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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호기념관, 성호 할아버지 잘 지내시죠? 조선 문화의 전성기인 영·정조시대는 흔히 조선의 ‘르네상스’시기로 비유된다. 이 때 찬란히 꽃 피운 학문이 실학사상이라면 그 실학의 씨앗을 뿌린 재야 지식인이 바로 성호 이익(1681~1763)선생이다. 올해는 성호 이익 선생이 돌아가신지 250주년. 서세 250년을 맞아 성호 이익이 평생 머물렀던 안산에서는 풍성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성호 기념관과 행사장을 찾아 안산에 짙게 남겨진 실학의 정신을 음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 가을이 더욱 풍성해 질 것이다.서세 250년 맞아 전시실 새단장‘새로 여는 하늘 땅 세계, 성호 이익의 실학전’성호 이익선생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기에는 전시관을 찾는 것 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성호기념관은 서세 259년을 맞아 ‘새로 여는 하늘 땅 세계, 성호 이익의 실학’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방성도’ ‘천리역학도’를 비롯한 성호 이익의 과학적 사유와 탐구를 살필 수 있는 유물과 성호 이익의 대표적인 저술인 성호사설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성호 이익의 실용과학 정신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성호 이익의 부친인 매산 이하진의 친필 서첩이 담긴 천금물전(보물 제1673호), 옥동금 등 집안 대대로 전해져오는 유물도 함께 전시된다. 특히 천금물전은 안산시가 보유한 유일한 국가 지정 보물 문화재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다.이번 전시는 10월 26일 개관한 후 내년 3월 30일까지 진행한다.실학자의 소탈한 삶 본받아별이 총총 수수한 축제 열어서세 250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10월 26일에는 실학자의 소탈한 삶을 되돌아보는 ‘별이 총총 수수한 축제가 진행된다. 예술가와 함께하는 워크숍과 지역 주민이 참가하는 운동회, 벼룩시장이 성호기념관 주변 공원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최측이 준비하고 지역주민은 구경하는 일방적인 축제가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로 기획했다. 주민들은 운동회와 벼룩시장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예술가가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지식콘서트- 250년의 대화 성호 안산시민을 만나다성호의 사상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있는 배움을 원한다면 지식콘서트에 참가하면 된다. 10월 26일 성호기념관에서 진행될 이 콘서트에는 최정준(성균관대 교수) 김동준(이화여대 교수) 이헌창 (고려대 교수) 심승구 (한국체대 교수)등 성호학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온 학자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조선 후기 학계에 큰 영향을 미친 실학이라는 학문과 현 시대 실학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강연 후 정가악회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왜요 고양이와 책벌레와 떠나는 성호마을어려운 실학을 아이들에게 쉽게 가르쳐 주는 데는 체험 전시 만한 것이 없다. 성호기념관은 서세 250년을 맞아 체험관을 성호마을로 새단장 했다. 쉬지 않고 질문하는 왜요 고양이와 책벌레가 성호할아버지와 함께 가상의 체험공간인 성호 마을을 관찰하는 과정을 아이들의 호기심에 맞도록 꾸민 공간이다. 아이들은 이 곳에서 이익의 핵심사상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6~7세 유아들은 체험 전시 신청을 통해 연계 교육도 받을 수 있다. 10월 말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에 진행하는 체험교육은 성호기념관 체험전시실 설명과 함께 신나는 몸놀이, 인절미 만들기 등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전화접수 031-481-2574성호 할아버지와 만남 추억으로 남겨요내가 만드는 사설, 사진첩 응모서세 250주년에서 성호 이익선생을 만났다면 그 추억을 갈무리하며 직접 지은 사설이나 사진첩 공모전에 참가해 보는 건 어떨까? 성호기념관은 ‘내가 만드는 사설 콘덴츠 제작 공모전’을 진행한다. 성호사설이란 특정 주제별로 자유롭게 적은 글을 말한다. 참가자들도 성호 이익 선생처럼 특정 주제를 정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펼치면 된다. 형식은 수필이나 스마트폰 UCC, 카툰으로 제작할 수 있다. 또한 1026일 기념행사에 참가한 후 찍은 사진을 모아 사진첩을 제작한 후 응모할 수 있다.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성호기념관 공모전 게시판(http://blog.naver.com/seonghoeeik.do)에 업로드 하거나 링크를 걸면 된다. 공모기간 11월 5일까지이며 좋은 작품에는 시상품이 주어진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나만의 가구 여기서 만들어요 나에게 꼭 맞는 나만의 가구를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가구점을 소개한다. 