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오티콘보청기 안산센터, 확장이전 기념 ‘오티콘 서비스데이’ 행사 오티콘보청기 안산센터가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를 위해 새로운 설비를 갖춰 9월 23일 고잔2동 중앙노블레스 빌딩 6층으로 이전 오픈했다. 이전과 함께 지역 유일 유소아전용 상담실을 마련했는데, 이곳에서는 오티콘 보청기를 비롯해서 덴마크, 스위스, 미국, 독일, 캐나다 등 세계적인 보청기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오픈 행사로 10월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오티콘 서비스데이’를 실시하며, 오티콘 보청기에 한해 당일 신규 구매 시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실이측정서비스, 리시버, 마이크(1인1부품)에 한해 무상수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모든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무료청력검사와 고객사은품을 증정한다. 방문 고객의 주차는 1시간 무료이다. 문의 : 031-482-4801 / 010-5519-48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희망재단, 내년도 모금운동 발대식 열어 ‘나눔이 순환하는 지역공동체’를 지향하며 출범한 안산희망재단이 지난달 29일 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2014년도 모금 발대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안산희망재단은 2대 재단 이사장으로 이천환 한사랑병원 이사장(안산시의사회장)을 선출하고 이사진도 새롭게 개편했다.새롭게 개편된 조직에서는 박범열(한국 R&D 대표), 양진영(온누리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임준용(화랑신협 전무이사)가 부이사장단을 구성했으며 신윤관(안산내일포럼 공동대표)가 상임이사를 맡았다. 그 외 이사진에도 안산 지역 내 중소기업대표들과 소상공인, 종교계, 학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명실상부한 지역재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내년도 모금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이천환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중심에 늘 안산희망재단이 함께 하겠다”며 “이제 본격적인 모금운동을 통해 안산지역재단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안산 희망재단은 ‘안산 희망 1004 운동’을 제안했다. 안산 시민이 한 달에 1004원을 기부하는 천사로 가입할 것을 권장하는 사업이다. 신윤관 상임이사는 “1004원이 적은 돈이지만 안산시민의 40% 참여를 목표로 진행할 것이다. 한 사람의 큰 기부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적은 돈을 모아 지역을 아름답게 만드는 기금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시민들의 기부금은 그 목적에 따라 다양한 이름의 기금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먼저 안산지역을 대표하는 위인들의 이름을 딴 기금이 조성된다. 긴급구호 및 생활지원기금을 지원할 ‘성호기금’, 저소득층 문화생활 지원과 예체능 꿈나무 지원에 사용될 ‘단원기금’, 아동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지원, 청소년 진로및 자격증 교육비 지원에 사용될 ‘최용신기금’이 바로 그것이다.이천환 이사장은 연말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의미 있는 송년모임 갖기’를 제안했다. “송년회를 먹고 마시고 끝내는 모임으로 만들지 말고 일 년에 한번이라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참석한 인원이 1004원씩 기부하는 것을 제안 한다”며 이날 참석한 회원들의 이름으로 1004원씩을 기부하기도 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나눔’ 미루지 말고 함께 합시다”인터뷰 이천환 안산희망재단 이사장“자라나는 아이들이 기부란 좋은 것,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라는 걸 알게 하고 싶다. 많이 가진 사람은 많이 가진 만큼 그 역할을 하고 적게 가진 사람도 또 그만큼 나누다 보면 사라져버린 지역 공동체 의식이 살아날 것이다”는 이천환 이사장.