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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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도안초, 교실 13개 연말까지 증축 대전도안초등학교가 연말까지 교실 13개를 증축한다. 도안초는 도안 15블록 입주로 학급당 학생수가 35.1명으로 과밀화가 심각해 그동안 많은 민원이 제기돼 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현재 4층의 학교건물 위에 1개 층을 증축해 13개 교실을 확보할 계획이다. 사업비 총 34억9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절약형 시설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달 착공해 12월 준공을 마칠 계획이며 내년 신학기부터는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할 방침이다.김소정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2
- “수시에서도 수능은 중요합니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일 오후 2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은 대입전략을 수립하기위해 모여든 학부모들로 열기가 가득했다. 제일학원에서 주최한 2016 수시지원 전략 설명회 자리다. 980석의 좌석은 학부모들로 가득 찼고 간간히 학생들도 보였다. 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은 “이 자리를 통해 지역 학부모들이 수시전형을 계획하고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제일학원에서는 몇 년 전부터 ‘재수 안하고 가고 싶은 대학 잘 가기’운동을 하고 있다. 수시를 기회로 활용하라”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수능 & 대학별고사 영향력 강조1부에서는 유웨이 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가 수능과 대학별고사에 대해 강연했다. 이 이사는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등 대입 주요 전형 특징과 2016학년도 수능 대비 전략, 수시논술 경향을 언급했다.이 이사는 “올해 서울의 모 대학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내신우수자들의 지원이 급증했다. 다른 대학상황도 마찬가지다. 실제 학생부종합으로 서울권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내신이 1~2등급 수준”이라며 학생부종합전형의 높은 벽을 표현했다. 또한 그는 “학생부 기재 내용이 학교별로 편차가 있고 동아리 활동도 비슷비슷해서 개인의 차별성이나 잠재력을 드러내기 힘든 상황이지만 학교생활을 성실히 해왔다면 승산이 있다”고 역설했다. 올해도 쉬운 수능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작은 실수가 등급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이 이사는 “지금부터는 모의고사 문제를 집중해서 푸는 훈련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수시 논술의 최근 경향과 효율적인 대비법도 공개했다. 대학별 논술은 대체로 쉬워지고 있고 교과서와 EBS 교재의 지문 활용이 많아서 대학별 모의논술 문제와 기출문제로 대비하면 합격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 이 이사는 “논술전형이 감소 추세라고 해도 상위권 수시모집에서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이 논술이다. 상위권이라면 수능과 논술을 함께 준비해야 유리하다”며 “명심할 것은 지속적인 논술 문제 풀이와 첨삭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전년도 논술 문제와 해설, 채점기준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팁을 주기도 했다. 배치표로 객관적 위치 파악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2016학년도 수시 입시 특징과 지원전략을 설명했다. 설명회 전 나눠준 배치표를 활용해 지원 가능 대학을 예상하고 전형방법을 확인하는 등 실질적인 조언을 주로 했다.