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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도내 고교생 카페인 함유 음료섭취 실태 조사 결과 발표 경기도내 고교생들은 잠을 깨기 위한 목적으로 카페인 함유 음료를 많이 마시지만, 음료에 카페인 함유 여부는 대부분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도영숙 연구원은 최근 ‘경기도내 고등학생의 카페인 함유 음료 섭취 실태 조사’ 연구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해 5월부터 6월까지 경기도내 고등학교 1~3학년생 886명을 대상으로 ‘카페인 함유 음료 섭취실태’를 설문을 통해 조사한 데이터이다. 그 결과 고등학생들은 94.1%가 카페인을 많이 마시면 해롭다는 생각을 하지만 81.4%가 음료 구입시 표시사항을 확인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70.5%는 각 음료 품목에 카페인 함유 여부를 정확히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카페인 함유 음료를 마시는 이유로는 ‘맛’이 57.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잠 쫓기(18.0%), 갈증(13.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에너지드링크, 커피, 자양강장음료는 각각 54.6%, 34.3%, 31.5%가 잠을 쫓기 위해 마신다고 응답해 상당수 고등학생들이 잠을 쫓기 위해 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은 주로 점심식사 후부터 저녁식사 전까지(54.5%), 저녁식사 후부터 잠자기 전까지(31.5%) 카페인 음료를 많이 섭취했다. 음료 섭취 후에는 불면증(38.7%), 빈뇨(24.8%), 속 쓰림(16.1%), 심장 두근거림(14.9%) 등의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도영숙 연구원은 “잠을 쫓기 위해 주로 저녁시간에 카페인 함량이 높은 커피, 에너지음료, 자양강장음료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고카페인 음료는 하루 2캔만 마셔도 최대 일일섭취 권고량을 초과하므로 건강을 고려한 음료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카페인은 적당량 섭취하면 피로해소, 이뇨작용, 운동력 증가 등으로 긍정적인 작용하지만, 섭취량이 많을수록 불면증, 심계항진, 신경과민, 흥분증상과 주간 졸음증, 두통약 복용률, 공격적 성향이 높은 경향이 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봄방학 중 여드름 치료해야 하는 이유 수험생으로서 입시에 대한 압박감과 긴장감, 스트레스, 수면부족에서 비로소 벗어났지만 얼굴이 엉망이 되어, 다가올 대학생활을 위해 피부나 성형, 다이어트에 집중해 외모를 가꾸겠다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여드름은 피지 분비가 왕성한 사춘기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염증 병변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외모 때문에 스트레스 뿐 아니라 피부 손상과 흉터를 동반하므로 제때에 적절한 치료가 꼭 필요하다. 규칙적인 식습관, 스트레스를 가급적 피하는 것은 물론 피부 타입에 잘 맞는 화장품을 사용함으로서 여드름이 생길 수 있는 요인을 줄여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노력으로도 컨트롤 되지 않을 땐, 피부과적 도움을 받는 것이 필수이다.왜냐면 여드름은 나중에 큰 흉터와 흔적을 남기기 때문이다. 특수한 약물과 레이저 광원을 통한 치료인 PDT는 약물을 도포하여 여드름의 원인균과 피지균을 사멸하고, 이와 함께 각질 세포의 탈락을 통해서 꽉 막힌 모공을 열어, 염증과 노폐물을 제거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과다 피지와 모공, 블랙헤드가 함께 개선되는 치료이다. 여드름의 원인균을 파괴하기 위해 항생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화농성여드름이 계속 진행되는 경우는 압출관리 및 집중 치료가 필요한데, 여드름은 주변의 피부 조직을 손상시켜 붉은자국이나 넓어진 모공, 푹 파인 흉터 등을 남기기 때문이다. 모공이나 파인 흉터에는 피부의 가장 깊은 진피층을 자극하여 콜라겐 활성을 유도하는 프락셔널 레이저나, MTS,여드름필링, 어펌레이져 시술을 병행하는게 좋다. 사춘기여드름은 성인 여드름으로 진행되는데, 좁쌀 여드름, 응괴성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등 다양한 안면부의 병변을 만들게 된다. 열의 원인은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 여성의 경우 맞지 않는 화장품, 불결한 환경의 외적요인과 정신적인 스트레스, 생리주기(자궁기능의 실조), 급격한 업무과다로 인한 피로 등의 내적요인이 많다. 