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품격있는 쉼터 후스파갤러리’ 건강가는데 아름다움이 따라간다.‘갤러리’가 갖는 사전적 의미중 하나는 ‘다른곳과 차별화되어 최상으로 편한 좌석’이라는 뜻이다. 최상의 편안한 곳을 찾는 이는 누구일까? 지난 토요일 안산에서 임산부마사지와 피부관리로 유명한 ‘후스파갤러리’를 찾았다. 프랑스의 상위1%가 사용한다는 화장품 ‘보떼비알’. 고객들마다 각각 맞춤컨셉으로 디자인 되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대한민국 100대 에스테틱 스파에 선정된 이유는 ‘나만을 위한 맞춤케어’때문이 아닐지? 후스파에 갈때는 ‘고급스러운 피부관리나 바디케어가 궁금하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나올때는 ‘이곳에 꼭 와야만 하는 이유”가 마음속에 가득하다. 바늘가는데 실이 가듯, 건강한 곳에 아름다움이 있다. 특별한 메디-스파, 여성의 몸속까지 건강한 아름다움을 찾아주고 싶은 박정옥 원장에게 그 이유를 들어보자. 아빠가 먼저 찾아낸 ‘디어마마’여성이 가장 아름다운 때는 아기를 임신했을 때. 일생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는 여성도 있다. 안산의 임산부라면 최고의 산전관리와 산후관리로 유명한 후스파갤러리와 함께 하길 권한다. ‘소중한 엄마, 사랑받는 엄마’를 위한 ‘디어마마’를 안산에 소개한 박 원장의 말이다. “임산부 마사지를 잘 받으면 양수가 맑아지고 환경이 좋으니 태아건강에 좋다. 또 태교마사지로 엄마와 아가가 함께 최상의 편안함을 누린다. 산고도 줄고, 출산후 회복도 빠르다. 골반모양이 산전보다 오히려 더 예뻐지는 것을 보고 산후관리를 받은 고객들이 만족해 한다.” 순정(가명?고잔동?35)씨는 지난 봄, 셋째 아이를 출산했다. 출산이 다가오자 남편은 출산휴가를 내고, 순정씨를 후스파갤러리에 등록시켰다. 결혼 전 고운 피부가 자랑이었던 순정씨, 두 아이를 출산하며 푸석한 피부가 되었다고 한다. 임신 말기에 다리가 심하게 부었었다는 순정씨의 말이다. “ 고운‘신부님’에서 바로 ‘산모님’으로 퉁퉁 부어 허리선은 밉고 불어난 가슴과 배, 산후 우울증도 겪었어요. 산전관리를 시작하면서 태아와 저도 건강해지고 우울증도 싹~날아갔죠. 출산 후에 붓기가 빠지고 허리선이나 팔?다리도 많이 예뻐졌어요.” 출산 한달 후, 순정씨는 시어머니와 이곳을 찾았단다. 아들은 고생하고 ‘며느리만 좋은 세상’이라고 불만이 많던 시어머니께 후스파의 일일관리상품을 선물하여 피부관리를 받게 한것. 깜짝 효도선물은 성공이었단다. 친구와 통화하던 시어머니는 “우리아들 복이야. 며느리피부가 처녀때보다 더 투명해. 나도 피부관리받고 10년은 젊어졌다. 좋은 세상이야”라고 자랑했다.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은 시어머님을 위해 순정씨는 보약대신 후스파회원권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한다. 귀한 대접을 받은 것에 비해 가격은 보통 스킨케어보다 조금 높은 편이라 부담도 적다는 순정씨. 역시 여자맘은 여자가 안다. 귀한 나를 위한 맞춤스킨케어박 원장이 여성들의 건강과 몸매관리에 관심을 갖고 이 일을 시작한 것은 19년 전이다. 메디-스파(건강을 위한 마사지), 이뮨테라피((immune 면역력을 위한 마사지),근육학 등 대체의학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하고, 강의도 하는 전문가이다. 박 원장은 “특별히 아픈곳은 없지만, 몸이 무거운 상태를 ‘반 건강상태’라고 한다. 누구나 자가치유능력을 갖고 있지만 혈액순환이나 대사기능이 떨어지는 시기에는 근육을 풀어주고 순환시키는 대체의학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이뮨테라피는 몸과 마음에 갑작스런 변화를 겪는 갱녀기여성에게 추천하는 피부관리. 면역력을 높여주니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대사기능이 떨어지는 시니어(50대)여성들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자연스러운 건강미에 대한 가치를 박 원장은 높게 평가한다. “성공한 여성들은 일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나 자신을 관리하고 멋지게 일하는 것은 하나의 능력이다. 나만을 위한 맞춤형 피부관리로 탄력이 살아나는 것도 중요하고 덩달아 탱탱해진 자신감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올 여름, 잔주름과 피부처짐을 날리고, 매끈한 몸매로 가볍게 외출하고 싶다면, 안산의 명품피부관리숍 ‘후스파갤러리’에 답이 있다. ‘후스파갤러리’에서 올여름 최상의 휴가를 박 원장의 재산 1호는 사람! 이 곳의 테라피스트이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친절한 테라피스트들은 보기에도 시원하게 예쁘다. 박 원장은 “피부관리하는 사람의 마음이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임산부 마사지도 마음이 담긴 손끝에서 나와야 한다. 후스파갤러리의 품격을 완성시킬 실력과 마음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의 임산부를 위한 마사지와 피부관리실을 오픈할 때 ‘편안함’을 우선 순위로 두었다는 박 원장. ‘품격있는 쉼터 후스파’에서 받은 휴식으로 안산의 여성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위안이 되길 소망하고 있다. 위치 단원구 고잔동 724번지 골든빌 2층문의:031-401-9073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3
