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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관절 통증, 이제는 비수술 치료가 대세 일상생활을 하거나 운동을 하면서 몸을 사용하다 보면 몸 구석구석이 녹슬고 고장 나기 마련이다. 허리, 어깨, 뒷목, 무릎, 손목이 시큰하고 저리는 통증부터 머리가 깨질 것 같은 두통이나 대상포진까지 통증 부위나 강도도 다양하다. 하지만 대부분 ‘조금 지나면 낫겠지’하며 병을 키우기 십상이다. 환자 본인에게는 일상생활이 힘들만큼 고통스럽지만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 통증. 그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하는 활기찬통증의학과를 찾았다. 서대전네거리역에 있는 활기찬통증의학과는 비수술적 척추관절치료로도 입소문이 난 곳이다. 정확한 통증 원인 찾아 치료통증은 매우 주관적인 증상으로 겉에 보이는 뚜렷한 상처가 없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어렵다. 통증의 위치, 통증의 강도, 통증의 성격, 통증의 시작과 시간 양상, 영향을 주는 요인을 면밀히 살피고 통증 강도를 객관화해 치료해야한다. 활기찬통증의학과는 현대인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디스크와 척추협착증, 수술 후 통증을 비롯해 오십견, 스포츠 외상, 인대 질환 및 퇴행성 무릎관절염, 신경성 통증, 대상포진 등 신체 부위의 통증에 관한 전반적인 검사와 진단을 하고 다양한 치료를 시행하는 전문 통증클리닉이다.조호연 원장은 “통증은 몸의 신호체계에서 뇌로 전달한 몸의 이상신호”라며 “통증을 다른 질환 때문에 발생하는 하나의 증상으로만 여길 것이 아니라 통증 자체를 질병으로 인식하고 치료대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통증을 그대로 방치하면 통증의 강도가 점점 커지고, 만성통증으로 넘어간다. 통증이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치료기간도 오래 걸린다. 통증이 생겼을 때 최대한 빨리, 정확하게 진단해 치료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활기찬통증의학과는 통증에 있어서는 대학병원 수준에 버금간다. 조호연 원장은 국내 신경통증 분야 최고 권위자인 아주대학교병원 김 찬 교수의 제자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아주대병원 신경통증센터 연구 강사를 거친 후 활기찬통증의학과를 개원했다.2명의 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진료하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했다. 근`골격 초음파진단기, 시술용 영상투시장치, 디지털 X-ray 등 최신 장비를 도입해 기능별 치료실에서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통증해소·손상 부위까지 회복시키는 인대강화치료 척추와 관절을 감싸고 있는 근육과 인대는 우리 몸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구조 중 하나다. 디스크나 협착, 노인성 퇴화, 스포츠 활동 중 손상을 받게 되면 인대조직에 문제가 발생하고 그것이 쌓이면 척추와 관절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조 원장은 “통증의학과에서는 인대와 근육에 발생된 문제를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인대강화치료를 통해 관절과 뼈를 튼튼하게 잡아준다. 수술하지 않고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 한다”고 설명했다. 인대강화치료는 약해진 인대에 약제를 주사하여 조직을 강하게 하는 치료다. 통증 치료에 일반적으로 사용해온 관절주사(뼈 주사)와는 다르다. 고농도 포도당을 초음파 영상을 통해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에 주사하여 조직 재생을 촉진시켜 조직을 강화시킨다. 손상된 부위를 회복시켜 궁극적으로 통증을 줄여주고 관절과 척추를 튼튼히 잡아주는 근본적인 치료방법이다. 수술 후 인대가 약해져 생기는 통증뿐 아니라 어깨 발목 등의 인대 손상, 만성적인 허리와 골반 통증이나 출산 후 골반 통증, 턱관절 장애, 스포츠 손상 후 만성 통증에도 효과적이다. 디스크, 수술하지 않고 얼마든지 치료허리 디스크는 수술해야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디스크 환자의 상당수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치료 가능하다.허리 디스크가 튀어나와 척추 신경을 눌러 걷기조차 힘들었던 54세의 이 모씨. 여러 병원에서 디스크수술을 권했으나 활기찬통증의학과에서 수술하지 않고 완치했다. 간호학원 강사로 일하는 38세 차 모씨 또한 허리 디스크로 인해 고통이 심했다. 디스크 돌출이 심해서 조 원장 또한 수술을 권유할 정도였지만 본인이 비수술적 치료를 고집해 활기찬통증의학과에서 치료를 시작했다. 차 씨는 2~3주 치료로 통증이 사라졌고 3개월이 지나자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해졌다. 조 원장은 “디스크 환자들은 신경치료와 물리치료, 운동치료, 약물치료를 적절히 병행하면 치료가능하다. 보통 2~3개월 정도 치료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면서 “수술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고 디스크로 수술한 환자들은 치료범위나 효과가 미미할 수밖에 없다. 허리 디스크는 당연히 수술해야한다는 생각을 바꿔야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활기찬통증의학과 조호연 원장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1
