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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수학부터 최상위 수학까지, 2000여 가지 공식으로 수학 마스터! 학원, 다 거기서 거기까지?하지만 수학을 가르치는 강사가 원리와 개념을 토대로 공식이 만들어진 배경까지를 줄줄이 꿰고서 가르친다면? ‘학원 다 비슷하다’라는 선입견은 조금 달라질 수 있다. 고잔동에 위치한 ‘최강수학학원. 그곳에서는 최동조 원장 직강으로 남다른 수학 강의가 진행되고 있었다.최강의 최 원장은 서울시립 대학교에서 강의했었고, 삼성 SDI본사에서도 근무했다. 또한 미국 AICPA 국제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별한 이력을 가진 그의 강의는 수학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환하게 들여다보듯이 깊이 있는 수학을 가르친다는 점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었다. 2000여 가지 새로운 공식이 찾게 된 수학의 마스터 키“어떤 문제든지 바로바로 알려주고 기초부터 자세히 설명하니까 궁금증과 답답함이 풀려요.” 이것이 최강수학 학원생들의 전반적인 반응이었다.현재 학원 강의는 모두 원장 직강으로 진행된다. 최 원장이 강의 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일까? 바로 단원을 원리부터 시작해서 한편의 파노라마처럼 엮어서 가르치는 완벽한 ‘개념정리’이다. 최 원장은 가장 먼저 교과서에 나오는 공식 속 ‘개념’과 ‘원리’를 이해시킨다. 그런 다음 활용하는 것이 최 원장이 직접 만든 ‘2000여 가지 수학공식’이었다. 기본 원리를 토대로 새롭게 만든 2000여 가지 공식들은 학생들이 수학을 다시 해석하고 응용하는 토대가 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기초부터 고난이도 수학까지 포괄적으로 이해하게 된다고 했다. 또한 그동안 공식을 이해하기 보다는 외우기에만 급급했던 학생들에게 수학 공부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최 원장의 공식은 교과서의 공식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그것은 시간단축과 문제 해결력에 있었다. 실제 학원생들 대부분이 새로운 공식으로 문제를 푸는데 평균 20여분이 걸려서 풀리는 ‘수열’과 같은 문제들을 단 몇 분 만에 신속하게 풀고 있었다. 최 원장은 ‘빨리 푸는 것이 다 좋으냐?’ 라는 질문을 받기도 한단다. 최 원장은 답했다. “새 공식 역시 원리와 개념이 기본이다. 결국에는 원래 공식과 새로운 공식을 두루 섭렵하게 된다. 또한 짧은 문제풀이 시간은 보다 많은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과 여유가 주어진다. 결국 3년간 100문제를 풀어본 학생과 1000문제를 풀어 본 학생의 차이로 드러나게 된다. 이것은 곧 고난이도 문제와 응용문제에도 강세로 나타난다.”최강 최 원장의 비법 공식, 어찌보면 학생들이 수학을 정복할 수 있는 마스터키로 활용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Q&A로 듣는 최 원장의 수학 공부노하우 Q : 수학공부 선행과 복습 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까요?A : 학원을 찾는 학부모 대부분이 선행을 원한다. 하지만 선행보다 더 중요한 것이 ‘기초’이다. 기초를 탄탄히 잡고 가는 것은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그리고 한 단원도 놓치지 않는 것이 대학 당락을 결정짓는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수학은 시작도 개념, 끝도 개념이다. 개념을 이해해야 수학이 보인다.Q : 고3학생들을 위한 수학공부 조언을 부탁합니다.A : 고3들은 고난이도 문항이 출제되는 부분인 ‘기하와 백터’를 보다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기하와 벡터는 대입에 반드시 출제되는 문제이면서도 수능 1등급과 2등급을 결정짓는 중요한 단원이다. 기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그동안 무시해 왔던 벡터의 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찾아서 이해하고 마스터하자. 반면 인문계 학생들은 ‘확률 통계’ 부분에도 집중 투자를 해야 한다. 미적분에 비해서 확률과 통계부분은 등한시 되는 경향이 있지만, 수능에서는 어느 부분보다도 출제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단원이다. Q : 중등과 초등 수학은 어떻게 준비하나요?A : 중3은 이차식의 개념과 이차 방정식, 이차부등식, 함수를 제대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고입 수학을 받아들일 때 조금 수월하다. 초등 수학은 약속이다. 나눗셈과 곱셈의 정의, 소수, 약수의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그 예로 곱셈은 막연한 곱셈이 아니라 더하기가 모여서 된 것이고, 나눗셈은 빼기들이 모여서 나누기가 된 원리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하지만 수학을 잘하려면 다독하자. 최 원장의 확신에 찬 대답들은 대입 출제 유형까지 파악해서 가르치는 그의 실력이 근간이 된 듯 보였다. 입시생을 둔 부모라면 누구나 욕심낼 만한 최 원장의 비법노트와 실력, 적잖이 관심이 간다. 문의 031-405-5417위치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75-2 광장타워 4층 403호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0
