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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천일동안 시들지 않는 꽃! 프리져브드 플라워 졸업과 입학으로 받은 축하꽃다발, 그 화려하고 고운 꽃이 시들어 며칠 후 쓰레기통에 버리려면 참 아깝다. 거꾸로 매달아 말려보기도 하고 책 갈피사이에 끼워 말려보지만 색이 바라니 안타깝기는 마찬가지이다. 가장 예쁜 상태로 보존해 두고 싶은 마음은 욕심일까?살아있는 꽃을 그냥 버리기가 아까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이강민 프리져브드 플라워 강사를 만나 ‘마술의 꽃’이라 불리는 보존화에 대한 가능성을 짚어보았다. 과연 꽃의 아름다움을 가정에서도 보존할 수 있을까?그대로 끝까지 예뻐프리져브드 플라워(preserved Flower)란 보존화를 말한다. 생화가 가장 예쁜 상태일 때 특수 보존액에 담가 탈수와 탈색 그리고 착색과 건조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시간과 공이 많이 들지만 생화의 아름다움을 3년 길게는 반영구적으로 보존된다고 하니 공을 드릴만 하다.이강민 강사는 “오히려 자연의 색보다 더 강하고 특별한 색을 만들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꽃이 재탄생되기도 한다”며 “다양한 장식과 부케 그리고 화관까지 사용되는 분야가 점점 늘고 있다”고 전했다. 드라이플라워만 보아왔던 리포터는 빨간 장미의 선명함 깜짝 놀랐다. 그리고 연둣빛 수국다발과 부케에 쓰인 은은한 파스텔 연분홍 연보라색의 고급스러움에 감동이 밀려왔다. 오히려 생화보다 더 예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게다가 물을 주지 않아도 되고 화분 알레르기 걱정 없으니 그 쓰임새가 무궁무진하다.화학의 승리프리져브드 플라워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분을 제거하고 2~3일 탈색을 한 후 다시 3~4일 착색을 하고 일주일 정도 건조시켜야 한다. 용액은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는데 1리터에 9천~1만원 정도. 사용한 보존액은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하다. 사용하고 남은 보존액을 그냥 하수구에 버리는 것은 수질오염 때문에 피해야 하고, 기화를 시켜 날리거나 신문에 적셔서 버려야 한다. 이런 과정이 꽃에게 잔인하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다는 이 강사. 그는 프리져브드 사실 화학제품의 의 승리로 얻는 참 아름다운 결과물이라고 토로했다.“급속으로 수분을 제거하고 글리세롤을 넣어 탄력을 준 꽃이라 향기가 없는 꽃이다. 화학성분을 줄이기 위해 착색용액 화학염료보다 천연염료를 사용해도 좋을 듯하다.”감각 있는 조합얼마나 배우면 내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을까? 이 강사는 “최소 3개월 정도는 배워야 재료사용을 알고 색을 내지 않겠냐”며 “준비된 재료를 어떻게 조합을 하느냐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손기술과 연습 그리고 자신만의 감각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작품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프리져브드 플라워에 알맞은 꽃은 장미처럼 꽃잎이 여러 장 있는 꽃이 좋다. 얇은 꽃잎의 경우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장미를 가장 많이 만든다. 예전에 카네이션을 시도해 보기도 했으나 장미만큼 효과가 좋지는 않았다.”수국의 경우 블루밍 기법으로 한 잎씩 붙여가며 더 큰 꽃송이를 만든다고 한다. 그러니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알뜰한 작업이다.프리져브드 플라워 배우기지난 2월 안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길거리학습관 11호인 쇼콜라마루에 모인 수강생들은 선물박스를 프리져브드 플라워로 장식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버려질 초콜릿 박스가 곧 액자로 변신하는 것이다.수강생의 대부분 주부들이고 주변에 직접 만든 특별한 선물로 하려는 의도로 오는 경우가 많다. 직접 강의를 맡았던 이 강사는 “수강생들과 안산 전역에 피어있는 야생화 예를 들면 강아지풀을 따서 보존화 작업을 하면 좋겠다”며 “연둣빛이 보존화 만들기에 더 간편하고 특히 안개꽃은 탈색과정이 없어도 되기 때문에 만들기 쉽고 활용가치가 높은 꽃”이라고 강조했다.3월 24일에는 수국을 이용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고 재료비만 준비하면 수강료는 무료다. 선물로 받은 꽃을 잘 보존해 5월 감사의 달에 더 예쁘게 사용하면 어떨까? 영원히 시들지 않은 꽃에 감사와 사랑을 듬뿍 담아서. 2017-03-09
