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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4월까지 ‘학교폭력 실태조사’ 실시 경기도교육청은 3월 24일부터 4월까지 6주간 ‘201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학교폭력 발생 실태와 인식을 체계적으로 조사, 학생의 인식 개선과 학교·교육청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대상은 초4부터 고3까지로 128만명의 학생이 해당된다.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해 NEIS 대국민서비스를 이용한 온라인 조사로 이루어지는 조사로, 문항은 피해경험, 가해경험, 목격경험, 예방교육 효과 등 21개이다. 학생은 PC 등을 이용해서 별도 회원가입 없이 인증번호로 참여할 수 있다. PC가 없거나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경우 학교 컴퓨터로도 가능하다. 이름이나 IP 주소 등 학생 개인정보는 저장하지 않는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인권지원과 강영남 과장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는 조사이다. 학교폭력의 반대말은 관심과 참여다.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사결과는 오는 11월 학교정보공시 사이트(학교알리미)에 학교별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 하반기 진행된 ‘2013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경기도의 피해응답률은 대폭 감소했다. 피해응답률 1.8%로, 전년 동기(2012년 2차)의 1/4을 밑돌았고 전기(2013년 1차)보다 0.2%p 줄었다. 가해응답률과 목격응답률은 각각 0.9%와 9.4%로, 전반적인 감소세였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7
- “영어·수학 성적, 가르치는 방법 바꾸면 누구나 오른다!” 한 분야에서 10년 넘게 내공을 쌓은 사람들에게서 특별한 기운을 느낄 때가 있다. 안산시 고잔동에 있는 동방불패 영·수전문학원 최웅 원장을 만났을 때도 그랬다. 그는 23년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이 분야 전문가이다. 특히 안산에서만 17년, 동방불패라는 타이틀을 달고 10년 넘게 강단에 서고 있다. 이 긴 시간 동안 최 원장과 동방불패가 꾸준히 인기를 끄는 이유는 ‘성적향상’이라는 기본을 충실히 지켜왔기 때문이다. 최소의 시간투자로 최대의 공부효과 거둔다동방불패의 교육시스템은 ‘최소의 시간투자로 최대의 공부효과를 거둔다’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23년간 학생들을 가르쳐온 최 원장이 가장 현실적인 교육시스템을 위해 만든 것이다. “예비고1을 기준으로 얘기하면 중학교 3학년 때 영어 성적이 하위권이더라고 고등학교에서 상위권 이상 되도록 만들어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공부할 의지가 있는 학생이 대상이지요.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동방불패에서는 가르치는 방법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단기간에 성적을 급격하게 올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최 원장은 “수업에 집중하도록 만드는 것이 기본”이라고 했다. 모든 공부는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학생 한 명이라도 수업에 집중하지 않으면 강의 진행을 하지 않는단다. 그리고 여기에 우수한 강의 내용과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더해지면서 성적은 자연스럽게 오른다.“성적향상을 위해서는 광범위한 교과 내용을 빠르고 쉽게 가르치는 게 핵심입니다. 영어에 나오는 ‘동명사’를 예로 들면, 보통은 동명사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동명사에 대한 개념을 1분만에 잊어버리지 않도록 아주 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모든 영역에 이런 노하우가 있습니다. 성적을 오르게 하는 저희만의 노하우죠.” 동방불패 10년, 특별한 결과를 만들다이런 교육시스템으로 교육 받은 학생들은 어떤 성과를 내고 있을까? 최 원장이 ‘동방불패’라는 타이틀로 안산 학생들을 지도한지 10년이 넘다보니 성과도 남다르다. 특목고나 명문대에 합격한 사연, 급격한 성적향상으로 주변을 놀라게 했던 학생의 사연…많은 사연들 중에서 최 원장은 서울대와 카이스트에 동시 합격한 한 학생의 얘기를 먼저 꺼냈다. 중학교 2학년 때 동방불패를 찾은 이 학생의 성적은 전교 중위권 수준. 