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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치료, 땀 많이 나는 여름철이 적기 최근 해독이라는 말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해독과 디톡스에 도움이 되는 야채와 과일, 슈퍼 푸드가 각종 포털 사이트의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 것을 자주 목격한다. 이러한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 속에서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위해서 음식관리와 디톡스 요법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해독, 디톡스의 기전은 인체에서 독소를 배출할 수 있는 기관의 기능을 활성화시켜서 소변과 대변 등으로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다. 오랜 기간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일반인들에 비해 땀을 적게 흘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피부에 닭살, 의학적으로 모공각화증이라는 증상이 나타나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피부는 외부와의 가장 바깥쪽에서 우리 인체를 보호하는 면역 기능을 충실히 하고 있다. 동시에 피부 호흡 및 땀과 피지 등의 배출을 통해서 각종 독소를 끊임없이 해독, 디톡스하는 작용을 하고 있다. 이러한 피부가 땀을 충분히 흘리지 못하고 있다면, 거칠거칠한 닭살이 발달되어가고 있다면 이는 본연의 정상적인 기능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피부는 아무리 좋다고 하는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음식관리를 한다고 해도 좀처럼 회복되기 어렵다. 이러한 부분에서 오늘날 아토피 치료의 한계가 있는 것이다.아토피 피부염을 극복하는 비결은 오히려 단순하다. 필자는 피부의 가장 기본적인 디톡스 요법은 바로 땀을 억지로라도 열심히 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땀을 낼 수 있는 방법은 운동이나 반신욕, 사우나 등이 대표적이다. 운동의 경우에는 수영을 제외한 유산소 운동을 30분 내외에서 무리하지 않게 하는 것이 요령이다. 반신욕을 할 경우에는 가급적 체온보다 높은 온도인 38도에서 40도 사이의 온도에서 20~30분 하는 것이 적절하다. 사우나를 할 경우에는 가급적 60도를 넘지 않는 온도에서 30분을 넘지 않는 것이 비결 아닌 비결이다.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운동하기 좋은 이 계절에 누구보다도 열심히 땀을 흘리면서 피부의 디톡스 기능을 활성화시켜 아토피 피부염을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자.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2
- 여름철 건강관리 우리 몸은 주위를 둘러싼 공간과 끊임없이 교류하면서 살아갑니다. 단순히 오감으로 감각하는 걸 넘어 좀 더 본능적인 능력으로 공간을 느낍니다. 그래서 더울 때는 더위에 맞춰, 추울 때는 추위에 맞춰 적응하고 그 기운에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대비합니다. 에어컨과 찬 음료로 잠깐의 위안을 얻어 ‘살 것 같다’고 외치지만 이런 행동은 여름철 건강의 적신호를 스스로 켠 꼴입니다. 사람은 여름에는 조금 덥게, 겨울에는 조금 춥게 사는 것이 건강에 이롭습니다. 여름철 우리 몸은 밖을 향해 활짝 열려 있는 창문 같아서 찬바람에 더 쉽게 상하고 더 깊게 침투당합니다.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앓는다’는 속담은 여름에 감기를 잘 안 걸린다는 의미보다 여름 감기는 개도 조심해야 할 정도로 매우 고약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여러 원인이 있지만 흔히 술 마시고 추운 곳에서 자면 입 돌아간다고 알려진 구안와사도 여름철에 앓으면 훨씬 더 위중하고 치료도 까다롭습니다.우리는 시원하지만 찬 기운은 피해야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습니다. 옷은 얇고 짧은 것보다 땀 흡수를 충분히 해줄 수 있을 만큼 넉넉하고 통기가 잘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물놀이를 했으면 꼭 정리운동을 통해 땀을 내어야 몸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수영 후 씻고 에어컨이 켜진 차를 타고 바로 집에 가 쉬게 된다면 반드시 몸은 찬 기운에 상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루 종일 에어컨 켜진 사무실에 앉아 있었다면 퇴근길에는 산책을 통해 땀을 조금 내야 합니다. 차가운 간식은 되도록 식간에 먹는 편이 좋습니다. 식후에 바로 찬 것을 먹게 되면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뿐더러 찬 기운에 상해 기운이 가라앉고 힘이 빠질 수 있습니다. 물은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편이 좋습니다. 