상하초열흐름에 조화가 깨지며 상초는 열이 많고 하초는 냉한 상태가 되며 이것이 상초의 여드름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어찌됐든 여드름치료의 근본은 내부 장부의 균형을 맞추고 열을 잘 다스려 주며, 피지선의 활성을 막는 항염 진정치료를 꼭 해야 휴유증을 최소화하는 법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봄방학동안 학생들과 수험생들의 여드름치료를 적극 권한다. 엔비의원기문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안산시소식 - 2014년 2월 3주 3월부터 대형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사업 실시안산시는 그동안 유상수거 하던 대형폐가전제품을 오는 3월부터 무상 방문수거 하는 “대형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대형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는 콜센터(1599-0903)와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 : weec) 등을 이용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배출 예약 신청을 하면 전문 수거요원이 직접 방문 수거하는 시스테이다.수거 대상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등 높이가 1m 이상인 가전제품 12종이다. 냉장고 냉각기(컴프레셔), 세탁기 모터 등 제품의 원형이 훼손된 경우는 기존방식(스티커 부착)으로 배출해야 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무상 방문 서비스로 폐가전제품 부적정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 유발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에게는 대형폐가전 배출비용부담을 줄여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환경미화원 공개 채용 오는 27~28일 원서접수안산시는 환경미화원 17명(대부도 1명 포함)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환경미화원 신청자격은 안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56세 미만으로 남자는 군복무를 필했거나 면제자여야 한다. 서류전형, 체력평가, 적성검사,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28일 양일간이며, 청소행정과를 방문해 직접 접수하거나 대리로 접수(우편접수불가) 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소행정과 청소정책담당으로 문의하거나 안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 031-481-2257 안산시, 사전정보공개목록 전면 확대개편 추진안산시에서 행정청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민원인의 별도 청구 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하는 사전정보공개목록을 오는 3월말까지 확대 공표할 예정이다.시는 그동안 행정관련 정보 중 정기공표 45건, 수시공표 244건을 공개해 왔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총 726건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특히 정기공표 정보의 경우 ‘시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정보’ 항목으로 안산시 역점시책, 안산시 통계현황, 환경오염 보상금, 개별공시지가, 상수도 수질 검사 결과, 장바구니 물가 조사표 등이다. ‘예산집행의 내용과 사업평가 결과 등 행정 감시를 위해 필요한 정보’로는 예산기금 운용현황,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상하수도 경영정보 등이 있다. 또한 ‘그 외에 공공기관의 장이 정하는 정보’로는 의회회의록, 시의회 시정 질문자료, 시의회 의안 정보, 연간 강우량 정보 등이다.수시공표 정보 목록으로는 각종 고시공고, 시정운영자료, 시민소통위원회 운영현황, 각종 통계 및 조사결과, 법령정보, 식품·위생·장사정보, 환경정보, 재난재해 안전정보, 교통정보, 상수도 정보, 사회복지 정보, 외국인 지원정보, 일자리정보, 부동산 정보 등 시민이 알면 편리한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다.한편 안산시는 2014년 원문공개 시범기관으로 지정, 오는 3월 1일부터 시에서 생산한 문서 중 비공개 문서를 제외한 모든 문서는 시민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정보공개포털(open.go.kr)’을 통해 원문으로 공개된다. 안산 어머니합창 ‘5色 5感 페스티벌’ 개최오는 3월 13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2014 안산어머니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안산시어머니합창단, 상록구어머니합창단, 단원구어머니합창단, 호수동어머니합창단, 반월동어머니합창단 등 안산시에서 활동하는 5개의 어머니합창단이 각 합창단별로 5가지 색깔의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안산시립합창단의 특별공연과 5개 어머니합창단, 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연합합창, 가수와 뮤지컬배우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JK김동욱이 특별출연한다.