- 안산 고교생을 위한 꿈의 대학 경기도 교육청이 추진 중인 경기 꿈의 대학이 4월부터 개강한다. 방과 후, 학교에서 마련한 방과 후 수업을 듣거나 야간 자율학습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대학 공부를 미리 맛볼 수 있는 ‘꿈의 대학’은 경기도 교육청이 고교 교육 내실화를 위해 올해부터 야심차게 추진 중인 사업이다. 경기도 지역 고등학생들은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은 대학교에 마련된 강좌를 신청해 들은 후 활동을 학생부에 기재해 대학입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고등학생들의 방과 후 생활을 바꿔줄 꿈의 대학은 어떤 프로그램이며 안산지역 대학교에 개설된 강좌는 어떤 것 들이 있는지 알아봤다.내 인생은 스스로 개척한다 ‘꿈의 대학’꿈의 대학은 경기도 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방점을 찍고 있는 사업이다.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고등학교의 관행적인 학교문화를 정상화 하고 대학과 고등학교가 협력하여 아이들의 적성과 진로를 찾는 ‘경기꿈의학교’를 추진한다”고 밝힌 후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을 마련했다.경기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꿈의대학 강좌를 마련한 대학은 85개. 서울대 고려대학 등 4년제 대학 56개와 전문대학교 29개가 참여한다. 안산지역에서는 한양대 에리카와 안산대학교, 신안산대학교가 경기도 교육청과 MOU를 체결했다.대학에서 개설된 강의는 고등학교 전 학년이 참여할 수 있고 무학년제로 운영된다. 강의를 들은 후 성적 평가는 없으며 70%이상 출석한 학생에게는 ‘이수’처리할 계획이다.4월 홈페이지 통해서 접수대학과 업무 협약을 통해 개설된 강좌는 1150여개 학생이 직접 해당 대학에 출석해 참여하는 대학방문형 강좌 850여개, 지역에 있는 공공시설 또는 학교에 개설하는 거점시설형 강좌 290여개다. 꿈의대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평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2학점을 기준으로 한 학기에 10차례 수강한다. 한 학생당 최대 3과목을 들을 수 있다.경기도 교육청은 꿈의대학 홈페이지를 개설해 수강신청과 학사관리를 진행한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강의 계회서와 강의 시간표를 보고 스스로 들을 강의를 선택한다. 이 때 수강신청 인원이 정원을 초과한 경우 자동 추첨으로 선정할 예정이다.꿈의 대학 도입 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꿈의 대학 참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약 58%가 꿈의 대학 강좌를 신청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꿈의 대학 모든 강좌의 수강률이 좋다면 약 4만명의 고등학생들이 꿈의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꿈의대학 수강료는 무료이며 경기도 교육청이 강의비용을 지급한다.한양대 에리카, 안산대, 신안산대 ‘꿈의 대학’ 강좌 개설안산지역 대학교들도 경기도 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강좌를 준비 중이다. 4년제 대학은 한양대 에리카에는 총 23개의 강의가 마련된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창의적 문제해결방법론’이 대학 지정강좌로 매주 월요일 한양대학교 실용영어교육관 204호에서 진행된다. 안산대학교는 ‘역사와 사주를 통한 미래예측’등 4개 강좌가 대학방문형으로 개설됐으며 신안산대학교는 ‘대통령 경호원에게 배우는 최강 호신술’ 등 2개 강좌가 준비된다.꿈의 대학 개설과 관련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호의적인 반응이다. 고등학생을 둔 한 학부모는 “학생부 종합전형이 입시 중요한 흐름이 되면서 아이의 활동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기회가 닿는다면 강의를 듣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10회로 진행되는 강의에 7회이상 출석할 경우 ‘이수’로 처리돼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다. 단순한 학생부 채우기를 떠나서 경기도 교육청은 “다양한 융합주제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므로써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며 학습을 주도하는 역량을 체득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반면 ‘꿈의대학’에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일단 학교를 떠나 대학을 오가는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고 학생들의 요구에 부합한 강의가 개설될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도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 고교 교사는 “검증 되지 않은 프로그램에 아이들이 얼마나 지원할지 의문”이라며 “강사의 질, 강의를 듣기 위해 오가는 시간 등 학생들이 쉽게 선택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대학교육을 미리 맛볼 수 있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심화시킬 수 있는 ‘꿈의대학’. 첫 시도에 얼마나 많은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높다. 경기도 교육청이 추진한 9시 등교에 이어 고교 야간자율학습 대안으로 도입된 ‘꿈의 대학’. 학생들이 책상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자신의 꿈을 찾는 계기가 될 수 있을까?