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3월 모의고사 이후의 학습전략 2015년 3월 11일 시행된 서울교육청 주관의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반적으로 인문계열에 비해 자연계열 시험이 어려웠다는 평이다. 전반적인 난도는 매년 치르는 3월 모의고사와 비슷했지만 그 중 국어A형의 경우 지문의 난도가 다소 높고 까다로운 문제가 많이 포함되었다. 수학B형은 작년 수능에 비해 어려웠다. 다만 수학B형의 경우 작년 수능의 1등급컷이 100점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야하고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의 최근 동향을 봤을 때 ‘쉬운 수능’의 출제경향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인 듯하다. 탐구영역의 경우 사회탐구는 쉽게 출제된 반면 과학탐구는 어렵게 출제된 경향으로, 학생들의 체감난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3월학평은 고1,2,3학년 학생 모두가 3월 새학기가 시작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치른 모의고사인 만큼 고1,2 학생들에게는 지난 중등과정과 고1예비과정에서 배운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학력평가의 의미가 있다. 현 수험생인 고3의 경우 수능을 앞둔 올해 첫 모의고사라는 점에서 다가오는 부담감은 사뭇 다르다. 다만 재수생 및 반수생의 참여가 거의 전무했기 때문에 3월학평의 결과에 지나치게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 수시지원 여부를 가늠하는 것은 6월모평 이후이고 따라서 본 3월 모의고사 직후에는 개인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계기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력평가를 통해 다른 수험생과 자신의 성적을 비교하며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의 공부 방향을 정할 수 있기 때문에 27일 발표되는 성적표를 토대로 목표한 대학의 전형계획안을 참고하여 반영영역과 자신의 성적을 비교 및 분석한 후, 알맞은 영역별 학습 계획을 세워 한 해 동안 실천하는 게 바람직하다. < 국어, 기본으로 돌아가서, 읽고 분석하는 능력부터>국어를 어렵게 느끼는 중하위권 학생들은 조급한 마음을 조금 뒤로 하고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교과서 또는 EBS문제집에 있는 기본 개념을 정립한 후, 지문분석을 해야 한다. 우선 단락별 주제문장을 찾고 글을 구조화한 후 글쓴이가 이야기하려하는 글 전체의 주제를 찾아야 한다. 지문 분석 능력은 교과 과정 이외에 일상생활에서도 기를 수 있으므로 신문 사설, 책 등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분야의 글을 읽으면서 읽기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수학, 개념과 공식암기 필요, 오답노트 통해 풀이과정 검토 필수>각 문제의 해결 방법을 쉽게 찾지 못하는 중하위권 학생들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흔히 수험생들이 수학은 암기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기본적인 수학개념과 공식은 꼭 암기가 필요하다. 그 후 수능 기출문제와 EBS문제집 등에 있는 유형별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자신의 것으로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를 만들어 자신의 풀이 과정을 검토하여야 한다. 왜 틀렸는지, 어느 부분에서 막히는지를 알아야 실전에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때문이다. <영어, 빈칸추론 순서배열을 잡는다면>영어에 자신이 있는 상위권 학생들도 빈칸추론 문항과 순서배열 문제를 어려워한다. 이 유형들의 문제만 소화가 된다면 다른 유형은 더 쉽게 답을 정할 수 있다. 빈칸추론과 순서배열 문제들은 문장이 길어 문장 구조를 파악하기 쉽지 않고 문장을 해석해도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단순히 독해가 된다고 해서 문제의 답을 찾기는 쉽지 않다. 스스로 해석하며 지나온 문단들이 정리가 돼야한다. 평소에 어휘, 영문법 공부와 더불어 국어 지문을 공부하듯이 지문에 대한 사고력과 이해력을 키워야 한다. <채점 후 해설 확인하는 시간을 두 배로…>매달 시행되는 모의고사를 치른 후 모의고사 점수로 갈 수 있는 대학을 찾아보는 것보다 모의고사를 통해 부족한 영역을 찾아내고 그 부분을 보충하여 성적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의 모의고사 점수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학습계획을 꾸준히 시행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에 틀린 문제에 대한 해설을 확인하며 혼자만의 공부시간을 가져야만 한다. 서웅석 과외 매니저전문과외 컨설턴트꼴찌들아 공부하자 대전점 1600-64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5