찬물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시원하지만 온몸이 찬 기운에 놀라 움츠리므로 이후의 열 배출을 방해해 더 덥게 됩니다. 그래서 다시 찬물을 먹는 악순환을 반복하면 오히려 더위를 먹어 입맛이 없어지고 기운이 빠집니다.더위도 무섭지만 간과하고 있는 찬 기운에 대한 인식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여름철에 뜨거운 땀이 나는 것은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시원한 곳에서 혹은 더운 곳에서 식은땀이 끈적끈적하게 묻어난다면 몸이 무척 안 좋다는 표시입니다. 갑자기 입맛이 없거나 기운이 빠지거나 도리어 추위를 느끼면 지체하지 말고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우리가 여름철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는 적당히 더위를 즐기면서 찬 기운에 상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아하한의원 이계복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2
- 어깨통증의 대명사, ‘오십견’ 오십견은 어깨통증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50대 이후의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기 때문에 ‘오십견’으로 불린다. 오십견은 어깨관절의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퇴행성 증상으로 어깨를 감싸는 관절에 염증을 일으킨다. 어깨가 뻣뻣하게 굳으면서 통증이 생기고 심할 경우 팔을 드는 것도 불가능해진다.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장시간의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오십견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환자의 4명 중 1명이 50대 이하일 정도로 젊은 층에서도 빈번히 나타난다. 또한 오십견은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더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다. 서대전 네거리 인근의 삼성한의원 김용진 한의사는 “오십견의 초기에는 간혹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방심했다가 오히려 치료시기를 놓쳐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어깨를 움직이는 범위도 제한되고 통증이 지속돼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사례가 많다.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오십견,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괴정동에 사는 윤태임(53세·여)씨는 옷장에서 옷을 꺼내려는데 팔이 안 올라가고 어깨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씻거나 물건 들기 등의 간단한 동작에도 통증이 느껴져 일상생활을 하는데도 지장이 생겼다. 심지어 잠자리에 누웠을 때도 통증이 심해 잠을 이루지 못한 적이 많았다. 병원을 찾은 그는 오십견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오십견은 어깨관절을 둘러싼 점액주머니에 염증이 생기면서 관절이 딱딱하게 굳는 질환이다. 보통은 양쪽이 아닌 한쪽 어깨에 많이 나타나고 움직임이 적고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 오십견의 가장 큰 발병원인은 어깨관절의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이다. 힘줄이 약해지는 중·장년층 시기에 급격히 발병률이 증가한다. 3~4개월 간격으로 통증이 ‘나빠졌다 좋아졌다’를 반복하면서 통증이 계속된다면 빨리 병원에서 치료받기를 권한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팔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을 만큼 통증이 심해지고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일반 사람에 비해 오십견이 발생할 확률이 4~5배가량 높다. 당뇨병이 있으면 혈액 속에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통증도 더 심하고 잘 낫지 않아 치료기간도 길어진다. 그 외에도 반복되는 가사일, 컴퓨터의 장시간 사용, 운동량 부족, 팔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한다. 오십견 초기에는 별다른 이상을 못 느끼지만 점차 어깨가 무겁고 결리는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팔을 움직이는 범위가 제한적이고 어깨통증이 심해진다. 점차 한쪽 팔이 굳어져 팔을 올리거나 뒤로 돌리기도 힘들고 심한 경우 세수나 양치질도 맘대로 할 수 없을 정도가 된다. 잠을 잘 때도 어깨가 쑤시고 아파서 잠을 깰 정도로 통증이 심해진다. 가벼운 오십견 증세라면 따뜻한 찜질, 목욕 등의 민간요법이나 어깨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라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원인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고의 치료는 예방 한의학에서는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어깨주위의 담, 어혈, 몸 안의 화가 쌓일 경우 관절을 굳게 하여 오십견이 발생한다고 판단한다. 