하지만 중3이 되면서 중상위권으로 상승하더니 고1 첫 시험에서 전교 50등, 그리고 2학년 때부터 졸업할 때까지 전교 1등을 했다. 말 그대로 성적이 수직상승한 것이다.“가능성이 있는 학생이었습니다. 다만 그동안 그 가능성을 아무도 깨워주지 못했던 것이죠. 저는 강의를 할 때 학생들이 늘 질문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궁금한 것은 무엇이든 질문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죠. 스스로 지식에 대한 탐구를 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 시스템이 그 학생의 공부에 대한 능력을 깨운 것이죠.”또 이런 학생도 있었다. 중학교 3학년 때 동방불패를 찾은 한 학생은 외고에 진학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당시 성적만으로는 쉽지 않아보였다. 다만 최 원장은 학생의 뚜렷한 목표의식, 그리고 학생의 수준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교육 마인드가 뚜렷했던 부모의 협조가 있다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결국 이 학생은 외고를 거쳐 명문 시카고대학에 합격했다.“진짜 강사는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잘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의 기준으로만 학생을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능성을 보고 변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하는 것이죠. 공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줘야 합니다. 흔한 말로 학생과 공감하면서 ‘멘토’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등부 영어+수학 통합 프로그램 출시현재 동방불패에서는 개원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중등부 영어와 수학을 합쳐 30만원에 수강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다. 주 5일 프로그램이며, 한 과목만 수강도 가능하다. “학원이니 1차 목표는 학생들의 성적을 최대로 올려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수업의 질을 더 높이려고 노력 중입니다. 더불어 학원 수강료는 최대한 부담이 덜 가도록 하자는 게 동방불패의 올해 계획입니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가 중등부 영어+수학 통합 프로그램 출시입니다.” 문의 : 031-475-8825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7
- 안산브라이튼어학원,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3명 합격 지난 3월 19일 발표된 2014/2015학년도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입학결과 안산브라이튼어학원 응시생 3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생은 김수아(7세) 양, 송호태(7세) 군, 장동진(6세) 군 등 3명이다. 이 외에도 대기합격 명단에 안산브라이튼 출신이 1명 이름을 올린 상태라 추가 합격생도 가능한 상황이다.장동진 군과 김수아 양은 5살 때부터 현재까지 브라이튼을 다니고 있으며, 김수아 양은 6살 때 뉴질랜드 연수를 다녀왔다. 송호태 군은 5살 때부터 7세인 현재까지 브라이튼을 다니고 있다.안산브라이튼은 5년 전부터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에 꾸준히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브라이튼 손기현 원장은 “개원 당시부터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교육을 강조 했다”며 “어느 한 영역에 치우치는 교육이 아니라 듣고 읽고 말하고 쓰는 영어의 4대 영역을 고르게 가르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Chadwick International School’은 1935년 미국 LA에 개교한 사립학교로 유치원부터 12학년(K-12) 과정까지 운영되고 있다. 특히 매년 졸업생 80% 이상이 미국 내 상위 10% 이내의 명문 대학에 진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의 031-437-0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7