지역사회에 대한 강한 애착으로 봉사활동을 비롯해 활발한 지역활동을 펼쳐 온 이천환 원장이 신임 희망재단 이사장을 맡았다. 희망재단 초창기부터 함께 했으나 늘 한 걸음 뒤에서 지원만 해오던 그가 전면에 나서서 모금운동을 주도하고 나선 것이다.“사실 내 주머니에서 얼마 지원하는 일은 쉽다. 그러나 남에게도 함께 하자고 권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 기부운동이다. 그런데 오늘 행사는 그렇게 자기 지갑은 잘 열어 남을 돕는 사람들이 이제는 ‘지역 공동체성 회복’이라는 좀 더 큰 목표를 위해 다른 사람에게도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하겠다는 커밍아웃을 한 것이다”며 오늘 행사 의미를 설명했다.희망재단이 안산지역에서 건강한 지역재단으로 자리잡기 위해 ‘신뢰쌓기’를 첫 목표로 잡고 있다는 이천환 이사장.“누구에게나 나눔, 기부에 대한 욕망은 있다. 하지만 기부 방법에 대해 확신을 주는 단체가 없다. 희망재단은 운영의 투명성, 상호순환하는 나눔문화,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성 등 운영 원칙에 따라 시민들에게 신뢰를 얻는 지역재단이 될 것이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주인 떠난 빈 집에 모과만 주렁주렁 청문당을 찾아가는 길은 늘 조금 서글프다. 수인산업도로 인천방향으로 가다 42번국도 위를 가로지르는 영동고속도가 나타나면 국도 오른편으로 가마골로 올라가는 길도 나타난다. 수인산업도로와 영동고속도로 거기에 서해안 고속도로로 둘러쌓인 이 동네에 옛 흔적을 지키고 있는 것이라고는 오래된 은행나무와 청문당 뿐이다.차라리 비어있으면 좋으련만 편리한 교통 덕분에 우후죽순처럼 들어선 공장들이 청문당 찾는 길을 더 스산하게 만든다. 공장 소음으로 고즈넉함은 사라지고 머리 위를 달리는 자동차로 위태롭기까지 한 청문당. 하지만 이렇게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지기에 청문당에는 너무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다.조선시대를 관통한 진주 유씨 가문의 삶의 이야기가 들어있고 조선 후기 실학의 산실이었던 청문당. 소음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청문당 마루의 따스한 가을볕을 만나러 그곳으로 향했다.진주유씨 세거지 가마골의 중심 ‘청문당’도로가 마을을 갈라놓기 전 가마골은 수리산 자락이 포근히 감싼 평화로운 동네였다. 마을 앞 산이 가마솥을 엎어놓은 모양이라 가마골이라 불리던 마을이다. 청문당은 이곳에 터를 잡고 살아온 진주유씨 가문의 종가집이다. 기록에 의하면 이곳에 진주유씨가 살기 시작한 것은 조선 선조때 부터다. 선조의 딸과 결혼 한 유적이 임금이 내리는 사패지로 받은 땅이 안산의 가마골이었다. 청문당을 지은 사람은 삼척부사를 지낸 유시회(1562-1635)선생이었다. 5000여평의 땅에 안채와 사랑채 정자와 만권의 책을 보관한 만권루와 괴석원이라는 정원까지 갖춘 멋드러진 양반집이었다.하지만 긴 세월을 지내며 모습은 많이 변해 현재는 사랑채와 안채 아래채, 사당만 남아있다. 좁은 길가에 늘어선 공장을 비껴 올라가면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가옥인 청문당이 나타난다. 주말에는 닫혀있지만 평일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개방하기 때문에 관람이 가능하다.나무 대문을 열고 안으로 들으서자 마당 한 가운데 우물이 보이고 안채와 사랑채 아래채가 마당을 가운데 두고 자리 잡았다. 중부지방에서 흔히 보이는 ㅁ자형 한옥구조다.서적 만권으로 가득 채운 만권루 ‘실학의 산실’마침 청문당을 관리하시는 분을 만나 안채 문을 열고 내부를 살짝 들여다 본다. 안채의 대부분은 넓은 대청마루. 대청마루 쪽문을 열면 단을 쌓아 올린 뒤뜰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벽에 그려진다. 청문당 뒤뜰엔 이 집과 역사를 같이한 모과나무가 있다. 수령 250년. 시원하게 뻗어 올라 간 모과나무에 모과가 주렁주렁 달렸다. 사람의 온기가 가득했을 시절, 이 집 안주인은 해마다 가을이면 모과를 따다 차를 만들어 오는 손님들에게 대접했겠지. 그러나 세월의 변화를 아는지 모르는지 반길 사람도 없는데 올해도 모과만 주렁주렁 달렸다.모과나무 옆에는 조상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사를 지내는 공간인 사당이 안채를 내려다보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양반집에 없어서는 안 될 공간이며 가장 중요한 건물이다.청문당이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받아 관리를 받는 이유는 조선 후기 이곳이 바로 실학의 산실이었기 때문이다. 