- 결혼 늦고 스트레스 많아 불임 부부 늘었다 결혼 부부 7쌍 중 1쌍이 불임인 시대. 통계를 실감하는 건 드라마 소재로나 접했던 불임부부를 주변에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불임이란 부부가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면서 1년 동안 임신을 하지 못하는 상태다. 불임의 원인으로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보편화되면서 여성들의 결혼연령이 높아지고 스트레스가 많아지는 것을 꼽을 수 있다. 거기에 환경오염도 일정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짐작케 한다. 불임부부가 늘어나면서 일부 대형 병원 불임클리닉은 이미 포화상태. 가까운 곳에서 불임치료를 원하는 부부들도 요구도 늘어나면서 올해 초 안산 최초로 불임전문 클리닉 ‘연세아이소망여성의원’이 고잔동에 문을 열었다. 연세아이소망여성의원을 찾아 불임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불임 원인 정확히 알아야 치료가능불임의 원인은 크게 3가지다. 난자의 생산이 불규칙한 배란장애와 난자 및 수정란의 이동통로인 나팔관 문제, 정자의 수, 활동성, 정상모양의 저하다. 각 원인에 따라 약물촉진, 시험관 아기, 인공수정으로 이뤄진다. 그러나 불임 사례를 보면 명확한 원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안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박이석 연세아이소망여성의원 대표원장은 “여자는 태어나면서부터 일정수의 난자를 가지고 태어난다. 30세가 넘어가면 난자의 생산력이 점점 떨어지기 때문에 최근 결혼이 늦어지면서 불임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특히 결혼이 늦었다거나 생리가 불규칙하고, 자궁과 난소 수술 등의 과거력 있는 여성이라면 1년이 안됐더라도 결혼 후 빨리 불임검사를 받아 정확한 상태를 알고 있어야 심리적 위축이 덜하다는 설명이다. 환자중심 진료 임신율 높힌다불임은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배란이 불규칙한 배란장애의 경우 배란 촉진제로 배란을 유도하는 치료법을 사용하고, 정자의 활동성이 저하되어있는 경우는 인공수정을, 나팔관의 폐쇄로 수정이 어려운 경우에는 난자를 채취해서 시험관 아기시술로 임신을 돕기도 한다. 그 중 가장 고난이도의 치료법은 체외 수정을 한 후 수정란을 자궁에 착상시키는 것이다. 박이석 원장은 “아내의 몸에서 채취한 난자와 남편의 정자를 체외에서 수정한 후 이식하여 자궁에 착상시키는데 이 때 남성 불임의 경우 정자를 직접 난자 속에 넣어주어 수정시키는 미세수정술을 이용한다”고 설명했다.이 때 수정란을 배양하는 기술이 임신 성공을 좌우하게 된다. 박 원장은 “보통 수정란은 3일이나 5일 배양을 거쳐 자궁에 이식하여 착상을 기대한다. 이 시간은 난자가 나팔관에서 수정되어 자궁까지 이동하는 시간과 같다. 5일 동안 체외에서 살아남은 수정란은 그만큼 생명력이 강하다는증거다. 즉 3일 배양에 비해 착상율과 임신율이 훨씬 더 높다. 우리 병원에서는 최대한 5일 수정란 이식을 통해 임신율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문병원 꿈꾼다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불임 치료. 현재 국내 불임 치료에서 임신 성공율은 약 38%다. 박이석 원장은 병원을 오픈하면서 임신 성공률 70%를 목표로 세웠다. 평균 임신율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이에 대해 박 원장은 “평균 임신율보다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동안 개인적인 진료에서 성공률에 비한다면 많이 높은 편은 아니다. 임신 성공은 의사의 실력과 환자의 마음가짐, 또 의사와 환자의 신뢰관계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환자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는 진료로 지역에서 사랑받는 불임치료 전문병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분당 차병원과 안양 샘병원 불임센터를 운영했던 박이석 원장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임신율을 자신했다. 안산 지역에 처음 문을 연 불임전문 병원인 만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동참하겠다는 것이 박이석 원장의 생각이다. 최근엔 불임 부부가 늘어나 불임검사와 치료비용 중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고 있다. 박 원장은 이런 사회적인 요구에 걸맞게 매월 안산지역 불임부부에게 무료 진료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3
- 다이어트, 어떻게 해요? 날씨가 더워지자 다이어트를 시작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체중을 줄이려는 분도 있고, 체형을 잡으려는 분도 계십니다. 어떤 경우든 단판에 성공해야겠다는 집념을 가지고 도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친구 따라 강남 가는 식으로 가볍게 생각하면 반드시 실패합니다. 제는 다이어트를 하려는 분들이 방문을 하면 우선 체성분을 분석합니다. 그리고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은 제가 2010년 가본의학에서 출판한 <다이어트, 이제는 끝내자!>에서 요약한 프린터를 가지고 설명합니다. 체중을 줄이려는 분은 식이요법, 운동요법, 그리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교정해야 합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이요법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식사량은 지금의 1/3만 먹어야 합니다. 잡곡밥으로요. 갑자기 식사량이 줄면 배가 고프고, 근육이 줄고, 변비가 올 수 있기 때문에 반찬으로 양질의 단백질(단백질세이크, 저지방 칼슘강화 우유나 요구르트, 닭가슴살, 삶은 달걀흰자, 생선, 조개류 등)과 식이섬유(채소, 버섯, 콩(두부, 비지, 청국장), 해조류, 곤약, 우무 등)를 평소보다 많이 먹고, 물도 많이 마셔야 합니다. 