대전 삼성한의원에서는 효과적인 오십견 치료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한다. 침 치료는 어깨에 뭉친 어혈과 통증을 제거하고 경직된 어깨 관절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된다. 뜸이나 부항치료는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관절을 부드럽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한약치료는 환자의 체질에 맞게 처방함으로써 부족한 기와 혈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한방치료와 함께 굳어진 어깨를 이완시키는 운동요법을 병행하면 치료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김 한의사는 “오십견의 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이다. 평소 어깨를 따뜻하게 해주고 어깨 관절을 부드럽게 하는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을 실시한다. 어깨를 여러 방향으로 움직여주고 가벼운 아령이나 팔굽혀펴기 등도 오십견 예방에 효과적이다”며 “꾸준한 관리와 운동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삼성한의원 김용진 한의사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2
- 계약 즉시 여름 성수기 예약 가능 … 지금이 구입 적기 어느덧 여름이다. 여름이면 누구나 공식적인 휴가를 즐기기 마련. 일상을 떠나 가족과 함께 보내는 휴가는 생활의 활력소이고 즐거운 추억을 안긴다. 혹시, 아직까지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면 대명리조트 회원권에 관심을 가져보자. 회원권만 있으면 곧 있을 여름휴가는 물론이고 푸르른 자연이 펼쳐진 최고의 휴양지에서 좀 더 여유롭고 럭셔리하게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여유자금을 굴릴 곳이 마땅치 않은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가 리조트 회원권 구입의 적기다. 내년에 개관예정인 ‘쏠비치 호텔 & 리조트 삼척’ 오픈 기념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 혜택이 더 풍성하다. 향후 10년간의 가족 행복을 미리 예약해 좀 더 풍요로운 생활을 만들어보자. 국내 여행은 대명리조트에 맡겨라대명리조트는 누구나 한번쯤 묵고 싶어 하는 곳. 국내 리조트 업계 1위의 명성에 걸맞게 콘도 선택의 폭이 넓고 회원 만족도가 높다. 입지와 시설이 워낙 좋은데다 전국 어디를 가든 최고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다. 현재 전국 각지에 12개의 직영 리조트를 운영하며 2~3년마다 새로운 곳에 신규 리조트를 개장하고 있다. 제휴 리조트, 호텔, 콘도까지 합치면 국내 여행은 어디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직영 리조트는 강원도 홍천과 양양(쏠비치), 설악(델피노), 양평, 단양, 경주, 변산, 거제도, 제주에 있고 일산과 여수에는 엠블 호텔이 있다. 바닷가에 자리한 양양(쏠비치)과 변산, 거제도, 제주 대명리조트는 해변으로 곧장 연결돼 입지와 자연경관이 특히 빼어나다. ‘쏠비치 호텔 & 리조트 양양’ 리조트는 회원 전용해변이 있고 내년에 개관하는 삼척 리조트도 바다로 연결된다.2016년에는 강원도 삼척, 2017년에는 경남 남해, 2018년에는 청송군 주왕산 관광단지, 2020년에는 전남 진도에 리조트를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2018년에는 보령시 원산도에 1600객실 규모의 리조트를 착공할 계획이다.리조트 내에 숙박시설과 워터파크, 스키장, 골프장 등 레저 시설을 갖춰 리조트에만 있어도 휴양과 재미가 가득한 점도 장점이다. 계약금 300만원이면 여름휴가 OK회원권은 패밀리형과 스위트형으로 구입할 수 있다. 패밀리형은 방1개와 거실1개로 이루어진 기본 객실이며 스위트형은 방2개와 거실로 구성돼 5~6인 가족이 이용하기에 적당하다.회원권을 구입하면 1년에 총 30박을 이용할 수 있다. 회원제로 분양받을 경우 10년 만기 후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도 좋다. 패밀리형의 분양가는 2250만원~2980만원, 스위트형은 3200만원~4240만원이다. 소유권 등기설정을 하는 등기제 회원과 보증금 반환이 되는 회원제 회원권에 따라 분양가가 다르다. 기명, 무기명 회원권이 있고 개인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계약 즉시 예약 가능하며 여름 시즌에도 이용할 수 있다. 계약금(패밀리형 300만원, 스위트형 500만원) 납입 후 2개월 간격으로 중도금을 납입하는 분납으로도 가능하다. 지금 구입하면 4년간 신규혜택 누려8월 말일까지 진행하는 특별 프로모션기간에 회원권을 분양받으면 혜택이 더 많다. 4년 동안 신규 회원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1년에 15박씩 4년간 객실 사용료를 회원가에서 50% 추가 할인받을 수 있고, 기타 아쿠아월드와 사우나에 대한 무료혜택도 받을 수 있다. 1년에 3~4번씩 여행을 다니는 가족이라면 회원권을 구입해 활용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인 이유다.대명레저산업 레저사업본부 이민관 부장은 “요즘은 리조트 안에서 여유롭고 안락하게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다. 대단위 종합 레저 타운을 갖춘 대명리조트는 국내 최고의 관광휴양시설”이라며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도 좋아 회원권 활용도가 더 높을 것”이라고 조언했다.대명리조트 회원권 상담 02-554-0038, 010-3401-6707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2