이 소장이 밝힌 수시모집 지원전략은 “수능 예상성적을 분석한 후 학생부에서 교과와 비교과 성적을 따져 전형방법을 결정하고 수시 전형 지원 가능 대학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2016학년도 수시 모집 선발은 전체 정원의 67.4%이다. 서울권 주요대학은 학생부 종합과 논술전형 비중이 높은 반면 충남대, 충북대 등 지방 대학 대부분은 학생부 교과전형 비중이 가장 높다.이 소장은 수시 대비 전략으로 3가지를 강조했다. 수시에서도 수능이 중요하다는 점과 수시 지원 6회를 잘 활용하라는 것, 전형요소에 따라 실질 경쟁률이 다르다는 점이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기 힘든 만큼 마지막까지 수능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논술전형은 표면적인 경쟁률이 높지만 실질 경쟁률은 12~13대 1 수준으로 높지 않다고 자료를 제시하기도 했다.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수시에서 어떤 대학을 써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이 자리를 통해 기준을 세울 수 있었다”는 반응이었다. 갈마동에서 온 조미희씨는 “입시 정보가 많지 않고 학교에만 의존하는 상황에서 개괄적인 입시의 흐름이나 전략을 알 수 있었다”며 “모의고사 성적표와 오늘 받은 배치표로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해 수시로 지원할 대학과 전형방법을 정해 담임과 상담하겠다”고 말했다. 개인 맞춤 수시 컨설팅·논술 특강 진행제일학원에서는 해마다 수시전형에 대비한 다양한 강좌를 활발히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특강, 수시컨설팅, 논술대비반이 대표적이다. 최종숙 원장은 “일대일 수시컨설팅은 예약이 마감됐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 인문논술반과 수리논술도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까지 가지 않더라도 대전에서 수시 대비가 얼마든지 가능하고 그 성과는 입시실적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한편, 특목고 입시 대비를 위한 자소서 특강과 입시 컨설팅도 마련해 지역 학생들의 합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제일학원 042-476-6001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2
- 어휘 훈련, 전문가 분석 통해 국어논술교육 시스템 완성 국어가 어렵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대부분 중학생이 되면서 국어 성적이 떨어지는 경험을 한 학생들과 부모들의 말이다.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는 우리말이고 독서도 그리 모자라지 않았기에 국어쯤이야 당연히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고 믿었던 이들은 이 시기에 처음으로 혼란을 경험한다. 영어는 레벨1부터 레벨2, 3, 4…, 단계라도 명확한데 우리말인 국어는 그런 것 같지도 않고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국어교육에도 체계적 시스템 접근 가능미담의 국어와 논술교육은 5학년 때 시작된다. 국어공부에 가장 중요한 어휘를 다지는 시간으로 교육부 지정 기본한자 1800자를 활용한 교재를 통해 어휘를 추론하고 의미를 찾아간다. 대부분의 경우 어휘는 암기라고 생각하지만 그냥 외우기만 해서는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단어가 되지 못한다. 학생 스스로가 의미를 추론해 가면서 익힌 어휘만이 살아있는 단어다. 일반적으로 중학교 2학년 시기까지를 입시 전으로 보고 이런 어휘학습과 문장 독해력, 토론하기, 글쓰기 등의 수업을 병행한다. 중3부터는 수능을 위한 공부가 시작되는데 수능개념을 잡고 비문학, 문학, 문법. 화법, 작문 등으로 구분해 학습한다. 내신과 수능은 문제의 구현방식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수업은 내신, 수능, 논술 등으로 나눠 이루어지고 어휘나 문장, 문단, 글의 심화단계 수업이 실시된다. 글의 이해나 표현은 사실적, 추론적, 비판적, 창의적 이해로 구분되므로 세분화해서 학습하고 지속적으로 연습한다. 이 시기 역시 어휘력은 중요하다. 미담은 자체적으로 만든 교재들을 사용해 수업하는데 모든 교재의 뒷부분에 사전을 실었다. 각 교재가 다루고 있는 어휘들이 사전으로 종합돼 제시되고 수업시간을 통해 어휘훈련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한다. 