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재잘재잘 안산 학교소식 이 코너는 안산지역 학교에서 일어난 소식들을 싣는 란입니다. 안산 내 초, 중 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자잘한 행사들과 학교 안에서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수영 잘하는 친구들 다 모였네안산 호원초 수영부 창단초등 수영 꿈나무들을 키워낼 안산 호원초등학교 수영부가 지난 1일 꾸려졌다. 안산호원초등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수영과목을 학교체육영재 육성종목으로 지정받아 운영해 오다 올해 정식 운동부로 출발하게 됐다. 호원초등학교 수영부 창단에는 경기도 교육청과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시청과 안산시 체육회가 지원한다. 호원초등학교 강단에서 진행된 창단식에는 김철민 안산시장과 곽진현 교육장 등이 참석해 수영부 창단을 축하했다.호원초 수영부는 이강민 감독교사가와 김형민 코치가 지휘봉을 잡았으며 이동훈과 조우주, 김대건, 윤승재, 김선율, 임동혁, 노우현, 김미영 등 8명의 선수가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안산 올림픽 기념관 수영장을 주 훈련장으로 이용하게 된다.안산교육지원청 곽진현 교육장은 “호원초 수영부 선수들은 안산시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큰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격려했다.한편 이날 안산호원초등학교 수영부 창단을 축하하기 위해안산시체육회에서 300만원의 훈련용품과 지도자수당, 동·하계훈련비등 창단지원금을 전달했다. 우리학교 티셔츠는 우리 손으로양지초 학교 티셔츠 도안 공모전현장학습과 운동회 등 학교행사에 입을 학교 티셔츠를 학생들이 직접 도안하고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셔츠 도안을 선택하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 안산양지초등학교는 지난 3월 넷째 주를 학교 사랑 주간으로 정하고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학교 티셔츠 도안을 그렸다. 그 중 디자인이 뛰어난 작품을 학년별로 우수작으로 선정한 후 전교생이 직접 투표에 참가 최우수작 1편을 선정하는 과정을 거친 것이다.올해 혁신학교로 지정받아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 중인 양지초등학교는 학교티셔츠 선정 작업을 학생자치회 활동으로 맡겼다. 학생들은 학교 도안 공모전을 주관하며 작품 관리하고 투표를 진행하는 등 학교생활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안산 양지초 학생자치회 회장 김우인(6학년) 학생은 “우리가 입을 티셔츠 도안을 직접 뽑으니 마음이 뿌듯하고 이런 행사에 제가 봉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또 2학년 최승연 학생은 “이렇게 스티커를 붙여서 뽑으니까 재미있고 또 하고 싶다”며 즐거워했다.양지초 정병균 교장은 “작은 행사부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만들어가는 것이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이렇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행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친구야 우리 와플처럼 친하게 지내자대부초, 친구사랑의 날 운영동그란 와플 빵에 생크림과 사과잼을 바르고 반으로 딱 접어 친구와 뚝딱 나눠먹는 와플. 사이좋은 와플처럼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겠다고 약속하는 대부초등학교 학생들의 달콤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 2일 대부초등학교는 학부모와 교사 학생이 참가하는 친구사랑의 날을 운영했다. 학교폭력을 살벌한 요즘 친구와의 우정을 키워 신바람 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보기 위해 기획된 행사였다.이날 오전 저학년 학생들은 ‘천사표 내친구 활동을 통해 친구 모습 그리기 시간을 자겼으며 고학년 학생들은 내 친구 자랑 광고만들기, 포스터 그리기, 만화로 친구 자랑하기 시간을 가졌다.이어 오후에는 평소에 고마웠던 친구, 미안했던 친구와 와플을 반으로 나눠 먹는 ‘우와’(우리 와플처럼) 활동시간을 가졌다. 와플을 반으로 나눠 서로 먹여주는 시간. 아이들은 쑥스러워 하는 시간도 잠시 뿐 달콤한 와플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대부초 이만규 교장은 “친구 사랑의 날은 사라져가는 공동체의식을 되살리고 친구와 더욱 긴밀한 유대관계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며 “이런 추억이 학교폭력이나 따돌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0
- 놀이터와 골목에서 좋은마을만들기는 계속된다 안산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이 올해도 계속된다. 안산시 ‘좋은마을만들기 지원센터’는 지난달 2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공모사업 추진 마을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 좋은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예산은 생활환경개선사업 8800만원과 공동체의식형성 및 복원사업 분야 4000만원이 지원된다.생활환경 개선사업 분야는 사2동 마을발전 추진위원회가 신청한 ‘리더학교 및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에 3000만원을 비롯한 선부2동과 대학동, 대부동, 원곡본동, 성포동이 제안한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마을 주민들끼리 원탁토론회를 열어 마을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던 사2동은 이번 공모 당선으로 주민들의 노력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주민들의 공동체의식 복원으로 살고 싶은 동네를 만들어갈 사업으로는 본오1동과 신길동 등 10개 마을이 선정됐다. 