- 울긋불긋 여드름, 무더위에 더 극성 지긋지긋한 여드름은 여름이면 더 극성을 부린다. 높은 기온으로 피지분비가 늘어나서 염증으로 진행되기 쉽다. 염증으로 진행된 여드름을 자칫 잘못 건드리면 움푹 파인 흉터가 남게 된다. 여드름 탈출방법에 대해 청담피부과 김경수(피부과 전문의) 원장으로부터 들어보았다. 스킨스케일링과 약물치료 병행하면 효과적여드름은 사춘기 때는 성별에 관계없이 ‘안드로겐’이라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 분비가 왕성한 이마 볼 등 앞가슴에 주로 생긴다. 반면 성인 여드름은 20대에서 40대 이후까지도 발생하며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 후에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턱 선이나 입가, 코를 따라 주로 생기며 피지가 많지 않아 뾰루지처럼 보인다. 염증이 잘 생기고, 피부노화가 진행되고 있어 잘 낫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에 따라 여드름이 심해지거나 덜해지기를 반복하기도 한다.김경수 원장은 “다른 질병들처럼 여드름도 초기치료가 중요하다. 초기염증 치료에 비해 여드름 흉터 치료는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해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초기치료를 강조했다.여드름을 함부로 손으로 짜거나 심하게 곪아 터진 경우에는 여드름 주위의 정상적인 피부조직이 파괴되고 흉터조직으로 대체되어 여드름 흉터가 남는다. 한번 생기면 없어지지 않으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가 필요하다. 여드름 증상이 약할 경우에는 먹거나 바르는 약물치료도 가능하다. 단 먹는 약의 경우 가임기 여성이라면 약의 복용기간과 임신 가능성 여부를 살펴보아야 한다. 약물치료 후에도 자꾸 재발하는 경우라면 복합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스킨스케일링시술은 여드름 치료 외에도 피부색이 밝아지고 피부가 부드러워지는 전반적인 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먹는 약을 복용하기 어렵거나 결혼이나 면접 등 짧은 시간에 높은 치료효과를 원하는 경우에 적당하다. 시술 당일 가벼운 세안이 가능하고 1주 간격으로 4~6회 정도의 시술로 심한 여드름에도 치료효과가 높다. 피부 상태에 따라 가벼운 박피술이나 미백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PDT(PhotoDynamic Therapy 광역동치료)는 먹는 약을 원치 않는 이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1주 간격으로 4~6회 정도 시술하면 여드름개선과 피지양이 줄어드는 효과를 보인다.또한 여드름이 없어진 후 남는 붉은 자국이나 색소침착으로 인해 생긴 갈색의 여드름자국, 수두자국처럼 움푹 파인 흉터 등에는 레이저 시술이 효과적이다. 증상에 따라 붉은 자국에는 브이빔, 갈색의 색소침착에는 레블라이트, 파인 흉터에는 엘리시스 레이저 등이 효과적이다. 먹거리, 스트레스, 화장품, 면도 등 주의해야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피지선을 자극해 여드름을 심하게 만들기 쉽다. 또한 치킨이나 돈가스 같은 트랜스 지방이 많은 음식과 고탄수화물 음식류(빵이나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 햄버거 피자 라면 등 인스턴트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피로와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인 동시에 여드름에도 치명적이다. 잠을 못자거나 과로로 피로하게 되면 여드름이 더욱 심해진다. 스트레스를 받아도 심해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푸는 것이 좋다.김 원장은 “여성의 경우 화장품, 남성의 경우 면도로 인한 여드름의 악화도 의외로 많다. 헤어스타일에도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행과 외모에 민감한 사춘기 청소년들은 메이크업이 꼭 필요한 경우 모공을 덜 막는 파우더 제품으로 가볍게 눌러주라”고 조언했다.여성들의 경우 유분이 많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면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화장품 선택에도 주의가 필요하다.화장을 지우는 것도 중요하다. 오일 프리 워터타입 클렌저로 가볍게 1차 클렌징하고 클렌징 폼으로 이중으로 씻는다. 