한양대 에리카 개설 강의 목록4차산업혁명시대의 창의적 문제해결방법론그림으로 배우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자기이해와 커뮤니케이션(리더십 개발)여러가지 문제의 수학적 모델링과 해법조사방법 및 데이터분석문화와 생활 속에서 수학찾기역사를 바꾼 수학자 이야기미래를 위한 우리의 환경 자원고전의 재조명을 통한 현대 사회의 쟁점 탐구미디어로 세상 읽기비판적 사고와 커뮤니케이션기획적 사고와 발표의 힘판타지와 문화콘텐츠조선사 속 리더십의 원천 찾기탐정소설로 읽는 현대사회인문학도가 반드시 알아야 할 과학기술비평소프트웨어 능력자가 되는 첫걸음 - 컴퓨팅사고데이터로 읽는 세상, 어떻게 할 수 있나창의적 사고와 지식의 융합카페문화와 글로벌 도시 세계예술가를 통해 본 나의 미래story 만들기무용을 통해 알아보는 세계사 기행9인의 현대 건축가 이야기안산대학교감정조절을 통해 리더로 거듭나자내 몸의 올바른 기능과 생활 속 중독증상역사와 사주를 통한 미래예측올바른 운동과 건강한 나 만들기신안산대학교대통령 경호원에게 배우는 최강 호신술음악으로 느껴보는 새로운 창작 활동의 시작 2017-03-09
- 안산 그리너스 FC 이흥실 감독 안산시민 축구단 안산그리너스 FC가 지난 21일 창단식을 열고 본격 출범했다. 지난해 7월 경찰팀의 연고지로 운영하던 무궁화 축구단을 시민구단 형태로 재창단 한다는 계획을 발표한지 7개월 여만에 공식 출범을 선언한 것이다. 첫 걸음마를 시작한 안산 그리너스 FC를 이끌고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 참가하게 될 이흥실 감독은 안산무궁화축구단을 챌린지 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자로서 실력을 인정받은 축구 지도자다. 신생팀을 이끌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그를 본오동 유소년스포츠타운에서 만났다.리그 시작을 앞두고 심정은 어떤가요?항상 리그가 시작되기 전에는 걱정과 기대가 반반입니다. 어떻게 경기를 운영할 건인지 걱정도 되지만 또 시작이라는 설레임도 있죠. 신생팀이라 선수 대부분이 프로 경험이 없는 것이 걱정인데 선수들이 프로리그의 부담감을 극복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는데 주력하고 있다.아산무궁화축구단 감독과 제안이 같이 왔다던데 안산을 선택하신 이유는?안산무궁화 축구단 감독으로 있었으니 안산과의 인연은 2년 전에 시작됐죠. 2년 동안 안산지역 축구동호인들과 정도 많이 들었고 무엇보다 신생팀을 내 스타일로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별로 고민하지 않고 안산을 선택했습니다.감독님의 축구 스타일은?공격형 축구, 한마디로 골을 많이 넣는 축구를 좋아합니다. 골이라는 목표를 위해 어떤 선수를 운용할지 어떤 전술을 사용할지 고민을 하는 과정을 즐기는 편입니다. 물론 우리팀 선수들을 데리고 내가 원하는 공격축구를 얼마나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젊은 선수들인 만큼 빠르게 성장해 줄 것 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좀 어려운 점이 있더라도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공격축구를 펼칠 기회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를 통해 성장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올 시즌 목표는 어느 정도 인가요?챌린지 리그에 10개 팀이 뛰고 있습니다. 한 팀당 4경기씩 치러야 하는데 적어도 4경기 중 한 경기는 이기고 싶습니다. 목표가 너무 소박하다고 말 할 수도 있겠지만 창단 첫 해인 만큼 큰 욕심 안 부리고 팀을 안정화시키는데 무게를 둘 계획입니다.시민들이 눈 여겨 봐야 하는 선수는 누구인가요?공격에서는 이건 선수와 장혁진 선수가 이번 시즌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팀을 이끌 주장을 맡은 박한수 선수와 박준희는 수비수로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입니다. 다른 선수들도 경기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안산시민들이 지켜봐 주길 바랍니다.시민들의 응원과 사랑이 큰 힘이 될 텐데 시민들의 사랑을 얻을 방법으로 생각하시는 게 있나요?시즌이 시작되면 주 1회 경기 이외에 시민들과 접촉하는 시간을 2~3회 가지려고 합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것은 우리 팀 소속 선수들이 안산지역 조기축구회 코치로 참여하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선수들과 축구 동호회 회원들과 접촉할 수 있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많아지고 조기축구회 기량도 향상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 참가를 원하는 축구 동호회가 선수를 지명하게 되고 내년부터는 조기추구회 중에서 선수 활용 정도나 경기장 방문 실적을 따져서 선수선발 우선권도 줄 예정입니다. 시민들과 접촉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축구팀에 대한 관심도 늘어날 것이라 기대합니다.안산의 축구 인프라는 타 도시에 비해 어떤 편인가요?축구 경기장 시설이나 축구 동호회 숫자 또 축구를 즐기시는 동호회 인구를 봐도 어느 도시에 뒤지 않을 만큼 뛰어난 도시입니다. 도시 평균 연령이 젊다는 것도 한 몫을 하구요. 축구를 하기에는 정말 좋은 조건을 갖췄죠. 