본오1동은 문화와 예술을 동네 놀이터에서 즐기는 ‘놀이터가 살아있다’를 진행하고 사1동 감골마을연대는 마을축제 ‘마을에서 놀자’를, 반월동 반월사랑은 ‘신나는 반월마을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고려인 동포 지원단체인 ‘너머’가 고려인들과 함께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다. 좋은마을만들기지원센터 이현선 사무국장은 “각 마을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관심이 높아져 사업설명회도 열어 신청이 많았다. 총 25개 공모사업이 접수됐으며 이 중 16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말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0
- 평준화지역 일반고 원서접수 12월 15일부터 경기지역 고교의 2015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가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10월부터 시작된다. 또한 과학고·외국어고·국제고·자율형사립고 등은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한다.경기도교육청이 이 같은 내용을 기본으로 하는 ‘201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관리 기본계획’을 공고했다. 기본계획은 2014학년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평준화지역 입학전형은 안산을 포함해서 새로 추가된 용인학군까지 총 9개 학군으로 늘었다.일반고(자율형공립고 포함)와 일반특성화고 입학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 200점 만점으로 선발한다. 자율형공립고의 경우 자율형공립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훈령 개정으로 후기 우선 선발권이 폐지, 평준화지역과 비평준화지역 모두 후기 일반고와 동일하게 실시된다.전기학교인 마이스터고는 10월 20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11월 5일 이내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특성화고는 11월 18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11월 28일 이내에 전형이 끝나게 된다.후기학교의 경우 평준화지역 일반고의 원서 교부 및 접수는 12월 15~19일이다. 배정예정자 발표는 2015년 1월 2일 이내에 이루어지고 배정학교는 2015년 2월 4일 이내에 출신중학교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는 정시모집 원서 교부 및 접수 12월 15~19일, 합격자 발표 12월 24일 이내이다.전기학교는 학교의 전형일정 및 시·도 구분 없이 1개교만 지원할 수 있고 전기학교 합격자는 후기학교에 지원이 불가능하다. 다만, 마이스터고를 지원해 불합격한 학생은 특성화고에, 전·후기학교에 합격한 사실이 없는 학생은 후기학교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과학고·외고·자사고, 내신과 면접으로 선발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는 모집정원의 20% 이상을 사회통합전형 대상자로 선발해야 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은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교사추천서 등을 활용해 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과 인성을 평가하고 검증하는 과정으로, 1단계 내신과 2단계 면접으로 이루어진다. 2단계 면접은 자기주도학습영역과 인성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서류평가는 2단계 면접전형에서만 활용하고 1단계에서 활용은 금지되고, ‘유사도 검증 시스템’을 활용해 자기소개서의 표절여부 검증을 의무화했다. 또한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 학교별 필기고사 및 교과지식을 묻는 형태의 구술면접, 적성검사·영어 등 외국어 면접·토론, 외국어 동영상 활용 등 변형된 형태의 필기고사도 금지된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전기학교 :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특수목적고, 자율형사립고후기학교 : 일반고, 자율형공립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0
- 한방자동차보험 예기치 않은 교통사고 후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이란 골절, 타박상 등 물리적 외상 이외에 일정 시간 지난 후 나타나는 환자의 특이하고 주관적인 증상도 해당됩니다. 