시 관계자는 “안산 어머니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합창단의 기량을 향상하고 시민들에게는 여러 가지 색깔의 합창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연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국궁장 ‘광덕정’에서 만나는 궁도인들 안산시에는 국궁장이 2곳 있다. 본오동에 있는 반월정과 초지동에 있는 광덕정이다. 그중 광덕정은 산자락에 있어 경치가 멋스럽다. 또한 초지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 산속에 있어도 교통은 매우 편리하다. 1993년 지어진 지상 1층, 지하 1층의 멋스러운 한옥 건물에는 회원의 쉴 공간, 식당, 활을 쏘는 사대 등이 있다. 한 달 평균 6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데, 80대 어르신부터 청년·고교생·중학생까지, 그야말로 남녀노소가 모여 ‘활’을 배우고 있다. 집중력이 약하고 게임에 빠진 자녀에게, 운동할 곳을 찾지 못 한 부모님께, 살림에 지친 주부에게 꼭 알리고 싶은 ‘광덕정’, 이곳을 주목하라. 누군가는 지켜야 할 전통 활을 다루는 행동부터 말투까지 귀한 가르침 ‘5시5중’란 말은 다섯 발을 쏘아 다섯 발을 모두 명중하는 것이다. 지난해 궁도를 시작해 올해 2월에 처음 ‘5시5시중’를 성공한 송호성(45?사동) 씨. 송 씨는 “우리나라 활이 대단히 우수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낀다. 각 나라마다 전통적인 활이 170여개정도인데, 그 중 파괴력이 있고 멀리 나가는 국궁이 세계 최고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의 옛 것을 지키고, 예의범절을 배우며 운동하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는 “처음 입회비를 내고 매달 2만원의 회비를 내면 사두(회장)님이 국궁 기본을 세 달 정도 연습시키고 가르쳐 주신다. 100여명의 회원이 주말과 평일에 활을 쏜다”며 광덕정에 가는 이유 두 가지 꼽았다. 그것은 세계 최고인 전통 활을 지킨다는 긍지와 우리 것에 대한 예의를 배우고 전하는 것이다. 물론 직업병으로 얻는 어깨근육 통증이 많이 완화되기도 했단다. ‘활 배웁니다’ 과녁에 정중히 인사하며 시작국궁의 과녁은 ‘同’이라는 한자모양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전국궁도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궁도인 김철호(72?고잔동) 씨는“광덕정은 우리나라 400여개의 궁도장 중에서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자연환경이나 주차시설이 좋다”고 말했다. 또 안산시민들이 광덕정을 잘 모르는 것 같아 아쉽다고 했다. 이곳은 평소에 새벽 5시부터 밤 10시까지 훈련을 하는데, 11월에서 2월까지는 활동하기가 어렵다. 맨 손으로 활을 쏘아야 해서 손이 얼고 활자체가 얼기 때문이다. 그래서 3월초가 되면 따뜻한 제주도부터 본격적인 활쏘기와 전국대회가 시작된단다. 국궁에서 화살은 ‘일반살’과 ‘애기살’ 두 가지인데, 애기살은 선조들의 영특한 지혜가 담겨있다. 길이가 30cm정도인 애기살은 화살이 부족할 때 잘라서 두 개로 만든것인데, 적이 주워 다시 사용하기 못하기 때문에 공격에 유리하다. 리포터의 기억 속에 감동적이었던 영화 ‘최종병기 활’에 대해 묻자 “그 영화덕분에 국궁을 문의하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며 우리 활을 참 멋지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국궁에 쓰이는 활도 역시 두 가지. 재료에 따라서 개량궁과 각궁이 있다. 개량궁은 낚싯대와 같은 화학물질로 만들고, 각궁은 무소뿔로 만들어 다루기가 까다롭다. 반드시 24℃정도에서 보관하고 계절에 따라 활시위를 재는 방법도 다르다고 한다.점수가 있는 양궁과녁과 국궁은 과녁을 맞히면 된다. 그래서 과녁에는 한자로 ‘同’ 이 쓰여 있다. 활쏘기를 시작할 때 궁사가 “활 배웁니다”라고 145m 떨어진 과녁에 인사를 하면 연배가 낮은 옆의 동료들도 예의바른 인사로 답을 한다. 김씨는 “일반적으로 5개의 화살을 9순, 즉 45시를 쏘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그때마다 사대에서 과녁까지 거리 145m를 9번 왕복하면 약 3km의 잔디밭을 걷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넓은 잔디밭에서 먼 시야에 있는 과녁을 향해 화살을 날리는 기분은 어떨까? 리포터도 활시위를 당겨보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들었다. 국궁-내가 내 자신을 굳게 믿는 무예예측하지 못하는 바람- 경험과 훈련궁도인 김철호 씨는 ‘운칠기삼’이라는 말로 국궁에 임하는 마음가짐 세가지를 알려주었다.“우선 자신이 노력하는 것은 삼(3), 우연히 되는 것을 칠(7)로 본다. 둘째는 조준기가 있는 양궁에 비해 아무 기준이 없는 국궁은 자신만의 느낌을 믿고 활을 쏘는 것. 