- 특목고 서류 및 면접 준비에서 명심해야 하는 10가지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합격을 결정하는 매우 귀중한 시간이다.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학교를 선정하고, 학교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맞춰 서류와 면접을 준비한다. 작년 2014년도 용인자사고 입시 분석 결과, 100점 만점 중에서 내신 점수 50점, 서류 25점, 면접 25점으로 평가하여 학생을 선발했고, 면접에서는 학생들이 제출한 자기소개서(꿈, 봉사활동, 인성 등),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를 면밀히 확인하고 난 다음, 제출된 서류와 연관된 질문들을 학생별로 만들어서, 면접을 볼 때, 학생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일관성 있게 논리적으로 대답하는 지를 확인했다.이런 종류의 학교들은 지원한 학생들이 전교권 학생들이기 때문에 성적 자체로는 학생을 변별할 수 없다고 보고 있으며, 학생이 얼마나 자신의 학교에 지원하기 위하여 준비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계획 있게 자신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지를 확인한다. 이처럼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는 내신 성적만큼이나 중요하지만 이 부분을 미리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그리 많지 않다.심지어 2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와서, 도와달라는 경우도 있지만, 2학기 중간고사와 함께 준비하기 힘들어서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상태에 지원서를 넣었다가 떨어지는 경우도 다반사다.실제로 입학담당자들은 우수한 자기소개서 제출자는 전제 중에서 10% 내외라고 하는 만큼, 내신 성적이 부족한 학생의 경우라도 서류와 면접을 제때 잘 준비할 수만 있다면, 부족한 내신 점수를 극복하고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꿈과 끼, 지원동기, 독서, 자기주도학습 과정, 활동 및 진로계획, 지원 학과, 직업 비전을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전달해야 한다. 그리고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하여, 다음 10가지 사항들을 명심하도록 하자.1. 지원할 학교의 건학 이념 및 인재상을 이해하고 자신이 어떻게 학교가 원하는 인재가 될 것인지를 표현하도록 하라.2. 2015학년도는 나의 꿈과 끼, 인성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고민하면서 자기소개서를 쓰도록 한다.3. 할 수만 있다면 지원할 학교에 가서 입학담당자를 만나서 자신이 쓴 글을 미리 평가받도록 하라.4. 미리 추천서를 써 주실 분에게 자신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구체적으로 충분히 전달해서 추천서 내용이 미사어구나 상투적인 글이 되지 않도록 하라.5.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는 항상 적극적인 .표현을 사용토록 하라.6. 자신만의 구체적인 자기주도식 학습 방법과 부족한 과목이나 학습 방법을 파악하고 그 대안을 준비하라.7. 인증시험 및 경시대회를 우회적으로 표현하면 감점 처리되니, 조심하라.8. 자기소개서 내용과 연관된 예상 질문들을 미리 준비하고, 그에 대한 대답을 정리하라.9. 면접에서는 눈동자와 자세가 항상 당당하게 보이도록 노력하고, 대답도 천천히 자신 있게 하라.10. 자신의 꿈과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과정을 미리 정리해 두고, 대답을 연습하라. CNN영어학원이동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0
- 진학과 영어에 대한 통찰력, 충전시작! 안산시에 있는 대부분 중?고등학교의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던 지난 금요일, 리포터는 안산 학원가에 있는 입시전문학원 ‘프리머교육’을 찾았다. 프리머교육 안산본원은 ‘본사직영’으로 운영된다. 대치동 본사의 최고의 입시전문가 강사진으로 구성된 학원이라니 리포터도 소박한 야심을 품었다. 그 야심이란 ‘대입에 골인을 잘 시킨다는 비결’을 반드시 알아내 안산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원하는 실력을 쌓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골 맛을 보게 하겠다는 것!6월 모의고사와 기말고사가 마무리되면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절박한 위기의식’으로 비상구를 찾는 시기이다. 열심히 공부해도 실력이 제자리인 자녀를 보는 부모마음은 답답하다. 자녀가 공부를 잘 한다는 소리를 듣는 안산의 학부모들도 속내가 답답하기는 마찬가지. 그래서 프리머교육의 입시전문팀을 이끄는 두 감독을 만나 혼자듣기 아까운 정보를 듣고 정리해 보았다. 