초기 X선, 이학적 검사 등으로는 정상이지만 여러 관절의 복합적인 통증과 불편함, 정신적, 심리적 충격으로 인한 예민해진 심리상태로 인해 자율신경 실조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른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하며 불면, 분노, 우울, 불안, 무기력,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는 한의원의 첩약치료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한약치료는 통증 뿐 아니라 몸의 오장육부의 불균형으로 인한 내과적 질병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자동차 사고같은 물리적 충격으로 인했더라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처럼 심리적, 정신적인 증상이 생긴 경우는 한의학적 치료가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교통사고 후 가장 많이 호소하는 통증 부위는 허리, 뒷목 등 척추부위이지만 두통, 미식거림, 어지러움 등의 두면부질환, 소화불량, 식욕 저하 등의 소화기질환, 짜증, 불안, 건망, 불면, 집중력 감소 등의 신경정신과적 질환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한의원에서는 침, 뜸, 불부항 치료와 더불어 약침, 봉침, 추나, 첩약, 기타 한방물리요법 등을 별도의 본인부담금 없이 자동차보험을 이용해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 후 X선 등의 검사 상 골절이나 눈에 보이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라도 육체적 통증이나 불안, 불면 등 정신적인 후유증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고 당시의 물리적 충격으로 인해 관절 주변의 혈액 순환 장애가 생기는데 이를 예로부터 “어혈”라고 했고 한약은 이러한 “어혈”을 빠르게 제거하고 신체 회복 속도를 빠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방치료는 신체 내부에 생긴 어혈은 한약으로, 신체 외부 통증부위는 핫팩, 전기자극치료, 불부항, 침과 뜸을 통해 신속하게 제거하여 통증의 완화와 후유증의 감소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으셨다면 한의원 내원 후 “자동차보험으로 치료를 받고 싶다” 말씀해 주시고 보험사에 접수된 접수번호와 담당자 정보만 알고 계신다면 간단한 접수 과정을 거쳐 바로 진찰 및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림한의원신유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0
- “반려동물을 왜 그리냐고요? 곁에 남겨두고 싶으니까요!” 반려동물을 그리는 화가? 생소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안산에 반려동물을 그리는 화가가 있었다. 김연석(53) 씨가 장본인이다.“개는 아주 오랫동안 인간과 같이 살았어요. 그 녀석들은 인간과 친하게 살면서도 때론 식용으로 때론 유기견으로 버려지죠. 하지만 이제 개들은 단순 애완동물이 아닌 인생을 보듬어 가는 반려동물이라고 말해야 맞는 것 같아요.”화가 김연석씨의 말처럼 그가 반려동물을 그리는 이유는 동물들이 더 이상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동물이기 때문이란다. 약속을 잡고 리포터는 화가의 화실에 들렀다. 화가의 소소한 이야기 아담한 화실 안에는 동물 그림들이 즐비했다. 종이 다른 ‘개’나 ‘강아지’ 그림이 주로 보였다. 사실적이고 생동감 있게 느껴지는 그림 속 동물들의 눈동자로 눈길이 갔다. 김연석 씨는 “사실 눈동자를 그릴 때 동물들 감정과 표정을 담으려고 신중해지죠.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러 가지 상상을 하게 될 거예요. 자전거 앞에서 졸고 있는 강아지며, 어미 오리를 쫓아가는 아기오리와 그것을 바라보는 강아지들, 뭔가 재밌는 이야기를 연상하게 되지 않나요?”라면서 작가의 감성을 드러냈다. 김연석씨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릴 때부터 그림을 좋아했던 그는 여태껏 독학으로 그림 공부했다. 생업을 위해 다른 일을 하다 보니 그림에 전념할 수는 없었다. 그러던 중 2011년 ‘누렁이’라는 그림이 국전에 입상하면서 그는 본격적으로 그림인생을 시작했다. 그때 그의 나이 50세였다. 처음 김연석 씨는 황소 같은 거친 동물을 그렸다. 동물을 그리면서 본인의 필법이 동물을 그릴 때 잘 맞는다는 것을 찾아냈다. 그때부터 동물들, 그중에서도 사람 곁에서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들에 회화성을 더하는 동물작가가 되었다. 변화무쌍 빛과 그림자가 있는 반려견을 그리다이제 세상이 아니, 반려동물 세상이 달라졌다. 반려동물이란 말은 198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처음 제안되었다. 물론 반려동물을 대하는 사람들 태도에 대한 찬반여론이 무성하지만 그 속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세상은 다양해졌다. 반려동물 잡지와 의상실은 기본, 동물테마파크, 펫 페스티발, 사료좌담회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는 반려동물 영양 상태를 자가 진단하는 앱이 등장하고 반려견백과사전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반려견 간식도 유기농으로 주인이 직접 만들어 먹이는 시대. 반려동물은 이미 누군가에게 ‘가축’의 의미를 넘어 ‘가족’이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 반려동물 수는 1000만 마리, 그런가하면 한해 버려지는 유기동물 수는 조사된 바에 따르면 10만 마리에 달한다. 반려동물 세상의 음영이 드러나는 조사 결과다.김연석씨는 말한다. “반려동물을 그리다 보니까 유기동물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유기견 후원 회화전이나 펫 산업박람회와도 인연을 맺게 되었고 함께 전시회도 열었다. 유기견 문제는 관심을 둘만한 문제다. ‘펫 페스티벌’에 참석해보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그만큼 동물들이 우리 곁에 더 가까이 다가왔다고 볼 수 있다. 그림을 통해서라도 생명력과 존재의미를 불어넣는 작업을 한다.”반려동물들의 생존기간은 평균 10~20년. 때문에 동물애호가들은 애정을 두었던 반려동물의 초상을 남기고 싶어 한단다. 김연석 씨가 알려지면서 반려동물의 초상화를 의뢰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화가가 그린 동물 원화를 소장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원본을 인쇄한 ‘에디션작품’에 관심을 가졌다. 에디션 작품은 티셔츠나 인테리어소품으로 애용되고 있었다. 아직은 일부의 관심사인 동물초상화를 그리는 화가 김연석 씨.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인터넷갤러리 gallery@alpha.co.kr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0