- 반 17등이 반 5등보다 좋은 대학 가는 법! 흔히 일반고는 내신(학생부 교과)성적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아무래도 실력이 높은 학생들이 모여있는 자사고나 특목고보다는 1~2등급을 받는 것이 한결 수월한 것은 사실입니다. 내신성적이 1등급에서 2등급 초반까지의 학생들은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좋은 대입결과를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2등급 즉, 반에서 4등은 되어야 내신성적의 유리함을 이용하여 대입을 준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반에서 7등, 8등 아니 15등하고 있는 학생들도 내신성적이 유리할까요? 안산지역 일반고 학생들 대다수가 비슷한 방식으로 대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반1등부터 반30등까지 모두 내신성적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수능의 부담감 때문에 수시모집으로 대학에 합격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수시모집에서의 내신성적은 아주 높은 성적이 아니면 무의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대입성과를 조금이라도 더 좋게 할 수 있을까요? 우선 공부를 열심히 하면 가능할 수 있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반에서 15등하는 학생이라면 그 내신성적으로 진학 가능한 대학을 먼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자녀의 내신성적과 비슷한 내신 4등급 학생들의 대입결과를 확인합니다. 또 자녀가 열심히 해서 올릴 수 있을 정도의 조금 높은 내신성적을 가진 내신 3등급(반5~9등) 학생들의 대입결과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자녀의 대입 목표를 내신 3등급 학생들이 합격한 대학보다 조금 더 좋은 대학으로 설정합니다. 목표를 설정했다면 합격할 수 있는 전형을 확인해야 합니다. 내신중심전형으로는 반에서 4~5등 하는 선배들이 합격한 대학을 합격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수능을 중심으로 하는 정시모집입니다. 우선 반에서 4~5등 하는 선배들이 합격한 대학의 입학 가능한 수능 성적을 대학교 입학처에 직접 문의를 해보시길 바랍니다(대부분은 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내신성적을 향상시켜서 합격이 어려운 대학도 수능준비에 힘을 쏟으면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이 아주 많이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수시 모집으로 합격하기 어려운 대학을 정시모집으로는 어떻게 오히려 쉽게 합격 할 수 있을까요? 가장 큰 이유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심리에 있습니다. 서울 하위권과 수도권, 그리고 전문대 유망학과는 내신성적으로는 1~2등급 학생들만 합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학생들이 수시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수시모집에만 매달립니다. 안산시 대부분의 고교에서는 한 반에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이 3~4명 정도이고 그것도 수시 최저를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 서울 하위권 대학이나 수도권 4년제 대학 그리고 전문대 유망학과를 합격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 됩니다. 단, 수능준비를 하더라도 목표하는 대학에서 각 과목별로 필요로 하는 만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실력에 맞지 않게 서울 중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것처럼 전과목을 공부하기 보다는 목표하는 대학을 선별하여 반영비율이 높은 과목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또한 고2부터는 못하는 과목에 집중하는 것보다는 잘 할 수 있는 과목에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대입결과를 좋게 만드는 핵심 비법입니다. 17등이 5등보다 좋은 대학가기 핵심정리! ① 비슷한 내신과 더 높은 내신을 가진 선배들의 대입결과 확인 ▶ ② 더 높은 내신성적의 대입결과를 바탕으로 목표대학 설정 ▶ ③ 대학교 입학처에 합격 가능한 내신성적과 수능성적을 비교 확인 ▶ ④ 반영비율에 맞추어 열심히 공부 대학가는길 학원송민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7