사고력을 키우는 쓰기(writing)영어프리머교육의 영어담당 김윤중 팀장과 진로진학 담당 심주완 실장을 인터뷰하는 동안 리포터는 잠시 대치동에서 상담을 받는 듯한 착각에 빠졌다.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인 김 팀장은 “89년부터 아이들을 지도하며 집중한 것은 단 하나, 언제 어디서든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영어 걱정 없는 세상’에서 사는 비법이 있을까? 공부해도 다음날이면 기억에서 사라지는 영어를 뇌 속에 가두어 놓는 방법은 없을까? 김윤중팀장은 사고력을 키우는 쓰기(writing)영어를 정답으로 소개했다. “배경지식을 먼저 깔아두고 쓰고자 하는 주제를 스케치한다. 이미지 잔상을 내면화하여 생각하고 토론할 수도 있다. 최종적인 단계는 이미지를 영어로 쓰는 것이다.” 쓰는 과정에 숨어있는 지적성장은 깊은 사고력과 함께 어휘, 통문장, 독해실력도 늘어난다고 한다.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써서 설명하거나 묘사하는데 꼭 필요한 것이 하나 더 있다.그 것은 바로 영문법. “영문법이란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최소한 도구이다. 영어의 기본구조, 문법구조를 알면 쓰는 영어가 쉽게 되고, 말하기? 듣기? 독해로 가지를 뻗어간다.” 입시를 위한 학술영어! 평생 가져갈 영어실력의 기본기란 설명이다. 진학에 막힌 길을 정리해주는 코칭리더십심주완 진로진학실장은 “꿈을 실현시키는 곳! 프리머교육의 철학이다. 사람은 누구나 꿈이 있고 끼가 다르다. 자신에게 적합한 맞춤식 로드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대학입시가 수시로 달라지는 것은 사회가 바라는 인재상이 달라지기 때문이 아닌가? 꿈이 없다면 대학도 직업도 없다”며 개인의 존재감과 꿈이 진학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3이 될 때까지 진학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수립되지 않았다면, 늦었지만 여름방학이라도 자신의 장래희망과 탁월성을 찾아 자기소개서를 써보는 훈련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완성하라고 당부했다. 심 실장이 진로진학의 전문가라 인정받는 이유는 코칭리더십(coaching leadership)을 때문이 아닐까? 코칭 리더십이란 개인이 지닌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목표를 이룰수 있도록 돕는 일이다. 자기소개서에 대한 심 실장의 설명을 들어보자. “배경지식이나 종합적 사고능력은 지도한다. 하지만 자기소개서를 써 주거나 문장자체에 대한 첨삭지도도 해주지 않는다. 오로지 구조에 대한 첨삭지도만을 한다. 스스로 다시 고치고 다듬어 완성 한 자기소개서가 빛을 발한다. 열 번이라도 자신이 자신의 잠재력을 깨워 다시 써야한다.”확신과 자신감을 갖고 진학으로 막힌 길을 정리해주는 교통경찰을 만나야 한다면 그 답은 프리머교육일 것이다. 자기주도성을 기르고 자생력을 키워 어느 면접관 앞이라도 꿈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당당한 수험생으로 거듭 날 것이다. ‘나를 찾고 정리하는 연습’이 올 여름방학 수험생의 필수 과제임을 충고했다. 입시설명회에서 만나요.7월 15일(화) ~7월 17일(목) 오후 2시에 부모설명회가 열린다. 첫날은 영특 전형과 내신?수능 고득점전략, 수요일은 2015 대입수시 합격전략 설명회, 목요일에는 2015특목?자사고 합격전략 설명회가 있다. 공부하는 부모는 잔소리가 필요 없이 자녀를 공부하게 한다. 공부는 혼자서만 하는 것은 아니다.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부모라면 ‘부모 중에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올려주어야 한다. 모죽(毛竹)은 심고 5년이 지나도록 죽순은 자라지 않고 땅으로 뿌리만 내린다. 하지만 5년이 지나면 하루에 70~80씩 자라 30m 까지 자라는 최고의 대나무이다. 5년 내내 묵묵히 내공을 다지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사고력을 위한 쓰기영어와 배경지식과 인적성(인성과 적성)이 프리머교육의 기본 바탕이 되는 이유는 바로 여기 있지 않을지…. 잠재되어 있는 실력과 존재의식이 깨인 학생이라면 그 다음은 쑥쑥 자라날 일만 남은 것이다. 위치: 단원구 고잔동 775 폴리타운 B동 5층문의:031)405-7979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0
- 대한민국 행복한 학교 다 모여라 행복한 학교생활은 어떤 모습일까? 꿈과 끼가 모여 행복이 가득한 학교생활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국 155개 학교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꿈을 키우는 학교’ ‘끼를 살리는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의 세 개의 테마로 나뉘어 전시된다. 또한 교육부 정책관에서는 자유학기제와 학교안전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최근 교육 이슈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산지역에서도 안산공고와 모바일 과학 고등학교 석수중학교가 박람회 참가학교로 선정됐다. 