어휘부터 꼼꼼하게 기본에 충실한 교육미담의 교육은 두 가지 방향으로 나뉜다. 사고력, 독해력 등 언어습득 능력에 초점을 맞춘 교육이 그 한 방향이고 구술 능력, 단어 조어력, 문장 필력 등 표현력을 중점적으로 기르는 교육이 다른 한 방향이다. 미담국어논술 최 강 원장은 “흔히 책을 무조건 많이만 읽으면 국어교육이 끝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생각은 지금의 입시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고 언급하며 “초감각 세대인 요즘 학생들은 언어기호에 익숙하지 않은 편이어서 독서도 어려운 편이다. 그래서 어휘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략적 시스템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평생교육기관을 표방했던 언어교육연구소에서 미담논술학원으로 새롭게 개원한지 3년. 미담의 체계적 접근들이 성과를 보이며 작년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냈다. 함께 이 시스템 안에서 입시를 준비했던 학생들이 서울 상위권 대학에 성공적으로 진학하면서 최 원장의 뚝심 있는 국어교육 커리큘럼이 외부적으로도 증명된 셈이다. 독보적 내신, 모의고사 분석-취약점 보강 프로그램 운영미담국어논술은 시험지 분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신과 모의고사가 실시될 때마다 학생 각 개인의 시험지를 분석해서 오답성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일종의 시험결과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어휘 변별력에 문제가 있었는지, 출제의도를 잘못 파악한 것은 아닌지, 지문 이해도가 떨어졌는지 등을 이 보고서를 통해 꼼꼼히 알 수 있다. 국어교육 영역을 세분화해서 9명의 전문 강사들이 각기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해 분석하고 이후 유형별, 영역별, 지문별 오답성향에 따라 집중 보강수업을 한다. 학생 개개인의 오답영역 원인을 밝혀서 최종적으로 수능에 대비하는 것인데 문제의 실제적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속 시원하게 알 수 있다. 모의고사를 못 보면 대부분 기운이 빠지고 의욕을 잃는 것이 일반적인데 미담국어논술 학생들은 이 분석프로그램 때문에 오히려 모의고사 후에 의욕을 보이기도 한다. 문제의 원인을 알게 되면서 그 해결책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수용하면서 본인들의 가능성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때문이다. 국어가 암기 과목이 아닌 것은 누구나 다 인정하는 사실이다. 하지만 국어과목이 체계성, 단계성을 갖기 힘든 별도의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미담의 시스템은 시원하게 답하고 있다. 국어도 체계적 시스템을 적용해 교육할 수 있다고 말이다. 단계별 어휘훈련으로 시작해 사실적 이해를 기반으로 비판적, 창의적 이해와 표현으로 심화되는 교육을 할 수 있다. 그 과정 속, 부단한 훈련이 학습자의 몫이라면 세밀하고 전문적인 분석은 미담 전문가들의 몫이다. 미담국어논술 042-477-7788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2
- 황제의 보약 공진단 땀을 많이 흘리고 기운 없는 여름철 건강관리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가장 기본적인 생활습관조차 지키기가 어렵다. 이럴 때 공진단과 같은 건강보조식품이나 내 몸에 맞는 보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여름철 원기회복을 위한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그럼 대표적인 보약인 공진단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공진단이 특히 더 적합한 경우가 있는데, 그 첫 번째가 바로 간기능이 허약해진 경우다. <동의보감>을 보면 공진단이 기록되어 있는 부분이 ‘간허(肝虛)증’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간기능이 허약해져 있거나 피로가 누적되어 있는 경우에 적합한 것이다. 물론 과음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도 적합하다. 두 번째로는 타고난 만성허약체질이다. 이는 선천기능을 강화시킨다는 뜻인데, 따라서 비뇨생식성기능 계통을 강화시키는 효능까지 갖추었다는 뜻이 된다. 