다만 축구를 직접 즐기는 것은 좋아하면서 경기장에서 관람하는 문화는 아직 덜 자리잡힌 것 같아 아쉽습니다. 우리나라 전반적인 상황이긴 하지만 안산은 ‘와 스타디움’이라는 좋은 경기장이 있는 만큼 축구장에서 경기를 즐기는 인구도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오는 4일 대전 시티즌과 시즌 첫 경기를 앞둔 안산 그리너스 FC. 안산시는 축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막 경기 전 인기가수 공연과 자동차 등 푸짐한 경품까지 걸었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안산의 초록 늑대들이 안산시민의 주말 풍경을 바꿔놓을 수 있을까? 시즌이 끝날 즈음이면 경품과 인기가수가 아니라 한껏 성장한 초록 늑대들을 만나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지질 기대해 본다. 2017-03-02
- 세계여성의 날 맞아 안산여성 행동 제안 1987년 남녀고용평등법이 제정되고 30년이 흘렀지만 우리나라 사회에서 여성노동은 여전히 저평가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여성노동자회는 여성노동자들이 당하는 차별을 알리고 남녀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움직임이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다고 밝혔다.안산여성노동자회는 “지난해 남녀 성별 임금 격차를 분석해 보면 100:64로 남성에 비해 여성 노동은 저평가 되어있다”며 “이 통계는 남성노동자가 100만원을 벌 때 여성노동자의 임금은 64만원을 번다는 것으로 OECD 국가 중 남녀 임금차가 30%가 넘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이라고 지적했다.안산여성노동자회는 세계여성의 날인 3월 8일을 전후에 안산지역에서 남녀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3시 STOP 액션’ 캠페인은 여성노동이 오후 3시 이후 무급이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캠페인이다. 오는 2일과 3일 안산역과 중앙역에서 오후 3시 진행하며 홍보물과 핀버튼을 배포하고 오후 3시가 되면 플래시몹도 진행한다. 한편 온라인으로 캠페인에 참가할 수 있다. 3시 알람을 맞춘 후 3시가 되면 멍 때리기나, 화장실 가기, 탕비실 가기 등 태업을 한 후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안산여성노동자회 이현선 회장은 “여성들도 가정 경제를 책임지는 동반자이다. 더 이상 여성노동을 반찬값이나 벌러 나왔다는 식으로 폄하되지 않길 바라며 여성 노동에 대해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3-02
-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아동 성폭력 추방 캠페인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2일은 제11회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진행했다. 2월 22일은 지난 2006년 용산 아동 성폭력 살해사건을 계기로 아동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결의지를 다짐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된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이다. 정부가 아동성폭력추방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3세 미만을 타깃으로 삼은 성폭력이 해마다 1000건이 넘게 일어나고 있으며 지난해 아동 성폭력 사건은 1087건으로 집계됐다.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성폭력 예방은 특정사람의 역할이 아닌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아동성폭력 추방’ 실천을 다짐하자는 취지에서 2월 22일 수요일 안산 중앙동 노블레스 1층 상가에서 안산탁틴내일(운영기관)과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라는 주제로 아동 성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동보호를 위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홍보 및 체험부스 활동으로 전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아동성폭력예방 위한 메시지를 담아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와 희망나무 전시, 성폭력 통념 깨트리기 활동 등을 진행했다. 2017-03-02