그리고 지방을 태우기 위해 종합영양제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입니다. 유산소운동은 식사 2시간 전이나 1시간 후에 처음 5분간은 가볍게 걸으면서 워밍업을 하고, 그 다음에는 20분에 걸쳐서 ‘가볍게 걷기->속도를 서서히 높여서 전력질주 하기’를 반복하고 마지막에는 5분 정도 천천히 걸으면서 마치도록 합니다. 이렇게 1주일에 3일 이상,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시간이 없으면 틈이 날 때마다 10분씩 하루에 3번 이상 아주 빠르게 걸어도 한 번 만에 걷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근력운동은 매일 자기 전과 일어나기 전에 이불 속에서 상체운동으로 ‘팔굽혀펴기’, 복부운동으로 ‘윗몸일으키기’를 하고, 틈이 날 때마다 하체운동으로 ‘일어섰다 앉았다’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운동을 하기 30분전에 설탕과 프림을 넣지 않은 블랙커피를 마시고, 운동을 마친 뒤에는 생수에 100% 천연발효식초를 타서 마시면 더욱 좋습니다. 비에이성형외과 배석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3
- 여름방학 맞은 안산 대학생들 “나도 라식수술 받아볼까?” 어려서부터 안경을 착용했던 김지은(20) 씨. 대학교 1학년이던 지난해 여름, 안과에서 라식수술을 받았다.김 씨가 라식수술을 받은 이유는 안경과 콘택트렌즈의 불편함 때문이었다. “라식수술을 받기 전까지는 안경보다 콘택트렌즈를 자주 끼고 다녔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눈이 쉽게 충혈 되고 오후만 되면 눈이 시리고 따가워서 견디기 힘들었다. 안과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니 콘택트렌즈를 장기간 착용하면서 부작용이 나타난 것이었다.”콘택트렌즈를 계속 착용할 경우 눈에 계속 문제가 생길 것 같아 결국 라식수술을 결정한 것이다. 정확한 눈 검사가 라식수술 만족도 높여김 씨는 라식수술의 효과를 수술을 받은 직후부터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멀리 있는 물체가 또렷하게 보이는 게 신기했다. 수술 당일 밤, 눈이 조금 불편했지만 2주일간 안약을 넣으며 눈을 관리한 후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시술을 받은 지 1년이 지난 지금, 그의 시력은 1.0을 유지하고 있다.김 씨처럼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의 불편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라식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에는 라식수술을 받으려는 대학생들로 안산지역 안과들은 북적인다.라식은 눈의 굴절력 이상으로 생기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시력교정수술의 하나이다.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고 정확한 시력교정 효과가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눈의 각막을 깎아서 시력을 교정하기 때문에 안전성에 문제를 제기하기도 한다.이에 대해 안산 한빛안과 김규섭 원장은 “의료기술이 좋아졌고 라식수술 도입 초기와 달리 의사들의 경험도 많이 쌓였기 때문에 원칙만 지키면 라식수술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라식수술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수술 전 눈 상태를 정밀하게 검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각막의 두께 등은 기계가 정밀하게 측정을 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근시나 난시의 정도는 조금 다른 얘기다. 근시와 난시의 양을 측정하는 것은 측정 당시 환자의 자세 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이를테면 눈에 힘을 주고 볼 때와 힘을 빼고 볼 때 근시의 양이 달라진다. 그래서 라식수술을 받을 때는 경험이 풍부하고 믿을 수 있는 의료진을 찾는 게 중요하다.” 눈의 상태와 생활패턴 고려해 라식·라섹 선택해야눈의 굴절력에 이상이 있다고 모두 라식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근시가 심하거나 각막이 너무 얇은 사람은 라식이 적합하지 않다. 라식수술이 가능한 시력은 -12디옵터까지의 근시나 -4디옵터까지의 난시 등이다. 또 각막의 두께가 480㎛ 이상인 경우에 가능하다. 눈이 너무 작거나 많이 돌출된 눈, 동공이 비정상적으로 큰 경우도 라식수술 주의가 필요하다.만약 라식수술이 어렵다면 ‘라섹수술’ 등으로 시력교정이 가능하다. 라섹은 각막이 얇거나, 눈이 너무 작거나, 동공이 크고 건성안이 심한 사람들도 가능한 시력교정술이다. 수술 후 통증과 3개월 정도 안약을 넣어야 한다는 불편함은 있지만 2주 정도 지나면 최대교정시력의 70·80%가 돌아온다. 고도근시의 경우는 라섹수술 후 각막이 재생되면서 각막혼탁과 근시 재발가능성이 있다. 이때 두꺼워진 만큼 다시 각막을 깎으면 해결이 되다.김 원장은 “라식을 할 것인지, 라섹을 할 것인지는 수술 전 각막의 두께와 동공크기, 안압측정, 굴절이상, 각막지형도 등을 정밀하게 검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의 생활패턴 등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라식수술은 양쪽 눈 모두를 할 경우 약 20분 정도의 수술시간이 소요되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수술을 받은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수술 후에는 눈에 충격을 주거나 수술 부위를 비비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세안이나 피부 화장은 수술 후 3일 정도 지난 후부터, 눈 화장은 7일 정도 지난 후부터 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안산 한빛안과 김규섭 원장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net 라식수술의 장점시력회복 기간이 짧다수술 후 통증이 적다안약사용기간 및 치료기간이 라섹보다 짧다. 라식수술 대상빠른 시력회복을 원하는 경우수술 전 라식검사 결과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경우근시와 난시에 비해 각막이 충분히 두꺼운 경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3