클렌징오일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남성의 경우 면도는 여드름을 비롯한 피부트러블의 주요원인이 되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에 자극이 적은 전기면도기를 사용하거나 일반 면도기를 사용할 때는 면도크림을 쓰는 것이 좋다. 얼굴을 많이 가리는 헤어스타일은 머리카락이 피부를 자극하게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이마에 여드름이 심한 경우는 앞머리를 뒤로 넘기는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권한다.김 원장은 “여드름 탈출을 위해선 치료 못지않게 생활 습관 변화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잘못된 정보로 여드름을 악화시키거나 흉이 생겨 병원에 오는 환자들을 보면 안타깝다”며 “전문의 처방 없이 함부로 약물을 사용하는 것은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도움말 청담피부과 김경수 원장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2
- 모유에도 등급이 있다 신생아에게 필요한 항체와 면역성분이 함유된 모유의 우수성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고자 하는 엄마의 열정과 달리 젖양이 부족하거나 젖몸살과 유두통증 등을 이유로 모유수유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오케타니 유방관리는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흔히 ‘완모’라 불리는 완전한 모유수유의 동반자로 알려져 있다. 한국 오케타니유방관리법 아카데미 조정숙(51) 박사는 국내에서 유일한 일본 오케타니유방관리 손기술자격 인정자이다. 통증 없는 독자적인 유방간호 손기술조 박사는 간호학박사이자 조산사이다. 대학에 출강하며 한국 오케타니유방관리법 아카데미 교수로, 오케타니모유육아상담실 대표원장으로, 모유수유기업 (주)닥터조앤리 이사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오케타니협회에서는 모유수유의 우수성과 산모들의 유방트러블을 해결해주는 오케타니식 유방관리법을 알리기 위해 ‘세계모유수유주간’으로 지정된 8월 1~7일을 기념해 8월 8일을 ‘88데이’로 선포하고 이벤트를 벌인다. ‘88데이’ 행사는 모유수유 중이거나 모유수유를 원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다. 비용 때문에 오케타니 유방간호를 망설이던 임산부들이 오케타니 네이버카페(http://www.oketani.co.kr)에 사연을 올리면 그 중 200명을 선정하여 오케타니 유방간호 무료체험 기회를 주는 행사다.오케타니유방관리는 일본 오케타니 소토미가 창안했다. 유방의 기저부 결합조직을 손 마사지를 통해 분리시켜 모유분비를 촉진하는 독자적인 유방간호 손기술이다. 간호사이면서 조산사 자격을 가진 그가 오케타니 전문학교에서 손기술자격을 획득하고 돌아온 2004년부터 국내에 소개하기 시작해 10년이 지난 지금은 출산을 준비하는 젊은 새댁들에게 꽤 많이 알려져 있다.오케타니유방관리의 특징은 통증 없는 마사지를 통해 유관이 뚫리게 되어 모유의 질이 좋아지고 양이 늘어나는 것이다. 조 박사가 대전과 강남에 한국 오케타니유방관리법 아카데미를 설립한 것은 2006년이다.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가 1년의 교육과정을 거치면 오케타니식 유방관리인정자로서 모유육아상담실을 운영하고 활동할 수 있다. 현재 전국 각지에서 그의 아카데미가 배출한 유방관리인정자들이 40여 군데 모유육아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새로운 모유수유 문화 필요해모유에는 첫 6개월 동안 신생아에게 필요한 항체와 면역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아기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한다. 아기 성장에 따른 성분 변화로 균형 있는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 또한 수유시 엄마와의 충분한 스킨십으로 정서적 안정 효과도 크다. 이렇듯 좋다고 알려진 모유이지만 모유수유의 명실상부한 전문가로써 조 박사는 “모유에도 등급이 있다”고 말한다. 조 박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수유부에게 꼭 필요하다고 알려진 고단백, 고칼로리 식이는 오히려 모유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이가 중요하다. 일반 젖에 비해 노랗고 점도가 높은 5~7일간의 초유를 제외하면 이상적인 모유는 색, 맛, 냄새, 온도, 산도의 5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건강한 산모라도 먹거리가 좋지 않거나 젖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체내에 오래 머물게 되면 모유의 질이 떨어지는 변화가 생긴다. 건강한 모유는 약한 청색을 띈 백색으로 맑은 쌀뜨물 같은 색으로 맑고 향긋하고 산뜻한 냄새에 단맛이 돌며 체온정도로 따뜻하다. 산도는 ph7.1~7.4사이. 반면 부유물이 뜨거나, 탁한 색깔에 냄새가 나거나, 약한 단맛 이외의 맛이 나는 젖은 아기들이 먹고 난 후 불편감을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등 좋은 모유라고 볼 수 없다. 그런 경우 산도가 ph7 이하의 산성인 경우가 많고 온도도 낮다. 모유의 질은 모유를 먹은 아기의 변 상태(형태, 색깔, 냄새)에 즉각적으로 나타난다.