- 싱그러운 식물로 봄맞이 집안 꾸미기 싱그럽고 활기찬 기운이 가득한 봄. 겨우내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봄 기운을 집안 가득 채우고 싶은 마음에 봄철 인테리어 정보를 찾아 나섰다.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는 친환경. 요란하지 않고 편안한 공간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봄기운 만끽할 수 있는 화분, 뚝뚝 잘라 창가에 놓아두면 한 폭의 수채화가 되는 나무며 봄기운 살리는 소품을 구입할 수 있는 가까운 동네매장을 소개한다.햇살 좋은 창가에 걸어두는 봄봄이 오면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곳이 바로 동네 꽃집. 자잘한 화분에 앙증맞은 다육이와 싱그러운 녹색이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어준다. 고잔역 앞에서 꽃집 ‘씨앗’을 운영하는 김희준씨는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들이는 식물이 ‘설유화’다. 이른 봄에서 여름까지 꽃을 피우는 설유화는 선이 예쁜 가지에 자잘한 하얀꽃이 맺혔다. 김희준씨는 “봄철 건조한 실내에 가습효과가 뛰어나고 관리만 잘 하면 한 달 내내 하얀꽃과 연 초록 새순을 볼 수 있어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식물이에요.”라고 말한다. 설유화 한 다발에 2만원 정도. 1주일에 한 번씩 물을 갈아주면 된다.설유화와 함께 희준씨가 추천하는 봄에 어울리는 식물은 공중걸이 식물. 공기 중 먼지를 모아 양분을 흡수하는 틸란 종류는 봄철 미세먼지 해결사. 다양한 틸란류가 공기정화식물로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걸어두면 길게 수염처럼 자라는 ‘수염틸란드시아’와 성게처럼 잎이 뽀족한 ‘안드레아나’가 인기 있다. 관리는 1주일에 1~2회 물에 흠뻑 담궈 주면 된다. 햇살이 강한 창가에 걸어둘 때는 물 주는 횟수를 늘려야 한다.동양적인 분위기 연출하고 싶다면 ‘식물 가지’식물가지의 아름다운 선을 이용해 마치 동양화 그림 같은 공간을 연출할 수 도 있다. 느티나무나, 등골, 미모나무 등은 가지의 선이 아름다운 식물. 꽃집에는 나무 가지를 잘라 한 다발씩 판매하는데 자연 질감이 살아있는 도자기나 꽃병에 담아두면 비어있던 공간이 살아난다. 중앙동 ‘스케치’ 강정현 실장은 “특별히 꾸민 것 같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고 오리엔탈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를 선호하다 보니 식물가지가 인테리어 소품으로 자주 이용된다”며 “말라도 색이 안 변하는 가지는 잘 말려서 사용해도 된다”고 말한다.한동안 유행했던 드라이 플라워도 요즘 다시 인기를 끌며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드라이 플라워를 만들 땐 말렸을 때 색감이 예쁜 꽃으로 만들어야 한다. 꽃다발을 그대로 말려도 되고 말린 꽃으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 수도 있다. 고잔동 소담꽃집(엘리의 정원)에서는 드라이플라워 1일 강좌도 운영 중이다.저렴한 인테리어 소품은 여기에서화분이나 꽃병 등 봄 집안 꾸미기를 하다 필요한 재료가 있다면 상록구 이동 의류상설매장내 ‘문고리닷컴’을 찾아가 보자. 이 곳은 셀프인테리어 샵으로 유명한 온라인 인테리어 샵 ‘문고리 닷컴’의 오프라인 매장이다. 상록구 이동에서 시작한 문고리 닷컴은 집안 꾸미기 고수들에겐 유명한 온라인 매장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인테리어에 필요한 소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틸란을 키울 수 있는 유리화분을 5000원에 구입할 수 있고 다육식물을 키울 수 있는 작은 화분은 5000원 안팎이다. 식물 키우기가 힘겨운 주부라면 이곳에서 판매하는 조화를 이용해 봄맞이 분위기를 낼 수도 있다. 장미다발, 라벤더 다발이 1만 2000원 정도. 2017-03-02
- 수술에 최적화된 시설 인력 갖춰 의료도 서비스라는 인식이 보편화 되면서 더 나은 환경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자 원하는 환자들의 욕구도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소비자들의 높아진 의료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채워 주기 위해 질환별 전문병원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병원은 전문화 특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받을 수 있는 전문병원. 안산에는 한사랑병원이 외과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아직 일반 시민에게 낯선 전문병원제도란 어떤 것인지 외과 전문병원인 한사랑병원의 이천환 원장을 만나 궁금증을 풀어보았다.외과 전문병원이란?전문병원이란 의료법에 의해 특정질환별 진료과목별 환자구성 비율 및 진료과목에 따른 ‘전속 전문의’의 충족여부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해 요건을 갖춘 병원급 의료기관 중에서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병원이다. 정부에서 심사를 통해 지정하는 만큼 질환에 대한 고난도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는 뜻이다.한사랑병원 이천환 원장은 “전문병원 제도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면서 3차 의료기관인 대학병원보다 낫다는 인식이 점차 생겨나고 있어요. 3차 의료기관에 가려면 ‘의사소견서’가 필요하지만 전문병원은 그런 절차가 필요 없고 병원수가도 3차 의료기관보다 낮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보건복지부는 매 3년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새롭게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111개의 의료기관이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한사랑병원은 지난 2014년 외과전문 병원으로 지정됐다.