흔히 성기능 강화나 갱년기증후군에 공진단이 많이 처방되는 이유기도 하다. 세 번째로는 ‘상열(上熱)하한(下寒)증’이 있는 경우다. 기본적으로 상체부위는 시원하고 배 팔다리는 따뜻해야 건강이 유지되는데, 반대가 되면 각종 병증이 생긴다. 두통이나 어지럼증, 상열감, 눈 피로 등이 있으며 입이 마르고 귀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다. 가슴이 답답하며 탈모나 피부트러블까지도 생긴다. 또한 소화불량이나 복통 설사가 있기도 하며, 성기능이 떨어지고 손발이 시리고 저리게 된다.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불순이나 불임이 되기도 하며 갱년기증후군이 심하게 나타나게 된다. 공진단은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의 최고 품질의 4가지 약재로 만들어지는데, 이 약재들이 각각의 효능을 내면서 인체의 모든 기관의 활력을 보하고 허약한 기관을 회복시킨다. 특히 몸의 균형이 무너져 약해진 수험생의 몸에 공진단을 복용하면 본래의 건강상태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보게 된다. 이처럼 공진단은 체질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부담 없이 복용 할 수 있으며 공진단을 복용하는 동안에는 특별한 금기 식품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수험생들에게는 단기간에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고 뇌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등의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에 피로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특히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2
- 일본인이 만드는 정통 라멘집 ‘우에무라’ 관평동에 일본인이 운영하는 라멘집 ‘우에무라’가 있다. 한국 남자와 결혼해 대전에 정착한 우에무라 카나코(39)씨가 직접 요리를 담당한다. 대전 정착 후 일본라멘이 먹고 싶어 대전 시내 라멘집을 돌아다니다 고향에서 먹던 맛을 찾을 수가 없어서 직접 라멘집을 차렸다. 일본과 식재료가 다르다 보니 같은 맛을 내기 힘들었다. 아침 일찍 냉장 닭고기와 각종 야채를 넣어서 육수를 직접 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육수는 매일 직접 끓이고, 남은 것은 모두 버린다. 면도 방부제와 보존제를 넣지 않고 직접 뽑아 숙성시킨 생면을 사용한다. 인기메뉴는 간장으로 간을 한 쇼유라멘(7500원), 된장 맛의 미소라멘(7500원), 참깨를 듬뿍 갈아 넣어 국물이 진하고 매콤한 참깨라멘인 탕탕멘(7500원)이다. 수제 돈가스(7500원)도 상큼한 양파드레싱으로 반응이 좋다. 교자는 새우, 돼지고기, 야채를 넣고 직접 만들어 속이 알차고 맛이 담백하다.일본 라멘 맛을 살리다 보니 한국인 입맛에는 약간 짠 듯 느껴질 수도 있다. 일본인은 국물을 30% 정도만 먹는데 한국인은 국물을 모두 마시는 경우가 많아 그렇다. 싱겁게 먹기를 원한다면 육수를 더 달라고 하면 된다. 고명으로 나오는 달걀도 일본식으로 노른자가 부드럽게 반숙되어 나온다.깔끔하고 시원하게 트인 밝은 원목풍의 홀에 테이블과 다다미마루가 준비되어 있다. 마루는 발을 넣을 수 있게 바닥이 뚫려 있고, 발바닥은 따뜻하게 온돌의 장점을 더했다. 아이들과 외식하기에 편하다.좋은 재료로 일본 맛을 그대로 살리다 보니 대전에 사는 일본인들이 라멘이 그리울 때 찾아가는 식당이다. 입소문을 타고 정통 일본 라멘 맛을 찾아오는 손님이 많다. 따뜻한 라멘 한 그릇 생각날 때 찾아가볼 만한 집이다. 위치 유성구 관평동 986번지이용시간 오전 11시 30분 ~ 오후 11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 오후 5시(일요일, 설, 추석 휴무)문의 042-933-1119 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2