초지동 이마트 주차장 출구 근처에 위치한 홈인아트 가구점이다. 내가 갖고 싶은 가구의 치수와 디자인을 가져가면 뚝딱뚝딱 원목가구로 만들어주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홈인아트에 들어서면 아이들을 위한 원목 책상과 책꽂이, 식탁, 옷장 등 따뜻하면서도 개성넘치는 가구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일반 가구전시장의 강한 페인트 냄새와는 달리 은은한 원목향이 손님들의 기분까지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원목 책상 가격은 30~50만원대. 책꽂이까지 60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일반 기성품보다는 약간 비싸다.홈인아트 주인장은 “우리 가구의 장점은 원목을 이용해 가구를 만들고 무독성 페인트를 칠한다. 원목이다 보니 재료비용에서 차이가 나서 일반 가구점 제품보다 비싸다. 하지만 그만큼 안전하기 때문에 믿고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한다.이마트 앞에 문을 연지 8년째인 홈인아트 가구점은 예전엔 이곳에서 직접 가구를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공방까지 함께 운영했었다. “교육생들이 가구를 처음 만들면서 다들 큰 가구만을 만들고 싶어 해 교육과정에 손이 너무 많이 갔다”는 이유로 지금은 오로지 주문제작한 제품을 직접 생산 판매한다.세상에 단 하나 뿐인 나만의 가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홈인아트 가구의 가장 큰 매력이다. 자신이 직접 스케치한 디자인에 따라 가구를 만들 수도 있고 주인에게 디자인을 의뢰해도 된다. 또 하나 자투리 공간 없이 우리 집에 맞는 크기의 가구를 제작할 수 있는 것도 핸드메이드 가구의 장점이다.위치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743-4 태영타운 108호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10시~오후5시휴무일 매주 일요일연락처 010-3321-6088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도심 속, 큐어와 힐링이 공존하는 ‘후스파 갤러리’ 프랑스 상위 1%가 사용하는 ‘보떼비알’ 화장품, 가임 여성을 위한 산전·산후 관리 프로그램 ‘디어마마’ 그리고 ‘리치칼튼’ 호텔과 같은 5성급 호텔에서 진행하는 ‘떼마에’ 스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후스파 갤러리’가 오픈 14 개월째로 접어들었다. 리포터가 후스파를 찾은 것은 1년만, 여전히 고급스럽고 조용한 분위기속에서 운영되고 있었다. 조용조용 인사를 건네는 테라피스트들 모습에서도 친절함과 단정함이 엿보였다. 인사만 건네받았을 뿐인데도 품위가 올라가는 느낌, 나쁘지 않았다. 후스파에서 만난 박정옥 원장은 “봄이잖아요. 올 봄엔 여성들이 자신만을 위한 선물을 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살림과 육아로 바쁜 여성들은 자신한테는 인색해 지거든요. 흔하게 받는 피부 맛사지나 전신 테라피와는 확연히 다른 상위 1%의 맛사지니까 한번쯤 자신을 대접해보면 어떨까요?” 라면서 웃었다. 이날 리포터는 후스파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보테비알’ 화장품과 ‘디어마마’프로그램에 대해 들었다. 피부 처방을 받은 후 사용하는 개인 맞춤 화장품 ‘보떼비알’‘상위 1%가 받는 피부관리.’ 어떤 제품을 사용하고 어떻게 관리 받는지 궁금했다. 후스파에서 피부 맛사지에 사용하는 화장품은 프랑스 명품화장품 ‘보떼비알’. 사실 보떼비알은 보편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낯선 화장품이다. 하지만 이 화장품은 프랑스에서도 그 제품과 효능을 인정받은 화장품으로 에어프랑스 퍼스트클래스 VVIP들이 사용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다. 더욱이 보떼비알은 피부 처방을 받아서 사용하는 개인 맞춤 화장품이었다.후스파 박 원장은 “사실 1년 중 대부분은 본인이 직접 관리하는 ‘홈클리닉’에 집중해야 한다. 개인마다 피부가 다른데 일률적으로 맞춰서 만든 화장품을 발라서는 홈클리닉 케어의 질이 떨어진다. 개인의 문제점 별로 세분화해서 처방을 받은 후 사용하는 화장품이란 점부터가 다르다.”고 말했다. 보떼비알은 이미 트라우마피부나 피부침착이 심한 사람들에게 탁월한 효과를 보이면서 회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다. 현재 보떼비알은 고급 관리샵에서 만 판매되는데 안산에서는 후스파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제품의 가격대는 10만 원대다.보떼비알 명품 화장품에 더해지는 서비스는 바로 후스파의 극진한 서비스. 후스파에서 진행하는 모든 관리 프로그램은 개인 룸에서 이뤄지고 테라피스트 담임제를 운영하면서 책임서비스에 질을 높였다. 오늘도 후스파에 마련된 개인룸에서는 개개인에게 맞춰진 최상의 맞춤 관리서비스를 받으면서 모처럼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자신에게 휴식과 치유를 선물하는 여성들이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엄마와 아기를 위한 최선의 선택은 ‘디어마마’그런가하면 오픈 초기부터 세심하게 신경 쓴 ‘디어마마’ 프로그램은 박 원장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후스파 대표 산전·산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디어마마 전문자격증이 있는 테라피스트들만 진행할 수 있을 만큼 전문성을 두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디어마마 프로그램이 임신 전 배를 따뜻하게 해서 아이를 받아들일 수 있는 몸으로 만드는 산전 관리부터 출산 후 산후풍과 부종, 우울증을 케어하는 임산부관리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박 원장의 말이다. “여성들에게 출산 후 6개월을 놓치지 말라고 권하고 싶어요. 