- 동신과고 천문관측대 완공 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 천문관측대 증축공사가 마무리됐다. 동신과고 천문관측대는 대전시교육청에서 5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 본관 건물 5층에 연면적 190㎡규모로 증축했다. 전동으로 개폐 가능한 원형관측돔과 슬라이딩돔이 있으며 특히 지름 5m에 달하는 원형관측돔은 360도 회전 가능한 첨단시설이다.대전동신과고는 2014년 일반계고등학교에서 과학고등학교로 전환·설립한 학교다.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지난 2년간 기숙사신축 및 교실수선, 냉난방개선공사 등을 추진했다. 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5
-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지금 행복한가?부러울 것이 없고 만족할 때 우리는 행복이란 말을 쓰게 된다.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진정한 행복은 사랑하는 마음속에서 나온다. 사랑은 혼자 지니고 있으면 가치가 없다. 남에게 줄 때 아름다운 꽃이 만발하고 열매가 맺어 모두에게 돌아가 향기 나는 세상을 만든다. 함께 사는 인생을 모르는 사람과 남에게 사랑을 주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자신도 행복해질 수 없다.행복의 특징은 거의 돈이 들어가지 않아 긍정적 생각과 성품에서도 나타난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하고,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어 행복하고, 오랜만에 절친한 친구 얼굴을 보게 되어 행복하다. 한마디로 행복은 공감본능, 관계본능 등 사회성이 함께 하는 환경 친화적인 삶과 인간의 본능을 충족시켜줄 때 나타나게 된다.인간은 태어나는 것인가, 만들어 지는 것인가? 자연과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것에는 질서가 있다. 행복도 질서와 균형 있는 삶 속에서 나오게 된다.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 때 멋진 세상이 열리게 되고, 행복한 순간이 될 수 있다. 가진 돈을 감당하지 못할 때, 가진 권력을 감당하지 못할 때, 감정에 지배당할 때 우리는 불행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우리는 행복에 대해 좀 더 많은 것, 높은 것, 큰 것 등 무조건적으로 잡기만을 원했다.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잡아서 채워지기만 하면 행복해 질 것이라고 생각해 온 것이다. 과연 잡은 것 때문에 진정 행복하였는지 생각해 보라. 잡는 것에 가치를 두는 사람은 잡아서는 결코 행복하지 않다. 왜냐하면 또 다른 것을 잡고 싶기 때문이다. 잡은 것만큼 비우고 놓을 수 있는 균형 있는 마음을 지녀보라. 진정한 행복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행복해 질 수 있는 시간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이다. 행복은 사람의 지위나 재산, 권력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선물을 주는 정신으로 나눌수록 아름답다. 세상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우리는 행복하다. 진정으로 행복 하고 싶은가? 그러면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라. 돈으로 살 수도 없고, 빌릴 수도 없는 행복한 세상이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다. 데일카네기코스 /인문학 아카데미 프라임과정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박영찬 원장데일카네기코리아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KAIST 인성리더십교수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 대표(태극원리 DACL)박영찬인문성장연구소산업카운슬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8