자신만이 알고 있는 조준점을 하나씩 갖고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미리 바람의 방향을 읽는 것도 훈련에서 비롯된 경험으로 파악한다.”라고 했다.전국대회에 나가면 보통 새벽부터 예선전을 시작하고, 저녁 10시쯤 결승전을 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국궁장에는 밤에 훈련하는 사람도 많다. 광덕정에서 훈련하는 궁도인은 실력이 만만치 않다. 전국체전에서 순수한 아마추어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전·단체전에서 우승을 여러 번 차지했다. 지난 2월 9일에 있었던 ‘과녁제’에서 사우들은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 총무를 맡고 있는 김 씨의 간절한 바램은 광덕정에서 전국궁도대회를 다시 여는 것이라고 했다. “10년 전 성호문화제 때 개최했던 전국궁도대회를 해마다 광덕정에서 열고 싶다”는 것이다. 또 다음달 3월에 열리는 전국체전 경기도대표팀 선발전도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회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자신과 나라를 지키는 무기를 한층 더 발전시켜 전통무예로 승화시킨 ‘활’.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끌리는 느낌이 있지 않을까?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정상어학원 2월 22일 Fun Festival 개최 고잔 신도시에 위치한 ‘정상어학원’에서 22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Fun Festival’을 개최한다. 영어로 진행되는 다양한 Activity, Game, Quiz 활동체험을 통해 정상어학원이 자랑하는 초등 CHESS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정상어학원 관계자는 “재미있게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 학생이나 영어를 처음 시작하려고 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Fun Festival 참석 후 당일 신규 등록한 학생에 한해 2만원 상당의 JLS가방, 교재교환권(3만7000원)을 증정한다. 신청접수는 21일까지며 선착순 120명이다. 문의:031-484-05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신윤관 안산내일포럼 공동대표 출판기념회 지난 13일 한양대학교 컨퍼런스홀에서 신윤관 안산내일포럼 공동대표가 ‘갈등을 넘어 협력 사회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지방선거 출마 대기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줄줄이 예고된 가운데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새 정치신당 중요인사들과 지역시민 시민단체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날 출간한 책 ‘갈등을 넘어 협력 사회로’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제정 노력에 발맞추어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는, 특히 지역사회가 주도해나가는 미래 발전 전략의 원칙과 모델을 담았다. 신윤관 공동대표는 “건강한 로컬 거버넌스의 구축을 매개로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비전을 설정, 추구해가야 한다”라며 “우수 지방의제21 추진 성과를 가져온 소통과 협력, 혁신의 지방행정 리더십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밀가루 졸업빵 이제는 잊어주세요! 뜨거운 포옹, 끼 넘치는 졸업제까지 졸업식이 달라졌다. 졸업과 동시에 찢어 버리던 교복은 깨끗이 빨아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밀가루로 범벅됐던 얼굴은 멋진 사각모자와 감사의 눈물로 아름답게 빛났다. 졸업식날 도를 넘어선 뒤풀이로 눈살을 찌뿌리게 했던 문화 대신 졸업의 진정한 의미를 되살리려는 각 학교와 학생들의 노력 덕분이다. 안산지역 졸업식 날 풍경은 어땠을까? 1899년 안산공립소학교로 출발한 안산초등학교는 벌써 100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잔잔한 감동이 넘쳤던 우리지역 졸업식 소식을 모았다. 선부고, 졸업은 한마당 잔치 ‘졸업떡 드세요’올해 3회째 졸업생을 배출한 선부고는 전통을 살리는 졸업식을 기획했다. 지난 12일 선부고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영광의 그날까지 선부고는 당신과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졸업식은 3학년 담임교사들이 가마를 타고 등장하며 시작됐다. 교사들이 가장 꺼린다는 고3담임을 맡아 학교생활이며 대입지도까지 다른 교사들 보다 몇 배 많이 노력한 데 대한 고마움의 표시였다. 학생들과 교직원은 모두 검은 가운과 사각모자를 착용해 마치 대학 졸업식을 보는 듯한 광경이 연출했다.