- 안산시소식 - 2014년 4월 2주 단원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운영단원보건소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연중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2014년에 전문인력(응급구조사 1급) 1명을 채용해 보건소 상설교육을 주 3회(월요일 오전 10시, 화·목요일 오후 4시) 운영하고 있으며, 20명 이상 단체 신청시 무료로 전문 강사가 현장을 방문해 이론교육도 진행한다. 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 발견 시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져야 소생률을 높일 수 있고,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등 제세동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교육에 동참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존중을 위해 같이 노력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2013년부터 공공기관, 도시철도역사, 체육시설, 종합사회복지시설 등에 제세동기 76대를 설치했다. 또한 교육용 장비(마네킹, 제세동기) 76대를 구입, 고등학교 2개교와 시범학교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교직원 등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와동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 갖고 본격 운영 나서지난 4월 1일 와동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건립된 와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국?도비 포함 37억원이 투입된 건물이다. 지난해 1월 착공해 지난 12월 준공되어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주요시설은 지하 1층에 생활체육실·프로그램실이, 1층에는 경로식당, 2층에는 사무실·프로그램실·상담실 등이다. 또 3층은 작은도서관·북까페·프로그램실으로 구성되어 있고 4층에는 강당 등이 있다. 안산시, 자전거보험 가입보험금은 시 전액부담, 안산시민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가입 가능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전국 어디에서나 자전거로 인한 사고를 당하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안산시에 따르면 2014년에도 안산시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안산시민뿐만 아니라 무인공공자전거 ‘페달로’도 보험에 가입, 공공자전거 이용시 사고를 당하면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보험기간 중 안산시민이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만15세 미만 제외) 때는 타 제도와 관계없이 중복보상(3900만원)하고 3~100% 후유장해 시에는 최고 39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또한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 최초 1회 진단위로금 지급(20~60만원),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을 사상케 해 확정판결로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 최고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가 보상된다.이 밖에도 자전거 사고로 인해 구속되거나 공소 제기된 경우 방어비용 200만원, 자전거운전 중 타인을 사망케 하는 경우 피해자 1인당 3000만원 한도 내에서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이 지급된다. 화랑유원지에서 태국 설날축제 개최안산시는 태국 노동부와 함께 4월 13일 태국 설날축제인 ‘2014 쏭끄란’ 축제를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쏭끄란은 새해를 맞아 한 집에 모여 불상과 집을 물로 청소하고 가족간 정을 쌓는 날로, 불교력 설날인 매년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행해지는 태국 설날이다.이 기간 동안 태국인들은 옷에 물이 마르면 그 해의 운이 중단된다고 해서 옷에 계속 물을 부어주는 풍습이 있다. 현재는 즐거운 놀이로 발전돼 지난해 액을 씻으라는 의미로 서로 물을 뿌리고 축복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2014 쏭끄란 축제’에서는 태국 방콕의 쏭끄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전통퍼레이드·전통춤·전통무술 등의 문화공연과 현지 인기가수의 내한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2007년부터 ‘쏭끄란 축제’를 개최해 왔으며, 지난 2013년에는 안산을 빛낼 10대 축제로 선정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0