- 3월 학력평가 성적표 이해 및 활용방법 고3 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3월 학력평가는 앞으로의 학습 및 입시 계획을 세우는데 매우 중요한 시험이므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 성적표에는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외에도 여러 정보가 들어 있다. 따라서 성적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점수 및 내용에 대해 알아보고, 앞으로의 고3 생활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자.먼저 원점수보다 실제 수능시험에서 제공되는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확인해야 한다. 표준점수는 과목별 응시자의 평균 및 표준편차를 고려한 산출 점수이다. 백분위는 전국에서 자신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의 수를 비율로 나타낸 수치로 영역별로 자신의 상대적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가령 영어 영역의 백분위가 92.04면 전국에서 92.04%의 학생이 자신보다 아래, 7.96%의 수험생이 자신보다 높은 표준점수를 받았다는 의미이다. 또한 영역별 등급도 함께 제시된다. 등급은 표준점수의 비율에 따라 9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수시모집에서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목표로 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최저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는데 필요하다.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을 살펴보았다면 해당 등급의 전국 인원수 및 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응시자수에 따라 전국 단위의 등급별 인원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인원수 아래의 ()로 이 비율은 해당 등급의 전국 인원 비율을 %로 나타낸 것이다. 정해진 기준에 의하면 1등급 비율은 4%이지만 시험에 따라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달라질 수 있다. 가령 1등급임에도 불구하고 (5.14%)라고 한다면 4%에 맞춰서 끊을 수 없으므로 동점자가 존재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2등급 (5.14%)라고 한다면 조금만 더 노력하면 1등급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는 의미로도 읽힐 수 있다.마지막으로 세부 영역별로 전국평균과 본인의 득점을 비교한 뒤, 부족한 부분을 바탕으로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보충학습이 필요한 문항 번호는 정답률이 낮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응시자가 득점하지 못한 문항을 나타낸 것이므로 이 문항들의 문제 내용과 유형을 파악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다.3월 학력평가는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높은 점수라고 자만하거나 낮은 점수라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3월 학력평가가 중요한 이유는 본인의 현재 위치를 파악해 학습 계획을 세워나가는 기초 자료일 뿐이다. 즉,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워 수능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문의 042-476-6000한기온 이사장 제일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8
- 고집스러운 커피 맛에 반하다 ‘커피공방’ 노은도서관 인근에 있는 커피공방은 작은 로스터리 카페다. 눈에 띄는 간판하나 없지만 노은동뿐만 아니라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커피 맛이 좋은 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이집은 노은동에서만 8년째 영업 중인데 지금까지 3번이나 자리를 옮겼다. 그럼에도 이집 커피를 한번 맛본 커피 마니아들은 잊지 않고 꾸준히 찾는다. 농도가 진하면서도 편안하고 부드러운 맛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실내에 들어서면 로스팅 기계가 먼저 눈에 들어오고 한 쪽 공간에는 판매중인 다양한 원두가 즐비하다. 고소하고 은은한 커피 향과 클래식 음악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맛좋은 커피만 대접하겠다는 주인부부의 고집과 꼼꼼함이 카페 곳곳에서 풍긴다. 메뉴판이나 카페 안의 소품도 직접 만들어 비치했다. 커피에 관한 정보를 담은 읽을거리도 눈에 띈다.메뉴는 오직 커피다. 제대로 된 커피 한잔을 내놓기 위해 차 종류나 빵, 쿠키는 취급하지 않는다. 라테나 카푸치노 등 커피 베리에이션 음료에 들어가는 파우더나 시럽도 만들어 사용한다. “오직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이 좋은 커피를 대접하자는 생각이에요. 다른 첨가물들로 인해 커피 본연의 맛이 가려지는 게 싫거든요. 파우더나 시럽을 직접 만들게 된 이유죠. 