기호남인 3대 가문으로 손꼽힌 진주 유씨가문. 청문당에는 만권의 책을 소장한 만권루가 있었다. 당시 조선의 만권당은 4곳 정도. 그 만큼 많은 서적을 보유하고 있어 당시 문인들과 선비들의 만남이 활발히 이뤄지던 장소였다. 청문당에 대한 기록은 안정복과 채제공, 강세황의 글에 자주 등장한다.강세황선생의 제자 김홍도 그림 배우던 현장청문당에 숨겨진 또 한명의 주인공은 단원 김홍도다. 이 곳은 김홍도의 스승인 강세황의 처갓집이었다. 강세황의 글에 따르면 30세 이후 안산 처가에서 세거했으며 이 무렵 젖니가는 김홍도가 자신에게 그림을 배웠다는 기록 있다. 이 때문에 청문당은 조선 후기 대화가 김홍도가 그림을 배우던 곳이 된다. 강세황이 김홍도를 만났을 당시 어디에 살고 있었느냐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단원의 고향이라 굳게 믿는 청문당 지킴이 선생은 사랑채의 한 방을 가리키며 ‘이 방에서 김홍도가 그림을 배웠다’고 자신있게 소개한다.청문당 마루에 앉아 따뜻한 가을 볕을 쪼이며 300여년 전 이 집 마당을 오갔을 사람들을 상상해 보는 것도 큰 재미다. 꼬마 김홍도가 스승에게 그림을 배우고 시대를 한탄하는 남인학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그것과는 아무 상관 없다는 듯이 부엌일을 했을 여인들과 신 모과를 깨물어 먹었을 개구쟁이 아이들의 모습도 떠오른다.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오늘도 청문당의 역사는 계속된다. 그 역사 위에 우리 가족의 추억도 새겨보는 것은 어떨까? 주말에 청문당 관람을 원하면 안산시청 문화예술과로 미리 예약하면 된다. (031-481-3438)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100점을 원하는 60점짜리 엄마, 아빠 요즘 우리 아이들 교육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 교육은 하면 할수록 ‘이것이 정답이다.’라고 단언하기가 어렵다. 자녀를 가르칠 때도 학생들을 가르칠 때도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올바른 것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단기적 효과보다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가르쳐야하고 시험 점수보다는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줘야 하고 이기적인 마음보다는 배려하고 나눔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아이들로 키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요즘 흔히 말하는 IT시대, 소가족 시대에 많은 부모들이 자녀에게 아낌없는 많은 사랑을 주려고 한다. 하지만 자녀들의 시험이 끝날 때마다 바뀌는 휴대폰, 점점 사라져가는 기본 예절, 너무 쉽게 대화 속에 은어, 비속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우리 어른들이 사랑하는 자녀에게 주어야 할 것들은 물질적 보상이 아닌 정신적 건강을 선물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린 자녀들에게 시험점수를 물어보고 흔히 90점은 잘했고, 80점은 보통이고, 70점은 못했다고 여기며, 다음에 더 좋은 점수를 받을 것을 요구한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몇 점일까? 자녀들에게 설문지를 주어 평가한다면 몇 점을 받을 수 있을까? 사실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너무 낮은 점수가 나올까봐 시도해보는 것조차 두려워할지도 모른다. 미래를 이끌어나갈 자녀들에게 ‘난 과연 몇 점일까?’를 고민하다보면 지금의 생활을 돌이켜보게 되고 반성하게 될 것이며 자녀들에게 보다 많은 점수를 얻기 위해 또 다른 노력을 경주하게 된다.우린 자녀들에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제대로 알려주고 있는 걸까? 지금의 시험점수를 얻기 위한 경쟁보다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잘 키우고 있는 걸까? 자녀가 지금 무엇을 배우고 있고 무엇을 궁금해 하고 무엇을 고민하는지 아는 걸까? 정말 많은 반성을 해 보게 된다. ‘시간이 없다. 바쁘다.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는 변명의 말로는 자녀들을 이해시킬 수 없다. 우리 자녀들이 원하는 것은 그들에 대한 작은 관심과 화목한 가정, 즐거운 가정을 원한다. 