이어 졸업생 455명의 꿈과 각오가 동영상으로 상영되는 가운데 일일이 졸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내빈소개와 지루한 축사로 주객이 전도되었던 그동안의 졸업식을 바꿔 진짜 주인공 인 졸업생을 한명 한명을 단상에 세운 후 응원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새롭게 바뀐 졸업식에 대해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반기는 분위기. 졸업생 지윤정양은 “3년 동안 있었던 일들이 떠오르면서 기분이 이상하다”며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준 학교와 친구들에게 고맙다”며 즐거워 했다. 학부모들도 “예전보다 의미도 있고 눈살 찌뿌리게 하는 행동도 없어 아주 보기 좋다”며 흐뭇해했다. 선부고등학교는 졸업식 잔치 의미를 살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에게 떡을 선물했다. 강인수 교장은 “옛날부터 즐겁고 경사스러운 일에는 떡을 해서 기쁨을 나눴다. 오늘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이 되는 졸업을 다 같이 축하하기 위해 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학교가 준비한 떡은 학교 근처 파출소와 노인정과도 나누며 졸업의 기쁨을 함께 했다. 초지중, 선생님과 뜨거운 포옹 사제의 정 나눠해마다 독특한 졸업식을 선보였던 초지중(교장 김기우)학교는 올해 졸업전야제로 중학생활 마지막의 장식했다. 졸업식보다 하루 앞선 11일 오후에 진행된 초지중학교 졸업전야제는 교내 밴드와 춤 동아리 학생들의 축하공연과 졸업생이 참여한 UCC경연대회로 진행됐다.UCC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작품을 만들면서 뭔가 중학생활을 마무리하는 것 같았다”며 “고등학교에서 헤어지는 친구들도 있지만 함께한 추억은 영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튿날 진행된 졸업식은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교사와 학생이 지난 추억을 되돌아보며 아쉬운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3학년 교과 담당 교사들은 졸업장을 받은 학생들을 일일이 안아주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기우 교장은 회고사를 통해 “졸업생들은 국가수준학업성취도에서 뛰어난 결과를 보였고 초지제와 진로프로그램, 초지기네스 등 교내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이었다”며 추억한 후 “힘든 일이 있을 때 마다 초지중학교 시절을 떠올리며 이겨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초지중학교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교복 물려주기 행사도 진행했다. 졸업생이 교복을 기증하면 학교에서 모았다가 필요한 후배들에게 전달했다. 100번째 졸업생 역사 깊은 안산초 졸업식격동의 한국사와 함께 성장한 안산초등학교에서는 100회 졸업생이 탄생하는 역사 깊은 졸업식이 진행됐다. 일제 강점기가 시작되기 전 1899년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건립된 안산군공립소학교. 일제강점기를 거쳐 한국전쟁으로 한때 폐교의 위기도 겪었으나 이듬해 개교하는 등 한국사와 땔 수 없는 역사를 간직한 곳이 바로 안산초등학교다. 2011년 혁신학교로 지정되면서 학교 근처 논에서 벼를 키워 수확한 쌀로 밥을 지어먹기도 하고 일년 내내 연극수업을 들을 수 있는 명문 학교로 성장했다.특별한 행사인 만큼 곽진현 안산교육지원청장이 방문해 졸업을 축하했다. 곽진현 교육장은 “100회 졸업생을 배출하기까지 학부모와 학교 학생들 얼마나 많은 땀방울을 흘렸을지 생각하면 숙연해 진다”며 “역사 깊은 초등학교 졸업생답게 어디서나 씩씩하게 꿈을 간직하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안산초 이완섭 교장은 졸업생 96명의 손에 졸업장을 쥐어주며 졸업을 축하했다. 전교생과 학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졸업장을 받아든 아이들의 얼굴을 떨림과 기쁨으로 한껏 상기됐다. 졸업한 학생들은 “친구들 선생님과 헤어져서 아쉽다” “가족들과 맛있는 거 먹으러 갈 건데 뭘 먹을지 기대된다” “중학생이 되면 공부 열심히 하겠다”며 아이다운 반응을 보였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일반고 내신 성적으로 수시로 가야지’ 환상을 깨라 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대학 수시로 보낼까 정시로 보낼까?’ 이 정도의 고민은 누구나 해 봤을 것이다. 그 중 수시합격으로 예상보다 좋은 학교에 진학하는 사례를 본 학부모라면 ‘그래 꼭 공부만 잘한다고 좋은 대학 가는 게 아니구나. 정보 잘 찾아서 우리 아이도 수시에 대학 보내 보자’하는 생각을 품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수시로 대학 가기란 ‘낙타가 바늘구멍을 뚫는 것’보다 험난한 과정이라는 걸 깨닫는 시기는 고3 2학기 무렵이다. 그 때는 이미 늦어 어쩔 도리가 없는 시기다.“제발 학부모들이 환상에서 깨어나 팩트(사실)를 봤으면 좋겠다. 