커피 맛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다보니 깐깐해진 것 같아요.” 주인 김태진씨의 말에 커피에 대한 애정과 소신이 묻어난다.커피공방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씩 커피수업이 진행된다. 개업 초창기부터 진행한 커피수업은 커피이론이나 커피도구사용법 등 가볍게 커피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수업이라 호응이 높았다. 요즘은 커피를 직접 만드는 실습위주로 진행돼 인근 주부들이 주로 찾는다. 수강료는 커피 한 잔 비용인 5000원이니 부담 없이 커피의 세계를 맛보기에 적합하다. 위치 유성구 지족동 868-4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8시문의 042-824-2226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8
- 제사 고민, “맏며느리 종갓집 제사음식에서 해결하세요” 제사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우리의 전통문화다. 선조들은 ‘조상을 잘 모셔야 후대가 복을 받는다’고 여겼고 제사는 집안의 중요한 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늘고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전통을 지키며 제사를 모시는 것은 좀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10여 년 전부터 제사음식대행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이용자가 점차 증가하는 이유다. 대전에서도 제사음식을 주문받는 온·오프라인 업체들이 여러 곳 있다. 이중에서 간판이나 특별한 광고도 없이 지역주부들에게 입소문이 난 ‘맏며느리 종갓집 제사음식’을 찾았다. 1년에 9번 제사 지내며 내공 쌓아맏며느리 종갓집 제사음식은 전업주부로 30년을 살아오며 종갓집 맏며느리로서 직접 제사준비를 해온 이은형(63)씨가 시작한 곳이다. 자녀들을 출가시킨 후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해오던 중 제사음식이라면 그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소일삼아 시작하게 됐다. 돈을 벌겠다는 마음보다는 나의 일, 내가 인정받을 수 있는 일로 뒤늦게라도 사회생활을 해보자는 마음이 컸다.“30대 중반부터 제사를 맡기 시작해 30여년 가까이 종갓집 맏며느리로 제수준비를 직접 했어요. 1년에 9번씩 제사를 지내고 있죠. 친정이 종갓집이라 어려서부터 제사 준비하는 것을 가까이서 봐와서인지 결혼해서 지금까지 제사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며 정성껏 준비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순탄하게 살아온 것은 조상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제사음식 대행서비스를 시작한 동기와 제사를 대하는 이 씨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집에서 정갈하고 정성스럽게 조리이른바 1인 창업을 한 이 씨는 혼자 모든 일을 처리한다. 때문에 혼자 소화할 수 있는 양만큼만 주문받아 자신의 주방에서 직접 조리하고 준비한다. 대량 주문·대량생산 방식의 중·대형 제사음식 대행업체와는 준비과정부터 다를 수밖에 없다. 이 씨는 “옛날부터 제사상에 놓을 음식은 함부로 땅에 놓지도 않았고 크고 좋은 물건을 골랐을 만큼 제사에 담긴 의미가 크다”며 “요즘은 제사를 간소하게 치루는 분위기라고 해도 제사의 기본형식은 갖춰야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제사를 통해 형제들이 모여 우애를 다질 수 있고 넉넉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의미를 뒀다. 맏며느리 종갓집 제사음식은 26만원상과 36만원상이 있다. 제사상에 올라가는 기본 상차림은 같지만 전이나 산적, 생선의 양에서 차이가 있다. 26만원상은 9~10명, 36만원상은 15명이 식사할 수 있다. 음식은 5가지 종류의 전(육전 2가지, 생선전, 두부, 꼬지)과 3색 나물(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밤, 대추, 곶감이나 감, 사과, 배, 바나나, 조기, 산적, 계적, 북어포, 떡, 탕 3가지(육탕, 두부탕, 어탕), 탕국, 약과, 산자, 식혜, 식혜 밥, 나박김치, 양초, 향, 제사주가 포함되어 있다. 집에서는 밥만 준비하면 제사 준비가 끝난다. 도라지와 고사리나물을 제외한 모든 재료는 국내산만을 사용한다. 평소 집에서 해오던 방식 그대로 조리하다보니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고 육수나 천연조미료를 활용해 담백하게 맛을 낸다. 예약주문제로 당일 조리 후 배송제사음식 주문은 늦어도 3~4일전에 해야 한다. 음식은 당일 조리하여 아이스박스에 포장해 신선하게 배송한다. 포장을 열었을 때부터 준비한 이의 정성이 느껴지는 맏며느리 종갓집 제사음식은 넉넉한 양과 정갈함, 깔끔하고 담백한 맛으로 감동을 준다. 재주문하는 경우가 많고 소개로 의뢰하는 이들이 많은 이유다. 이 씨는 “지금까지 제사준비해온 30년 경력을 밑거름으로 좋은 제수를 고르고 깨끗하게 조리해서 내 조상을 모시는 마음으로 정성껏 제공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다가오는 제사가 고민이라면 맏며느리 종갓집 제사음식을 이용해보자. 친정엄마처럼 넉넉하고 포근한 이 씨의 정성과 야무진 손맛을 느낄 수 있어서 제사에 대한 부담감이 싹 사라질 것이다. 맏며느리 종갓집 제사음식 010-4141-2346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1