- “학원의 목적은 학생 성적 올리는 것” 2011년 1월 안산시 본오동에서는 특별한 영어학원 한 곳이 개원한다. 고등학생들에게 수능 영어를 전문으로 지도하는 ‘쓰리제이에듀’. 당시 이 학원의 성공을 예측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수능 영어등급을 올린다는 게 쉽지 않다는 생각에서다.하지만 쓰리제이에듀는 개원 첫 해부터 안산지역 고등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지금, 3000여명의 고등학생이 다니는 대형 수능 영어 전문학원으로 성장했다. 안산·분당·수원·안양·용인·대치 등 수도권에만 직영학원 20여 곳을 두고 있다.쓰리제이에듀 존(John) 대표는 “우리가 수능 영어 전문학원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수능 영어등급을 확실하게 올려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효과적인 공부 가능하도록 만든 시스템쓰리제이에듀 존 대표는 어려서부터 학원 강사를 꿈꿨다. 그리고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하면서는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과외를 했다. 당시 그의 목표는 20만명의 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쳐보는 것. “20만명을 가르쳐보고 싶다는 목표를 세우기는 했는데, 그냥 수업만 해서는 불가능하다는 걸 알았죠. 그때 생각한 것이 지금의 쓰리제이에듀 시스템입니다.”쓰리제이에듀는 모든 재원생들에게 개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1대 1로 강력한 관리를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렇다.쓰리제이에듀에는 매일 업그레이드 되는, 존 대표가 직접 강의한 1000여개가 넘는 수능 영어 관련 동영상 강좌가 있다. 중학교 수준의 난이도에서부터 수능 이상의 난이도까지 영역별, 수준별로 나누어진 강좌다.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따라 이 동영상 강좌로 맞춤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그리고 매월, 매주, 매일 공부해야할 분량이 정해진다. 동영상 강좌는 파일로 제공되기 때문에 핸드폰, 컴퓨터 등으로 시간과 장소의 구애받지 않고 볼 수 있다.그리고 일주일에 1~2일(하루 30분~1시간) 정도 학원에 나와 공부를 제대로 했는지, 이해도는 어느 정도인지 등을 1대 1로 강력하게 관리 받는다. 이 과정은 코칭만 전담하는 전문 강사진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1대 1로 검사를 받기 때문에 대충 넘어가는 경우는 없다. 무조건 목표를 달성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중요한 건 공부에 대한 마음가짐“영어를 잘하게 하는 방법은 우수한 강의를 제공하고, 그 강의를 학생이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죠. 그런데, 우수한 강의는 있어도 학생이 어떻게 공부하는지, 얼마나 이해하는지,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끊임없이 끝까지 챙겨주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쓰리제이는 이 부분은 개별 밀착 관리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동영상으로 강의가 진행되기 때문에 다른 영어학원에 비해 수월할 것이라 생각하는 학생들도 있다. 하지만 큰 오산이다. 쓰리제이에듀 재원생들은 “그 어떤 학원 보다 공부할 게 많고 힘든 곳”이라고 입을 모은다. 다만 “학원 시스템만 따라가면 무조건 성적은 오른다”고 덧붙인다. 매일 50분 이상 동영상 강의를 들어야 하고 이를 확실하게 이해까지 해야 하니 공부할 분량이 많을 수밖에 없다. 쓰리제이에듀가 이처럼 타이트하게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대충 가르치고 대충 배우는 건 교육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존 대표의 마인드 때문이다. 학생들로부터 돈을 받았다면 그만큼 성적을 올려주고 나아가서는 하루하루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사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학원의 목적이라는 것.그래서 쓰리제이에서는 처음 학원 등록을 하는 재원생들에게 ‘공부에 대한 마음가짐’을 강조한다. 그리고 대충 어영부영 공부하는 모습이 반복되면 즉시 강제퇴원조치가 취해진다. 실제로 3000여명에 이르는 재원생 중 매월 150명 정도의 학생이 강제퇴원을 당한다. 이 학생들은 한 달 동안 재등록이 불가능하다. 수능 영어 성적 올리는 첫걸음은 ‘믿음’2011년 1월 개원한 쓰리제이에듀가 그해 수능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두자 이곳저곳에서 프랜차이즈 요청이 들어왔다. 돈을 쉽게 벌수 있는 기회였지만 존 대표는 모두 거절했다. 수능이 매년 바뀌고 이에 맞게 강의 프로그램과 교재 등을 수시로 바뀌어야 하는데 프랜차이즈에서는 이를 효과적으로 반영하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저희는 학원 시스템만 따라오면 수능 영어에서 이만큼의 결과를 낼 수 있다고 확실한 믿음을 줍니다. 그간 쌓인 결과를 바탕으로요. 그리고 저희를 믿고 따라오는 학생들에게 수능일 결과로 답을 합니다. 4개월 정도 공부하면 수능 영어 한등급 이상 상승하는 학생이 60% 이상입니다.” 문의 : 안산초지점 031-410-5466 / 안산선부점 031-405-5466 / 안산상록점 031-409-5466 / PLUS점(최상위권 전문관) 031-418-5466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3
