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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소식 - 2014년 3월 2주 석수골 운동장에 다목적체육관 건립석수골 운동장 내에 선부생활권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된다. 안산시는 지난 7일 선부2동 주민센터에서 현장간부회의를 갖고 다목적체육관을 올해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다목적체육관은 1050㎡의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으로 수영장과 헬스·에어로빅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체육관 건립비는 시비 84억원이 포함된 총 134억원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오는 9월에 착공해 2016년 상반기 중 완공된다.한편, 시는 선부동 다목적체육관 외에도 지난 2월 26일과 3월 5일에 공사를 시작한 부곡동 점섬체육관과 성포체육관을 올해 중 완공할 계획이다. 안산시, 5대암 검진 받으면 치료비 지원안산시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국가 무료 암 검진을 독려하고 암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국가 무료 암 검진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건강보험료가 하위 50%(2013년 11월 기준 월 보험료 부과액 직장가입자 8만5000원, 지역가입자 8만4000원 이하)인 사람이다. 건강보험료 상위 50%인 사람은 검진비용의 10%를 본인이 부담하면 암 검진이 가능하다.검진 대상자는 발송된 검진표에 기재된 지정 검진기관에 사전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국가 무료 암 검진 대상자가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거나 검진 후 만 2년 이내에 해당 암 발견시 암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무료 암 검진을 받지 않으면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보건소 관계자는 “대장암은 분변잠혈검사(채변검사), 유방암은 유방촬영술을 한 경우에만 무료 암 검진을 받은 것으로 인정되므로 대장내시경검사와 유방초음파 검사 전 분변잠혈검사와 유방촬영술을 통한 검진을 먼저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2014 재활용 나눔장터 오픈! 안산시는 ‘재활용 나눔장터’를 오는 3월 22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장, 10월까지(7월 휴장) 매월 네번째 토요일마다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재활용 나눔장터에서는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행사와 함께 재사용 가능한 물품들을 시민이 자율적으로 가지고 나와 교환·판매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돗자리를 지참해 당일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이 환경보전 실천과 자원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친환경적 가치관을 형성하는 기회 마련을 위해 청소년·어린이 전용구역 지정 등 학습장을 별도로 제공한다.또 올해 재활용 나눔장터에서는 정크디자인센터에서 제작한 리폼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판매금액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폐휴대폰, 폐건전지, 종이팩을 가져가면 리폼제품 등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함정대 초대 단장 취임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함정대 초대 단장이 3월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구단주인 김철민 안산시장, 임용담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준비위원장 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함정대 단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이 창단 출범하는 원년의 해다. 올해 축구단은 실력으로 승부해 K리그 1부 승강을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의 주인은 안산시민과 팬 여러분이며, 소통과 화합 속에서 팬 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과 팬 여러분에게 사랑받는 명문 축구단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은 16일 오후 3시에 상록수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6회 ‘안산시 외국인 대상’ 부문별 공모사회통합에 기여한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부문별 1명 선정안산시는 전국에 거주하는 재한외국인 중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제6회 안산시 외국인 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외국인 대상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직장내 화합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부문과 