- 축제형 졸업식 돋보여 3일 대전노은고 등 3개 학교를 시작으로 대전지역 초 중 고등학교 졸업식이 17일까지 학교별로 진행된다. 초등학교는 11일 대전성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7일까지, 중학교는 4일 동방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13일까지, 고등학교는 3일부터 12일까지 졸업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초등학교는 13일, 중학교는 10일, 고등학교는 5~6일에 졸업식이 집중되어 있다.올해에는 형식적인 졸업식에서 벗어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는 축제형 졸업식을 하는 학교가 많다. 구봉초와 글꽃중, 동아마이스터고에서는 재학생들이 축하공연을 한다. 선암초는 타임캡슐을 봉인하는 행복한 졸업식을 하고 한밭여중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졸업식을 마련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건전한 졸업식 대책점검반을 꾸렸다. 경찰청과 함께 생활지도와 순찰을 강화해 졸업식에서의 불건전한 일탈행위를 예방할 예정이다.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배재대 유아교육과, 임용고사 초강세 보여 배재대학교 유아교육과가 교사 임용고사에서 매년 10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배재대에 따르면 유아교육과 졸업예정자와 졸업자 12명이 최근 발표한 2015학년도 시도교육청의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시험에서 최종합격했다. 합격자 현황은 대전시교육청 2명을 비롯해 세종시교육청 7명, 충남도교육청 2명, 제주도교육청 1명이다. 이 대학 유아교육과는 지난해에도 12명(대전 4명, 세종 6명, 충남 2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한 대학 특정학과가 임용고사 합격자를 매년 10명 이상 배출한 것은 매우 드문 일로 평가받고 있다. 배재대 유아교육과가 임용고사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은 올해로 설립 59년이 되는 뿌리 깊은 전통과 함께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배양영재센터에 임용고사준비반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전문가 초청과 인터넷 특강, 교재를 무료로 지원한다. 또 선배 초청 특강은 물론 예상문제를 뽑아 면접클리닉을 마련하는 등 특별 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전시교육청에 합격한 이예나씨는 “선배들로부터 전수받는 노하우와 학교의 지원프로그램이 임용고사를 준비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유아교육과 이성희 학과장은 “전공수업 외에 수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1학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임용고사 대비를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내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배재대 유아교육과는 1956년 이화여대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설립된 대전보육초급대학이 전신으로 58년간 2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세종호수공원에서 이색자전거 타세요” 세종호수공원에 이색자전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일부터 이색자전거를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이색자전거 무료 대여 시범사업은 행복청과 세종시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시작됐다. 행복청이 지난해 2인용자전거 10대와 초보자용자전거 10대를 정부예산을 구입하고 관리·운영은 세종시가 맡았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이나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 옆 관리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맡기면 1시간 동안 자전거를 빌려 세종호수공원 주변에 갖춰진 자전거도로에서 탈 수 있다. 시범사업은 3월말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이용실적과 호응도 등을 반영해 무상대여기간 연장이나 유상대여 시 이용요금 부과 등 앞으로의 운영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상복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세종호수공원의 특수성과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요구조건 등을 고려해 공공자전거를 다양하게 준비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세종호수공원이 시민들에게 더욱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자전거 이용에 대한 문의는 세종호수공원 관리센터(044-301-3635~6)로 하면 된다. 