- 로봇을 활용한 교육으로 미래를 준비하자 요즘 교육계의 최고의 이슈중의 하나는 융합과학교육이다. 이공계 기피 현상은 사라지고 있으며 대기업의 임원들이 이공계 출신들로 채워지고 있다는 이야기, 강남의 발 빠른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이공계 선호분위기에 학교의 인문사회계열 보다는 이공계열의 학급이 더 늘어나는 이른바 ‘역전현상’이 일어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하지만 자연과학과 공학만을 공부해서는 스티브잡스 같은 인재로 성장할 수 없다. 스티브 잡스는 생전에 그의 강연에서 인문학과 공학의 갈림길에 서 있기 때문에 이 시대에 성공적인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과학자를 꿈꾸는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성공적인 성장전략은 인문학적인 고민을 함께 하면서 이공계열로 진로를 정해가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 뜨는 동아리는 창의공학을 로봇으로 연구하고 경험하는 로봇동아리다. 이런 동아리 활동은 아이들이 ‘사람’을 이해하는데 아주 중요한 경험을 제공한다. 나만 잘하고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팀으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활동할 때 의사소통, 협력, 자기역할 찾기 등의 라이프스킬이 성장하게 된다. 이공계열의 모든 연구와 그와 관견된 활동이 ‘사람’들이 하는 것으로 ‘사람’에 대한 이해와 통찰이 아주 중요하다. 그래서 진짜로 성공하는 과학자들은 말도 잘하고 발표도 잘 하고 연구팀도 잘 이끄는 것을 보게 된다. 또한 어릴 적 다양한 이공계 경험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 로봇을 활용한 교육은 그래서 아주 중요하다. 로봇은 모든 공학과 과학을 집대성한 현대과학의 총아이다. 이러한 로봇을 만들어 보고 프로그래밍 해보고 우리 주변의 로봇기술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 보는 것만으로도 왜 수학 과학을 공부해야 하는지 이해하게 될것이다. 또한 로봇은 너무나 재미있기 때문에 열정을 가지고 공부를 할 수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부족한 것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학습동기이다. 로봇을 활용하면 이 문제가 아주 쉽게 해결된다. 로봇은 다양한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 로봇을 잘 움직이려면 풍부한 과학지식이 필요하다. 필자는 안산동산고등학교 과학교사일 때 로봇이 똑바로 가지 못하고 휘는 현상을 학생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조금만 관찰해 보면 마찰력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을 텐데. 그래서 그 이후에 로봇을 많은 과학적 문제 해결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필자는 정기적으로 로봇수업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양상하기 위해 융합과학교육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모든 학생이 함께 참여하고 관심을 갖길 바란다. 스마트러닝센터안산학원 로봇영재반남이준 전임강사문의 : 031-415-58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3
- 재잘재잘 학교소식 나눠먹는 반찬속에 싹트는 이웃의 정 별망중 학부모회 나눔과 사랑 반찬 만들기 행사 엄마의 사랑을 이웃과 나누는 귀한 행사가 마련됐다. 지난 20일 별망중학교 학부모회(회장 김미정)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나누어는 ‘별망 나눔과 사랑 반찬만들기’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매년 학부모회 행사로 자리 잡은 반찬만들기 행사는 학부모들의 자발적은 참여로 이뤄진다. 올해도 엄마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반찬은 멸치볶음과 양파 장아찌 오이소박이 등 다섯가지. 별망중 학부모 임원들은 반찬을 만들기 위해 전날부터 재료 준비를 하며 바삐 움직인 덕분에 30여가정에게 전달될 밑반찬이 마련됐다.별망중학교 학부모회장 김미정씨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해마다 반찬 나눔 행사를 하였는데 학부모님들의 참여도 좋고 보람이 크다. 이런 행사를 계기로 주변을 돌아보고 어려운 가정 형편의 아이들과 이웃들의 삶을 뒤돌아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부모가 나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모습은 자녀들에게도 귀감이 되어 학교공동체성 회복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별망중 최귀숙 교장은 “옛날엔 이웃끼리 음식을 나눠먹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었다. 