부모가 서로를 존중하면 자녀들도 타인을 배려하게 되고, 부모가 책을 읽으면 자녀도 자연스럽게 독서습관이 생길 것이고, 부모가 고운 말을 쓰면 자녀도 고운 말을 쓸 것이고, 부모가 자녀의 말에 귀 기울이면 자녀도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기에 앞서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이는 배려를 하지 않을까? 최근 학교나 직장에선 나눔과 배려를 아는 학생들을 우선 선발한다. 또한 회사들도 어설픈 스펙보다는 자신의 견해를 당당히 표현할 수 있고 사고가 건전하고 친화력을 갖춘 인재들을 현장 채용하고 있는 추세다. 즉, 인성을 갖춘 인재를 원한다는 것이다. 평상시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을 통해 좀 더 깊이 있는 자녀의 인성이 형성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우리 자녀들이 원하는 것은 그들에 대한 작은 관심과 화목한 가정, 즐거운 가정을 원한다. 곧 사회가 원하는 인재상부모가 서로를 존중하면 자녀들도 타인을 배려하게 되고, 부모가 책을 읽으면 자녀도 자연스럽게 독서습관이 생길 것이고, 부모가 고운 말을 쓰면 자녀도 고운 말을 쓸 것이고, 부모가 자녀의 말에 귀 기울이면 자녀도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기에 앞서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이는 배려와 나눔의 정신을 알게 될 것이다. 21C 미래학원 이행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안산시 소식 - 2013년 11월 1주 안산갈대습지에서 ‘습지 바로 알기 교육’ 실시지난 10월 30일 안산갈대습지공원에서 시 직원 및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습지 바로알기 교육’이 실시됐다.이번 교육은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인공습지의 적용과 효율적 관리, 습지 탐방을 통한 야생 동식물 관찰 등 습지 생태계 이해를 주제로 이론과 현장 교육을 병행하면 진행됐다.농어촌연구원 남귀숙 박사는 인공습지의 운영 사례를 통한 습지 운영의 실상을 자세히 되짚었고, 생태기술연구소 최한수 박사는 습지 내 해송인 금송, 해당화 등 다양한 식물상을 재미있게 안내했다.안산 호수공원에 국제규격 인라인장 준공안산 호수공원 인라인장이 새롭게 탄생했다.기존 호수공원 인라인장은 고잔신도시 개발 당시에 조성된 것으로, 트랙이 정식 규격에 비해 작고, 스케이트장 내부에 X-게임장이 조성되어 있어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 시설개선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이번에 조성된 인라인장은 국제규격인 200m 트랙으로 증설됐고, X-게임장을 인근 부지로 이전했다. 또한 인라인 하키장 등 다양한 인라인 종목이 어우러진 종합 레포츠 체육시설로 새롭게 태어났다.안산시,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 대상자 모집안산시는 안산시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면허대수는 택시 총량제에 따라 총 42대로 택시분야 35대, 버스분야 3대, 사업용분야 1대, 군·관용차분야 1대, 국가유공자(5·18민주유공자포함)분야 1대, 장애인분야 1대이다. 신청자격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안산시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사무 처리지침에 의거 개인택시 면허자격이 있는 자 중 신청서류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된다.접수기간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이며 접수장소는 안산시 환경교통국 대회의실(안산시청 별관 5층)이다.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하며 우편접수는 불가하다. 시는 접수가 끝난 후 심사 등을 거쳐 2014년 2월중 시청 홈페이지에 개인택시 신규면허자를 발표하고 3월에 사업개시를 실시할 예정이다.문의 : 안산시청 대중교통과(031-481-2956)전국 해산물음식 경연대회 대상에 송진화·이희정 씨지난 26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2013 전국 해산물음식 경연대회’이 개최됏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학생·일반부로 지원한 송진화·이희정(안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씨의 작품 ‘해물 품은 셀파&해물떡갈비’가 차지해 상장과 시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또한 금상은 학생·일반부에서는 ‘성게 알 품은 갈치’를 출품한 임소형·우하림(한국호텔관광학교) 씨가, 외식사업부에서는 ‘대부포도면 바지락키 짬뽕’을 출품한 이헌호(옥동이 푸드시스템) 씨가 차지, 각각 상장과 시상금 100만원씩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부대행사로 진행된 프로그램들도 인기가 많았다. 