행복학교 박람회에 참가하는 세 학교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꿈이 현실이 되는 상상의 힘 - 안산공고행복공작소를 운영하며 미래의 꿈을 찾아가는 안산공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복학교 박람회에 참가한다. 꿈을 키우는 학교로 선정된 안산공고는 특색 있고 실질적인 진로교육으로 아이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학교로 유명하다.특히 안산공고의 직업교육은 주변 중학생들을 위한 진로인성 교육 과정으로 인기가 높다. 올해만 해도 16개 중학교 2500여명이 이 프로그램이 참가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선택 프로그램은 로봇교실과 IT교실, 디자인교실, 친환경교실, 모델링 교실, 전기이해교실 등 모두 6개다.뿐만 아니라 안산공고는 기업이 요구하는 산학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방과 후 자격증 취득 강좌를 개설해 1인 3자격증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기업 취업을 위한 맞춤교육도 진행한다. 이런 진로지도 프로그램 덕분에 매년 취업률이 상승 2013년 졸업생은 전년도 대비 2배 이상 향상됐다. 기능인의 최고 실력을 인정받는 국제 기능올림픽 대회에도 매년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안산공고의 저력은 남다르다. 최근 3년간 기능 경기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1개를 수상했으며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 으뜸디자인학교 1위를 6년 연속 기록 중이다.안산공고 000교사는 “최근 2년간 공무원 5명 삼성그룹 26명 LG그룹 10명, 한국전력 2명 등 대기업에 취업하는 고졸 성공신화 꿈을 실현하고 있다”며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전파하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마에스트 진로교육으로 내안의 잡(JOB) 깨우기학생들이 직접 쇼핑몰을 운영하고 모바일 앱을 개발해 사용하는 학교. 바로 그런 학교가 반월동에 자리잡은 모바일 과학고등학교다. 헨드폰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개발과 디자인 개발 등 모바일 시대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모바일과학고등학교도 올해 행복학교 박람회에 참가한다.모바일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개발해 사용하는 헨드폰용 어플리케이션은 모두 40여개. 학생들 스스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발한 앱이다. 모바일 과학고등학교는 이번 박람회에 학생들이 개발한 생활어플리케이션과 게임 어플리케이션 10개를 부스에서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레고 마인드스트림을 통해 만든 로봇 10여대도 전시회에 맞춰 제작했다. 미래의 산업인 모바일 산업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융합’이다. 생활과 예술, 기술을 넘나드는 고등학생들의 재기발랄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모바일 상품은 기발한 아이디어가 상품 개발의 모티브다. 이런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만들기 까지 장인정신을 닮은 탐구력과 융합인재교육으로 창작의 과정을 거쳐야한다. 모바일과학고등학교는 체계화된 직업교육과 융합인재교육, 행복나누기 교육을 주제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자유학기제 연구 성과 공유 ‘석수중학교’자유학기제 연구학교로 지정된 석수중학교도 행복학교 박람회에 참가 그간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현재 석수중 2학년은 자유학기제 연구학년이다. 2016년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될 자유학기제는 교육과정을 진로체험 중심으로 재구성 다양한 체험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교육방안이다. 석수중학교는 1학기 동안 부모님 일터 체험, 동네 한 바퀴, 영어 브레인보드 게임반을 운영하며 다양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행복학교 박람회에 참가하는 석수중학교는 생명의 그린 라이트를 활용한 화분가꾸기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복학교의 꿈과 끼 상상이 마음껏 펼쳐질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 참가학교 부스 뿐 아니라 동아리들이 재능을 뽐내는 무대와 체험이 진행된다. 학교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행복학교 박람회 나들이 가도 좋을 것이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0