- 1027호 문화일정 <전시소식> 유희와 발견展4.23~4.29 모리스갤러리문의 042-867-7009 박영선 展4.23~5.6갤러리 메르헨문의 042-825-7187 제5회 아시안퀼트전시회4.29~5.5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문의 042-488-5474 제11회 종이와 붓질展4.23~4.28 대전시청갤러리 1층문의 042-270-4423 2015넥스트코드-서유라展4.17~5.31대전창작센터문의 042-255-4700 현대미술의 봄展(보다아트센터 이전개관 기념 초대전)보다아트센터 4.22~5.11문의 042-488-2579 미연회展4.22~4.28M갤러리문의 042-330-3114 캐릭터 가스파드 & 리사 <러블리 데이> 展4.6~5.12롯데갤러리문의 042-601-2827 하나에서 만까지展(어린이 교육체험전)3.3~5.31이응노미술관문의 042-611-9821 제18회 이순구 展「웃음꽃-‘함께WITH’」4.23~6.7갤러리 웃다 문의 070-8263-4312 정지필의 <A Bloody Farewell>展4.14~5.8갤러리 NUDA문의 070-8682-6052 여섯번째 오옥진 展4.22~4.30대청문화전시관문의 042-932-0311 <공연소식>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3.13~7.31공연문화놀이터 휴지콘서트홀문의 042-523-3837 나쁜 녀석들3.20~4.26이수아트홀문의 1644-4325 엽기적인 그녀3.19~5.17대전 카톨릭문화회관 아트홀문의 1599-9210 그놈을 잡아라4.9~6.7아신극장문의 1599-9210 죽여주는 이야기2.12~5.25둔산아트홀문의 1899-6689 그날들4.24~4.26예술의 전당 아트홀문의 042-610-2222 커피소년 콘서트4.25서구문화원 아트홀문의 042-488-5474 신유&김혜연 콘서트4.25우송예술회관문의 042-629-6363 추가열 콘서트4.23~4.25대전 공간아트홀문의 042-863-0475 단칸방 우주에서 지구를 그리다4.25예술의 전당 앙상블홀문의 042-610-2222 정리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2
- 천년고찰 ‘마곡사’에 봄이 오다 마곡사에 아름다운 봄이 찾아왔다.마곡사는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태화산 동쪽 산허리에 자리 잡고 있다. 왕벚꽃, 산수유, 자목련 등 각양각색의 봄꽃이 만발하여 ‘춘(春)마곡’이란 별칭이 있을 정도로 마곡사의 봄은 아름답다. 시샘하는 비바람과 추위에도 찾아 온 봄을 맞으러 떠나본다. 해탈문옆으로 만개한 벚꽃나무가 봄을 알린다.꽃비를 맞으며 극락교를 건너다마곡사 입구 주차장부터 1km 정도 걸어가는 길에 핀 진달래, 산수유가 드문드문 꽃망울을 틔웠다. 나뭇가지는 이제 연초록 잎이 막 나오려는 참이다. 신록이 곧 우거질 준비가 끝났다. 길옆으로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 멀리서 들려오는 새소리를 들으니 귀까지 청량하다. 가는 길은 포장이 잘 되어 있고, 가파르지 않아 유아들도 충분히 손을 잡고 갈 만하다. 마곡사는 「태화산 마곡사 사적 입안(泰華山 麻谷寺 事蹟 立案)」에 따르면 640년(신라 선덕여왕 9년)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하였고, 고려 중기에 보조국사 지눌(知訥)에 의해 중건되었다. 해탈문을 지나 마곡사 경내로 들어간다. 문 옆의 벚꽃들이 바람이 불 때마다 날려서 꽃비가 내린다. 꽃비를 맞으며 극락교를 건넌다. 극락으로 가는 기분을 잠시나마 느껴본다. 다리를 건너면 범종루가 있다. 범종은 지옥에서 고통 받는 중생의 고통을 덜어주며, 종소리가 지옥으로 울려 퍼지라는 의미에서 아래를 향한다. 아침에는 28번, 저녁에는 33번 또는 36번을 친다. 목조건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대웅보전오층석탑 위시해 문화재 보물이 곳곳에경내 중앙에 위치한 오층석탑은 고려 말기에 라마교의 영향을 받아 조성된 탑이다. 2층 기단 위에 5층의 몸돌을 올린 후 머리장식을 했다. 머리장식으로 라마탑에 보이는 풍마동장식을 두었다. 이러한 양식의 탑은 현재 한국, 인도, 중국에 있는데 전 세계에 3개 밖에 존재하지 않는 귀중한 탑이다. 보물 제799호로 지정되어 있다. 오층석탑 뒤로 마곡사의 주불을 모신 대광보전(보물 제802호)이 있다. 석탄일을 앞두고 연등을 달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옆으로 난 계단을 올라가면 마곡사 경내에서 가장 북쪽에 자리 잡은 대웅보전(보물 제801호)이 나온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조선 효종2년(1651)에 각순대사에 의해 중수되었다. 외관상으로는 2층 건물 형태인 중층이나 내부로 들어가면 하나의 공간이다. 건물 내부 전면 4개의 기둥은 싸리나무인데, 이 기둥을 안고 돌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현존하는 전통 목조건축물 가운데 많지 않은 중층 건물로 목조 건축의 아름다운 조형미를 보여주고 있다. 백범당과 김구선생이 심은 향나무가 푸르게 자라고 있다.