가족요리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요리조리캠프’에는 가장 많은 참여자가 몰렸고, 요리콘서트 ‘참치의 모든 것 Cooking Show’는 사람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또한, 저염식을 중심으로 한 ‘건강·영양 홍보관’과 세계음식으로의 여행 ‘다문화음식관’, 그리고 ‘어린이급식 홍보관’도 인기가 많았다. 화랑유원지 유휴지, 주민 여가공간으로 재탄생화랑유원지가 조성된 지난 1998년부터 15년간 빈공간으로 남아 있던 유원지내 약 1만평이 넘는 유휴지가 주민들을 위한 꽃밭과 주말농장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김철민 안산시장은 지난 29일 화랑유원지 북측 유휴지를 찾아 현장간부회의를 갖고 “나대지 상태로 방치되어 온 유휴지를 주민들의 여가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시는 잡풀 등이 무성했던 유휴지에 대한 정비를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 짓고 꽃양귀비, 유채, 청보리 등의 추파식물을 11월 중 파종할 계획이다. 또한 유휴지 한켠에는 지역 주민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될 주말농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김철민 시장은 “그동안 방치되어 온 유휴지에 대해 폭넓고 장기적인 활용 계획을 고민하다가 꽃밭과 주말농장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일회성 조성이 아닌 연중 내내 주민들이 휴식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정상어학원 초등 CHESS 체험 학습반 모집 안산 정상어학원에서 11월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초등 체스 체험 학습반’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7세~초2, 초3~초5이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시간씩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각 반별 12명 선착순 모집이다. 정상어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체험학습 마지막 날인 28일 신규 등록한 학생에 한해 2만원 상당의 JLS 가방을 증정(당일에 한함)할 예정이다. 체험학습시에는 차량이 운행되지 않는다.문의 : 031-484-05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안산 토론의 달인 가려졌다 논리로 무장하고 창의적인 관점으로 지식을 겨루는 ‘안산시 독서토론대회’가 지난 2일 안산 중앙도서관에서 열렸다. 지식배틀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열띤 토론이 오간 이날 대회의 우승은 초등부 슬기초 ‘토론의 제왕’ 중등부 성포중 ‘하이파이브’ 고등부 동산고 ‘별동별’이 차지했다.도서관 야외에 준비된 부스와 시청각실 동아리실에서 진행된 토론대회에는 초,중,고 44개 팀이 참가했다. 응원을 위해 참가한 학부모와 지도교사들의 뜨거운 응원열기도 중앙도서관을 가득 메웠다. 토너먼트와 리그전으로 진행된 토론대회는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에서 심사를 맡았다. 한국디베이트협회는 찬·반 논리전개능력과 팀내 화합, 토론태도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디베이트협회 관계자는 “심사과정에서 학생들의 열정과 수준 높은 토론실력에 깜짝 놀랐다”며 “이런 청소년이 자라는 안산의 미래가 아주 기대된다”고 말했다.