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더웰뷰티, 네일케어와 스킨케어 무료 행사 전국 최대 규모의 네일카페 ‘더웰뷰티’에서 오픈 기념으로 무료 행사를 진행한다. 보습팩과 아로마 마사지, 칼라링과 아트 서비스를 진동 사운드 테라피와 함께 제공하는 진동사운드브레인 네일케어 또는 클렌징과 필링, 에어마지지, LED마스크 서비스와 진동 사운드 테라피를 함께 제공하는 에어앰플LED 스킨케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내일신문 안산판에 게재된 더웰뷰티 광고의 쿠폰을 오려(기재된 기간 내에 매장방문) 방문하면 된다. 한편, 10월말 오픈한 더웰뷰티는 넓고 편안한 공간과 우수한 서비스, 합리적 가격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업체다. 문의 : 031-411-88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치밀유방’-유방촬영술로는 검사가 충분하지 못하다는 의미 유방암 검진을 받은 분들 중(유방을 압박하여 X-ray로 찍어 내부를 확인하는 검사) 치밀 유방이라는 진단을 받아 초음파 검사를 하셔야 한다고 들은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치밀 유방이란 유방의 유선조직(젖을 생산, 분비하는 조직)과 결합 조직이 단단하게 많이 모여있다는 의미로 유방 촬영술 상 유방이 하얗게 보이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런 치밀 유방 자체가 비정상적인 것은 아니나 주의를 요합니다. 여성의 유방은 나이에 따라 변하는데, 젊은 여성의 유방은 유선조직과 결합조직이 풍부하기 때문에 유방이 치밀하고 단단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유선조직이 줄고, 지방조직이 많아지면서 치밀함이 줄어들게 됩니다. 유방 전체에서 유방 실질이 차지하는 비율에 따라 4가지 패턴으로 나누는데, 유선과 결합조직이 풍부해 유방의 75% 이상이 하얗게 보이는 경우를 패턴 4, 고밀도 치밀 유방이라 하고, 51~75%를 패턴 3, 불균질 치밀 유방, 25~50%를 패턴 2, 유선 산재형 유방, 25% 미만을 패턴 1, 지방형 유방이라고 합니다. 이는 나이와 출산력에 따라 큰 차이가 있지만 젊은 여성에서는 치밀 유방이 많고 폐경 후 여성에서는 지방형 유방이 우세한 경향이 있습니다. 유방이 치밀한 경우 유방 촬영술에서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 많아 유방 내 병변이 있어도 가려져 진단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치밀한 유방을 가진 여성에서 유방 초음파 검사는 유방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데 매우 유용한 검사입니다. 초음파 장비를 이용해 유방 내 서로 다른 에코(색깔)를 가진 정상 및 이상 구조물을 구분하는 이 검사는 방사선에 노출될 위험도 없어 30세 미만의 젊은 여성, 임신 또는 수유 중인 여성에서 유방 검사가 필요한 경우 유방의 일차 검사로 이용될 수 있습니다. 유방 초음파 검사로 유방 내 이상 병변을 확인한 경우 초음파 유도 하 조직검사도 바로 이루어질 수 있어 유용합니다. “치밀 유방입니다. 추가 전문의의 진찰 및 유방 초음파 검사 권합니다”라는 말은 “유방 촬영술로는 검사가 충분하지 못한 상태입니다”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이 검사 결과로는 정상이라고 확신할 수 없는 상태이므로 전문의의 진찰과 추가 유방 초음파 검사를 권합니다. 한사랑외과외과전문의황윤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안산탁틴내일·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수능 캠페인 펼쳐 “수험생 여러분 잠시만요. 부모님께 감사인사하고 가실께요.”지난 11월 7일 오후 5시 고잔동 중심상가 주변. 수능을 끝내고 거리로 나온 수험생들을 향해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을 하지 말자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안산탁틴내일(대표 이옥희)과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공동 주관으로 유해환경유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수능 캠페인’이 진행된 것이다.이날 안산탁틴내일은 수험생들에게 수면양말 등을 나눠주며 “그동안 수능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았으니 오늘은 수면양말을 신고 집에서 충분히 수면을 취하자”며 다독였다. 또한 이들은 ▲술과 담배를 하지 않고 남한테 권하지도 않기 ▲유해환경 업소에 출입하지 않기 ▲위험한 상황을 보면 꼭 신고하기 등 ‘스스로에게 약속하는 서명’ 운동을 진행했다.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수험생들에게 태아 실제모형과 신생아 인형 안아보기, 임산부 체험조끼 입어보기 등의 체험을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했고, 부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손수건에 표현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부스를 체험한 한 수험생은 손수건에 ‘엄마 사랑한다는 말로는 부족해. 