- 중간고사, 현명한 준비가 있어야 확실한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새 학기가 시작된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중간고사가 눈앞으로 다가와 있다. 학교생활에 익숙해져 있다고 느끼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새 학년이 되어 치르게 되는 첫 시험인 만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 시기이다. 확실한 성적을 위해서는 계획이 우선되어야 하며, 그 계획이 제대로 실천될 수 있어야 한다. 첫 중간고사, 그 시작에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효과적인 학습법에 대해서 몇 가지 말하고자 한다. 학습 목표를 확실하게 알자.모든 교과서의 각 단원들은(소단원 포함) 학습 목표에 따라 구성되어 있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적절한 작품들이 제시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출제되는 문제들도 학습 목표와 관련이 있을 수밖에 없다. 모든 단원이 시작될 때마다 그 단원의 학습 목표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고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말이다. 작품들에 대한 이해는 모두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학습 목표와의 연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제대로 된 준비라 할 수 없다. 단계별 학습을 생활화 하자처음부터 정리하려고 하거나, 중요한 것만 알려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공부를 할 때에도 단계별로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도입 단계에서는 주요 학습 내용을 반드시 확인하고, 어떤 것들이 중점적으로 다루어 질 것인지를 미리 살펴보아야 한다. 다음으로 본문 학습 단계에서는 구체적인 내용들을 이해해 나가면 된다. 마지막으로 정리 단계에서는 중요한 내용들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 등은 따로 정리해 두었다 시험 직전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서술형, 논술형 문제에 신경 쓰자.서술형과 논술형은 조건이나 채점 기준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조건이 명확하게 제시된 경우라면 조건에 맞게 분명한 표현을 할 수 있겠으나,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른 작품이나 상황 등과 연계해서 출제할 경우 당황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학습한 내용이 중심이 될 수밖에 없다. 객관식 문제를 풀 때, 선택지에 나오는 말들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가는 습관을 갖는다면, 서술형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교과서에 연계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공통점이나 차이점 등은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오답노트를 활용하자.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들을 풀게 된다. 정확하게 알고 있어서 맞춘 문제들은 확인 차원에서 활용하면 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틀리는 문제들이다. 그 틀린 문제들을 정확하게 알고 가는 과정이 있어야만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틀린 문제들은 반드시 오답 노트에 정리하면서, 모르는 것을 확인하는 습관을 갖자. 오답 노트를 만들 때에는, 반드시 오답을 고른 이유(몰랐거나 잘못 알았던 것들)와 함께 정답인 이유를 정리해 두었다 시험 전에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계획과 실천에 임하는 자세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따라 성실하게 실천에 옮긴다면 결과에 대한 불만족은 없을 것이다. 중간고사가 끝난 후, 모든 학생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 최강국어논술전문학원 031)414-4895황선일 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3
- 무한리필 정선송어전문점 댕이골에 오픈 안산 전통음식거리 댕이골에 정선송어&철갑상어 전문점이 오픈했다. 이집 사장은 강원도 정선에서 유명한 군언회집 사장과 선후배 사이로, 현지 군언양어장에서 송어와 철갑상어를 공수해오기 때문에 정선의 송어집과 같은 맛과 품질을 제공한다. 정선송어&철갑상어에서는 1만8000원에 송어회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 Kg으로 목을 경우 1 Kg당 35000원이다. 회뿐만 아니라 송어튀김, 물회, 덮밥 등의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별미인 철갑상어회는 3시간 전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031-409-20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3