조 박사는 “오랜 임상경험을 통해 산모가 사골 곰국 같은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모유가 맑지 않고 점도가 높아지거나 기름 같은 모유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임신 전 기름진 음식과 인스턴트를 많이 먹는 식습관을 가졌던 산모의 젖에서 심한 경우 생선이 썩는 악취가 나기도 한다. 태어나서 처음 접하는 음식인 모유는 아기의 건강에 절대적이다”라고 산모의 식이가 모유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또한 “고지방, 고열량, 고단백 음식은 산모에게 좋은 음식이 아니다”라며 ”우리사회에 새로운 모유수유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문의 02-541-3450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2
- 영어의 현재와 우리의 대응 2008년 세계언어의 해에 유네스코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지구상에 대략 7000개 넘는 언어가 있다고 한다. 그 수많은 언어들 가운데 어떻게 영어가 세계 공통의 중심어가 될 수 있었을까? 지금의 영어는 미국이라는 거대국가를 바탕으로 그 힘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과거 영국식민권 국가들 덕분에 지금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더불어 항공과 통신, 과학, 무역, 방송, 외교 등 광범위한 영역을 중심으로 영어가 사용되고 있고 인터넷 사이트의 50% 이상이 영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져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이메일과 SNS 등 인터넷상에서의 의사소통 수단으로도 확실하게 자리매김을 하는 추세이다. 미국식 영국식 영어를 넘어서우리나라의 경우에 대체적으로 할리우드의 영어나 CNN이나 NBC 등과 같은 미국방송 영어를 중시해왔다. 하지만 지금 세계적인 현상을 보면 미국식 영국식 영어를 넘어서 힝글리쉬, 칭글리쉬, 싱글리쉬, 맹글리쉬 등 세계 각 지역을 중심으로 사용되는 언어가 나타났고 퍼지는 추세다. 영국의 지배를 오랫동안 받았던 인도에서는 힌두어의 어법이 가미된 힝글리쉬를 최소 1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고 있다. 역시 영국의 지배를 받았던 말레이 반도를 중심으로 맹글리쉬와 싱글리쉬가 사용되고 있다. 이 지역들의 경우에는 영국의 지배가 오랫동안 지속되었고 아마도 그 속에서 중심세력으로 살기 위해서는 영어가 중요했을 것이다. 필리핀 역시 미국의 지배를 받았던 관계로 지금도 영어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필자가 수년 전에 마닐라를 방문하여 서점에 간 적이 있었는데 온통 영어로 된 서적뿐이었던 기억이 있다. 미국과 영국의 지배를 받지 않았음에도 중국과 한국, 그리고 일본의 경우에는 칭글리쉬(Chinglish), 콩글리쉬(Konglish), 장글리쉬(Janglish) 등이 사용되고 있다. 이것은 미국과의 교역을 통해서 성장해야 했던 배경때문에 미국식 영어를 선호했고 영어를 사용하도록 권장되었으며 각 나라의 말에서도 영어가 깊숙이 침투하여 변형된 단어들과 표현들을 만들어 냈다고 볼 수 있다. 영어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영어의 변화 움직임을 알 수 있다. 멕시코와 남미에서 유입된 히스패닉들에 의해서 영어의 사용이 침해 받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들은 스페인어를 기본으로 하면서 그들이 사용하는 문장 속에 영어단어나 구를 함께 사용하기도 하고 영어단어를 스페인어식으로 변형하여 말하기도 한다. 스페인어와 영어를 결합하여 스펭글리쉬라고 부른다. 영어의 발전예측영어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미 수많은 변화를 거쳤다. 초기 브리튼 섬에서 사용되던 켈트어에 대해서 1세기경에 로마의 점령과 지배로 라틴어가 영향을 미쳤다. 5세기 이후에는 게르만의 일족인 앵글로색슨족이 침입하여 자리를 잡고 중심언어 속으로 들어갔다. 이후에 바이킹의 침입과 정착으로 북노르만어가 유입되었고 11세기 노르만 정복으로 프랑스어와 노르만어의 영향을 받으며 영어가 발전했다. 영어는 18~20세기 초 대영제국의 군사, 무역, 정치, 그리고 문화적 영향력과 20세기에 들어서 미국이라는 거대국가를 통해서 전 세계에 퍼진 측면도 있지만 오랜 시간을 거쳐서 많은 민족을 통해서 다듬어지고 많은 문화와 어휘들을 받아드렸다. 또한 영어어법은 독일어의 엄격함이나 스페인어 또는 프랑스어에서 볼 수 있는 명사와 동사의 굴절이 그렇게 심하지도 않다. 배우기가 훨씬 수월한 것이다. 하지만 인도유럽어가 분화해 나갔듯이 영어도 지역을 바탕으로 분화해 나가면서 계속 발전할 것이라 본다. 우리의 대응현재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인구는 3억 8000만 명 정도에 불과하지만 제1외국어로 쓰는 사람이 거의 6억 명에 이른다. 제2외국어로 영어를 배워 의사소통이 가능한 인구는 8억 명 이상으로 모두 합하면 71억 인구 중에서 거의 25%에 이르는 숫자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중국어다. 하지만 13억 명이 넘는 중국인들도 이미 3억 명 이상이 영어를 사용하기 위해서 배우고 있다. 한마디로 영어의 열풍에 빠져있는 것이다.