다음에 태어나면 내가 엄마의 엄마로 태어나서 해주고 싶은 것 다 해 줄께’라는 메시지를 적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치솟는 전셋값 집값 밀어 올리나? 가을 이사철과 12월 겨울방학을 앞두고 안산지역 부동산 매매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물량이 없는데다가 월세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아 실수요자들이 주택구입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취득세 감면과 생애최초주태구입자금 지원 등 정부의 주택구입 지원책으로 세금이나 이자비용이 줄어든 것도 한몫한다는 분석이다. 최근 안산지역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시장 흐름을 정리했다.매매시장 소형 평형 꾸준한 상승, 대형 거래량 늘어국토교통부가 지난 29일 ‘9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을 발표했다. 9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국 5만6733건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42.5%나 늘어났고 전 달 대비 21.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거래는 취득세 감면이 6월 30일로 종료됨에 따라 7~8월 다소 주춤했으나 취득세 영구인하 정책 등이 거론되면서 9월 들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이런 주택거래 상승을 주도한 곳은 수도권지역이다. 전달 대비 거래량이 81.1%나 증가했기 때문. 안산지역 주택 거래량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안산지역 주택거래 상승의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전세 품귀현상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예스부동산 강정미 공인중개사는 “전세 만기 수요자들이 더 이상 옮겨갈 집이 없고, 소형 평형에서는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없어지면서 전세에서 매매로 옮기는 실수요자들이 집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실제로 안산지역 아파트 전세가율은 전국은 물론 경기도 지역 평균 수치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안산지역 평균 전세가율은 63.2%(2013년 8월9일 기준). 소형아파트인 초지동 주공13단지 71㎡(21평형)의 전세가는 1억4500만원~1억5천만원. 매매가(1억8천~1억9천만원 내외) 대비 전세금액이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81%에 달한다.이런 실수요자들의 유입은 소형평형대 아파트의 지속적인 상승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초지동 주공 15단지 79.33㎡(24평형) 거래가격은 올해 초 2억2250만원에서 9월 이후 2억3000만원으로 소폭 상승했다.(국민은행 일반 거래가 기준)하지만 안산지역 아파트 매매시장 활기는 이런 전세 수요의 유입이 중·대형 평형 거래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중·대형 아파트는 전세 수요자보다 적은 평수의 주택소유자가 경기회복의 기대심리로 주택을 키워가는 경우다. 하지만 여전히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좀처럼 소형 평수를 팔고 중 대형으로 갈아타는 소비자는 적다”고 말했다.하지만 몇몇 아파트의 경우 반등의 기미를 보이는 중이다. 초지동 주공 11단지 109.09㎡(32평형)는 지난 8월 이후 매매가가 소폭 상승한 상태이며 사동 대우9차아파트 126.09㎡(38평형)도 3월 이후 매매가가 상승 중이다. 대부분의 중 대형 아파트들이 보합세를 이어가지만 주택 거래량이 늘어나며 급매 물건이 거의 소진된 것이 가격 상승을 기대해 볼만한 상황이다.임대시장 소형 매매가 육박, 대형 물건 품귀전세가 고공행진은 매매가 대비 전세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대형 아파트에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현재 대우 6차 34평형 아파트 전세가는 2억3000만원에서 2억4000만원. 2년 전에 비해 3000~4000만원 정도 올랐다. 그러나 시장 상황은 그나마 이사할 전세 아파트를 구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각 아파트 마다 전세 물량은 많아야 2개. 소형 평형은 전세가 나오길 기다리는 대기자가 줄을 섰다.