윤덕중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피부질환과 면역력 면역력이란 ‘나’와 ‘남’을 구별하는 능력이다. 이 면역력이 교란되었을 때에 외부의 세균, 바이러스 혹은 환경에 대항하여 항상성을 유지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증상들이 면역력 저하질환이다.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발생하는 질환들 중에 흔히 먼저 떠올리는 대표적인 것이 감기이다. 외부에 직접 연결되어 끊임없이 활동하는 장기는 코, 기관지, 폐이기 때문에 이 기관들은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도 발달되어있지만 역설적으로 조금만 자극이 세지거나 몸에서 신경을 쓰지 못한다면 즉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기침, 가래, 콧물 등은 부산물인 동시에 우리 몸이 저항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하지만 종종 간과되고 있는 사실은 면역력 저하 혹은 교란으로 인한 피부질환이 많다는 것이다. 감기 후에 생긴 두드러기발진, 이직 후에 발생한 건선, 출산 후에 번진 수족사마귀, 어린이집이나 수영장에 다닌 후에 발생한 소아 물 사마귀, 이사 후에 발생한 아토피 피부염 등,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 되는 결과는 매우 많다. 일반적으로 환자들은 대증치료만을 고려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래서 병을 키우는 경우를 임상에서 많이 보게 된다.피부는 기관지, 폐와 더불어 외부에 대항하는 제 1방어선 중 하나이다. 또 땀, 피지 등을 통해 노폐물과 대사산물을 배출하는 배설기관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외부환경에 예민하게 반응해 내 몸의 면역력 상황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주는 지표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것을 한의학에서는 폐와 피모(皮毛)가 하나의 계(系, system)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아토피피부염, 건선, 두드러기 등의 증상은 외부와 싸워야할 면역세포들이 내 몸의 정상세포들을 교란시킴으로써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이고 보통 사마귀, 물 사마귀, 곤지름, 어루러기 등의 증상들은 외부 바이러스, 진균 등이 침입하였을 때에 내 몸이 그것을 몰아내지 못하여 생기는 증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려움증, 각질증식, 습진 등의 표면적인 증상을 치료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거기서 그치게 되는 경우에 자꾸 재발하게 되거나 환부가 넓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미 면역력이 흐트러진 상태에서는 내 몸의 상태를 개선시켜주지 않으면 완치를 기대하기 힘든 경우도 많기 때문에,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잘 읽은 후 피부생태계를 복원시키는 치료가 필요하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멋스럽고 건강한 광목 들여 가세요 ‘광목나들이’ 도안신도시 흥도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광목나들이. 광목이불과 커튼, 쿠션은 물론이고 광목마니아층에 인기 높은 광목옷까지 구비한 광목판매점이다. 과거 광목은 평직으로 제작된 표백되지 않은 광폭(廣幅)의 면직물로 무명에 대비되는 개념이었다. 무명은 가내수공업으로 농가에서 직접 제작했기 때문에 천의 폭이 좁았다. 그에 비해 광목은 방직기계로 제작되어 폭이 넓어 광목(廣木)이라 불렀던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형광 표백되지 않은 천연의 재료라는 개념이 더해졌다. 천연의 의미가 강조된 요즘의 광목은 웰빙 상품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광목나들이의 대표 황명희씨(60세). 황 씨는 도안에 광목나들이를 오픈하기 전부터 옷까지 광목으로 찾아 입는 광목마니아였다. 우연한 기회에 광목이불을 쓰게 됐는데 빨면 빨수록 살갗에 옷감이 감기는 느낌이 좋았단다. 그 이후로는 여름 원피스도 광목으로 찾아 입는 광목마니아가 됐다고. 일반적으로 광목은 누런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형광 표백처리를 하지 않은 제품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황 씨는 “광목은 흡수성과 보온성이 풍부한 반면 잘 구겨지고 광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빨면 빨수록 몸을 휘감는 느낌이 좋아 이불이나 옷감으로 아주 매력적이다”고 강조했다. 수작업으로 아기자기하게 수놓은 비교적 고가인 이불도 있어 가격대는 천차만별이다. 일반적으로 베개커버 2장을 포함한 이불세트 가격이 30만 원대이다. 아주 더운 여름을 제외하면 사계절 사용에 무리가 없다. 아이들용 광목이불도 따로 준비돼 있어 아토피 등 건강을 생각하는 엄마들의 염려를 덜었다. 광목나들이는 지루하고 재미없는 매장을 지양한다. 요즘 한참 뜨고 있는 북유럽풍 쿠션부터 수입그릇, 한편에 옷까지 다양한 구경거리도 있다. 