이미 인도, 필리핀, 말레이이사,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등 아시아의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 아시아 인구가 계속 늘고 그들의 교육수준이 높아지며, 도시화되면서 국민소득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이 교역과 교류를 통해서 먹거리를 얻을 수 있는 거대한 시장이 열리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민족과 언어들로 구성되어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그 지역의 모든 언어를 우리가 소화할 수는 없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영어라는 의사소통 수단을 사용하여 우리의 살 길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 위에서 영어의 변화를 볼 수 있듯 미국식 영어를 고집할 필요가 없고 의사소통이라는 언어의 본질상 읽고 쓸 수 있으며 그에 더하여 나의 생각을 조목조목 논리적으로 펼쳐낼 수 있는 말하는 능력을 키우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언어는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연결하는 매개체이다. 한글을 기본으로 한 우리의 국어도 매우 중요하고 발전해 나가야 하지만 세계화와 아시아 시대를 맞이하여 의사소통의 기본으로 링구아 프랑카의 역할을 하고 있는 영어 또한 거침없이 쓰고 말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 라시움 러닝 대표 김성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2
- 한국족보박물관, 여름방학 박물관학교 운영 한국족보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학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박물관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어린이박물관학교는 8월 11일부터 19일까지 여덟 차례 진행된다. 7월 20일까지 매회 20명씩 총 160명을 효!월드 홈페이지(http://hyo.djjunggu,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혁필화로 그리는 나의 띠 동물’이 주제다. ▲12지신(띠 동물) 관련 민속과 상징에 대한 이해 ▲족보에 기록된 간지(띠)로 나이 계산하기 ▲혁필화 기법으로 12가지 띠 동물 그려보기 등을 통해 족보에 기록된 띠와 나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통 민화 기법인 혁필화 체험을 통해 효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띠에 대해 배우고 조상의 생활문화를 부모님과 체험하고 배우면 족보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이 더욱 깊어질 것”이라며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효문화마을 박물관담당 042-606-6951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5
- 제대로 된 과학체험 바로 여기 ‘행복한 지구’ 머리로만 이해한 내용은 단편적이고 생명이 짧다. 내발로 직접 가서 머리로 이해하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확인하는, 현장에서 온몸으로 배우는 체험이 그 사람의 일부가 된다. 연구원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진 어은동에 과학체험을 중심으로 교육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주) 행복한 지구 김종랑(45) 대표는 지질학 박사다. 구미과학관 자문위원이며 (사)유망여성과학기술인 이사직도 겸하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에서 교육프로그램 개발 사업을 담당했던 그는 과학교육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2012년 출발한 행복한 지구의 대표 프로그램은 ‘46억년의 지구와 만나는 즐거운 체험여행’이다. 행복한 지구의 모든 프로그램은 야외체험이 기본이며 필수이다. 매달 실내체험과 한 세트로 이루어진다. 야외체험 장소는 가까이 계룡산부터 태백과 채석강에 이르는 전국의 산과 들, 바다다. 체험여행 때는 전원이 배낭과 무선 송수신기를 착용하고 인솔하는 김 대표와 질문을 주고받는다. 8개월로 이루어진 교육과정이 진행되면서 보이는 아이들의 변화는 놀랍다. 길가의 돌멩이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종류와 특징을 줄줄이 꿴다. 방학프로그램으로 준비한 수학·과학체험과 요리·과학체험도 눈에 띈다. 수학·과학체험은 체험을 통하여 창의력사고와 호기심을 높여주는 심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공룡과 자연을 이용해 자연수, 분수, 소수를 알아가고 암모나이트 진화과정을 통해 평면과 입체도형을 배운다. 마지막 수업은 그동안 배운 수학과 과학의 원리를 응용하여 창의적 게임을 만드는 시간이다. 요리·과학체험은 요리를 만들어 점심으로 먹으면서 진행한다. 계란을 이용해 단백질의 성질을 이해하고 함께 오므라이스를 만들고, 연체동물을 공부하고 오징어 덮밥과 부추전을 만드는 등 아이들의 호기심과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들이다. 온라인 카페에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전국에서 유일한 지구과학전문 체험카페다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돋보이는 행복한 지구가 지구를 사랑하는 행복한 아이들을 키워내고 있다. 위치 유성구 어은동 110-8 유성구청 후문 맞은 편 문의 042-933-4620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5