이처럼 안산지역에서 전세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된 데는 구도시 지역의 주택재건축으로 전세 수요인구가 늘어났고 주택 소유자가 전세 보다는 일부를 월세로 받는 반전세를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사동 대우 아파트 내 한 부동산 관계자는 “전세 물건 셋 중 둘은 월세전환을 원한다. 주택소유주 입장에서는 매매가격은 올라가지 않는데 계속 전세를 줘야 한다면 세금이나 이자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전세 상승분 만큼 월세를 받아 지출을 보전하려는 마음에서 월세전환을 선호하는 편”이라는 것.월세 전환이 늘어나는 반면 전세가 월세전환 금리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1000만원에 10만원이라는 금리 12%는 옛말. 은행 이율이 낮은 만큼 월세 전환 금리는 은행이율보다 높은 선이다. 전세를 월세로 전환했을 때 매달 금리는 대체로 5~6% 선에서 결정된다. 전문가들은 중대형 아파트의 실수요가 늘어 자가주택 비율이 늘지 않는 한 임대시장은 전세보다는 전월세 혼합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한다. “반 전세는 세입자에게 월세 부담이 있는 반면 주택가격의 변화에는 좀 더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매매가에 육박하는 전세주택을 찾기 보다는 매매가 대비 전세 보증금을 적정선으로 낮추고 추가 금액은 금리를 조정해 월세로 지불하는 것이 요즘같은 임대 시장에서는 오히려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국토부에 별망지하차도 확장 건의키로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는 국도 77호선 별망지하차도를 편도 2차로로 확장 건설해달라고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공동건의하기로 했다.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안산·화성·평택·시흥·김포 등 5개시가 참여하는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 제4차 정례회의를 갖고 안산시가 제안한 별망지하차도 확장 건설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밝혔다.별망지하차도는 시화호권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의 일환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안산시 초지동과 화성시 송산면을 잇는 국도 77호선에 편도 1차선으로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안산시는 편도 1차로는 앞으로 늘어나는 교통량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며 수자원공사에 지하차도를 편도 2차선으로 지어달라고 요구해왔다.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는 5개 시 공동명의로 국토교통부와 수자원공사에 별망지하차도를 확장 건설해 달라는 건의문을 보낼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정통아메리칸 퀼트의 매력 제가 퀼트를 처음 만난 것은 20몇년 전이었습니다. 그때는 그저 예쁜 원단들이 좋아서 시작했는데 이제는 퀼트에 대해서라면 1인자가 되고 싶은 욕심 많은 사람이 되었습니다.‘quilt’는 그 어원에서 보듯 라틴어의 ‘cultita’가 ‘quilt’로 변화된 것이지요. 그 당시엔 메워진 자루, 쿠션이란 뜻이었다고 합니다. 최초의 퀼트는 이집트에서 발견됐다고 하는데 주로 방한용품으로, 실용성이 강조된 생활용품 이었답니다. 그 후 17세기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국으로 건너간 퀼트는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예술성까지 겸비한 퀼트 문화의 꽃을 피웁니다. 퀼트는 미국이 식민지시대였을 때도 산업혁명시대에도 꾸준히 발전하고 진화했습니다. 그래서 퀼트의 배경과 발전의 이면에는 미국의 역사가 있고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과 같은 미국인의 애국심이 있습니다.미국인이라면 개인당 평균 5~6개의 퀼트작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 뉴욕에서는 요즘도 10세 아이들을 위한 퀼트 콘테스트가 있고 수상자에겐 장학금까지 준다고 하니 미국인들의 퀼트사랑을 짐작하겠지요?무작정 꿰매고 만들기보다 이런 배경을 알게 되면 내가 만든 작품에 의미가 생기면서 더욱 애정이 가게 되지요. 오늘날 손으로 만든 퀼트는 예술품으로 인정받으며 투자대상으로 수집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원래 실용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진 퀼트가 오랜 세월 집안 대대로 중요하게 물려져왔다는 뜻이지요. 요즘 미국은 퀼트제작이 매우 활발해져서 빅토리아시대의 전성기와 별다르지 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유명인의 집과 사무실은 물론 대기업과 호텔에도 퀼트작품이 많이 전시되고 이를 설명하기 위해 큐레이터를 고용할 정도라고 하네요. 