부족한 환경에서도 굶는 사람이 없었던 것은 마을의 공동체가 살아있었기 때문이다. 작은 행사지만 이런 행사를 통해 이웃의 상황을 알고 앞으로 더욱 끈끈한 정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이날 준비한 밑반찬은 교내 다문화 가정과 탈북자 가정에게 전달됐다. 띵호아! 신나는 중국문화 속으로양지초 지난 19일은 차이니즈데이 중국어 교육을 특색교육으로 권장하고 있는 안산양지초등학교는 지난 19일을 차이니즈데이로 정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반 교실에서 진행된 1학기 차이니즈데이의 주제는 중국전통문화체험. 학년별로 중국 모자 만들기, 중국 부채 만들기 중국음식만들기를 통해 중국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보는 시간이 되었다.3학년 학생들은 남자들이 착용하는 과피모를 만들고 여자들이 장신구 두식을 만들며 모자의 원단이나 무늬에 따라 신분이 변한다는 사실을 알고 신기해 했다. 또 4,5학년 학생들은 중국 부채에 중국을 상징하는 그림과 글을 적으며 부채의 효시인 오명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6학년 학생들의 도전은 바로 중국음식만들기. 중국 전통음식이 토마토 계란볶음, 마파두부덮밥, 소룡포, 깐소새우 등을 친구와 함께 만들어 먹으며 오감으로 중국을 체험하느 시간을 가졌다. 양지초 정병균 교장은 “다양한 방면에서 중국을 알아보는 시간을 통해 중국어 관심을 높이고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중국어를 발판으로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양지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실아 익으면 새콤달콤 먹어줄게”안산 능길초등학교 매실원액 만들기 행사 고사리 손으로 초록 매실을 씻어 꼭지를 따고 작은 유리병에 담아 설탕을 솔솔 뿌린 후 꼭꼭 봉한 다음 100일 후 마실 매실원액을 생각하며 글 한 줄 남겼다. ‘매실아 익으면 새콤달콤 맛있게 먹어줄게’ 지난 19일 능길초등학교 전교생이 매실원액 담기 행사에 참가해 한 학생이 유리병에 꾹꾹 눌러쓴 메모다. 도심 속 작은 학교인 능길초등학교 전교생은 120여명. 한 반 평균 학생수가 14명 남짓으로 시골 학교와 비슷한 규모다. 능길초등학교는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매년 6월이면 매실원액 담그기 행사를 진행한다.매실농장에서 구입한 매실, 그 향기가 온 학교를 물들이면 아이들은 각자 준비해온 유리병을 꺼내놓고 매실담기에 돌입한다. 신기한 표정으로 꼭지를 조심조심 따내고 개구쟁이 녀석은 매실이 신기한지 한 입 깨물어 보고는 예상을 뛰어넘는 신 맛에 온통 인상을 찌푸린다. 순간 교실엔 웃음꽃이 와르르 쏟아진다.매실과 설탕을 적당히 넣고 뚜껑을 덮어 유리병을 예쁘게 장식한 학생들은 매실에게 하고싶은 말을 전한다. 100일 후 잘 익으면 꺼내서 나눠먹을 예정이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6
- ‘날씬한 내 몸 37.5°C’ 안산점 균형 잡힌 식단, 체온 조절, 근육 운동이 답!더 먹고 빼는 다이어트, ‘더 다이어트 샵’이 새로운 브랜드 ‘날씬한 내 몸 37.5°C’를 런칭했다. 그동안 샵은 지면을 통해서 꾸준히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례들을 소개해왔다. 그런가 하면 얼마 전에는 60 여 평의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확장 이전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날씬한 내몸’만의 가장 큰 강점은 균형 잡힌 3끼 식사 진행과 천연효소 족욕, 거기에 개인별로 맞춤 진행되는 폭넓은 멘토링이라는 후문이다. 리포터는 새롭게 단장한 샵에서 3개월 동안 12kg 감량에 성공한 이진희(가명 31) 씨를 만났다. 날씬해진 내 몸이 되 찾아준 자존감샵에서 만난 진희 씨는 ‘출산 후 6개월!’ 몸매를 되돌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잘 활용한 장본인이었다. 부쩍 살이 찐 진희 씨를 보고 남편이 먼저 다이어트 내기를 제안 한 것.진희 씨는 “남편이 농담처럼 건넨 말이었지만 자극이 됐다. 하지만 어떻게 다이어트를 해야 할지 막막했다. 그때 날씬한 내 몸 37.5°C를 알게 됐다”고 했다.진희 씨가 샵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일반 다이어트와 달리 주사를 맞거나 약을 먹는 다이어트가 아니라는 점이었다. 3끼 식사를 다 먹으면서 진희 씨는 큰 스트레스 없이 다이어트를 진행했다. 그리고 현재 그녀는 몸무게를 67kg에서 55kg으로 감량하는데 성공했다.진희 씨는 말한다. “오히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식사를 거르지 않고 다 챙겨 먹었어요. 그리고 그때그때 가르쳐주는 다이어트 노하우는 생활 속에서 직접 연관이 되더라고요. 체중 감량이 끝나도 적용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요요에도 왠지 모르게 자신감이 생겨요.”요즘 그녀는 쇼윈도에 걸린 옷을 외면하지 않는단다. 얼마 후 어떤 옷이든지 입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과 즐거움으로 자신도 모르게 자꾸 눈이 간다고 했다. 신체온도를 높이면, 다이어트 성공확률도 높아진다진희 씨는 요즘 건강도 덤으로 얻었다. 얼마 전까지 그녀는 급격히 몸무게가 늘면서 오른쪽 팔다리 저림으로 고생했었다. 관리를 받은 후부터 통증이 개선된 상태였다.‘날씬한 내몸’ 멘토링 담당자는 “샵을 찾는 회원들 대부분이 혈액순환 장애와 대사증후군으로 고생한다. 천연효소족욕은 혈액 순환과 체온을 높이는데 효과가 높다”고 했다. 천연 효소족욕, 과연 어떻게 받고 어떤 효과가 있을까? 천연효소는 자연 상태의 효소끼리 자체 발열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발열하여 따끈한 효소에서 꾸준히 족욕을 하면 적당히 땀이 나고 차츰 심부의 온도가 상승하게 된다. 