- 여름 무더위 인견으로 시원하게~~ 여름철 대표섬유 인견은 삼베나 모시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손질도 쉬운 편이다. 직조기술과 봉제기술의 발달로 이불과 속옷은 물론 외출복으로도 손색없다. 천연염색으로 건강과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된 제품이 많아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믿을 수 있는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블리스 대전점을 찾았다. 가성비 최고, 깐깐한 소비자 만족도 높아 몸에 닿는 촉감이 시원하면서도 매끄러운 느낌의 인견은 나무에서 추출한 순수 천연 섬유다. 흡수력과 통기성이 좋아 땀을 흘려도 끈적이며 몸에 들러붙지 않고 뽀송뽀송해 여름철 침구나 옷감으로 첫손에 꼽힌다. 나무의 특성상 차가운 성질이 있어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고 높은 습도에도 땀띠예방에 탁월하며 쾌적한 느낌이다. 먼지가 덜나고 진드기를 억제하는 장점 때문에 민감성피부나 아토피로 걱정하는 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건강 섬유로 알려져 있다. 풍기인견은 2008년도에 한국능률협회로부터 지역특산품중 공산품으로는 전국 최초로 웰빙 인증을 획득했다.풍기지역에 공장과 본사를 두고 있는 블리스는 풍기인견의 대표적인 브랜드다. 침구류는 물론 일상복부터 외출복, 기능성 의류에 이르기까지 염색이나 직조방식과 디자인 등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갖췄다. 시중에 값싼 중국산 제품들이 범람하는 가운데 원단 제작부터 디자인, 봉제를 거쳐 완제품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갖추고 있어 뛰어난 품질을 자부한다. 개발비에 투자를 많이 해 다양한 제품개발로 고객층을 넓혀가고 있으며 직영점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만나 품질대비 합리적 가격으로 깐깐한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다. 여름 속옷을 사러 블리스를 찾은 장종숙(54)씨는 풍기인견 마니아다. 입고 있는 블라우스와 레깅스도 인견 제품이다. 하늘거리는 반투명의 시폰 소재처럼 보이는 블라우스는 5년 전에 구입했다는데 마치 새것 같은 색감과 질감이다. 장 씨는 “먼지도 안 나고 눅눅하지 않아서 좋다. 여름 한철 이부자리는 물론이고 식구들 옷까지 다 인견이다. 아들, 딸들도 폼 나는 것만 좋아하더니 한번 입어보고는 계속 찾는다. 여름엔 집에 있을 때 식구들 전부 인견 반바지를 입고 생활 한다”며 인견 사랑을 드러낸다. 아울러 “인견도 품질 차이가 많이 난다. 마트에서 싼 맛에 샀던 원피스는 한 해 입고 찢어져 버린 경험이 있어 블리스 제품이 더욱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품질표시 꼼꼼하게 살펴야블리스 대전점 이종빈(56) 대표는 풍기에서 선친 때부터 인견제직을 해온 풍기인견의 산 증인이다. 이 대표는 “옛날에는 풍기 외에도 공주의 유구, 대구, 구미 등에도 인견제직 공장이 있었다. 1980년대 말에 이르러 국내 원사공장은 대부분 문을 닫았고 풍기를 제외한 다른 지역의 제직공장들이 대부분 사라졌다”며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는 원사는 대부분 중국산”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풍기의 또 하나의 명물인 인삼축제 때 풍기인견이 전국적으로 다시 주목 받게 되었다”고 풍기가 인견의 대명사로 불리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웰빙 바람과 함께 풍기인견이 알려지면서 인견제품을 취급하는 곳이 늘어났다. 이 대표는 “인견제품을 구입할 때 품질표시를 꼭 확인해보라”고 권한다. 또한 “블리스 제품은 기능성 의류에 필요한 특별한 소재를 사용하는 제품에는 인견을 포함한 소재의 함량을 정확히 명시한다. 기능성 의류에서도 인견 비율을 늘이기 위한 재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그 외는 모두 인견 100%다”라며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위치 서구 둔산동 1898(문정초등학교 뒤) 문의 042-487-8760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Tip 이종빈 대표가 알려주는 ‘인견, 알고 쓰면 오래 쓴다’·찬물에 손세탁이 가장 좋다.·세탁기 사용 시 세탁망에 넣어 울세탁 코스로 단독세탁.·찬물로 - 뜨거운 물 사용은 섬유를 망가뜨릴 수 있다.·중성세제 - 강력세제, 섬유유연제는 사용하지 않는다.·물기는 손으로 툭툭 털어 - 젖었을 때 당기거나 비틀지 않는다.·말리기는 그늘에서 - 직사광선은 변색이나 탈색이 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