이 시기는 출산 중 틀어졌던 몸을 교정하고 결혼 전 바디라인으로 돌아가기에 가장 좋은 시기예요. 그래서 이 시기에 받는 후스파 디어마마 프로그램이 가장 큰 효과를 보죠. 그러니까 둘째 낳고 몸매 관리에 실패하신 분은 셋째를 갖고 절 찾아오시면 대 환영입니다. 확실하게 몸매도 잡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해 드릴께요...하하하.”지나가는 임산부들을 보면 후스파 갤러리로 데려와서 직접 체험하게 해주고 싶다는 박정옥 원장. 그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과 여성들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아이 낳고 바로 출산 전 몸매로 TV에 출연하는 연애인들 몇몇의 숨은 비법이 디어마마의 임산부관리에 있다고 귀뜸했다. 그리고 후스파 갤러리가 안산 지역 ‘피부관리’와 ‘산후관리’의 질을 높이면서 큐어와 힐링이 가능한 차별화된 테라피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 031-401-9073한윤희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6
- 경기도민, 휴대폰 소액결제 피해 여전 휴대폰 소액결제로 인한 소비자피해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452건 접수됐던 소액결제 관련 피해 상담 건수가 올해 들어서만 47건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 피해가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휴대폰 소액결제는 온라인상에서 콘텐츠나 제품을 구매할 때 휴대폰을 통해 본인 인증 후 이용 요금을 결제해 통신요금에 해당 구매 비용이 포함되어 청구되는 결제방식을 말한다. 실제로 시흥에 사는 40대 A씨는 소액결제를 신청한 사실이 없는데 1월 2차례, 2월에 1차례 등 3차례에 걸쳐 1만5400원씩 소액결제 문자를 받았다. 또 부천에 사는 30대 B씨도 가입하거나 인증한 사실이 없는데 1만9800원이 소액결제 처리됐다. A씨는 가입하지도 않은 사이트로부터 피해를 입었으며, B씨는 무료나 할인쿠폰 이벤트를 통해 개인정보가 알려져 피해를 입은 경우이다. 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소액결제 피해를 예방하려면 소비자들이 가입 통신사에 소액결제 차단서비스를 신청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피해를 입었을 때에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도움을 청하라”고 조언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휴대폰 소액결제 피해 예방하려면- ‘다날페이닷컴’ 등 결제대행사 사이트에서 결제내역 조회 - ‘무료체험’, ‘100% 선물증정’ 등 지나치게 조건이 좋은 각종 이벤트 주의- 개인정보입력을 유도하는 이벤트나 사이트 주의- 회원가입할 때 고지사항이나 약관 자세히 읽기- 소액결제를 원하지 않을 경우 통신사에 연락해 소액결제차단서비스 신청- 미성년자녀가 이동전화를 사용할 경우 되도록 자녀명의로 가입하고, 휴대폰 소액결제차단서비스 등 관련 서비스 활용 휴대폰 소액결제 피해 구제법발생즉시 통신사에 결제취소를 요청하고 아래와 같은 소비자 피해구제 사이트 등의 도움을 받는다.- 통신사업자의 고객센터 : 각 기업의 고객센터 연락하여 자체해결- 1372 소비자상담센터 ☎1372 , www.ccn.go.kr - 휴대폰/ARS결제중재센터 http://www.spayment.org/- 휴대폰 소액결제 신고 <신문고> www.epeople.go.kr- 방송통신위원회 CS센터 www.kcc.go.kr- 경찰청 사이버테러 대응센터 www.ctrc.g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6
- 다이어트는 과학이다 - 잘못된 비만상식들 1. 나는 살이 찌는 체질이다는 엄밀히 말하면 맞지 않다-많이 먹거나, 고칼로리를 먹거나, 적게 먹어도 칼로리 소비가 낮거나 하는 것이다. 즉, 운동량이 적거나 식사나 생활습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전적인 비만이라도 칼로리를 줄이고 식습관을 고치고 적당히 운동을 하면 비만을 극복 할 수 있다. 2.물을 많이 마시면 살이 찐다는 말도 사실이 아니다-물을 먹고 붓는 증상은 일시부종이지 살이 찌거나 지방이 느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물을 많이 먹을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3.과일이나 무가당주스는 많이 먹어도 된다? -무가당주스는 액상과당이 첨가되지 않았을 뿐 자체에 당분이 포함 되어있다. 과일에도 당분과 탄수화물이 함유되어 있어 중성지방으로 전환되어 심혈관계 질환의 유발요인이 되어 체중이 증가된다. 4.운동하니까 마음껏 먹어도 된다는 말도 사실이 아니다.-운동으로 소비되는 칼로리에는 한계가 있다. 7530운동이 권장된다. 주 5회 30분 이상 운동하라는 것이다. 주5회 1시간씩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과 일회성의 과도한 운동은 칼로리 소비나 운동의 효과가 동일 할 수 없다. 운동시간도 너무 강도가 높아도 저혈당이 유발되어 식욕이 촉진되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식이요법이 동반되지 않으면 체중감량은 불가능하다. 5.