- 나정숙 의원, 도시 생태축 조성 관련 간담회 개최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My Green City 안산+10 Ⅱ’를 이끌고 있는 나정숙 의원이 24일 시 관계자들과 도시생태축 관련 조성 계획 및 사업 예산 반영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 나정숙 의원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나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시민공원과와 녹지과 관계자들이 참석, 도시생태축 구축을 위한 안산선 철로변 완충녹지의 보완과 관련 사업의 내년도 예산 반영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나정숙 의원은 “안산역과 시화호, 화정천으로 이어지는 안산 도심 생태축을 발전적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는 이 사업에 대한 안산시의 의지를 확인하고, 사업 추진을 원활하게 진행하게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정숙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My Green City 안산+10 Ⅱ’는 지난 2월 구성된 이후 그동안 수차례의 간담회와 현장활동 등을 통해 안산시 도심 생태축과 도시공원 활성화 방안을 연구해 왔으며 오는 11월 최종 연구 성과를 보고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안산시 도서관 책문화축제 성황리에 폐막 지난 19일 노적봉공원에서 개최된 ‘제3회 안산시 도서관 책문화축제’가 시민 5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2011년 ‘제1회 상록구 책문화축제’를 시작으로 3회를 맞이한 안산시 도서관 책문화축제는 안산시 최대의 도서관 축제이다.‘힐링스토리 나를 읽다’를 주제로 도서관의 발전과 ‘책 읽는 문화도시 안산’ 조성을 위해 안산시 관내 공공도서관과 공사립작은도서관, 국내 유명 출판사와 관련기관, 시민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체험행사로는 아나바다 나눔장터, 북아트 만들기, 책표지 가방만들기, 메주만들기, 패널시어터 인형극, 동화구연 등 어린이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춰서 진행됐다. 특히 책놀이터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체험행사와 더불어 그림책 원화전시, 도서관 사진전, 시화·북아트 등의 작품전시회, 국내 유명 출판사의 출판도서 전시 및 도서할인판매전도 인기가 많은 행사였다.안동준 감골도서관장은 “올해로 3회를 맞는 안산시 도서관 책문화축제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2014년에 개최되는 제4회 도서관 책문화축제는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열정으로 가득찬 교사들이 만든 문학강좌 열정으로 가득 찬 국어 교사들의 모임인 ‘열정’(안산시흥국어교사모임)이 올해로 여덟 번째 ‘열정문학강좌’를 진행 중이다. 10월 한 달간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올해 ‘열정문학강좌’에 초빙된 작가는 은희경, 이순원, 현기영 소설가와 이창동 감독이다. ‘새의 선물’ 은희경 작가와 ‘19세’ 이순원 작가, 4.3문학의 시발점이 된 ‘순이삼촌’의 저자 현기영 작가가 안산을 방문 강연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31일에는 이창동 감독이 상록구청 시민홀을 찾을 예정이다.2003년 경기국어교사모임으로 시작된 현직 교사들의 모임인 ‘열정’은 2006년부터 매년 문학강좌를 진행해 오고 있다. 도종환 안도현 등 유명시인과 공지영, 김훈, 조정래 씨 등이 문학강좌 강사로 초빙되어 안산을 방문하기도 했다.권승호 회장(송호고등학교 교사)은 “교실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좋은 작품을 잘 소개하고 아이들 스스로 미학관과 인생관을 정립하는데 아름다운 모범을 보이기 위해 열정 문학강좌를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다음 강사이신 이창동감독은 어렵게 초빙한 분이다. 워낙 유명하지만 잘 만날 수 없는 분이기 때문에 안산시민들도 자리를 함께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혔다.열정문학강좌 마지막 강의는 오는 31일 오후 7시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참가신청 및 문의는 안산시흥국어교사모임(010-3915-6622)으로 연락하면 된다.사진설명 : 지난 24일 열정문학강좌에 초빙된 현기영 소설가가 ‘내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가족, 친구와 부담없이 즐기는 차이니스 카페 가을 단풍철을 맞아 나들이가 부쩍 많아지는 요즘. 안산 관문인 안산IC 근처에 새롭게 문을 연 차이니스 카페가 눈길을 끈다. 