위치 원신흥남로 42번길 6-34 1층이용시간 오전 10시 ~ 오후 8시(매주 일요일 휴무)문의 042-535-0616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뼈를 발라먹는 재미가 쏠쏠∼ “돼지갈비로 행복 충전 하세요” 지글지글 숯불 위에서 몸을 뒤집는 돼지 갈비의 모습이 식욕을 자극한다. 야들야들 알맞게 익어가는 돼지갈비의 노릇노릇한 살결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잘 구워진 양념갈비 한 점을 상추쌈에 얹고 쌈장과 마늘을 올려 입 안에 쏙. ‘사르르~’ 부드러운 갈비살이 입 안을 살살 달랜다. 어느새 불판 위의 돼지갈비는 하나 둘씩 없어지고 허기졌던 배에도 포만감이 찾아온다. 푸짐한 돼지갈비 한 입에 밀려오는 즐거움도 두 배, 바로 ‘갈비천사’에서만 느끼는 행복 충전 시간이다. 까다로운 직장인이 보증하는 맛 …이모님표 특제양념소스정부대전청사 인근 사학연금회관 뒤편에 위치한 ‘갈비천사’는 돼지갈비와 삼겹살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음식점이다. 정부청사, 시청, 법원, 경찰청 등 주변에 공공시설이 많은 관계로 이곳을 찾는 고객의 대부분은 직장인이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넓은 홀, 에메랄드빛 벽면이 인상적인 이곳은 세련된 둔산의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다. 냄새가 밸 것 같은 일반적인 고기 집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 여러 개의 독립된 방과 홀이 구분되어 모임 장소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110명까지 단체 예약도 가능하다. 이곳을 찾는 대부분의 고객은 쾌적한 실내공간을 최고로 꼽지만 그보다 신선한 재료와 맛깔스런 고기 맛에 반해 이곳을 찾는 경우가 더 많다. ‘갈비천사’의 엄지호 대표는 “도마동에서 20년째 갈비장사를 하시는 이모님의 권유로 시작했다. 어찌 보면 도마동 ‘장수갈비’가 이곳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이모님이 개발하신 양념소스와 육수 등의 비법을 ‘갈비천사’가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며 자랑했다. 또한 그는 “하지만 둔산동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이곳은 약간의 변화를 시도했다. 젊은 입맛에 맞는 칼칼한 육수와 달지 않고 담백한 돼지갈비는 ‘장수갈비’와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돼지갈비·삼겹살갈비천사의 가장 큰 특징은 속이거나 첨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갈비천사만의 특제소스로 직접 양념한 국내산 돼지갈비는 48시간 이상 숙성 과정을 거쳐 판매된다. 인체에 유해한 방부제나 첨가제 등은 사용하지 않으며, 다른 부위를 식용본드로 붙여 진짜 갈비인양 속이는 일도 절대 없다. 그러다 보니 갈비의 뼈 무게가 많이 나가 다른 곳보다 50g 많은 250g이 1인분이다. 담백하고 짜지 않은 양념돼지갈비는 굳이 장을 찍지 않아도 입맛에 안성맞춤이다. 돼지갈비는 타지 않게 여러 번 자주 뒤집어 구워주는 것이 요령이다. 고기의 제 맛을 느끼려는 고객들은 양념갈비 대신 삼겹살을 주로 찾는다. 갈비천사는 삼겹살의 신선도와 잡냄새 제거를 위한 방법으로 ‘신선도 맛장고’를 사용한다. 일종의 휴대용 냉장고라 할 수 있는 맛장고는 신선도 유지는 물론 시각적으로도 깔끔하고 위생적인 측면에서도 합격이다. 양파, 월계수 잎, 특제소스에 담근 삼겹살을 맛장고에 넣어 상에 내는 것도 이곳만의 독특함이다. 삼겹살과 함께 차려진 반찬의 개수도 12가지에 달한다. 그 중 양파장아찌와 천사채가 가장 인기 있는 반찬으로 삼겹살과의 궁합도 조화롭다. 반찬은 주방에서 직접 다 만들고 상에 한 번 낸 반찬은 절대 재활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갈비천사의 원칙이다. 바쁜 직장인을 위한 배려로 탄생한 버섯칼국수갈비천사는 최근 버섯칼국수를 점심특선 메뉴로 선보였다. 버섯, 소고기, 칼국수, 볶음밥으로 구성된 버섯칼국수는 여느 샤브샤브 가게와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대부분의 음식점이 재료에서 우러나는 맛으로 육수를 사용하는 반면, 갈비천사는 칼칼한 사골육수를 사용한다는 점이 큰 차이점이다. 또한 직장인들의 빠듯한 점심시간을 배려해 육수 안에 채소와 버섯, 소고기를 미리 넣어 끓여 나간다. 버섯칼국수에 사용되는 부추칼국수 면도 미리 삶아 나오기 때문에 굳이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먹으면 된다. 직장인들의 여유로운 식사 시간을 위한 주인장의 세심한 배려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버섯칼국수 2인분의 양은 성인 여자 두 명이 먹기에 버거울 정도로 푸짐하다. 메뉴 돼지갈비 1만1000원(1인분/250g), 삼겹살 1만1000원(1인분/150g)점심메뉴 버섯칼국수(버섯+소고기+부추칼국수+볶음밥) 7000원 위치 서구 둔산동 924 청사프라자 2층 문의 042-476-6004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과민성대장증후군 요즘같이 외식을 자주하고 매운 음식이 주류를 이루는 상황에서 먹기 싫어도 피하기 어려운 것이 매운 음식이다 .집에서 먹는 식사야 개인적인 취향에 맞게 음식을 준비해서 먹을 수 있지만 모임이나 외식에서는 마음대로 먹기가 쉽지 않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안볼 수 없기에 더더욱 피하기 곤란한 경우가 종종 있다 .