어떤 아이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유리한 것인지 정말 내신 성적이 중요한 것인지 학부모들이 사실을 있는 그대로만 보더라도 좀 더 일찍 아이의 길을 잡아줄 수 있을 것이다”며 안타까워하는 전문가가 있다. 고등반 전문학원 ‘대학가는 길 송민수 원장이다.송 원장은 우리아이 ‘대학가는 길’에 반드시 알아야할 알짜 정보와 교육법에 관해 매달 부모교실도 운영한다. 고등학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들을 모았다. 내신 좋으니 수시전형 도전해 봐?“학부모님과 상담을 하면 ‘우리아이 내신은 높은데 모의고사가 낮다. 내신으로 수시전형을 알아보고 싶다’는 분들이 은근히 많다. 학교 성적은 높으니 내심 좋은 학교를 추천해 주리라 기대하시지만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현실을 지적하는 송민수 원장.수시전형이란 예체능계 실기전형과 학생부교과중심 전형, 학생부 종합전형(옛 입학사정관제도)으로 나뉜다. 송 원장은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학생부 교과중심 전형에 도전해 볼 수 있는 등급은 고등학교 3년 내내 전교1~2등을 유지해야 받을 수 있는 1등급 초반 성적의 학생이다. 그러나 이 경우도 서울 상위권대학은 수능 최저등급 요건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모의고사 성적이 낮으면 만족할 만한 대학 진학이 어렵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옛 입학사정관제인 학생부종합전형은 어떨까? 다년간 입시지도를 진행한 송 원장은 “자사고 특목고 아이들이 학생부와 일반계고등학교 학생이 준비한 학생부는 두께부터가 배 이상 차이난다”고 말한다. 학교 교과 활동뿐만 아니라 비교과적인 활동 봉사활동 동아리 경시대회 각종 예체능 대회 활동으로 빽빽이 채워진 특목고 학생들의 학생부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을 노린다면 1학년 때부터 목표학과를 정하고 학부모와 학생이 발로 뛰어 다니며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직접 포트폴리오를 쌓아야 한다”며 “수능공부보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한다. 모집요강과 다른 수시와 정시 실제 모집비율모집요강과는 다른 수시와 정시 실제모집 학생 수도 꼼꼼히 비교해 봐야 한다. 내년도 대학입학 시행계획을 살펴보면 수시전형으로 64% 정시전형으로 35%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에게 수시의 문이 훨씬 더 넓어 보인다. 이는 전체 대학 평균이며 목표대학이라 할 수 있는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정시전형의 비율이 조금 더 높아진다. 그러나 여전히 모집요강에서는 수시전형으로 더 많이 모집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실제로도 그럴까?대학가는 길의 자료에 따르면 “수시에서 결원이나 보충되지 않은 인원은 정시에서 뽑게 되는데 이 인원이 적지 않아 수시와 정시 비율이 역전되는 학교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이는 수시등록기간이 4일로 짧아 여러 학교에 합격한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을 선택하면서 합격생 이동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때 발생한 결원은 정시모집으로 채워 실제 모집비율은 정시가 더 높다는 것이다. 내신공부와 수능공부 접근부터 달라야그렇다면 대입을 눈앞에 둔 고등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내신성적보다는 모의고사 성적을 올려 자신의 실력을 높이는 것이 훨씬 폭 넓은 진학 기회를 제공한다고 조언한다. 수능과 내신은 공부법 자체부터 다르다는 것. 송 원장은 “내신이 범위가 정해진 단거리라면 수능은 마라톤이다. 범위도 없고 처음 본 창의적 유형의 문제도 등장한다. 스스로 공부하는 훈련이 덜 된 학생은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고 말한다. 내신은 잘 나오는데 수능 점수가 낮다면 그 학교 시험 문제가 쉽던지 아니면 사고력보다는 단기 암기에 집중하는 공부습관 때문이라는 것. 송 원장은 “수능도 꾸준히 준비하면 반드시 등급을 올릴 수 있다. 고등 1학년 때부터 목표등급을 정해서 꾸준히 공부하면 된다. 하지만 이때 조급한 마음은 오히려 공부를 방해한다.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고 장기전이라 생각하고 파고 들어야한다”고 조언한다. 대학가는 길 031-509-5099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든든한 고등수학 전문학원 생각의 힘 ‘제대로 가르친다’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의 힘’이라는 개성 있는 이름으로 안산의 수학전문학원가에 당당히 도전장을 낸 이형석 원장.이원장은 실력 있는 대입전문가이다. 15년간 대치동과 목동에서 여러 학생의 수학 실력을 잡기위해 고군분투하며 터득한 이형석원장만의 비법. 안산에서 뿌리를 내리고 2년 만에 이원장을 만난 아이들 수학실력을 잡아주고 대입까지 성공시킨 그의 노하우를 들어본다. 신학기를 앞둔 고등학생, 특히 ‘수학의 무게’로 어깨가 눌린 학생은 집중해 보자. 