사회통합에 적극 참여한 결혼이민자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시는 오는 4월 4일까지 시장·군수·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부문별 각 1명씩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문의 :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031-481-3302) 안산시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작품 접수 시작안산시는 3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7회 안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가 주관하고 안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관광상품 개발 시 접목 가능한 작품 및 관광도시 안산의 특별한 매력을 담아낸 다양한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출품작 수는 1인 6점 이내의 흑백 및 컬러디지털 사진이다. 사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공모할 수 있으며 작품은 10월 10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로 접수해야 한다. 우편으로 접수할 경우 10월 10일 소인까지 유효하다. 공모전 금상 1명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또 은상 2점(각 100만원), 동상 3점(각 50만원), 가작 5점(각 30만원), 입선 64점(각 10만원)을 시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3
- 민주당-새정치연합 신당 창당 선언 지난 2일 민주당과 안철수 새정치연합이 전격적으로 신당 창당을 선언하면서 안산지역 정가도 후폭풍이 예상된다. 그동안 6·4 지방선거에 대비해 표밭갈이를 해온 각 진영의 후보자들은 저마다 손익 계산에 분주한 모습이다. 신당이 ‘기초선거 무공천’ 원칙을 정하면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진영 안산시장 및 시의원 예비후보들은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보였다.민주당 예비후보로 안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제종길 전 국회의원은 “기초선거 공천제 폐지와 신당 창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한 선한 그룹의 연대를 의미한다”며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새정치연합 예비후보로 안산시장 출마의사를 밝힌 신윤관 안산내일포럼 공동대표도 “신당 창단과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해 지지하고 환영한다”면서 “다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에서 유리해지기 위해 새로운 당을 창당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정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신당이 창단되는 것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주원 예비후보측 관계자도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신당 창당과 기초선거 공천제 폐지는 환영하고 지지해야 할 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표면적으로 민주당 및 새정치연합 안산시장 예비후보들은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보였지만, 당내 경선에 초점을 맞추고 준비한 초반 전략의 수정이 불가피해져 혼란스런 표정이다. 한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이 없어지면서 선거 전략의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전략적으로 보면 더 복잡해진 것 같다”며 “여러 후보가 모두 무소속으로 출마를 한다면 새누리당 후보와의 경쟁이 어려울 것이다. 장기적으로 봐서는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예비후보들이 한 자리에 앉아 얘기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춘우·하혜경 리포터 leee8742@hanm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6
-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 사업 선정 안산시의 대표축제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표적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선정, 국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 문광부의 대표적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 사업은 올해 처음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다. 전국 공연예술 축제 중 광역시도 행사·축제 1차 심의회를 거쳐 선발된 사업을 문광부에 추천, 문광부 공연예술행사·축제 선정회의 2차 심의를 거쳐 전국 총 51개 축제가 선정됐다.올해로 10주년이 된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는 8개국 60여 작품이 참가할 예정으로 ‘거리에서 만난 즐거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도시축제의 콘텐츠를 제시할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6