노력하지 않고도 살을 빼주는 기계나 약이 있다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본인의 노력 없이 쉽게, 빨리, 많이 빼고 싶은 것은 누구나 똑같은 바램이지만, 생활습관의 변화 없이 저절로 살을 빼주는 방법은 모두 요요라는 괴물이 기다린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6.사우나로 살을 뺀다는 것- 인체의 수분이 빠져나감으로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있으나 지방의 감소가 아니기 때문에 인체에 오히려 해롭고 주 3회 이상 사우나를 하게 되면 중독이 되어 신장기능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7.단백질위주의 황제다이어트 방법은 식단에서 탄수화물을 극히 제한하는 것인데 실제로 고기는 안 먹고 빵, 떡, 고구마, 감자, 국수만 먹는 여성(탄수화물 중독증)들의 경우에는 오히려 단백질을 늘리고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극단적인 고단백 식이는 신장기능에 무리를 가져오고 역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8.1일 1식 다이어트나 간헐적 단식도 아무나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하루 한번 먹든 하루, 이틀을 굶는 것은 결국 소식의 효과로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다. 처음엔 체중이 감소하지만 점차 야식과 폭식이 늘면서 요요에 봉착하게 되고 다시 비만해지게 된다는 것이 학회의 정설이다. 9.결론- 다이어트에 유행은 많으나 왕도는 없다. 체중감량은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함께 병행해야한다. 당지수가 낮은 탄수화물을 골라 먹거나, 조금씩 자주 규칙적으로 먹거나, 가장 중요한 스트레스성 가짜 배고픔에 속아 폭식하는 습관부터 버리는게 좋겠다. 엔비의원기문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6
- 동네빵집 아이모리(Aimori) 주인장 연제홍 씨 “질 좋은 빵을 가족들에게 먹이고 싶었죠”유화제와 제빵 계량제를 넣지 않은 ‘아이모리’의 빵 드셔보실래요~ 한양대학교 앞 작은 빵집 ‘아이모리’에서 매일 질 좋은 빵을 만들고 있는 연제홍(43) 씨를 만났다. 제홍 씨는 2010년 아이모리를 오픈한 이후 유기농밀가루와 유기농설탕을 사용하고 유화제와 제빵 계량제를 전혀 첨가하지 않은 빵을 만드는 장본인이다. 그와 그가 만드는 빵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했다. ‘아이모리’베이커리 오픈 뒷이야기연 제홍 씨가 제빵 기술을 배운 것은 그의 나이 27살. 조금 늦은 나이에 제빵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알고 보면 동경 유학을 마친 유학도다. 31살의 나이에 건너 간 일본. 그는 4년동안 일본 유학을 하면서 ‘동경제과학교’를 졸업하고, 곡구분지에서 제빵 공부를 했다.귀국 후 제홍 씨는 서울 유명 제과점에 취직했다. 하지만 일을 시작하면서 그에게 돌아온 것은 17시간 동안 빵을 만들어야하는 고단함과 고된 노동으로 얻은 척추분리증이었다. 척추분리증 때문에 제홍 씨는 3년 간 아무 일도 하지 못한 채 허리 치료를 받았다. “나만의 맛과 색깔이 담긴 빵을 만들겠다고 결심한 것도 그때였죠. 그리고 그 빵을 부모님과 형제들에게 먹이고 싶었어요.”이것이 제홍 씨가 빵집을 오픈한 가장 큰 이유였다. 그래서 그는 2010년도에 다른 곳이 아닌 자신이 나고 자랐고 부모님과 일가친척 모두가 모여 살고 있는 사동에 ‘아이모리’를 오픈했다. 하지만 아이모리 운영은 그리 만만치 않았다. 질 좋은 재료를 구입하는데 드는 비용과 정석대로 진행하는 빵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상의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유화제와 제빵 계량제를 넣지 않은 아이모리 빵은 반죽이 크게 부풀지 않아 많은 양을 만들려면 그만큼 많은 반죽과 작업이 필요했다. 결국 제홍 씨는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금의 작은 가게로 이전했다. 양질의 빵, 먹어 본 사람만이 고를 수 있어요 작은 가게 안, 빵마다 직접 쓴 손글씨로 빵에 들어가는 원재료가 적혀 있었다. 그런가하면 아이모리에서 사용하는 모든 원재료들을 손님들이 낱낱이 볼 수 있도록 매장에 진열했다.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빵에 대한 자료와 정보를 공유했다. 제홍 씨가 이런 노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손님들이 양질의 빵을 구분하려면 제빵 과정과 빵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제홍 씨의 맛과 노력이 통했을까? 아이모리는 소수의 마니아층 입맛을 잡는데 성공했다. 아이모리 단골들은 제홍 씨가 잠시 문을 닫았던 2010년, 많은 아쉬움을 표했었고 온라인상에서 아이모리의 재 오픈을 응원했었다.제홍 씨의 말이다. “가족들에게 처음 직접 만든 생크림 빵을 선보였을 때 오히려 휘핑 크림빵이 더 맛있다는 평을 들었어요. 깜짝 놀랬죠. 휘핑크림은 싼 단가로 편하게 만들어 쓰려고 생크림대용으로 쓰는 크림이거든요. 가족들에게 제대로 된 생크림 빵을 먹이기 위해서라도 배운 대로 만들어야겠죠?” 라고 멋쩍게 웃었다. 보다 정직하게 진짜 빵을 만들고 싶다제빵 과정을 솔직하게 지킨다고 말하는 제홍 씨의 빵. 제홍 씨의 빵은 재료 본연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면서 달지 않고, 빵을 먹은 후에도 속이 편하다는 평을 듣고 있었다.그런데 제홍 씨는 빵을 먹었을 때 속을 불편하게 하는 효모로 알려진 이스트에 대해 다른 이야기를 전했다. 빵에 들어가는 이스트의 문제가 아니라 이스트를 제대로 자연 발효법칙을 지키지 않은 제빵 과정상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아이모리에서는 대부분의 빵 반죽을 전날 해 둔다. 미리 반죽한 빵 반죽은 5°C 저온에서 12시간 숙성과정을 거쳐 사용한다. 그날 반죽해서 쓰는 반죽 역시 28°C 이하의 실온에서 서서히 숙성시켜 사용한다. 결국 질 좋고, 속편한 빵맛의 비밀은 알고 보면 제빵 과정을 그대로 지키는 정직함에 있었다.마지막으로 제홍 씨는 “저마다 맛과 색이 달랐던 작은 빵집이 줄었다는 것이 서운하다. 손님들에게 다양한 맛을 선보이는 작은 빵집들이 많이 생겼으면 한다. 아이모리도 그들 작은 빵집 중 한 곳으로 잘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6