- 안산시립국악단 희망콘서트 ‘투게더’ 공연 ‘국악의 향기’와 ‘흥겨운 한마당’은 KBS 1FM 음악 프로그램이다. 정악과 함께 퓨전국악연주가 종종 나오곤 한다. 귀에 익은 팝을 국악으로 듣는 신선함도 좋은데, 더 뿌듯해지는 것은 연주자를 소개하는 진행자의 목소리. “안산시립국악단의 연주로 감상하셨습니다.” 안산시민으로 사는 소소한 자랑거리중 하나가 아닐까?1996년 창단된 안산시립국악단은 전통음악의 계승과 한국 창작음악의 보급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악의 우수성을 동유럽을 비롯한 세계에 알리는 국악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교실로, 작은 도서관으로 관객을 찾아 다가간다. 오는 7월 16일 오후 7시30분, 안산시립국안단이 희망콘서트 ‘투게더(together)’를 연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안산시립국악단의 윤종영 단무장을 찾았다.윤 단장은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안산시민들이 슬픔을 이기고 함께 모여 희망을 노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음악회를 열게 되었다. 희생자 가족과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시민들이 국악선율에 따라 따뜻한 감동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팝핀 현준과 박애리를 비롯해 바리톤 한규석, 비파 정영범 등이 함께 출연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 아동을 중심으로 구성된 ‘안녕?!오케스트라’도 출연한다. 무료공연이기 때문에 예매를 하거나 티켓을 배부하지 않는다. 공연당일 오후 6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배부(1인2매)한다. 윤 단장은 안산시민의 참여를 부탁하며 이렇게 말했다. “간식을 준비해 동행한 친구들과 나누며 연주회를 기다리는 시간도 좋을 것이다. 연주자들도 긴 시간 관객을 위해 연습하고 준비한다. 침체되어 있는 안산시민들이 함께 활기를 찾고 또 다른 희망을 위해 다시 일어나야 하지 않겠나?”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0
- 보청기는 언제, 어떻게 착용해야 하나요?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시기에 보청기는 나이 들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소음성난청이나 노인성난청으로 난청인구가 점점 많아지는 가운데 보청기를 어느 시기에 착용해야 하는지 문의 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보청기를 어느 시기에 맞춰 착용하라고 규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소음성난청의 경우 보통 40~50대에 많이 나타나지만 해를 거듭 할수록 발병하는 시기가 어려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와 상관없이 사람들과 의사소통이 잘 안되고 되묻는 경우가 많아진다고 하면 보청기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눈과 귀는 비슷한 부분이 많은데 예를 들어 시력이 안 좋으면 나이와 상관없이 안경을 맞추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보청기를 착용해야겠다고 마음 먹으셨다면 보청기 전문센터에서 상담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몇몇 소비자들이 착각하시는 것이 보청기를 병원에서 맞춰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귀와 관련된 진료 및 치료는 병원에서 하고 보청기 구입은 보청기 전문센터에서 구입하셔야 제대로 보청기 피팅(음질조절) 및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또한 안산에 위치한 보청기 전문센터라고 할지라도 청능사자격증을 갖추고 있는 곳에서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청능사 자격증을 갖추기 위해서는 청각학 전공 외에 관련 업종에서 오랜 시간을 근무하고 자격시험에 응시해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고가의 보청기를 구입하기 전 해당 센터의 여러가지 요건들을 검토하시고 보청기 구입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귀, 이제 전문가와 상담받으십시오. 포낙보청기 안산점 김도형원장031)401-62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0
- 안산시 ‘2014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2관왕 지난 6월 3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4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정부포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해 수상기업 대표와 유공자 등 4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관섭 실장은 축사를 통해 “저탄소산업으로 기후변화와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중요한 시기이다. 이런 노력에 본보기가 되는 기업과 단체를 공정하게 심사했다”고 밝혔다. 녹색경영대상은 산업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를 극복하고 경제발전과 환경을 함께 발전시키는 친환경기업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개인 20명과 단체 18곳이 선정됐다. 