바쁘게 달려가는 현대인들에게 바느질을 하게하는 퀼트는 무슨 매력이 있는 것일까요? 마음속 깊이 자리한 스트레스를 요란스레 풀어내기보다 차분히 나를 돌아보며 뭉친 응어리를 풀어내는, 묵묵히 세월과 마주하는 것이 퀼트의 매력은 아닐까요? 누군가는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우울증에는 퀼트가 최고”라고.퀼트는 기다림과 인내의 예술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투자이지만 누구나 할 수 없는 투자 기다림. 이 기다림이 아름다운 작품으로 완성됩니다. 이 과정이 우리의 오감을 깨우고 그래서 더욱 행복해지는 힐링의 시간입니다.유리의 퀼트 & 꽃차 우상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수험생 비만-피부탈출 프로젝트 수능이 끝났다. 소아 청소년비만이 성인비만으로 가는 확률이 80%이다.공부하느라 미뤄왔던 몸매관리를 위해 비만전문클리닉를 찾는 여학생들이 많아졌고, 성형외과에 꽃미남 남성도 많아졌다. 얼굴여드름치료를 위한 피부과진료도 늘어나고 있다.수험생비만의 특징은 허벅지비만과 복부비만이 많다. 앉아서 공부하는 습관으로 허벅지에 셀룰라이트가 많아져 림프순환이 안되어 그런 것이다. 청소년비만치료나 다이어트관리프로그램에는 우선 비만치료약물이 있다. 포만감을 주는 식욕억제약물과 대사촉진제 열량소모제들이 주로 그렇고, 지방을 흡수를 방해하는 올리엣이나 제니칼등도 권장되는 약물이다.비만주사도 다양해졌다. 메조테라피가 기본주사라면, 오랫동안 하신 분은 효과를 보지 못하므로, 카복시나, HPL, 걸그룹주사, PPC, 팡팡주사, 칼라주사등 다양한 다이어트 주사를 선호하신다. 비만관리 기계역시 냉동지방용해술부터 고주파 초음파는 기본이고 체외충격파 지방파괴술등 점차 진화하고 있다. 기존의 레이저 지방용해술이나 지방흡입술도 꾸준히 인기이다. 약물이나 운동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셀룰라이트나 복부비만, 허벅지비만, 팔뚝 비만 등에는 즉각적인 효과를 주는 지방파괴주사나 지방흡입술이 더 효과적인 것 같다. 부분마취로 하는 미니지방흡입술은 점심시간정도의 한 시간 남짓이면 끝나는 시술로 부작용은 줄고 효과는 빠르므로 필자역시 선호한다.안산지역의 비만, 쁘띠퀵성형, 피부, 탈모 등의 항노화클리닉을 운영하는 필자가 보는 미용시술의 올겨울 트랜드는 쌍커플, 코필러성형, 보톡스에 이어 수술 않고 브이라인으로 예뻐지고 에스라인으로 날씬해지기이다. 겨울을 앞두고 늘어나는 체중과 식욕으로 고민하는 사람들과 늘어나는 주름살 때문에 거울 앞에 앉기가 두려운 사람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주름제거술역시 안면거상술, 해피리프팅 보다는 요즘은 오메가 실을 이용한 리프팅 시술이 인기다. 실 리프팅 시술과 함께 사각턱 보톡스나 필러, 안면윤곽주사 등을 병합하면 늘어진 볼살이나 이중턱, 팔자주름등의 해소에 더욱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이다. 1)소식하기, 2)운동하기, 3)긍정적인 마음갖기는 비만과 피부노화 탈출 뿐 아니라, 건강의 기본비결이기 때문이다. 엔비의원기문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안산시 소식 - 2013년 11월 2주 이인국 선수, 아시아장애청소년경기대회 2관왕 달성 ‘2013 쿠알라룸푸르 아시아 장애청소년 경기대회’에 출전한 국가대표 이인국(단원고2) 선수가 2관왕을 차지했다. 이인국 선수는 지난 10월 29일 부킷잘릿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배영 S14 100m에서 1분3초86으로 우승했다. 이어 다음날 열린 자유형 200m에서도 2분3초77의 기록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단원어린이도서관 개관 6주년 기념행사 가져단원어린이도서관은 개관 6주년을 맞아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학부모 육아특강, 북스타트 프로그램,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11월 23일 오전 10시부터는 ‘좋은 아빠의 자격’의 저자인 서진석 작가를 초정해 학부모를 위한 북스타트 육아특강을 진행한다. 장소는 도서관 지하 어울림터이다.또한 영유아 북스타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2일과 23일에는 바람떡과 생일 컵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도서관아 생일 축하해’ 요리프로그램과 ‘딩가딩가 신나는 음악놀이’ 뮤직가튼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유아 및 어린이가 참여 가능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23일 진행될 책 읽고 책표지 석고판화 만들기, 사자메모판 및 코끼리 저금통 만들기 등이 도서관 지하 어울림터 및 3층 배움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031-481-2679안산시 주말농장 종합평가회 개최안산시는 시 주말농장 경작 시민을 대상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보다 내실 있는 주말농장 운영을 위해 지난 2일 