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추진 중인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업 중 하나인 청소년 독서토론대회는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가 진행하는 전문 토론대회로 열린다.초,중,고등부 모두 3명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하는 팀별 대회로 진행되며 주어진 논제에 대한 찬성과 반대 입론서를 작성 제출해야 한다.토론 주제는 한 도서관 한 책읽기 도서로 선정된 책 중 논제를 이끌어냈다. 초등부는 오후3시의 베이커리(이연 지음)를 읽고 ‘상윤이는 친엄마랑 살아야 한다’, 중등부는 소희의 방(이금이 지음)을 읽고 ‘소희엄마의 재혼은 잘한 선택이다’, 고등부는 두근두근 내인생(김애란 지음)을 읽고 ‘아름이는 행복하다’라는 각각의 논제를 두고 찬성과 반대를 주장해야 한다.중앙도서관은 참가팀이 제출한 입론서를 토대로 각 부문 16개 팀을 선발하고 본선 대회 날 토너먼트로 대회를 진행한다.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관내 학생들의 넘치는 끼와 논리적 언변 그리고 능동적이며 비판적 독서를 위해 토론대회를 열게 되었다”며 “안산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독서토론대회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3명이 팀을 이뤄 토론 입문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참가신청 기간은 10월 17일까지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안산중앙도서관(031-481-3866)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02)3431-0124)로 하면 된다.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안산시장 상패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
- 사2동, 우리 마을 내가 직접 디자인 한다 사2동 해안도로 건너편 주택가와 본오 1.2차 아파트가 위치 한 곳. 흔히 ‘정비단지’라고 불리는 이 동네 사람들이 모여 ‘마을 만들기’ 200인 원탁회의를 열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 마련된 회의실에 참석한 마을주민은 모두 150여명. 이 지역에 사는 주민 6000여명 중 꽤 많은 사람이 참석한 것이다. 참가 구성원도 다양하다. 초등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골고루 참가했으며 결혼이민자 여성과 가족단위로 참가한 가정도 눈에 띈다.사2동이지만 해안도로로 생활환경이 떨어져 있어 ‘사동의 외도’라는 자조 섞인 말이 있을 정도로 정비단지 주변지역의 주거환경은 열악한 편이다. 초등학교가 없어 위험한 해안도로를 매일같이 건너다니며 통학을 해야 하고 그 흔한 어린이 놀이터도 한 곳 없다. 참가자들이 진행한 마을평가에서 사회·문화·교육분야의 평가가 낮은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은 마을로 만들어보자는 사2동 마을만들기 움직임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됐다. 이들은 먼저 마을계획실천단을 꾸려 마을만들기 워크숍과 동네실태 조사를 위한 ‘동네한바퀴’ 우리동네 사진전을 진행했고 설문조사를 통해 마을현안과 발전방향을 만들어 냈다.이날 원탁회의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본다는 의미가 크다.원탁회의에 참가한 박귀남(71세 사2동 거주)어르신은 “마을에 아쉬운 점이 많지. 헌데 경로당에서 백 번 불만을 이야기 해 봐야 나아지는 건 없다. 그런데 오늘은 개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모여 의견을 내는 것이니 오늘 이 자리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꼭 실현될 것 같아 기대 된다”고 말했다.사2동에 위치한 꿈을키우는작은도서관 박은희 관장은 “주민들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기획단을 꾸려 실천하는 경우는 마을만들기 사례에서도 매우 드문 경우”라며 “원탁회의의 결과물을 모아 정책과제로 제안하고 마을만들기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확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남은 과제”라고 말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
- “올 해가 가기 전 꼭 유방 검진 하세요.” 유방암은 여성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로서, 우리 나라에서도 1999년 인구 10만 명 당 발생률 24.5명에서 2010년 45.4명으로 그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전체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은 91.0%로 비교적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성공적인 치료 효과와 높은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나이에 따른 진찰 및 검진은 여성들이 반드시 알아두고 실천해야 한다. 다음은 유방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권고사항이다.1) 매월 자가검진을 한다2) 30세 이상은 자가검진을 하며, 필요 시 의사의 유방 진찰을 받는다.3) 35세 이후부터는 매달 자가 검진과 2년 마다 의사의 유방 진찰을 받는다.4) 40세 이상은 매달 자가 검진과 1년마다 의사의 유방 진찰 및 유방촬영술을 받는다. 유방 자가 검진의 적절한 시기는 매월 월경이 끝나고 3~4일 후가 최적기인데 이때가 유방이 가장 부드럽기 때문이다. 또한 유방 멍울, 통증 등 증상이 있어 유방에 병이 있다고 의심될 경우는 나이, 횟수에 관계 없이 언제나 시행해야 한다. 왜냐하면 1년에 한 번 하는 정기 검사만으로 유방암이 모두 발견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 사이라도 자가 검진 시에 의구심이 들면 꼭 병원에 가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10, 20대의 젊은 여성에서도 드물지만 유방암이 생길 수 있으므로 유방 자가 검진을 매월 시행하고 이상이 있을 시 꼭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유방촬영술은 양쪽 유방을 두 방향으로 눌러서 X-선을 이용해 사진을 찍는 방법으로 조직 내 결절이나 석회화(칼슘 성분이 침착 된 소견) 병변을 찾아낼 수 있다. 이 때 유방을 충분히 압박해야만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어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진다. 이러한 압박에 의한 통증으로 검사를 주저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유방촬영술을 통한 석회화 병변 등의 확인은 유방초음파 검사가 대신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 물론 우리나라 여성의 유방은 유선조직이 치밀한 경우(치밀 유방)가 많아 유방촬영술로는 작은 결절 등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유방초음파 검사 등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 우리 나라에서는 국가 5대 암 검진 사업으로 40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매 2년에 한 번씩 유방촬영술을 시행하고 있다. 올 해 검진 대상인 여성들은 연말까지 가까운 검진기관에서 꼭 전문의의 진찰과 유방촬영술을 받기를 권한다. 한사랑외과 원장 외과전문의 황윤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