효과는 내장비만과 복부비만에 개선이다. 이렇게 신체의 온도를 높여서 원하는 부위의 살을 좀 더 쉽게 뺄 수 있는 몸 상태로 만드는 것, 이것이 ‘날씬한 다이어트 37.5°C’의 효소족욕 원리였다. 뿐만 아니라 천연효소족욕을 통해 부종을 개선하는 회원들도 많았다. 이때 감량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착용하는 것이 근육 운동기기. 기기 착용은 런닝 머신위에서 30분 동안 달렸을 때 소모되는 칼로리와 비슷한 칼로리가 소모된다고 알려진 바 있다. 실제 회원들은 이 근육 운동기기를 착용하고 인치를 줄이는 데 효과를 보고 있었다. 효소 족욕은 종아리까지 효소로 찜질한 후에 씻지 않고 털기만 하면 된다. 요요를 잡고 싶다면 균형잡힌 식사를 하라그런가하면 ‘날씬한 내몸 37.5°C’에서 내놓는 가장 중요한 다이어트 TIP이 있었다. 바로 요요를 잡고 싶다면 3끼 식사를 영양에 맞춰 일정한 시간에 알맞게 먹는 것. 샵의 이론에 따르면 식단은 가장 중요한 다이어트 체크포인트였다. 이때 굶거나 영양이 부족하면 몸은 지방을 소모하지 않고 비축하려고 안간힘을 쓴다고 했다. 따라서 균형 있고 영양가 있는 식단을 제공함으로 해서 지방을 연소할 수 있는 식단을 공급해줘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방을 연소하는데 도움 되는 칼슘이 많은 식단과 부종을 잡는 식단관리 노하우의 비밀은 샵에서 일대일로 관리 받을 수 있다. 진희 씨를 비롯한 많은 회원들은 적절한 식단 관리로 굶지 않고 한달 평균 4~6kg 이상을 감량하고 있었다. 샵 담당자는 “균형 잡힌 식사가 병행이 되기 때문에 요요관리까지 가능하고 자신한다. 샵의 회원들은 스트레스 없이 다이어트를 진행했고, 건강을 회복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했다. 알아두면 평생 건강관리로도 적용이 가능한 다이어트 멘토링, 회원들에게 높은 만족와 함께 입소문으로 나타났다. 문의 031-402-9999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6
- 물맛 좋고 깨끗한 약수터 어디 있을까? 누구나 한번쯤 물을 마시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리고 마음까지 시원해진 경우가 있지 않을까? 리포터는 등산을 하고 내려오다 먹은 약수터의 물맛을 최고로 기억한다. 과연 안산에는 약수터가 몇 개나 있을까? 수질은 좋을까? 리포터가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 최용복 주무관을 만나 안산의 약수터이야기를 들었다. 동막골? 너구리? 구봉이 등 이름도 정다운 약수터. 우리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맑은 생수가 흐르고 있다. 자연수(自然水)약수터와 지하수(地下水)약수터안산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약수터는 와동 공설공원약수터를 비롯하여 모두 8곳, 그중 네 곳은 지하수이고 네 곳은 자연수(自然水)이다. 사리약수터와 수암약수터, 예술대약수터, 구봉이약수터가 자연적으로 수맥을 뚫고 올라오는 자연수이다. 최용복 주무관은 “수맥을 따라 흐르는 자연수는 장마와 가뭄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한 달에 한 번씩 수질검사를 하는데, 1년 동안 검사결과가 큰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지하수는 지하100m 깊이에서 퍼 올리는 물이다. 너구리약수터와 동막골약수터, 용화약수터, 공설공원약수터가 이에 속한다. 최 주무관의 설명이다. “48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해 적합여부를 게시한다. 특히 안산시는 우라늄 농도를 따로 검사한다. 크린캡을 설치해 수질을 보호하고 주변의 환경과 시설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6월 2일, 경기도보건연구원에서 약수터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사결과 수암약수터와 구봉이약수터는 이용을 자제하라는 경고를 받았다. 일부항목에서 적합하지 못한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곧 있을 2차 수질검사 결과에 따라 음용 가능여부가 달라진다. 다른 약수터는 안심하고 마셔도 좋은 생수로 판정되었다. 약수터에서 만난 건강한 시민들우리지역 물맛이 궁금한 리포터는 지난 일요일 사리약수터와 예술대약수터를 찾았다. 사리약수터는 테크노파크에서 수원방향으로 10분 정도 걷다보면 왼쪽 숲속에 위치해 있다. 산에서 막 내려오는 분, 올라가는 분, 물을 뜨러 온 분들의 발길이 약수터로 이어졌다. 아름드리 엄나무 아래 ‘졸졸졸’ 흐르는 약수를 받아 시원하게 벌컥벌컥 들이켰다. 근처 아파트에 사는 50대 주부는 “식혜나 물김치를 이 약수로 담으면 맛이 좋다”고 말했다. 사동에 사는 60대 남성은 “물맛이 좋아 10년 넘게 이용한다. 약수가 적게 나와 새벽에는 물을 받다가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하지만, 감사하게 마시고 있다”고 말했다.예술대약수터는 서울예술대학교 정문 왼쪽에 있다. 울창한 산 아래에 깨끗한 물이 여유 있게 쏟아지고 있었다. 양이 사리약수터의 5배는 될 듯하다. 물맛은 달고 순하며 숲의 냄새도 느껴진다. 80대 할아버지는 “여그 물 먹다 딴 물 못 먹어. 20년째 여그 물만 먹지. 맛있으니께”라며 일주일 먹을 물을 받아 가셨다. 월피동에서 자전거를 타고 운동 겸 약수터에 온다는 한 시민의 말이 인상적이었다. “약수터에서 물을 떠다 먹으면 물 한 컵이 귀하죠. 너무 많아도 아까운줄 모르고 함부로 쓰니까요.” 땀흘리며 페달을 밟는 모습이 건강하게 보였다. 안산에서 ‘살아있는 물’을 마신다.안산시 환경재단 에버그린21 박강호 본부장은 물 건강전도사다. 예방의학과 한의학을 전공한 박 본부장은 동서양의학 모두 물이 건강과 밀접하다고 주장한다. 박 본부장은 ‘물과 건강’이라는 강연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만성 물 부족증에 걸려 있다”고 말했다. 