-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는 가렵고 출혈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아토피는 가려움이 심해서 긁어서 생기는 상처자국과 간혹 코피 같은 출혈증상이 나오며 자기전이나 밤에 가려움이 심해서 숙면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습을 잘못하면 증상이 악화될 경우가 많습니다. 약간의 땀을 낼 경우 도움이 되겠지만 과도한 땀은 증상을 악화시킵니다.아토피는 몸내측, 흉복부, 목, 팔다리 접히는 부분 등에서 주로 나타나며 전체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나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고량후미), 인스턴트 음식, 청량음료나 찬 음식 및 찬바람은 아토피를 악화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한방에서는 피부 가려움증은(諸痒爲虛血不榮肌奏所以痒也) -혈액이 부족하여 피부를 자양윤택하게 하지 못하여 생기는 것이다-고 했습니다.사람이 불을 피부에 가까이 하면 조금 뜨거울 때는 가렵고 좀 더 뜨거워지면 통증이 오고 더 심해지거나 불에 데는 것처럼 뜨거울 경우 창이 생긴다 하였습니다.통증이나 창이 생기는 정도는 화기가 매우 심한 경우이고 가려움은 혈이 부족해서 생기는 미열 정도인데 평상시에는 무심코 가려우면 긁어서 지나가는 정도이지만 이러한 상태에서 화열이 몸에 더 생길 경우 가려움이 무척 심해져 긁다가 상처 나고 피나고 이것이 반복되다보면 흉터가 많이 남아서 피부가 거칠고 흉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물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열이 많이 생기는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 기름진 음식, 찬 음료 등을 섭취할 경우 피부의 가려움이 심해지는 것입니다.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감기에 걸리면 무조건 증상이 악화되는바 감기치료를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지 않고 감기치료를 등한시 하면 감기도 심해지고 아토피 피부염도 무조건 악화된다 하겠습니다.혈은 차가워지면 경화가 되어 피가 굳어버리고 뜨거워지면 혈액순환이 빨라지면서 팽창하게 되는데 그것이 도가 넘치면 코피처럼 출혈증상이 생깁니다. 이것이 자주 반복 되다보면 몸속에는 적정혈액량보다 적어져서 부족현상이 나오는데 그 가운데 피부에 영양이 부족해지고 피부가 매끄럽지 못하며 피부재생이 잘 안 되는 것입니다.혈은 밤낮 중에 밤을 주관하니 밤에 가려움이 극심해지는 것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치료는 혈이 잘 만들어지게 도와주고 화열을 빼주고 적절한 음식을 섭취하고 춥고 더운 것을 피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겠습니다.수민한의원 박용봉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1
- 방치하면 진물 흐르고 전신으로 번질 수 있다! 춥고 지루하던 겨울도 서서히 물러가고 있다. 하지만 지독한 가려움을 동반하는 난치성 피부질환은 끝날 줄 모르고 여전히 진행 중이다. 그 중에서도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유두습진은 유두와 유륜 주변에 가려움증이 시작되면서 붉게 변하고 나중에는 진물과 각질이 생기는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유두습진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기 위해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을 찾았다. 가려움과 진물 동반하는 난치성 피부질환습진은 여름보다 겨울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겨울에는 대기가 건조해 가려움을 쉽게 느끼게 되고 따라서 더 자주 긁게 되기 때문이다. 습진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곤충에 의한 외상, 유전적인 요인 등을 들 수 있다. 또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음주, 흡연 등도 연관성이 있다고 추측한다. 예비신부인 김소령(유성구 봉명동·29)씨는 올 5월 결혼을 앞두고 고민이 많다. 한 달 전부터 유두 색깔이 불그스름하게 변하면서 유두 주변이 가렵기 시작했다. 