- 원곡동 ‘국경 없는 마을’ 음식거리 안산 원곡동에는 아주 특별한 거리가 있다. 2만5000명이나 되는 외국인들이 살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다문화 음식거리’다. 주말이 되면 이 거리는 더 특별해진다. 타지에 사는 외국인들과 이 거리를 구경하기 위해 몰려든 내국인들까지 합쳐지면서 한바탕 잔치가 벌어지는 것이다. 한참을 구경하다보면 이곳이 외국인지 한국인지 헷갈린 정도다.특히, 음식거리 중앙 통로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먹거리 좌판은 아주 이색적이다. 중국, 인도네시아, 몽골, 베트남 등 보는 것만으로도 신기한 아시아권 음식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리포터가 다문화 음식거리를 찾은 지난 토요일도 거리는 외국인들로 북적였다. 다양한 먹거리 좌판도 어김없이 펼쳐져 있었다. 과거에 비해 다문화 음식거리는 많이 깨끗해졌다. 주변에 쌓여 있던 쓰레기가 줄어든 것은 물론이고 음식 자체도 많이 청결해진 느낌이다. 음식을 판매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여전히 외국인들이지만 한국어도 제법 잘 구사한다.리포터의 눈을 가장 먼저 사로잡은 음식은 중국의 거리음식이다. 인도의 난, 아니 토핑이 빠진 피자를 연상케 하는 이 음식, 이름이 무엇인지를 물어봤지만 주인은 한국말을 못한다. 2조각에 2000원이란다.다른 좌판에 놓여 있는 돼지고기 등의 각종 요리 재료들은 살짝 거부감이 들기도 하지만, 완성된 음식을 보면 제법 맛있어 보인다.음식거리 중간쯤에 이르렀을 때 인상적인 음식 하나가 또다시 눈에 들어왔다. 군고구마와 비슷한, 커다란 항아리에 숯을 넣고 그 위에 고구마를 넣어 푹 구운 음식이다. 잘생긴 주인아저씨는 한국말도 제법 능숙하게 구사한다. “한국 사람이세요”라고 물었더니 “아니요”한다. 고구마 4개에 5000원. 제법 비싸다.다문화 음식거리를 둘러보는 데는 대략 1시간 정도가 걸린다. 인근에 있는 외국식당에서 식사까지 하면 2시간 정도. 리포터는 이날 식사는 생략하고 군고구마와 중국음식 몇 가지를 사가지고 왔다. 그 많은 음식 중에서 선택을 제법 잘한 것 같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6
- 고려인과 함께하는 삼일절 기념행사 열어 삼일만세운동 95돌을 맞아 안산지역 삼일운동 유공자들을 기리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안산지역사연구모임은 지난 3월1일 안산지역 삼일운동 유공자인 유익수 선생과 김병권 선생 묘소와 홍순칠 선생의 기념비를 참배하는 3.1절 기념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10년째 계속하는 3.1절 기념행사에 특히 올해는 러시아지역 독립 운동가들의 후손이며 현재 안산에 거주중인 고려인 20여명이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안산지역사연구모임 이채호 운영자는 “비석거리 만세운동은 인근 지역에 비해 규모나 파급력이 큰 시위였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삼일절 기념행사를 시에서 마련하지 않고 있다. 해마다 만세길을 따라 행진을 했지만 올해는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여섯분의 묘소를 참배하고 그분들의 뜻을 기리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올해 행사에는 선부동 땟골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 20여명과 안산지역사 연구모임 회원, 역사에 관심있는 일반 시민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이른 아침부터 태극기를 챙겨들고 모인 이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상록구 부곡동 유익수 선생의 묘소. 유익수 선생은 청문당을 지은 유시회 선생의 7대손으로 당시 안산지역 유지였던 분이다. 유익수 선생은 안산지역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능곡리 윤병소, 와리(현재 와동)의 홍순칠, 화정리의 김병권, 수암리의 이봉문, 산현리의 윤동욱과 함께 1919년 3월 30일 비석거리 만세운동을 주도했다. 안산지역사연구모임 정진각 교수는 “당시 유익수 선생님은 월피동에서 큰 잡화점을 운영하고 계셨다. 그 시대 만세운동을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먹고 살만한 분이셨는데 만세운동에 참가한 후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겪고 출옥 후 6년여 동안 휴유증에 시달리다 돌아가신 분”이라고 안내했다.특히 이날 묘소 참배에는 유익수 선생의 손자이며 안산시 초대 문화원장을 역임한 유천형 원장이 참석해 만세운동 이후 가족이 겪어야 했던 아픔을 전했다.이어 일행은 2000여 군중이 모여 만세운동을 진행했던 수암면 비석거리 현장으로 이동했다. 1919년 당시 안산군 인구는 8000여명. 그중 2000여명이 참가한 수암면 비석거리 시위는 ‘하얀 파도가 거리를 덮었다’고 표현될 정도의 대규모 시위였다. 그날의 함성을 되살리는 만세삼창과 비석거리 보존을 위해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다음으로 찾은 곳은 화정동 김병권 선생의 묘소. 