외과 전문 병원이란 쉽게 풀이하자면 ‘수술 잘하는 병원’이다. 수술적 치료를 하는 진료과목이 외과이며 외과전문병원이란 수술 치료를 하는데 최적의 요건을 갖춘 병원이라는 뜻이다.수술에 최적화 된 시스템2006년 선부동에서 시작한 한사랑병원은 ‘수술 잘하는 병원’이라는 입소문과 함께 성장해 지난 2011년 상록구 이동에 76개의 병상을 갖춘 병원을 설립했다. 병원을 설계하는 과정부터 철저히 수술을 중심에 놓고 병원을 만들었다. 간호사, 환자, 의사의 동선부터 수술실 환경도 대학병원의 수준으로 맞췄다. 수술실에는 공기정화시스템을 가동하고 수술방과 수술실 복도에도 헤파필터를 설치해 무균실로 만들었다. 이 뿐만 아니라 8명의 외과 전문의가 24시간 언제든지 응급수술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24시간 환자를 위해 대기하는 건 외과의들에겐 습관처럼 몸에 익은 시스템이다.이 원장은 “외과분야에서 10년차 이상 경력을 갖춘 외과전문의 8명이 유방·갑상선, 위·대장·항문, 하지정맥류, 화상 등의 분야에서 특성화된 진료를 합니다. 특히 구멍을 하나 뚫는 내시경 수술인 단일공복강경수술은 3,000 건 이상 진행했어요. 이 분야의 기술만큼은 우리나라 어느 병원에도 뒤처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고 말한다. 지난해에는 중국인 의료진이 한사랑병원에서 기술 연수를 다녀가기도 했다.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병원한사랑병원은 지난 2013년 외과의를 뜻하는 단어 서전(surgeon)에서 이름을 따 서전의료재단을 설립했다. 외과의들이 만든 의료재단인 것이다. 서전의료재단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안산출신인 이천환 원장의 유난한 지역사랑은 이미 안산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재단인 안산희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통일을 바라는 시민들의 모임인 ‘통일포럼’ 이사장, 청소년 보호시설인 ‘한신쉼터’ 운영위원장도 맡아 활발히 활동 중이다.“사람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를 건강한 공동체로 만드는 것도 질병이 발생하는 것을 줄이는 예방 활동이죠. 시민단체 활동은 그렇게 해서 시작된 것입니다.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에서 나아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시민으로서 내 역할이 무엇일까 고민하다보니 하는 일이 하나씩 늘어났다”는 것이다. 현재 서전의료재단은 사단법인 유니세프와 통일포럼, 다문화협의회 등 20여개 단체와 정기 비정기적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2017-03-02
- 적응을 위한 노력 신학기 증후군 3월에는 모든 것이 새롭다. 특히 새 교복과 새 교실 그리고 새 친구들을 만나는 새내기들에게 새로운 시작은 작은 모험이 따른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느끼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런 증상을 ‘신학기증후군(new semester blues)’이라 한다.신학기증후군은 환경변화에 민감한 아이들에게 잘 나타나는데 소심하고 예민한 아이 뿐 아니라 지나치게 자기주장이 강하고 자존심이 센 아이들에게도 나타날 수도 있다.대부분 한 달 안에 적응되지만 간혹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자신감이 없어지고 우울해져 심리적인 갈등을 겪기도 한다는 것이다. 안산상담심리연구소 김경희 심리상담사는 “신학기에는 불안함으로 안정을 찾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아진다”고 한다. 그에게 신학기증후군의 사례와 극복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들어왔다.증상과 원인학교에 갈 때 마다 이유 없는 복통이나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때로는 일시적으로 대소변을 못 가리는 퇴행을 하거나 과다수면·식욕부진·설사와 같은 신체화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대부분 부모들은 투정이나 꾀병으로 판단하지만 신학기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신학기 증후군의 원인 중 가장 큰 것은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이다. 영국의 대학 포털 사이트 통계에 의하면 입학생의 70% 이상이 새 학기 두려움에 대해 “새로운 인간관계에 대한 부담 때문”이라고 답했다. 또 달라진 생활패턴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운 경우이다. 겨울방학 늦잠에 습관이 든 학생들은 등교에 대한 어려움과 갈등이 크다. 사춘기 학생의 경우 신체적 변화가 클 경우 스스로 당황하며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어린학생일 수록 부모와 떨어지는 분리불안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이 상담사는 “신학기는 학생들의 스트레스가 유난히 큰 시기이다. 특히 상처를 받았던 학생들이 더 두려움을 갖고 있다. 부모님들 역시 섬세한 관심과 유연한 대처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혼자 고민하게 두지 않기지난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여학생이 “우리 반에 아는 아이가 하나도 없어요. 