단체 중 유일하게 안산시가 국무총리표창 지속가능발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또한 안산시 환경재단 에버그린21 이창수 대표는 환경부장관상표창을 수상했다. 안산시는 ‘생태회복·녹색환경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펼친 시의 노력에 시민·기업이 동참한 점이 높게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안산시는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조성, 도심 녹지공원 확대, 도심 생태하천 복원사업, 갈대습지공원 운영을 통한 수질정화, 자전거 이용활성화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에버그린 21의 이창수 대표는 “오랜 시간 벌을 각오하고 환경운동을 했는데, 시대가 달라져 오히려 이런 상까지 받게 되었다. 앞으로 환경도시 에버그린 안산을 조성하기 위해 할 일이 많다. 녹색생활 실천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0
- 단원고 아이들아 잊혀질까 두려워마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3개월. 세월호 기억을 망각의 호수에 띄울 것인지 사고발생부터 처리까지 꼼꼼한 복기를 통해 역사로 기록할 것인지 중요한 갈림길에 섰다. 사고 책임자들은 시민들에게 ‘이제 그만 망각의 샘물을 마시라’ 하지만 생떼 같은 아이들을 앞세운 시민들은 그리 호락호락해 보이지 않는다. 시민들이 자발적인 힘을 모아 세월호를 역사에 기록하는 작업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지난 2일 세월호 가족대책위 시민기록위원회가 주관한 ‘기록의 의미와 방향’이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열렸다.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참사를 기록하는 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론회에서 논의된 세월호 참사 기록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는지, 시민들의 참여와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지 정리했다. 세월호 시민기록위원회 어떻게 꾸려졌나?세월호 참사 초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부터 애도와 추모 분위기까지 기록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에 이 분야 전문가들이 결합하면서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원회 시민기록위원회’가 만들어졌다. 현재 기록위원회에는 영상 기록단과 사진기록단, 르포기록단, 기록관리단 등 4개 분야별 기록단에서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 중이다.시민기록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홍영의 (국민대학교 역사학과)교수는 “우리가 이 땅에 채 피어보지 못한 꽃들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 되어서는 안 된다는 각오와 실천만이 유일한 길이다”며 “안산시내 산재한 추모기록들을 수집하고 정리해 역사로 남겨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주도 참사 기록 활동 국내 최초삼풍백화점붕괴와 대구지하철 참사 수 많은 참사를 겪고도 시민들이 기록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적은 없다. 역사상 처음 있는 대규모 기록 작업이라는 의미와 함께 이번 기록 작업은 이번 참사에 대한 제대로 된 기록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심성보 기록관리팀장은 “정부의 대처 과정에서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사고 침수보고’ 1보와 2보를 파기 조작하는 일이 벌어졌고 공공기관도 기록의 공개를 주저하고 무단폐기하는 사례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참사를 겪은 희생자, 실종자, 생존자 가족분들의 기록이야말로 참사에 대한 제대로 된 기록”이라고 강조했다.기록위원회 측은 이렇게 수집된 기록과 산출물은 희생자 가족대책위원회에 헌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상을 바꾼 의인으로 기억되길시민기록위원회에는 희생자 가족들도 참여하고 있다. 희생된 아이들의 기록과 사고 후 현장에서 일어난 일들에 남기려는 몸부림이다. 기록위원회 기록원으로 활동하는 박보나씨는 단원고 2학년 5반 박성호군의 누나다. 박보나씨는 사고 후 인터넷 악성댓글과 막말을 수집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보나씨는 이날 토론회에서 “우리에게 기억이란 붙잡고 싶은 생명이고 사랑의 흔적”이라며 “희생된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가다 세상을 떠난 불쌍한 아이들이 아니라 세상을 바꾼 아이들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시민기록위원회는 시민들의 기록도 기증 받는다. 세월호 참사 이후 진행된 행사에서 찍은 사진이라던지 메모 등 기록으로 의미있다고 생각되는 것은 시민기록위원회에 기증할 수 있다. 시민기록위원회 김종천 사무국장은 “기억운동을 통해 훼손된 공동체 정신이 부활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후 고잔동을 중심으로 기억저장소 등을 만들어 시민들과 공유하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0