초지동 단원농장에서 주말농장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평가회에는 150여명의 경작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한 해 동안의 텃밭농사를 돌아보며 장단점을 토론하고 주말농장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작성과 우수텃밭 선정, 친환경시범단지 운영사례 발표 등을 함께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가족들과 함께 직접 친환경으로 작물을 재배해보니 결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충분히 재미와 보람을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주말농장을 운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안산시는 유휴지를 활용해 올해 2700여 구좌를 시민들에게 분양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대부도가 아름다운 이유 정문규 미술관 이외수의 감성마을, 전유성의 철가방극장, 이장희의 울릉천국. 이 마을의 공통점은 예술가가 사는 마을이다. 예술가들은 자연 속에서 예술적 감성을 꽃 피우고, 이들을 가까이서 만나고 싶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지역경제까지 활기를 되찾았다.아름다운 경관과 맛있는 먹거리. 이와 더불어 예술적 감성까지 채울 수 있다면 그야말로 멋진 힐링 여행이 될 것이다. 이런 예술적 감성까지 채워줄 힐링 여행을 위해 굳이 먼 길을 나설 필요는 없다. 명절 뒤 몸과 마음이 지친 안산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물할 대부도 정문규 미술관을 소개한다. 목욕탕 건물 미술관으로 재탄생시화방조제 건너 ‘큰 언덕 섬’ 대부도. 가까이 있어 그 소중함을 잘 모르는 대부도에는 은근히 많은 볼거리가 숨어있다. 그 중 가장 독특한 공간이 바로 정문규 미술관이다. 노 화백의 열정과 삶에 대한 애정이 숨어있는 정문규 미술관이 문을 연 건 2009년 6월이었다.이 미술관은 ‘해수탕’건물을 구입해 미술관으로 개조한 독특한 내력이 숨어있다. 서울생활을 정리하고 안산에서 터를 잡은 정문규 화백이 작업실 겸 전시장으로 찾다가 ‘첫눈에 반해’ 구입한 건물이 바로 옛날 ‘대부 해수탕’이었다.“목욕탕은 천정이 높고 창이 좁아서 전시공간으로 안성맞춤이었다. 기본 뼈대만 살리고 전체를 다 리모델링했다. 미술전시관으로 설계한 건물은 아니지만 미술관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며 흡족한 미소를 띄우는 정문규 화백.1층은 향 좋은 커피를 즐기는 카페 아르페지오네가 자리 잡았고 2층은 제 1 전시관으로 연중 2회 이상 기획전이 열리는 공간이다. 3층은 정화백의 개인작품을 전시한 제 2 전시관과 화백의 작업실이 있다. 원로작가부터 신인작가 만나는 기획전천장 높은 공간에 클래식 음악이 웅장하게 울리는 카페를 지나 전시실로 향했다. 2층 기획전시실에는 이재효 이재삼 2인전 ‘The Wood of Trees, from Trees''가 진행 중이다. 나무를 소재로 작품을 만드는 조각가 이재효의 작품과 하얀 광목천에 목탄으로 단색화를 그리는 이재삼 화가의 작품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한 눈에 들어온 전시실 공간은 달빛에 맨몸을 드러낸 소나무 작품과 금방이라도 소소소 바람이 불 것 같은 대나무 밭 풍경이 벽면을 가득 채웠다. 나무의 나이테를 살린 작품과 잔나무가지를 엮어 만든 조각품이 눈길을 당긴다.정문규 미술관은 개인 미술관이지만 해마다 기획전을 마련 중이다. 개관 이듬해에는 70세 이상 원로 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아직도 우리는 현역이다’를 전시했고 지난해에는 80년대 화단에 잔잔한 화제를 일으킨 ‘인간전’을 다시 열어 주목을 받기도 했다.“개인이 만든 공간이라고 해서 내 작품만을 전시한다면 옳지 않은 일이다. 우리 미술사에서 기억해야 하는 작품과 의미 있는 작품을 전시해야 미술관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라는 정문규 화백.그는 관람객이 청하면 언제든 작품해설가로 나선다. 노 화백이 들려주는 그림이야기도 재밌다. 죽음 이겨내니 자연이 아름다워3층 전시실은 오롯이 정문규 화백의 공간이다. 일제강점기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정문규 화백은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한 후 일본 문부성 장학생으로 동경예술대학 대학원을 수료했다. 1955년 진주에서 첫 개인전을 연 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갔으며 프랑스와 일본 등 전시회를 갖기도 했다.3층 공간은 마치 공원을 옮겨 놓은 듯 아름다운 꽃과 나무그림이 가득하다. 추상화와 인간 본연에 대한 탐색으로 어두웠던 박 화백의 그림이 이렇게 밝아진 것은 어떤 계기 때문이었다.“1992년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위를 다 들어내는 수술을 했는데 그때 나를 수술한 의사들은 먼저 저세상으로 갔지만 나는 아직도 살아있다. 