백 씨는 “‘겨울철이라 건조해서 그렇겠지’하고 넘겼는데 점차 증상이 심해지면서 최근에는 진물까지 흐른다”고 털어놓았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은 “그러다가 조금 더 악화되면 유두모양이 변하고 색소침착이 일어난다”며 “최악의 경우에는 유두와 유륜의 구분이 아예 불가능한 경우도 생기고 설사 나중에 치료를 한다 해도 흉터가 남을 수 있으니 서둘러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몸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로 접근해야유두습진은 유전적·면역학적 요인과 외부환경의 악화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다. 그러므로 습진이 발생하게 된 내·외적인 요인을 면밀히 파악해 우리 몸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아토피 병력이 있거나 현재 아토피를 앓고 있는 여성이라면 유두습진이 더 많이 나타날 수 있다. 최진백 대표원장은 “질환 부위가 가려우니 자꾸 긁게 되고 긁다보면 피부가 손상돼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더구나 현재 수유중인 여성이라면 아기한테 받는 자극 때문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면서 “가려움을 참기 어려워 스테로이드 연고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일시적인 방법일 뿐 피부 속 염증을 없애주는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럭셔리하고 편안한 진료실 운영그렇다면 유두습진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우선 유방의 기혈순환을 돕고 가려움을 완화시키는 한약복용과 약침, 침 치료 및 외용제 등을 처방한다. 유기농 한약재를 이용한 한약을 활용해 환자의 신체 면역력을 증대시키고, 동시에 떨어진 피부 재생력을 복구시키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침과 약침치료를 병행한다. 또 환부에는 한방 외용제를 발라 흉터 걱정 없이 습진을 제거한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은 “유두습진의 치료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내부 장기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내 몸이 스스로 기능들을 일깨울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며 “이렇게 함으로써 피부의 혈액순환을 정상적으로 되돌리고 피부 속에 쌓여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 시킨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생기한의원 대전점’에서는 민감한 부위라는 이유로 내원을 꺼리는 여성 환자들을 위해 여자 한의사를 배치함은 물론 편안하고 럭셔리한 진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TIP/ 유두습진 예방 1. 속옷은 자극성 없는 순면제품을 입는다. 2. 꽉 조이는 속옷이나 브래지어 착용시간을 최소화한다. 3.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함부로 바르지 않는다. 4. 지나친 목욕은 삼가고, 강알칼리성 바디 워시나 비누는 사용하지 않는다. 5.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피한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1
- 새학기 영어공부,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새학기가 시작되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새내기부터 중학생,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새롭게 시작한 학습과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넘치는 시기이다. 특히 초등 1, 2학년의 경우에는 영어공부를 시작하기에 좋은 시기이다. 이미 유치원 또는 초등 1학년 과정을 통해서 우리말을 읽고 쓰는 것을 공부하여 나름대로 다양한 한글 책들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영어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좋은 토대가 만들어진 것이다. 또한 7세부터 13세까지는 외국어를 공부하기에 최적기라는 점에서 오늘은 초등 저학년들을 중심으로 어떻게 영어공부를 시작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아직 완전한 문장을 쓰지 못하는 1, 2학년을 위한 조언미국도 7세 정도의 유치원 단계에서 파닉스를 시작했다면 초등 1학년까지, 초등 1학년에서 시작했다면 초등 2학년 때까지는 파닉스(phonics)를 공부하게 된다. 