첫인상은 엄격하지만 특별한 든든함이 느껴지는 이형석 원장에게 한번 제대로 배워보자. ‘전략’먼저 짜고, 학습법은 ‘효율적’으로“부모님세대는 아무 생각 없이 공부만 하다 성적에 맞추어 대학에 갔지만, 지금은 미리 지망하는 학교와 자신이 선택할 코스를 결정하는 학생만이 좋은 학교를 가는 세대이다. 실력은 약하지만 길을 제대로 잡고 공부한 학생과 자신의 실력을 믿고 나침반도 없이 시작하는 학생 중 누가 더 좋은 대학에 가겠는가?”라며 대입의 첫 단추는 학생의 현 위치를 정확히 분석하여 전문가와 만든 ‘맞춤형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전략은 학생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집중할 수 있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이 원장은 태블릿PC를 이용한 효율적인 문제풀이를 추천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자체개발한 첨단수업시스템. “태블릿PC를 이용한 모니터 수업은 개념 설명·문제풀이에 효과적이다. 공간도형이나 그래프의 이해문제는 그 위력이 배가 된다”며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접하고 전달력도 좋아지니, 학생들의 만족도가 좋고 성적향상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또 내공이 담긴 교재와 오답노트의 관리가 중요하다. 이 원장이 목동에 있는 교재연구팀에서 함께 만든 교재는 “오랜 시간 강의하며 얻은 경험이 자연스럽게 녹아있다”라고 말했다.또한 학생의 오답을 원장의 컴퓨터에 파일로 보관하는데. 이유는 학생별 오답노트를 관리하고 비슷한 유형문제를 공급하기 위함이다. “이를 이용해 주간·월간 테스트를 본다. 자신의 약점으로 구성된 오답테스트는 실력향상을 위한 견인차 역할”이라며 ‘효율적인 수업’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 발짝 먼저 ‘수리논술’ 공부를“2015대학입시에서 자신의 성적보다 한·두 단계 위의 대학에 진학하고 싶다면 수리논술을 준비하라”고 권했다. 한양대 건축학부에 합격한 김성지(고잔고,이과) 수리논술 일반우수자 전형으로 입학하였다. 내신과 수능으로 가는 것보다 업그레이드된 것. 수리논술이 대입에 지름길이 된 것이다. 이 원장은 “2015년 입시전형에서 논술위주 전형이 줄었으나, 전국에서 248명 줄었으니 매우 소폭으로 준 것이다.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해선 여전히 매력적인 전형”이라고 말했다. 수리논술은 강사의 역량이 아주 중요한데. 수업내용이 쉽지 않기 때문에 확인점검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10명 미만일 때 제대로 된 수리논술지도가 되는데, ‘첨삭지도’ 때문이라고 한다. 원장님, 질문있어요. Q. 우리아이는 고1인데, 중학교 실력이 약해서 고등학교 진도를 나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요. 수학을 포기하는 아이가 되지 않기 위한 방법이 있나요?A. 원인은 중학교 때 공부를 덜해서 급격히 많아진 학습량을 감당할 내공형성이 안 된 것입니다. 단기간에 고등과정으로 연계되는 중등과정의 단원을 중1,2,3 구분 없이 횡(가로)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생각의 힘’에서는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을 위한 ‘패자부활전’프로그램 한 달 코스로 진행되고, 동시에 고등학교 개념을 배웁니다. Q. 심화문제에 약한 고등학생은 어떻게 가르치시나요?A.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여 이해시킬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하고 확실한 개념정리가 우선입니다. 또 심화문제에 대한 접근방법을 여러 가지 방향으로 제시해 줍니다. 쉽게 전달해 주어야 되는 것은 물론이구요. 동일유형에 대한 유사문제 출제 프로그램으로 자신 있을 때 까지 반복훈련 합니다. Q. ‘수리논술’ 은 언제 시작해야 하나요?A. 우선 내신 3·4등급 이상의 고3학생은 늦어도 3월부터 주1회 3~4시간씩 하기를 권합니다. 고1·고2학생도 저축하는 개념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과과정이 다 끝나지 않아도 되고, 단원별·테마별로 심화학습을 하여 수학적 사고를 확장하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문제출제의 소재는 ‘교과서 도입부’와 ‘생각해보기’ 등 이어서 내신과 수능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수학전문학원 ‘생각의 힘’ 031-486-4861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과학·수학으로 배우는 ‘융합교육’ 아이의 숨은 잠재력 깨운다 와이즈만은 7세부터 중학생까지를 교육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수학·과학 영재교육기관이다. 특히 고잔신도시에 위치한 ‘와이즈만 영재교육 안산센터’는 10여년의 전통을 가진, 안산의 대표적인 영재교육기관이다. 