신라호텔 주방장 출신이 운영하는 중국음식점이라니 그 맛도 궁금한데다 통나무집에서 먹는 중국음식은 어떤 맛일지가 더 궁금했다. 차이니스 카페 ‘메이징 쿡’ 문을 두드렸다.가족과 함께 건강과 휴식을통나무 집을 리모델링해 지난 7월 개장한 메이징 쿡은 일단 여느 중국 음식점과 달리 차분한 카페 분위기다. 신라호텔 주방장 출신 이병우씨가 지난 7월 중국음식점으로 리모델링한 가게다. 메이징 쿡 안으로 들어서면 높다란 천정 덕분에 1층 홀과 2층이 한눈에 들어온다. 1층은 주방을 중심으로 양 옆으로 홀이 분리되어 있고 홀 중앙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놓여 있어 공간 구성이 독특하다. 경희대학교 조리학과를 졸업한 후 호텔 신라에서 일한 그는 특히 중국음식 메뉴개발에 관심이 많았다. 호텔신라에 근무하며 틈틈이 ‘중국요리 메뉴 연구회’ 활동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중국음식을 개발에 열정을 쏟던 그가 자신만의 가게를 오픈한 것이다.이병우 대표는 “오랜 경험으로 볼 때 한국인의 입맛에도 맞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요리는 홍콩식 시푸드가 가장 적당하다”고 말한다. 메이징 쿡에서는 싱싱한 해산물의 맛을 요리에 담아내기 위해 살아있는 상태에서 조리한다. 다른 중국집과 달리 수족관을 준비해 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이 때문에 육식을 피하는 어르신들과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찾는 곳이 바로 이곳 메이징 쿡이다. 희살 생선을 튀긴 후 탕수육 소스에 곁들여 먹는 ‘탕수어’와 ‘생새우 칠리요리’가 가족단위 손님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다. 친구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주말이 가족단위 손님들이 주로 찾는 반면 평일 낮에는 삼삼오오 소규모 모임 회원들이 맛집으로 메이징 쿡을 찾는다. 평일 낮 인기 메뉴는 알뜰한 런치세트. 알뜰 런치세트는 물만두 그라탕, 모둠롤, 고추잡채, 칠리새우 등 메인 요리에 샐러드와 자장면, 후식이 제공된다. 런치세트 가격은 2만5천원. 오픈 기념으로 할인샵에서 40%할인행사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1만5000원이면 이 모든 메뉴를 즐길 수 있다.메뉴를 디자인한 이병우 대표는 “코스 요리를 중국음식으로만 하지 않고 퓨전요리를 배치해 너무 기름지지 않도록 배려했다”고 말한다.특히 낮에는 음식점 주변 산이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 손님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한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 중 하나가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아니겠느냐. 도심에서 한 발 떨어져 있기 때문에 특히 봄 가을 나들이 계절에 새로운 추억을 쌓는 장소가 될 것이다”고 제안한다.편리한 주차 쾌적한 공간 연말모임에 딱신라호텔 출신 세프가 계절에 따라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낸 특급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도 메이징 쿡의 장점이다. 가을 새우와 전어철을 맞아 생새우 레몬구이요리와 가을 전어 요리도 이달의 메뉴로 판매중이며 활전복 송이도 가을철에만 맛볼 수 있는 특미다. 해산물을 중심으로 한 가게다 보니 고급 코스에는 활어회가 포함된 것도 이채롭다. 단품메뉴 가격은 2만원에서 3만원대. “음식점의 생명은 맛이고 그 요리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신선한 재료다. 제철에 나는 음식재료는 신선하고 향이나 질감부터 다르다”는 이병우 대표의 말에 남다른 자부심이 묻어난다.시 외곽에 자리 잡아 주차공간이 넓은 것도 메이징 쿡의 장점 중 하나다. 가게 오른편 전용주차장에는 50여대의 차량이 주차할 만큼 공간이 여유롭다. 실내공간도 1층과 2층으로 분리되어 중소규모 모임에 적당하다.이병우 대표는 “가족단위 손님부터 연말 모임까지 모든 손님들이 편안하게 즐길 고급 페밀리 레스토랑을 만들고 싶었다. 오랫동안 음식점 운영 컨설팅을 도와 주면서 음식점의 승패는 주인이 진실한 마음이라는 걸 알았다. 진실한 마음으로 손님을 내 가족처럼 모시는 음식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메이징 쿡 031-403-1963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안산동산고·용인외고, 학생선발 현행방식 유지 안산동산고와 용인외고의 입시방식이 현행 선발방식(자기주도학습전형)을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교육부가 28일 확정 발표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방안’에 따르면 전국 49개 자사고 가운데 서울지역 24개를 제외한 25개 자사고는 2015학년도 입시에서도 현행방식을 통한 입시를 치를 수 있다. 