- 안산시소식 - 2014년 3월 1주 만65세 이상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안산시는 지난해 5월부터 노인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무료예방접종 대상자는 만65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접수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이다.이번 예방접종은 노년층에서 폐렴구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치명적 합병증인 패혈증, 뇌수막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이홍재 단원보건소 소장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통해 폐렴구균으로 인한 감염증 등 질병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고, 더불어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까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만65세 이상에서 한번 접종으로 접종이 완료되기 때문에 만65세 이후 접종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더 이상의 접종이 불필요하다. 하지만 만65세 이전에 접종한 경우에는 5년 경과 후 재접종이 필요하다.상록어린이도서관, 새학기 프로그램 진행상록어린이도서관에서는 관내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책으로 키우는 생각교실’, 오후 2시부터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다같이 놀자 역사 한마당’이 진행된다. 또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신나는 동화 표현놀이’, 1학년을 대상으로 ‘우리는 설레는 1학년!’이 3월 11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30분과 4시30분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학부모를 위한 교육으로는 3월 19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책읽기를 통해 지친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녀와의 관계개선 및 심리진단을 통해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엄마맘 알아야 아이맘 보인다’가 진행된다.상록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책을 통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31-481-2671 안산시 수돗물 품질인증제 서비스 운영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수돗물 품질인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수돗물 품질인증제는 먹는물 수질검사팀이 직접 수용가를 방문해 안산의 수돗물인 상록水를 검사하고 시민에게 그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방문 수질검사시 저수조 위생관리 방법 등 시민 차원의 먹는물 수질관리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고, 필요시 관련 부서에 통한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 서비스도 가능하다.최현숙 정수과장은 “수돗물 품질인증제를 통해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탁도 등 총 12항목 검사서비스로 이루어진 무료방문 수질검사를 받으려면 전화(031-481-3825)나 방문 및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water.iansan.net)를 이용하면 된다. 상록수보건소, 어린이 체험학습 및 시설견학 프로그램 운영상록수보건소에서 ‘2014년도 어린이 체험학습 및 시설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신청을 받는다.올해 운영되는 시설견학 및 체험학습은 약초공원, 수생식물관, 농경문화전시대, 의약도구 전시관, 생약재전시관, 자가건강 측정실, 구강보건실, 영양정보실, 손 씻기 체험, 한약체험교실 등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오후 각 1회 운영하며, 대상은 5세부터 7세까지로 최대 인원은 2개팀 50명이다. 시설견학을 원하는 보육시설은 상록수보건소 홈페이지(열린광장, 견학 신청란)를 이용해 신청(전화접수 불가)할 수 있다. 안산시, 오색테마길 본격 조성 안산시 중심과 외곽을 두르는 도심 속 산책길인 ‘오색테마길’이 3월부터 본격 조성에 들어갔다. 오색테마길은 기존의 산책로와 새로운 코스를 연결해 각 구간마다 색깔 테마와 독특한 명칭을 부여한 도심 속 둘레길이다. 총 15.5km에 달하는 오색테마길은 황토십리길, 안산천길, 수변공원로 등 이미 조성되어 있는 3개의 구간에 갈대습지공원 둘레를 지나는 갈대습지길, 본오뜰을 관통하는 들판길 등 2개의 구간이 더해져 총 5개의 코스가 환상형으로 조성된다.각 구간은 목재계단 등을 이용해 연결되고 곳곳에 종합안내 표지판과 코스별 방향표지판, 의자 정자 등이 설치되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게 된다.국비 3억원으로 추진되는 오색테마길 조성사업은 실시설계와 본격적인 공사를 거쳐 6월중 마무리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6