백범 김구 선생 자취 따라 명상에 잠기다마곡사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이며 독립운동의 지도자인 백범 김구 선생이 머물렀던 백범당이 있다. 1896년 명성황후 시해에 대한 분노로 황해도 안악에서 일본군 장교를 살해한 죄로 인천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중 탈옥하여 1898년 마곡사에 은거할 때 원종이라는 법명으로 잠시 출가하여 수도하던 곳이다. 해방 후 1946년 여러 동지들과 돌아와 기념식수를 한 향나무가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백범당에는 백범 선생의 사진과 친필휘호가 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백범 선생께서 나라를 생각하며 산책하던 소나무길을 거닐어 보길 권한다. 바로 ‘마곡사 솔바람길(백범 명상길)’이다. 세 종류의 코스가 있다. 1코스인 백범 명상길은 산책코스로 백범당&rarr김구선생 삭발터&rarr군왕대&rarr마곡사로 돌아오는 동선이다. 대웅보전앞에는 정성을 담아 쌓은 기원의 돌들이 많다.마곡사는 부담 없이 언제든 자연이 그리울 때, 마음의 안식이 필요할 때 찾을 수 있는 고찰이다. 향긋한 꽃향기와 솔바람에 몸과 마음의 힘을 찾아, 다시 속세로 당당히 발걸음을 옮겨본다.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 여행 쪽지입장료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마곡사 템플스테이 가능(홈페이지나 전화 041-841-6226으로 신청)마곡사 산사음악회 5월 2일 오후 7시 ~ 9시주차장 주변 식당들에서 공주 특산물인 밤을 넣어 부친 파전맛이 독특하다.특산물 공주밤이 들어간 부침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2
- 부모노릇도 공부해야 제대로 한다 변화하는 입시제도, 도를 넘어 탈선 하는 요즘 아이들, 빠른 속도로 삶을 변화시키는 과학기술, 급변하는 환경에서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잘 키우는 걸까. 그냥 먹여주고 재워주기만 한다고 부모가 아니다. 공부하는 부모가 되어야 요즘 추세에 맞는 거다. 지난 19일 일요일인 데다 비가 오는 날임에도 ‘엄마라서 행복해, 내 아이라서 고마워’의 저자 임영주 교수가 강연한 부모교육에는 50여명이 자리를 채웠다. 임 교수는 “부부가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들도 부모를 존경한다, 죽음도 불사하며 엄마 맘대로 키우는 엄마가 되지 말고 지금은 ‘재능시대’이니 아이의 재능을 발견해서 키워 달라”고 강조했다. 강의를 들은 정경미(41)씨는 “관심 있는 부모교육 강의는 시간이 되면 찾아서 들으러 다닌다. 자녀교육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창구라 너무 좋다. 강의를 들으며 아이에 대해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나도 발전할 수 있어서 즐겁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 중에는 미래예비부부도 있었는데 준비된 부모가 되고자 하는 높은 열망을 나타냈다. 한발 앞서가는 부모교육! 신청만 하면 무료~ 대전평생학습관에서는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5월 18일부터 6월 26일까지 6회에 걸쳐 ‘2015 초등 신입생 학부모 특강’을 진행한다. 강의를 기획한 차송연 주무관은 “일 년 중 가장 큰 행사이다. 박동규 교수, 권장희 강사 등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인성, 학습코칭, 진로교육을 한다. 하반기에는 다른 강사진으로 진행된다. 대전에서 만나기 힘든 강사를 초청했으니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자녀교육의 정보를 얻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또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중1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전략과 바른 자녀지도법을 제공하는 특강이 5월 13일부터 열린다. 부모님과 강의에 참석하는 학생들은 출결처리로 인정된다. 모든 학부모대상의 강좌로는 유명강사를 초청해 문화센터 등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이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누리집(http://www.dllc.or.kr)을 통해 우리아이 진로코칭 등 8종류의 ‘학부모 자녀지도 상설강좌’도 신청할 수 있다. 참석이 어렵다면 온라인 부모 교육을 이용하자. 학부모온라인교육센터(http://edu.parents.go.kr/)에서 다양한 부모교육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자료협조 대전평생학습관 학습운영과(042-220-0533)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2