그 후 세상이 달라 보였다”며 지난 이야기를 담담히 들려준다.수술 후 회복을 위해 안산으로 자리를 옮긴 정 화백. 고잔 신도시가 들어서고 대림아파트에 살았던 그에게 앞마당과 같았던 호수공원은 작가적 상상력의 원천이었다.싹이 돋아 녹음이 우거지는 공원, 아름다운 꽃들이 지천으로 피어나는 호수공원의 풍광은 그대로 캔버스로 옮겨져 작품이 되었다. 문화공간이 부족한 대부도에서 정문규 미술관은 미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관람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피아노가 놓인 2층 전시실은 매달 한 차례 음악회 공간으로 변신한다. 하반기 음악회는 28일 바리톤 정용만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 26일 부천 온새미로 합창단 등 클래식 음악회가 연이어 진행된다. 음악회가 열리는 날은 전시실도 무료로 운영된다. 미술과 음악과 커피를 한 자리에서 즐기고 싶다면 대부도 정문규 미술관을 찾아가 보자. 예술의 향기에 듬뿍 취해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재잘재잘 학교소식 이 코너는 안산지역 학교에서 일어난 소식들을 싣는 란입니다. 안산 내 초, 중 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자잘한 행사들과 학교 안에서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국제 교류로 키워내는 세계 주인공본오초, 일본 토키가네 소학교와 상호방문다른 나라 아이들은 우리와 얼마나 다를까? 국제 교류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학교가 있다. 본오초등학교(교장 신인철)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일본 토키가네 소학교와 국제교류 행사를 열었다.1991년부터 시작된 본오초등학교와 토키가네 소학교와의 국제 교류는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방문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올해는 일본 토키가네 소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본오초등학교를 방문했다.신인철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나서 이야하기 하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나와 다른 남을 이해하게 된다. 이런 국제교류를 통해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학창시절의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12일 열린 환영행사는 본오초등학교 아이들의 사물놀이와 태권도 소고춤 공연이 있었으며 일본 학생들의 동요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양국 아이들이 함께 김치를 만들며 한국 전통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아빠와 함께 안산구경 떠났어요화랑초 ‘아빠와 함게하는 안산문화체험’ 진행아빠와 함께 안산 구석구석을 걸어보는 귀한 시간이 마련됐다. 안산 화랑초등학교(교장 조병훈)는 지난 7일 ‘아빠와 함께하는 안산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화랑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자녀교육 및 학교교육 활동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자녀와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참가 희망가정 접수를 받아 진행한 이 행사에는 90가족 180여명이 참가해 큰 인기를 끌었다.화랑초 어린이와 아빠들은 시화호 T-light공원과 경기창작센터, 해솔길 6코스 ‘중생대 지층 따라 걷기’ 바다향기 테마파크 등을 구경했다. 행사 중간 중간에 ‘아빠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편지쓰기’등 가족 사랑을 키우는 다양한 미션활동이 진행되기도 했다. 화랑초 2학년 부강한 학생은 “일요일마다 ‘아빠 어디라?’ TV프로그램을 보면서 아빠랑 여행을 하고 싶었는데 아빠랑 안산투어를 하니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 아빠랑 함께 여행을 만힝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아버지들에게도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이경진씨는 “평소 아빠보다 엄마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아이와 이야기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가 많이 성장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학교로 선정된 화랑초학부모회는 토요 좋은 아버지 교실과 교통안전캠페인 아빠와 함께하는 안산문화 체험 등 학교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