- ‘일반고 내신 쌓아 수시로 가야지’ 환상을 깨라 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대학 수시로 보낼까 정시로 보낼까?’ 이 정도의 고민은 누구나 해 봤을 것이다. 그 중 수시합격으로 예상보다 좋은 학교에 진학하는 사례를 본 학부모라면 ‘그래 꼭 공부만 잘한다고 좋은 대학 가는 게 아니구나. 정보 잘 찾아서 우리 아이도 수시에 대학 보내 보자’하는 생각을 품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수시로 명문대학에 가기란 ‘낙타가 바늘구멍을 뚫는 것’보다 험난한 과정이라는 걸 깨닫는 시기는 고3 2학기 무렵이다. 그 때는 이미 늦어 어쩔 도리가 없는 시기다.“제발 학부모들이 환상에서 깨어나 팩트(사실)를 봤으면 좋겠다. 어떤 아이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유리한 것인지 정말 내신 성적이 중요한 것인지 학부모들이 사실을 있는 그대로만 보더라도 좀 더 일찍 아이의 길을 잡아줄 수 있을 것이다”며 안타까워하는 전문가가 있다. 고등부 전문학원 ‘대학가는 길 송민수 원장이다.송 원장은 우리아이 ‘대학가는 길’에 반드시 알아야할 알짜 정보와 교육법에 관해 매달 부모교실도 운영한다. 고등학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들을 모았다. 내신 좋으니 수시전형 도전해 봐?“학부모님과 상담을 하면 ‘우리아이 내신은 높은데 모의고사가 낮다. 내신으로 수시전형을 알아보고 싶다’는 분들이 은근히 많다. 학교 성적은 높으니 내심 좋은 학교를 추천해 주리라 기대하시지만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현실을 지적하는 송민수 원장.수시전형이란 예체능계 실기전형과 학생부 교과중심 전형, 학생부 종합전형(옛 입학사정관제도), 그리고 논술전형으로 나뉜다. 송 원장은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학생부 교과중심 전형에 도전해 볼 수 있는 등급은 고등학교 3년 내내 반1~2등을 유지해야 받을 수 있는 1등급 성적의 학생이다. 그러나 이 경우도 서울 상위권대학은 수능 최저등급 요건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모의고사 성적이 낮으면 만족할 만한 대학 진학이 어렵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옛 입학사정관제인 학생부종합전형은 어떨까? 다년간 입시지도를 진행한 송 원장은 “자사고 특목고 아이들이 학생부와 일반계고등학교 학생이 준비한 학생부는 두께부터가 배 이상 차이난다”고 말한다. 교과성적은 별차이가 없지만, 비교과적인 활동인 봉사활동 동아리 경시대회 독서이력 각종 예체능 대회 활동으로 빽빽이 채워진 특목고 학생들의 학생부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을 노린다면 1학년 때부터 목표학과를 정하고 학부모와 학생이 발로 뛰어 다니며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직접 포트폴리오를 쌓아야 한다”며 “수능공부보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한다. 모집요강과 다른 수시와 정시 실제 모집비율모집요강과는 다른 수시와 정시 실제모집 학생 수도 꼼꼼히 비교해 봐야 한다. 내년도 대학입학 시행계획을 살펴보면 수시전형으로 64% 정시전형으로 35%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에게 수시의 문이 훨씬 더 넓어 보인다. 하지만 서울과 수도권 상위권 대학 정시 모집요강을 살펴보면 오히려 정시 비중이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교협에서 발표한 2015년도 대입전형 계획안(표 1)을 보면 일반전형 모집 정원 중 수시모집(44%) 정시 모집 (56%)로 정시모집 인원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수시모집 결원을 정시에 모집하다보면 결국 발표와는 달리 정시전형이 수시전형보다 훨씬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것이다.송민수 원장은 “결국 수능 성적 향상 없이는 대학가는 길이 험난할 수 밖에 없다. 고등학교 기간동안 꾸준한 수능 준비로 현명하게 대학진학을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한다.내신공부와 수능공부 접근부터 달라야그렇다면 대입을 눈앞에 둔 고등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내신성적보다는 모의고사 성적을 올려 자신의 실력을 높이는 것이 훨씬 폭 넓은 진학 기회를 제공한다고 조언한다. 수능과 내신은 공부법 자체부터 다르다는 것. 송 원장은 “내신이 범위가 정해진 단거리라면 수능은 마라톤이다. 범위도 없고 처음 본 창의적 유형의 문제도 등장한다. 스스로 공부하는 훈련이 덜 된 학생은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고 말한다. 내신은 잘 나오는데 수능 점수가 낮다면 그 학교 시험 문제가 쉽던지 아니면 사고력보다는 단기 암기에 집중하는 공부습관 때문이라는 것. 송 원장은 “수능도 꾸준히 준비하면 반드시 등급을 올릴 수 있다. 고등 1학년 때부터 목표등급을 정해서 꾸준히 공부하면 된다. 하지만 이때 조급한 마음은 오히려 공부를 방해한다.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고 장기전이라 생각하고 파고 들어야한다”고 조언한다.대학가는 길 031-509-5099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7