우선은 음소인식, 즉 단어를 말할 때 그 의미상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 소리의 최소단위를 인식하고, 분리해 내고, 결합해서 단어(words)를 말하고 쓸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은 중요하다. 이러한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를 인식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되면 그 다음 단계에서 파닉스를 체계적이고 명쾌하게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은 아이들로 하여금 알파벳의 지식, 음소인식, 영어그림책(picture books)에서 자주 등장하는 350여개에 이르는 빈출어휘, 그리고 단어(words)를 읽어내는 능력을 더욱 심화시켜 다음 단계에서 유창하게 책을 줄줄 읽을 수 있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문장을 써낼 때 큰 도움이 된다. 파닉스를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해서는 7세나 1학년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고, 더욱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문자의 형태나 이름, 음소인식, 모든 문자와 소리와의 관계를 주의 깊게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음소인식과 파닉스를 공부할 때에 집에서 부모님이 자신의 자녀를 데리고 소리와 문자와의 관계를 하나씩 예를 들면서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다른 학생들과 함께 협업을 통해서 공부하게 하는 것도 추천한다. 다른 친구들이 소리 내는 것을 들어보고, 또한 파닉스 전문 선생님으로부터 적절한 피드백을 받는 것도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선생님이 읽어주는 내용이나 오디오 북 등의 녹음파일을 들으면서 손가락으로 단어나 문장들을 짚어가면서 따라 읽도록 하고 더불어 작은 막대 등을 활용하여 가볍게 치면서 박자나 리듬 등을 살린다면 효과는 더욱 높다. 문장의 구조를 잡어서 완전한 문장을 만들기 시작하는 3~4학년을 위한 조언초등 1~2학년 때 음소인식과 파닉스, 그리고 360여개에 이르는 빈출어휘를 완전하게 소화한 3학년 이상이라면 이제는 영어책을 한국어 책 읽듯이 매우 유창하게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완전한 문장을 줄줄 써 내려가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유창하게 읽는다는 말은 첫째로 정확하게 문장을 읽고, 둘째로 빠른 속도로 읽을 수 있어야 하며, 마지막으로는 구와 절의 의미단위로 리듬감을 살려서 생생하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더불어 주어 동사 보어 부사구나 주어 동사 목적어 등의 완전한 문장구조를 갖추어서 자신의 생각을 3~15개 문장 이상으로 거침없이 쓸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오디오 북이나 e-book을 집중해서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외국인 선생님을 통해서 마치 한국어 책을 읽듯이 영어책을 자연스럽게 읽는 것을 배울 수 있다면 그 또한 좋은 방법일 것이다. 어떠한 방법을 쓰던지 학생들에게 제대로 읽는 모델을 제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집중듣기를 할 때는 가능하면 손가락으로 단어나 문장들을 짚어 가면서 들어보고 이후에는 선생님 또는 오디오 북에서 들은 것을 정확하게 큰소리로 따라 읽는 것이 필요하다. 오디오 북에서 외국인 성우 목소리를 동시에 따라서 연습하는 것도 추천한다. 이 단계에서는 반복이 중요하다. 유창성(reading fluency)은 문장을 쓰고 말하거나 이해력을 키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EBS 다큐프라임 ‘한국인과 영어’라는 프로그램에서 안양시 귀인초등학교 8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가 있다. 학생들의 부모님들에게 한 달간 학생들이 집에서 큰 소리로 책을 읽는 것을 매일 녹화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분석한 내용이다. 그것을 보면 4주 후의 모습을 비교했는데 우선 발음이 좋아졌고, 속도가 빨라졌으며, 책의 내용에 대한 이해력이 증진되었다. 거기에 더하여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는 이제 영국과 미국사람들만을 위한 언어가 아니라 세계 언어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힌디어와 영어의 결합인 힝글리쉬, 말레이시아에서의 맹글리쉬, 싱가포르의 싱글리쉬 등 전 세계에서는 각자의 언어를 바탕으로 영어를 의사소통의 중요한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이왕 영어를 한국어만큼 잘해야 한다면 영어교육의 효과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초등 저학년에서 제대로 우리자녀들을 이끌어보자. 지금은 힘들어도 이 아이들이 성장하여 세계에 나가게 되었을 때 제대로 공부한 파닉스와 유창성을 바탕으로 한 반복 읽기 훈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김성환 대표영어전문 서점 스토리캠프 대표(전)대전 리딩타운 대표(전)대전 아발론교육 대표(현)라시움러닝 대표(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1