서울무관학교 출신으로 육군 보명 참의를 지낸 김병권 선생은 1907년 군대해산 이후 고향이 화정동에 머물다 만세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해설을 맡은 신대광 선생은 “일제에 의해 군대가 해산되는 치욕을 당한 만큼 누구보다 울분에 가득차서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분이셨을 것”이라며 “당시 기록에 의하면 시위도중 한국인 순사를 만났는데 ‘너도 한국인이니 함께 만세를 불러라’라고 권유할만큼 적극 적으로 만세운동을 주도하셨던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병권 선생의 묘소는 흔한 비문이나 묘지석조차 없이 방치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했다.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이 분들은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셨는데 덕분에 편하게 살고 있는 우리는 기억을 하고 뜻을 보전하는 일도 소홀히 하고 있다. 안산시민들의 성금으로라도 작은 비석이라도 세워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고려인과 함께하는 3.1절 기념선언문 낭독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고려인 이주 150주년 기념 및 문화복지 지원을 위한 안산 시민 원탁회의 이천환 공동대표는 선언문에서 “정신대 할머니들의 눈물도 닦아주지 못하고 있으며 여전히 일제 잔재가 도시 곳곳에 남아 있고, 여전히 안산에 3.1기념비도 세우지 못하고 있으며 여전히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도 못하고 있다”며 “국가와 언어, 피부색이 다르다 차별받지 않으며 평화로운 번영의 도시를 만드는 것이 2014년 지금의 3.1정신”이라고 강조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6
- 경기도에 인터넷중독 상담·치료 전문시설 문 열어 인터넷과 스마트미디어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를 도와줄 전문시설이 지난 26일 경기도에서 문을 열었다.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용인시 용구대로 2311) 내에 위치한 ‘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독립된 상담공간과 전문치료실, 가족대기실 등을 갖추고 있다.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지난 2012년 말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됐으며 부지면적 406.76㎡, 건축연면적 962.47㎡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이다. 지상 1층에는 방문객들의 사생활을 존중하기 위한 개인 상담실과 가족대기실, 인터넷 중독 전문 치료실인 모래놀이치료실, 휴게 공간, 사무실 등이 있다. 지상 2층에는 다수를 대상으로 집단 상담과 교육을 하는 집단상담실, 인터넷중독 예방교육과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을 운영할 강의실, 전문 치료실인 음악신체치료실과 미술요리치료실 등이 있다.센터는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유아동과 청소년, 학부모 등 전 계층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스마트미디어 중독 예방교육을 제공하고, 인터넷 중독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가와 교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경기도는 ‘인터넷 꿈 지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인터넷 감시활동에 들어갔다. 인터넷 꿈 지기는 음란물, 성매매 등 유해·불법사이트를 직접 모니터링하고, 신고하는 인터넷 시민감시단으로 316명이 1년간의 활동할 예정이다. 1건 신고시 자원봉사 3시간 인정, 활동실적에 따라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경기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아직 시설수가 부족하고 공간도 협소하다”며 “단일 건물로는 전국 최초로 건립된 시설인 만큼, 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인터넷중독으로 고통 받는 도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12년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65만 명의 인터넷중독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6
- 유앤아이 어학원 안산초지캠퍼스 개원 창의적인 표현영어 교육을 표방하는 ‘유앤아이 어학원’이 안산초지캠퍼스를 개원했다.유앤아이 어학원은 초·중등 서술형 표현영어와 초등 저학년부터 시작하는 창의적인 글쓰기, 영어도서 1000권 읽기 프로젝트 등을 핵심 프로그램으로 하고 있다.초등단계에서는 발표수업, 영어 독서수업, 창의적 북리포트 쓰기와 에세이 작성 등 서술형 표현영어교육이 핵심이다. 중등단계는 개정된 교과서의 서술과 논술형 평가대비 및 내신, 주제중심 독해, Debate 수업을 통한 실영영어강화, 수능영어 능력배양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유앤아이 어학원은 초지동 기아자동차 건물 5층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31-411-02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6