- ‘청담 3.0’으로 안산 영어교육의 수준 높인다! 청담 3.0은 영어교육의 새로운 학습모델이다종이책이 없는 교실, 첨단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 공부하는 학생들. 영화나 상상에서나 가능할 것 같았던 교실 풍경이 안산의 한 어학원에서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다. 원생들은 종이책 대신 태블릿PC를 들고, 칠판 대신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교실에서 수업을 듣는다. 필요한 자료는 인터넷에서 바로 찾고 동영상 등을 이용한 강의는 현장감을 극대화시킨다.엑티브(active) 한 수업, 학생들은 잠시도 한눈팔 겨를이 없다. 강의에 ‘푹~ 빠졌다’는 표현이 정확해 보인다. 스마트 러닝을 통한 학생과 강사의 쌍방향 소통이 만들어내는 힘이다.안산 고잔신도시에 있는 ‘청담April 안산캠퍼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러닝, 이름 하여 ‘청담 3.0’의 수업 풍경이다.청담어학원이 수년간 대규모의 투자를 통해 개발한 ‘청담 3.0’은 스마트 러닝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영어수업 모델. 청담April 안산캠퍼스의 경우 시범운영을 거쳐 봄학기부터는 상위 4개 레벨 학생들이, 그리고 여름학기부터는 모든 레벨의 학생들이 청담 3.0 수업을 받게 된다.청담어학원의 청담 3.0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현재 공교육에서도 디지털 교과서를 시범적용 하는 등 스마트 러닝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청담어학원은 이를 한발 앞서 시행한 것이다. 수업집중도·학습효과·성적 모두 높인다영어교육에서 스마트 러닝 첫발을 내딛은 청담어학원은 그 교육효과에 대해 “기존 어학원 프로그램과는 차원이 다른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형태의 영어수업이 청담 3.0에서는 구현 가능하기 때문이다.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영어교육 시스템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다. 그래서 청담April 안산캠퍼스 서성영 원장에게 질문을 던졌다. Q. 종이책 없이 스마트 기기를 기반으로 하는 ‘청담 3.0’의 영어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는지?A. 청담 3.0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에게는 태블릿PC가 무상으로 임대된다. 이 태블릿PC는 학원에서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e-북’ 형태로 만들어진 교재를 이 태블릿PC에 내려받아서 공부를 하게 된다. 교재는 텍스트만 있는 게 아니라 동영상, 원어민 음성 등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다. 수업이 토론하고 발표하는 등 학생 주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강의만 듣던 기존 어학원 프로그램과는 완전히 다르다. Q. 학생 개개인에게 제공되는 프로그램 구성도 많이 달라진 것으로 아는데?A. 현재 청담 3.0은 내신관리부터 영어기초, 미국교과서, 인증시험, 진로 로드맵 등 총 7개 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영어 레벨 등에 따라서 세부적으로 다시 나누어진다. 청담 3.0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개개인의 영어능력과 목표 등에 따라 7개의 프로그램 중에서 필요한 과정을 몇 개씩 선택해 맞춤지도를 받게 된다. 영어지식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꿈을 찾고 왜 영어공부를 하는지에 대한 부분까지 포함시켜서, 장기적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도록 되어 있다. Q. 학부모들은 학습효과에 대한 부분을 가장 궁금해 할 것 같다.A. 지난해 가을학기부터 청담어학원 재원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그 결과 영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이는데도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는 인증을 받았다. 많은 학생이 청담 3.0을 통해 성적향상을 경험했고 영어능력을 향상시킨 것이다.어쩌면 이런 결과는 당연하다. 기존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수업에서 강사가 차지하는 포지션이 80% 이상이었다. 하지만 청담 3.0에서는 학생이 차지하는 포지션이 80% 이상이다. 학생 스스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기 때문에 학습효과는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Q. 마지막으로 자녀의 영어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안산지역 학부모들에게 한마디 한다면?A. 영어공부를 근시안적으로 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 안산에 있는 중학교에서 반에서 몇 등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고등학교에 가고 대입을 치를 때는 전국 학생들과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영어시험의 수준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영어논술이 시험문제로 출제되는 시대다. 영어의 절대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그 중심에서 청담 3.0이 역할을 하고 싶다. 문의 : 031-439-5151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7