서울지역 자사고 24곳도 추첨으로 1.5배수를 선발하고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리도록 했다. 선발 방식이 8월 시안과 달라진 만큼 평준화지역 자사고 선발 시기 역시 현행대로 비평준화지역의 자사고나 옛 자립형사립고와 같이 전기 선발로 유지했다.지난 8월 13일 시안 발표에서 교육부는 현 중학교 2학년생이 진학하는 2015학년도부터 서울을 포함한 평준화지역 자사고 39곳의 선발방식을 중학교 내신성적 제한 없이 ‘선지원 후추첨’으로 변경하겠다고 예고한 것에서 크게 선회한 것이다.교육부는 일반고 역량강화와 관련해서 교육과정 필수 이수단위 변경안은 시안과 동일하게 확정했다. 따라서 내년부터 일반고에 4년간 교육과정 개선 지원비로 학교당 매년 5000만원씩 지원한다. 교육과정 필수 이수단위는 내년부터 일반고, 자율학교, 자율형공립고 모두 통일된다. 일반고의 경우 현행 116단위에서 86단위로 축소하고, 자율과정 이수범위를 현행 64단위에서 94단위로 확대한다. 과목별 이수단위 증감범위는 현행 1단위에서 3단위로 상향조정된다. 다만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국어, 영어, 수학 등 기초교과 시간이 전체의 50%를 넘지 않아야 하고 체육·예술 영역(20단위), 생활·교양 영역(16단위)을 현행과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 특목고는 교육청별로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대한 주기적 점검 및 지도·감독을 실시하고, 입학전형에 대한 정기적 감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성과평가 기한(5년)이 도래하기 전이라도 외고·국제고에서의 이과반, 의대준비반 운영 등과 같이 교육과정을 부당하게 운영할 경우에는 지정을 취소한다는 방침이다. 자율형 공립고는 시·도교육감이 지정기간(5년) 만료 전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안산 문화공연소식 - 2013년 10월 5주 문화재 반환에 앞장선 故 조창수님의 추모전“잃어버린 문화재를 찾아서”예술의전당 제1 전시실에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특별한 전시가 진행중이다. 구한말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미국과 일본에 불법 반출된 국보급 문화재를 찾아내 한국으로 반환시킨 故 조창수 여사를 기리는 추모전이 열린 것이다. 故 조창수 여사는 스위스소니언 박물관 큐레이터로 44년간 활동하면서 불법 반출된 우리나라 문화재를 발굴해 국내로 반환하는데 일생을 바친 인물이다. 그녀가 일생동안 되찾아온 유물은 고종과 순종의 옥쇄를 비롯해 국보급 문화재 93점. 지난 23일 열린 개관 기념식에서 김인숙 안산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안산지역 청소년들이 국외로 반출된 우리문화재에 관심을 갖고 문화재를 되찾아 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전시장에는 故 조창수 여사의 일생을 기록한 사진과 그녀의 업적을 다룬 언론자료를 비롯해 그녀가 직접 사용하던 유품이 전시 중이다.언제 : 2013-11-10(일)까지 10:00~18:00(매주 월요일 휴관) 어디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1전시실얼마 : 무료전시 로맨틱 피아니스트 ‘윤한 콘서트 in 안산’요즘 가장 핫한 피아니스트 윤한이 안산에서 단독콘서트를 가진다. 버클리 음대를 장학생으로 졸업한 후 미국에서 음악감독과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 라이터 ‘윤한’. 2010년 노래와 연주곡이 수록된 데뷔앨범 ''Untouched''를 통해 국내 관객들앞에 나타난 윤한은 3년 만에 전국투어 단독콘서트를 가질 만큼 성장했다.지난 5월 처음 가진 단독콘서트가 단 하루만에 매진되면서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윤한은 ‘성균관 스캔들’ ‘로맨스가 필요해’ ‘돈의 화신’등 인기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하며 인기를 다져나갔고 최근 인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의 머릿속에 로맨틱 피아니스트로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다이나믹하고 라이브로 연주하는 윤한에게서 관객들이 새로운 매력을 발견한다는 평이다.언제 : 11월 23일 오후 5시어디서 : 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얼마 : 티켓정보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