- 대전원명학교, 직업교육중점학교 시범운영 대전시교육청은 장애학교 진로직업교육 내실화를 위해 대전원명학교를 ‘2015학년도 직업교육 중점학교 시범운영교’로 선정했다. 직업교육중점학교 시범교 선정은 특수학교에서의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지역 5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대전원명학교는 정신지체장애 학생들의 직업재활훈련과 자립생활 훈련을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의 교과(군)별 시수를 50% 내에서 감축해 ‘진로와 직업’ 교과를 중심으로 직업 교육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직업기술과 생활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통합적인 직업교육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대전시교육청 윤국진 초등교육과장은 “대전원명학교의 직업교육 중점학교 시범운영을 통해 장애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진로직업교육을 제공하겠다. 보다 많은 장애학생들이 졸업 후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정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2
- (카네기원칙) 18. 상대방의 생각이나 욕구에 공감하라 인간은 누구나 동정심을 갈망한다인간이 갖고 있는 갈망 중 하나가 공감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어린아이는 자신의 상처를 보여주면서, 때론 일부러 동정심을 받고자 상처를 만들기도 한다. 논쟁이나 적대적 감정을 소멸시키고 선의를 갖게 하여 상대방으로 하여금 우리의 말을 주의 깊게 듣게 하는 비결로 데일카네기는 다음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지당합니다. 제가 당신이었더라도 저 역시 그렇게 생각했을 테니까요.“ 함께 한다는 것, 함께 느낀다는 것의 의미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을 하면 그의 감정과 생각까지도 공감하게 된다. 협력을 얻고자 할 때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까지 내 것처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원한다. 자신의 말에 귀 기울여주고 자신의 입장을 이해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인간은 선천적으로 자신에게 공감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처한 상황을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하고 공감한다면 삶을 새롭게 빛나게 해주는 선물을 주는 것과 같게 된다. 생각을 공유하면 감정도 닮아간다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필요한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자신이 하는 일이나 회사에 대해 솔직하고 진지한 자세로 알려줌으로써 공감대를 쌓아갈 필요가 있다. 자신의 스토리를 공개한다는 것은 내 인생의 가치와 철학, 삶의 의미까지도 함께 공유하기에 삶의 목적까지 비슷하게 닮아 갈 수 있다. 스토리를 통해 생각과 감정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성취 또한 더 크게 할 수 있다.사람들은 누구나 가능성을 갖고 있기에 어떻게 개발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상대방의 생각이나 욕구에 공감함으로써 가능성을 높여주자. 데일카네기코스 /한국형리더십 태극원리DACL과정 프로그램문의 042-488-3597 www.ctci.co.kr 박영찬 원장 데일카네기코리아 대전/충청 카네기연구소 KAIST 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교수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 산업카운슬러 1급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2