이곳은 다른 지역의 센터에 비해 수학교육 프로그램이 탄탄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개원 당시부터 함께 한 박현정 부원장이 창의사고력뿐만 아니라 내신·선행·심화 영역을 체계적으로 통합프로그램 구성했기 때문이다. ‘열린 사고’ 하는 학생들스스로 탐구하고 공부방법 익힌다와이즈만 안산센터를 찾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학부모대기실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이었다. 지난해 11월 3·4·5학년 재원생들이 2~3명씩 팀을 구성, 작품을 만들고 12월 학부모들에게 발표까지 했다는 수업 결과물들이다. 어떤 학생은 ‘그래프’에 대해 배운 후 관심 있는 영역의 통계자료를 찾아, 통계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꺾은선그래프’와 ‘막대그래프’ 중 어떤 그래프를 선택해야 하는지 결정해 결과물을 만들었다. 또 다른 학생의 결과물도 인상적이다. ‘모양과 무게중심에 따른 배의 원리’에 대해 배운 후 만든 결과물로, 임진왜란에서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를 여러 가지 관점에서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남다른 이 발표물들은 일부 재원생이 만든 게 아니라 3·4·5학년 모든 재원생이 작품을 만든다.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은 와이즈만 교육의 밑바탕에 깔려 있는 특별한 교육시스템 때문이다. 와이즈만은 강사가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기존 교육기관 시스템과는 다르다. 모든 교육은 학생들 스스로 탐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진행된다. 그리고 이런 교육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와이즈만 안산센터 박현정 부원장은 “와이즈만의 모든 수업은 생각 이상으로 타이트하고 많은 양의 지식과 정보를 가르치지만 아이들은 이 수업을 즐긴다.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이다. 재미있으니 공부를 즐기고, 공부를 즐기니 교육효과가 높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창의사고 교육은 기본내신·심화·선행으로 학교성적도 UP와이즈만의 독특한 교육시스템은 대내외적으로 ‘아이들의 숨겨진 재능을 찾고 발전시키는데 이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재교육원이나 영재학급 학생들의 상당수가 와이즈만과 인연을 맺고 있는 이유도 그래서이다.그렇다보니 일부에서는 ‘와이즈만은 창의력이나 사고력 교육에만 집중한 수업을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와이즈만 안산센터만큼은 그렇지 않다. 특히 수학에서는 창의사고 교육을 바탕으로 내신·심화·선행 등이 깊이 있게 진행되고 있다. 박현정 부원장은 “저도 한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에게 어떤 수업이 필요할까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창의력과 심화와 선행수업이 함께 이루어질 때 각 수업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와이즈만 안산센터는 초기 정착 단계부터 모든 수업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와이즈만 안산센터 4~5학년 수학 수강생은 매주 2회 이상의 수업을 받는다. 한 번은 창의사고 교육이, 한 번은 서술형 중심의 교과·심화 수업이다. 일부 반은 선행수업을 함께 병행하기도 한다. 6학년부터 진행되는 중등부 수학은 입시에 초점을 맞춘 수학으로 방향이 크게 바뀐다. 매주 3회 수업으로, 학년심화·선행·창의력 등이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게 구성된다. 박현정 부원장은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일정한 포지션에 위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이 다른 학원과의 차이점이다”고 했다. 창의사고 교육에 교과·선행·심화를 결합한 와이즈만 안산센터. 융합교육이 본격적으로 강조되는 요즘, 영재교육에서뿐만 아니라 입시에서도 새로운 이정표를 찍을 수 있어 보인다. 대입을 치를 때 진정 필요한 능력은 스스로 공부하고, 깊이 있게 사고하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와이즈만 안산센터 문의 : 031-484-2929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와이즈만 안산센터 무료 진단검사&체험수업 진행와이즈만 안산센터에서는 2월 21일과 28일 무료 진단검사와 체험수업을 진행한다. 2월 21일은 오전 10시30분부터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수학·과학 진담검사와 수학·과학 체험수업이 잡혀있다. 또 2월 28일은 7세부터 초등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수학 진단검사와 수학·과학 체험수업이 예정되어 있다. 진단검사에 응시한 학생만 체험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