- “가족들과 즐겨하던 보드게임이 직업이 되었어요” 안산 고잔동에서 보드게임 수업을 진행하는 오승진(42) 씨. 그는 주부이자 학부모, 보드게임지도사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웃이다. 거실과 집안 곳곳에 진열된 보드게임들. 그가 소장하고 있는 보드게임은 1000여종에 달했다.승진 씨의 말이다. “가족들이 보드게임을 즐기고 좋아하다보니까 많이 모으게 되더라고요. 보드게임 지도사는 막내 6살 때 보드게임 설명서를 보다가 알게 됐어요. ‘바로 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죠.”그렇게 보드 게임지도사가 된 지금. 그는 4년만에 대한보드게임산업협회에서 인정하는 유명 보드게임지도사가 되었다. 보드게임 통해 좌절과 실패에 예방주사를승진 씨의 일주일은 보드게임수업과 지속적으로 출시되는 보드게임을 공부하는 것으로 오롯이 지나간다. 현재 그녀가 수업하는 팀은 13팀. 한 팀에 3~4명이 모여 보드게임을 한다. 이 팀들 중에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시작해서 올해 5학년이 된 아이도 있다. 승진 씨에게 물었다. 보드게임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오는 가장 큰 장점과 변화는 무엇인지?“아이들은 다양한 보드게임을 접하면서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바뀝니다. 보드게임 안에도 작은 사회가 존재합니다. 그 속에서 아이들은 기다림과 실패를 경험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좌절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보드게임이야말로 아이들의 성품과 변화해가는 과정을 그대로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죠.” 결국 보드게임은 실제 사회 속에서 겪게 될 실패, 또는 질것 같은 상황을 견디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예방주사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변화하는 아이들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승진 씨가 얻는 가장 큰 보람인 듯 보였다. 그녀는 보드게임을 시작할 수 있는 적정 연령은 6세라고 조언했다. IQ·EQ 높이는 보드게임, 가족 이어주는 매개체승진 씨가 보드게임을 배우고 가르치는데 열중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는 것은 바로 ‘가족.’ 재미난 것은 그녀의 남편도 본업이외에 보드게임지도사 자격을 가지고 있었다. 이 정도면 승진 씨 가족의 보드 사랑은 더 말할 필요가 없었다. 승진 씨는 보드게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보드게임은 한마디로 ‘소통’이다.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이 장점은 보드게임을 통해 두뇌 개발을 하고 창의사고력을 넓히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그래서 물었다.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승진 씨는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유아용 ‘라벤스부르거’와 ‘우봉고’ 그리고 ‘카탄의 개척자’라는 보드게임을 소개했다. 이 중 우봉고는 테트리스를 떠올리게 하는 퍼즐게임으로 도형 돌리기나 공간지각력 향상에 도움이 된단다. 주로 저학년들에게 적합한 보드게임이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보드게임 역사에 큰 축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유명한 ‘카탄의 개척자’에 대해 들었다. ‘카탄’으로 알려진 이 보드게임은 게임 인원들이 각각 카탄 섬에 정착하여 다리를 놓고 마을을 건설하는 등 스스로 전략을 세워 진행하는 게임이다. 게임 소요시간이 2시간을 훌쩍 넘는 대작으로 가족캠핑이나 주말 저녁을 보내기에 충분할 듯 했다. 이 게임은 초등 3학년부터 어른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다. 인터뷰 도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승진 씨 말이다. “보드지도사로서 부모로서 잘 놀 줄 아는 아이가 공부도 잘하고 무엇이든 잘한다고 믿는다. 물론 이 수업은 성적보다는 인성이나, 사회성 발달에 더 큰 역할을 한다. 하지만 연령대별로 성장하고 안정돼 가는 아이들과 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3
- 초등학생 손 씻기 횟수, 국민 평균 절반에 그쳐 초등학생들의 평균 손 씻기 횟수와 소요시간이 국민 평균 절반에 그쳐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초등학교 학생 손에서는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도 검출됐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3년 3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내 소규모(10학급 미만) 16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59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실태와 식중독균을 연구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하루 평균 손 씻기 횟수는 4.6회로 국민 평균인 8.5회 보다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손 씻기에 소요되는 평균 시간도 30초 미만이 전체의 62.7%로 나타나 손 씻기 캠페인이 권장하는 시간인 30초 이상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밖에 손 씻는 부위는 손바닥 위주로 씻어 손톱과 손목을 잘 씻지 않았다. 화장실이용이나 체육활동 후에는 비교적 손을 잘 씻었지만 수업 시간에는 손을 잘 씻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정복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조사대상 중 성별, 학년별로 대표성이 있는 200명의 학생을 선정해 손에 묻어있는 세균검사를 실시한 결과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39%나 검출됐다”며 “보건위생에 취약한 소외 지역 초등학교에 우선적으로 손 씻기 교육을 강화하면 감염병이나 식중독 발생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토대로 손 씻기 의식과 황색포도상구균의 분포와 내성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출간하고 시도와 교육청에 제공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