중앙도서관 이미영 계장은 “3회째 진행하는 토론대회라 참가자들의 수준이 한층 높아진 것을 실감할 수 있는 대회였다”며 “진정한 지식 스포츠로 자리 잡아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2013 안산시 독서토론대회 우승자 명단> 안산시 독서토론대회 우승자 명단>구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초등부 토론의 제왕(슬기초/최윤,남기윤,정근혁) KTX(슬기초/유지인,이예원,조윤정) 호원의책꿈지기들(호원초/이지원,이지양,배수인)중등부 하이파이브(성포중/이나라,이혜진,이지훈) 톡톡톡(양지중/이규원,김보은,신지효) 스페로스페라(중앙중/변우진,최다빈,이한진)고등부 별동별(동산고/박찬희,손지희,임예림) PANDA(원곡고/김정서,배세휘,손한풍) 시나브로(고잔고/이은강,김영희,이유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이마트 고잔점 앞 ‘홈인아트’ 주문가구점 나에게 꼭 맞는 나만의 가구를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가구점을 소개한다. 초지동 이마트 주차장 출구 근처에 위치한 홈인아트 가구점이다. 내가 갖고 싶은 가구의 치수와 디자인을 가져가면 뚝딱뚝딱 원목가구로 만들어주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홈인아트에 들어서면 아이들을 위한 원목 책상과 책꽂이, 식탁, 옷장 등 따뜻하면서도 개성넘치는 가구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일반 가구전시장의 강한 페인트 냄새와는 달리 은은한 원목향이 손님들의 기분까지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원목 책상 가격은 30~50만원대. 책꽂이까지 60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일반 기성품보다는 약간 비싸다.홈인아트 주인장은 “우리 가구의 장점은 원목을 이용해 가구를 만들고 무독성 페인트를 칠한다. 원목이다 보니 재료비용에서 차이가 나서 일반 가구점 제품보다 비싸다. 하지만 그만큼 안전하기 때문에 믿고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한다.이마트 앞에 문을 연지 8년째인 홈인아트 가구점은 예전엔 이곳에서 직접 가구를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공방까지 함께 운영했었다. “교육생들이 가구를 처음 만들면서 다들 큰 가구만을 만들고 싶어 해 교육과정에 손이 너무 많이 간다”는 이유로 지금은 오로지 주문제작한 제품을 직접 생산 판매한다.세상에 단 하나 뿐인 나만의 가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홈인아트 가구의 가장 큰 매력이다. 자신이 직접 스케치한 디자인에 따라 가구를 만들 수도 있고 주인에게 디자인을 의뢰해도 된다. 또 하나 자투리 공간 없이 우리 집에 맞는 크기의 가구를 제작할 수 있는 것도 핸드메이드 가구의 장점이다.위치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743-4 태영타운 108호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10시~오후5시휴무일 매주 일요일연락처 010-3321-6088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위에 풍선 넣으면 비만치료가 된다고? 비만치료 효과 높고, 전신마취나 외과적 수술 하지 않아 부작용 적어BMI 30 이상, 체중 감량 원하지만 외과적 수술 두려운 사람에게 적합비만인 사람들에게 가장 큰 적은 ‘왕성한 식욕’이다. 의욕적으로 다이어트를 위한 식단을 짜고, 보조식품을 이용해서 음식조절을 해보지만 장기적으로 이어가기가 쉽지 않다. 음식조절을 통해 체중을 줄였다 하더라도 조금만 방심하면 다시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는 게 현실이다.이런 사람들에게 최근 인기가 있는 치료 중 하나가 소위 ‘엔드볼’이라고 불리는 ‘위풍선(intragastric balloon) 시술’이다. 안산 한사랑병원 최동현 원장은 “위풍선 시술은 30년 이상 시행되어온 비만치료법으로, 현재 유럽과 캐나다 등에서는 활발하게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비슷한 비만치료 수술과 비교했을 때 치료효과는 비슷한 반면에 부작용 등이 극히 적다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비만치료 원리는 적은 음식으로 포만감 느끼게 하는 것‘위풍선 시술’은 공기와 식염수가 들어 있는 작은 풍선을 위속에 임시적으로 장착하는 시술이다. 외과적 수술 없이 내시경을 통해 6개월 동안 위속에 장착을 하게 되는데,풍선의 볼륨만큼 포만감을 조기에, 그것도 지속적으로 느끼게 해서 체중을 줄이는 원리이다. 한 마디로 음식을 먹지 않고 살을 빼는 게 아니라 적은 양의 음식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원리를 이용한 비만치료방법인 것이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6개월 동안 위풍선을 장착했을 때 평균 9~18kg 정도의 체중감량 효과가 나타났다.