때로는 매운 것을 먹고 싶은데 복통 설사를 걱정해서 먹기가 겁이 나기도 한다. 그렇다고 매운 것이 반드시 나쁘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매운 것을 먹고 아주 좋아하는 사람도 많으니 뭐라 탓할 수도 없는 것이 더 괴롭다. 물론 처음에는 매운 것을 좋아해서 잘 먹다가 언제부터인가는 매운 것을 피하게 된 경우도 많다.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가가 문제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인적인 취향이 아니고 몸의 균형이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불편해지는 불균형의 몸상태가 된 것이다.오미(산고감신함)에서 신미(매운맛)와 감미(단맛)는 음양으로 나누면 양에 속한다. 물론 매운맛은 막힌 것을 뚫어주기도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도 한지만 사람 몸속에 화기가 많으면 화기에 화기를 더하는 모양이라(중양즉생음) 화기가 성해지는데 이 화기를 풀어내기 위해서 설사로 나오는 것이다. 심할 경우는 복통이 겸하는데 이것은 몸상태가 더욱 안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평상시 많은 화기를 이미 몸속에 지니고 있는 관계로 화모진액(火耗津液)하여 몸이 건조하거나 변비 등이 평상시 자주 있는 편이고 밀가루음식이나 튀긴 음식 기름진 음식 육류 술 등을 먹으면 불편해 하는 경우가 많다.화기가 많다고 해서 열이 많이 나는 것이 아니고 거꾸로 몸이 시리거나 차게 느껴지며 추위를 많이 타고 순환장애가 일어나서 손발이 찬 경우가 대부분이며 어떤 사람은 발이 시려서 양말을 신고 잠을 자야 하는 경우도 있다. 평상시 별일도 아닌데 화를 잘 내거나 신경질을 잘 내는 경우가 많다. 간혹 정신불안이나 공황장애증상가 나타나기도 한다.이런 분은 운동을 해도 땀이 잘 안 나거나 조금만 피로해도 쉽게 지쳐서 무엇을 하기를 겁내 하고 스스로 너무 생각을 많이 하기도 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가 많다.이 경우 화기를 치료해주면 상당부분 호전이 되고 일상생활에 활력이 생기면서 건강에 자신감을 되찾는다.치료에 있어 너무 강한 약을 쓰거나 너무 따뜻한 약을 사용하거나 무조건 보약만 쓴다면 오히려 증상악화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신경성 복통설사도 유사한 경우라 할 수 있다. 수민한의원 박용봉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한국특수메탈공업, 동산고 탁구부 후원 (주)한국특수메탈공업이 대전동산고 탁구부를 위해 매년 500만원씩 4년간 총 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업체는 1975년 설립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지역의 대표적인 유망 중소기업이다. 방기봉 대표이사는 “평소 생활체육 탁구종목에 관심을 갖고 동호회 활동을 해오던 중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동산고 탁구팀의 인성교육과 우수한 성적을 보면서 후원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전했다.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대전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 확대 운영 대전시교육청이 초·중·고등학생들의 진로·진학교육 지원을 위해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를 대전시교육청 내의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와 지역별 5개 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교육청 안에 있는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ourse.eduran.net)를 운영하고, 학생·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방문 상담과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화요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초6·중3 대상 전환기 진로교육 프로그램, 진로·진학 자료 개발 등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입 진학 상담을 매주 토요일과 방학 중에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지역별 진로진학지원센터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제1센터), 한밭도서관(제2센터), 유성구청(제3센터), 노은도서관(제4센터), 진잠도서관(제5센터)에 개소해 운영한다. 지역별 5개 센터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을 실시한다. 매월 1, 3주 토요일에는 진로상담, 넷째 주 토요일에는 진학상담을 한다. 진로 상담은 대전시교육청에서 연수를 통해 양성한 진로코치가 전담한다. 진학상담은 대입에 전문성을 갖춘 대전진로진학TF팀 교사들이 담당한다. 이밖에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자료개발에도 대전진로진학TF팀이 참여한다. 진로·진학 상담은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각 센터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