학교가면 누구랑 이야기하고 누구랑 밥 먹을지 학교가기가 두렵다”고 호소해 왔다.김 상담사는 “내가 겪는 어려움을 다른 친구들도 분명히 겪고 있음을 아는 것”이 극복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누군가 말을 걸어주고 함께 밥을 먹자고 다가와 주길 바라는 것을 다른 내가 먼저 다른 친구에게 적용하고 실천에 옮겨보도록 조언해 주는 것이다.또 문제아라는 낙인으로 고민하는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은 “중학교 때 말썽을 부렸다는 이유로 친구들과 선생님까지 문제아 취급한다”며 부모와 함께 상담을 요청했다. 김 상담사는 감정을 배제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변화를 주변에 알리도록 지도했다. 부모에게도 담임에게 자녀의 마음가짐을 알리고 지지해 줄 것을 당부하도록 조언했다. 두 경우 모두 잘 극복된 사례인데 해결의 열쇠는 결국 ‘자녀와 공감대를 형성해 혼자만의 고민거리로 만들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었다고 한다.신학기 증후군 극복 10가지 방법1. 친밀감을 표현하라칭찬과 따뜻한 말이나 스킨십은 안정감을 느끼고 불안을 해소시킨다.2. 긍정적인 이야기로 시작하라자녀의 마음을 알고 대화하려면 우선 밝고 즐겁게 시작하라. 듣다보면 자녀들은 마음에 담아두었던 고민을 전해온다.3. 교사와 소통하라자녀의 변화나 예전에 겪었던 어려움을 담임교사에게 알려라. 교사의 선입견이나 오해가 자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 전화나 지면을 이용한 소통도 좋다.4. 아빠가 나서라초등 자녀는 엄마의 역할이 크지만 중·고등학생이 되면 아빠와의 상호작용이 사회성에 큰 영향을 준다.5. 공감능력을 길러줘라중·고등학생은 역지사지(易地思之)가 가능한 때, 내가 싫은 것은 상대방도 싫다는 것을 알고 변화하도록 유도한다.6. 아침식사 거르지 마라아침식사를 챙겨주면 뇌를 활성화 시키고 건강한 하루를 만들 수 있다.7.부모님과 함께 계획을 세워라부모와 함께 학습계획을 세우고 준비물을 잘 챙겨주는 등 부모의 섬세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8. 체력을 단련하라신체운동을 일주일에 3번, 한번에 30분 이상 꾸준하게 하자. 가능하면 부모와 함께 하거나 집안에서 몸으로 하는 놀이를 해도 좋다.9. 함부로 혼내지 마라어떤 사건이 생겼을 때 자녀의 상황을 충분히 알고 훈육하라. 감정적으로 자녀를 혼낸 경우 자녀는 ‘억울하다’는 감정이 오래간다.10. 학교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줘라저학년의 경우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개학 전 아이와 함께 학교를 가 보고, 고학년의 경우 자신의 학교에 대해 긍지를 갖은 수 있는 말을 해 준다. 2017-03-02
-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체중감량 작전 ‘올 봄 엔 살을 쏙~ 빼고 가벼운 몸과 맘을 만들자’는 굳은 각오와 다짐도 맛난 음식 앞에선 한순간 무너지기 쉽다. ‘절대로 하지 말라’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것처럼, 덜 먹으라 하면 더 먹고 싶은 것이 우리네 마음. 세상에 맛있는 음식은 넘쳐나고 전국을 넘어 세계로 나가는 음식여행까지 인기인데 아무리 의지의 인간이라 해도 ‘굶는 다이어트’는 고문일 수밖에 없다.맛있는 음식을 실컷 먹으면서 체중을 줄이는 것은 과연 가능할까? 안산에서 건강한 체중감량으로 소문난 ‘날씬한내몸 37도’ 김하숙 실장에게 그 비법을 들어 왔다. 맛있어서 행복하고 또 체중감량으로 건강과 자신감을 찾은 행복한 다이어트 이야기. 게다가 2월 말까지 등록하면 한달은 무료로 관리받는 행사로가 진행되니 두배로 가볍다.자신의 체질 · 체형에 딱 맞게‘날씬한내몸 37도’ 김하숙 실장은 3개월 안에 10kg 감량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단언했다. 살금살금 올라간 체중을 내려오게 하기는 쉽지 않은 법. 과연 의학적 도움 없이 가능할까?만약 빠지지 않으면 100% 환불해 준다는 ‘책임감량제’가 있으니 하루에 한 번씩 이곳의 프로그램에 맞추어 함께 움직이면 되는 것이다.이를 위한 철저한 계획과 개인 상담은 기본.“1:1 맞춤 다이어트가 중요한 이유는 체질과 성격 그리고 생활습관에 따라 체중감량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식사에 대한 상담을 하다보면 무심코 먹는 음식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체질·체형·생활습관에 맞춘 다이어트가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트입니다.”김 실장은 외식하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햄버거를 먹을 때 세트로 주문하지 말고 오직 햄버거만 먹으면 칼로리가 반으로 줄어든다. 사소한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 모으면 꽤 많은 칼로리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회원들은 이곳에서 건강한 다이어트에 관한 지식 그리고 정보를 알고 생활습관과 실천방법을 배워 체중 감량은 물론 요요현상이 생기지 않는다고 후기를 남겼다.날씬한 내 몸! 날아갈 것 같아요이곳을 찬아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례를 듣다 보면 다이어트가 준 더 큰 선물을 느낄 수 있다.