- 상록중학교 부설주차장 야간 개방 7월 10일부터 상록중학교 부설주차장이 인근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야간 개방된다.안산시는 야간 개방되는 상록중학교 부설주차장에 사업비 1억9000만원을 투자해 주차관제시스템, CCTV 및 보안등을 설치했다. 주차는 사전에 주차관제시스템에 등록된 차량에 한해 가능하다. 개방시간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30분까지이다.제종길 안산시장은 “현재 시에서 노후주택을 매입 후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한 면당 5000만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해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학교 주차장 개방은 최소의 예산투입으로 지역주민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시민들의 협조가 이뤄진다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다가구 주택가 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인근 학교장과 상호 협력을 통해 학교주차장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다.본오초등학교 주차장 야간개방을 시작으로 현재 5개교, 총 202면의 주차장이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제공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0
- 제종길시장 광장에서 치유와 희망 메시지 전해 민선 6기 안산시장으로 취임한 제종길 시장이 첫 활동공간으로 선택한 곳은 바로 광장이었다. 그리스 시대 직접민주주의가 실현되었던 광장, 자유로운 토론이 오갔던 광장에서 사람중심 시민과의 토크콘서트를 마련한 것이다. 행사가 진행된 안산문화광장은 세월호 참사이후 매일 저녁 촛불모임이 이뤄지는 곳. 광장에는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제종길 안산시장, 성준모 안산시의회 의장과 안산시민 400여명이 참가했다. 매일 광장을 시켰던 엄마들의 노란손수건 회원들도 참석했다. 토크콘서트는 김태현 안산민예총 지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한 행사는 희생자 가족들의 모두 발언에 이어 세월호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제 시장의 구상을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제종길 시장은 “세월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가 가장 큰 고민이다”며 “가족들에 대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목소리, 진상규명을 바라는 염원, 이후 활기차고 안정적인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 동원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최남희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는 전문가 조언을 통해 “상처입은 가족들을 치유할 수 있는 사람은 주변에 살고 있는 이웃들이다”며 “세월호 참사 이후 안산시민들을 지켜본 결과 가장 좋은 이웃으로 세계 어느 나라에 내 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최 교수는 “좋은 이웃으로 희생자 가족들에게 필요한 세심한 보살핌을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덧붙혔다.광장에 나온 시민들의 가장 큰 요구도 바로 세월호 참사 이후 안산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엄마들의 손수건 제안자였던 정세경씨는 “학부모로서 단원고등학교 정상화 방안이 궁금하다”고 물었고 제 시장도 “학교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토크 콘서트는 청소년 대표가 어른들에게 전하는 말을 낭독한 후 참가자 모두 ‘사랑으로’를 부르며 마무리됐다. 안산시는 매달 열린 광장을 만들어 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처음 시작한 토크콘서트가 민주적 토론 마당이 아니라 민원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넘쳐 앞으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토크 콘서트를 관람한 한 시민은 “민원인들의 요구사항을 보면 시장님이 동 순시 때 나오는 민원들이다. 시장님이 시민과의 진정한 소통을 원한다면 한 가지 주제에 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새로운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