우리 몸에 물이 부족한 경우 피로와 두통, 위염, 그리고 저혈압과 고혈압이 생긴다고 한다. 더구나 비만이나 피부염도 물이 부족한 현상이라고 한다. 물 부족증의 원인을 박 본부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물이 우리 몸에 들어오는 이유는 자신의 의지이다. ‘갈증이 나니 물을 한잔 마셔야지’라는 생각에서 물을 마신다. 하지만 우리 몸에서 물이 나갈 때는 의지와 관계없이 빠져 나간다. 땀과 오줌 그리고 호흡으로 물이 새나간다.” 강연 중 “건강을 위해 마시는 물을 알려달라”는 수강자의 질문에 “인근의 약수터에서 떠온 생수를 마신다. 살아있는 물이 건강에 좋다”고 답했다. 박향신 리포터hyang3080@naver.com 안산시에서 관리하는 약수터 위치사리약수터 : 사동 산 179번지너구리약수터 : 부곡동 산 41-17번지동막골약수터 : 장상동 산 59번지용화약수터 : 수암동 산 5-1번지수암약수터 : 수암동 산 4번지예술대약수터 : 고잔동 640번지공설공원약수터 : 와동 37-2번지구봉이약수터 : 대부북동 산 29번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6
-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제종길 시장 당선인과 간담회 열어 지난 18일 사단법인 ‘새누리 장애인부모연대’가 안산지부 사무실에서 제종길 안산시장 당선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인평생교육관’ 설치와 장애인 주간보호 시설확대, 본오동 ‘온유한 센터’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고갔다.제종길 당선인은 간담회에 앞서 “진도 팽목항과 분향소에 다녀왔다. 진도에 자원봉사자가 줄고, 분향소에도 조문객의 발길이 뜸한 상태다. 유가족들은 책임지는 위치에 있는 분들이 와주길 바라고 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진도로, 하루에 한 번은 분향소에 가겠다”면서 “여러분을 만나기로 한 덕분에 발달장애인에 대해 공부를 좀 했다. 오늘은 바라는 바를 다시한번 정리해줬으면 한다”고 했다. 학교형 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에 관련해간담회가 진행되면서 먼저 말문을 연 것은 부모연대 김선경 회장이었다.김 회장은 “장애인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갈 곳이 없다. 부모가 살아있는 동안만이라도 지역 사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배우게 하고 싶다. 교육은 학교와 같은 질 좋은 교육을 받았으면 한다. 그런 의미에서 ‘장애인평생교육관’은 꼭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회장을 비롯한 부모들은 발언 중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제 당선인은 “여동생이 선진학교에서 행정업무를 보고 정년퇴직했다. 그렇다보니 선진학교를 자주 가기도 했다. 이곳에 있는 부모들과 똑같은 맘은 아닐지 몰라도 알려고 노력은 하겠다. 우선은 평생교육관 내에 장애인 교육장을 만들어 지원하겠다. 장애인들 근로 개선에도 신경 쓰겠다”고 했다.이에 대한 개선책으로는 안산과 관계있는 모든 업체는 장애인들에게 생활 임금이상을 지급하도록 조치하고, 공공기관의 장애인 채용비율도 지키도록 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노인과 장애인 일자리에 관한 계획도 이어졌다. 앞으로 제 시장 당선인은 도시농업정책 차원에서 노인들을 위한 농장을 마련할 계획이었고, 그로 인해서 노인과 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했다. 간담회 이모저모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부모연대 김 모 씨는 본오동에 위치한 ‘온유한 센터''이야기를 전했다. 김 모 씨는 “온유한 센터는 뇌병변 중증장애인 외 34명이 거주하는 곳이다. 이들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장애인들이다. ‘발달 장애인법’이 생겼어도 보호받지 못하는 장애인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들이 10년 동안 지내온 센터가 없어질 위기에 놓였다”고 했다. 제 시장 당선인은 온유한 센터에 관련해서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고 조속한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그런가하면 부족한 특수교사 지원을 요청과 부모연대 안산지부 내 ‘늘해랑 학교’이야기도 나왔다. 늘해랑 학교는 부모연대가 장애인 학생을 위해 방학 중에 운영하는 학교이다. 하지만 안산지부가 가건물이라는 이유로 올해 교육청의 지원에서 제외되고 건축과의 허가를 받지 못했다. 제 종길 시장당선인은 “부족했던 이야기는 임기 중에 진행될 면담시간(오전10시~12시)을 이용해도 좋다. 누구든지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작은 토론회로 ‘직접 민주주의’도 실천하겠다”면서 “장애인은 사회의 일원이다. 장애인들이 행복하지 않으면 어느 부분 일반인들도 행복할 수 없다. 이 사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가야하는 사회다”라고 말을 맺었다. 그리고 거론된 제안과 어려움들에 대해서 조속한 조치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이날 부모연대는 ‘장애인평생교육관’ 마련과 관련해서 당장의 확답은 들을 수 없었다. 하지만 그 자리에 참석한 부모들은 “작은 희망이라도 걸어보겠다”고 입을 모았다. 사실 장애인 부모들은 지역 내 거주시설 부족과 부양부담으로 이중 삼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들의 제안은 그로인해서 함께 하기 어려운 장애인 자녀를, 곁에 두고 싶은 부모의 간절한 바람처럼 보였다.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