최동현 원장은 “위풍선 시술은 비만환자들이 최후의 방법으로 선택하는 위절제 수술이나 위밴드 수술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시술”이라며 “수면내시경을 이용해서 풍선을 위에 삽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신마취나 외과적 수술이 필요 없다. 그래서 흉터가 남지 않고 부작용도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일반적으로 위속에 넣기 전의 위풍선은 바람 빠진 풍선 모양이다. 이것을 위에 넣고 공기와 식염수를 이용해서 풍선을 부풀리는 것이다. 그리고 6개월 후에 위내시경용 주사기를 이용해서 공기와 식염수를 빼내고 풍선을 끄집어내면 모든 치료 과정이 끝나게 된다.시술 후 나타나는 일부 증상, 약 처방으로 최소화 가능위풍선 시술은 체중을 줄이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합한 것일까? 최동현 원장은 위풍선 시술이 체중을 줄이는 효과가 크지만 비용 등을 감안하면 BMI(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인 사람들에게 적합하다고 했다. 특히 체중을 감량해야 하지만 외과적 수술이 두렵거나, 다이어트 약품 등을 이용한 체중감량 프로그램에 지친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최동현 원장은 “위풍선 시술을 받기 위해서는 위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바로 시술이 가능하다”며 “시술 시간은 10분 정도 소요된다. 시술 후 3일 정도까지는 위경련, 구토, 위산역류가 생길 수 있지만, 이런 증상은 약 처방 등으로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위절제 등은 혹시 모를 부작용이 생겼을 때 대처가 쉽지 않지만 위풍선의 경우는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제거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위풍선이 다른 비만치료에 비해 안전성이 높다고는 하지만 시술과 관련해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게 좋다. 이를테면 시술 과정에서 기도를 건드린다던가, 풍선을 위에서 부풀리지 못하고 다른 곳에서 부풀릴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즉시 대처를 할 수 있어야 한다.식이요법과 운동 병행하면 효과 높일 수 있어모든 비만치료가 그렇겠지만, 위풍선 시술도 시술 자체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식이요법, 운동 등과 병행을 할 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최동현 원장은 “비만은 몸이 조금 불편한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각종 합병증으로 이어져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며 “위풍선 시술을 받게 되면 살을 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만 관련 합병증인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등도 개선하고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도움말 : 안산 한사랑병원 최동현 원장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중국 일품요리 전문 ‘안산 메이징쿡’ 점심스페셜 행사 호텔출신 셰프의 노하우로 다양한 중국 일품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메이징쿡에서 점심스페셜 행사를 진행 중이다.메이징쿡 점심스페셜의 가격은 2만5000원, 하지만 이번 행사기간에는 5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맛볼 수 있다. 10가지의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다.점심스페셜은 샐러드와 스프, 자장면, 물만두, 그라탕, 모듬롤이나 딤섬, 비단삼겹살(동파육), 고추잡채, 칠리새우, 후식까지 10여 가지 이상의 일품요리가 푸짐하고 코스로 나온다.이번 행사는 11월 말까지이며, 대상은 안산내일신문에 게재되어 있는 메이징쿡 광고의 쿠폰을 오려오는 사람이다.한편, 메이징쿡은 다양한 요리 외에도 잘 꾸며진 정원에서 가을을 만끽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카페공간에서 여유롭게 차를 즐길 수 있다.메이징쿡은 안산IC 방향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 031-403-19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