- 지방 최초, ‘자기소개서 페스티벌’ 대전서 열려 내일신문 브런치강좌팀이 기획·주최하고 자기소개서(자소서) 분야의 전문성이 높은 공교육 교사들이 지도와 자문을 맡는 ‘자기소개서 페스티벌’이 21일 토요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회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변화된 대학전형의 키워드라 할 수 있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한 것. 주최 측은 “재학생들 입장에선 수능성적이 상대적으로 월등한 재수생들과의 경쟁을 피해 합격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전형이자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형이라는 점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합격률이 5%에 불과한 논술 전형과 수능 성적 100% 반영이 대세가 된 정시 모집은 재수생들의 초강세가 이미 확인된 전형. 또 교육부가 학교활동 이외의 학업 관련 수상실적이나 활동 등 이른바 외부 스펙을 철저히 통제하는 규정을 만드는 것도 결국 학교생활에 충실한 수험생에게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문제는 이런 착한(?) 취지와 조치에도 개별 학교와 학부모들은 정작 준비가 충분하지 못하다는 점. 김종승 내일신문 대전팀장은 “확대된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관심에 비해 제대로 된 정보 제공은 턱 없이 부족하다. 학교의 준비도 충분하지 않다. 특히 자기소개서 지도나 학생부 활용에서 대전 지역이 특별한 강점을 가지고 있지 못한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이번 ‘자소서 페스티벌’은 개별 학교의 의지와 역량에 따라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 편차가 극명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보다 앞선 풍부한 내용을 가진 공교육 교사들이 적극 나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이번 행사를 주도적으로 준비해 온 휘문고 신동원 교감은 “아이들의 의지나 역량이 아닌 소속 고교에 따라 대입에 유·불리가 생기는 건 학생들 입장에선 대단히 불합리한 현실일 것”이라며 “언론기관과 함께 뜻 있는 공교육 교사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힘을 합친 이유”라고 강조했다.내일신문 브런치강좌팀 이구성 차장은 “우리는 완성된 자소서에 첨삭을 통한 문장 지도 혹은 자소서 쓰는 기술을 가르치려는 게 아니다”라고 단언한다. 신 교감도 “자소서 점검이 가장 절실한 건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3일 것”이라며 “하지만 고1은 자신의 대입 경쟁력이 될 학생부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2는 지금까지의 학생부를 토대로 자신을 드러내는 자소서를 구상하는 단계라는 점에서 완전히 다른 영역의 지도가 필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최 측은 “학생부를 왜 꼭 지참해야 하느냐?”는 질문이 많다면서 “아직 학부모들이 자소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분석했다. 즉 자소서는 반듯한 문장이나 글을 쓰는 게 아니라 학생부의 기록을 토대로 자신을 드러내는 글이라는 점을 아직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장 7시간에 걸쳐 진행될 ‘자소서 페스티벌’은 3개의 특강과 직접 써보기, 그리고 우편을 통한 자소서 지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고입 대비를 위한 중등반도 개설한다. 성취평가제에 따라 면접과 서류 평가의 중요해 진 고입의 흐름을 반영한 것. 과학고나 외국어고, 전국 단위 자사고 등 선발형 고교 입시를 준비하는 중학생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가능하면 자소서 내용을 미리 구상해오는 게 효율적일 것”이라는 게 주최 측의 당부. 이번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과 문의사항은 미즈내일 홈페이지(www.miznaeil.com)나 전화(02-2287-2300)를 이용하면 된다. 홍혜경 리포터 hkhong1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