- 리포터의 안산동산고등학교 20회 입학식 참관기 지난 2월 28일 안산 동산고등학교에서는 2014학년도 신입생의 입학식이 진행됐다. 동산고 비전홀에서 학생과 가족 등 1000여명이 모여 진행된 입학식에는 동산 오케스트라 ‘동산 콘서트 콰이어’의 연주와 합창단의 축가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이사장 김인중 목사의 ‘사랑의 불씨 되는 동산인들’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는 부모·교사·친구를 소중하게 대하기는 동산인들이 되기를 당부했다. 김 목사는 “여러분이 하고 싶은 것과 잘 하는 것, 그리고 재미있는 것을 해라. 그리고 더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랑의 불씨가 되어 달라”며 “옆 사람을 보아라. 아주 희한하게 생겼지만(웃음), 그래도 세상에서 하나 밖에 귀한 보석이다”라고 말했다. 입학선서와 장학증서 수여가 끝난 후 홍원용 교장의 입학식사가 이어졌다. 홍 교장은 “태도가 가장 큰 실력이 되어야 한다”며 정직·근면·친절 세 가지 태도를 강조했다.입학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50·수원 가장동)는 “내신이나 실력에 대한 염려가 줄어들고, 밝은 고교생활이 될 것이라는 예감에 마음이 편안하다”라고 말했다. 입학식 마무리는 부모님과 교사 그리고 학생들이 반 별로 단체사진을 찍는 것이었다. 학생들이 점심식사를 하는 동안 학부모들은 각 교실에서 담임과의 시간을 갖으며 학부모총회를 했다. 많은 학부모님이 참여해 일 년 동안 함께 할 작은 약속과 당부를 메모하며 궁금한 것을 질문하는 시간이었다. 총회시간에 한 교사는 “동산고의 ‘윤리거리’는 중요하다. 고등학생의 이성교재는 학습에 지장을 준다”고 강조했다. 윤리거리란 남학생과 여학생이 50cm 거리를 유지하라는 원칙이다. 이날 만난 입학생 A군은 “오늘 저녁 9시에 하는 방가후 보충수업 수강신청이 조금 걱정된다. 처음 해보는 것이고, 또 인기강좌는 단 몇 초만에 마감된다고 하니 조금 흥분도 된다”고 했다. A군은 축구와 화학실험을 신청하고 싶다고 했고, 옆에 있던 친구는 ‘로봇봉사학교’라는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싶다고 했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6
- ‘수학겉핥기’ NO! 아빠처럼 무섭고 친절하다소중한 아이들, 진정한 천진 사랑 매쓰원 학원에는 10년 넘게 다니는 학생들이 많다. 10년을 넘게 한 학원에 다닌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초등 4학년부터 매쓰원 학원에서 공부를 시작해 7년째 다니고 있는 김모 학생(고잔고2)은 천진 원장을 “아버지처럼 엄하지만 친절한 선생님”이라고 표현한다. 학교보다 긴 세월 한 학원에 다닌다는 것이 신기하고 그 이유가 궁금했는데, 천 원장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동안 궁금증은 쉽게 풀렸다. “우선 아이들에게 집중한다. 오랜 시간 함께 한 아이들이니 대하는 정성과 애착이 다르다. 시간마다, 또 문제마다 생각하고 도전하는 학습법을 익히게 한다”고 말하는 천 원장. ‘천진난만 하다’라는 말의 사전적인 의미는 ‘조금도 꾸밈없이 아주 순진하고 참되다’는 뜻인데 리포터의 생각에는 천 원장은 이름과 썩 잘 어울린다. 설명하는 목소리 또한 맑으니 학생들이 긴 시간 매쓰원을 고집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천 원장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고 실력이 뒷받침이 되어 10년이 넘도록 한 학원을 고집하는 것이 아닐까? 올바른 수학은 ‘이해한다는 것’끝까지 자기 내면화시키는 것이 진정한 수학 천 원장에게 수학은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서서 깊이 이해하는 것’. 그는 “이해 없는 수학교육은 실력으로 연결될 수 없다. 성적을 위한 수업과 빠른 선행과 진도를 맞추기 위한 수업은 오히려 수학실력을 떨어뜨리거나 제자리에서 맴돌게 한다”고 강조했다. 제대로 알고 이해한 수학은 자기 내면화를 거쳐 진정한 수학실력이 된다는 설명이다. 올해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에 입학한 김동관 학생은 “원장님은 알 때까지 진정성을 갖고 설명하고, 끝까지 생각하고 이해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천 원장은 이해를 돕는 수업이 ‘경험’에서 나온다고 한다. 안산에서만 20년이 넘는 오랜 경험! 더구나 아이들을 내 자식처럼 여기며 애정을 더해 수업하며 얻은 경험이니 분명 남다를 것이다. 천진(천) 스승(사)…천사식시간싸움에 쓰는 무기가 되길수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또 자신감을 갖게 하기 위해 천 원장이 모아놓은 특별한 공식이 있다.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도록 돕기 위함이기도 하다. 천 원장은 “늦게 가르쳐 주었다고 툴툴거리는 학생도 있다. 하지만 편리한 방식에 길들여지는 것이 두려워 정규교육과정을 잘 이해시킨 후 ‘천사식’으로 마무리 한다”고 했다. 아이들에게 “여기까지가 제 목표였어요. 제가 원하던 점수입니다”라는 말을 들을 때가 안타깝다는 천 원장. “더 어려운 문제에 도전할 용기를 주고 싶다. 자신감을 갖고 한 단계 높은 목표에 용감하게 부딪치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도전하는 힘과 수학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연관성이 있다. 끊임없는 분석을 해야 하는 고등수학의 경우엔 더욱 강한 도전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천 원장은 “진짜 잘 하는 애들은 질문도 하지 않는다. 질문을 할 시간을 아껴 오히려 생각을 한다. 때로는 작은 실수를 유도하기도 하는데 이유는 스스로 생각을 바꾸게 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꼭 집고 넘어가야 할 때,세 단계를 기억하라!초·중·고 마지막 학년의 바로 전에 있는 과정을 수학의 핵심이라고 설명하는 천 원장. “첫째는 초등 5학년으로 넘어가는 과정의 복잡한 연산과 개념이해, 둘째는 중등 2학년으로 올라가는 과정, 특히 중등 2학년 수학은 집중과 이해력이 필요하다. 