- 자녀와 얼마나 많은 대화를 하십니까? 요즘 가장 이슈가 되는 키워드는 바로 ‘소통’입니다. 21세기에 들면서 사람과 사람사이의 대면을 통한 소통(대화)보다 온라인상에서의 소통(카톡,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변화되는 세상에서 우리가 자녀와 얼마나 많은 소통을 하는지 생각해 봅시다.부모님께서 아이를 뱃속에 잉태하셨을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태아와 ‘사랑한다’, ‘건강하게 세상에 태어나다오’ 등 많은 이야기를 하시지 않았습니까? 또 자녀가 태어나서는 젖을 먹이시면서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고 하면서 건강하게 자라라’ 등 많은 이야기를 하시지 않았습니까? 또, 자녀가 성장하면서 많은 책도 읽어주시고, 아이가 하는 말도 많이 들어 주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학교를 다니면서부터는 학교에 갔다 오면 학원에 가고 학원에 갔다 오면 학교와 학원 숙제를 하고, 그러다 보면 잠이 들고, 아침이 되면 학교에 가는 다람쥐 쳇바퀴처럼 하루하루가 흘러가고 있는데, 자녀와 얼마나 많은 대화를 하실 수 있습니까? 대부분이 부모가 아닌 학부모로서 ‘학교와 학원 숙제 다 했니?’, ‘학교와 학원에서 뭐 배웠어?’, ‘○○는 몇 점 또는 몇 등이니?’ 등이 대화의 대부분일 것입니다. 15년 넘게 학생들의 입시를 지도하면서 변화되는 모습을 보았을 때, 최근 몇 년 전부터 학생들이 꿈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하여 사람과 사람사이의 대화가 단절이 가속화되기 시작하면서 가정에서도 대화가 더욱 더 없어졌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당신의 자녀가 꿈을 갖고, 그 꿈을 위해서 도전하게 하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대화를 하십시오. 한 순간에 변화되기 힘들다고 생각하시면,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뺏지 마시고, 자녀에게는 익숙한 대화의 도구인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일상적인 대화부터 시작해 보십시오. 자녀가 당신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대화를 하는 순간, 꿈을 갖고, 누군가 시켜서 공부하거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깨닫고 움직이게 될 것입니다. 옛말에 ‘침묵은 금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교육에 있어서는 학교와 학원에만 맡기는 것이 아니라, 자녀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기고, 자녀가 옳은 길이 아닌 길로 가고 있다면, 조언을 해주어야 한다는 뜻이 숨어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재능은 다른데, 우리의 부모님들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오로지 학교성적만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어 단어에 젊음(YOUNG)은 YOU + NG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즉, 당신의 자녀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많은 실패를 통해서 발전하고 발전하면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마지막으로 아이슈타인 어머니의 일화를 통해서 성공하는 자녀를 위한 부모의 마음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아이슈타인은 어릴 적, 학교에서 말도 못하는 저능아로서 취급받았으며, 학교 선생님은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라는 말까지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슈타인의 어머니는 아이슈타인에게 “다른 사람과 같은 생각으로 같은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어떻게 네가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겠니?”라고 말씀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끝내 저능아 취급받던 아이슈타인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학교 성적만을 위한 공부가 아닌 스스로 하고싶은 일을 찾기 위해서 기다리고, 다른 이들과 다름을 인정하고, 바라봐 준다면 당신의 자녀는 꿈을 가지고 세상에 도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KMC에듀 김민철 대표초지점 414-8828고잔점 414-88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