“50대 초반인 저는 153cm에 60kg이었죠. 직장에서 2교대 근무를 하며 불규칙한 식사와 야간에 먹는 간식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관리사와 함께 시간대별로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체중감량 지식을 알게 되었어요. 세끼 모두 먹으니 힘들거나 경제적인 부담 없이 지금은 48kg 유지하고 있습니다.”“저는 여고삼(여자고등학교 3학년). 누구나 살찌는 시기라지만 체중이 81.2kg까지 올라가 심각했어요. 이곳에 와서 기초 대사 량을 높이는 방법과 혈액순환을 좋아지게 하는 생활습관을 교정했어요. 일상에서 실천하기 쉽고 또 몸이 변하는 것을 느끼니 저절로 실천하게 되죠. 5개월 만에 24kg을 감량하고 예쁜 여대생이 되었답니다.”“50대 후반인 저는 점점 몸이 무겁고 붓고 아침이면 많이 피곤했어요. 체중이 78kg까지 나가니 몸이 무거워 운동도 쉽지 않았죠. 특히 상체비만이 심해 무릎에도 무리가 왔어요.딸의 권유로 이곳에 오면서도 의심도 많이 했지만 4개월 만에 22kg을 줄여 몸이 가벼워지고 주변사람들이 부러워하니 아주 이젠 살 빼는 재미가 납니다.“체계적인 다이어트가 대세 김 실장은 “심부체온(深部體溫)을 올려야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고 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 몸에 쌓인 독소는 비만은 물론 피부와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고 한다. 심부체온을 높이는 것은 혈액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이고 이는 우리 몸의 순환이 잘 되도록 돕는 것이다.이곳에서 실시하는 체계적인 다이어트를 세 단계로 관리하는데 우선 독소배출프로그램과 체온UP프로그램이 우선이다. 노폐물이 흐르는 림프 절을 자극해 원하는 부위의 지방연소를 쉽게 만든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단단했던 뱃살이 부드러워지고 점점 얇아지게 되는 것이다.두 번째는 EMS 운동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20분 관리로 2시간 운동하는 유산소운동효과를 보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영이나 헬스 등 운동 후 폭식하는 염려는 거두어도 좋다. 마지막으로 콜라겐 핑크테라피는 다이어트로 거칠어 찌기 쉬운 피부재생을 촉진시켜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자칫 살 빼다 피부가 미워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여자마음을 잘 알아준 곳. 그래서 이곳은 깔끔하고 밝은 절대 ‘여성전용’공간이다. 2017-02-23
- 새 학기에는 수학성적을 올려보자 새 학기에 맞추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이 많을 것이다. 그 중에서 가장 성적 올리기가 까다롭고 어려운 수학 성적을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수학 공부는 평소에 꾸준히다른 과목과 달리 수학은 1~2주 만의 벼락치기 공부로는 좋은 성과를 거두기가 어렵다. 중학교때만 하더라도 많은 문제풀이 및 문제 패턴 익히기를 통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지만, 고등학생이 되면 높아진 난이도와 많은 학습량 때문에 그와 같은 학습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당연한 이야기지만, 수학 내신대비는 벼락치기공부보다는 평소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효율적 학습을 위한 전략이 필요원론적으로는 매일 그날그날의 진도부분 문제를 풀어보면서 개념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수학은 상위권이 아니라면 모든 문제를 이해하면서 진도를 나가기가 쉽지 않다. 이런 경우 해당 문제 풀이 과정을 일단 유형화, 정리, 암기하고 문제풀이를 반복하다보면 나중에 어느 순간 해당 개념이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경우가 많다.따라서 어려운 문제의 경우 차라리 풀이과정을 암기해서 자꾸 써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단, 이때 문제의 답을 외워서는 안 되며, 문제의 숫자를 달리하면서 풀이과정을 스스로 따라갈 수 있도록 학습해야 한다.<스스로 풀 수 있을 때까지>학원이나 인터넷강의로 유명한 강사의 강의를 수동적으로 듣기만 한다면 강의를 듣는 시간에는 이해하는 듯 보이지만 스스로 풀고 이해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실제로 점수향상을 원한다면 반드시 스스로 풀어가는 수학을 공부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시험을 앞두고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먼저 다시 한번 개념을 숙지해야 한다. 기본 공식과 개념을 빠르게 한번 훑어보는 것이 의외로 수학점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그리고 시험 직전에는 새로운 문제집을 풀기에 앞서 그동안 평소 보아왔던 문제집을 적어도 3회 이상 반복하며 유형별로 풀이법을 익혀두어야 한다.김경섭 원장반디수학학원 2017-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