마지막은 이과와 문과로 나뉘는 고등 2학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이다. 강인묵(인하대 신소재공학과) 군의 어머니는 “공부하는 자세가 점점 잡혀가고, 중요한 시기마다 실력이 향상되어 동생들도 모두 매쓰원에 보내게 되었다”고 말했다.대학가는 길에 수학이 걸림돌인 경우를 많이 본 리포터는 과연 수학에 지친 학생을 일어나게 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가 있는지 물었다. “‘고2’, 중등과정에서 부족한 실력을 틈새로 잡으면서 충분히 변화가 가능한 시기”라고 한다. 가족과 가르치는 학생을 같은 테두리에 둔 아빠 같은 천 원장의 말이니 믿어도 좋다. 문의 : 031-411-9229박향신 리포터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6
- 멀티미디어 자료 활용, 집중력과 흥미를 더한 학습자 중심의 “와이즈만스마트수업” 지난 2013년 12월 3일 교육부가 발표한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2012)’의 자료를 보셨습니까?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란 OECD가 전 세계 만 15세 학생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PISA(Program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에서 실시하는 평가 중의 하나입니다. 2012년 5월에 치러진 이 평가는 OECD 회원국 34개국과 비회원국 31개국. 총 65개국이 참여하였고, 우리나라의 성적표는 옆의 표와 같습니다. 우리나라 학생의 성적표는 시험을 치룬 65개의 국가를 기준으로 해도 상위권이며, OECD 회원국 기준으로는 수학은 1위, 읽기는 2위, 과학도 3위로 최고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표1), 수학학습에 대한 정의적 특성지수는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표2). 실제로 학업성취도 평가의 문제들은 국내학생들이라면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어서 그 문제를 해결했다고 수학,과학에 자신있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드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동안 매 번 비슷한 성적표를 받고 있었고, 이 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의 교육부는 ‘융합교육(STEAM)’을 도입하고 ‘스토리텔링 교과서’를 시작했지만 여전히 학생들은 수학,과학을 싫어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 수학,과학에 대한 실생활의 연계성과 학습목적에 대한 연계가 부족하기 때문은 아닐까요 ? 와이즈만영재교육에서의 수업은 학생들의 수학,과학에 대한 정의적 태도. 즉 수학,과학이 정말 필요하고, 가치있다는 것을 여러 활동을 통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제에 대한 발표토론, 협동학습, 탐구학습 등으로 진행되어 창의적으로 사고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수업은 프로젝트 발표회(연2회)를 통하여 결실을 맺어가고 있으며, 2014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와이즈만스마트수업을 통하여 더욱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와이즈만스마트수업은 기존 창의사고력 융합교육에서 중요시 하는 발문학습에 보다 흥미로운 자료를 제공하는 것으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와이즈만에서 개발한 스마스컨텐츠를 이용한 스마트수업은 타 교육업체의 스마트수업이 스마트기기를 중심으로 설계되어 진행되는 것과는 매우 다른 형태의 수업으로, 수업 중에 학생들이 스마트기기를 직접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가 여러가지 멀티미디어 자료를 제공하는 수업방식입니다.수업시작과 함께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는 지금 학습하는 내용이 따분한 수학,과학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세상과 어떻게 연결되는 지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며, 당연히 동반되는 학습내용에 대한 흥미의 증가로 학습목표까지 상향조정되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또한 문제해결을 위한 발표 토론 학습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으므로 학생들은 자기주도적인 즐거운 수업을 할 수 있어 문제해결의 기쁨과 성취감까지 경험하며 전반적인 집중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2018학년도 문이과 통합형 수능을 치루게 될 예비 6학년 이하의 학생들에게는 수학과 과학은 더욱 중요한 과목으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이 수학,과학을 입시를 위한 지겨운 과목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즐거운 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2014학년도 3월. 즐거운 공부를 자녀에게 선물하세요~ 와이즈만 영재교육 안산센터 박현정 원장031-484-2929 표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