- 안산시소식 - 2013년 10월 2주 댕이골 전통음식문화축제 개최10월 12일 상록구 사동 댕이골전통음식거리에서 ‘2013 댕이골 전통음식 문화축제, 우리콩 우리장 담그기’가 열린다.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안산시가 후원하고 우수외식업지구 댕이골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댕이골의 전통음식을 만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전통놀이와 공예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우리콩 우리장 만들기’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우리장 만들기교실, 두부 만들기체험, 메주체험, 멧돌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조항조, 김혜연, 한서경 등 유명 가수들이 공개방송에 참여하며, 안산시어머니합창단의 축하공연, 안산시 공연팀들이 무대 등도 준비되어 있다.또한 당일 ‘댕이골, 마음에 담다’라는 사진 이벤트에 참여하면 식사할인권 등을 받을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댕이골 홈페이지(www.daengeegol.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우리콩 우리장 담그기’ 무료체험신청도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노적봉폭포공원에서 책문화축제 열린다‘제3회 안산시 도서관 책문화축제’가 오는 19일 노적봉폭포공원에서 열린다. 감골도서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도서관의 발전과 ‘책 읽는 문화도시 안산 조성’을 위해 안산시 관내 도서관, 20여개의 출판사와 서점 등 총 55개의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축제에서는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행사, 사진·작품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체험행사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놀며 뒹굴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마련된 야외 책 놀이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아나바다 나눔장터, 책 퍼즐 맞추기 등이 있다. 또 벨리댄스, 동극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코믹판토마임, 안산시립합창단 공연, 광개토사물놀이의 신명나는 사물놀이공연, 정호승 시인과 함께하는 힐링 북콘서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초청 작가인 정호승시인은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흔들리지 않는 갈대’ 등 주옥같은 작품을 발표하며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시인이다.이번 축제의 공연과 전시회 등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일부 체험행사는 축제 당일 쿠폰구입(재료비)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성호 이익 서세 250년, 안산시 성호기념관 무료 개방성호기념관에서 성호 이익 서세 250주년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0월 말까지 14일 동안 안산시 성호기념관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성호기념관은 조선후기 실학의 대종 성호 이익(1681-1763) 선생의 학문적 성과를 계승하기 위해 시에서 운영하는 1종 전문박물관(제281호)이다. 올해는 성호 이익 선생이 안산에서 살다 돌아가신지 250년이 되는 해로, 성호기념관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실학박물관과 공동개최하는 특별순회전시회, 체험전시관 재개관, 지식콘서트와 별이 총총 수수한 축제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새로 개관하는 체험전시실은 왜요 고양이, 성호 할아버지, 책벌레 캐릭터가 성호마을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는 이야기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성호기념관 2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실학박물관에서 먼저 개관한 ‘새로 여는 하늘 땅, 세계 - 성호 이익의 실학’이 순회 전시된다. 전시기간에는 천금물전(보물 1673호)과 거문고 옥동금 등 여주 이씨 가문의 특색 있는 가전 유물과 성호천리역학도 등 희소성이 있는 유물을 직접 볼 수 있다. 성호기념관 개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성호기념관의 전시 및 기념행사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seongho.iasnan.net)를 참고하거나 안산시 성호기념관(031-481-2754)으로 문의하면 된다.안산지속가능 건축문화축제 개최안산시와 안산지속가능건축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철 안산시건축사회장)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2013 안산지속가능 건축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민사회와 대학, 건축사협회가 함께 만들고 안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안산건축사 작품전시와 안산지역 대학생 아이디어건축 공모전 출품작전시, 어린이건축학교, 건축전문도서 나눔행사, 건축 관련 토론회 등으로 구성된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안산지속가능건축문화축제 추진위원회는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호응을 얻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주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문화행사를 할 계획으로 행사 후 추진위원회를 확대 재구성해서 2014년 안산지속가능건축문화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
- 장수한우 설렁탕 팩 인기, 한 박스 3만5천원 10월 한정판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국물 음식을 많이 찾게 된다. 국물음식은 영양가가 높아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몸을 보호해 준다. 그 중 따뜻한 설렁탕은 대표적이다. 대가식당에서는 한우 설렁탕 팩을 생산, 가정에서 쉽게 데워 먹을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다. 각종 요리의 국물로 쓸 수 있고 데워서 밥과 먹어도 안성맞춤이다. 영양가도 높아 주부들 사이에 인기다. 대가식당에서 판매하는 한우 설렁탕 팩은 무진장축협에서 공급 받은 일등급 한우 잡뼈로 30시간 고아 위생진공포장한 것이다. 설렁탕 국물은 된장국, 떡국 등 다양한 음식에 육수로 사용할 수 있다.360그램 팩 22개 담은 한 박스 가격이 3만5000원으로 10월 한달 동안 한정판매 중이다. 전화주문도 가능하다. 대가식당 관계자는 " 설렁탕은 영념을 하지 말아야 한다. 양념으로 무늬만 설렁탕인 것을 진짜로 오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대가식당 설렁탕은 포장되어 배달되므로 품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물증이남는다. 속이거나 함량미달은 있을 수 없다" 고 말했다. 문의 031-386-83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